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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5동서 ‘2026 시민과의 대화’…지역 현안·생활 불편 청취

국립경찰병원 분원·도시개발 사업 등 추진 상황 공유
도로·배수·주차 등 주민 건의사항 현장서 수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는 30일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통장단,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양5동 주요 현안 설명과 주민 건의 수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초사동 국립경찰병원 아산 분원 건립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추진 상황, 용화 복합체육시설 건립, 용화·신인지구 도시개발 사업등 온양5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주민들은 △온중로 보행환경 개선 △초사동 입구 회전교차로 설치 △용화6통 명진빌라 상부 배수로 설치 △신인동 배수로 설치 예산 반영 △신인1통~신인지구 도시개발구역 연결도로 개설 △주차시설 운영 개선 등 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이와 함께 △갱티 소하천 수해 구간 전석쌓기 재정비 △그랜드자이~온양온천역 방면 인도 조기 개통 △농어촌공사 신정호 인근 17개 농가 임대 중단에 따른 대책 마련 △기산동~초사동 도시계획도로 2구간의 조속한 추진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아산시는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의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추진 가능 여부와 처리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예산 범위 내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추진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그 과정을 주민들과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온양5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외곽 농촌지역이 공존하는 전형적인 도농복합 지역”이라며 “대형 아파트 단지 추가 조성과 함께 생활 편의시설 확충으로 행정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용화2지구, 신인지구, 초사지구 등 도시개발이 진행 중이고, 2029년 준공 예정인 국립경찰병원이 개원하며 용화 체육공원 등 기반시설이 갖춰지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2026년도 본예산에 온양5동과 관련해 도로·배수로 정비, 주차 환경 개선 등 12개 사업에 총 3억1천2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