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이 오는 22일까지 순창전통장류제조사 제2급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오는 23일에 개강해 2주간 총 7회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생은 전통장류제조사 제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2급 자격 취득생은 향후 1급 자격 취득의 기회가 주어지며, 향후 지원 예정인 기업지원프로그램의 가산점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전통장류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일정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2일 ‘2022년 생생마을 만들기 플러스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3,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생마을 플러스사업은 사회적·문화적 변화로 인한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및 도농교류상생 활성화를 중심으로 도농융합 상생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순창군은 이번 공모에 ‘마을기술사업단 운영지원’과 ‘생생마을 자매결연 활성화 지원사업’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마을기술사업단은 귀촌인 등 마을주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술과 재능, 경험 등을 활용한 마을 자체 봉사활동을 지원하며, 노후된 방충망교체, LED전등교체, 도배장판 시공 등 다양한 기술을 가진 주민들의 재능기부활동에 따른 일거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농촌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생생마을 자매결연 활성화 지원은 자매결연 기관·단체·기업을 초청하고 마을탐방, 소규모 교류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민 및 단체 등과 지속가능한 도농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간 유대를 강화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여 활력이 넘치는 참 좋은 농촌마을을 만들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역 우수 대학교와 손 잡고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에 나설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전남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학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전남과학대학교 이은철 총창,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이번 협약은 지차제와 대학간 연계강화로 인적.물적 자원과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평생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관.학 거버넌스 체제 구축, 지역 평생직업교육 품질 향상과 상생발전을 위한 계기 마련, 지자체 정책과 대학의 특화 분야 수요를 반영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교의 우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향후 평생직업 프로그램을 폭 넓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또한 단순 문화예술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도 심화과정으로 운영해 교육 내용의 전문성도 높일 전망이다. 군은 전남과학대학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4차산업 등 산업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1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센터를 운영하면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지난 2019년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두 번째 기탁이다. 운영위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뜻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과 창업지원 공간 등을 갖추고 있고, 외부 광장에서는 프리마켓 운영과 각종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을 개최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활기찬 소통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동물의약품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동물의약품 개발 및 실용화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물의약품 개발 및 실용화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240억원 규모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첨단기술을 통한 독성 예측 또는 개선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동물용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실험하고, 이를 통해 동물용 의약품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 ‘동물의약품 클러스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가 주관하고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등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대학, 동물병원,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등이 융합연구단으로 참여한다. 동물용 의약품은 지난해 9월 정부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그린바이오 5대 유망 사업 중 한 분야다.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동물용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0년 5,455억원에서 지난해 8,871억원으로 매년 7% 이상 꾸준히 성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칠보면 주민들이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한 기부금 모금에 동참했다. 칠보면 12개 마을주민 일동이 10일 십시일반 모은 190만원을 쾌척하고, 면사무소와 이장협의회, 농민회, 자율방범대가 142만원 전달하는 등 총 332만원을 기부했다. 칠보면은 동학농민혁명 주요 지도자 중 한 명인 최경선 장군의 묘역이 있는 곳으로, 최경선 장군 묘는 다른 농민군 지도자와 달리 다행히 시신이 수습되어 조성한 진묘로 후손 최명언 씨와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묘역을 관리하고 있다. 모금에 동참한 주민은 “적은 금액이지만 여러 주민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뜻깊다”며 “새로운 동상 건립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부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상 재건립 추진위 관계자는 “칠보면 주민들의 기부 릴레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을주민들의 성원과 염원을 온전히 담은 동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봉준 장군과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돌아가신 농민군의 동상 제작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고, 모금액은 1인당 1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영원면은 주민 화합과 고향의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10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고향의 정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영원면 새마을부녀회를 포함한 총 15개 단체 200여 명의 면민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고, 특히 유진섭 시장의 부인인 오명숙 여사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김장재료를 다듬고 김장 속을 채우는 등 일손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배추 1,500포기와 무, 파, 마늘, 갓 등 양념 재료를 준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고, 이날 준비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비롯해 저소득 불우이웃과 출향인 등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정희은 새마을부녀회장은“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면서 잠시나마 고향의 훈훈한 정을 느껴 보시고, 앞으로도 우리 영원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손을주 면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정성껏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농업기계의 수명연장을 위해 철저한 기계 점검·정비와 보관관리 요령을 교육한다. 이는 월동 전 수확 작업을 마친 농기계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고 철저한 보관관리로 성능 유지와 수명연장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로, 수확 작업을 마친 농업기계를 겨울 동안 방치하면 고장 발생의 원인이 되거나 원래 수명만큼 사용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14개의 읍·면의 48개의 농업기계 보관창고를 순회하면서 부동액을 주입하고 기계 각 부분에 기름칠을 하는 등 동파와 부식을 방지하는 작업과 농업기계 보관요령에 대해 교육에 나선다. 또한, 마을별 제설용 트랙터도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상태가 심한 경우 전문업체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업체도 알선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월동 보관 전 농업기계는 외부를 깨끗한 물로 씻은 후 기름칠을 하고 각부 볼트와 너트의 풀림을 점검해 풀린 곳을 조여주어야 하며, 클러치와 레버, V벨트는 풀림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디젤엔진은 연료를 가득 채워두고 가솔린엔진은 연료를 빼주며, 회전 작동하는 부위와 와이어류에 그리스를 발라주어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유기 동물 발생을 줄이고 동물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적잖은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21.7.19.~9.30.)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위탁병원을 대행 운영한 결과 전년 대비 반려동물 등록률이 4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고, 이는 자진신고 기간에 590건, 집중단속 기간에 184건으로 총 774건의 반려동물을 등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동물보호법에 의하면 주택·준주택 등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을 의무화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0월 한 달여간 정읍천 둔치와 정읍사공원, 천변누리공원 등에서 집중단속반을 편성해 미등록 반려동물을 단속했고, 또한 산책 시 필수품인 배변 봉투와 현수막, 포스터 등을 자체 제작해 배포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도 함께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반려인이 동물등록에 참여해 유기 동물이 늘어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견 소유자는 의무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신태인읍과 내장상동 이통장 회의 개최일에 맞춰 찾아가는 결산설명회를 열었다. 그동안 시는 지난 회계연도의 결산 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해 왔으나, 2,000여 쪽에 달하는 많은 양과 복잡한 구성, 어려운 전문 회계용어로 시민들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결산서와는 별도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표현한 2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알기 쉬운 정읍시 살림 정보」를 2019년부터 발간해왔고, 이를 토대로 시 재정 운영에 대해 더욱 쉽게 접근하고 시민들의 의견도 반영하기 위해 올해는 찾아가는 결산설명회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찾아가는 결산설명회 시범 대상 지역은 5대 권역(북부권, 동부권, 서부권, 동 지역 2)으로 신태인읍, 칠보면, 고부면, 내장상동, 수성동이고, 신태인읍과 내장상동은 지난 9일과 10일 각각 진행됐으며, 칠보면과 고부면, 수성동은 향후 이통장 회의 개최일에 맞춰 올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결산설명회에서는 총세입액 1조 2,593억원에 대한 결산 총괄 현황과 예산의 흐름, 세입·세출 현황, 알기 쉬운 재무제표, 인근 시군 간 살림살이 비교 등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