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동해시는 강원도의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유흥시설 이용자·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원주와 춘천 유흥시설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관계자의 선제적 검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검사 대상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의 관리자·운영자·종사자이다. 단, 노래연습장 중 동전 노래연습장은 제외된다. 검사는 증상 유뮤와 관계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기간 내 검사를 받지 않으면 형사처벌(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고, 명령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경우, 방역비용 등에 대한 손해배상이 청구될 수도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에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행정명령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 말까지 진행될 외국인 일용근로자의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동해시는 총 220명이 검사를 마쳤으며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와 원주시는 5월 26일 오후 2시에 강원도청(본관 소회의실)에서 ㈜시큐위즈(김기수 대표이사)와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내 투자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시큐위즈는 총 101억원을 투자해 본사 및 연구소 등을 이전하고, 65명(기존 35명, 신규 30명)의 고용을 창출 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큐위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터넷과 같이 외부에 노출된 네트워크에 암호화 통신 및 보안기능을 제공하는 SSL-VPN인 보안솔루션 “SecuwaySSL”을 개발, 고객의 다양한 환경에 맞는 보안 제품을 공급하는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써, 국내 네트워크 보안 전문분야 공공기관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특히, 기업서버의 개인정보 유출사고, 보안 공격의 지능화와 고도화 등 복잡·다양한 상황과 최근 늘어난 재택근무에 따른 원격접속 시 외부의 해킹 등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제품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시큐위즈는 ISO9001인증, KC인증, CC인증, GS인증 및 관련 특허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동해시는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1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반찬 등 재사용 안하기 ▲코로나19 핵심방역수칙 준수 등 5가지를 준수해야 한다. 동해시는 올해 안심식당 60개소를 모집할 계획으로, 안심식당을 희망하는 업소는 보건소 예방관리과 또는 동해시외식업지부으로 신청하면 되며,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지정된 업소에 대서 지정 표지판, 일회용 통합 수저집 등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성정 보건소장은 “이번 안심식당 지정·운영으로 안전과 품격을 높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 100여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해 마스크·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며, 시민들의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동해시는 2021년 시정발전 우수시책 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발굴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특화된 시책 발굴을 목적으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시의 정체성을 담고,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실효성, 공감도 높은 시책을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최종선정된 우수 시책을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과 주요업무 계획에 반영할 예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직원이 소관 업무 관련 시책을 제출하면, 사전 내부 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시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한 시책발굴을 위해 시책발굴팀에게는 활동비를 지급하며, 시책발굴팀은 팀별 토론과 연구분야별 벤치마킹을 통해 시책을 개발한다. 심사를 거쳐 최중 우수시책에 선정된 팀에게는 포상금을 수여하며, 최우수 1팀은 국내·외 연수 시 우선 추천 등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완성도와 실현가능성 높은 시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는 작년 12개팀이 제출한 13개 아이디어 중 최종 선택된 4개 시책에 대하여 최고 8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정선군은 26일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을 담당할 북평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흥표 정선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북평 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생활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년에 걸쳐 총사업비 6억을 투입하여 조성하였으며, 지상 1층 연면적 208.24㎡ 규모에 마주침 공간, 다목적실 및 음악 연습실을 갖췄다. 새롭게 개관한 북평 생활문화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삶을 문화적으로 가꾸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문화적 욕구 충족과 지역 예술가들의 유·무형 문화적 활동을 위한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주민들의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해 탄생한 북평 생활문화센터가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2년(2023년 입단)부터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 2학년 학생들도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KBO(총재 정지택)는 이사회를 통해 얼리 드래프트(조기 지명) 제도를 도입하기로결정했다. 미국 프로야구 MLB와 프로농구 NBA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얼리 드래프트는 대학선수들의 동기부여를 통한 대학 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KBO 리그 각 팀 역시 우수한대학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리그활성화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O(총재 정지택)는 25일 2021년 제 6차 이사회를 열고 얼리 드래프트 제도 및 신인 드래프트 참가신청 규약 신설을 의결했다. 얼리 드래프트는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수 차례 검토를 요청한 제도다.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빠른 KBO 리그 입성을 원해 4년제 대학 등록 선수가 계속 감소함에 따라 대학 야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얼리 드래프트가 도입되면서 2학년 선수들도 KBO 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어, 저학년부터 선의의 경쟁으로 대학 선수의 전반적인 경쟁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시행시기는 2022년(2023년 신인)이며 4년제 및 3년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정선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은 한국판 뉴딜의 농업정책 핵심과제인 『농촌공간 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농촌공간에 대한 생태적 가치 증대에 따른 보존 수요 증가와 더 나은 삶을 지향하며 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고민과 함께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하여 자연·인문환경, 산업경제, 사회간접 시설, 생활 SOC, 문화관광, 인적자원 등 7가지 조사 분야에 대해 첨단의 조사·분석기법을 동원 그 분석 결과를 기초자료로 농촌 공간구조와 생활권을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선군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균형 있는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정선읍을 중심으로 하는 중부생활권은 “농촌경제 중심지구” 여량·임계면을 중심으로 하는 북부생활권은 “다원적 농촌지구” 고한·사북읍을 중심으로 하는 남부생활권은 “농촌 특화지구”로 설정하고 각 생활권별로 특화된 사업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서건희 기획관은 내실 있게 수립된 계획을 바탕으로 향후 각종 사업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6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와 서울이랜드FC의 2021 하나은행 FA CUP 16강 경기가 펼쳐진다. 강원과 서울이랜드가 다시 맞붙는 것은 2016년 K리그 챌린지(현 K리그2) 38라운드 이후 5년만이다. 2017년 강원이 1부리그로 승격하면서부터 양 팀은 필드에서 만나지 못했다. 양 팀의 FA컵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5년 만에 재대결이 성사된 강원과 서울이랜드의 FA컵 16강 경기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첫 번째로 강원 김병수 감독의 전 소속팀이 서울이랜드였다는 사실에 주목해보자. 김병수 감독은 2018년 강원의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서울이랜드의 감독으로 있었다. 비록 2017년 한 해 동안만 서울이랜드를 통솔했으나, 서울이랜드는 김병수 감독이 처음으로 맡은 프로팀이었다. 김병수 감독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10개월 만에 자진 사퇴했다. 이제 강원을 이끄는 김병수 감독이 아쉬웠던 전 소속팀과 경기를 펼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두 번째로 서울이랜드는 강원을 상대로 아직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는 점에 집중해보자. 서울이랜드와 강원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K리그 챌린지에서 8차례 경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속초시가 2021년도 단체관광객 유치 보상제를 실시한다. 단체관광객 유치보상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되며 지원대상은 △ 수학여행을 목적으로 속초시 소재 관광ㆍ일반 숙박업체에 1박 이상 숙박하는 각급 학교 또는 여행사 △속초시에서 추진하는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 사업 참여자 △속초시와 관련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ㆍ판매하는 국내외 여행사이다. 유치보상금 지원금액은 수학여행을 목적으로 관내 관광ㆍ일반 숙박업체에 숙박하는 각급 학교에 지급하며 학교당 20이상 1숙박당 5,000원, 2숙박 이상 7,000원, 속초시에서 추진하는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 사업은 1인당 5,000원으로 운영한다.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는 20인 이상 40인 이하의 경우 1 숙박당 20만원, 41인 이상 80인 이하 40만원, 81인 이상 60만원 등이며 안내요원, 버스운전기사 등의 여행사 관계자는 지원기준 대상 인원에서 제외된다. 유치보상금 지원을 희망하는 운영자는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에 유치보상금 지급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속초시청 관광과 설악동개발팀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속초시는 앞으로 단체관광객 유치보상금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속초시가 수산물 수출업체의 물류비 부담경감 및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산물 수출업체 촉진비(물류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50백만원을 들여 관내 수산물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수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신청을 6월 9일까지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수산물을 원료로 하는 제조·가공업체, 수산물(생물)을 수출하는 업체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식품(양식사료 포함)의 수출 물류비용으로 산지·출발지에서 수출국까지 소요되는 물류비용이며, 선정업체는 수출 물류비용 실적 70%범위 내에서 업체당 10백만원 이내로 지원받게 된다. 한희수 시 해양수산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수산물 수출·가공업체의 경영지원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출기반 조성으로 우 리 관내 우수 수산물의 수출 확대 및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