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손잡고 피부 저속노화에 특화된 자외선 차단 기술 'UV-R Pro'를 개발했다. 자외선이 피부 속에서 생성하는 유해 물질 '자유라디컬' 생성을 억제해, 기존 자외선 차단제보다 한층 진화된 광노화 예방 효과를 제공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BASF, 저속노화 선케어 기술 공동 개발 아모레퍼시픽은 13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바스프와의 공동 기술 개발 협약식을 열고, 신개념 항산화 자외선 차단 기술 ‘UV-R Pro’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기존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 표면 보호에 집중했던 한계를 넘어,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UVA에 의해 발생하는 자유라디컬 차단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UVA, 저속노화의 주범 UVA는 피부 표면을 넘어 진피층까지 침투해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자유라디컬을 생성한다. 이에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저속노화를 억제하기 위해 자유라디컬 생성을 차단하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 바스프 ‘RSF 기술’로 효과 입증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신기술을 바스프의 RSF(Radical Skin Prot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고려아연이 서울시와 손잡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해 SOS긴급자금 등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고려아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비, 생활비, 장학금 등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사회적 지지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설 방침이다. 자립준비청년 돕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출범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서울시(시장 오세훈) 주도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하기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행복에프앤씨재단 등 9개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 추진경과 보고, 인사말, 협약서 서명, 자립준비청년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 자리에서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보호 종료 청년들, 사회 첫걸음 지원 서울시는 시설 보호기간(5년)이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민관협력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보호연장 시 24세)가 되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을 뜻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패션·뷰티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손잡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오는 3월 20일까지 패션·뷰티 소상공인을 모집해 총 300개사를 선정,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패션·뷰티 소상공인 돕는 'TOPS' 사업 운영 롯데온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롯데온은 패션·뷰티 분야 소상공인 300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롯데온은 지난해 패션실·뷰티실을 신설하는 등 해당 분야의 콘텐츠 강화를 지속해 온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3단계 맞춤형 지원… 컨설팅부터 판로 개척까지 이번 사업은 ▲기초 컨설팅 ▲판매 촉진 ▲판로 확산 등 3단계로 구성돼 소상공인의 온라인 브랜드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는다. 1단계(36월)에서는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 컨설팅과 기획전 입점 지원이 이루어진다. 2단계(710월)에서는 기획전 및 프로모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고용노동부의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세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대학 선정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장남경)를 통해 고용노동부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발굴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발굴된 졸업생들의 사후 관리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한세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졸업생 및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Catch Job 캠프’ △‘한세브릿지(멘토링)’ △‘청년정책 맛집’ △‘상담하고 취업Job자’ 등이 마련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세대는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고물가 시대에 맞서 롯데마트가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단독 기획한 초가성비 상품 ‘공구핫딜’을 선보였다. 시중 상품 대비 단위 가격을 약 20% 낮춘 상품 40여종을 출시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겠다는 전략이다. 단위 가격 20% 낮추고 용량 확대한 ‘공구핫딜’ 출시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목) 단독 기획 브랜드 ‘공구핫딜’ 상품 40여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구핫딜’은 롯데마트가 파트너사와 협력해 단독으로 기획한 상품으로, 준비 물량을 사전 결정해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구핫딜’ 상품은 기존 제품보다 용량을 늘리거나 대량 매입을 통해 단위 가격을 약 20% 낮춰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인기 상품 3종, 파격가로 선보여 대표 상품으로는 ‘공구핫딜 오뚜기 식용유(1.5L)’가 4980원에 판매된다. 이는 행사 기간 기준 100mL당 단위 가격이 기존 상품보다 약 20% 저렴하다. 해당 상품은 4만 5000개 물량을 사전 기획해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했다. 냉동식품으로는 ‘공구핫딜 해태 고향만두(320g*3)’와 ‘공구핫딜 하림 용가리 치킨 증량기획(750g)’이 각각 7590원, 9980원에 판매된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정근오 교수팀과 DGIST 뉴바이올로지학과 정영태 교수팀, 동국대학교 생명과학과 이민호 교수팀은 사람 자궁경부 줄기세포의 정체와 분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산균이 자궁경부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정근오 교수팀과 DGIST, 동국대학교 공동연구팀이 유산균과 젖산을 활용해 자궁경부암 예방 및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자궁경부 줄기세포의 정체와 분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유산균이 암 발생 전 단계에서 자궁경부암 진행을 억제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자궁경부암, 여전히 심각한 여성암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여성암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주요 발병 원인이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60만 건이 발생하며, 특히 백신 접종이 어려운 후진국에서는 여전히 자궁경부암이 빈번하게 나타나 새로운 예방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유산균의 새로운 역할 규명 유산균은 여성의 질 내에 존재하는 유익균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존 연구에서는 이미 발생한 자궁경부암 세포 억제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그러나 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지역사회 신중년층의 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포문화재단, 군포시니어클럽과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섬유패션디자인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이 기대된다. 지역사회 발전 위한 다자간 협약 체결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섬유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이규진)를 중심으로 군포문화재단 군포시 평생학습마을 및 군포시니어클럽 하눔재봉과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 및 일자리 창출 기회 제공, 사회공헌활동의 체계 마련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중년층과 노인 세대의 인생 2막 준비를 돕고, 군포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은 12일 군포문화재단 군포시 평생학습마을 다목적실에서 열렸으며, 한세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과 이규진 학과장과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 김현량 관장, 군포시니어클럽 하눔재봉 김종철 관장 등이 참석했다. 신중년 직업 교육·일자리 창출에 초점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중년 직업능력 향상교육을 위한 인력 풀 정보와 공간 제공 ▲패브릭 제품 개발 ▲신중년 일자리 창출 기회 제공 ▲사회 재참여 활동을 위한 상호 간 협력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CJ온스타일을 통해 일본 나고야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15일 오후 6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이번 상품은 일본의 3대 명탕인 게로 온천 호텔 숙박과 '동양의 알프스'라 불리는 알펜루트 방문을 포함한 특별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CJ온스타일 통해 일본 나고야 여행 상품 소개 노랑풍선은 오는 15일(토) 오후 6시 40분부터 CJ온스타일을 통해 일본 나고야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4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일 진에어와 제주항공을 통해 출발 가능하다. 특히 전 일정 천연 온천욕이 가능한 온천 호텔에서 숙박하며 일본의 3대 명탕 중 하나인 게로 온천 호텔 1박이 포함돼 있어 여행의 여유로움을 더했다. 나고야 핵심 관광지 투어 포함 여행 일정에는 나고야의 대표 명소인 '나고야 성',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누야마 거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시라카와고 합장 거리', 시라카와고 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시라카와고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 방문이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물 우주선으로 유명한 '오아시스 21', 나고야 시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미라이 타워', 일본 왕실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AI 기반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SSETTER’를 운영하는 글로잉 주식회사(대표 김나연)가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인 ‘EMW 2025’에서 글로벌 톱10 및 아시아 톱5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성과형 커머스 모델이 주목받으며 빠른 성장세를 입증한 것으로, 최근 나눔엔젤스의 시드 투자 유치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MW 2025 글로벌 톱10 선정…성과형 커머스 주목 글로잉은 최근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인 ‘EMW (East Meets West) 2025’에서 글로벌 톱10 및 아시아 톱5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EMW는 실리콘밸리 투자자와 글로벌 기업들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혁신적인 기업들을 발굴하는 대표적인 무대다. 이번 성과로 글로잉은 2025년 4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행사에 초청받아 실리콘밸리 VC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얻게 됐다. 또한, 플랫폼 ‘SSETTER’를 통해 구축한 성과형 협업판매(Affiliate) 모델을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성과형 커머스, 동남아 시장의 필수 요소" 글로잉에 따르면, 동남아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탈북민 자립을 돕기 위한 두 번째 ‘행복한나눔가게’가 서울 중랑구 중화역에 문을 열었다. 매장을 통해 탈북민들이 경제적 자립은 물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남북이 하나 되어 나눔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탈북민 자립 돕는 ‘행복한나눔가게’ 중화역점 오픈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지난 10일 서울 중랑구 중화역 1번 출구 인근에 탈북민 자립지원 매장 ‘행복한나눔가게 중화역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8월 문을 연 서울대입구역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된 탈북민 자립지원 매장으로, 여성 탈북민을 매니저로 채용해 직접 운영하게 된다. 중화역점은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12개 ‘행복한나눔’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매출 수익은 탈북민의 경제적·정서적 자립과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탈북민 의견 반영해 매장 입지 선정… 안정적 정착 지원 ‘행복한나눔가게 중화역점’은 초기 입지 선정 과정에서부터 탈북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접근성이 뛰어난 중화역 1번 출구 앞에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