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행정의 답은 현장과 시민의 입장에 있다”며 ‘역지사지 행정’을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1월 한 달은 현장에서 행정의 답을 찾은 시간이었다”며 “행정은 말이 아닌 실천, 그리고 ‘역지사지’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농업인 새해 영농교육, 시민과의 대화, 본청 주요 업무보고 등으로 이어진 1월 시정을 돌아보며 “몸은 힘들었지만 시민과 직접 만나며 아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먼저 간부회의, 산불 대비, 명절 종합대책 등 반복되는 행정 업무를 언급하며 “매년 같은 회의와 대책이라도 왜 필요한지, 전년도와 무엇이 달라졌는지, 그에 따른 새로운 준비는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으면 행정은 기계적으로 흐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에 대해 “주민 요구를 단순히 들어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는 자세로 임했을 때 갈등의 실마리가 풀렸다”며 “내 입장이 확고하면 대화는 막히지만, 여지를 두고 들으면 해답이 나온다. 이것이 바로 ‘역지사지 행정’의 실제 모습”이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재정·권한 이양 없는 행정통합 논의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며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의도만 남은 행정통합 논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행정통합 법률안 관련 입법공청회에 참고인으로 참석해 발언권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기자회견에 나섰다. 김 지사는 “오늘 공청회에 참여하려 했으나 끝내 배제됐다”며 “수차례 발언권을 요청했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이해당사자인 충남도민의 의견을 개진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것인데, 정치적 의도만 다분한 통합 논의는 도민들께서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통합의 전제 조건으로 항구적인 재정·권한 이양을 거듭 주장했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은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백년대계”라며 “양도소득세 100%, 법인세 50%, 부가가치세 5% 수준까지 맞춘 연간 약 9조 원 규모의 항구적 재정 이양이 이뤄져야 통합의 취지를 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3개소에 부식세트 632상자(약 3천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부식세트는 △건나물 △건버섯 △건미역 △잡곡 △조미김 △대추칩 등 명절에 활용도가 높은 식료품들로 구성돼, 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되돌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우리 지역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가 함께하고 있어 매우 든든하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산시도 설 명절을 맞아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지원을 비롯해 나눔키오스크 성금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수해 복구 지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인생은 배로 즐겁게, 즐거움은 배로 더하다, 꿈과 낭만이 있는 바다여행.” 대한민국 유일의 정통 한국형 K-크루즈 이스턴크루즈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고유의 ‘효(孝)’ 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한 선상 공연을 선보인다. 전문예술단체 제이아이예술단(예술감독 홍성일)은 지난 1월 일본 크루즈 노선에서 열린 전통공연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설맞이 ‘K-효(孝) 크루즈’ 특별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이아이예술단은 지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을 출발해 일본 히로시마와 마쓰야마를 잇는 이스턴크루즈 항해에서 판소리와 정통 한국 전통공연을 선보이며 승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월 23일 오후 8시 선내 오디토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무대는 공연 직후 앵콜 요청이 이어지며 K-전통 예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스턴크루즈 측은 이러한 관객 반응에 화답해, 설 연휴 기간 일본 사세보·구마모토 등을 항해하는 노선에 제이아이예술단의 앵콜 공연을 특별 프로그램으로 긴급 편성했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실제 부모님을 선상에 초청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부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가수 탑현(이상현)이 소극장 무대에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누며 진심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탑현은 지난 2월 7일 오후 6시, 서울 살롱문보우에서 팬미팅 형식의 미니 콘서트 ‘꽃 한 다발’을 열고 관객과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는 밀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대형 공연장이 아닌 소극장 특유의 가까운 거리감 속에서 진행돼, 탑현의 음악과 이야기가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됐다. 무대에 오른 탑현은 객석을 바라보며 관객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맞췄고, 곡과 곡 사이에는 음악에 대한 생각과 솔직한 마음을 담은 멘트로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날 탑현은 최근 발매한 신곡 ‘어른이 되어버린 소년’과 ‘꽃 한 다발’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두 곡 모두 탑현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작품으로, 성장과 시간의 감정을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게 풀어냈다. 밴드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편곡과 섬세한 음색은 현장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티스트와 팬이 서로의 시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탑현은 “함께 걸어온 시간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월 7일 서울교육대학교 대학본부 1층 종합문화관에서 저서 ‘정근식, 교육감의 길’ 출판기념회를 열고 교육의 공공성과 미래 비전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사와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매일 밤 명상하며 나의 걸음이 학생들에게, 손길이 선생님들에게 제대로 닿았는지를 되돌아본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서울교육을 정성스럽게 모시천을 짜듯 이끌어 왔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교사들이 동기를 잃지 않고 교단에 설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부모는 서울교육청의 가장 중요한 동반자”라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1부 사회는 이정헌 국회의원(전 JTBC 앵커), 2부는 유정아 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전 KBS 아나운서)이 맡았으며,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서울교육 혁신 방향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정근식, 교육감의 길’ 은 정 교육감이 서울시교육감으로 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를 찾아 특별시의 실질적인 재정·권한 이양 필요성을 직접 건의했다. 김 지사는 6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행정통합 간담회’를 갖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의 보완 방향과 정부 차원의 역할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도 함께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설치 법안’과 관련해 “재정과 권한 이양이 대거 축소되거나 변질됐다”며 “재정·권한 이양 없는 통합은 그럴듯하게 포장된, 무늬만 지방자치의 연장선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항구적인 재정 제도 개편을 통해 특별시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양도소득세 100%, 법인세 50%, 부가가치세 5% 이양을 통해 연간 약 8조8천억 원 규모의 추가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재정 분권을 실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중앙 권한 이양과 관련해서는 “지방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권한이 부여돼야 지역 개발과 균형발전이 가능하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수도권 일극 체제를 완화하고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충청권과 호남권의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국회에 제출된 양 지역 통합 특별법안의 세부 내용 차이가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지난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과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두 법안은 행정통합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공통된 취지를 담고 있다. 양 법안에는 보통교부세 산정 시 기준재정수요액과 기준재정수입액 차액의 25%를 10년간 추가 지원하는 재정 특례가 공통으로 포함됐다. 또한 국무총리 소속 지원위원회 설치, 부시장 정수 확대 등 행정조직 운영에 관한 특례 조항도 유사하게 규정됐다. 그러나 세부 특례 내용에서는 차이가 나타난다.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법안에는 통합특별시 관할 공항과 항만에 지정면세점을 설치하고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담겼다. 이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만 적용되는 제도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 법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에너지 분야에서도 광주·전남 법안은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공동접속설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업 수요 발굴과 실증 연계를 강화하며 ‘기업 중심 협력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6일 당진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충남 산업 인공지능(AI) 전환 얼라이언스 2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 인공지능 전환의 필요성과 협력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던 1차 포럼에 이어, 당진 산업단지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의 수요를 직접 발굴하고 실증사업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당진 산단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도입 사례 공유와 함께 관련 지원사업 안내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철강 제조기업 KG스틸과 인공지능 솔루션 공급기업 지에스티가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 적용 경험과 도입 효과를 공유했다. 이어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산학융합원은 인공지능 팩토리 구축,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역주도형 인공지능 대전환,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조성 등 도내 산업 인공지능 전환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 수요 조사를 병행했다. 단국대는 지역 산업 기반 계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도청 접견실에서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충남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접견은 다이빙 대사의 부임 이후 처음 이뤄진 공식 방문으로, 1992년 한중 외교관계 수립 이후 축적된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상호 이해와 신뢰를 재확인하고 안정적인 관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날 “중국에 ‘화합이 번영을 만든다’는 뜻의 ‘화기생재(和氣生財)’라는 말이 있는데, 이 표현이 오늘날 한중 관계에 잘 어울린다”며 “인문 교류가 점차 회복되는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 협력은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는 1993년 허베이성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4개 중국 성·시 정부와 투자·통상을 비롯해 문화, 청소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지방정부와 기업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도내 주요 국제행사를 소개하며 중국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다이빙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