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관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담관을 지정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이고 긴급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직산읍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 항원이 확인된 데 이어, 16일에는 서북구 성환읍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항원이 추가로 검출됐다. 이에 시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약 26만 5,000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시는 또 방역대 내 가금농장 9곳에 대해 1대1 전담관을 지정해 차량 출입 통제와 관리, 농장 주변 소독을 대폭 강화했다. 현재 시가 운용 중인 방역차량 11대에 더해 농·축협 등 유관기관의 방역차량 4대를 추가 투입해 가금 사육 밀집지역과 철새도래지, 축산 차량 주요 운행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야생조류 폐사체 발생 여부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상황 종료 시까지는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운영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안전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퀴즈와 체험을 통해 일상 속 안전상식을 배우고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도가 주최하고 중도일보가 주관한 ‘2025 도전! 재난안전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택중 예산군 부군수, 남도현 충남도교육청 기획국장,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함께 도내 15개 시군 94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퀴즈 대결 방식으로 진행됐다. 퀴즈 문제는 학생들이 평소 학교 교육과 각종 체험 활동을 통해 익혀온 재난 대응 지식과 안전사고 예방, 응급 대처 요령, 화재·지진 대응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 위주로 출제돼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장에는 심폐소생술(CPR) 안전체험교육장이 마련돼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도 제공됐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어릴 때부터 재난과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이선덕 의원은 12월 18일 열린 제320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창군 인재 육성 지원 및 스포츠타운 교통 편의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선덕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미래 인재 육성”과 “스포츠타운 진입로 개선”을 핵심 주제로 제시하며,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고창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이번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이 의원은 고창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성장 동력의 핵심은 ‘사람’이라며,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춘 인재 육성과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취업 필수 요건으로 꼽히는 어학 성적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방학 기간 중 강사를 섭외해 토익·토플 등 어학 강좌를 개설하고, 아르바이트 연계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자격증 취득과 직무 교육 이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번째로는 고창 스포츠의 중심지인 스포츠타운의 접근성 향상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현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오는 23일 백석문화대학교 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토크콘서트 ‘프리즘시티, 스마트천안 Talk! Talk!’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천안시 스마트도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첨단 기술의 일상 적용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열렸다. 아나운서 이혜성이 진행자 겸 패널로 참여해 시민과 함께 스마트도시의 가치와 미래 생활상을 주제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천안시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해 협업 중인 기업들은 실제 사례와 기술을 소개한다. 천안사랑카드 운영사 코나아이는 지역화페 기반의 스마트도시 ‘시민 서비스 앱’을, 카카오 계열사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톡 기반의 ‘천안형 GPT’를 각각 설명할 계획이다. 천안시 도시가스 공급 기업 JB주식회사는 도시가스 순회점검 차량을 활용한 ‘도로위험감지 및 도시데이터 수집 서비스’ 에 대해 안내해 시민들이 일상 속 스마트도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프리즘시티 천안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현장에 참석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주덕 스마트도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20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31일간 운영하고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6년도 주요 업무 시책보고, 군정질문 및 답변,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등 군정 전반을 점검하는 주요 안건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폐회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 26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예산안 등 4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1건 등 총 31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신)는 지난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집중 심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중복 사업 조정과 불요불급한 사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최종 심사 결과를 본회의에 회부했다. 그 결과,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일부 조정된 약 8,801억 원 규모의 2026년도 고창군 예산이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환)는 행정 집행 전반에 대한 감사를 통해 총 128건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17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력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경찰과 함께 합동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민원담당 공무원과 청원경찰, 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 중심의 실전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폭언·폭력 등 특이 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해 ▲비상상황 대응반 편성 및 역할 숙지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 ▲신고 즉시 경찰 출동체계 확인 ▲민원인 제지 및 보호조치 절차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바디캠, 웨어러블캠, 공무원증 녹음기 등 휴대용 보호장치를 시범 활용해 현장 대응과 증거 확보의 실효성을 높였다. 천안시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 개선과 보호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민원 처리 관련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폭언·폭행, 흉기 소지, 반복·중복 민원 등의 위법 행위 시 퇴거 및 출입 제한이 가능하며,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민원상담 종료 및 권장시간 제도를 도입해 1회 상담을 20분 이내로 관리하고, 정당한 사유 없는 반복 상담이나 폭언·성희롱 발생 시 즉시 상담을 종료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라오스 출장 첫 일정으로 17일 오후 라오스 비엔티안 시코타봉구 앙야이마을에 위치한 앙야이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주민들과 소통하고, 해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시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도와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해외 자원봉사 활동 모델 구축과 국제 자원봉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13일부터 진행해 온 봉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 사단은 앙야이초등학교에서 노후 시설 개보수와 건물 페인트칠, 책걸상 수리, 망고나무 식재 등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도 자원봉사센터 장영기 이사장과 오선희 센터장을 비롯해 시군 자원봉사센터장과 임직원 등 총 28명이 참여했으며, 봉사 일정을 마친 뒤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앙야이초등학교 시설 환경 개선 사업 준공식과 나눔바자회 행사에 맞춰 라오스에 도착하자마자 현장을 찾았다. 행사에는 앙야이초등학교 학생과 마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눔바자회에서는 국내에서 준비한 학용품과 유명 브랜드 새 옷 300벌, 리사이클링 가방 등이 학생과 주민들에게 전달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이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확충됐다. (재)아산시미래장학회이사회는 17일 아산지역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6,890만 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고삼숙 아산시미래장학회 이사장과 재단 이사들이 참석해 장학기금 전달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에는 △굴다리영어조합법인 대표 고삼숙 이사장 △교육삼락회 아산시회장 전해철 △데코리아제과 대표 김현묵 △푸드렐라 대표 장덕철 △현대자동차 충청서비스 상무 임정빈 △덕산한의원 원장 이중휘 △해유건설 본부장 이성민 △통일상사 대표 이광훈 △온양행궁 대표 이준호 △온양정애원 원장 오세윤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이규황 이사 등이 동참해 지역 인재 육성에 뜻을 모았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이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도 아산시미래장학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05년에 설립된 (재)아산시미래장학회는 성적우수·특기·희망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건강증진 사업, 4차 산업 인재 육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전문가 의견을 한데 모았다. 아산시는 17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다목적홀에서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활성화 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 개발계획 승인 이후, KTX천안아산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공간 구성, 민간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도시 기능을 집약한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후속 논의 성격이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계획·교통 분야 전문가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20~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국토연구원 서민호 연구위원이 ‘국내 복합환승센터 운영 실태 및 제도 개선’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내 사례를 바탕으로 제도적 한계와 개선 과제를 짚었다. 이어 정영호 전 주휴스턴 총영사는 ‘K-바이오와 SMR·AI가 만나는 새로운 앵커 성장 엔진, 천안아산역’을 주제로 산업과 공간 기능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중국 랑팡 보세구에 조성 중인 ‘면세 코리아타운’은 단순한 유통 프로젝트를 넘어선다.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구조를 다시 설계하겠다는 한 경영자의 결단이 응축된 결과물이다. 이 거대한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골드메르그룹 이근조 회장이 있다. 이 회장은 이번 사업을 “경영 인생에서 가장 무거운 선택이자, 가장 분명한 목표를 가진 도전”이라고 표현한다. 이근조 회장은 과거 대형쇼핑센터 운영 실패를 자신의 경영 철학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그는 “실패를 부정하거나 덮으면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의 실패 위에 세운 완전히 다른 구조”라고 단언한다. 그가 강조하는 차별점은 ‘규모’가 아니라 ‘구조’다. 단순 임대형 쇼핑몰이 아닌, 보세구 기반 면세 유통망과 물류·가격·공급을 통합한 플랫폼으로 설계했다는 점에서 이전 모델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설명이다. “이번에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와 시스템으로 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 이름을 걸고 책임지는 방식으로 갑니다.” 이 회장의 리더십은 분명한 방향성을 갖는다. 대기업 중심이 아닌, 중소기업 중심이다. 랑팡 보세구 면세 코리아타운은 한국에서 생산되는 거의 모든 제품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