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와 남문리 일원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사업인 ‘도시재생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해당 지역에 대한 주민참여와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동문남문 어우렁 더우렁 한마당’ 사업이 17일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이 직접 추진하는 소규모 단위사업을 통해 주민참여 확대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향후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태안군의 도시재생 예비 사업 공모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거친 경우에 한해 시·도 선정 뉴딜사업(광역공모)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번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태안군이 추후 광역공모 신청을 위한 의미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태안읍 동문리·남문리 일대를 변모시킬 ‘동문남문 어우렁 더우렁 한마당’ 사업은 도시재생 공동체 강화와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동문리 290-3번지 일원 16만 7969㎡ 면적에 △주민 상생조직 구성 및 역사 아카이빙 △풍미 공유주방 운영 △플리마켓 및 축제 운영 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을 넘어 앞으로 국내를 대표하게 될 신품종 딸기 5총사가 독특한 향은 물론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들과 만난다. 17일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 따르면 ‘킹스베리’, ‘써니베리’, ‘두리향’, ‘하이베리’ 그리고 ‘비타베리’까지 신품종 딸기 5종이 시장에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신품종 딸기의 공통점은 기존 농가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설향’과 ‘매향’ 품종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각 품종마다 특징을 갖췄다는데 있다. 먼저 ‘킹스베리’는 2009년 ‘아키히메’와 ‘NS001309’를 인공교배해 탄생한 품종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계통육성 및 특성 조사 과정을 거치고 2016년 최종 선발됐다. ‘킹스베리’는 기존 재배품종보다 과실이 크고 은은한 복숭아향과 과즙이 풍부해 대과성 딸기를 선호하는 내수와 수출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과실 경도는 10.5g/mm2, 당도는 9.8°Brix, 평균과중은 29.1g이다. ‘두리향’은 2013년 ‘숙향’과 ‘매향’을 인공교배해 2017년 최종 선발됐으며, 과즙이 풍부한데다 단맛과 독특한 향이 일품이어서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보조금24 지자체 평가’에서 광역 부문 1위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올해 초 도내 6개 시군과 함께 보조금24 시범운영 기관 공모에 선정된 이후 도민들에게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민 편의를 위해 연초부터 총력을 기울인 결과, 도는 이번 평가에서 △보조금24 기관장 관심도 △보조금24 제공 성과 △전국 개시를 위한 노력 및 적극성 △자체 홍보 노력 및 성과 등 4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는 1ㆍ2차 서면 및 전문가 심사로 치러졌으며, 최우수기관선정에 따라 1억 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도내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청양군이 최우수기관에 보령‧서산시가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전국 12개 우수기관 중 충남에서만 4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보조금24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수혜서비스를 로그인만으로 확인‧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지난 16일 전국 개통식을 통해 243개 지자체에서 6700여 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24(보조금24)는 로그인 조회를 하면 ‘신청하세요‧확인하세요‧받고있어요’ 3가지 구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지난 15일 아산시는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점에서 역대 아산시 청년위원회를 이끌었던 임원들과 현재 제5기 청년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로 소통하는 청년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이 참석하였으며, 조경식 제5기 청년위원회 위원장 주제로 평소 시정에 궁금했던 점이나 청년정책에 대한 건의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우안나 제4기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평소와 다르게 색다른 간담회로 청년정책에 대한 많은 공유가 되어 좋았다”며, “ 아산시가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많은 정책들을 추진하여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오 시장은 “모처럼 청년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되어 즐거웠으며, 코로나로 누리지 못했던 문화적 갈증을 영화라는 매개체로 청년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마음이 훈훈해진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2021년 지하수 및 먹는 물 관리 우수 기관으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지하수 및 먹는 물 관리 표창은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깨끗한 물 공급과 관리는 물론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되는 표창으로서 아산시는 그 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 아산시는 지하수 전수 조사를 통한 지하수 불법 사용을 근절하여 물 사용 안정성 확보와 매년 방치공 찾기 운동을 실시하여 지하수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먹는 지하수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수질검사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관측망 및 보조관측망을 설치∙운영하여 지하수를 지속적으로 관측하고 관리하고 있다. 김효섭 수도사업소장은 “지하수는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한 공적자원으로 앞으로도 지하수 보전 및 관리를 위해 여러 시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수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충청남도 최초로 도로 보상대장 전산화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도로법상 개설된 도로에 대한 미지급 보상토지의 현황을 분석하여 선제적으로 민원서비스에 대응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법정도로 보상대장의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보상대장은 종이문서 등 수기로 작성하여 법정도로 개설구간의 체계적인 관련자료나 현황파악이 정확하지 않아 도로행정 업무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미지급용지에 대한 민원인의 신청 및 소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이를 개선하고자 공간정보기술을 접목한 도로 보상대장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기존에 수기문서관리대장에서 벗어나 미지급용지 및 보상필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이에 보상대장전산화 및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 할 수 있으며 도로행정 업무의 신뢰도를 높이는 등 도로보상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올해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1월에 개발을 완료하고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하여 현재 약 97건의 67억원의 보상대기 도로의 신속한 공간분석 등 보상체계에 돌입하여 민원인의 재산권행사 문제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농식품부 주관 ‘2021 로컬푸드 지수측정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큰 영광을 안았다. 로컬푸드 지수측정은 지자체별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표함으로써, 로컬푸드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확산하고자 2020년부터 실시했다. 측정대상은 전국 159개 시·군이며,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급식분야 학교급식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검증을 통해 11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아산시는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로부터 포상금 8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시민단체의 평가에서 아산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되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로컬푸드 활성화 및 먹거리정책 수립과 추진에 다양한 시민의 참여와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산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9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700여 농가가 직매장 및 학교급식에 로컬푸드를 납품하여 약 220억원에 달하는 소득을 올리는 등 직매장을 넘어 공공 조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경기도 시흥시 드론 교육훈련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 지적조사 분야에서 최우수를 거둬 16일 제2회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수상을 받았다. 올해 1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드론 전담팀을 구성한 아산시는 드론 조종자 자격 교육 및 드론 영상 후처리 교육 등을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키워왔으며, 지난 대회 ‘자연환경관리’ 분야 장려상 수상에 이어, 금년 대회에는 ‘지적조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개최하였으며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성과 검증과 드론 활용 촉진 및 국산 드론시장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대회에는 구조물 점검, 수색ㆍ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ㆍ조사 등 4가지 분야에 약 150명 약 40여 개의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각 분야별 최우수팀 1팀, 우수 1팀, 장려 1팀을 선발하였다. 최우수팀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우수팀과 장려상팀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이경수(시설6), 박찬희(시설7),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내년도 학교급식지원센터에 공공급식에서 사용될 식재료의 공급업체와 배송업체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2022년 1월 4일까지로 해당 사업에 적합한 영업허가를 갖고 있는 사업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방법으로는 1차 제출된 서류 심사 후 현장방문을 통한 2차 심사가 이뤄지며, 선정된 업체는 내년 2월 중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계약 체결 후 1년간 식재료를 공급·배송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평가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위해 영양교사뿐만 아니라 농민, 학부모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업체들이 공모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식재료가 공공급식에 공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현재 당진 지역의 모습을 담은 행정지도 최신판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정지도는 각 부서와 읍면동의 의견 수렴 및 국토지리정보원 국가기본도를 토대로 도시계획사항, 변화된 지형 등 다양한 정보를 반영해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승인을 받아 신규로 제작했으며, 휴대성을 위해 2절지 접지형으로 제작,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행정지도 앞면에는 ▲행정구역 경계 및 도로 등 지형지물 ▲행정복지센터, 체육시설, 관광시설, 복지 및 편의시설 등의 공공기관과 주요시설을, 뒷면에는 ▲읍·면·동 소재지별 중심도, 당진 테마 관광 9선, 17개의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를 담았다. 박우학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은 “각종 계획수립 및 효율적 현장 행정 제고를 위해 이번 지도를 제작했다”며 “관광 소개 등으로 시 홍보 효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난 15일 문화재청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생생문화재 분야 평가에서 ‘면천읍성 360도 투어’ 사업이 우수활용사업으로 선정,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이루어진 생생문화재, 향교서원, 고택·종갓집 체험 중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우수한 사업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생생문화재는 지역에 산재한 유·무형문화재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활동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당진시는 충남도 기념물인 면천읍성과 국가무형문화재 기지시줄다리기로 그동안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면천읍성 360도 투어는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읍성의 보물을 찾아라, 각자성돌이 뭐예유?, 읍성을 부탁해’ 등 쉽고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 및 ‘달빛이 스며드는 소리’ 음악회를 개최해 면천읍성이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했으며, 이 과정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전문가 자문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충남도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6일 온양제일호텔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 주관 '2021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해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단체부문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노사민정 활성화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올 한해 단체들의 활동을 평가하고,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시는 지난 2019년 5월 노사민정 사무국을 설치해 ▲노사간담 및 일터혁신 컨설팅사업 ▲노동자 작업복세탁소 유치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산업재해감축 보고회를 통한 사업장 위험성 평가사업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방안 토론회 ▲택배노동자 응원캠페인 ▲ 이주노동자 건강증진 홍보 등 굵직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진시 공영식 경제과장은 “이번 수상은 노·사·민·정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은 결과로 얻은 것이어서 더욱 뜻깊다”며 “내년 노사민정협의회와 노동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등 앞으로도 노사 상생발전과 노동자 인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의 시민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1년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의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규모별로 5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수단 및 인프라 및 환승 체계 ▲대중교통 서비스 고급화 ▲이용 편의성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 지원 ▲대중교통 우수 시책 등 국민들의 이동편의 증진과 효율적 대중교통 정책을 위한 교통행정 전반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당진시는 시민 맞춤형 다양한 시책 발굴과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교통 시책, 대중교통의 우수시책 등에서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당진-합덕 간 급행버스를 도입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반으로 단축시켰으며, 승차난이 심한 송악중·고등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증차 운행해 호평을 받았다. 또 특별교통 수단 14대 운영을 통한 시민들의 병원진료 등에 차량지원, 산간 지역 주민들을 위한 8개 읍·면·동, 40개 리·통 55개 마을에 행복택시 운행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편의에 특별히 신경 썼다. 최선묵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16일 도서지역 보안등 특별점검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고파도 20곳, 우도 19곳, 분점도 10곳 등 보안등 총 49곳이다. 시는 공무원 및 보수인력 9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 2개조를 편성해 전수조사했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등 상태 ▲누전차단기 동작여부 ▲배선 상태 등을 점검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했으며, 파손 등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일괄 보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야간에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수명이 긴 LED 보안등 설치 등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드림스타트 아동 350명을 대상으로 12월 초부터 2주일간 진행한 구강관리 교육이 성황리 마무리했다. 교육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에 방문해 아동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령별 치아관리 방법, 치아우식증 예방법 등 올바른 치아 관리법과 구강질환에 대해 교육하고 칫솔, 치약, 치실 등 치아관리 물품도 전달했다. 시는 구강건강 관리 지원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치과 진료로 인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 보조금24 지자체 평가’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확보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보조금24는 정부24를 통해 생활안정, 돌봄, 고용, 농어업 등 시민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부 혜택을 한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지난 2월 시범 운영 지자체에 선정됐으며, SNS 알림톡, 유튜브 영상 배포, 지역 커뮤니티 홍보 등을 통해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 주민을 위해 읍면동 창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 받았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보조금24 서비스 대상이 중앙정부 보조금에서 지자체 보조금까지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정보가 부족해 정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조금24 홍보와 편의 제공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온양제일호텔에서 ‘2021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노동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코자 마련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경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활동 및 우수사례 보고, 시상·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선정 우수지자체 표창에 선정, 전국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개인 부분에서는 노사 간 협력, 상생 문화 정착 등에 공로를 인정받은 충남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 2명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표창 유공자 부문에서는 지역 노사관계 발전과 지역 고용·인적 자원 개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개인 7명과 4개 단체가 수상했다.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대상에 ‘지역 사회적 대화 촉진자 양성 교육’이, 최우수상에 ‘충남 노사민정 코로나19 극복 단계적 일상회복 다짐대회’가, 우수상에 ‘충남 잡(JOB)담 콘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일고등학교는 지난 12월 15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제41회 충남 4-H 온라인 과제경진대회 시상식’에서 4-H 그린프로그램 분야로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서일고등학교는 한국 4-H 본부에서 주관하는 ‘4-H 활동 프로젝트 이수제’에 신청했던 프로젝트를 교내외에서 추진했던 일련의 과정 및 성과, 개인/조직의 성장 등 다면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을 한 2학년 신찬양 학생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4-H 활동을 통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4-H 활동을 이어나가 4-H의 그린 프로그램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4-H 지도교사 이세용은 “학생들이 지금보다 더 농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농업 사회에 든든한 인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재단법인 아산시청소년재단은 지난 9월부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사회 설계”를 위한 ‘2021년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관내 중·고등학교와 청소년 시설을 대상으로 특강 및 실습교육 등 16개의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12월 16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은 아산시의 위탁을 받아 진행한 사업으로써 각급 학교 및 청소년 시설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각 분야 전문가의 특강을 통한 청소년의 미래설계 지원,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교육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지난해와 다른 점은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이다. 청소년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활 요리,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한 옷 수선방법, 생활경제 교육 등이 그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에는 접할 기회가 적었던 교육을 통해 다양한 내용을 알게 되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며, 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부문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청렴도 측정은 지방의회(광역 17개, 기초 65개)와 국공립대학(16개), 공공의료기관(13개) 등 총 1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종합청렴도 점수는 부패방지 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 신뢰도 저해 행위 감점 등을 통합하여 산출한 결과다. 시의회는 의정활동의 공정성·투명성 등을 측정하는 의정활동 부문과 의회 예산 집행 및 편성의 적절성, 부패예방 노력 등을 측정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회운영 부문 모두 우수등급을 받으며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구본선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더 강화되는 만큼 그에 발맞춰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의회의 책임성과 투명성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서 공정성 · 객관성 ·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10기 자체평가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자체평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25명으로 구성된 제10기 자체평가위원장에는 김진욱(58) 혜전대 교수가 임명됐다. 도 자체평가위원회는 2003년부터 대학교수 등 민간인 전문가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제10기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도의 자체평가 계획 및 평가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 · 의결한다. 위원회는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도 조직에 맞춰 일반행정, 경제산업, 문화공보, 농정, 복지여성, 건설교통 등 12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뒀다. 도는 그동안 제9기 자체평가위원으로 활동을 마친 이영애 위원장(단국대 교수)을 비롯해 9명의 위원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위촉식에서 “자체평가는 행정의 효과성과 책임성 향상에 목적이 있다”며 “도정 성과관리 향상을 위한 정책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16일 천안SB플라자에서 ‘천안시 중소기업 컨설팅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과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상호 협력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시 중소기업의 경영·기술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안시 중소기업 20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대기업 임원 출신의 전경련 경영자문위원 10인이 경영, 투자유치, 수출, 마케팅, 생산/품질, 기술개발 등 7개의 분야 경영·기술 노하우를 중소기업 임직원들에게 전수했다. 진흥원은 내년(연중 상시)에도 중소기업 경영·기술 전반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기업을 매칭하고, 현장 중심 맞춤형 애로해결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병욱 원장은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대기업 경영 노하우와 비즈니스 경험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천안시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컨설팅 데이를 상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16일 도청 국제 화상회의실에서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헤이룽장성, 러시아 아무르주와 다자협의체를 결성하고 ‘제1회 한·중·러 3자 과장급 교류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도는 헤이룽장성과 2015년에, 아무르주와 1995년에 각각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지역과 활발한 교류를 펼쳐 우호 관계를 다져왔다. 아울러 헤이룽장성과 아무르주도 19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경제, 청소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의는 상호 자매결연 관계인 3자 간 협력망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양승조 지사의 3자 협력체계 구축 제안 이후 몇 차례 양자회의를 거쳐 마련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 주재로 양훙펑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키레바 예카테리나 아무르주 경제 발전 및 대외연락부 제1부부장 등 세 지역 과장급 공무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교류 제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자 간 협력 협의체 구축과 실행 가능한 교류 사업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주요 내용은 △지방정부 고위급 협력 협의체 구축 △대학생 동계 스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와 충남스마트쉼센터는 16일 도청에서 도교육청, 위촉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사업을 마무리하고 사업 결과보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사업 결과보고 △위촉강사 행정업무의 중요성 및 이해 △디지털포용 프로젝트의 이해 등을 공유했다. 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해 공을 세운 위촉강사 4명에게 도지사상 및 도교육감상을 수여했다. 도와 센터는 올해 2개 사업 7개 분야에서 3만 9606명에게 교육 등을 실시해 목표(3만 2850명) 대비 120.2%의 성과를 달성했다. 도와 교육청, 센터와 위촉강사들은 이러한 성공적인 예방교육 및 상담 사례들을 공유하며, 더 내실 있는 스마트폰 과의존 교육과 예방상담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최명옥 충남스마트쉼센터 소장은 “도민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율을 낮추기 위해 위촉 강사들이 일선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덕분에 디지털 문화가 건전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곽행근 도 정보화담당관은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및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에서 오토바이 소음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한영신 의원(천안2·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도내 이륜자동차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과 소음진동관리법 시행규칙의 소음기준 개정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이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이륜자동차의 소음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충남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가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소음진동관리법 시행규칙에 정해진 105㏈을 넘지 않으면 단속 대상이 아니라 실질적인 단속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105㏈은 열차 통과 시 주변 소음 수준으로, 이러한 소음이 야간에 주택가를 누빈다는 것은 도민의 수면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속히 이륜자동차의 소음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나아가 소음진동관리법 시행규칙상의 소음기준이 적정수치로 개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적인 건의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2022년 예산안 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충남도의 금융기관 외부차입금은 2020년 1771억원에서 2022년 5111억원으로 약 2.9배 증가했다. 지방채무는 2022년 1조원에 이르고 채무비율도 13% 수준에 달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채무증가와 향후 이자비용 부담을 고려할 때 재정건정성을 위한 채무관리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정에 대한 신뢰성과 합리적인 재정분석을 위해 지방세 세수추계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의 경우 낙관적 추계로 세수부족이 발생했고 2171억원을 세입감액경정했다. 반면 2020년과 2021년은 보수적 추계로 초과세수가 발생해 각각 612억원, 1662억원을 세입증액경정했다. 충남도가 운영 중인 14개의 기금사업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었다. 청소년 육성기금의 경우 지출총액 대비 고유목적사업 지출이 3년 연속 4% 이하였으며, 중소기업육성기금, 사회복지기금, 식품진흥기금, 농어촌기금 등 7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충남도의 도유림 확장 사업에 대해 작심 비판했다. 김 의원은 열린 16일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도가 40여 년 전 도립공원을 지정하면서 사유림 80% 이상을 포함시켜 재산권 침해가 심각하나, 충남도의 2022년도 본예산(안)에 도유림 매입예산 13억7000만원 중 도립공원 내 사유림 매입예산은 한 푼도 배정하지 않았는데 이는 도립공원을 외면하는 산림정책이다”라고 지적했다. 충남도 자료에 따르면 덕산도립공원의 면적은 1만9859㎢인데 이중 사유림이 84%이고, 칠갑산도립공원은 3만1068㎢ 중 사유림이 80%이며, 대둔산도립공원의 면적의 경우 2만4833㎢중 84.29%가 사유지다. 김 의원은 주민들은 충남도의 재산권 침해에 대해 도립공원 해제나 개발 혹은 사유림 매입을 원하고 있지만, 충남도는 도립공원 내 사유재산 매입을 통한 도유림 확장정책을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수년간 손 놓고 있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한편 충남도가 2022년도 본예산(안)에 공원 외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도유림 확대를 위한 사유림 매수’ 사업으로 13억 7000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내 레미콘과 아스콘 제조사업장 등 대기오염물 배출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대기오염 배출시설 조사·관리·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0월 23일 환경부 및 산하기관 종합국감에서 ‘환경부와 지자체의 관리 감독 소홀로 유해물질 부실측정으로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아스콘 제조사들이 환경개선 설비를 구축하지 않았고 그 이유로 현재는 1급 발암물질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 아스콘 제조사는 500여 곳(800기), 레미콘 제조사는 900여 곳(1085기)이다. 충남의 아스콘 제조사는 52개소 가운데 1개소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벤조(a)피렌 의무사업장이다. 하지만 이 사업장은 올해 8월 30일 지도점검 실시결과 벤조(a)피렌 등에 대한 자가 측정을 실시하지 않아 행정처분 및 수사 진행이고, 나머지 51개소는 벤조(a)피렌 발생 오염물질로 허가를 받지 않았다. 김 의원은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벤조(a)피렌 검사장비 및 분석인력 부재로 아스콘업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버려지는 옷으로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 실태를 지적하고, 섬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황영란 충남도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환경오염의 주범인 버려지는 옷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옷을 만드는 천은 섬유와 접착제, 액세서리 등으로 만들어지며, 섬유는 천연 실과 인공필라멘트, 플라스틱과 금속 혼합물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돼 소재를 분류해 재활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유엔유럽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물의 20%가 의류를 만드는데 쓰이며, 목화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살충제는 전 세계 농약 사용량의 20%에 달한다고 한다. 청바지 한 벌을 생산할 때 물 7000 리터가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32.5㎏ 배출된다는 분석도 있다. 즉 새 옷을 만드는 것도, 세탁하는 것도, 버리는 것에도 많은 환경 훼손이 뒤따른다. 황 의원은 “78억 명이 사는 지구에서 한 해 만들어지는 옷은 1000억 벌에 이르며, 그 중 약 33%인 330억 벌이 만들어진 해에 버려진다”며 “헌 옷이 수출되는 개발도상국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는 16일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예산안 등 107개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의 성과를 검증하고 638건의 처리(시정) 요구와 제안을 하였으며,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후속 조례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2022년도 본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도정에서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관련 문제점을 진단하며 대책 수립을 촉구했고, 미세먼지 신호등 작동원리나 대기오염 측정이론 등에 대한 교육당국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했다. 또한 충남도 예산안 8조 7,387억원과 도 교육청 예산안 4조 2,349억원 등 모두 12조 9,736억원 규모를 심사해 각각 63억원과 47억원을 삭감했다. ‘충청남도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활동결과 보고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되었으며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불합리한 해상경계에 따른 충남-전북 간 공동조업수역 지정을 촉구하는 등 6건의 건의·결의안도 채택했다.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폐회사에서 “내년에는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지혜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충남도교육청에 교육 백년지대계를 위한 예산 수립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예결특위는 지난 14~15일 이틀간 2022년도 충남도교육청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 예결특별위는 예산심의를 통해 4조 2349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 47억 773만 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는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감액 조정된 57억 4000만 원보다 약 10억 3227만 원이 되살아난 규모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유럽교육학예교류(4984만 원) ▲공립유치원학내무선망인프라구축(19억 5213만 원) ▲초등교원연수(9000만 원) ▲중국어일본어합숙캠프(1억1200만 원) ▲우리고장역사탐방(7억 9800만 원) 등의 사업이 과다계상 또는 사업재검토를 이유로 전액 삭감됐다. 또 ▲초등안심서비스 ▲단위학교사업선택제운영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운영비 ▲평화통일역사가족캠프 등의 사업은 일부 감액 조정됐다. 방한일 위원장(금산1·국민의힘)과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위원들간 견해 차이를 좁혀가며 심도 있는 논의로 엄중한 심사를 펼쳤다”며 “교육은 백년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2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권익위는 지난 9~11월 전국 광역(17개)·기초(65개) 의회 등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그 결과 전국 광역의회 중 충남을 포함한 7개 의회가 가장 높은 2등급을 받았다. 충남도의회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7.25점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0.31점 하락했지만 전국 광역의회 평균(6.79점), 전체의회 평균(6.74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부항목 역시 모두 높은 등급을 기록했다. 의정활동의 부패인식 및 부패경험 등을 측정한 ‘의정활동’ 부분은 2등급으로 7.16점을 받았으며, 예산 집행·편성 적절성과 부패예방 노력 등을 평가한 ‘의회운영’ 영역에서는 지난해보다 0.11점 상승한 7.43점을 받아 1등급을 달성했다. 김명선 의장은 “다시 한 번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을 받아 명실상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의회로 평가받아 매우 기쁘다. 신뢰받는 의회 실현을 위해 모두 함께 열심히 노력한 성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는 16일 시청 목민홀에서 서산의료원과 가정폭력ˑ성폭력 피해자의 종합적·체계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 및 법률 지원, 상담까지 연계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폭력 피해자 지원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지역 내 인식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며, 서산의료원은 성폭력 피해자 응급키트 검사,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치료 및 상담 연계 등을 운영한다. 또 두 기관은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가 향후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데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산의료원과 긴밀히 협조해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세심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1월 직영으로 운영되는 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를 개소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상담 및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과 지역 내 폭력 예방 및 시민 인식 개선 사업 등 다각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충남형 탄소중립 산림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우리나라는 세계 11위권 탄소배출국가인 동시에 OECD에서 네 번째로 산림면적이 많다. 국토의 63.7%를 차지하는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량이 2008년 6150만톤을 정점으로 2018년 4560만톤(국가 탄소배출량의 6.3%)으로 10년 동안 무려 25.9%나 줄었다”며 “바다와 더불어 이산화탄소의 최대 흡수원인 산림의 탄소 흡수량이 빠르게 감소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2050탄소중립 정책’을 통해 산림을 기후위기의 주요 수단으로, 온실가스는 산림 등을 통해 흡수 제거해 배출량을 제로화시킨다고 밝혀왔다. 전 의원은 “충남도 산림은 토지의 49.1%인 약 40만4000㏊로, 그중 18만3000㏊가 경제림육성단지임을 고려하여보다 적극적인 산림경영으로 산림의 87%를 차지하고 있는 사유림의 경영활성화 방안 마련, 소경목에 대한 이용방안 확대, 국산 목재를 활용한 한옥건축 장려 등 선도적으로 충남도만의 차별화된 탄소중립 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내 레미콘과 아스콘 제조사업장 등 대기오염물 배출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대기오염 배출시설 조사·관리·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0월 23일 환경부 및 산하기관 종합국감에서 ‘환경부와 지자체의 관리 감독 소홀로 유해물질 부실측정으로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아스콘 제조사들이 환경개선 설비를 구축하지 않았고 그 이유로 현재는 1급 발암물질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 아스콘 제조사는 500여 곳(800기), 레미콘 제조사는 900여 곳(1085기)이다. 충남의 아스콘 제조사는 52개소 가운데 1개소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벤조(a)피렌 의무사업장이다. 하지만 이 사업장은 올해 8월 30일 지도점검 실시결과 벤조(a)피렌 등에 대한 자가 측정을 실시하지 않아 행정처분 및 수사 진행이고, 나머지 51개소는 벤조(a)피렌 발생 오염물질로 허가를 받지 않았다. 김 의원은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벤조(a)피렌 검사장비 및 분석인력 부재로 아스콘업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버려지는 옷으로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 실태를 지적하고, 섬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황영란 충남도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환경오염의 주범인 버려지는 옷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옷을 만드는 천은 섬유와 접착제, 액세서리 등으로 만들어지며, 섬유는 천연 실과 인공필라멘트, 플라스틱과 금속 혼합물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돼 소재를 분류해 재활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유엔유럽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물의 20%가 의류를 만드는데 쓰이며, 목화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살충제는 전 세계 농약 사용량의 20%에 달한다고 한다. 청바지 한 벌을 생산할 때 물 7000 리터가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32.5㎏ 배출된다는 분석도 있다. 즉 새 옷을 만드는 것도, 세탁하는 것도, 버리는 것에도 많은 환경 훼손이 뒤따른다. 황 의원은 “78억 명이 사는 지구에서 한 해 만들어지는 옷은 1000억 벌에 이르며, 그 중 약 33%인 330억 벌이 만들어진 해에 버려진다”며 “헌 옷이 수출되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4일에‘충남형 생활문해 콘텐츠 활용 교수법 보수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보수교육의 목적은 지역맞춤형으로 개발된 생활문해 콘텐츠를 활용하여 도내 문해교육 관계자·문해강사의 교수법 증진 및 문해학습자들이 지역 방언 및 익숙한 장소를 통해 친숙함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돕는 것으로 중점을 두었다. 진흥원에서 개발한 생활문해 콘텐츠는 도시와 농촌의 복합지역인 충남의 실정을 반영하여 성인문해 학습자에게 꼭 필요한 4대 분야(건강·안전·금융·정보)를 주제로 제작되어 일상 생활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교보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솔루션(Zoom)을 활용한 라이브 송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26명의 문해교육 관계자 및 문해강사들이 참여, 107명이 수료했다고 전해진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조이현 원장은“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충남 또한 디지털 및 미디어 리터러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속적인 아이템 기획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도내 문해교사 및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심의를 최종 통과했다는 2021년 12월 16일자 언론 보도와 관련, 대승적으로 이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군은 또한 삽교역 건설을 위해 노력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홍문표 지역 국회의원, 황선봉 예산군수와 예산군민께 축하의 뜻을 전하며, 예산군과 홍성군이 화합과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은 홍성군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은 16일 태안군 근흥면에 있는 ‘새롬요양원’ 노인요양시설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문하여 7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태안 ‘새롬요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완 교육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15일 윤찬수 부시장을 비롯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 농촌협약위원 위촉과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촌협약위원회는 지난 3월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생활권 활성화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후 현재까지 진행된 수립에 대해 중간 보고를 듣고 집중 논의했다. 이에 앞서 아산시는 효율적인 농촌협약 추진을 위해 15개 부서로 이루어진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행정 지원 체계 마련하였고, 설문조사 및 찾아가는 읍면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아산시는 2022년에 추진할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앞으로 5년간 국비를 최대 30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윤찬수 부시장은 “더 나은 농촌을 위하여 국비 300억원을 확보하는 데 우리 모두는 이 사업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우리의 수고가 이웃을 행복하게 만들고 마을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우리 모두 함께 찾고 싶은 농촌마을을 위해 다함께 지혜를 모으고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농촌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4일, 15일 인원을 이틀에 나눠 학교지원센터 지원단을 대상으로 목공체험과 원예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는 학교지원센터 지원 7개 실무팀 중 활동 횟수가 많은 3개팀인 학교도서관 정리 지원팀, 과학실험실 정리 지원팀, 무인항공촬영 지원팀에서 총 27명이 참가했다. 학교지원센터는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학교지원센터가 함께합니다.’란 구호 아래 학교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위원회 1개와 지원팀 7개를 운영 중이며,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지원단은 월 2회 이상 현장을 찾아가 교무행정업무 경감과 학교업무 최적화을 위해 애써왔다. 이번 연수는 한 해 동안 학교현장을 업무 경감을 위해 일한 학교지원센터 지원 실무팀의 노고를 치하하고 힐링을 위해 마련됐다. 목공체험으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놀뫼체험학습센터의‘플레이팅 나무 도마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장 지원 역량을 기르고 센터 홍보도 할 수 있었다. 이튿날 실시한 원예체험은 계룡 시내에 있는 원예 실습이 가능한 업체를 방문해 바구니 화분에 화초를 심고 다양한 장식으로 화분을 꾸미는 멋진 화분바구니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16일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총회를 개최하고 차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제를 이끌어갈 연합회 총회장을 선출, 신임 연합회 임원단을 구성했다. 전문적 소양을 갖춘 지역사회의 인적 자원들로 구성된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개인·집단상담을 통해 전문상담(교)사의 손길이 부족한 학교 현장에서 학교 부적응 학생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새로 취임하는 김병덕 회장은 2011년부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서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상담 활동에 임했으며 2019년부터 논산계룡 지역 회장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고 학생상담자원봉사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어느 때보다 마음 아픈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이 시기에 든든한 협조자가 되어주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7~8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교육감 간담회를 통해 활동 현황과 고충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그 결과를 2022년 예산 편성에 반영함으로써 단위학교 상담실 보완, 역량 강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5일 문산마을도서관에서 한 해 동안 별별학교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해 학습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호응과 격려를 받았다고 전했다. 문산마을도서관은 지역의 작은도서관 역할은 물론 별별학교 프로그램과 문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성인문해교육 학습장으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다양한 별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학습으로 나누고 소통하는 행복한 학습공동체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작은 전시회는 문산면에서 생활목공, 전통한지공예 수업, 서예동아리 회원 작품과 문산마을도서관에서 진행해 온 성인문해학습자들의 시화전 작품 등을 전시해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학습자들에게는 학습을 통한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점이 많았음에도 학습 작품들과 시화전 작품들을 감상하며 학습에 참여하신 분들의 열정과 도전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춘장대해수욕장~홍원항 연결도로 조성 사업’이 관광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자체가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개발의 관심 및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등으로 운영하지 못하고 올해 재개됐다. 춘장대해수욕장~홍원항 연결도로 조성은 서천군이 2000년대 초부터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으나, 환경영향평가·토지보상·예산확보 등의 여러 난항을 겪으며 답보 상태에 있던 사업이다. 하지만, 서천군은 포기하지 않고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정해 추진하며 주민들과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지역개발사업에 반영시키며 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서천군은 2019년 개통된 춘장대해수욕장~홍원항 도로가 1.3km의 짦은 도로이지만 사람과 경제를 잇는 새로운 통로로 서면지역 관광객을 300% 증가시키고 도로 정체 및 안전 등의 문제들을 함께 해소하는 복합적 효과를 창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개발사업은 국가가 지자체의 균형발전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16일 ‘제4차 충청남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는 충남도의원과 교수, 시민단체 대표, 교사, 교장, 교육전문직 등 민주시민교육 분야에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진 12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에 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제4차 위원회는 △2021 민주시민교육, 학생자치활동 사업 평가 △2022 민주시민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집단지성을 통해 발현된 자문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이 충남교육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의 민주시민교육이 다양한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득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1 민주시민교육 주요 성과는 △충청남도교육청만의 특색을 살린 초․중․고 민주시민교육 교과연계 교수․학습 자료 개발․보급 △학생자치활동 보장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른 위기 상황 속에서 제한된 교육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개통한 충남학생온라인플랫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16일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모금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여군민과 단체, 기업들이 비대면 성금모금 방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 나눔의 열기를 보여줬다. 특히 올해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문제와 위기를 나눔을 통해 극복하고 회복해가자는 의미로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언택트 분위기 확산으로 비대면 성금 모금 방식의 참여가 많았다. 모금회 관계자는 “지난 2020년 모금회를 통해 부여군민들이 참여한 이웃돕기 성금모금액 7억 8천만 원에 모금회에서 3억 6천만 원을 추가 지원해 약 11억 4천만 원을 부여군 소외계층에게 지원했다”며 “올해에도 부여군의 많은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4일 서동브리핑실에서 ‘2021년 4분기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정현 군수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 제8361부대 3대대장 및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감사패 전달에 이어 2021년 상·하반기 통합방위 추진성과와 2022년 통합방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그동안 부여군은 예비군 육성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예비군 작전 훈련 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안보체제 확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정현 군수는 “국군장병들과 예비군이 있기에 군민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로 유기적인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하여 군민 모두가 안전한 부여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2021년도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이날 행사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정현 부여군수와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이 육군제2작전사령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지자체에는 전국 144개 지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16일 ‘제18회 금강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금강환경대상은 환경에 깊은 관심을 두고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청정한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 온 개인·단체·기관 등을 발굴·시상하는 중부권 최고의 환경 분야 상이다. 부여군은 무엇보다 민선7기 들어 강력하게 추진해 온 청정부여 123정책이 지속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는 점에서 그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청정부여 123정책은 △농촌 환경을 해치고 주민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기업형 축사 △무분별한 태양광 발전사업 △청정농업 환경을 저해하는 산업(지정)폐기물 등에 대한 설치를 제한하고 허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다. 청정부여 123정책으로 부여군은 △초촌면 대규모 불법방치폐기물에 대한 선제 대응과 신속한 처리 △홍산면 열병합발전소 불허가소송 승소 △장암면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 규명 △백제보 개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응해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농업용수 공급대책 마련 등을 착실하게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청정부여 123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 무분별한 태양광발전사업이 2018년 352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이 2022 핵심사업 기조와 방향을 듣기 위해 앞으로 한 달 동안 ‘충남교육공동체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군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서 충남교육청이 제시한 2022년 정책 방향과 20대 핵심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전자투표를 거쳐 현장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4일 오후 예산군 교육공동체가 참석한 가운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개최한 첫 번째 토론회에서 충남교육청은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발제 후, 참석자들은 충남기초학력 디딤돌, 환경교육 등과 같은 핵심과제에 대해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내년도 충남교육 주요정책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으며, 독서인문소양교육, 학교공간혁신, 충남학력디딤돌 다지기 등에 높은 순위를 매겼다. 아울러, 15일 개최된 홍성 토론회에서는 환경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정책 강화를 요청하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풀무고 3학년 전디마(고려인 동포) 학생이 충남교육청의 다문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여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토론회 후반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교육공동체와의 질의‧응답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는 16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68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총 22일간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과 2021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1건, 동의안 11건, 승인안 5건, 건의안 1건 등 총 43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총 1조 1350억 원(일반회계 1조 174억 원, 특별회계 1177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지난해 본예산 1조 103억 원 대비 1247억 원(12.4%) 증액된 규모다.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중 중요성,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미읍성 소나무 숲 황톳길 조성 사업' 등 39개 사업에서 총 10억여 원을 삭감해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코로나상생지원금 등을 담은 2021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 1조 1293억 원 보다 422억 원(3.7%) 증액한 1조 1715억 원 규모로 원안가결했다. 시의회는 △서산시 도로상 야생동물 등의 충돌방지 및 사체처리 등에 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