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자원봉사센터가 5월 중 관내 저소득층 12개 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강원만들기 노후보일러 교체 사업’을 벌인다. (주)강원랜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평창군귀농귀촌협의회 및 평창군열관리협회가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동절기 추위로 고생하던 가정에 따뜻한 봄날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8일 방문한 A가구는 컨테이너에 거주하며 방안에 연탄난로를 두고 생활하고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으나,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해당가구에 보일러장판과 연탄보일러를 설치하고 실내외 청소를 실시하여 열악한 공간을 개선할 수 있도록 힘썼다. 이은미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이 안전한 보금자리를 보장받고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18일 14시 군수 집무실에서 군수, 국장, 기획실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용서체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평창군 전용서체 개발은 지난해 시책보고회 시 발굴된 사업으로 디지털 시대에 서체를 활용한 지역 홍보와 동계올림픽 유산인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개발을 수행하게 되며, 서체 디자인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윤명조, 윤고딕 등 윤폰트로 대표되는 ㈜윤디자인그룹이 지정사업자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개발되는 서체는 제목용 2종, 본문용 2종 총 4종으로, 평창군의 이미지와 환경적 정체성을 담고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서체로 개발할 예정이며, 문서 및 책자, 안내판, 도시경관 등 실생활에서 두루 쓰일 수 있도록 고딕체로 개발될 예정이다. 평창군은 전용서체가 개발된다면 간판, 안내판, 조형물 등 효과적인 도시시각 디자인에 기여하고, 평화도시로서의 위상제고와 정체성 확립, 차별화된 군 이미지 개선과 호감도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최근 서체 개발을 통한 브랜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춘천문화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커뮤니티 거점공간(인생공방·전환가게, 모두의 살롱)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인생공방은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인생을 만들어 가는 공방(共房)으로 동네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예술 커뮤니티의 소규모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이며, 전환가게는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서로 삶의 전환을 주고 받는 공간으로서 새로운 경험을 통하여 문화예술로 지속 가능한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공간이다. 인생공방과 전환가게는 시범사업을 통하여 작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각 1호씩 조성되었으며 청년 문화기획단체인 사단법인 강원살이(이하 강원살이)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덕용(공공미터) 작가가 조성과정에 참여하여 공간 조성의 새로운 과정을 실험하였다. 약사동에 위치한 인생공방(약사동 59-2번지)에는 강원살이의 회원사인 ‘몸의 대화(마음치유에 대한 유쾌한 접근과 실험을 위해 기획자와 심리학도 등이 모여 만든 단체)’팀이 입주하여 시민들의 마음치유, 지역 주민 삶의 에너지 재충전 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생공방 1호점에서는 스무디 시스템 ‘마음치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가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딩동!딩동! 배달학습’을 운영한다. ‘딩동!딩동! 배달학습’은 5인 이상의 주민 및 직장인으로 구성된 학습 모임을 강의대상으로 하여 진행되는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이다. 평생학습 수요에 맞추어 직접 찾아가는 강좌 운영을 통해 학습자에게는 평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 강사에게는 평생학습 배달 강사라는 새로운 평생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한다. 삼척시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면지역 학습자를 우선하여 10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의풀 구성으로 학습자의 선택폭을 넓히고자 학습자 모집에 앞서 강사를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삼척시인 강사이다. 단, 체육 등 신체활동과 관악기 연주 등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프로그램 진행 강사는 제외한다. 강의를 희망하는 강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삼척시 평생학습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강사지원서와 기타 증빙서류를 구비해 삼척시 평생교육과 학습기획부서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학습 강좌를 배달하여 차별화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가 지난 14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됐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020년 처음 평가가 실시됐다. 올해는 기초지방자치단체 61곳이 재지정 평가대상으로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평생학습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20개 세부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서면 및 대면 평가가 진행됐다. 삼척시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 도모를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하여 연간 운영계획 및 세부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평생학습관 원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계·원덕평생학습센터에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공간이 마을 단위로 확장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여 지난 2006년 강원도 내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평생학습도시를 유지하게 되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그동안 갖춰 온 평생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우리시 특색이 반영된 시민 참여형 신규 콘텐츠를 지속 발굴, 적용하여 ‘시민중심! 배움나눔 평생학습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구문소축제위원회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펼쳐질 예정이었던 제9회 구문소 용축제 개최를 취소한다. 구문소축제위원회는 축제위원회 회의를 소집하여 제9회 구문소 용축제 개최 여부에 대한 논의 끝에 “전면 취소” 결정을 내렸다. 정의탁 위원장은 “지역축제에 100명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하거나 행사 취소 또는 연기를 권장하는 행사 관련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축제 개최 시 대규모 방문객으로 인한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로 아쉽지만 올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결정 사유를 밝혔다. 한편, 2012년 첫 개최 이후 제9회를 맞이한 구문소 용 축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 19로 개최를 취소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코로나 19 지속에 따라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시행한다. 이는 집합(대면)교육 운영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의무교육 이수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태백시 관내 소속 민방위 대원 및 대장은 1,718명으로 이 중 1~4년차 대원이 595명, 5년차 이상은 930명이며, 민방위 대장은 193명이다. 민방위 1~4년차 대원의 경우 기존 4시간의 집합교육에서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받으면 되고, 5년차 이상의 대원은 기존 비상소집 대신 사이버교육 1시간을 받으면 교육 이수 인정된다. 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본 교육을 실시하고, 기간내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9월, 11월에 두 차례 보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방법은 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한 사이트 접속> 로그인(본인인증)> 교육수강> 교육평가> 이수 확인의 절차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행정안전부 민방위 사이버교육 과목으로 민방위 대원의 임무 역할 및 동원 절차, 민방공 대피요령, 인명구조,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을 배우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대에 맞는 다양한 민방위 교육기회 제공으로 주민편의 행정을 실현하고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구와우 마을에 조성하는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이전부지에 지역농산물 가공 지원을 위한 농산물가공센터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17억(국비 5, 시비 11)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올해 6월말까지 485㎡ 규모의 농산물가공센터를 신축하고, 가공장비 35종 44대를 구입하는 등 운영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가공품목은 착즙라인(사과주스 등), 오미자 청, 유탕라인(고추부각 등)으로 3개 생산 라인을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센터의 신설을 통해 고랭지 생산 농산물을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농한기 유휴 인력을 농산물 가공에 활용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 가공장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꿀농축, 오미자 음료 및 분말, 산채분말, 개똥쑥 환 등을 가공하는 23종 33대의 가공장비를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무실동 주민자치위원회는 5월 17일 무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어르신 지킴이 ‘무실희망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무실희망콜센터’는 무실동 주민자치위원회 복지환경분과를 중심으로 관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에게 주 1회 연락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독거어르신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무실동 주민자치위원회 신주원 위원장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하나로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를 파악해 지역문제 해결 및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미 무실동장은 “민관 협력으로 ‘무실희망콜센터’가 이른 시일 내에 정착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돕는 촘촘한 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 4-H연합회는 지난 14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종합센터에서 청년 4-H 회원, 4-H본부 선배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원주시 4-H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4-H 활동 선포식을 비롯해 원주 특산품인 한지문화체험, 4-H 품목별 네트워크 창립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과 의료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행사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사랑의 단체 헌혈 봉사를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마련된 헌혈증 15개는 대한적십자에 기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