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강진 월남사가 소장한 고려시대 불경을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산 지정은 강진군이 보유한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월남사지 일대의 역사적 가치와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정된 불경은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약사 권 제16'로, 12~13세기 고려 중기에 필사된 불교 경전이다. 당시 지방관 김강정이 백지에 직접 필사했으며, 교정자는 보현사 주지 활원으로, 권말에 해당 내용이 기록돼 있다. 이 불경은 고려시대 사경의 제작 방식과 당시 불교계 인물 관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문헌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지정된 불경은 초조대장경을 저본으로 필사된 백지묵서본으로, 국내에서 매우 희귀한 유형이다. 보관 상태도 양호하며, 현재 남아 있는 동일 경전의 유일한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권말에 기록된 '을사년' 필사 연대는 고려시대 사경 연대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남사는 백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고찰로, 진각국사 혜심이 중창하고, 최씨 무인정권과 밀접한 관계를 맺은 역사적 중심지다. 이번 불경의 유형문화유산 지정은 월남사지 일대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소통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주민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5기 도정 모니터링단 단원들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주요 지원 사업들을 안내했다. 또한, 향후 모니터링단의 활동 방향과 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외국인 아동을 위한 보육료 지원사업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통역 및 행정상담 서비스 현황이 공유되었으며, 이러한 정보는 향후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모니터링단의 역할을 기존의 자문에 그치지 않고, 정책 현장 탐방 등 주도적인 활동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도 향후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제5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네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가 세계적인 미술의 중심지로서 그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제16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호 추 니엔(Ho Tzu Nyen) 감독을 만나 비엔날레의 기획 방향과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논의한 것이 그 시작이다. 이번 만남은 2026년 9월에 개최될 제16회 광주비엔날레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한 첫 공식 자리로,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미래지향적인 전시가 될 것을 예고한다. 호 추 니엔 감독은 싱가포르 출신의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영화감독으로,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명성을 쌓아왔다. 그는 "이번 16회 광주비엔날레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개인의 변화와 사회, 기술적 변화를 함께 담아내는 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변화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번 비엔날레가 단순히 예술을 넘어서 사회적·기술적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기정 시장은 "제16회 광주비엔날레는 AI 산업의 급성장과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등 다양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준비되고 있다"며 "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공작기계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 디엔솔루션즈가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김원종 디엔솔루션즈 대표는 "‘Made In USA’는 곧 ‘Made by DN Solutions’의 시대"라며 미국 공략 강화 의지를 천명했다. 이달 말 시카고에 테크니컬 센터를 오픈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미국 시장 점유율 2위…“‘Made In USA’가 기회다”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미국 공작기계 시장 점유율이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우리는 ‘미국 제조’ 시대의 가장 강력한 후원자”라며 “디엔솔루션즈 장비로 제조되는 ‘Made In USA’ 제품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 현지 기술 지원을 담당할 '시카고 테크니컬 센터(CTC)'를 그랜드 오픈하며 미국 내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항공우주·자동차 부품사로 레퍼런스 확대 김 대표는 프랫 앤 휘트니를 비롯해 GE, 롤스로이스, 하니웰, 보잉,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기 엔진 및 제조사에 디엔솔루션즈 장비를 납품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부품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한국전력(한전)은 서울시와 손잡고 2025년까지 1만 세대의 전력절약 가구를 모집하며, 수요반응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삼성전자 등 13개 민간기업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과 서울시가 협력하여, 가정의 전력 사용 절감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신산업을 활성화하는 혁신적인 사업으로 주목된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주민 DR 서비스'는 가정이 전기 사용량을 1시간 동안 10% 이상 줄이면, 가구당 1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서울시의 에너지 절약 노력의 일환으로, 한전은 이를 통해 참여 아파트 단지를 150개로 확대하고, 1만 가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가 확장됨에 따라 서울시는 연간 약 45MWh의 전력 사용량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약 2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실거주 인증 서비스와 데이터를 중개하는 ‘에너지케어’ 플랫폼을 운영하고, 참여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여 더 나은 통합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전은 에너지 신산업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 정책의 새로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이번 지원금은 산림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임업 경영을 장려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대상 임업인은 임산물 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다. 이번 직불금 지원 대상은 2019년 4월부터 2022년 9월 사이에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로, 임산물 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이용되는 임야가 해당된다. 특히, 임산물 생산업자는 최소 1000㎡ 이상을 경작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육림업의 경우 3만㎡ 이상 육림 실적을 보유한 산주가 지원 자격을 갖춘다. 지원금은 임업인의 경작 면적과 업종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임산물 생산업자는 면적에 따라 94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육림업자는 면적에 따라 헥타르당 62만 원에서 32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0.1~0.5ha의 소규모 임가에는 일괄적으로 130만 원이 지급된다. 임업인들은 30일까지 자신이 소유한 임야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절차를 밟으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직불금 신청 내역을 10월까지 검토하고 예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2025년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분기 동안 기업은행은 연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814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 별도 기준으로는 7604억원을 시현하며 탄탄한 실적을 이어갔다. 주목할 만한 점은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출 지원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IBK기업은행은 1분기 중소기업 대출을 6조4000억원 이상 순증시켰고, 그 결과 대출 잔액이 253.7조원에 달하며 시장 점유율은 24.18%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의 성장과 안정성을 지원하는 IBK기업은행의 역할이 더욱 강조된 순간이다. 이처럼 은행산업이 금리 하락과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낸 것은 기업은행의 면밀한 건전성 관리 덕분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4%로 전년말 수준을 유지하며, 선제적으로 적립해둔 추가 충당금 덕분에 대손 비용률은 0.36%로 소폭 감소했다. 이는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은행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실적 발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문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시민들의 민주주의 의식을 고취시키는 새로운 교육 방식을 선보였다. 이 단편 애니메이션은 어려운 법률 용어를 풀어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광주시는 2023년부터 '광주광역시 민주시민교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민주주의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애니메이션도 그 일환으로 제작됐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헌법재판소가 4월 4일 선고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정을 다룬 것으로, 주요 쟁점인 비상계엄 선포의 위법성, 국회 내 계엄군 및 경찰 투입 논란, 선관위 압수수색의 위헌성 등을 쉽게 설명한다. 특히, 이 애니메이션은 법률적 전문성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 복잡한 법적 쟁점들을 단순화하여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강조하고, 중요한 헌정사의 순간들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시민들이 민주주의 가치와 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계엄과 헌법'을 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도내에서 생산된 수산물 7,817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는 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전남도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추진한 지속적인 안전 검사가 효과를 보고 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결과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3년부터 5대의 방사능 검사 장비를 설치하고, 감마 핵종 4대, 베타 핵종 1대를 이용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2023년 이후, 방사능 검사를 더욱 강화하여 조사 품목과 건수를 대폭 확대했다. 2022년 64품종 836건, 2023년 89품종 1,301건, 2024년 90품종 1,437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수산물이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수산물뿐만 아니라 양식수산물의 생산지인 신안, 보성, 고흥, 여수의 양식장 주변 환경에서도 방사성 물질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해수와 퇴적물을 주기적으로 채취해 인공 및 자연 핵종을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가 안전 기준 내에서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북구 본촌동에 위치한 광주시동물보호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것이다. 유기견 200마리가 새 가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광주시는 이제 동물복지에 있어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광주시는 유기동물 보호와 관련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45억2500만원을 들여 센터를 신축했다. 이곳은 유기견을 위한 보호시설은 물론, 진료실, 수술실, 미용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유기동물들이 치료와 케어를 받으며 새 가정을 찾을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제공하며, 입양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센터는 신축 건물과 기존 센터를 통합하여 광주시가 직접 관리하며, 공공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로써 유기동물의 보호뿐 아니라 빠른 입양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마련됐다. 광주시의 이 같은 노력은 유기동물 복지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광주시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을 넘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입양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참여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생계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와 질병을 폭넓게 보장하는 보험으로, 치료비와 간병비는 물론, 사망 시 유족급여금과 장례비까지 지원한다.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의 삶을 든든히 지켜주는 안전장치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 경영주가 가입할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E-8 비자 소지자)도 보장 대상에 포함돼, 농작업 중 발생한 사고 피해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90일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나 9개월 이상 장기 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별도로 농업경영체 등록 후 직접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 부담도 대폭 줄였다. 기본형(일반1형) 기준 보험료는 약 9만 8천 원이지만, 국비와 지방비를 통해 80%를 지원받아 농업인은 약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아 본인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상품에 따라 세부 보장 내용은 다르지만, 입원·수술·간병비 지원을 비롯해 폭넓은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축협에서 상담
이태훈이 우승자가 입는 블루 자켓을 입고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캐나다 교포 이태훈(35)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연장 1차전에서 강태영(27)과 박준홍(24)를 꺾고 우승,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이태훈은 27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이 대회(총상금 15억 원) 최종일 연장 1차전에서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3억 원. 셋은 최종 라운드를 똑같은 5언더파 279타로 마쳐 연장전을 벌였다. 이태훈이 샷을 하기 전 핀까지 거리를 계산하며 심사숙소 하고 있다. 이태훈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18번 홀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박준홍과 강태영이 먼저 버디 퍼트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미국과 아시안투어 등에서 뛰다가 지난 2017년 아시안투어를 겸해 치른 신한동해오픈 우승 계기로 KPGA 투어에 뛰기 시작한 이태훈은 통산 4번째 우승을 거뒀다. 아시안 투어 2승은 별도다. 이태훈은 첫 우승은 신한금융그룹, 두 번째 우승은 2019년 DB손해보험, 세 번째 우승은 2021년 하나은행이 주
우승 트로피를 든 김민선7. 이하 사진: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민선7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에서 생애 첫 승을 올렸다. 김민선7은 27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6,725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친 김민선은 2위 임진영(6언더파 282타)을 5타 차로 제압하고 2023년 KLPGA 정규 투어 데뷔 이후 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4라운드 18번 홀에서 우승을 확정짓는 퍼트를 끝내고 오른팔을 들어 환호하는 김민선7 2003년생으로 177㎝의 장신인 김민선은 이전까진 2023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지난해 Sh 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의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올 시즌엔 앞서 4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의 공동 1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뛰어 오른 뒤 3라운드와 이날까지 선두를 지키며 신설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 원이다. 여기에 김민선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2024년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어촌·어항 재생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남군은 사업의 집행률, 준공 현황, 사전 절차 추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으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2019년부터 시작된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통해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국책사업이다. 해남군은 이 사업을 통해 총 74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개소의 어촌뉴딜 사업을 진행했다. 해남군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남성항, 성산항 등 7개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하였으며, 동현항 등 2개소는 현재 진행 중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어촌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화사업을 통해 어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해남군은 어촌뉴딜사업 외에도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어촌 경제를 위한 후속 사업으로, 해남군은 2개소가 선정되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가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준비를 마쳤다. 이번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라는 주제로,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체험을 선보이며, 체류형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5월 2일,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그림대회와 시니어 패션쇼를 시작으로, 16시 30분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서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의 공연과 드론 라이트쇼가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3일(토)에는 제46회 군민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김태연의 축하공연, 대나무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4일(일)에는 대나무 축제 성료를 기원하는 죽신제와 죽순요리 경연대회, 청춘을 위한 공연들이 진행된다. 5일(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뮤지컬, 댄스 페스티벌, 마술 공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6일(화)에는 대나무 앙상블 음악회와 지역예술인 공연으로 축제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축제 기간 동안 죽녹원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과 보해양조㈜가 손을 맞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5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은 단순히 협력의 의미를 넘어, 장성산 복분자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품질의 술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3월에 이미 체결된 복분자 수매계약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것이다. 보해양조㈜는 이제 장성산에서 재배된 복분자를 사용해 ‘복분자주’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그동안 보해복분자주는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2019년 미국 몬테레이 국제 와인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보해양조㈜는 장성산 복분자를 사용함으로써 품질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지역 농업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보해양조㈜의 조영석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장성군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의 길을 모색해 가겠다"고 밝혔다. 보해양조의 꾸준한 품질 향상 의지가 돋보이는 발언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기회를, 보해양조㈜에는 신선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삼성전자가 27일부터 새로운 AI 가전 광고 캠페인인 ‘AI 가전 트로이카’를 시작하며, 대표 모델인 김연아, 한가인, 전지현과 함께 과거의 광고모델들을 재소환했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의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AI 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과거에 에어컨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김연아, 하우젠 세탁기 광고 모델로 활동한 한가인, 지펠 냉장고 광고 모델 전지현을 ‘AI 트로이카’로 다시 한 번 등장시켰다. 김연아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하우젠 에어컨과 무풍 에어컨의 모델로, 한가인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하우젠 세탁기의 모델로 활동했으며, 전지현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펠 냉장고의 모델로 활동했다.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등 삼성전자의 최신 AI 가전을 강조한다. 특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은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출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천주교광주대교구 성당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분향소를 방문하며, 교황의 유산을 계승할 뜻을 밝혔다. 이날 조문 후 김 지사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가난한 자의 벗이자, 세계인들에게 영적 등불이셨다"며, "그의 고귀한 유산을 이어가며, 가장 약한 이들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단했다. 김 지사의 이 같은 다짐은 교황이 강조한 가난한 이들에 대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한국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과 희생자 가족을 위로했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를 전하고, 제주항공 참사에서도 위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여러 차례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이날 김 지사는 옥현진 광주대교구장과 만나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후에도 그의 가르침을 따라 전남 지역에서 실천할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옥 대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항상 온화하면서도 섬김의 리더십을 보여주셨다"며, "정치인들도 도민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며, 좋은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광주대교구가 지역사회의 현안에 깊은 관심을 갖고 기여해온 점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상무평화공원을 혁신적인 복합놀이시설로 탈바꿈시킨다. 이 시설은 물놀이와 일반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장성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육지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자연의 흐름’을 테마로 한 이 공간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사계절 내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장성군은 이 프로젝트에 18억 원을 투입하여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물놀이가 가능한 등대 조합놀이대와 네트 놀이터, 어린이 놀이터(마운딩 공간) 등 다양한 놀이시설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물놀이와 일반 놀이터가 결합된 이 공간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복합놀이시설은 기존의 놀이공간을 넘어서, 냉‧난방시설을 갖춘 가족 휴게시설인 티하우스와 그늘막 등의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겨울에는 따뜻한 공간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장성군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그들의 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서부권 특수교육 환경을 혁신할 새로운 공립특수학교 ‘(가칭)온미래학교’의 신설을 확정했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이 학교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서부권의 특수교육 대기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남 지역 특수교육대상자는 16.2%가 늘었으며, 특히 목포와 무안 지역에서는 2020년 대비 26.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서부권에는 특수학교가 부족해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정원 초과로 탈락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었다. 이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는 문제로, 지역 사회의 큰 우려를 낳았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여 새로운 특수학교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가칭)온미래학교는 옛 일로초 죽산분교장 부지에 고등학교 6학급과 전공과 8학급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약 450억 원에 달한다. 부지는 남악신도시 3단계 개발 예정 택지지구 내에 위치해 있어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특수교육을 제공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은 "(가칭)온미래학교는 특수교육 대상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진행한 맞춤형 프로그램 ‘영암군 공무원은 처음입니다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26명의 신규 공직자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직 사회의 고충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2023년부터 이어져 온 이 프로그램은 20~30대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실제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 프로그램은 ‘무화과빵 만들기 체험’으로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고충은 말하고 공감은 높이고’, ‘나의 강점은 어떻게 찾나요?’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직자들끼리의 공감대 형성과 상호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자기주도적인 공직 생활 설계와 성장을 위한 시간은 공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 간의 유대감이 깊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영암군은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공직자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주말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 ‘늘품거점늘봄센터’가 지난 26일 광주효동초등학교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이 교육청의 새로운 시도는 주말 동안 돌봄 공백을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광주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늘품거점늘봄센터를 이용할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특히, 중흥다함께돌봄센터 학생들의 동요 합창 공연은 행사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며, 참석자들에게 센터가 제공할 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센터는 주말 및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법정공휴일과 임시공휴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수업료와 급식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센터의 시설은 매우 다양하다. 2개의 늘봄교실을 비롯해 신체 활동을 위한 다목적 구장,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생태놀이 공간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농어민의 경영 안정을 위해 조기 지급한 공익수당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지급은 5월 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수당은 농어민들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농어업 경영체의 경영주나 공동경영주로서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거주하며 농·어·임업에 종사한 도민에게 농가당 60만 원을 지급한다. 수당은 지역화폐, 선불카드, 제로페이 등의 방식으로 지급되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이다. 하지만, 농어업 외 소득이 연간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직불금 부정수급자 및 세대 분리 사례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라남도는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는 농어민들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그 후 적합한 신청자를 선별해 지급을 진행한다. 이번 공익수당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어민들의 경영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전남도 김현미 농업정책과장은 "민생안정을 위해 조기 지급된 농어민 공익수당이 농가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수급요건을 갖췄지만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이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저소득층과 장애인만 지원했던 범위를 넓혀, 노인과 디지털 소외계층까지 포함한 보다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진다. 27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사회적,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 참여의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과거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으나, 올해부터는 17개 시·도가 주도하는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전환되며, 광주시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전담 기관으로 지정하여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의 가장 큰 변화는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반이용권'과,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이용권'만 지원됐으나, 올해는 노인(65세 이상)을 위한 '노인이용권'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성인(30세 이상)을 위한 '디지털이용권'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은 물론, 디지털 소외계층까지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의 문턱을 낮췄다. 평생교육이용권을 신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북구청은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인허가 지연 이슈에 대해 27일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지난 24일 북구의회 신정훈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북구청이 인허가 과정에서 불필요한 서류 보완과 법적 권한을 넘어선 요구로 인허가가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북구청은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광주 최초의 초대형 쇼핑몰로, 교통, 재해, 환경 등 시민의 일상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북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9개 부서 16개 팀으로 TF팀을 구성하고, 모든 과정은 국토계획법과 교통영향평가 지침 등 법적 기준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구는 사업자가 제출한 교통영향평가서에서 중요한 사항이 누락된 점을 지적했다. 예를 들어, 프로야구 경기가 있을 때의 교통량과 인근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연간 70회 이상의 경기가 열리는 교통 혼잡 유발 시설인데, 이를 고려하지 않은 점을 보완 요청했다. 또한, 더현대 광주 부지 반경 2km 내에서 진행 중인 약 1만 6천여 세대 규모의 대규모 개발 사업도 교통량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민관 협력체계인 ‘1388청소년지원단’의 신규 단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이다. 약국, 병원, 변호사, PC방,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민간상담소, 영리기업 등 다양한 민간 주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곡성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위한 격려 캠페인,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생활물품 및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청소년을 연결하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곡성군에 거주하며 지역 청소년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규 단원은 오는 5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캠페인, 멘토링,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자발적으로 기획·운영하게 된다. 또한, 정기적인 네트워크 모임과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 지역사회 파트너십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도시민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함평군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와이팜 엑스포(Y-FARM EXPO)’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025 와이팜 엑스포’는 연합뉴스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다. 농촌 정착을 고민하는 도시민과 청년들을 겨냥해 전국 88개 지방자치단체와 35개 농업 기관·기업이 대거 참여해 정보와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함평군은 자체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방문객들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군은 정착 지원 제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주거 및 생활 인프라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살고 싶은 함평'의 비전을 알렸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직접 선보이며 함평의 풍요로운 농업 환경을 생생하게 전달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은 청정 자연환경, 풍부한 농업 자원, 그리고 탄탄한 지원 체계를 갖춘 최고의 귀농·귀촌지”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들이 함평에서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주말도 잊은 채 주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진 구청장은 26일(토) 방화대교 남단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샬롬의 집(장애인거주시설) 운동회’를 찾았다. 시설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과 인사를 나누고 신발 던지기와 같은 체육활동에도 함께했다. 진 구청장은 시설 종사자들과는 점심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일선의 애로사항과 장애인 정책에 바라는 점 등 현장의 목소리도 경청했다. 이날 오전에는 강서구상공회 한마음 단합대회를 찾아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오는 27일(일)에는 우장산 초입에 위치한 국궁장 ‘공항정’에서 열리는 궁도대회와 마곡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되는 배드민턴 대회를 찾아 현장 소통을 이어나간다. 진교훈 구청장은 “작은 불편사항부터 주민 밀착형 정책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주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강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한의약 기술’을 활용해 비만과 치매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개선을 돕는 ‘한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함께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약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성 질환 예방부터 청장년층 비만 관리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개선, 치매 중증화 억제 등을 돕는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한다. 보건소와 지정 한의원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총명침 시술, 첩약 처방 등 한방진료와 함께 건강교육‧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양천구 한의사회, 치매안심센터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총 13곳의 한의원이 참여하여 진료와 교육‧상담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60세 이상 구민 75명의 경우, 시행 전 대비 ‘주관적 기억감퇴(SMCQ)’ 정도는 30.33% 낮아지고, ‘인지선별검사(CIST)’ 결과는 21.04% 상승하는 등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8개 기업과 ‘2025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직무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해 실무 능력을 높이고, 기업에는 유망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3월 참여를 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규모, 재정 상태, 직무현장실습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약·바이오 분야에 △명문제약(주) △우진비앤지(주)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주), 반도체·전자부품 분야에 △㈜엠에이케이 △㈜유에스티 △㈜티티에스 △피에스케이(주)를 참여 기업으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청년들에게 3개월간의 직무현장 실습 인건비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은 실습생에 대한 체계적인 실습 지도와 복무 관리를 맡는다. 특히 일부 기업은 실습 과정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도 있어, 단순한 경험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참여 기업들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인재에서 비롯되며, 지역 청년의 성장과 역량 강화가 기업의 발전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문화프로그램 ‘어린이날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넌버벌 코미디마임쇼 ‘우카탕카’▲대롱대롱 유물 키링 만들기 ▲반짝반짝 황금보릿대로 꾸미는 나만의 액자 등 공연·체험 프로그램, 자율 프로그램, SNS 이벤트가 운영된다. ‘우카탕카’ 공연은 5일 오전 11시부터 40분 간 진행된다. 마술과 마임이 결합된 관객참여형 퍼포먼스 공연으로 화성시 설화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마임극도 함께 진행된다. ‘대롱대롱 유물 키링 만들기’는 박물관 대표 유물을 활용해 슈링클스 키링을 만드는 체험으로, 5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 총 2회 운영된다. ‘반짝반짝 황금보릿대로 꾸미는 나만의 액자’는 6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총 2회 운영된다. 박물관 전시 해설을 들은 후 화성시 공예문화관 맥간공예 체험과 연계해 맥간(보릿대) 원단으로 유물 액자를 만드는 체험이다. 그밖에 ▲전시실 속 유물을 찾으면서 활동지를 풀이하는 자율 프로그램 ‘전시실 속 유물을 찾아라’ ▲관람 후기를 개인 SNS에 올리는 SNS 이벤트 ▲4일 화성FC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7일 구립새길어린이집(시흥대로12길82)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어린이집 화재 대응 통합지원본부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어린이집과 같은 안전취약시설에서의 재난 발생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 징후를 인지하는 초기 단계부터 대응, 수습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구성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금천소방서, 금천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금천구 통합지원본부 실무반 11개 부서는 현장에 출동해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초동 대응부터 사후 복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훈련은 상황 발생과 대응 과정에 대한 사전 대본없이 불시 훈련으로 진행됐다. 실무 부서는 신속히 상황을 인지하고, 이재민 구호, 장례 지원, 교통 통제, 수습복구 대책 마련 등 유기적인 협업으로 원활히 대응했다. 현장에서는 실제 화재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연기 발생기와 경보장치 등을 활용했으며, 어린이 대피부터 화재진압까지 실시간 대응이 이뤄졌다. 금천경찰서는 교통 통제와 대피 유도를, 금천소방서는 펌프차를 활용해 화재진압을 맡았다. 또한 훈련 과정 전반에 재난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5일 오후, 대흥로 161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싱크홀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당초 예정 중이던 ‘현장구청장실’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듣고 즉시 방향을 돌려 현장으로 출동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도로 함몰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 통제 상황을 살피고, 관계 부서와 함께 원인 파악과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지만, 안전 문제는 사소한 것도 결코 지나쳐서는 안 된다”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신속히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난지 빗물펌프장과 망원2 빗물펌프장을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의 구조를 살피고 유휴공간 현황을 확인했다. 벌써 제471회 및 제472회를 맞은 ‘현장구청장실’은 관계 부서장 등 약 15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번 점검을 통해 파악한 유휴 공간이 지역사회에 이롭게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유휴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 주민의 삶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4일 화성시연구원 세미나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개최하고, 「화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화성시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41개 온실가스 감축사업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열었으며, 2월에는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심의된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12조에 따른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화성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녹색전환 기후·경제특례시, 화성’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또한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대책은 △시민참여형 녹색건축 조성 강화 △친환경 교통체계 확립 △친환경 농·어업 기반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순환경제 체질개선 △지역 흡수대응력 기반 확보 및 강화 △친환경에너지 전환 생태계 강화 등 ▲건물 ▲에너지 전환 ▲수송 ▲농업(농축산) ▲폐기물 6개 부문 104개 세부이행과제로 이뤄졌다. 주요 감축사업으로는 △신축 공공건축물 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파이토(운영: ㈜위랩)는 오는 4월 29일 오전 8시 40분, 롯데One TV 홈쇼핑을 통해 ‘파이토블락 코엔 삼백초’의 첫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롯데온 채널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토블락 코엔 삼백초’는 식약처로부터 ‘코 상태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핵심 원료인 삼백초추출물 LHF618을 사용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외부 자극에 민감한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닥터파이토 관계자는 “롯데 OneTV 홈쇼핑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방송은 더욱 폭넓은 소비자층에게 제품의 우수한 기능성과 안전성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송을 통해 실속 있는 구매 혜택과 함께 제품의 차별성을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송 중에는 방송 한정 구성, 카드 결제 혜택,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마련되어 있으며, 정확한 방송 정보와 구매 혜택은 롯데온 홈쇼핑 채널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20년 전 불모지였던 한국 바로크 음악계에 씨앗을 뿌린 바흐솔리스텐서울이 창단 20주년을 맞았다. 정성 어린 시대 악기 연주와 정통 합창음악으로 바로크 본연의 깊이를 전해온 이들은, 오는 4월 26일 오후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기쁨과 환희의 음악으로 청중을 맞이한다. 고전적 감수성과 섬세한 연주 미학을 담아낸 이번 무대는 한국 바로크 음악사에 다시 한번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울 전망이다. 불모지에 꽃피운 바로크 정신 2005년, 아직 국내에 바로크음악이 낯설던 시절, 박승희 감독은 고음악을 전공한 젊은 성악가와 기악가들을 모아 바흐솔리스텐서울을 창단했다. 첫 연주는 2006년 약현성당에서 올린 ‘수난절 음악’으로, 국내 연주자들만으로 당대 연주를 재현한 최초의 시도였다. “국내 바로크음악의 정체성을 세워온 20년의 발자취는 단순한 시간의 축적이 아니라 하나의 기록입니다.”(최윤정 악장)라는 말처럼, 이들은 시대를 관통하는 원전음악의 정신을 끈질기게 지켜왔다. 바흐와 헨델, 부활의 노래를 울리다 이번 20주년 음악회는 사순절을 지나 부활을 맞는 시기에 맞춰 기획됐다. 무대 전반부는 바흐의 ‘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 B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광주역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가 최근 토지를 확보하며 대장정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계약을 통해 드림시티는 쌍령도시개발사업 내 A2 블록에 위치한 약 1,900여 세대 규모의 민간임대아파트 프로젝트 사업지를 확보했다. 이로써 드림시티가 가져올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커지고 있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경기광주역의 장점을 살린 드림시티 프로젝트는 지역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주거 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초기부터 여러 우여곡절을 겪어온 드림시티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던 갈등을 경기광주역의 뛰어난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고려한 사업 계획을 통해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추진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경기광주역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는 장기민간임대아파트로 제공되며, 기존 주택 모델과 비교해 여러 가지 장점을 갖추고 있다. 우선, 최소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보장된 기간을 제공하여 청년층, 신혼부부, 1인 가구 등 주택 구매가 어려운 실수요자들에게 큰 혜택이 된다. 또한,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일상 속 걷기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5월, 가정의 달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Walk-On)’을 통해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하루 8천 걸음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한 걸음당 1마일리지가 부여된다. 챌린지 기간 동안 총 21만 보를 걸어 21만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모바일 상품권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목표를 달성한 시민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을 선정, 각자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6월 중 워크온 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영옥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워크온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 동맹을 방어하는 데 드는 비용을 관세 협상과는 별도 현안으로 다룰 방침임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공개된 'TIME' 인터뷰에서 현재 진행 중인 관세 협상에 대해 "난 그렇게 머지않은 미래의 특정 시점에 국가별로 공정한 가격의 관세를 정할 것"이라며 국가별 관세를 정할 때 "통계와 다른 모든 것"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려 요인으로 부가가치세(VAT), 대미 관세 등을 언급하고서는 "우리가 그들의 군대를 위해 돈을 내느냐?. 예를 들어 우리는 한국이 있지 않느냐. 우리는 군대를 위해 수십억 달러를 내고 있다. 일본과 다른 나라들을 위해 수십억(달러)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하지만 난 군대를 위한 지급은 별도 항목(separate item)으로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한국이 부담하는 주한미군 방위비는 현재 한국과 진행 중인 무역 협상과는 별도 협상에서 다루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협상과 관련해 자기가 200개의 합의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어느 나라와 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
임성재가 25일 서원밸리CC에서 열린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2라운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KPGA 지이코노미 파주=김대진 기자 |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임성재(27·CJ)가 충격의 컷 탈락을 했다. 임성재는 25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1·7,031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했지만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해 이븐파(71타)에 그쳤다. 중간합계 4오버파 146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컷오프 통과기준은 3오버파 145타. 임성재는 1타 차이로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했다. 2015년 KPGA투어에 데뷔한 이래 16번째 대회 만에 첫 컷오프 탈락(매치플레이 대회 제외)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진출 이후 국내대회에서는 우승 아니면 준우승만 했던 터라 더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임성재는 “못하려던 건 아닌데 (잘)하려다보니 이렇게 됐다. 바람도 되게 많이 불어서 헷갈렸다. 죄송하다”면서 “주말에 갤러리 계획을 세운 분이 많을텐데 아쉽다."며 고개를 숙였다. 2023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임성재는 지난해 짜릿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신세계그룹이 주최하는 대표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식향연’이 올해도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항해를 시작했다. 12년째를 맞는 이번 프로젝트는 유서 깊은 유럽 인문기행 ‘그랜드투어’를 모티프로, 청년들에게 교양과 통찰의 여정을 선물한다. 청년의 사유 능력에 투자하는 ‘인문학 프로젝트’ 신세계그룹이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식향연’이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단순한 강연을 넘어, 청년 스스로 문명과 인간의 본질을 고민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268명의 인문 인재를 배출해냈다. 올해는 ‘그랜드투어’를 테마로 고대 문명의 중심지 그리스를 직접 찾는다. 17~19세기 유럽 지식인들의 교양 형성 방식이었던 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술 중심 시대 속 인간다움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려는 시도다. 강연, 공모전, 해외탐방… 입체적 구성으로 ‘지성의 여정’ 오는 5월 8~9일, 서울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인문학축제’로 포문을 여는 올해 지식향연은, 전국 대학생 780명을 초청해 인문학 강연과 공연으로 사유의 촉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후 6월에는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수질오염 제로'를 향한 제련소의 실험이 현실이 됐다. 한때 낙동강 오염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석포제련소가 오염수 외부 방류 없이 폐수를 100% 정화·재활용하는 ‘무방류 시스템’을 가동하며, 친환경 제련소로의 대전환에 나섰다. "방류는 없다"…물 한 방울도 외부로 흘려보내지 않는 무방류 시스템 ㈜영풍이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에 도입한 무방류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며, 국내 제련업계의 친환경 기술 도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폐수를 공정 내에서 100% 정화·재활용하는 이 시스템은 기존 감압식, 진공식 장비에서 발생하던 중금속 침전물 문제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2021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올해 1월 특허 등록까지 완료됐다. 매년 88만톤 공업용수 절약…“290만 명 하루 수돗물 아끼는 셈” 영풍은 무방류 설비 구축에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총 463억 원을 투입했고, 현재 하루 평균 2,000~2,500㎥의 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88만㎥의 공업용수가 절약되며, 이는 약 290만 명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수돗물에 해당한다. 증발농축기와 결정화기 등 핵심 장비도 제련 공정에 특화돼 운영 안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외식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대표 인기 메뉴를 리뉴얼한 ‘로마냐 치즈 포켓 칼조네’를 정식 출시하며, 브랜드 정체성과 트렌드를 결합한 ‘K-컬쳐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의 변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할인 혜택을 담은 ‘레전드 세트’와 가족 고객 대상 혜택도 더해지며 외식 수요 공략에 나섰다. 인기 메뉴의 귀환…‘로마냐 치즈 포켓 칼조네’ 정식 론칭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과거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던 칼조네 메뉴를 업그레이드해 ‘로마냐 치즈 포켓 칼조네’로 정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이탈리아 나폴리의 전통을 기반으로 한 포켓형 피자에 체다치즈, 루꼴라 샐러드, 갈릭 크림소스 등 다양한 풍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세트 메뉴는 할인, 브랜드는 재정비 이번 신제품은 매드포갈릭이 올해부터 전개한 ‘OLD OUT, WE’RE NEW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 리뉴얼 메뉴 전략이다. ‘레전드 세트’는 칼조네와 수프,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풀코스 메뉴로 2~4인용 세트 구성이 가능하며, 최대 1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통신사 및 제휴 할인도 중복 적용된다. 가정의 달 공략…‘매드 패밀리 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중식당 ‘차이나플레인’이 대선을 앞두고 고급 식재료를 아낌없이 넣은 한정 메뉴 ‘대통령짜장면’을 출시하며, 외식업계에 색다른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전복·안심·수제만두까지…짜장면의 품격을 높이다 프리미엄 중식 레스토랑 차이나플레인이 제22대 대통령 선거 시즌에 맞춰 ‘대통령짜장면’을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3일 대선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짜장면’은 전복, 소고기안심, 수제군만두 등 고급 재료를 아낌없이 넣고도, 중화요리의 전통성과 맛을 해치지 않는 조리법으로 구성해 기존 짜장면과 차별화를 꾀했다. “선거철, 국민에게 품격 있는 한 끼를” 차이나플레인 최범휘 본부장은 “이번 메뉴는 국민 모두가 선거철을 맞아 품격 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스페셜 요리”라며, “대중성과 고급화의 조화를 추구하는 외식 브랜드로서의 철학이 담겼다”고 말했다. ‘대통령짜장면’은 이번이 첫 출시가 아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에도 선보였던 한정 메뉴로, 약 300여 그릇이 판매되며 업계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중식의 격(格)을 한 단계 올린 메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불황 속 국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트럼프의 재등장 가능성과 보호무역 강화 기조 속에서 하나증권이 투자자들에게 실질적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글로벌 세미나를 마련했다. 금리·경제·원자재 시장 전반에 미치는 관세 정책의 영향을 분석하고, 투자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관세 변수, 투자시장에 미치는 파장 분석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28일 오후 7시 여의도 IFC CGV에서 ‘트럼프 관세 대응 전략’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출마와 보호무역 기조 강화에 따라, 금리·경제 전반에 미칠 여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퀀트 및 AI 기반 시장 분석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원자재 동향까지 짚는 전문가 강연 이번 세미나는 테이바랩스 강승희 대표와 엑스퀀트 조세열 전무가 각각 1·2부에 걸쳐 발표에 나선다. 1부에서는 미국의 금리, 글로벌 경제 흐름을 중심으로 관세정책의 영향력을 조망하고, 2부에서는 금·원유 등 원자재 시장의 흐름과 향후 전망에 대해 심층 분석이 이루어진다. 하나증권 “국내 투자자 위한 정보 제공에 최선” 하나증권은 최근 관세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일유업 계열의 농어촌 체험형 테마파크 상하농원이 1년여간의 연구 끝에 제철 암꽃게만 엄선한 프리미엄 간장게장을 출시했다. 자연 원재료와 발효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번 제품은 밥상 위의 ‘작품’이자 간장게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살 꽉 찬 제철 암꽃게만 골라”… 정성의 선별 기준 이번 신제품은 330g 이상의 특대 서해안 암꽃게만을 사용, 총 4단계에 걸친 정밀 검수를 통해 품질을 보장한다. 육안 선별, 무게 분류, 손저울 정밀 측정, 숙련 선별사의 수율 확인까지 거쳐야 비로소 한 마리의 게장이 된다. 12가지 자연재료 더한 ‘비법 간장’… 감칠맛 살아나 간장게장의 풍미를 결정짓는 간장소스는 상하농원 발효공방장이 직접 개발한 비법 간장을 사용했다. 우리콩 양조간장에 12가지 자연재료를 넣고 4시간 이상 우린 뒤, 48시간 저온 숙성해 감칠맛은 살리고 짠맛은 줄였다. “단순 반찬 아닌 상하농원의 철학”… 현장서도 체험 가능 상하농원 간장게장은 자사몰과 고창 상하농원 내 파머스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농원식당에서는 간장게장 정식과 꽃게탕, 꽃게찜 메뉴로도 제공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자연, 사람, 기다림이 빚은 정직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베트남항공의 나트랑 신규 취항을 기념해 ‘부산 출발’ 맞춤형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풀 패키지부터 자유일정, 골프여행까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풀서비스로 떠난다”… 베트남항공 신규 취항에 맞춰 매일 출발 노랑풍선은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베트남항공 나트랑 신규 취항을 기념해 최소 4명 이상부터 매일 출발 가능한 ‘부산 출발’ 상품을 내놓았다. 이번 상품은 풀서비스 항공편을 이용해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및 주류 ▲어메니티 ▲무료수하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역사와 자연을 한 번에… 나트랑·달랏 주요 명소 일정 포함 여행 코스에는 참파 왕국의 유산인 ▲포나가르 탑과 유럽풍의 ▲나트랑 대성당, 베트남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크레이지 하우스, 아름다운 경관의 ▲쓰엉흐엉 호수와 ▲다딴라 폭포, 그리고 ▲달랏 기차역까지 포함되어 있다. 베트남 중남부의 역사와 자연을 고루 체험할 수 있는 구성이다. 노랑풍선은 이번 상품에 ‘풀 패키지’ 외에도 자유일정이 가능한 ‘에어텔’, 해변을 배경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골프’ 패키지까지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스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25일 일산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개막식 및 개막 축하쇼를 개최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한 공관 대사, 해외도시 관계자, 화훼산업 단체장, 도·시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고양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주요 내빈 소개와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핀 장미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며 손님들을 맞이한다"며 "꽃박람회를 개최하기까지 고양시 화훼농가와 시민, 많은 이들의 손길과 정성이 쌓여왔다. 17일간 펼쳐지는 고양시의 봄을 구석구석 누리며 아름다운 봄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주요 인사의 축사, 개막식 기념 테이프 커팅식 및 행사장 투어가 진행됐으며, 수변무대에서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 SG워너비 김용준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축제의 분위기를 띄웠다.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5월 11일까지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8만㎡ 규모의 행사장에서 주제 정원 '꿈꾸는 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 1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조정 등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24일 경기도청에 방문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관계부서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일산신도시 선도지구가 포함된 '2035년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의결에 앞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선도지구의 성공적인 재건축을 위해 고양시의회와 주민 의견을 경기도에 직접 전달하고, 경기도와의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하고자 진행되었다. 김희섭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고양시 선도지구의 재건축 사업 성공은 비단 고양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차원에서도 중요한 사안이라는 점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도지구의 성공을 위해 특위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1기신도시용적률특위는 김희섭 위원장을 비롯해 조현숙 부위원장, 고덕희, 김수진, 김해련, 신인선, 천승아, 최성원 위원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동네가 커피 마시면서 재테크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동네 운영사인 ㈜엘케이디앤(대표 이상근)은 경제 선순환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커피 마시면서 재테크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상근 대표는 “커테크”는 커피+재테크 합성어다. '커테크'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소비자가 커피 머신을 330만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600만원 + 30만원 상당 원두 3kg를 받는다. 구매자는 커피도 마시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상품권으로 바꿔 매일 재테크를 하여 600만 원을 수익으로 만든다. 원두가 소진되면 카페동네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원두 구매 가격은 1kg 22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40만원과 2만원 상당의 콜드블루 또는 원두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원두 구매 금액 2배 정도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사용하여 상품권으로 바꿔 구매 금액 2배 정도의 수익을 만든다고 하였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카페동네에서 진행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는 업계 이슈가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