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대응인력 조기 배치 및 시정 정책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21년도 제1회 광주시 지방직 공채시험 채용절차를 1개월 이상 단축해 신속하게 진행한다. 주요일정은 필기시험 성적 사전공개 6월22일~23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7월2일, 면접시험 7월19일~26일, 최종합격자 발표 7월30일로 조정한다. 필기시험 합격자의 학력·경력 및 자격·면허증은 응시자가 당초 공고문의 면접시험 최종일인 8월17일까지 유효함을 입증할 시 인정할 계획으로, 시험일정 변경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응시생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감염병 대응인력 조기배치를 위해 보건직렬(간호·보건·보건연구사·의료기술)은 8월초 신규자 교육을 거친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일 24개 시험장에 치뤄진 제1회 지방직 임용시험은 일반행정 등 23개 직류에 7025명이 응시해 출원인원 9265명 대비 75.8%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철저한 준비로 지방직 공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며 “신규 인력 조기충원으로 감염병 대응 및 시 주요정책의 추진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국 최초 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완성차공장이 들어선 빛그린산업단지에 근로자들과 주민 복지를 위한 개방형체육관 건립공사를 15일 착공한다.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8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고, 시비 5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빛그린산단 개방형체육관’을 건립한다. 사업부지는 빛그린산단 체육공원으로 정면에 축구장과 인접하고 있어 향후 산업단지 근로자 및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거점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560㎡ 규모로 1층에는 주차장과 화장실, 2층에는 25m 수영장 5레인과 유아풀, 샤워실 및 탈의실을 설치하고 3층에는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으로 조성해 내년 7월 완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평동산단에도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수영장을 갖춘 개방형 체육관을 건립 중에 있어 내년까지 산업단지 2곳에 개방형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평동산단 개방형체육관은 옥동2근린공원 내 축구장과 인접하고 있으며, 연면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는 ‘K-명장과 함께 하는 진로 캠프’ 10개 분야 모두 신청 1분 만에 마감되면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중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비대면 교육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과연 진로체험도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불식하게 해준 계기가 됐다. 침체된 진로교육과 체험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을 이번 프로젝트는 10개 분야의 대한민국 명장·명인·신지식인 등 우리 지역 전문가들 참여하고 있다. 6월5일~7월31일 약 두 달 동안 100명의 학생들과 함께 20차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0개의 체험터에서 시작된 개강 첫날 학교와 학년이 다른 아이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한자리에 모였다. 다소 어색하고 긴장한 빛이 역력했다. 주말 아침 이른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의 뒷좌석에는 학부모들도 함께 자리했다. 미래 진로와 직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역할에 대한 절실함이 충분히 반영된 요즘 풍경이다. 특히 게임·만화·인터넷 등의 과몰입‧과의존‧남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가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 고등학교 실험·실습실 유해물질 발생 실태조사를 위한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측정은 광주공업고 등 9개 직업계 고등학교의 41개 실험·실습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업환경측정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작업환경측정 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에 위탁해 실시된다.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선반·밀링, 도장, 용접, 납땜 등의 실험·실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인자에 학생들이 노출되는 수준을 파악한다. 시교육청은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활용해 실험·실습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할 수 있도록 실험·실습실 유해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작년 측정 결과를 참고해 해당 실험·실습실 이용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도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올해 작업환경측정을 위해 대상 학교의 실험·실습수업에서 사용하는 재료를 확인하는 과정을 마쳤다”며 "학생들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2월31일까지 초등학교 6교(월곡초, 하남중앙초, 율곡초, 일동초, 광주농성초, 성진초)를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훈련 없는 날’을 시범 운영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운동부 훈련 없는 날’은 학교운동부에 소속된 학생선수가 주중 훈련 및 주말 대회 출전으로 휴식 시간이 없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해당 초등학교 운동부는 주중 하루를 ‘훈련 없는 날’로 정해 신체훈련에서 벗어나 학생선수의 성장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운동 관련 독서·독후활동 ▲학생선수의 꿈 탐색‧설계 진로교육 ▲신체 피로도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돕는 레크리에이션데이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월곡초 김건우 교사는 “‘학교운동부 훈련 없는 날’을 활용해 학생선수들에게 진로·진학 정보제공, 문화체험, 레크리에이션과 같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선수의 성장과 더불어 적절한 휴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과 이병관 과장은 “‘학교운동부 훈련 없는 날’ 운영으로 학생선수에게 적절한 휴식권을 보장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구의회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정례회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일반안건 등을 다룬다. 이번 정례회에서 논의할 조례안은 기획총무위원회 소관 ▲광주광역시 서구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광주광역시 서구 건강도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서구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서구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서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 ▲광주광역시 서구 조례 중 행정기구 명칭 등 일괄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급오락장 재산세 중과분 감면 동의안 ▲2021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예비심사의 건 사회도시위원회 소관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서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서구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후위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12일 (사)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가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재발방지책 마련과 함께 안전사회 건설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경기 안산에서 직접 합동분향소를 찾은 4·16가족협의회 20여 명의 회원들은 임택 동구청장의 안내를 받으며 헌화와 분향을 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윤경희 4·16가족협의회 대외협력부장은 “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세월호 참사를 겪은 만큼 더 이상 이런 아픔은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세월호 참사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사고를 통해 제가 가장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힘드시겠지만 명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본보기를 세워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고희생자분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안산에서 광주까지 한걸음에 찾아와주신 4·16세월호가족협의회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세월호 유족을 비롯해 2천여 명에 달하는 시민 조문객들의 당부가 헛되지 않게 관할 구청으로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가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재개발 철거현장 등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재개발구역 내 13개소 인허가 철거 현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반을 꾸리고 주말을 포함,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물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차량 안전통행 위한 안전거리 확보 여부 ▲감리자 수행실태 점검 ▲주변 통행 및 보행자 안전관리 적정 상태 ▲비계 및 안전 시설물 적정 설치 여부 ▲유도원 및 안내원 배치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하자 발견 시에는 공사 중지와 형사 고발 등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다시는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적극적인 대응을 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건설 현장에서도 시민과 노동자 안전을 위해 책임 의식을 갖고 안전 수칙과 관계 법령 준수에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광주시립미술관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광주비엔날레관 5전시실에서 ‘2021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70명과 지역 작가 44명 등이 참여한다. 전시 작품으로는 서예, 캘리그라피 등 주민 작품 80여 점과 사진, 조각, 판화 등 지역 작가 작품 및 금봉미술관 소장품 100여 점 그리고 소목, 도자기 등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프로그램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초대해 ‘알록달록 나만의 북구 8경’ 엽서 만들기, ‘작가와 함께하는 가훈쓰기’ 등 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시기에 작품 관람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의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5시 광주비엔날레관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주거권 보장에 나선다. 광산구는 지난 11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LH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 ㈜더심플(대표이사 오경미)과 함께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내가 그린 방’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산구와 각 기관, 단체가 주거빈곤아동의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동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인 ‘내가 그린 방’은 주거빈곤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컨설팅을 제공하고, 아동의 분리된 공간을 마련하여 공부방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주거권, 발달권, 건강권 등 아동 권리를 보장하고, 증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산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주거빈곤 아동가구 추천과 교육장소 제공, 동행,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독립적인 인격체로서 대우받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확산하겠다”며 “‘내가 그린 방’이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만드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꾸러기 건강꿈터’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있다. 어린이 건강체험환 ‘꾸러기 건강꿈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건강교육 공간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바른자세교육, 요술거울, 불량식품 물리치기, 암벽등반, 장애체험, 금연 및 가상음주체험, 손씻기, 안전교육, 성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꾸러기 건강꿈터의 시설이용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제 운영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속 공무원의 공무수행 중 발생한 과실로 인해 주민이 손해를 입을 경우, 최대 2억원까지 보상할 수 있는 행정종합배상공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행정종합배상공제’란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 공무수행 중 발생한 과실행위로 배상책임이 발생한 경우 그에 따른 손해배상금, 소송비용 등을 공제회에서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서구는 기존의 영조물배상과 일부 업무배상에만 국한되었던 보상체계를 행정업무 전반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행정종합배상공제 가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서구 주민이라면 앞으로 행정상 착오 등 과실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해 인․허가나 각종 증명서 발급 등 분야에 관계없이 광범위하고 신속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행정종합배상공제는 행정상 과실을 범한 공직자에게 전가될 수 있는 민․형사상 책임과 관련한 제반 비용도 보장해주고 있다. 이로써 서구청 직원들은 배상책임의 위험부담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 도입을 계기로 직무수행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행정업무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로 인한 손해 관련 배상체계 마련은 필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1일 ‘2021년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과 재구조화 과정은 직업계고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시교육청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전략산업분야 인력 양성 및 신산업‧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에 대한 학생‧학부모 수요 대응에 힘 써 왔다. 이번 심사는 지난 5월24일~6월3일 진행됐다. 서류심사‧발표심사‧현장심사를 통해 ‘개편 필요성’, ‘성공 가능성’, ‘타당성’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심사 결과 금파공고(항공기계과), 동일미래과학고(뷰티디자인과), 광주공고(도시공간정보과), 전남공고(드론측량과, 바이오에너지화공과), 광주전자공고(자동제어기계과, 디자인과) 등 5교 7학과가 재구조화 대상 예비 학과로 선정됐다. 추후 교육부 검토를 거쳐 오는 7월 재구조화 대상 학과로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학과는 오는 2022년 학과 당 5억 원 상당의 예산지원을 받아 재구조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편 현재까지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스킨테라피과, 영상미디어과, 조리제빵과, 부사관과, 생활체육과, 스마트팩토리과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동구 건축물 붕괴와 광산구 풍영정천 어린이 익사 등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사고와 관련, 6월14일부터 2주간을 ‘안전점검특별주간’으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현장점검에 들어간다. 이용섭 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13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열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대책회의’에서 마련된 ‘관계기관 합동대책’을 발표했다. 합동대책회의에는 이용섭 시장,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최형범 광주광역시건축위원회 구조전문위원, 이상수 119토목구조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발표에서 “동구 건축물 붕괴사고는 건설 현장의 총체적 부실과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인재(人災)다”고 규정하고 “우리시는 사고원인이 밝혀지면 엄정하게 책임을 묻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 “광주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민 안전’을 시정의 제1 가치로 삼아 안전의 기본부터 바로 세워 두 번 다시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45 탄소중립도시 서구 조성을 위해 시민주도의 기후행동 네트워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이 주도하는 기후위기 대응 단체를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전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데 취지가 있다. 공모사업에 대한 접수는 오는 24일까지이며, 관내의 환경단체, 시민단체는 물론 기후행동에 관심이 있는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단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기후위기 대응 및 녹색환경 관련 교육‧홍보 활동으로 ▲자원순환 유도 및 에너지 절약‧실천 캠페인 ▲녹색공간 마을조성 활동(꽃길 조성, 공기정화식물 식재, 쓰레기 줍기 등) ▲ 친환경제품만들기 교육 ▲ 미세먼지 저감 등 기타 기후위기 대응 활동 등으로 단체별 특성에 맞도록 사업변경이 가능하다. 총 사업비는 1,500만원으로 최대 5개 단체를 선정하여 단체별 3~500만원을 지원한다. 서구 관계자는“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시민주도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기후행동 참여를 유도하여, 2045 탄소중립도시 서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두 차례에 걸쳐 ‘소득의 종류와 세금신고’를 주제로 교육수요자 맞춤형 연수 ‘디딤돌’을 운영했다. 13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 주제는 학교현장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의평가에서 가장 많은 개설 요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해당 주제를 ‘디딤돌’ 연수 과정으로 개설했다. 연수는 세무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복잡한 업무를 쉽게 풀이해 업무이해도를 높이고, 점점 복잡화‧전문화된 행정업무에 발맞추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교육 방법은 실제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홈텍스, 근로복지공단, K-에듀파인)의 화면을 함께 살펴보며 업무담당자의 실무적용률을 높였다. 특히 학교현장의 원천징수에 대한 책무성을 강조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행정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자기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희망편의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30여 명의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등산 트레킹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트레킹체험은 원효사에서 출발해 증심사로 내려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13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을 위해 지난 3월25일 광주남부경찰서, 광주시, 남구청, 시의회, 광주아동복지협회 등 5개 기관과 ‘희망편의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희망편의점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지내는 학생들의 소외감 및 우울감 극복, 시설 퇴소 이후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편의점 사업’ 중 ’우리동네 아이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는 아동복지시설 학생을 대상으로 주말체험 프로그램과 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주말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것이 바로 이번 ’무등산 트레킹체험 프로그램‘이다. 학생은 70여 명이 ’무등산 트레킹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1기와 2기로 구분해 집합 인원을 적정화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가장 염두에 두고 운영했다. 오는 19일에는 나머지 40여 명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광주복지플랫폼’의 홈페이지 명칭을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공모한다. 명칭은 ‘광주 복지플랫폼’ 홈페이지를 알기 쉽고 친근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30일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포함한 당선작을 6개 선정하고 7월1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 중 최우수상 1명에는 30만원, 우수상 2명에는 각 15만원, 장려상 3명에는 각 10만원 상당의 광주상생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광주시의 다양한 복지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에 대해 쉽게 찾고 기억할 수 있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복지플랫폼 구축 사업은 복지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복지 자원, 서비스, 관련 통계 등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복지 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 수요와 공급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2021년 화랑훈련’을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군 주관으로 2년 주기로 실시하며, 후방지역의 전‧평시 연계된 작전시행계획 절차를 숙달하고 지역단위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국가 중요시설을 방호하고 적의 침투와 도발에 대비해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목표를 두고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통제방안을 적용해 3일로 단축하고 민‧관‧군‧경 41개 기관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에는 침투 및 국지도발작전을, 2일차부터는 전시 전환 및 전면전에 대비한 조치 절차 숙달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3일차에는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방호 및 티비엠(TBM) 공격 등에 대한 상황 조치를 통해 지역단위 통합방위태세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광주시는 훈련 기간 시 공직자 대상 안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안보관을 확립하고,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비상 대비 체험교육을 비대면 화상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훈련 기간 다소 불편하더라도 지역 안보의 초석을 다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친환경 운동장 조성 및 관리 조례에 의거 관내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및 우레탄 체육시설 유해성 검사 실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2021년도 광주 학교 체육시설의 안전을 확인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해성 검사는 2년 마다 실시된다. 안전기준 시험항목[중금속 함량, 중금속 용출, T-VOC(휘발성 유기화합물), PAHs(다환 방향족 탄화수소),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으로 국가표준기본법 제23조에 의한 국가공인시험기관에 의뢰 후 진행했다. 관내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30교 및 우레탄 체육시설 11교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유해성 안전기준 초과학교는 없었다. 유해성 안전기준이 초과될 경우 추가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 마사토로 교체해야 한다. 또 공사 기간 중 정상적 교육활동이 제한된다.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비효율성이 수반되는 등 이용자들에게 피로도가 발생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전재 보충 및 분말 세척 등 유지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컨설팅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2019년도 대비 약 23억 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이번 유해성 검사 적합 판정은 학생들의 건강과 쾌적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지난 9일 발생한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건물 붕괴 사고 관련 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제285회 제1차 정례회기 중인 동구의회는 지난 10일 개최한 제1차 본회의에서 사고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전하고,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의원들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의 철저한 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본회의 등을 거쳐 의원 6명으로 구성된 ‘학4구역 재개발 붕괴사고 조사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4개월 간 사고원인과 관리책임, 재발우려 가능성을 조사하고, 동구 관내 공사장 및 시설물 현황, 안전관리 이행준수여부 등을 검토한다. 더불어 최근 난개발 문제에 따른 지속가능한 자연 친화도시에 대한 방향성 모색도 꾀할 계획이다. 위원장으로는 박종균 의원이, 간사에는 전영원 의원이 선임됐다. 박 위원장은 “이번 사고는 안전불감증에서 온 인재”라면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을 가려, 희생자들과 유족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재개발 철거현장 등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재개발구역 내 13개소 인허가 철거 현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반을 꾸리고 주말을 포함,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물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차량 안전통행 위한 안전거리 확보 여부 ▲감리자 수행실태 점검 ▲주변 통행 및 보행자 안전관리 적정 상태 ▲비계 및 안전 시설물 적정 설치 여부 ▲유도원 및 안내원 배치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하자 발견 시에는 공사 중지와 형사 고발 등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다시는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적극적인 대응을 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건설 현장에서도 시민과 노동자 안전을 위해 책임 의식을 갖고 안전 수칙과 관계 법령 준수에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9일 발생한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현장 사고희생자 9명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를 구청 전면주차장에 마련한 가운데 정치권을 비롯해 시민 조문객들의 추모 물결이 잇따르고 있다. 사고 발생 이틀째인 11일 오전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에 이어 구청장협의회, 민주노총 광주본부 관계자 등이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사고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특히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지난 10일부터 11일 오후 현재까지 찾아온 800여 명의 시민 조문객들은 이른 아침부터 합동분향소를 찾아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헌화와 분향을 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조문객들은 “사고피해자들과 일면식도 없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분향소를 찾았다”면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들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동구청 전면주차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4시간 운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사고희생자와 유가족분들의 슬픔과 고통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면서 “관할 구청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6월 11일 오전 광주 동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사고 피해자 합동분향소에서 광주서구의회 의원들이 피해자를 추모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차박, 캠프닉(캠핑+피크닉) 등 국내여행이 활성화되면서 여름철 축산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7월31일까지 축산물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우선 생산단계인 도축장 출하가축에 대한 철저한 생체·해체·정밀검사로 질병이 발견되면 즉시 폐기토록 하고, 도축장 위생관리 지도도 강화한다. 특히, 도축된 지육에 대한 유해 잔류물질검사와 미생물검사를 확대한다. 항생제와 호르몬, 농약류 등 180종에 대한 유해 잔류물질검사를 매주 15건에서 30건으로 확대하고, 작업장 위생상태 파악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일반세균수, 대장균, 살모넬라균 검사도 기존 매주 48건에서 96건으로 확대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식중독균이 검출되면 즉시 도축장에 대한 위생조치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통단계 축산물에 대해서는 시와 5개 자치구가 협조해 여름철 축산물 취약분야 집중 수거검사를 한다. 특히, 야외에서 바로 조리하거나 섭취할 수 있는 햄, 소시지 등 축산물가공품과 식육에 대해 보존기간을 늘리기 위한 보존료 과다사용 여부 및 미생물 오염 여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트라우마센터는 16일 오후 7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6월 치유의 인문학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아주대 심리학과 김완석 교수가 ‘명상에 대한 이해와 오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연에서 김 교수는 ‘명상이란 특별한 목적을 위해서 뭔가를 뛰어넘으려는 뭔가 신비한 것을 잡으려고 하는 것’이라는 오해를 바로 잡고 일상적으로 크고 작은 사람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김 교수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로, 명상을 기반으로 하는 심신 건강 증진에 관련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을 건강하고 보람 있게 보내는 데 도움을 주는 명상을 중심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과학명상’이 있으며, ‘마음을 여는 명상: 사무량심’, ‘행동의학과 마음챙김 수용’, ‘명상을 통한 수행역량 증진’ 등의 역서가 있다. 치유의 인문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인원을 제한해 열리며, 유튜브 채널 ‘광주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생중계된다. 강연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의 ‘사업소개→공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휘국 교육감이 11일 오전 학동 건물 붕괴사고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광주 동구청 및 사망 학생 빈소가 마련된 조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장 교육감은 이번 사고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장 교육감은 “안전불감증과 방심이 빛은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길 바라고, 우리 시민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한다”며 “시교육청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6월 1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11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예비비지출 등 결산안 6건, 조례안 13건, 동의안 2건, 결의안 3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2020회계연도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 6건의 결산안과「2021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 2건의 동의안을 의결했으며,「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및「청년발전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결의안」도 처리했다. 김용집 의장은 “이번 회기를 기점으로 제8대 후반기 의사일정의 반환점을 지났다”며 “시민의 대의기관인 우리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1년의 성과와 반성을 면밀하게 되짚어봄으로써, 앞으로 더욱 바람직하고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엄숙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도서관이 19일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작가초청강연 ‘나에게, 낭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낭독의 즐거움’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선 서혜정 성우가 ‘좋은 낭독이란?’, ‘낭독자가 갖춰야 할 소양’에 대해 강의한다. 서혜정 성우는‘X-File’의 주인공 데이나 스컬리 역 더빙,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 ‘생로병사의 비밀’ 내레이션 등 다양한 작품과 역할로 시청자와 소통해 왔다. 2018년에는 낭독 경험과 낭독에 대한 조언을 담은 낭독 에세이 ‘나에게, 낭독’을 펴냈다. 이 강연은 소리 내어 글을 읽는 낭독 특강을 통해 참여자의 폭넓은 독서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Zoom(줌) 앱을 통해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성인 20명으로, 참여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 포털 배우랑께에서 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첨단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적상 진입 도로가 없는데, 건축이 가능할까요?” “산기슭에 위치한 땅을 개발해도 되는지 궁금해서 찾아왔습니다.” 광주 남구는 건축행정에 대한 서비스 향상 및 건축 분야 관련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건축사 전문 무료 컨설팅’을 선보인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건축사 전문 무료 컨설팅은 건축 허가와 신고 등 건축행정 관련 민원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것으로, 오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석달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운영된다. 광주시 건축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구청에서 민원 상담사로 위촉한 전문 건축사 11명이 순번제로 근무하며, 상담을 하고자 하는 주민은 구청 8층 건축과 상담실을 방문하거나 상담 전용전화로도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컨설팅 제공 분야는 토지매입 전 건축행위 가능여부를 비롯해 농지 및 산지 전용 땅에 대한 개발행위, 건축 인‧허가 절차 및 처리기간, 공사 중 발생한 민원에 대한 관련 법규 안내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상당수 주민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14일 직업계고 전면 등교수업 확대를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광주지역 관내 직업계고 13교를 대상으로 등교수업 대비 특별방역을 오는 6월11일~7월16일 실시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직업계고 특성상 실험·실습이 많아 부분 등교 및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사일정에 차질이 예상돼 전면등교를 추진하게 됐다. 시교육청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특별방역은 직업계고 등교수업 확대 방침에 따라 14일 등교 전 대상 학교시설 전체 및 여름방학 전까지 전문교과 수업이 이뤄지는 실험·실습실 주 1회 등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방역은 광주지역 공·사립 직업계고 13교를 6개 권역으로 나눠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해 ULV초미립자살균 살포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자재 활용 빈도가 높고 밀링‧선반‧용접기 등 주로 1인당 1개의 장비를 사용하는 실습실의 안전대책을 강화해 집중 방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전면 등교수업을 앞두고 직업계고의 안정적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예방적 조치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현장 사고와 관련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리고 각 실무반별로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사고희생자 장례 및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날 치매안심센터 7층에 마련된 임시 유가족 회의실에서 사고희생자 유가족 23명과 동구청 관계 공무원, 시공사 측 ㈜현대산업개발과 학동4구역재개발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망자 유가족 대표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향후 9명의 사고희생자와 8명의 중상자 지원을 위해 예비비를 활용해 장례비 지원, 숙소 및 식비 지원 등 생활안정 지원 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희생자 유가족 등의 심리상담 지원을 위해 동구보건소와 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등과 전담팀을 꾸려 지속적인 심리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시 한번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신 고인들 앞에 고개 숙여 명복을 빈다”면서 “유족분들의 슬픔과 고통을 위로하고 희생자 가족의 아픔을 덜어드리기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늦게 유가족과의 협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남구의회 천신애·조기주·황도영의원 공동발의한 ‘남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안’이 10일 사회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됐다. 대표 발의한 천신애 의원은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례에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2019년 12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구민의 건강에 대한 가치와 사회적 책임의식을 함양하도록 건강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의 내용으로는 신체활동 활성화 사업에 따른 제도적·행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관계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체활동 취약계층 유아, 여성,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지원에 관한 내용도 명시되어있다. 천신애 의원은 “신체활동 활성화 사업은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필수적인 요소로써, 제도적인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건강에 대한 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구민 스스로 생활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남구 조기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사회건설위원회를 통과됐다. 조 의원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고령친화환경을 진단하고 모든 주민이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근거규정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 나라는 2017년에 이미 고령인구 비율이 14%를 넘는 고령사회에 접어들었고 2026년경엔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고령사회정책 추진 및 고령친화도시 조성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고령친화도시조성에 관한 연도별 계획 수립과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회설치 및 운영, 국제기구 가입과 홍보, 예산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하주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10일 사회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는 남구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 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장기요양요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도록 함에 목적이 있다. 처우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들도 규정했다. 우선 요양요원의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상담ㆍ조사ㆍ연구사업, 요양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 사업 등 요양요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로 정했다 또 요양요원의 업무와 관련한 폭언·폭행·성희롱·성폭력 등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하주아 의원은 “남구 소재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심리건강연구소와 구청 직원들의 마음 건강회복과 정신 건강증진을 위한 마음돌봄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무상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우울감과 불안감, 대인관계 기피현상 등으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에게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마음건강을 회복하는 데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상호 협력하여, 서구청 전체 직원의 마음 건강진단 및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전 직원 자가 검진 전수조사 ▲1차 검진 분석 및 단계별 상태 진단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 진행 등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다양한 직무 스트레스의 증가로 마음이 힘들어하는 직원들이 많아졌다”며 “전문 기관과 협력하여 직원들의 마음을 면밀하게 살피고 치유하여 주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7일.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전사랑(가명, 12세)이 에게 친환경 책상과 의자가 새로 생겼다. 사랑이가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한 후로 아빠가 배달일을 하면서 장애가 있는 삼촌까지 병간호를 하며 살다 보니 항상 살림이 빠듯해 책상같은 것은 엄두도 낼 수 없는 형편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 8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랑이 아빠는 소득이 줄어들자 밤에 택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너무 무리한 탓인지 뇌경색으로 쓰러져 3개월 가까이 병원 신세를 져야 했고, 입원치료에 따른 병원비가 부담스러워 지금은 통원 치료 중이다. 아픈 아빠와 장애가 있는 삼촌, 사랑이네 생활은 더욱 어려워 졌지만 주위의 관심과 도움으로 온 가족이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이런 딱한 사정을 접한 서구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중학생이 되는 사랑이가 어떤 어려움에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희망플러스 책상없는 아이 0%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책상 세트를 지원했다. 2014년부터 7년째 추진 중인 “책상없는 아이 0% 만들기 프로젝트”는 민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양동시장 등 7개 시장에 화재알림설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규격ㆍ가격 동시 입찰을 통해 외부 전문가의 참여로 시장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선정한 후, 양동전통시장 1,046개 점포에 무선감지기 등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하여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7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화재알림시설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여 화재 발생 시 열과 온도를 감지해 소방서에 화재경보를 자동으로 통보하고, 상인 등 시장 관계자에게 문자메시지와 전화로 상황을 전파하게 된다. 광주 서구와 서부소방서는 지난 5월 무작위로 점포를 지정, 시범운영을 시행한 결과 소방서 및 상인에게 화재 상황이 즉시 전파되는 것을 확인했다. 실제로 지난달 26일 양동복개상가 내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CCTV와 연계된 서울 중앙관제센터에서 시 119종합상황실로 신고를 접수하고, 상황이 종료 후에는 종합상황실에서 관련 시스템을 서구로 문의해 온 적도 있었다. 서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화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하남혁신지원센터 및 전일빌딩245에서 광산구 직원 23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적 관점의 정책역량 신장과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취지로 마련됐다. (사)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와 협력해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인지교육 전문 강사들을 초청, 직급맞춤형 성인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1부 성인지 감수성 향상교육, 2부 젠더폭력 예방교육으로 이뤄졌다.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부서장 교육에서는 ‘성평등 행복광산’을 이루겠다는 서약을 하고, 관리자로서의 책무를 다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스스로 작성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 상호 간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자기도 모르게 범할 수 있는 성희롱과 성폭력 행위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광산구의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예술인 지원 프로젝트인 작품공유회 ‘공연장 1열 페스티벌’을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광산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와 작품 활동이 어려운 예술인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작품공유회 ‘공연장 1열’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장르, 소재와 관계없이 많은 작품을 발굴하고 공연제작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2월 작품공유회가 열려 10개 단체의 기획발표가 이뤄졌다. 당시 투표를 통해 선정된 3개 작품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첫 시작인 12일에는 작곡그룹 촉의 창작가무악극 ‘달 봉우리 빛나는’을 선보인다. 광산구 지죽동 ‘아사’설화와 서원 월봉서원의 ‘기대승’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이승과 저승의 사잇길에 머물며 길 잃은 이들의 길잡이 노릇을 하는 ‘아사’가 조선시대 비운의 유학자 ‘기대승’과 5·18광주민주항쟁 때 숨진 고교생 ‘이원준’이 길을 함께 지날 수 있도록 돕는 이야기다. 19일에는 디엠씨아트컴퍼니의 ‘용아, 시와 우리 가곡을 만나다!’가 펼쳐진다. 용아의 시낭송과 우리 가곡을 콘텐츠로 한 가곡음악회로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학부모들로 구성된 ‘건강먹거리 지킴이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는 물론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정책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광산구는 10일 이야기꽃도서관 와글와글에서 광산구 학교급식지원센터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건강먹거리 지킴이단은 지역 먹거리 핵심 주체이자 소비자인 학부모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학교급식‧푸드플랜 등 정책에 대한 제언, 모니터링 및 평가, 농산물 생산현장 체험,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 건강 먹거리를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의 농가를 홍보하는 감시자이자 홍보자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에서는 현재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광산형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 교육, 광산구의 청년농부인 정성범 시골과 채소 대표가 ‘광산 청년농부의 삶과 희망’이란 주제로 지킴이단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 등이 마련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운영은 학부모와 생산자가 서로를 배려하고 신뢰를 구축할 좋은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6월 10일 학동재개발현장 구조물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어제 오후 4시 20분쯤 철거 공사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를 그대로 덮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 이 사고로 버스 안에 타고 있던 17명이 그대로 매몰된 뒤 승객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사고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설명을 들고 집행부 관계자에게 철거 관련 안전계획 등의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안전수칙 준수, 업무 과실 여부 등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을 주문하고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추후 유사한 사고가 지역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백순선 의원(문흥1‧2동, 오치1‧2동, 우산동)이 10일 열린 제270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5.18사적지를 훼손하고 아파트를 건립하여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사업비를 충당하는 것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혔다.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사업은 5.18 사적지인 옛 광주교도소 일부를 원형 복원해 역사체험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민주인권교류센터를 건립하는 국책사업이다. 그러나 기재부가 발표한 사업계획안에 전체 사업부지 중 16%에 해당하는 부지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고 그 이익금으로 사업비 일부를 충당한다는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다. 백 의원은 “역사적인 공간을 훼손하면서 주상복합아파트를 개발한 이익으로 사적지를 복원한다는 것은 5.18 정신계승과 맞지 않다”고 역설하며, “조오섭 국회의원, 이경호 시의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아파트 건립 추진에 반대입장을 밝힌 반면 정작 문인 구청장은 우리 북구의 현안임에도 불구하고 교도소 부지 내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반대의 목소리를 전혀 내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사업에 우리 구의 요구안이나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광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은 10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향후 구민 안전을 위한 사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북구는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총467건, 357여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북구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그러나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수해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물, 주택, 상가 등의 복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의원은 “작년 홍수에 떠내려가 버린 밭두렁을 아직 복원도 못 한 채 올해 또다시 시작될 장마를 맞이해야 하는 농민들은 시름에 잠겨있고, 도로 곳곳에 생긴 포트홀은 계속 우리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지만 언제 보수될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기후변화로 인한 여러 위기 중 하나일 뿐”이라며 기후위기로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자연재해에 취약한 공사현장이나 고질적인 상습 침수구간에 대해서는 관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4일 3~7세(2015~2019년생) 자녀를 둔 초보아빠들의 육아 고민과 즐거운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육아참여 모임인 ‘제3기 광주 100인의 아빠단’ 온라인 발대식을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개최한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위촉된 광주 108명의 아빠단은 공식커뮤니티 사이트 에서 제공하는 멘토단의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육아 과제(미션)를 아이와 함께 온라인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에 앞서 위촉장, 선언문, 활동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 발대식 꾸러미를 각 가정에 배송해 아빠가 선언문을 낭독하고 아이가 위촉장을 전달하는 등 각 가정별 발대식도 6월 한 달 동안 함께 전개한다. 가정별 발대식과 제2기 아빠단의 활동 내용과 격려 메시지, 제3기 아빠단의 활동 다짐 등이 담긴 발대식 영상은 공식커뮤니티에 게시해 ‘같이하는 함께육아! 가치있는 행복육아!’ 실천 확산에 동참하게 된다. 강은순 시 출산보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육아시간이 늘어난 만큼 아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육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수입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를 추진한다.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담가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체를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국산 김치 사용업소로 인증하는 제도다.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곳으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업소 심사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1년마다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한다. 인증 신청은 국산 김치 자율표시업소 지정 신청서, 국산 김치 공급·판매 계약서 등을 대한민국김치협회에 서면이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 6월 중순부터는 대한민국김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우선 본청·자치구청 구내식당, 학교, 광주 맛집 등을 대상으로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하고, 향후 기업체와 병원 등도 참여하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최근 중국산 김치의 비위생적인 제조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으로 인해 안전한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북구 운암동 시립미술관 일원에서 시민체험형 안전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위험요인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한 범시민 안전문화 운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대한안전연합, 광주교통문화연수원, 어린이안전학교, 해양에너지, 광주대학교, 광주안전실천연합, 안전모니터봉사단광주연합회 등 7개 안전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안전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안전문화 홍보 등을 실시한다. 체험부스는 ▲소화기 사용 등 재난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가스안전체험 ▲신체검진 및 건강지킴이 체험 ▲푸드아트 테라피 체험 ▲안전문화 3·3·3운동 홍보 등 6개가 운영된다. 이들 부스에서는 생활 안전사고 예방과 각종 재난에 대한 대처법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안전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또 광주시는 12일, 26일에는 중외공원 시립미술관 일원에서, 7월24일에는 서구 풍암생활체육공원, 8월7일에는 광산구 첨단쌍암공원에서 시민안전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학 시 안전정책관은 “생활 속에는 언제든지 곳곳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목돈 마련이 어려운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1년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자립을 준비하는 대학(원)생과 취업준비생, 거주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회초년생이면 일정 자격요건의 심사를 거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39세 무주택자로, 대학(원)생·취업준비생 등 무소득자는 부모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직장인(사업자)은 본인 연 소득 4500만원 이하, 부부는 5000만원 이하의 소득요건을 갖춰야 한다. 대상주택은 광주시 내 임차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인 전세, 월세 형태의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다만 다중주택은 제외된다. 대출한도는 주택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7000만원이며, 대출이율 2.5% 중 광주시에서 2%를 지원하고 선정자는 연 0.5%를 부담한다. 대출기한은 2년이며 1회에 한해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다만, 주거급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중소기업 취업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 등 공공기관 주거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관협업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시는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1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 신규로 참여한 추진기관 6곳과 업무협약을 하고 실행의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민관 거버넌스로, 시민과 함께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지역문제와 탄소중립 방안 등 국가적 의제를 해결하는 협업형 문제해결 기구다.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2019년 7월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등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 12곳을 포함해 민·관·공기업 등 36개 기관이 참여한 추진위원회로 시작해 올해 참여한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 등을 포함해 총 51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그동안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코로나19 이후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온라인 의제 제안, 협업기관 제안, 사회공헌 매칭 제안, 현장탐방 등 다양한 경로로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받아 의제를 실행해왔다. 2019년에는 15개 실행의제를 발굴해 ‘광주형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프로젝트’와 ‘영구임대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현장 사고와 관련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리고 사고희생자 장례 및 유가족 지원, 사후대책 마련 등 각 실무반별로 적극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임택 청장(사고수습대책본부장)을 중심으로 ▲총괄상황반 ▲의료지원반 ▲장례 및 유족지원반 ▲행정지원반 ▲언론지원반 ▲지원반 등 각 실무반별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고로 유가족들이 장례를 치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기독병원 내 장례식장에 장례 및 유족지원반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타·시도에 거주하는 유가족들의 숙소 마련과 식사 지원을 비롯한 심리지원공간 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사고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 피해수습 지원, 장례비 및 치료비 지원과 함께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생활기반시설 복구에도 최대한 예산을 투입해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사고희생자들의 명복을 빌 수 있도록 동구청 세무과 앞쪽 주차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향후 분향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있어서는 안 될 불의의 사고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