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주 보통의 하루’(아보하)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찾는 문화가 안마의자 시장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다. 건강한 휴식을 위한 다양한 안마의자 제품들이 인기를 끌며 업계 간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아보하’ 트렌드와 맞물린 안마의자 인기 최근 ‘아보하’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안마의자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아보하’는 무탈하고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삶의 태도로, 자신을 위한 소소한 행복을 찾는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온전히 휴식을 돕는 안마의자가 각광받고 있다. 코지마, ‘아르코’와 ‘뉴에라’로 인기몰이 코지마는 최근 안마의자 판매 호조를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실속형 제품인 ‘아르코’는 올 1~2월 매출이 직전 동기 대비 32% 증가하는 등 특히 주목받는 제품이다. ‘아르코’는 5단계 강도 조절이 가능한 4D 입체 마사지를 제공하며, 차분한 차콜 컬러와 정교한 위빙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측면의 얇은 무드등이 아늑한 휴식 공간을 완성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코지마의 프리미엄 제품 ‘뉴에라’도 올 1~2월 매출이 직전 동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노랑풍선이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오사카에 새로운 사무소를 열었다. 이를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개별 여행(FIT) 상품을 선보이며 일본 여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사카 사무소 개소… 현지 시장 공략 가속화 노랑풍선은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에 새로운 사무소를 개소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무소는 지난해 11월 설립된 일본 법인 ‘YBJ (YELLOW BALLOON JAPAN)’ 산하 조직으로, 일본 내 FIT 상품 발굴과 현지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사카시 신사이바시에 위치한 사무소는 김현숙 부사장을 총괄로 총 4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지 네트워크 확대 및 운영 최적화에 집중하며 일본 여행 시장 공략의 교두보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FIT 시장 성장 대응…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박차 노랑풍선은 최근 증가하는 개별 여행객 수요에 발맞춰 FIT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오사카 사무소에서는 호텔 직사입 및 버스 운영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현장 고객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인기 여행지 외에도 다양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국경제인협회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에 취임했다. 김 부회장은 한국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K-서비스’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서비스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김상현 부회장, 한경협 서비스산업위원회 초대 위원장 취임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부회장은 2022년부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e커머스 등 롯데 유통 계열사의 총괄대표를 맡아온 유통 전문가다. 국내외 유통업계에서 쌓은 전문성과 노하우가 이번 위원장 선임의 배경이 됐다. 한경협은 제조업 중심 성장전략이 한계에 직면한 가운데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서비스산업위원회를 신설했다. 출범회의서 규제 완화 및 정책지원 강조 서비스산업위원회 출범회의는 3월 1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여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한국경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임’이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진행한 교육시설안전 인증심사에서 본관 및 GEMI관이 최우수 등급, 대학원관 및 디자인관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한세대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교육시설안전 인증 최우수 및 우수 등급 획득 한세대학교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실시한 교육시설안전 인증심사에서 최우수 및 우수 등급을 받았다. 본관과 GEMI관이 최우수 등급을, 대학원관과 디자인관이 우수 등급을 획득해 학교의 안전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이 인증심사는 교육시설의 안전한 교육환경 지속 여부, 안전정책의 검증과 지속성 확보, 취약요소 개선방안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시설안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에 따른 평가가 진행됐다. 인증기간은 2025년 2월 6일부터 2030년 2월 5일까지 5년간 유지된다. "SOAR 비전 통해 혁신 도약" 개교 72주년을 맞이한 한세대학교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영성중심 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Soar High! Reach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제구호 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고액후원자들이 아프리카 잠비아의 가뭄과 기아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지난해 봉사활동에서 느낀 감동을 계기로 '다음세대 기금'을 조성하고, 현지 아동들의 교육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필란트로피클럽, 잠비아에 희망 전하다 국제구호 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고액후원자모임 '필란트로피클럽' 회원들과 함께 잠비아에서 국제구호개발 사업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한 '다음세대 기금' 발대식은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사옥에서 열렸으며, 필란트로피클럽 회원 7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고액 후원자분들이 단순히 후원에 머무르지 않고 현지 상황을 직접 경험한 뒤 장기적인 지원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봉사활동이 계기… 잠비아 첫 지원 국가로 선정 필란트로피클럽 회원들은 지난해 기아대책이 진행한 고액 후원자 해외 봉사 프로그램 '필드트립'에 참여해 잠비아를 방문한 경험이 있다. 당시 후원자들은 현지 아동들이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서도 학습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이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일부 회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교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굿네이버스가 케냐에서 HIV 감염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열 살 소녀를 위한 '희망편지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통해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기회다. 아프리카 소녀, 꿈을 향한 도전 아프리카 케냐에 살고 있는 쥴리엣(10)은 암 투병 중인 할머니가 유일한 가족이다. 선천적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를 갖고 태어난 그는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니며 약을 복용해야 하는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 그러나 쥴리엣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전국 학생 참여… 7월 31일까지 접수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단체인 굿네이버스는 쥴리엣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희망편지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31일까지 자신이 다니는 학교를 통해 편지를 제출하면 된다.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2009년 시작된 대표 교육 프로그램 '희망편지 쓰기 대회'는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굿네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주요국의 국제 원조 삭감으로 아프가니스탄, 수단, 미얀마 등 취약국 아동들이 생명의 위협에 놓였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긴급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며 국제사회의 대응을 촉구했다. "원조 삭감은 생존 문제"…세이브더칠드런의 경고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최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주요국의 국제 원조 삭감으로 인해 구호 활동이 위기에 처했다"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빈곤, 분쟁, 기아, 자연재해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한 취약 아동들이 원조 삭감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수단 등 아동 생존 위기…30만 명 지원 중단 우려 세이브더칠드런은 특히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가자지구, 부르키나파소, 수단, 미얀마 등 주요 활동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수단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하는 주요 보건센터 48곳이 운영 중단 위기에 처했으며, 약 30만 명의 아동과 취약 계층이 식량 및 영양 지원을 받지 못할 위험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숫자 아닌 생명 문제"…국제 사회에 긴급 대응 촉구 세이브더칠드런 인터내셔널 CEO 잉거 애싱은 "원조 삭감은 단순한 숫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11번가의 라이브방송 'LIVE11'을 통해 사이판 자유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을 통해 오는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출발하며, PIC사이판, 켄싱턴호텔, 코럴오션리조트 등 사이판 대표 숙소에서의 '올인크루시브'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객실 업그레이드와 선셋 BBQ 디너쇼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라이브방송 통해 사이판 자유여행 상품 공개 노랑풍선은 11일, 자사 여행상품을 11번가의 라이브방송 'LIVE11'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은 12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방송에서는 오는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출발 가능한 사이판 자유여행 상품이 소개된다. 항공편은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을 통해 매일 운항되며, 오후 출발의 경우 얼리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제공돼 여유로운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3대 호텔 '올인크루시브' 혜택 제공 이 상품은 사이판의 대표 숙소인 ▲PIC사이판 ▲켄싱턴호텔 ▲코럴오션리조트에서 숙박하며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올인크루시브' 혜택이 포함된다. 또한,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PI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임직원과 함께하는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 캠페인을 통해 올해 120여 개 사회복지기관에 1억 2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임직원이 낸 기부금만큼 회사도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20년째 이어온 나눔 실천이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20년째 이어온 '1+1' 기부 캠페인 아모레퍼시픽의 '매칭 기프트' 캠페인은 임직원의 기부금만큼 회사도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1+1' 나눔 활동으로 올해로 20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04년부터 시작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단순한 금전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기부한 기관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임직원들이 다양한 기부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폭넓은 사회복지기관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금 사용 내역 역시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200여 명 참여, 121개 복지기관에 기부금 전달 올해 '매칭 기프트' 캠페인에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한국컴패션, 유니세프 등 총 121개 사회복지기관에 122,919,093원의 기부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생수 후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10개 사업장에 생수가 지원될 예정이다. 취약계층 아동 위한 지속적 후원 약속 지난 6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와 국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물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몽베스트는 2025년 한 해 동안 월드비전의 '꿈지원사업'이 진행되는 전국 10개 사업장에 생수를 지원하게 된다. 해당 후원은 단발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인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 후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몽베스트의 후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아동이 건강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동들의 꿈을 돕는 '꿈지원사업'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꿈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멘토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