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동구미추홀구을)은 15일, 가천대학교에서 수행 중인 ‘취약계층 친화적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용화 기반 구축’의 AAL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 검증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사업은 국비 100억 원 포함 총 16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노인 등 취약계층의 능동적 자립 생활을 돕는 홈케어 서비스를 목적으로 미추홀구 노인을 대상으로 실증 예정이다. 본 사업의 유치를 위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한 윤상현 의원은 축사에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이때에 노인을 포함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홈케어 서비스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뜻깊고 바람직한 미래형 사업이 우리 미추홀구에서 시작한다는 점에서 환영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며 “성공적인 사업을 통해 가천대학교와 우리 미추홀구가 ‘K-실버홈케어 산업’을 태동시키고 더 나아가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그러면서 가천대학교와 우리 미추홀구가 바람직한 협업을 통해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선도자가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5일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및 온기나눔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24 충청남도 온기나눔 김장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자원봉사, 온기가득 충청남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시군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등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자원봉사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범도민 추진본부 주관으로는 처음 행사를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만 7000kg(6800포기, 1700상자)는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김장은 단순히 김치를 만드는 행위가 아니라, 서로 정을 나누며 하나되는 우리의 귀한 전통문화”라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장을 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것도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함께 만든 김치는 김장을 할 수 없고, 사서 드시기도 어려운 도민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힘이 되어 줄 것”이라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과 중국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양국 공해상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충남에서 머리를 맞댔다. 도는 1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란더옌 주한중국대사관 참사관을 비롯해 한·중 풍력발전 산업계, 학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해상풍력발전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 간 해상풍력 기술 교류와 협력 강화를 통해 청정에너지 확산과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중국·한국 풍력발전 현황 및 사례 발표 △한·중 해상 풍력 협력 방안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국 전문가들은 토론과 발표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 △양국의 해상풍력 정책 △해상풍력발전 협력 프로젝트 사례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해상풍력발전은 바다를 활용해 시간과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에너지 생산의 이점과 함께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미 유럽에서는 해상풍력 발전의 확대가 매우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북해에너지협력체 9개국은 2050년까지 해상풍력발전 설비용량 목표를 260기가와트로 확대했으며, 영국은 현재 14.7기가와트의 발전 용량을 2030년까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임업인들과 함께 경제림을 육성하는 제2의 산림녹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5일 예산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임업인 간 소통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4 충남 임업인 화합행사’에 참석해 “그동안 헐벗은 민둥산을 울창하게 만드는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제림을 육성할 때”라고 말했다. 도는 임산업 관련 밤(59%), 생표고(29%), 구기자(77%), 은행(38%) 생산량에서 부동의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 해 임산물 생산규모도 6500억원에 달하는 등 임산물 소득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내년 임산물 소득 관련 국비도 산림청 정부예산 298억원 중 19.1%에 해당하는 57억원을 확보, 임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 지사는 “나무와 숲을 가꾸는 여러분에게 투자하는 일은 100년 그 이상의 미래까지 보장하는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임기 내 경제림 1만 3000ha를 조성해서 산림의 경제성을 높이고, 산림소득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는 15일 도청에서 도청 직원들을 위한 삼계탕 밀키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고 도정 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 후원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선 삼계탕 밀키트 400개(450만 원 상당)를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택수 도 축산과장은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와 함께한 나눔 행사 덕에 직원들이 건강한 음식으로 기운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올해 무더위로 양계농가가 어려움을 겪었는데 농가의 고충을 살피고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장은 “충남 발전을 위해 애쓰는 도청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14일부터 15일까지 태안 아일랜드리솜에서 지난해와 올해 시군에 신규 임용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첫 날 특강을 통해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통합사례관리 경험을 배우고, 선배 공무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복지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감각을 배양하는 등 사회복지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업무역량을 강화를 통한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14일 아산시 소재 젖소농가(71두 사육)에서 럼피스킨(LSD)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농장주는 기르던 소의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아산시에 신고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는 지난달 24일 당진 한우농가에서 올해 도내 첫 발생이 보고 이후 21일 만이다. 도는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확인된 양성축은 신속히 살처분키로 했다. 아울러 도내 전 시군 생산자단체와 소 사육농가에 상황을 긴급 전파하고 농장 백신접종 상황을 다시 한번 살피고 있으며, 농장 소독 및 매개충 방제 등 차단 방역 강화를 독려했다. 또 발생농장 반경 5㎞ 내 소 사육농가 130호,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소 사육농장 196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세척·소독을 강화했다. 발생·인접 6개 시군(아산, 천안, 공주, 예산, 당진, 경기 평택)에 대해서는 14일 오후 8시부터 15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축사를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에 의한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은 “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19년 동안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켜온 대한적십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이어질 봉사 여정에 힘쎈충남이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충남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힘쎈충남 답게 충남적십자도 적십자 전국평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여러분들의 사랑과 봉사 덕분에 우리사회가 따뜻하고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1월 서천특화시장 화재, 7월 집중호우 때 1000명이 넘는 적십자 가족이 도민들의 힘이 되어 주셨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곁으로 달려가 봉사하고, 헌신해 주셨던 활약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서천시장 화재 당시 잿더미에 망연자실하며 끼니를 거르던 상인들에게 도시락과 심리상담을 제공하며 아픔을 위로하는 지원활동을 펼쳤다. 집중호우로 때는 파손된 주택과 농가의 복구를 도우며, 실의에 빠진 도민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줬으며, 1월과 7월 적십자 가족이 모금해 전달한 성금은 10억원에 달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충남파크골프협회 권영욱 회장, 12개 시군 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 최대 명품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과 도내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권 회장 등은 전국을 선도 중인 도의 파크골프 활성화 정책 추진과 전국 최대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추진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자문단 운영 △2026년 전국대회 유치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과 시군 파크골프장 확대는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 18만 7013㎡의 부지에 290억 원을 투입해 조성 추진 중으로,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조성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이전한다. 도는 2023년 3월 대한파크골프협회 및 교육센터 이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지난해 말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사전조사 용역,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 이행을 완료했다. 올해는 기본 및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가를 위한 순국선열분들의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번영의 시대를 살고있는 건 선열들께서 모든걸 헌신하며 얻어낸 자주국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바친 애국선열분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은 참전명예수당 예산을 3배 늘리고, 시군과 함께 500억원이 넘는 재정을 마련해 올해부터 어느 시군에 사시든지 전국에서 가능 높은 수준인 40만원 이상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며 “3만명이 넘는 보훈가족들에게도 30억원의 생필품 할인을 지원하고, 힘쎈충남 보훈카드도 확대해 일상에서 보훈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도 단위 광역단체 중 충남에만 국립묘지가 없는 상황”이라며 “보훈부와 협의해 호국원 건립을 위한 국비확보 등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아프리카 남수단은 2011년 독립할 때까지 110여 년 동안 25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등 수많은 희생을 치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