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청 하키팀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명월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준우승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평택시청은 총 5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여자일반부에서 1경기 아산시청을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2경기 KT와, 3경기 목포시청에게 연이어 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마지막 4경기에서 경북체육회에 승리를 거두며 2승 2패로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평택시청 하키팀의 한진수 감독은 “올 시즌 첫 입상을 기쁘게 생각하며 남은 대회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최근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눈시울을 붉힌 한국의 '골프 전설'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는다. 19일(현지시간)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매년 한미관계에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밴 플리트상의 올해 수상자로 박 이사장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박 이사장 선정 배경에 대해 "스포츠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유대 강화에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수상자 추가 선정으로 박 이사장은 앞서 수상자로 선정된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과 함께 2024년 밴 플리트상을 공동으로 받게 된다. 밴 플리트상은 미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한 뒤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자는 취지로 1995년 제정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0일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골프 국민 영웅 박세리(47) 이사장이 말없이 1분간 눈물을 보였다. 천륜을 지키려고 했던 박세리의 노력이 아버지의 거짓과 갖가지 위조 행위에 물거품이 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박세리 비즈인터내셔널 회장 겸 박세리 희망재단 이사장은 한국 스포츠 유망주 육성은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골프를 모르는 사람도 박세리는 알고 있다. 이렇듯 자국민의 희망이기도 한 박세리가 19일 서울시 강남구에서 박세리희망재단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세리희망재단이 지난 11일 박세리의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한 배경을 밝혔다. 이후 불거진 각종 가짜뉴스도 해명했다. 해당 기자회견에는 이사장 박세리가 참석했고, 박세리희망재단 법률대리인 김경현 변호사가 동행했다. 어떤 업체로부터 국제골프학교 설립 사업 참여 제안을 받은 박준철 씨.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박세리희망재단 측에 따르면 박준철 씨는 오랜 기간 각종 채무 등을 재단과 딸인 박세리에게 떠넘겼다.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박세리는 은퇴 후 바쁜 일정에도 부친의 끝없는 부채를 대신 탕감했다고 전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 주관하고 투어AD가 공식 후원하는 KMAGF 2024 투어AD 그린투어 4차전이 6월 18일 충북 증평에 위치한 블랙스톤 벨포레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박일용은 1언더파 71(36,35)타를 기록하면서 남성부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김정욱이 이븐72(38,35)타로 2위, 임경수가 73(39,34)타로 3위를 기록하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KMAGF 2024 투어AD 그린투어 4차전 1위를 차지한 박일용은 “올해 미드아마 대회에 처음 참석했는데 1위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투어AD 전형태 대표이사,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임내락 부회장, 하헌준 전무이사, 최경운 경기위원장이 참석했다. 그린투어는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연맹 설립 취지인 대한민국 순수 아마추어 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회이다.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순창군 옥천골미술관에서는 지난 10일 ‘갱정유도 창도성지 순창’ 사진전의 막이 올랐다. 19일까지 이어지는 이 사진전을 연 사진작가는 순창군 출신 박상주 씨다. 박 작가가 이번 사진전에서 선보이는 사진은 갱정유도 창시자 강대성을 재조명하고 갱정유도인들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30여 점이다. ‘갱정유도 창도성지 순창’이라는 책자도 사진전에서 소개한다. ‘갱정유도(更定儒道)’는 순창군 구림면 봉곡마을 출신인 강대성(姜大成)이 일제강점기인 1928년 길을 연 민족 종교다. 강대성은 1890년 출생해 1954년 작고했다. 그가 제1대 교조를 맡은 갱정유도는 겉보기엔 유교적 색채가 짙지만 실제로는 유교, 불교, 도교가 섞여 있다. 1947년 창도(唱導)를 시작한 갱정유도는 유·불·선 합일을 통한 도덕과 문명으로 만국의 평화를 주창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강오륜을 바탕으로 도덕을 회복하자고 설파한 강대성의 가르침과 도를 닦는 여정이 인간 삶의 본질이라고 여기는 갱정유도인들의 일상을 사진으로 서술한다. 박 작가는 “순창의 정신 속에는 강대성 선생의 동서 화합과 남북통일, 만국 평화의 뜻이 숨겨져 있다” 며 “순창의 아름다움과 함께 조명하고 싶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내셔널타이틀인 '제66회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 우승상근 5억원)'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충청남도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6야드)에서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 144명의 출전자 중에 배상문, 장이근, 김승혁, 최민철, 김민규, 이준석(호주) 한승수(미국) 등 역대 챔피언들은 물론 한국, 일본, 아시안투어의 주요 선수들이 출전한다. 코오롱 한국오픈은 챔피언에 대한 예우를 매년 국내 최고로 하는 전통을 계승한다. 제60회를 맞은 2017년에는 세계 최고(最古) 메이저인 디오픈 출전권 2장이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주어지면서 챔피언을 위한 혜택이 늘었다. 최근 2021년부터 3년 사이에 우승 상금은 2억원이 올랐다. 게다가 국내 투어 5년의 출전권을 주는 국내 남녀 골프 대회 중에는 가장 큰 챔피언 특전을 자랑한다. 1958년 시작한 한국오픈은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대회로 꾸준히 발전해왔다. 특히 2014년부터는 종전의 해외 유명 스타 선수들을 초청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국내 골프 토양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미국, 영국의 메이저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2024년 6월 17일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에서는 국가보훈부 출범1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초청 골프대회’ 및 ‘영웅의 언덕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4.19민주혁명회, 4.19혁명공로자회, 전몰군경유족회 회원 150여명을 비롯하여, 국가보훈부 이희완 차관, 용인특례시 류광열 제1부시장, 육군 55사단 이임수 사단장,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정진웅 인사참모부장, 88cc운영위 편흥삼위원장, 홍보대사 현숙 등이 참석하여 뜻깊은 행사를 함께하였다. ‘영웅의 언덕 표지석 제막식’은 6.25전쟁 당시 수도 서울을 탈환하고자 대대적인 반격을 시작했던 ‘선더볼트 작전’의 의미를 기념하고자 진행되었다. ‘선더볼트작전’은 1951년 중공군 및 북한군의 대공세에 맞서 매슈 리지웨이 장군이 실행한 유엔군의 대대적인 반격작전이다. 이 작전 중 88cc인근지역인 용인의 법화산 등 용인지역을 중심으로 치러진 국군 제1사단, 미군 제25사단, 제1기병사단, 영국군 제29여단, 튀르키예 여단, 그리스군 대대, 태국군 대대 등이 참가한 전투는 중공군에게 상당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노승희의 꾸준한 노력이 '메이저 퀸'이라는 최고의 영예로 돌아왔다. 노승희가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라는 기록으로 장식했다. 노승희는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한국여자오픈이라고 꼽을 만큼 애착이 강한 대회에서 우승 할 수 있어 의미를 더 했다. 생애 첫 우승을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서 우승은 2015년 박성현 이후 9년 만이다. 노승희는 16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레인보우 힐스(파72)에서 열린 '제38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 대회 최종일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쳐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친 노승희는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만들며 KLPGA투어 출전 120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노승희는 이번 시즌 단 한 번의 컷탈락 없이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83.59%를 기록해 2위, 평균타수 70.24로 3위, 그린적중률도 76.28%를 기록할 만큼 정확성 높은 실력을 자랑했다. 투어 5년 차 노승희는 매년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민국 파크골프 최고수들이 대거 참가해 자웅을 겨룬 ‘2024 화천 전국 부부 파크골프 대회’에서 충남의 홍종화·조인순 부부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1,000만 원을 거뭐쥐었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화천호 변의 산천어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진 이 대회는 지난 5월부터 4차례 예선을 거쳐 올라온 실력파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예선과 본선이 치러진 5월 28일부터 6월 14일까지 대회 기간에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화천의 지역경제도 파크골프 경기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화천 전국 부부대회는 다른 지자체 대회보다 월등한 총 4,260만 원의 상금을 내거는 등 여러모로 경기 전부터 화제였다. 이번이 세 번째 대회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대구, 대전 등 전국 각지의 선수단 1,200여 명이 참가해 음식점와 숙박업소 등이 북적거리며 지역경제도 모처럼 활짝 웃었다. 대회 출전 선수들이 대부분 예선 이전부터 연습 라운드를 위해 화천을 방문해 지역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훈련한 덕분이었다. 화천군이 참가비를 낸 선수들에게 화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하게 한 것도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상희(32)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3라운드에서 3위로 밀렸다. 이상희는 15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CC(파71·7천335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이상희는 선두에 3타 뒤진 단독 3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이 대회는 KPGA와 일본프로골프 투어가 공동 주관하다 보니 한일전의 느낌을 지울 수 없다. 3라운드에서1위와 2위가 일본 선수가 차지했고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이상희는 전날과 달리 많이 흔들리면서 1타 밖에 줄이지 못했다. 이상희는 "어제 잘 된다고 말했던 것이 오히려 독이 된 것 같다. 경기 초반에는 티샷과 퍼트도 실수를 많이 했는데 문제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어려움을 호소했다. 다행히 페이스를 찾은 이상희는 "내일은 정말 후회 없는 라운드를 하고싶다. 일본 선수들의 실력도 뛰어나지만 한국에서 열린 대회인 만큼 한국 선수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선두와 4타 차 공동 4위를 차지한 장유빈은 버디 5개, 보기 1개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206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상희(32)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우승사냥에 나선다. 이상희는 14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춘천CC(파71/7,335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둘째 날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친 이상희는 일본의 이와타 히로시(43), 유키타 츠바사(23)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희는 2012년 일본투어 큐스쿨 수석 합격하면서 2013년부터 일본 투어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K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한 이상희는 2017년 이후 KPGA투어와 일본 투어에서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부터 한국과 일본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 양 투어 시드 2년의 자격이 부여돼 작년까지 일본투어를 병행했던 이상희에게 우승이 더 간절하다. 공동 25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이상희는 10번 홀(파5) 출발부터 버디를 성공시키고 11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하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시작했다. 이어 3개의 버디를 추가해 전반라인에서 총 5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자신의 순위도 끌어 올렸다. 후반라인 2번 홀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숙원이던 ‘승촌파크골프장’의 확장공사가 마무리됐다. 기존 18홀에서 36홀로 확장해 6월 13일 새롭게 문을 열고, 이를 기념해 30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승촌구장은 지역 동호인들의 가장 인기 있는 생활체육시설이다. 지난 2022년 9월에 18홀 규모로 개장해 연일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동호인들이 몰렸다. 새벽부터 찾아오는 동호인들이 넘쳐 18홀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확장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었다. 지난해 승촌구장의 연간 이용객(1~3월 휴장기 제외)은 2만 9,651명에 달했다. 남구는 동호인들의 민원 해소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환경부를 적극 설득한 끝에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 승촌구장은 확장과 함께 갖은 시설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는 평가도 받는다. 광주 남구의 파크골프 활성화에 교두보가 마련된 셈이다. 구는 36홀 공식인증 절차를 밟고,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 장소 등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승촌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 놀이터로 안착한 상태에서 시설 규모까지 크게 확장했다”라며 “전국에서 가장 훌륭하고 멋진 파크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관리 운영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화랑협회가 올해 2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Kiaf SEOUL 2024를 9월 4일 VIP 프리뷰 데이를 시작으로 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1개 국가의 유명 갤러리 207곳이 참가하고 국내외 현대미술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Kiaf SEOUL 2024에는 130여 개의 국내 정상급 갤러리와 다수의 해외 갤러리가 참여한다. 이를 통해 신진 갤러리부터 기성 갤러리까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예술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21개국 갤러리는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서유럽, 북유럽, 오세아니아, 미주 등 7개 지역을 대표하며, 특히 한국에서는 132개의 갤러리가 참가해 한국 미술계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갤러리 16곳, 대만 갤러리 6곳, 미국 주요 도시의 갤러리 12곳이 참여하며, 유럽의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여러 국가의 갤러리들도 참가한다. 또한, 호주 갤러리가 10여 년 만에 돌아와 주목받고 있다. 참여 갤러리의 다양성은 Kiaf의 글로벌 영향력과 노력을 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한국화랑협회가 올해 2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Kiaf SEOUL 2024를 9월 4일 VIP 프리뷰 데이를 시작으로 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Kiaf SEOUL 2024는 국내외 현대미술의 수준과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해외 다수의 갤러리들이 참여하고 국내 정상급 갤러리도 130여 곳이 참여한다. Kiaf만의 품격 있는 관점으로 신진 갤러리부터 기성 갤러리까지 다양한 갤러리들을 선정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한국 예술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 Kiaf SEOUL 2024는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서유럽, 북유럽, 오세아니아, 미주 등 7개 지역을 대표하는 21개국 207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특히 한국에서는 132개의 갤러리가 참가하여 탄탄한 한국 미술계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갤러리 16곳과 대만 갤러리 6곳의 참여가 두드러지며, 뉴욕,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등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12곳의 갤러리가 참가한다.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유럽 각지에 분포한 유수의 갤러리들과 10여 년 만에 돌아온 호주 갤러리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열린 행복 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시에서 6월 8일과 9일 ‘제18회 밀양시장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열렸다. 명품구장으로 널리 알려진 밀양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589명의 선수가 참가해 밀양의 자연관광 자원을 함께 즐기며 명품구장으로 널리 알려진 밀양파크골프장에서 이틀간 열전을 벌였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밀양시장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는 밀양시와 밀양시파크골프협회가 함께 주최 주관하고, 밀양시체육회와 밀양시의회,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안병구 밀양시 시장을 비롯해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개회식에서 김태환 밀양시파크골프협회장은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밀양파크골프장에서 제18회 밀양시장배 전국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밀양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영재 경남파크골프협회장은 축사에서 “밀양시장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는 오랜 전통을 가진 대회로써 그동안 우리나라의 파크골프가 발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오늘 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6월 10~11일 경북 문경에서 ‘임원 워크숍 및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 첫날 STX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전국 시도협회와 시군구협회 임원 400여 명이 참가해 주요 현안과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 행사는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개회식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대한파크골프협회 주요 사례 발표 및 영상물 상영,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모범사례 발표, 시도협회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시도별로 발표한 우수사례는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협회의 가족 파크골프 교실 운영, 경기의 파크골프 교실 운영을 비롯해 부산의 어르신 체육대회 및 비기너 대회, 80세 이상 시니어 회원 우대 및 전국대회 우승 비결(대구), 유휴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설립(인천), 북구파크골프장 설립 배경(광주), 금강파크골프장 설립(세종), 운영 현황과 구장 증설 계획(강원), 청소년 파크골프 꿈나무 육성(전남), 몽골과 일본 등 해외 교류사업(경북), 회원확보 방안(경남) 등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경남협회가 발표한 회원확보 방안은 평가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이튿날에는 문경파크골프장에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노승희가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 첫날 노보기 플레이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노승희는 13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첫날 버디 4개만 적어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노승희는 배소현과 공동 선두를 기록하며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KLPGA투어에 2019년 입회한 노승희는 올시즌 12경기 대회중 전 경기 컷 통과와 다섯 번의 톱10중에 톱5에 네 번이나 차지할 만큼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노승희는 전반 9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 10번 홀(파5)에서 두 번째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차곡 차곡 타수를 쌓았고 14번 홀(파4)에서 버디 기회를 살려내며 단독 2위까지 올랐다. 이후 버디없이 타수를 지켜낸 노승희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어렵게 버디를 추가해 배소현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희는 "어려운 코스이긴 하지만 지키는 홀은 지키고 공격적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홀은 적극적으로 임한게 좋은 성적을 낸 원동력인 것 같아 만족한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고 "내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박경남(40.동방산업)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 우승상금 2억 6천만 원)’ 첫날 일본의 이와타 히로시(43)와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과 일본 투어 시드 우선순위 60명씩 출전해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박경남은 13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춘천CC(71/ 7,335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공동선두 박경남은 지난주 일본투어 ‘BMW 일본골프투어선수권 모빌리컵’ 우승자 이와타 히로시와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올 시즌 박경남은 8번 출전해 단 두번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KPGA 클래식’에서 공동 23위와 공동 14위가 유일한 본선 성적이다. 박경남은 “이원준 선수가 빠지게 되면서 시드 우선순위로 출전자 명단에 들어가게 되면서 참가하게 됐다”면서 “큰 욕심없이 경기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공동선두 일본의 이타와 히로시는 “코스의 높낮이와 더위 때문에 정말 힘든 하루였다. 하루만에 힘을 다
‘발리376’이 2024년 6월 15일부터 수영장을 무료 개방한다. 기존 입장권을 구매해야 수영장 공간에 입장 가능했던 것을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발리376 특유의 감성이 담긴 수영장과 휴게 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워터점프 시설 이용 비용만 별도로 구매해서 즐길 수 있다. 발리376이 새로운 변화를 도입한 배경은 첫째, 여름휴가 비용에 고민이 많은 시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함이다. 하루 다르게 치솟는 물가와 경제 불황을 고려하여 발리376은 당일로라도 서울 근교 야외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하였다. 더 많은 사람이 발리376의 휴게 공간을 즐기고, 예쁜 인테리어와 탁 트인 산속의 수영장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리 376은 서울과 춘천을 잇는 강촌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핫 플레이스다. 서울 시내에서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다. 방문객들은 발리 376을 즐기고 닭갈비, 막국수 등 춘천의 명물도 맛볼 수 있다. 춘천 지역 여행객 유입에 발리 376이 보탬이 되고자 함이다. 셋째, 발리 376 모든 사람들을 위한 진정한 휴양지로 거듭나기 위해 수영장이라는 상품 판매하는 장소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최근 ‘푸드 페어링’과 ‘마리아주’와 같이 주류와 음식을 매칭하는 문화가 MZ 세대들의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홈술족’과 ‘가심비’의 효과로 점차 프리미엄 전통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은 지역 양조장 투어를 통한 ‘나만의 전통주 찾기’에 나서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부응한 ‘K-푸드페스타 in 서울 2024’가 오는 7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전통주 업체들의 활성화를 위해 ‘K-주류페스타’를 동시 개최할 예정으로 전국의 내로라하는 30개 사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전통주 업체에 온오프라인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로서, 참관객들이 지역의 숨은 명품 양조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기회이다. 전통주와 잘 어울리는 한식의 대표적인 메뉴인 김밥, 떡볶이, 잡채 등도 마련한다. 특색있는 푸드 스페셜 존을 통해 ‘먹캉스’를 즐길 수 있는 ‘맛 잔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아이스크림, 츄러스, 타코야끼, 핫도그, 초밥 등 글로벌 푸드들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도 준비한다. 여러 현장 이벤트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팔도탁주발전협의회(회장 이한주·약칭 ‘탁발협’)이 오는 10월 23일 전북 일원에서 ‘2024코리안김치&막걸리페스타’를 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탁발협이 ‘한국의 소울푸드’인 김치와 ‘한민족의 얼이 담긴 술’인 막걸리를 주제로 올해 첫발을 떼려 준비 중인 이 페스타는 지구촌에 흩어져 사는 8천만 한민족이 김치찌개와 김치 파전을 안주 삼아 막걸리로 건배하며 “얼쑤! 코리아!‘를 외치려는 글로벌 코리안 페스티벌이다.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에서는 ‘2024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린다. 재외 동포 경제인 모임인 ‘세계한상대회’의 명칭이 지난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바뀌었다.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전주시 등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 대회엔 재외 동포 경제인 1천여 명을 포함, 약 3천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일정에 맞춰 10월 23일 탁발협이 열려는 이 페스타는 흔들리는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굳게 다지고, 프랑스의 와인축제와 독일의 맥주축제에 버금가는 한민족 막걸리 축제, K-컬처의 저력을 온누리에 떨치고 남북통일과 민족의 대통합,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국제적인 한인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은퇴 후 배우와 감독으로 변신한 시니어들이 만든 한국영화가 국제 무대에 나선다. 시니어들로 구성된 영화 제작 사단법인 한국시니어스타협회가 제작한 영화 ‘이연’이다. 5일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장기봉 감독(67)의 데뷔작 ‘이연’을 ‘2024 프랑스 칸 영화제’ 필름마켓에 이어 16~1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상하이국제영화제’의 상하이필름마켓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중국사무소가 한국영화 홍보관 ‘K무비센터’를 열면서다. ‘이연’은 고령화 시대 시니어의 가슴 아픈 삶과 사랑을 소재로 만들어졌다. 전남 남해 고흥 섬에서 촬영된 이 작품은 중년의 삶을 해무가 낀 외로운 섬으로 묘사했다. 영화 제목 ‘이연(異緣·다른 인연)’은 죽어서도 함께하는 인연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주연은 한국시니어협회의 이사장과 회장을 맡고 있는 배우 김선과 태용성이 맡았다. 김선은 초등학교 교사 출신이고, 태용성은 언론사에서 40여 년 간 일했다. 두 사람은 은퇴 후 배우로 전향해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이연’은 지난 23일 막을 내린 칸 필름마켓에서 영진위 한국영화 추천작으로 한국영화 홍보관에서 인기리에 상영된 바 있다. 지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가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 개최로 미술시장의 불균형 해소를 도모한다. 시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 개최를 앞두고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과 이필근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 황달성 한국화랑협회 회장 및 관련인사들이 참석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열릴 전시에 대한 개요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79년부터 진행해온 화랑미술제의 노하우와 광교호수공원을 배경으로하는 수원컨벤션센터의 인프라를 접목시켜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술 유통시장을 형성하고 전국 각지의 95개 갤러리가 모여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수원 등 경기 로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Suwon in My Mind 展'에서는 수원시를 주제로 수원의 랜드마크를 주제로한 작가의 작품도 전시돼 수원 지역 작가의 기회를 열었다. 이번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의 키비주얼은 바람개비를 모티브로 역동적인 수원특례시에서 새로운 문화 축제가 탄생하는 모습을 시각화 했다. 문살 모양의 변주 그래픽은 한국화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 꽃정원이 지역 주민들의 소풍·산책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창읍 노동저수지 아래쪽에 자리잡은 ‘고창 꽃정원’은 지난 5월 24일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현재 하늘색, 연보라색 수국이 만개해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이외에도 다홍색 꽃이 화려해 신부부케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다알리아를 비롯해 유리오프스, 맨드라미 등이 8만㎡의 널따란 부지에 가득 피었다. 지역 주민들은 정원 곳곳에 마련된 평상과 그늘막 밑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초여름의 풍경을 즐기고 있다. 또 인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도 소풍을 오면서 꽃과 함께 인생 사진을 찍고 있다. 고창군은 사계절 자연스러운 ‘개화 릴레이’가 이어지도록 각 수종의 개화 시점과 기간, 순서 등을 고려한 식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 꽃정원은 고창읍성과 자연마당, 노동저수지와 연결돼 지역주민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명소를 위해 향후 10년 대기획으로 만들어 지고 있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마음껏 관람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고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제e스포츠진흥원(전옥이 이사장, 이하 진흥원)은 진흥원 부이사장 겸 국제전문위원에 김승준 전) 교수와 대구·경북연합회 여인현 한재산업개발(주) 대표이사를 지난 6일(목) 임명했다. 김승준 부이사장은 계명대 법학과 졸업, 1989년 주한 미8군 무술교관을 시작으로 미국 코헨대학 졸업, 다니엘&맥킨지 법률 컨설팅그룹 지사장, 대구 미래대학교 겸임 교수을 역임했다. 아울러 미국의 보수와 개혁파의 양대 대통령상(조지 W 부시 대통령, 버락 H 오바마 대통령)을 수상했으며 국제통으로 알려져 있다. 여인현 신임 회장은 e스포츠를 통해 지역 활성화 및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덕망있는 분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옥이 이사장은 김 부이사장은 국제적 감각이 뛰어난 분이라 진흥원이 추진코자 하는 글로벌 마케팅 분야, 여 회장은 사업가로서 대구경북 e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e스포츠진흥원은 관계자들은 오는 23일 중국 북경을 방문할 예정으로 영화, 드라마, 예능, e스포츠 게임 수입수출 제작사인 세계 2위 그룹 완미세계와 텐센트, 중국인터넷서비스산업협회(PC방 약 14만 개 관리) 등을 방문한다고 전했
양양=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박민지가 KLPGA투어 새 역사를 작성하면서 통산 19승의 우승상금 전액을 기부한다. 박민지(26, NH투자증권)가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대회 최종일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첫승과 통산 19승을 대회 4연패라는 대기록으로 작성했다. 박민지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2024시즌 최은우의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이예원의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세 번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고 개인통산 네 번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만들었다. 박민지는 9일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6,56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에 버디 3개 보기 1개를 솎아내며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스코어 13언더파 203타를 친 박민지는 KLPGA투어 최초로 동일대회 4연속 우승기록을 작성하고 동일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4승)을 세웠다. 박민지는 KLPGA투어 타이틀 방어 성공 부분에서 2020년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2022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년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양양=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홍예은이 7번홀 홀인원으로 KLPGA투어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1,600만원)에서 첫 홀인원 주인공이 됐다. 홍예은(22, 메디힐)은 8일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 예선: 6,652야드 / 본선: 6,563야드)에서 열린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2라운드의 7번홀(파3) 149야드(136미터)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1라운드를 2오버파 74타로 마친 홍예은은 10번홀을 버디로 시작했지만 12번홀(파4) 더블보기로 타수를 잃었고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2타를 잃은 채 전반을 마쳤다. 홍예은은 후반 첫홀(1번)에서 또다시 버디를 성공시키며 후반을 시작했다. 컷통과를 위해 버디가 절실했던 그는 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발목을 잡혔다. 다행히 이어지는 6번홀(파5)에서 바운스 백에 성공하는 버디를 낚았고 7번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홀로 빨려들어가며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최종스코어 1오버파로 2라운드를 마친 홍예은은 행운의 홀인원으로 컷 통과를 기대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홍예은은 7번홀 홀인원 경품으로
양양=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박민지가 KLPGA통산 4연패 기록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박민지는 8일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 예선: 6,652야드 / 본선: 6,563야드)에서열린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에 오른 박민지는 이번 시즌 첫 승과 개인통산 19승을 4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는 이 대회에서 이미 3번 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고 구옥희와 박세리(47), 강수연(48), 김해림(35)에 이어 KLPGA 역대 5번째로 단일 대회 3연패 기록을 달성했다. 단독 선두 박민지는 먼저 경기를 끝낸 현세린(23, 대방건설)에 2타 뒤진채 2라운드를 시작했다. 시작부터 폭우로 경기가 중단됐지만 비가 그치면서 박민지는 4연패 도전을 이어갔다. 박민지는 좀처럼 버디가 나오지 않았지만 7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만들며 현세린과 공동선두로 올랐고 이어 8번 홀(파4)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를 탈환했다. 이후 9번 홀(파4)을 파로 마치며 경기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전북 부안군 위도우체국 집배원 정상협 주무관이 지난 5일 국회에서 백재현 국회 사무총장이 수여하는 공로장을 수상했다.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사무총장이 공로장을 수여한 것이다. 정 주무관은 지난 1월 17일 해가 질 무렵, 소형 낚싯배를 타고 위도에서 사망한 동네 형인 이 모 씨의 시신을 격포항까지 운구한 바 있다. 1993년 10월에 발생한 서해훼리호 참사의 현장은 ‘인당수’라고도 불린다. 심청이 공양미 300석에 몸을 던졌다는 그 인당수를 학자들은 위도 앞바다인 임수도 근해라 주장하기도 한다. 죽음의 바다, 공양의 바다, 인당수의 겨울 파도는 차갑고, 매섭고, 세차다. 해서 겨울이면 위도와 격포항 사이를 오고 가는 정기 여객선조차 결항하는 날이 잦다. 오지 낙도인 위도의 경우, 섬에서 사망한 고인의 주검은 일단 사선이나 정기 여객선 등을 이용해 인당수 건너 격포항으로 운구한다. 그 뒤 차편으로 부안읍내 장례식장으로 모신다. 정 주무관은 퇴근 무렵, 이 모 씨의 사망 소식을 듣고 많이 울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대안교육기관인 숲나학교(문상이 대표)는 미국 세인트존스 대학 뎀라이트너 총장이 5월 30일(목) 서울 서초구 소재 숲나학교를 방문해 ‘세인트존스 대학-인천대’, ‘GB 센터-숲나학교’ 3자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인트존스 대학은 미국을 대표하는 리버럴 아츠(Liberal Arts) 칼리지로, 1696년에 설립돼 미국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대학이다. 별도의 전공 없이 Great Books(고전 명저) 200권을 읽고 토론하는 혁신적인 학사과정으로 유명하다. 졸업생들은 IT기업부터 의학, 법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박사학위 취득률은 미국 전체 상위 2%에 달하며, 인문학 분야 1위와 과학 또는 공학분야 상위 4%에 이를 정도로 리버럴 아츠 교육의 우수성을 자랑하는 곳이다. 숲나학교는 2002년 작은 도서관에서 시작해 방과후 독서학교ㆍ자연학교ㆍ여행학교ㆍ독서학습법 및 읽기전략캠프ㆍ아카데미 운영을 거쳐 2011년에 읽기 혁명을 표방하며 개교한 서울시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으로 문해력과 언어 기반 Great Books 중심 미래학교로서 리버럴 아츠 교육을 통해 통합적 사고와 예술적 안목,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세계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가수 양원식이 30년간의 음악 활동을 기념하며, ‘귀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4년 6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홍대 배장이홀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그의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약속하며, 그의 음악 여정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양원식은 1990년 KBS 대학가요 축제와 1991년 제5회 MBC 신인 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1996년 지구레코드에서 1집 앨범 ‘하늘 끝까지’를 발표하며 데뷔한 이후, 그는 2집과 3집을 발표하며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그의 3집 타이틀곡 ‘귀연’은 라디오와 노래교실에서 큰 인기를 끌며 성인가요 메카로 자리 잡았다. 양원식은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화려한 기타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의 라이브 공연은 물론, 노래교실 초대 가수로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후속곡 작업과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020년에는 5인조 밴드와 함께 단독 콘서트를 전국적으로 펼치며 ‘귀연’ 홍보와 팬들과의 만남을 지속해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신곡 ‘한번은’을 포함한 다양한 곡들이 라이브로 연주될 예정이다. '한번은'은 작곡가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이번 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열린다. 박민지 프로가 국내 여자골프 사상 최초로 ‘단일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것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2021년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 우승한 박민지는 고故 구옥희 전 KLPGA 회장과 박세리·강수연·김해림 프로에 이어 KLPGA 투어 단일 대회 3연패를 이룬 다섯 번째 주인공이다. 오는 7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양양 설해원의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개최되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한국 여자골프 새 역사를 노리는 박민지 못지않게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서는 주인공이 또 한 명 있다. 현재 KLPGA 투어 대상 포인트 2위, 상금 랭킹 3위, 평균타수 3위에 올라 있는 박현경이다. 지난주 US 여자오픈에 출전하느라 국내 대회를 건너뛴 박현경은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 1위 자리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예원에게 내줘야 했다. 박현경에게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준우승 트라우마의 시작이다. 2021년 박민지에게 1타 차로 우승을 내주었다. 이후 참가하는 대회마다 우승하지 못하고 9번 연속 준우승에 그쳤기 때문이다. 2021년 5월 크리스F&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연주그룹 2STEPS 가 새로운 음원 “Railroad 104” 5월 23일 출시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2Steps는 2008년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twostep의 1집 'Imagination'으로 데뷔했다. 그동안 리사발란트(독일), 코야나기유키(일본), 이비(중국), 안치환과 자유, 자전거를탄풍경, 서영은 등.. 국내, 외 많은 가수들 콘서트, 뮤지컬, 영화, 드라마 음반녹음에 30년 이상 연주 및 작, 편곡으로 참여 한 프로 뮤지션으로 Drum 박달준, Piano 지신엽, Guitar 공정훈, Bass 신준오 로 팀을 재구성해 2022 년 새 밴드명 '2stepS'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신곡 “Railroad 104” 는 레일 위의 모든 열차는 목적지로 향해 앞으로 나아간다는 사실처럼.... 한동안 멈추었던 2steps의 음악을 레일 위에 다시 올려 여정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곡으로 출발의 설렘과 기대감, 행복, 만남, 사랑의 느낌을 연주로 표현하고 있다. 제목에 104는 4명의 멤버로 1번째 음원의 출발을 제목에 숫자로 표현하였다 한다. 또한 이 곡은 2steps가 가고자 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제e스포츠진흥원(전옥이 이사장, 이하 진흥원)과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김기호, 이하 고등학교)은 ‘건전한 e스포츠교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경기도 안양시 소재 고등학교 이스포츠 교육관에서 5월 31일(금)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 e스포츠영종 박정기 부회장, 고등학교 김기호 교장 및 이스포츠 교육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진흥원과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는 △e스포츠산업 교육 △e스포츠 직업군 창출 △e스포츠교육 인프라 구축 △건전한 e스포츠게임 교육 협력체계 구축 △프로게이머 양성 및 교육 훈련 등 상호 협력이다. 김기호 교장은 협약에 앞서 ‘e스포츠는 4차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시대 흐름의 따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3년 전에 발전기금을 조성해 이스포츠 교육관을 설립했다고 전했다. 전옥이 이사장은 “건전한 e스포츠 문화발전과 산업의 역군”을 양성하고자 한다. 전국 중·고등학교를 비롯해 강사 파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와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과 함께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e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해 10월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3 지구환경 국제컨퍼런스(2023 ICAE)'에서 '2023 ESG 공정실천대상 교육부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올해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를 앞두고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선공개 싱글 '알 (from Zero)'를 발매했다. '뛰기 시작했지, 앞엔 거센 파도가 들이닥치는 바다를 향해서. 떨리는 숨을 움켜쥐고 파도 속으로 몸을 던져, 세상을 향해서. 갇혀있던 알에서 날 깨워'라는 가사 내용처럼 험난한 세상 속 우리를 가두고 있는 단단한 틀과 벽을 깨고 끝없이 세상 밖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생명의 위대한 도전이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이번 싱글은, 2004년 EP Come Outside로 데뷔한 후 ▲외톨이 ▲주변인 ▲심장병 ▲슬피 우는 새 ▲피에로의 눈물 등 인간 내면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주제와 가사로 지난 20년간 대중들과 공감대를 형성해온 아웃사이더 현재의 도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레드벨벳, 슈퍼주니어, 에일리, 신승훈, 백아연, 비와이, 이승환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대표 가수들과 작업해온 작곡가 Jay Lee와 아웃사이더의 공동 프로듀싱으로 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경기남부 평화실천위원회(이하 평화실천위원회)가 ‘전통 무예와 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지역사회의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열망을 담은 첫 평화강연회를 5월 31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했다. 강연회는 평화실천위원회 이미영 사무차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국민의례와 함께 애국가 제창, 묵념으로 국민의례를 마친 후, 여러 내빈이 소개됐다. 백운성 남한산성 전통무예 고문, 황종문 도전월드 봉사단 중앙회장, 홍청표 광주경찰서 장학회 이사, 김내원 아너스가드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영상이 상영됐고 평화실천위원회의 목표와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위원회는 신뢰와 존중,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공공 갈등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강연회의 핵심은 김동희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 전통무예 대표의 강연이었다. 김동희 대표는 20여 년 동안 남한산성에서 전통 무예를 지키고 계승하고 있다. 또한 남한산성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당시 혁신적인 무예였던 ‘무예도보통지’를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책임과 희생만 느끼고 살아온 대한민국 중년 여성들에게 던지는 유쾌하고 통쾌한 감동 보따리, 연극 <여자만세2>가 5월 31일(금) 오전 11시부터 티켓 오픈된다. 연극 <여자만세2>는 고지식한 시어머니와 순종적인 며느리가 살고 있는 집에 예측불허의 사고뭉치 70대 여자 ‘이여자’가 하숙생으로 들어오면서 일으킨 활기와 변화의 바람이 가족을 변화시키며, 책임과 희생만 느끼고 살아온 중년들의 자아 찾기를 그린 극이다. 연극 <여자만세2>는 2013년 한국희곡작가협회 희곡상을 받은 ‘여자만세1’의 시리즈 2탄으로 2018년 대학로에서 성공적으로 초연을 마친데 이어 예술의전당 연극 육성 프로젝트 ‘창작키움프로젝트’의 작품으로 공연한 바 있다. 공연 당시 관객들로부터 이 시대를 사는 여자들의 한편의 성장스토리 연극으로 3세대 여자들이 한지붕 아래 살면서 갈등, 화해를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어 대를 이은 시집살이는 감내하겠지만 딸이 겪는 차별과 폭력을 지켜봐야만 하는 주인공을 통해 어머니들이 겪어온 편견과 고난, 화해의 과정을 되짚어 나가며, 자칫 무겁고 비장할 수 있는 소재를 유머와 재치로 버무려 가슴에 남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회장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가 지난 28일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기업인, 문화예술, 건축, 인테리어, 작가, 패션/뷰티디자이너, 연구소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KECDA) 3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3주년기념식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한민국1호 컬러리스트 김민경협회장의 마중 인사말, 수석부회장 이주연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경연 명예고문, 장용선 시각디자인정보협회 회장이 축사했으며 축하공연으로 바리톤 박경준 Art Company BUON대표, 팝페라 윤예원서울오페라단 단장, 소프라노 김태린 서울오페라단 수석단원이 축하공연 무대를 꾸몄다. 1부 진행자로 최정주 이사와 윤병권부회장이 협회 연혁 및 행사소개 및 2024 We’re members 슬로건으로 회원 간의 협업과 하반기 계획을 발표했다. We’re members 의미를 첫번째 가족같이 함께 하며, 두번째 서로 간의 신뢰로 정보를 교류하고, 세번째 늘 도움을 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네번째 서로 봉사하고 사랑하는 것으로 더욱더 단합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빅 미디어(대표 강영자)와 사단법인 한국시니어스타협회(이시장 김 선)는 5월 29일 빅 미디어 사무실에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시니어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콘텐츠 제휴와 다양한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시니어협회 태용성 회장과 장기봉 감독도 함께했다. 빅 미디어는 인터넷 경제신문 ‘지이코노미’, 월간지 ‘골프가이드’와 ‘파크골프가이드’를 각각 발행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시니어 모델 선발을 비롯해 문화예술 행사, 영화 제작, 해외 공연, 소외계층 대상 재능 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시니어의 행복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에서 양사는 ▲시니어 중심 문화 예술 스포츠 행사 협력 ▲시니어 건강 및 행복 증진 콘텐츠 제휴 ▲양사 사업의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약속했다. 빅 미디어 강영자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시니어스타협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협조와 대내외 사업 협력을 기대한다”라며 “당사의 매체 콘텐츠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동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니어스타협회 김 선 이사장도 “빅 미디어의 업무 협조는 협회 사업 성공에 큰 힘이 될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맥스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는 “2024 지맥스 SWING FOR HOPE 아마추어 챔피언십 with 사랑의 열매”가 5월 28일~29일 양일간 부산 기장에 위치한 해운대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KMAGF 2024 그린투어 1차전~3차전 상위 25위와 대회 시드를 부여 받은 미드아마 주요 선수들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본 대회는 2024년 KMAGF 미드아마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첫 대회로, 미드아마 랭킹 1위에 도전하는 전국 각지의 순수 아마추어 골프 고수들이 참가하였다. 2023년 KMAGF 미드아마 랭킹 1위 허지백이 황준영과 연장전에 돌입하며 뜨거운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허지백은 1오버파 145(73,74)타를 기록하였으며, 준우승을 기록한 황준영은 1오버파 145(72,73)타, 이어서 최원석이 147(72,75)타로 3위, 최범식이 149(76,73)타 4위, 황규완이 150(75,75)타 5위를 차지했다. 제1일경기에서는 김무태가 3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해운대 컨트리클럽에서 기장장애인복지관에 복지 지원금이 전달되었으며, 한국미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왼손 복서 유준희(서연중3, 카운터복싱)가 경기도대표단에 금빛 펀치를 선물했다. 화성시복싱협회 소속인 유준희는 이번 금메달로 전국소년체전 개최 이후 화성시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왼손잡이 복서인 유준희는 오른손잡이 선수에게 스탠스부터 달라 상대 선수를 당황시키게 하는 큰 장점을 갖췄다. 게다가 빠른 스피드에서 나오는 스킬은 상대를 제압하기 충분했다. 경기도대표로 출전한 유준희는 지난 28일 전남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라이트미들급 결승전에서 올라 경상남도 대표 김동균(진주중앙중)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우뚝섰다. 유준희가 만난 결승 상대 선수는 지난 3월과 4월에도 대결을 펼쳐 올해만 3번째 만남인 친숙한 선수였다. 유준희는 "상대방의 스타일과 전략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면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유준희는 상대를 잘 알지만 라운드별로 전략을 짜서 공략했다. 1라운드에서는 조심스럽게 상대의 전략을 파악하는 시간을 주로 활용했다. 이어 상대 선수의 움직임의 파악을 마친 그는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는 왼손 스텝과 빠를 스피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서 통산 15승을 거둔 렉시 톰프슨이 US여자오픈 개막을 이틀 앞둔 28일 대회 장소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렉시 톰프슨은 29세의 젊은 나이에 은퇴를 선언했다. 올해가 가 선수로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것으로 밝힌 것이다. 그녀는 2007년 12세의 나이로 US여자오픈 예선을 통과해 당시 최연소 출전 기록을 따냈다. 톰프슨은 골프 선수인 두 오빠와 5세 때부터 엘리트 교육을 받았다. 그는 골프는 자신의 삶이라고 말했고, 골프를 통해 많은 걸 배웠다면 눈물을 흘렸다. 톰프슨은 은퇴 후 계획에 대해선 뚜렷한 목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저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했다. 톰프슨은 명실상부 미국 최고의 여자 골퍼였다. 15세에 프로로 전향한 뒤 2011년 나비스타 LPGA 클래식에서 당신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남겼다. 무려 16세 7개월 8일의 나이였다. LPGA 투어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톰프슨은 골프의 원조 10대 슈퍼스타라고 전했다. 2016년 한 대회에서 드라이브로 359야드를 날려 보냈을 정도로 장타자인 톰프슨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동양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뮤지션스 인스티튜트(MI)의 총장 자리에 오른 레이첼 윤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한국의 유망한 기타리스트들에게 MI의 교육과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는 MI 출신의 찰리 정 교수와 양태환(홍익대), 이지연(리라아트고), 이다온(인천공항중)도 함께 했다. 이들은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찰리 정 교수 인솔 하에 미국 MI를 방문해 견학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레이첼 윤 총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한 후, UCLA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그녀가 POP 음악까지 확장하게 된 배경에 대해 물었다.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면서도 늘 다양한 장르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POP 음악을 배우기 위해 MI에 키보드 학생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그 후 교육자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MI에서 클래식 음악과 재즈, 팝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며 제 음악 세계를 넓혀갔습니다”라고 윤 총장은 설명했다. MI에서 교수로 시작해 학장을 거쳐 총장이 되는 과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윤 총장은 그 과정에서 많은 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최경주의 우승에 자극받은 것일까. 통산 43승으로 KPGA 투어 최다 승 기록을 갖고 있는 최상호(69)가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나선다. 역대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나서는 최상호는 1978년 KPGA 투어 데뷔 후 ‘KPGA 선수권대회’에 현재까지 총 35회 출전해 1982년, 1985년, 1986년, 1989년, 1992년, 1994년까지 6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상호가 ‘KPGA 선수권대회’에 나서는 것은 2015년 ‘제58회 KPGA 선수권대회’ 이후 9년만이다. 또한 KPGA 투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해 5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약 1년 1개월만이다. 최상호는 “대회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다. 출전하기로 한 만큼 대회 기간 내 최상의 경기력을 펼쳐야 한다”며 “샷의 거리나 체력 면에서는 젊은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긴 하겠지만 베테랑의 관록과 저력을 아낌없이 뽐낼 것”이라는 출사표를 전했다. 최상호는 ‘한국 프로골프의 전설’이다. 영구 시드권자이기도 하다. 1978년 ‘여주오픈’을 시작으로 2005년
이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재미교포 한승수(38, 하나금융그룹)가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중학생 때 골프유학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 한승수는 PGA 2부 투어와 캐나다, 중국, 일본 투어 등을 거쳤고 2020년부터 코리안 투어에서 뛰고 있다. 한승수는 국내로 무대를 옮긴 첫 해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3타 차 역전 우승하며 국내투어 첫 승을 하면서 존재를 알렸다. 이후 지난해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이후 11개월만에 이번 대회 우승으로 국내 통산 3승을 신고했다. 한승수는 26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GC(파72)에서 열린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 대회 최종일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한 한승수는 단독 2위 김연섭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해 상금 1억 4천만 원을 차지했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홀을 시작한 한승수는 전반홀 파3홀(숏홀)인 3번 홀과 7번 홀에서 각각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으며 타수를 줄이지 못한채 전반을 마쳤지만 추격자가 없어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후반홀 한승수는 전반과 달리 시작 첫 두홀 1
이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한승수(38, 하나금융그룹)가 신들린 플레이를 펼치며 11개월 만에 개인 통산 4승을 눈앞에 뒀다. 한승수는 25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GC(파72)에서 열린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는 단 1개만 허용하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한승수는 2위 이태훈에 2타 앞서며 시즌 첫 승의 기회를 잡았다. 한승수는 지난 2017년 일본투어 '카시오월드 오픈'과 2020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3년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등 3번의 우승에 이어 통산 4승의 청신호를 밝혔다. 2라운드 공동 5위로 출발한 한승수는 3라운드 첫 홀(파5)부터 버디를 성공하며 가벼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후 3번 홀(파3)에서 그린 밖에서 시도한 퍼트가 그대로 홀로 빨려들어가며 다시 한 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전반홀 분위기를 탄 그는 5번 홀(파5)과 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해 단숨에 4타를 줄였고 선두로 올라서며 전반홀을 마쳤다. 한승수는 전반 7번 홀(파3)부터 후반 14번 홀(파4)까지 파행진을 이어오며 타수를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 코스에서는 하루에 1언더파를 기록만 해도 만족하는 곳이다" 이태희(40, OK저축은행)가 버디 9개 맹타를 휘두르며 대회 둘째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태희는 24일 경기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친 이태희는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9개를 몰아치며 전날 공동 7위에서 단독 선두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태희는 후반라인에서 시작해 전반홀에 버디 5개를 쓸어담고 전반을 마쳤다. 그는 후반홀 이동하면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태희는 후반홀 시작부터 다시 버디를 낚았지만 부상의 여파로 2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4, 5번 홀에서 연이어 보기를 범해 타수를 잃었다. 경기 종반으로 다가가면서 침착함을 되찾은 그는 6번 홀(파4)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고 잃은 타수를 만회하며 2라운드를 마쳤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태희는 "경기 끝나고 스코어 접수를 할 때까지 이렇게 버디를 많이 잡았는지 몰랐다. 스코어만 보면 정말 기분 좋은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딕훼밀리(Dick Family)는 1970년대 초반 데블스의 전신인 앰비션스, 사랑과 평화의 전신 아이들, 이진동의 라이더스, 메가톤스 등을 거친 드러머 서성원 과 보컬 김후락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밴드로 ‘서생원 가족’으로 불리기도 했다. 딕훼밀리는 나이트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해 오다 대중적인 사랑을 받게 된 것은 1974년에 발표한 데뷔앨범 수록곡 <나는 못난이>와 <흰구름 먹구름>이 빅히트 하면서 부터인데, 함께 수록된 <또 만나요> 역시 야간 업소의 엔딩곡으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동시대에 활동하던 여타 밴드 들에 비해서 확실하게 대중 친화적 노선을 걸었다. 2024년 활동을 재개하며 발표하게 된 미니 앨범은 원년 멤버인 리드보컬‘ 김후락’이 미국 이민에서 돌아와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윤홍석을 만나 멤버들을 재결성하여 ‘김후락과 딕훼밀리’라는 이름으로 발표하게 되었으며 딕훼밀리의 과거 히트곡들과 함께 신곡 “행복해 보자”와 “헬로우 굿바이” 두 곡을 수록 하였으며 두 곡 모두 가수 이자 작곡가 추가열의 작품으로 밝고 희망적인 가사에 그룹의 색깔처럼 대중들에게 편하게 다가가는 아주 쉬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목포를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에서 25일 개막, 4일간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 빠른 스피드를 장착한 왼손잡이의 복서 유준희 선수(서연중3, 카운터복싱)가 -70 라이트미들급 화성시 대표로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준희는 올해 열린 '2024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종별 선수권', '2024 대한 복싱 협회 종별 복싱 선수권 대회' 등 두개 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다. 유준희의 장점은 빠른 스피드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선수들이 오른손 잡이지만 그는 왼손잡이로써 스탠스가 달라 오른손잡이 선수와 대결시 상대 선수가 당황할 수밖에 없어 유리하다. 유준희는 이점을 강점으로 메달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유준희는 "이번 2024년도 정말 열심히 해서 3,4월 대회 우승을 만들었다. 초반부터 많은 시합을 나가니 장점 및 고쳐야 할점 등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서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하고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2024년은 꼭 전관왕을 할 것이고 소년체전 꼭 우승 하겠다"며 대회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4일간 전남 5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주식회사 이도 (YIDO, 대표이사 최정훈)가 운영하는 고품격 실내 골프 클럽 클럽디 청담(CLUBD CHEONGDAM)과 미국 프로 골프 협회(PGA of America)의 공식 파트너사인 ‘PGA Golf Development Korea’와 골프 주니어 프로그램 운영 및 사회공헌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클럽디 청담은 PGA의 교육과 PGA 주니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클럽디 청담에선 △PGA 인증 코치가 지도하는 선진 주니어 교육 △체계적인 주니어 코치 트레이닝 △PGA 자격증 프로그램과 세미나가 운영될 예정이다. PGA는 골프 저변확대와 주니어 선수 육성을 위한 전액 무상 전국적 사회공헌 클럽디 꿈나무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PGA는 ‘PGA JUNIOR SERIES KOREA’에 초청 선수 자격 부여 등 엘리트 육성 및 골프 교육 기회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정훈 (주)이도 대표이사는 “PGA 전문 프로그램의 도입을 통해 우리나라 주니어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클럽디 청담을 통해 새로운 골프 문화를 만드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