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장기기억 AI와 반도체 통합 솔루션 기업 디노티시아가 공공데이터 전문기업 스코인포와 손잡고 지역 공공서비스의 AI 전환에 속도를 낸다. 공공데이터 인프라 구축 경험과 자체 AI 기술력을 결합해, 행정 현장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표준형 AI 솔루션’을 내놓겠다는 전략이다. 지역 AI 시장, 민관 협력으로 속도 붙는다 디노티시아(대표 정무경)는 13일 스코인포(대표 두군철)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 기반 AI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결합해 행정서비스 고도화와 AI 도입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공데이터 인프라 + AI 핵심 기술 ‘맞손’ 스코인포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반 공공 정보시스템 구축과 데이터 개방 플랫폼 개발 등 다수의 공공 IT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기업이다. 반면 디노티시아는 벡터DB, LLM 모델, VDPU(Vector Data Processing Unit) 등 핵심 AI 인프라 기술을 자체 개발 중이다. 특히 디노티시아의 ‘RAGOps’ 솔루션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RAG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인천 동구와 미추홀구 원도심의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 사업이 본격화된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원이 확정되면서 노후 기반시설 정비, 공원과 쉼터 재단장, CCTV 관제환경 개선 등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현안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동구에는 8억원이 투입된다. 송현배수지 노후시설 정비사업(5억원)은 상부 공원시설을 새로 손질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운동·휴식 공간으로 만든다. CCTV 통합관제센터 환경개선(3억원)은 낡은 장비와 환경을 개선해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을 강화한다. 지역 주민들은 “CCTV 관제환경이 오래돼 제 기능을 못 하고 있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미추홀구(갑)는 석바위공원 정비(4억원), 주안3동청사활용 공용주차장 확충(2억원), 수봉마을쉼터 리모델링(2억원) 등 세 가지 사업이 진행된다. 석바위공원은 낡은 시설과 훼손된 경관을 새로 단장해 시민 휴식처로 재탄생한다. 주차장 확충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인근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게 한다. 수봉마을쉼터는 문화·휴게 기능을 강화해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이번 특교세 확보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엄마와 딸이 함께 두 달간 건강관리 미션에 도전하고, 해외여행 상품권과 각종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정식품이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 출시를 기념해 ‘베지밀 단백충전V모녀리그’를 진행하며, 일상 속 단백질 섭취와 건강 습관 만들기를 독려한다.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신제품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 출시와 함께 엄마와 딸이 짝을 이뤄 참여하는 ‘베지밀 단백충전V모녀리그’를 연다. 8월 20일까지 100팀을 모집하며, 선정된 참가자는 9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6개의 건강관리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 인증은 개인 SNS에 베지밀 공식 계정을 태그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모든 미션을 성실히 완수하면 전원에게 신세계상품권 3만원이 주어진다(1·2등 제외). 1등 1팀에게는 프랑스 여행, 2등 3팀에게는 제주도 여행 상품권이 제공돼 모녀가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미션별 우수팀에겐 올리브영 기프트 카드, 종아리 마사지기, LG 프라엘 갈바닉 부스터 등 건강과 뷰티 관련 경품이 지급된다. 참가 전원은 ‘베지밀 단백충전 키트’를 받아 대회 기간 내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베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농수산물 생산·도매 강자 아쿠아홀딩스가 하남 유통 신흥세력 ㈜제일가와 손잡고 대형마트 공동 운영에 나선다. 기존 5~6단계의 복잡한 유통 구조를 단 2단계로 줄여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생산지 신선도를 소비자의 식탁까지 직송하는 ‘원스톱 유통 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13일 아쿠아홀딩스는 제일가와 대형마트 공동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도매·판매를 아우르는 직결 유통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아쿠아홀딩스는 전국 5대 민영 농산물 도매시장과 전복 전문 양식장 ‘21세기수산’, 안면도 ‘신성영어조합 양식장’ 등을 직접 운영하며 확보한 고품질 농수산물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제일가는 하남 미사 신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온 지역 유통 강자다. 까다로운 B2B 식자재 납품과 소비자 직접 판매를 병행하며 안정적인 고객 기반과 탄탄한 유통망을 확보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5~6단계의 농수산물 유통 구조를 2단계로 축소한다. 이로써 중간 유통비용을 크게 줄이고, 생산지에서 소비자 식탁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해 신선도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쿠아홀딩스 관계자는 “단순한 거래를 넘어, 최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한여름, 전국 360여 개 반올림피자 매장이 배달 라이더들을 위해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나누고 있다. 단순한 음료 지원을 넘어, 본사와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나선 상생의 손길이 더위 속 배달 현장에 작은 그늘을 드리운다.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나선 ‘폭염 보호막’ 13일 피자앤컴퍼니(구 반올림피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전국 반올림피자 매장에서 폭염 속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하는 생수 지원 캠페인이 본격 가동됐다. 이번 캠페인은 본사가 생수 구매 비용과 안내물 제작을 지원하고, 가맹점이 매장 앞에 생수를 상시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360여 개 매장 자발적 참여… ‘작은 연대’ 확산 전국 360여 개 가맹점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강제 지침이 아닌 자발적 동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현장에서는 무더위 속 배달 라이더들이 잠시 멈춰 생수를 집어 들며 땀을 식히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매장 앞 냉장고에 줄지어 놓인 생수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안전과 배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피자앤컴퍼니 관계자는 “라이더들은 폭염에도 시민들의 식탁을 책임지는 중요한 분들”이라며 “이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인기 MMORPG ‘로드나인’과 손잡고 피자 할인과 인게임 한정판 아이템을 동시에 제공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이 협업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게이머 취향을 정면 겨냥했다. 이번 행사는 로드나인 마스터리 레벨 55 이상 이용자만 대상이다. 8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 주문 시 쓸 수 있는 30% 할인 쿠폰이 계정당 최대 3회 발급된다.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서두르지 않으면 할인과 아이템 모두 놓칠 수 있다. 쿠폰을 적용해 파파존스 온라인 채널에서 콜라보 메뉴를 주문하면 ‘파파존스 도우 버스터’ 스킨, ‘파파의 피자 30개’, ‘시간의 조각 2만 개’ 등 인게임 아이템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즉시 지급된다. 특히 ‘도우 버스터’는 파파존스 로고를 단 배달 오토바이 콘셉트의 탈 것 스킨으로, 이번 프로모션에서만 얻을 수 있는 단일 제작품이다. 파파존스 측은 “게임 속 한정판 아이템과 오프라인 혜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외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메뉴 ‘크루아상 멜로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AI 반도체·스토리지 전문기업 디노티시아가 세계 최대 메모리·스토리지 행사 ‘FMS 2025’에서 MCP 기반 벡터 데이터베이스 통합형 AI 워크스테이션 ‘니모스 워크스테이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스토리지·GPU·벡터 DB·AI 에이전트를 단일 장비에 통합해, 데이터센터 없이 로컬 환경에서도 완전한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혁신성을 입증했다. 복잡한 AI 인프라, ‘한 대로’ 끝내는 통합형 시스템 디노티시아(대표 정무경)는 8월 5~7일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FMS 2025’에서 ‘니모스 워크스테이션(Mnemos Workstation)’을 처음 선보였다. 이 장비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AI 에이전트, 고성능 벡터 데이터베이스, S3 호환 스토리지, GPU 연산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일체형 시스템이다. 복잡하고 고비용인 기존 AI 인프라를 단일 워크스테이션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 주목을 받았다. ‘씨홀스 클라우드’ 기능, 로컬 환경에 그대로 탑재 이번 제품은 디노티시아가 4월 베타 공개한 ‘씨홀스 클라우드(Seahorse Cloud)’의 모든 기능을 담았다. 웹 애플리케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청소년 인재 발굴과 음악 교류를 위해 마련한 ‘2025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가 전국 141개 팀의 열띤 경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상 수상곡을 포함한 모든 수상작은 음악 플랫폼 FLO를 통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4회째 맞은 청소년 음악 축제… 전국 300여 명 참여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는 지난 9일 서울 구로 아트밸리에서 ‘2025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음악제는 SK브로드밴드와 FNC엔터테인먼트의 비영리 공익재단 LOVE FNC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전국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141개 팀으로 나서 기량을 겨뤘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는 ESG 경영 실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상 ‘락(樂)밴드)’… “음악에 대한 사랑 더욱 깊어져” 이날 영예의 대상은 ‘Answer to the end’를 선보인 ‘락(樂)밴드)’가 차지했다. 수상 소감에서 참가 학생들은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예선과 캠프 과정을 거치며 음악에 대한 사랑과 배경지식이 더욱 넓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가 환자들의 운동 중 출혈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국제학술지에서 입증했다. 고강도 스포츠를 포함한 968건의 운동 중 출혈 사례는 단 2건에 불과했으며, 환자들의 평균 활동량은 일반인 권장 수준과 비슷했다. 고강도 포함 968건 운동 중 출혈 2건 JW중외제약은 11일 자사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에미시주맙)’의 운동 중 출혈 예방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헤모필리아(Haemophilia)*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해 출혈을 예방하는 혁신 신약으로, 항체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투약이 가능하다. 투여 간격이 최대 4주 1회에 불과해 환자 편의성이 높다. 일본 도쿄의과대학 카게히로 아마노 연구팀은 2019년 1월~2021년 10월, 평균 연령 29.7세의 비항체 A형 혈우병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전자 환자보고 앱과 웨어러블 활동추적기를 이용해 운동 빈도·강도·출혈 여부를 분석한 결과, 968건의 운동 중 출혈 사례는 단 2건이었다. 두 건 모두 농구 경기 중 공에 맞은 외상과 낚시 중 발생한 출혈이었다. 활동량, 일반인 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경북 봉화군 석포면 청소년들이 올해도 카메라 앞에 섰다. 지난해 ‘민낯의 미소’를 제작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은 석포중 단편영화교실이 2기 활동을 시작했다. 2박 3일 합숙 워크숍을 거쳐 시나리오를 완성한 학생들은 이달 중순 석포면 일대에서 촬영에 돌입한다. 완성작은 마을 시사회와 영화제 출품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영풍 석포제련소가 후원하는 ‘석포중 단편영화교실’은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기에서는 ‘외면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작품 ‘민낯의 미소’를 제작해 호평을 얻었다. 올해는 1기 참가자의 친구와 후배 등 10명이 합류해 새 도전을 시작했다. 올해는 단기간 집중 교육을 위해 2박 3일 합숙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석포행복나눔센터와 대현리 열목어마을을 오가며 영화 제작 이론과 실습을 익혔다. 워크숍 기간 동안 시놉시스 구상과 시나리오 작성을 마쳤고, PD·연출·촬영·조명·음향 등 각자 역할을 분담했다. 2기 학생들은 오는 8월 중순 석포면 곳곳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완성작은 영풍 공식 유튜브 채널 ‘영풍튜브’를 통해 공개되고, 마을 시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