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대회 개최 D-2년을 맞아 ‘국제 대학생 3×3 농구 페스티벌’을 19일부터 20일까지 청주시 충청대학교 야외 특설코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직위와 충청북도,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사)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20개국 38개 대학 소속 대학생 선수단이 참가해 스포츠 교류와 우정의 장을 펼친다.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참가팀 전원에게는 공식 참가 인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20일 열리는 대학생팀과 연예인팀의 4강전부터 결승까지는 조직위 유튜브 채널과 JTBC Golf&Sports를 통해 전국 생중계된다. 해설은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한기범이 맡아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창섭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국제 대학생들이 스포츠로 교류하며 한마음으로 뛰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며 “2027 충청 U대회 농구 종목 개최지인 청주를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시정 주요 현안과 도비 확보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장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오안영·박정식·조철기·안장헌 의원이 참석해 아산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산시는 이 자리에서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정 주요 현안들을 설명하고, 도비 확보가 필요한 핵심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충남 청소년 직업체험관 건립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신축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교체 사업 등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이 포함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남도의회 의원님들과 아산시의 도비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건의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특히 도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아산시 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은 가을을 맞아 아날로그 사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 캠페인 ‘마음 한 장 사진편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캠페인 ‘소소일작’의 일환으로, 사진과 손편지를 결합해 진정성 있는 교감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디지털 피로 속에서 필사·다이어리·문구류 수집 등 아날로그적 취향이 인기를 끌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라이팅 힙(Writing Hip)’ 현상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사진과 글쓰기를 통해 따뜻한 소통의 가치를 제안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운영되는 **‘마음 한 장 우편국’**에서는 참가자가 하루 한 번 온라인으로 사진편지를 작성하면 익명의 누군가로부터 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 더불어 ▲하승완 작가 ▲황석희 번역가 ▲이훤 시인·사진작가가 ‘편지멘토’로 참여해 가을 감성을 담은 특별한 사진편지를 선보인다. 특정일(9월 30일, 10월 15일, 10월 30일)에 진행되는 ‘펜팔데이’에는 추첨을 통해 총 15명이 편지멘토의 친필 답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후지필름은 100명의 ‘마음 한 장 사진편지단’을 모집해 전용 KIT를 제공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9일 조선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제8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에서 공공부문 돌봄분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보육·돌봄 환경을 조성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 구현’을 목표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추진 중이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365x24 어린이집’, ‘365x24 아동돌봄 거점센터’를 설치했으며, 폐원 어린이집이나 종교시설, 아파트 공동시설 등을 활용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간인 ‘힘쎈충남 마을돌봄터’도 전 시군에 조성했다. 또 아동 돌봄 관련 정보 제공, 서비스 신청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 ‘아이충남’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자 적극적으로 건의, 신혼·출산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기관 추천 특별 공급 비율을 기존 60%에서 100%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내포퍼스트드림’ 분양 시 전체 공급 물량 949세대 중 80%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는 제36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42.5%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충남의 산업단지 또한 온실가스 배출 관리와 지원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조례 제정이 추진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5년마다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 수립·시행(제4조) ▲신·재생에너지 보급, 감축 컨설팅, 분산에너지 공급 확대 등 지원 사업 근거 마련(제7조)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자문위원회 구성 및 활동 지원(제10조)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조례는 단순 환경 규제에 머무르지 않고, 온실가스 감축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는 충남도의 전략적 의지를 담고 있다. 산업단지의 친환경 전환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기업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산업단지별 특성을 고려한 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유망기업의 성장·발전을 돕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대회가 충남도 내에서 열렸다. 도는 18일 호서대 벤처산학협력관에서 한국산업은행, 호서대와 함께 ‘케이디비(KDB) 넥스트라운드 인(IN) 충남’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신혜숙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김사남 벤처금융본부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 벤처캐피탈(VC), 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 충남 벤처 생태계 활성화 방안 소개, 2부 충남 기업 설명회(IR) 순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도의 벤처·스타트업 육성 전략을 영상으로 설명했으며, 호서대의 벤처 산학 협력 및 창업 지원 현황과 산업은행의 ‘넥스트 허브 인 충청’ 조성계획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오믈렛(홍성) △지앤티(아산) △아라(천안) △플라스탈(아산) 등 로봇·모빌리티·인공지능·소재 등 미래 신산업 관련 도내 유망 스타트업 4곳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800회 개최된 이 행사를 통해 3009개사가 기업 설명회에 참여했고 이 중 889개사가 총 7조 2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지난해 3월 도내에서 연 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폐기물처리시설의 환경관리 책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도의회 ‘충남 폐기물처리시설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모색 연구모임’(대표 김민수)은 18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주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설정한 연구 방향을 바탕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환경 피해 실태 ▲주민 건강 영향 조사 필요성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환경 피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제도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실태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태근 충남도 폐기물관리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제안이 필요하다”며 “실무 차원에서도 제도 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도 ▲관련 법률·조례 개선 ▲국비 지원 확보 ▲주민 상생 지원제도 마련 등을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민수 의원은 “연구모임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폐기물 처리 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절반이 밀집한 서해안 일원에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하며 대한민국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한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제7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보령, 서산, 당진, 태안 등 19개 기관·단체·대학·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활용까지 국내 최대 수소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수소경제 선도 국가 도약의 혁신 거점, 충남’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추진 전략은 △청정수소 생산 확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친환경 수소도시 구축 △수소 전문기업 및 인력 양성 등이다. 충남도는 2040년까지 △수소 120만 톤 생산 △수소 혼소·전소 발전 20GW △수소도시 10개 조성 △수소 전문기업 200개 육성 △수소차 5만 대 보급 △수소충전소 180개소 340기 설치 등을 목표로 하고, 2030년까지 10조 9,173억 원을 투입해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당진·서산·보령·태안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와 당진 암모니아 부두·수소생산시설·수소발전 등을 중심으로 수소 특화단지를 구축하고, 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드론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를 오는 20일 도청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 챔피언이 참가하는 드론레이싱, 드론농구 등 4개 종목의 전국 드론스포츠대회가 열리며, 30여 종의 드론 전시·체험관도 운영된다. 특히 역대 최다인 1,200대 드론이 참여하는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져 내포신도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에는 버즈, 박민수 등 인기가수 공연이 이어져 행사 열기를 한층 높인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축제는 드론 기술과 레저,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드론 종합 축제”라며 “하늘 위의 미래를 생생하게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를 연결하는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이 우리나라 교통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발판을 마련했다. 도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요청한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계획’이 17일 자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광역복합환승센터: 권역 내의 환승 교통 처리와 상업·문화·주거·숙박 등 지원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시·도지사가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지정한 복합환승센터.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은 고속철도(KTX)와 수서고속철도(SRT), 전철 1호선 등과 연결된 충청권 최대 교통 요충지로, 오는 2028년 평택∼오송 2복선화와 향후 연구개발(R&D)집적지구 및 강소연구개발특구 등이 계획돼 있어 추후 역 이용객의 증가가 전망된다. 이에 도는 철도·버스·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 간 신속하고 편리한 환승이 가능하도록 천안아산역 환승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각종 환승지원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의 이번 개발 사업을 국토부에 제안했으며, 사업 타당성·적정성 등을 인정받아 승인을 받아냈다. 이번 승인은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도 단위 광역복합환승센터로는 최초다. 사업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