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9일 정릉천 인근 주택가 골목길(제기1교 주변)을 직접 방문해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기동 주민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주민은 현장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미관 훼손, 조도 부족으로 인한 야간 보행 불편, CCTV 방범 사각지대 등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제기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현장 점검에는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기획예산과, 청소행정과, 안전재난과, 정원도시과, 도로과, 주차행정과, 제기동주민센터 등 7개 부서가 함께 참여해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현장에서 다음과 같은 개선 사항을 즉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방치된 재활용품의 신속 수거 및 청결 상태 지속 점검, CCTV 및 비상벨 추가 설치, 가로등 조도 개선, 골목길 녹지공간의 효율적 활용,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EPTED) 적용, 마을회의 협의체를 통한 마을사업 제안(예: 벽화 조성, 주민 쉼터 설치) 등이다. 이 구청장은 “주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히 반영하는 것이 생활 밀착형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불편 하나까지도 꼼꼼히 살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2분기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성북구 내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료 부담분 중 일부를 지원하여,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자 2023년 첫 시행된 사업이다. 올해는 고용보험에 가입한‘1인 자영업자’에서‘소상공인’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였다.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성북구이면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주’ 및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한‘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성북구는 2025년에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장에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분(80%)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20%)을 지원한다. 단, 근로복지공단 및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먼저 가입해야 한다. 2025년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통복시장 고객센터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의장 강정구 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이윤하·소남영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공식은 인사말과 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통복시장 고객센터는 2014년 준공 이후 이용자 편의성 부족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특히 화장실과 쉼터 공간이 분리돼 있지 않아 쾌적성이 떨어지고, 고령 이용객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없어 불편이 컸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은 화장실과 쉼터의 입구를 분리해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됐고, 2층은 카페형 쉼터로 재구성돼 음료를 마시며 편안한 휴식이 가능해졌다. 3층은 한옥 컨셉의 상인회 교육장을 조성해 교육환경 또한 개선됐다. 특히 엘리베이터 신설로 고령의 고객과 상인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정장선 시장은 “통복시장의 얼굴인 고객센터가 현대적으로 재탄생해 기쁘게 생각하며, 고객센터가 상인분들과 시민들께서 많이 찾고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4년 1월 ‘전통시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오전 9시에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 기간에 돌입함에 따라 그간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국지성 호우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재난 매뉴얼 숙지 △주요침수지역 빗물받이 청소 △과거 침수지역 예찰 활동 등이 강조됐다. 임종철 부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안설건설교통국장 등 관련부서장과 읍면동장에게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호우 및 태풍을 대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18일(수) 오후 5시, 서울남부지방검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유공위원 시상식‘에서 양천구의회 오해정 의원(더불어민주당·신월4·7동)이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 유공자로 선정되어 검사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는 재단법인 서울남부지역 법사랑장학재단이 주관하고,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서울남부지역협의회가 주최하였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범죄예방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온 인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김병희 재단 이사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신응석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의 격려사, 송진수 서울남부지역협의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편, 오해정 의원은 양천구의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보호 및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유공위원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오해정 의원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일은 어른들의 책임이자 의무다. 현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환경의 날(6. 5.)을 기념해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관련 부서인 청소행정과와 기후환경과는 쾌적한 구를 위해 소임을 다한 청소 근로자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 학생까지 17명의 유공자를 선정했다. 청소부문에서는 환경공무관(3)과 생활폐기물 수집 ‧ 운반 대행업체(8), 정화조 청소 대행업체(2) 직원 등 총 12명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후환경부문에서는 기후환경실천단(1)과 주부환경연합회(1) 회원, 경희여중(1)과 청량중학교(1) 넷제로 동아리 학생,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1) 등 5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잔반 줄이기 캠페인, 지역 환경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며,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8일 성북구청 통합민원실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민원 공무원 고충을 경청하고 같이 고민하는 ‘민원공무원이 구청장에게 바란다’ 라는 주제로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처리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민원업무가 종료된 저녁시간에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이승로 구청장은 산뜻한 민원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민원담당 공무원과 한마음으로 소통하였으며, 간담회 참여자들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특히 ‘체험 삶의 현장’ 현장구청장실에서 민원인들과 소통하고 느꼈던 경험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민원 공무원의 마음에 공감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민원공무원이 웃어야 구민도 웃을 수 있다”라며 “민원공무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관 차원에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성북구는 올해 장애인 편의기능이 탑재된 무장애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하고 2층 민원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사 내외에 안내표지를 곳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해외 진출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엔지니어링 및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특수법인이며, 조합원 대상 각종 보증 및 공제 등 전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엔지니어링 공사 시 필요한 보증서 발행을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 앞으로 *구상보증서를 발행하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은 이를 기반으로 현지에서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서를 발행함으로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신한은행은 20개국 167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 보증서 발급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해외 엔지니어링 공사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함으로써 원활한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해외로 뻗어나가는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는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59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및 사안 처리의 엄격한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학교폭력 사안에 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위법령인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학교폭력 조사·상담자 도입 ▲전문기관 지정 ▲학교폭력관리시스템 구축·운영 등에 대한 조항을 신설하고, 근거 규정을 명시했다. 편삼범 의원은 “학교폭력은 해마다 증가추세로, 피해는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데 대처가 미흡하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교폭력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보 보안성을 높이고, 담당 교사의 반복 행정 업무를 줄여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더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국제 인재와 다양한 외국인 주민을 수용하고 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외국인 유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충남 외국인글로벌센터 설치에 발맞춰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도의 외국인 정책 수립과 분야별 전략 마련에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한 민관 협력 자문기구다.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위원회 위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 위촉식, 2부 정기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위촉식에선 위원장인 박 부지사를 비롯한 도 공무원 당연직 위원 4명을 제외한 위촉직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부위원장을 호선했다. 위촉직 위원은 이민·노동·교육·정책 등 다양한 외국인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갖춘 인사로 기관 추천과 공개 모집 등을 통해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 가능하다. 도는 위원회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내 국제 인재 및 외국인 주민 등을 위한 정책에 폭넓은 자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위원회는 이날 첫 정기 회의를 통해 충남 외국인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부터 시흥행궁전시관에서 아동 대상 지역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여기가 어딜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기가 어딜까?’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이 전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문화 체험에 익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만 3~6세의 아동을 대상으로 6월부터 매주 목, 금요일 시흥행궁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전시관 학예사, 주민 해설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시흥행궁전시관 내 시흥행궁 모형을 비롯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실감 영상실’에서 영상을 보며 시흥행궁을 쉽고 재밌게 공부할 수 있다. 또한 ’화성원행의궤도’ 속 인물과 정조대왕 캐릭터 도안을 직접 색칠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채색된 도안은 오븐에 구워져 나만의 열쇠고리로 완성된다. 구 관계자는 “전시 관람과 교육, 체험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전시관을 처음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도 흥미롭고 친근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중심으로 단체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희우정(구로구 경인로20가길 68, 1층)에서 진행하는 ‘2025 공정무역 심화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공정무역 가치를 알리고 확산하여 공정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공정무역으로 만나는 사람, 그리고 세상’이라는 주제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공정무역 활동가의 역량 강화를 통해 공정무역 교육을 지속가능하게 운영하고, 건강한 공정무역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의는 7월 16일 △1강 공정무역(민중교역)으로 만나는 사람, 그리고 세상 △2강 공정무역 활동가 이야기(사례중심)와 7월 17일 △3강 여성이 만드는 세상 △4강 캠페이너 되기(공정무역 캠페인 기획하기)를 주제로 이틀에 걸쳐 총 4회 진행된다. 교육은 25명 이내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공정무역을 알고 싶거나 관심있는 구로구민·단체, 공정무역 활동가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경우 7월 13일까지 구글폼 또는 홍보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또는 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분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025년 경기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세무조사 우수기법을 공유하고,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상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에서 열렸다. 시는 1차 사전심사를 통과한 도내 12건의 최종 발표 사례 중 하나로 선정돼, 징수과 세무조사팀 임정숙 주무관이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 누구냐, 너?'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사례는 재산세 과세표준에서 가산되는 건물의 빌딩관리요소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일 징수과장은 "이번 수상은 세무행정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연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조사기법을 지속 발굴해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운영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일 코스피가 장중 3010을 돌파하자 하나은행 딜링룸 직원들이 입가에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 증시가 20일 장중 코스피 3,000대를 회복하면서 다시 한번 주식투자 전성시대가 돌아왔다. 3년 반 만에 '삼천피'를 되찾으면서 국내 증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이어지지만, 그 과정에선 우여곡절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장 대비 0.76% 오른 3,000.46으로 장중 3,000 고지에 도달한 뒤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가 3,000대를 기록한 것은 2021년 1월 6월이 사상 최초였고, 마지막은 2022년 1월 3일 장중이었다. 이로써 코스피는 약 3년 반 만에 '2,000 시대'에서 벗어나 '3,000 시대'에 재진입하게 됐다. 1983년 1월 4일 출범한 코스피는 '3저 호황'에 힘입어 1989년 3월 최초로 1,000선을 뚫었다.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등으로 1,000대에서 등락하던 코스피는 2000년대 들어 급속한 경제 회복과 적립식펀드 열풍, 중국 경제 급성장 덕분에 2007년 7월 2,000선에 도달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고조되면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성철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농어업재해 복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20일 개회한 제257회 제1차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의 농어업인들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조속하고 실질적인 복구비 지원을 통해 생계 안정을 도모하여 일상으로 조기회복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어업재해 지원대상 및 지원제외 대상을 명확히 규정하고 ▲피해발생 신고 등 지원절차와 복구비 산정 기준 등을 구체화하여 지원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확보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성철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로 농어업 분야에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파주시 농어업인들이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버텨낼 수 있는 든든한 제도적 뒷받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9일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도시정비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1기 신도시 중 부천시가 처음으로 수립하는 것으로, 중동 신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계획안에는 중동 신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문화생활축, 친환경 물길축, 보행 녹지축, 공원축, 생활 SOC(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와 삶의 기본전제가 되는 시설)축, 통경·바람길축, 고층 유도축, 적정 건축밀도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공간 구조가 포함된다. 이를통해 정비기본계획을 구체화하는 기본 설계이자,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마스터플랜을 통해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비전과 4대 목표, 12개 핵심전략의 실현 방안을 마련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동시민의강과 심곡천을 연결하는 친환경 물길 조성, 중·상동 일대를 아우르는 문화생활권 형성, 통경축 및 바람길을 고려한 건축 배치, 고층 유도 구간 설정, 조망·일조 등을 반영한 용적률 확보, 친환경 장수명 주택 계획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보고회에서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재단이 지난 18일 서울 구로 소재 본우리반상 구로지타워점에서 '착한메뉴 맛있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600만 원을 전달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랜드재단의 미래세대 지원사업 '돕돕 프로젝트' 일환으로, 외식 기회가 부족한 가정 밖 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에게 건강한 한 끼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본우리반상 매장에서 베스트메뉴 주문 시 1000원이 자동 기부되는 방식과, 온라인 모금함을 통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운영됐다. 5월 한 달간 총 4300여 그릇의 베스트메뉴가 판매되며 3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고, 여기에 약 90만 원의 온라인 모금과 이랜드재단의 매칭 기부가 더해져 총 600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이 마련됐다. 상품권은 1인당 2만 원씩 총 300명의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지원 대상자는 이랜드재단이 협력 중인 청소년 지원 단체를 통해 배분되며, 위키코리아, 화평에클레시아, 홀리베이션, 7R청소년공감센터이 참여할 예정이다. 재단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정서적 회복과 자립 기반 형성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윤정 이랜드재단 본부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병갑 부시장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18일과 19일 양일간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돌발성 강우 발생이 잦아지는 상황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여름철 3대 피해 유형인 산사태· 하천 재해·지하공간 침수 위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 시장은 과거 호우 피해가 발생했던 상습 수해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사전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 부시장은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 정비 현장, 배수펌프장, 지하차도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체계 등에 대해 보고받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파주시는 올여름 강수량이 예년 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예찰과 정비를 통해 재난에 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교육부 공모사업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후 2년간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공교육 혁신과 지역 산업 연계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고양시 핵심 산업벨트인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고양영상문화단지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청년 유출을 막고 배움과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66억 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경쟁력 제고 ▲학령기–대학–산업 간 연계 강화 ▲현장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교육혁신을 추진 중이다. ▶창업교육 기반 인재 양성 모델…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 성과 두드러져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개발한 교육모델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는 지난 3월, 전국 56개 시범지역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는 창업교육 기반으로 디지털 영상·문화콘텐츠 분야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시스템이다. 관내 5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양양군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주민들의 구강질환 예방과 올바른 칫솔질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칫솔 교환 행사를 오는 6월 23일(월)부터 7월 4일(금)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구강보건 교육과 예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양양군보건소 1층 구강보건실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사용하던 헌 칫솔을 지참해 방문하면 구강건강 상태에 대한 간단한 검진과 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안내를 받은 후 새 칫솔 1개로 교환받을 수 있다. 단, 칫솔 교환은 1인당 1개로 제한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칫솔은 구강 내로 직접 접촉하는 위생용품인 만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 증식으로 인해 구강질환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칫솔모가 벌어졌거나 3개월 이상 사용한 칫솔은 세정 효과가 크게 떨어지므로 정기적인 교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칫솔 교환 행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19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심장학회 ‘SOCESP 2025’에서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플러스(HiCardi+)’를 선보이며 브라질 시장 진출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SOCESP 2025에서 브라질 파트너사인 CARDIO WEB과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심장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이카디 플러스’, ‘라이브 스튜디오’ 시연 및 홍보를 실시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심장학회 SOCESP(Sociedade de Cardiologia do Estado de São Paulo)는 매년 약 5,000명 이상의 심장 전문 의료진이 참가하는 브라질 최대 규모의 심장학회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CARDIO WEB과 하이카디 브라질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2월 브라질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하이카디 플러스 제품 사용 승인을 받았다. 동에에스티 브라질 파트너사인 CARDIO WEB은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심장 진단 장비 및 원격의료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브라질 내 의료기관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영업 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식, 이하 예결특위)는 19일 충청남도가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안과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심사하고 이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충남도에서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산현액은 총 10조 9,812억 원이다. 이중 수납액은 10조 7,818억 원이며, 지출액은 10조 5,110억 원, 결산상 잉여금은 2,707억 원이다. 주요 지출 내역으로 사회복지 분야에 33.6%인 3조 1,698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16.7%인 1조 5,735억 원이 집행됐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결산 승인을 원안대로 의결하면서 “조세 형평성을 고려해 지방세 환급액을 줄이고 징수율을 높여달라”고 주문했으며, “추경예산의 예산 조정을 통해 집행잔액과 불용액, 예산 이월액을 축소해 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간주 처리 예산 보고 철저 ▲신규 사업에 대한 전용 및 변경사용 금지 ▲예산 편성의 적정성 확보 ▲체납징수 직원 확대 등 4건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했다. 박정식 위원장(아산3‧국민의힘)은 “이번 심사에서는 편성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예산 낭비는 없었는지 면밀하게 살펴 봤다”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은 19일(목), 여수시의회 문화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재단을 공식 방문해 문화관광 분야 협력 및 운영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여수시의회 최정필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정현주 부위원장, 이선효·김종길·이석주 위원과 정옥기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여수시에서는 문화예술과, 관광과, 문화유산과, 회계과 등 시정 운영 주요 간부들이 함께 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2022년 충남문화재단과 충남관광재단, 백제문화제재단이 충남문화관광재단으로 새롭게 통합 출범한 이후, ‘2025~2026 충남방문의해’, ‘서부내륙권 관광활성화 사업’ 등 대형 문화관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여수시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통합 출범 3년 차인 2024년,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짧은 기간 내에 안정적인 조직운영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이 된 전략, 조직 운영 방식, 지역 기반 사업 추진 모델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17일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 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청렴추진협의체’는 마포구의 청렴 문화 확산과 반부패 시책 강화를 위해 만든 협의체로, 주요 간부들이 참여하여 청렴 시책의 발굴과 추진, 조직문화 혁신, 부패 취약 분야의 개선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9일 열린 ‘제1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의 연장선으로 추진되었다. 당시 제1차 회의에서는 2025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국민권익위원회 노력도 평가지표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며 이를 토대로 향후 추진 방향을 정립했다. 제2차 회의에서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각 부서별 청렴 시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구에서 새롭게 추진 예정인 ‘찾아가는 청렴 현장교실 청렴ON더고’ 운영 계획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했다. 또한,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구체적 사례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며 실무 중심의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렴은 우리의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하는 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다시 한번 ‘공정무역도시’ 로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5년 6월 14일부터 2027년 6월 13일까지 2년이다. 공정무역도시 인증은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공정 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대학·기업·기관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14일 성북구의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축하하기 위해 최혜연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이사가 성북구를 방문해 직접 인증서를 전달하고, 그간 성북구의 공정무역 사업추진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성북구야말로 공정무역이 지역 정책 속에 뿌리내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우수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인증서 전달식에는 2024년 성북구 공정무역센터에서 진행한 ‘공정무역 사생대회’에 참여하여 꾸준히 공정무역 활동을 하고 있는 김지현(숭덕초 3학년)어린이도 참여해 성북구의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함께 기뻐했다. 2022년 12월 첫 인증을 받은 성북구는 전국 유일의 공정무역센터를 중심으로 공정무역 교육과 캠페인, 지역 상점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정무역이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힘써왔다. 이러한 지역 기반의 꾸준한 실천이 재인증으로 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용화) 양천구민체육센터는 오는 7월 11일(금)부터,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방학 생활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운영기간은 학교 방학일정을 고려하여 ▲어린이프로그램은 7월 28일(월)부터 8월 18일(월)까지, ▲청소년프로그램은 7월 21일(월)부터 8월 16일(토)까지이다. 프로그램은 총 5개로 △소그룹수영, △청소년헬스 프로그램과 7세부터 초등생까지 참여가 가능한 △마술, △미니어처, △체스교실이 개설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11일(금)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과 현장 신청이 동시에 진행된다. 현장 신청의 경우 원칙적로는 한 명만 신청할 수 있지만 형제 또는 자매일 경우 등본을 지참하면 동시 신청이 가능하며, 여러 강좌를 복수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화 이사장은 “관내 어린이‧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알찬 방학을 책임질 양천구민체육센터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추진 중인 ‘통합 신청사 건립’ 사업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이에 따라 구는 통합 신청사의 청사진 마련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시행을 오는 27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 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50년 가까이 사용되며 시설 노후화, 공간 협소, 부서 분산 등으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 2023년 실시된 주민 설문조사에서도 70.8%가 신청사 건립에 찬성한 바 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은 올해 1월 공식 입안을 시작으로 ▲주민 의견 청취 ▲구·시의회 의견 청취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처 최종 확정됐다. 구는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이번 결정안은 현 청사 인근 구유지 3개소를 순환 개발해 공사 기간에도 청사 운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이를 통해 주변 상권을 보호하고, 행정 공백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결정안에 따르면 ‘구청‧구의회’는 현 당산근린공원 남측 부지(당산동3가 385번지)에, ‘보건소‧공공커뮤니티지원센터’는 현 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3일 성북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지역사회 봉사의 중심이 될 ‘성북구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소통 강화로 어르신복지 증진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이번 위촉식은 지역봉사지도원들이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봉사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지역봉사지도원은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 추천을 받은 경로당 회장 총 177명이 위촉됐다. 지역봉사지도원 활동은 위촉이 있는 2025년 6월 13일부터 시작하며 ▲노인복지정책의 홍보 및 안내 ▲경로당 이용자에 대한 생활 안내 ▲자원봉사활동 및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활동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 내 노인리더로서 경로당 운영,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 향상에 힘써주시길 바란다” 라며 성북구의 첫 지역봉사지도원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생활 공간과 공공건축물 주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은 병충해나 자연재해 등으로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을 사전에 정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특히 고사목, 부패목 등 강풍 시 낙하 우려가 큰 수목을 중점적으로 처리한다. 이번에 정비한 수목은 총 65주로, 생활주변 35주(제거 21주, 전정 14주), 공공건축물 주변 30주(제거 9주, 전정 21주)다. 사업비는 총 4,700만원의 구비가 투입됐다. 정비 대상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구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된 생활권 내 수목과 관계 부서를 통해 조사된 공공건축물 주변 수목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 후 선정됐다. 구는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공간을 우선 고려해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낙하 등 예기치 못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 기반이 마련됐으며, 동시에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정비하기 어려운 위험수목을 구가 정비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시흥5동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23~26일 ‘금천구 주거정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금천구 주거정비 아카데미’는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공공재개발 등 금천구 내 주요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절차와 최신 정보를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주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금천구는 총 30여개소에서 재개발, 재건축 등의 주거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규모가 약 120만㎡에 이르는 만큼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자 했다.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주거정비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관련 법령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간 갈등과 분쟁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업성 분석, 도시정비법의 이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거정비사업 추진에 핵심이 되는 주요내용을 담았다.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수업은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오전반과 오후 6시에 시작하는 저녁반으로 나뉘어 진행할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공공재개발 등 재개발‧재건축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으로 주민 편의와 행정 업무 효율을 대폭 강화한다. 구는 업무 효율성 향상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강서 행정혁신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AI 행정혁신 추진단과 실무자 중심의 혁신 연구모임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로,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를 강서구 여건에 맞게 접목했다. 공무원들이 AI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주민편의와 체감에 초점을 맞춘 AI 사업 확대 추진에 중점을 뒀다. 구는 ▲AI 행정혁신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AI 공모 및 실증사업 참여 ▲AI 시범사업 시행을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등의 사전 준비를 3대 전략으로 삼고 행정, 안전, 복지, 교육, 신성장 등 5대 분야 29개 우선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살펴보면, 행정 분야에서 직원 대상 AI 실무교육 확대, 챗GPT 유료버전 사용자 계정 보급, 행정문서 작성 자동화 등이 포함된다. 안전 분야에서는 AI 기반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 산불감시 플랫폼, 어린이 교통안전 스마트폴 운영 등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권봉수 구리시의원과 느티나무포럼이 주최하는 ‘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 세번째 마당이 오는 6월 24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행복동 5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강연자로 관록 있고 경험 많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실 박석윤 보좌관(제6,7,8대 구리시의회 의원, 6대 전·후반기, 8대 전반기 의장)이 초청되어, “제21대 대선 구리시지역 선거와 대통령의 구리시 공약 안내” 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 이후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진짜 구리시의 과제, 무엇부터 바뀌어야 할까요” 라는 내용으로 정책 분야별 시민참여 난상토론, 시민참여 정책 퍼포먼스가 예정되어있다. 느티나무정책자문위원회가 주관하고 권봉수의원 후원회가 후원하는 ‘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은 지난 2월 ‘12. 3 내란 이후,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구리시 측의 석연치 않은 이유로 대관을 취소하여 구민교회에서 열린 일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예정대로 개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권봉수 구리시의원은 ‘이야기마당을 처음 개최할 당시 한 달에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위치도. 부산시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방산업체 풍산이 부산시에 입주의향서를 제출하면서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이하 센텀2지구)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풍산으로부터 시역내 이전 관련 입주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2년 6개월 만이다. 이번 입주의향서 접수에 따라, 풍산은 장안읍 63만6,555㎡ 부지에 3,634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2030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 특례법’에 따라 단지 지정 계획 심의와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이전 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풍산 공장은 센텀2지구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인 102만㎡ 규모로, 그간 사업 추진에 가장 큰 장애물로 꼽혀왔다. 풍산이 이전하면 해당 용지를 포함해 총 131만㎡ 규모의 2단계 개발이 가능해진다. 센텀2지구는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 일원 191만㎡ 규모로, 162만㎡의 그린벨트 해제를 포함해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석경투시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이마트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테크노폴리스에 복합쇼핑몰 개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일대 주택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지난 4월 말, 이마트는 에스피청주 일반사모부동산투자회사에 보통주 943만6,946주를 출자했다고 공시했다. 출자일은 5월 12일이며, 출자 목적은 트레이더스, 몰 복합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집객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마트 관계자는 신세계프라퍼티와 협력해 청주 지역의 특성과 지역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복합 쇼핑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시장에서 스타필드, 코스트코, 더현대 등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설 경우 생활 인프라의 대거 확충을 통한 수요 유입이 활성화되며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는 효과를 누리는 만큼 이번 이마트의 투자 계획은 청주 테크노폴리스 일대 집값을 다시 한번 띄울 호재로 평가했다. 게다가 이마트의 투자 외에도 최근 대형 유통시설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청주시는 최근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내 일부 부지의 용도를 업무시설에서 유통·상업시설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 창고형 할인매장인 A사의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숲 경관사업 조감도 사진: 기장군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군민 산림복지와 휴양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숲 경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경관사업은 국토교통부 ‘GB(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일광산 정상에서 시작해 산허리를 따라 이어지는 테마임도 구간을 중심으로, 임도 내 위치한 ‘돌샘체육공원’을 자연친화적 정원과 체육 공간이 어우러진 ‘아침햇살 정원숲’으로 새롭게 재정비하는 것을 담고 있다. 현재 군은 공사계약 발주 절차를 진행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올해 연말 완료할 예정이다. 국비 5억 5,500만 원을 포함해 약 7억 여원 규모로 진행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부지 내 맨발 황토길, 데크형 전망시설, 휴게 공간 및 편의시설, 테마 정원과 조형물 등이 조성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산림휴양 및 레포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준공된 일광산 정상의 ‘바람누리길 무장애 숲길’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누리길’은 국비 14억 원을 포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19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시작 전 직원들은 이노크루 연극팀의 청렴 연극을 감상하며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겼다. 이어진 청렴특강에서는 김제훈 전문 강사가 청렴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어 직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청렴의 가치를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는 ‘청렴 시네마’와 ‘청렴 미니골든벨’, ‘청렴 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직원들에게 “청렴이란 단순한 규정이나 의무가 아닌 우리 자신의 품격이다”라며,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의 그 첫마음을 기억하며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마포, 구민에게 신뢰받는 마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 총 30.5조 원 기획재정부 임기근 2차관이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공용 브리핑실에서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하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르면 다음달 국민 90%가 최소 25만 원, 1인당 15만~50만원씩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는다. 상위 10%의 고소득층도 15만 원을 받고, 농어촌 거주자는 2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 정부가 20조 원의 나랏돈을 풀어 소비 살리기에 나서기로 했다. 소득 계층별로 상위 10%(512만 명) 15만 원, 일반국민(4,296만 명) 25만 원, 차상위층(38만 명) 40만 원, 기초수급자(271만 명) 50만 원이 지원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100만 원어치 쿠폰을 받는 셈이다. 대표적인 이재명표 정책으로 꼽히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도 확대 발행된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채무부담을 덜어주는 '배드뱅크'(채무조정기구)도 가동된다. 7년 이상 장기연체된 5,000만 원 이하의 채무가 탕감된다. 전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출처: 기획재정부 정부는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추가경정예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전에 취약한 1인가구, 범죄피해자, 주택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보호장치를 제공해 불안감을 덜고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1인가구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총 80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안심홈세트’는 △외부 침입과 문 열림을 방지하는 '현관문 안전장치'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외출 시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등 3종류다. 필수품목인 현관문 안전장치를 비롯해 스마트 초인종과 가정용 CCTV는 1종을 선택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안심홈세트는 전·월세, 자가 등 주거유형에 관계없이 주택가액 또는 보증금이 3억 5천만 원 이하인 양천구 거주 1인가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심각한 사회적 범죄인 스토킹, 주거침입 등의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긴급지원 5종세트’도 마련됐다. ‘긴급지원세트’는 스토킹 범죄의 주된 특성인 주거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안심홈세트’ 3종(현관문 안전장치,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외에도, 위급상황에서 바로 신고 가능한 ‘음성인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국내외에 거주하고 있는 이중거주자들의 글로벌 자산관리를 위한 「하나더넥스트 글로벌 머니쇼」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에서 해외이주를 준비 중인 해외 거주 예정자는 물론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영주권자와 시민권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외환, 조세, 금융, 부동산 등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하나더넥스트 강사들은 복잡하고 전문적인 주제를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강연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미국세법 ▲국제조세 ▲해외 부동산 투자전략 ▲국가간 자산 이전을 위한 유언대용신탁 활용방법 등 이중거주자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의 강연들은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참가자들에 제공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해외거주 손님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참여를 희망한 네델란드, 체코 등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국에 있는 5,000여명이 넘는 해외거주 손님들은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물리적 공간을 넘어 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최근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의 참여 경로를 확대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BBQ는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티켓 3만 장을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 중이다. BBQ는 BBQ앱을 통해서만 참여 가능하던 해당 프로모션을 ‘배민’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BBQ는 배민을 이용하는 모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기본 3,000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그리고 쿠폰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배민에서 네이버페이를 통해 1만2,000원 이상 치킨 메뉴를 주문한 고객들에게 전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주문 1건당 해당 경기 티켓 2매 당첨이 가능한 응모권이 1회 제공된다. 또한 BBQ는 오는 30일까지 배민을 통한 BBQ 주문 횟수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예산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이하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가 셀트리온에 이어 KAIST(한국과학기술원)연구소까지 유치하며, 대한민국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19일 예산군 삽교읍에서 열린 ‘그린바이오 연구시설 기공식’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이광형 KAIST 총장, 최재구 예산군수 간의 ‘KAIST 그린바이오 연구소 조기 설립’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KAIST 연구소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내에 들어설 예정으로, 충남도와 예산군이 행정·재정적 지원을, KAIST가 연구개발(R&D), 벤처기업 육성, 인재 양성 등을 담당한다. 특히 인접한 셀트리온 충남공장과의 협력을 통해 R&D부터 제품화, 글로벌 진출까지 연결되는 바이오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255억 원을 투입, 8723㎡ 부지에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소, 창업 공간, 장비실 등이 포함되며, KAIST는 캠퍼스 운영 주체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생체 활성 제품 글로벌 사업 지원센터도 기공됐다. 해당 센터는 299억 원 규모, 부지 6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 싱글벙글교육센터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융복합 ‘AI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성보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 3기를 본격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기획된 이번 사업은 관내 청소년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문화예술 기획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관악구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 1기로 시작하여 높은 만족도와 참여자 중심의 학습 방식으로 호응을 얻으며, 올해 3회차를 맞는다.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총 8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멀티모달 AI 도구(챗GPT, 브루(Vrew), Runway AI, Vizcom AI)를 확대하여 청소년 스스로 주제 선정, 기획, AI이미지 생성, 영상 제작은 물론 캐릭터 3D모델링을 통한 실물 출력까지 커리큘럼을 확대하여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콘텐츠 주제 선정부터 기획, 시각화, 영상제작까지 청소년 스스로 프로젝트를 이끄는 자기주도형 커리큘럼을 도입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주민참여예산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제안사업 발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여러 지자체에서 주민참여예산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 오승환 함께해봄협동조합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사업제안서 작성하기’를 주제로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과 운영 방향 △제안사업 아이디어 발굴 △제안서 작성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치게 되며, 실행 가능성이 확인되면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접수된 사업은 각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며 “이번 주민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만 갯벌에 이른 아침 안개가 깔린 지난주, 진흙 위를 유유히 미끄러지는 뻘배 위에 주민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이들이 손에 들고 있던 건 씨앗도, 삽도 아닌 ‘기부자의 뜻’이었다. 멸종위기종 큰고니가 다시 순천만을 찾게 하자는 마음이 새섬매자기 12만 주가 되어 갯벌 위에 뿌려졌다. 순천시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이 사업은 생태 보전이라는 단어에 ‘참여’와 ‘순환’을 덧붙였다. 기성의 복원 방식처럼 식물을 외부에서 들여오는 대신, 순천만이 키운 새섬매자기를 다시 그곳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그 일은 마을 주민들이 해냈다. 뻘배 위에서 허리를 굽히고 손으로 흙을 덮으며 이식한 이들은, 이 지역을 살아가는 어민이자 이번 사업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다. 이번 복원작업은 국가유산청 지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1억 원의 특별기금으로 추진됐다. 단순한 복원 그 이상이었다. 큰고니와 개리 등 겨울철새의 주요 먹이원인 새섬매자기는 탄소 흡수, 수질 정화, 갯벌 침식 방지 등 다층적인 생태적 기능을 갖고 있다. 생명을 위한 식물이며, 동시에 땅을 붙드는 식물이다. 실제로 지난해 겨울 순천만을 찾은 큰고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지역아동센터 시설장들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여수에서 열린 1박 2일 연수는 교육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현장 경험 공유와 소진 예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담았다. 참가자들은 여수의 우수 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지역 복지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매일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는 시설장들의 큰 고민이었다. 이번 연수는 그런 부담을 덜어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기회가 됐다. 한 시설장은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고, 앞으로 센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은숙 회장은 “시설장들이 소진되지 않고 꾸준히 아동복지 현장을 지켜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장 간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은 아동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목포지역아동센터들은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여수에서 배운 다양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배민)이 1만 원 이하 소액 주문에 대해 중개 이용료를 면제하고, 최대 3,400원에 달하는 배달비도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입점 업주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1인 가구 소비자의 소액 주문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결정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경제 분야에서 나온 첫 번째 가시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중재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등 입점업체 단체와 상생안에 중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5월부터 이어진 사회적 대화의 결과다. 상생안에 따르면, 배민은 ▲주문금액 1만 원 이하는 중개 이용료 전액 면제 및 배달비 차등 지원, ▲1만~1만5,000원 주문은 중개 이용료 차등 지원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지원 기준과 시행 시점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배민은 매출 구간에 따라 중개 이용료를 2.0~7.8%까지 부과하고 있다. 또한 배달 기사에게 지급되는 배달비는 입점업체가 부담하며, 지역 및 매출 규모에 따라 1,900원에서 3,400원까지 차등 책정된다. 예컨대 1만 원짜리 국밥을 배민으로 주문할 경우, 입점업체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LG전자가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를 오는 9월부터 재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LG전자가 최신 재무 실적을 반영한 상장예비심사 서류를 인도 금융당국에 여름 이후 다시 제출할 계획이며, 이르면 4분기 중 IPO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LG전자는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로부터 IPO 승인을 받았으나, 지난 4월 시장 변동성을 이유로 절차를 중단한 바 있다. LG전자는 현재도 상장 시점을 놓고 내부 검토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다시 연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IPO는 신주 발행 없이 LG전자가 보유한 지분 15%를 매각하는 구주매출 방식이다. 신규 자금은 LG전자 본사로 유입되며, IPO 이후에도 인도법인 지분 85%는 LG전자가 유지하게 된다. 시장에선 최대 17억 달러(약 2조3천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모회사인 LG전자의 기업가치 산정 방식에 대한 이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LG전자는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LG전자는 1997년 인도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전자가 다음 달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운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일 전망이다. 중국 제조사들의 초슬림 폴더블폰 공세에 밀렸던 삼성전자가 하반기 주도권 탈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7월 공개할 갤럭시Z 시리즈 신제품을 통해 ‘슬림함’과 ‘경량화’를 극대화한 신형 폴더블폰을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은 최근 블로그를 통해 “가장 얇고 가벼우며 진보된 갤럭시Z 시리즈”라고 예고한 바 있다. 삼성은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출시하며 시장을 열었지만, 이후 오포와 아너(Honor) 등 중국 기업들이 더 얇고 가벼운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주도권이 흔들렸다. 실제로 삼성의 갤럭시Z폴드5는 접었을 때 두께가 12.1mm, 무게는 239g인 반면, 오포의 파인드 N5는 두께 8.93mm, 무게 229g, 아너의 매직 V3는 두께 9.2mm, 무게 226g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CCS인사이트의 벤 우드 수석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이 두껍고 무거운 기기를 기피하는 만큼, 폴더블폰도 ‘슬림화’가 경쟁력의 핵심이 됐다”며 “삼성이 시장 주도권을 유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제자광성교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굿피플과 함께 아프리카 물 부족 해결에 나섰다.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억5천만원의 기금을 굿피플에 전달했으며, 이 기금은 아프리카 5개 지역에 우물을 파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교회 창립 20주년 맞아 성도들이 모은 정성, 아프리카로 향하다 지난 15일, 경기도 일산 제자광성교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굿피플 김광진 부회장과 구영모 상임이사, 박한수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제자광성교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며 성도들의 헌신으로 1억5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굿피플에 전달했다. 굿피플, 2026년까지 5개 지역서 식수 인프라 구축 추진 굿피플은 해당 기금을 바탕으로 2026년까지 아프리카 5개 지역에 우물을 시추하고, 식수 및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물 부족으로 생존을 위협받는 현지 주민들에게 단비 같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믿음과 실천으로 이루는 선한 영향력” 박한수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프리카 이웃들에게 흘러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으며, 김천수 굿피플 회장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지난 6월 6일,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 100여 명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고, 이치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치대첩, 국가사적 지정 향한 첫걸음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은 권율 장군이 이끈 승전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 진산역사문화연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치대첩지를 국가사적지로 지정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 이번 백일장과 사생대회는 그 일환으로 마련된 역사문화 체험의 장이었다.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한 학생 중심 행사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백일장, 사생대회, 문화공연(댄스 및 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역사를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작은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이치대첩 기념제에서 도지사상, 군수상, 교육장상 수여를 앞두고 있다. 지역사회 인사들에 대한 감사와 협력 다짐 진산역사문화연구회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