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본격 운영에 따른 수용 태세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 기반(인프라), 숙박업·음식점 관리, 환대 분위기 조성 방안에 대한 도와 시군의 계획을 공유했다. 도는 지난해 충남 방문의 해 사전 운영을 통해 준비를 마친 만큼 본격적으로 관광객이 찾아오는 올해에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수용 태세를 개선해 ‘다시 오고 싶은 충남’ 이미지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주요 관광지 내 주차장, 화장실, 안내판 등에 대한 정비를 이달까지 마무리하고 관광 종사자 교육과 모니터링단 운영으로 일 년 내내 친절하고 깨끗한 충남을 만들 예정이다. 또 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민간 단체가 자발적으로 친절 캠페인, 방문의 해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하도록 유도해 민관이 함께하는 충남 방문의 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방문의 해를 운영해 도·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충남 방문의 해 상승효과를 낼 것을 제안했다. 김범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위치한 CN갤러리의 2025년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충남 예술인의 창작과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수도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는 2월 21일(금)까지 진행된다. CN갤러리는 2022년 11월 개관 이후 충남 지역 예술가와 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문화예술 홍보와 미술시장 진입의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해외 주요 인사가 방문하는 등 국내외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도 주목받으며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이번 정기대관 공모는 개인 예술인과 예술단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행정심사와 2차 대관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특히, 충남 예술인 및 단체로 선정될 경우 대관료가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2월 14일(금)부터 2월 21일(금)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CN갤러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중 갤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CN갤러리가 충남 예술인들에게 보다 넓은 무대에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3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사전매칭 4건과 사후매칭 2건으로 총 6건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선정작 6건 중 사전매칭 선정작은 ▲연극 <스프레이>(6월 26일) ▲무용 <호모 파베르>(9월 11일) ▲음악 <타악기야 놀자!>(9월 25일) ▲발레 <호두까기 인형>(12월 11일)이며, 사후매칭 선정작은 ▲전통예술 <비손(Two Hands)>(공연일 미정) ▲무용 <춤시 오딧세이>(공연일 미정)이다. 블랙코미디와 영상 맵핑 기술이 결합된 초현실적 연극 <스프레이>, 인간과 도구의 관계를 탐구하는 현대무용 <호모 파베르>, 다양한 타악기의 리듬과 음색을 경험할 수 있는 <타악기야 놀자!>, 차이콥스키의 클래식 발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호두까기 인형>, 춤, 시, 음악을 결합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무용극<춤시 오딧세이>, 굿과 미디어아트의 결합으로 감각과 감정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한국서부발전㈜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시범마을’ 조성에 힘을 합친다. 도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명 환경산림국장과 김평기 한국서부발전㈜ 발전처장이 자원순환 시범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범마을은 마을 내 생활쓰레기 및 자원순환 과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교육과 실천활동을 통해 주민 주도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도는 분리수거 시설 설치·교육 및 자원순환 실천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한 재활용 활성화에 노력한다. 한국서부발전㈜은 분리수거 시설 설치 및 교육을 지원하고, 설문조사 및 모니터링 등에 대한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5개 마을을 선정해 총 1억 5000만원(도 5000만원, 한국서부발전㈜ 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자원순환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10명 이상의 주민 공동체가 구성된 마을이며, 모집 공고는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시범마을에는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분리배출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들은 캠페인 및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등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보유 중인 불용 소방자동차의 개발도상국 지원과 관련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불용 소방자동차 개발도상국 지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제357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충남도가 소유 중인 소방자동차 중 내용연수가 경과된 불용 소방자동차를 개발도상국에 지원하여 인도주의 정신을 실현하고, 개발도상국의 재난안전관리 대응능력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조례안은 ▲불용 소방자동차 개발도상국 지원계획 수립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위탁 시 행·재정적 지원 ▲불용 소방자동차 개발도상국 지원사업 시 장비 사용법 등 기술교육 및 안전교육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 의원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국제교류 협력을 추진할 수 있으며,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인도주의 정신을 실현함과 함께 국가 브랜드, 충청남도 브랜드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단순히 충청남도 불용 소방자동차 지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련 기술 교육 및 소방·구급 교육 등이 병행되는 만큼 수원국의 재난안전관리 대응 능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은 6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고,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GBCH 챌린지’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GBCH 챌린지’는 하계올림픽 유치 구호인‘Go Beyou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줄임말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올림픽 유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환기 시키기 위한 범도민 캠페인이다. GBCH 챌린지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시작으로 국내 후보 도시 최종 발표 시점인 2월 28일까지 릴레이 지목형과 자유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심덕섭 고창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조민규 의장은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 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릴레이 지목형 행사에 참여했다. 조민규 의장은“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북 올림픽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2036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고창군민 여러분께서도 뜻을 함께 모아 달라”고 전했다. 한편, 조민규 의장은 다음 참여 주자로 이미정 농협중앙회 고창군 지부장과 이미영 전북은행 고창 지점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5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효율적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2024년 12월 31일) 또는 조사일 현재 도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31만여 개의 사업체이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총 9개 항목이다. 이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매출액 4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도는 1인 단독 법인사업체의 변동 확인과 무상근사업체를 행정자료로 완전대체해 현장조사 대상을 최소화했으며, 조사 효율성 제고 및 예산 절감에도 노력했다. 조사는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하는 현장조사와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통계 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별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한다. 조사자료는 오는 9월 잠정결과로 공표하고 12월 확정할 계획이며, 향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6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았다.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은 각 기관장의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생활체육 활성화 ▲소외계층 프로그램 적정 운영 ▲각종 행사의 적극적인 홍보 ▲행정능력 향상 등을 주문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올해 각종 보조금이 체육회가 아닌 시ㆍ군이나 교육청으로 직접 교부가 예상되는데 해당 행정기관들과 소통과 협업이 중요해졌으니 더 많은 준비를 통해 도민들이 불편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이 일부 시군에서 운영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며, 2025년에는 누락되는 시・군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체육회 역할은 실업팀 운영이나 전문 체육인 양성뿐 아니라 많은 도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생활체육 등을 활성화 하는 것도 있다”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쉽고 재밌게 운동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안들을 많이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기형 위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서관은 도내 공·사립 작은도서관 3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도서관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컨설팅은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의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 역량을 강화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규 사업이다.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며, 2∼3월에는 작은도서관을 모집하고 컨설팅단을 구성해 도서관과 연결(매칭)할 계획이며, 4∼11월은 본격적인 컨설팅을 추진한다. 컨설팅은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하며, 컨설팅단은 연계된 작은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현장 상담을 2회 진행하고 지속적인 개선사항 제안(피드백)을 통해 사후 상담도 제공한다. 상담은 △운영계획 수립, 예산 편성, 인력 관리 등 행정 지원 △자료 구입, 분류, 전산화, 북큐레이션 등 장서 관리 △모집 방법, 회원 관리, 홍보 등 동아리 운영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강사 선정 등 프로그램 운영 △정보 공유, 지원 서류 작성법 등 공모 사업 관련까지 작은도서관 운영 전반을 다룬다. 충남도서관은 11월에 컨설팅 성과 공유회를 열어 각 도서관 컨설팅 내용을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5년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추진하는 산림사업 내용을 시군과 공유하고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회의는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 도 산림자원연구소, 시군 산림녹지 관련 부서장, 산림조합 등 관계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계획 보고, 협조 사항 안내, 건의 수렴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산림조직 확대와 도청사 스마트실내정원 조성 등 주요성과와 올해 산림 3대 재해 예방과 산림복지 추진을 위한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시군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산림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경제림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중장기 탄소중립 산림부분 정책 이행 △임산업 육성 통한 임가 소득 향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휴양·치유 기반시설 확대 △다양한 도시숲·정원 조성 통한 탄소중립 실현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산림 3대재해 예방 등을 목표로 산림 가치 증진을 위한 예산 1453억원 투입 계획을 설명했다. 시군은 △임산물재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