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전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신속 집행과 각종 일자리사업 추진 등 시민 체감이 높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경기 부양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전체 4조3400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집행액 3조8700억원 대비 4700억원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광주시는 신속 집행률이 전국 1위의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소비촉진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선금을 최대 80%까지 확대 지급하고, 일상감사·계약심사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당일 처리 완료하는 등 신속집행 장애요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속집행 지원단을 구성·운영해 매주 집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갑수 시 예산담당관은 “코로나19로 전례없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공공부문 재정 집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방재정 신속 집행이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MZ세대(1981~2010년에 출생한 세대)와의 소통강화를 위한 웹매거진 ‘왔소’를 오픈했다. 소통웹진 ‘왔소’는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짧은 동영상(숏폼), 웹툰, 애니메이션 등의 문화콘텐츠와 스토리텔링, 그리고 시각특수효과(VFX)를 가미한 비주얼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해 광주의 매력을 알리는 온라인 잡지다. 특히 ‘왔소’ 명칭은 손님을 반갑게 맞이할 때 사용하는 친근한 표현으로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고, 글자 디자인도 어깨동무하고 소통하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해 ‘사람, 소통, 화합’의 의미를 강조했다. ‘왔소’는 인물 중심의 기획을 전면에 내세웠다. ‘왔소’의 첫 번째 주제는 ‘덕질’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열성적으로 파고들어 즐기면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조명했다. 사막을 달리는 ‘오지레이서’ 김여일씨, 고향 광주를 알리는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씨, 비건식당을 발굴하는 ‘비건탐식단’, KIA타이거즈·광주FC·AI페퍼스 서포터즈, 트로트 가수 임영웅 팬으로 하나가 된 가족들의 이야기를 글과 사진, 영상으로 담았다. 또 게임 전문캐스터 허준씨가 보고 느끼고 즐기는 ‘광주이스포츠경기장’, 덕후들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의회 홍기월 의원(가 선거구)이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박기관) 주관 '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기초의원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은 매년 우수조례를 발굴하고 자치 입법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한 의회와 집행기관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방의회와 의원의 사기진작 등 자치입법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이번에 홍기월 의원이 발의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조례는 '광주광역시 동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로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조례다.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장기요양요원의 사기진작 등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의 만족도와 복지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실질적인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의원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백세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제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조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정으로 주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2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실 구축·운영 사업’ 대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16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일반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코로나 이후 시대의 교육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첨단기술 기반 실감형 콘텐츠(가상현실, 증강현실, 홀로현실, 오감, 감성 콘텐츠) 체험 교실을 구축해 안전한 특수교육환경에서의 맞춤식 학습을 지원하게 된다. 서부지원청은 산하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공간을 활용해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실을 구축한다. 장애학생들은 체험교실에서 실감 기술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뛰어넘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다. ▲문화예술 공연 ▲나도 음악가 ▲스포츠 ▲그림 놀이터 ▲가상피팅 등의 유형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약 9,000만 원 내외의 콘텐츠 및 장비 설치 예산과 교육자료를 지원받는다. 콘텐츠의 건전성 및 교육활용성, 장애학생의 접근성 등을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검증받고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편 서부지원청은 오는 4~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워크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16일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6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진로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의 창의적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데 상호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청소년 진로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탄소중립과 관련된 지역특화 진로체험·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탄소중립 진로체험 프로그램’, ‘국립공원 자유학기제’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탄소중립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진로탐색의 첫 걸음은 먼저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고 알아가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주변의 다양한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과 기후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수영 광주 서구의원은 16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관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수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주택경로당의 2층 유휴공간이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그 결과 광천경로당 등 11개의 유휴공간이 커뮤니티 공간과 미화원 쉼터 등으로 재탄생되는 등 주민생활 편익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수영 의원은 “이번 성공사례를 통해 공공건물의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더욱 많은 주민들께 편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라며, “주민 모두가 만족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한발 더 앞장서서 의정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난 2월24일 발표한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 실행을 위한 광주시 실국장 및 산하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광주시는 3월10일자 인사로 긴급현장조사단을 구성했으며 15일부터는 광주시,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와 함께 관내 건축·건설현장 200여 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실공사 척결종합 대책 실행과 관련해 기관과 부서장들의 역할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민간 건축물에 대한 인하가 기관인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관련 실국장 및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건설현장 점검에 수시로 참여함으로써 건설업계가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시는 부실공사에 대한 구체적인 민원이 접수될 경우에는 긴급현장조사단을 통해 ‘암행어사’처럼 불시점검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부실공사 척결대책 중 부실공사 신고센터 활성화 방안과 신고 포상금액 상향 검토, 광주시·자치구 합동 패트롤 점검, 광주시-자치구 기술직 공무원 인사교류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됨에 따라 대규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정순애 부의장이 ‘2022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평등정치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는 ‘2022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맑은 정치, 생활 정치, 성 평등 정치 부문 등에서 지난 2년 동안 지역과 정당을 초월한 전국 여성 지방의원들이 펼친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하였다.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평가한 후,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함으로써 전국 여성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정순애 의원은 차별 없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를 목표로 학교 입학준비 지원 조례 등을 발의하여 주민생활과 밀접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과 지방자치의 발전에 이바지하였기에 ‘평등정치분야’에서 ‘2022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정순애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서구2, 광천·동천·상무1·유덕·치평)은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정활동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남구의회는 16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6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 18건 중 의원 발의 조례안 ▲남구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김광수 의원) ▲남구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김광수 의원) ▲남구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안(하주아 의원) 3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남구 직무관련 소송지원 조례안 ▲남구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남구 공약실천을 위한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남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구 주거위기자 임시주거지원 조례안 등을 포함한 11건은 원안가결 했으며 ▲남구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 했다. 일반안건으로 제출한 ▲2022년 코로나19 관련 재산세 착한임대사업자 감면 동의안 ▲2022년 코로나19 관련 재산세 고급오락장 중과분 감면 동의안 ▲남구 달뫼 마을공동작업장 민간위탁 동의안 3건은 원안가결 했다. 이번 284회 임시회는 11일부터 16일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이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만3~5세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2022학년도 토요 가족 체험’을 운영한다. 16일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 지역사회와 교류를 확대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함이다. ‘2022학년도 토요 가족 체험’은 매주 토요일 09:40~12:40에 1회당 20가족(유아 1명, 보호자 1명)으로 진행한다. 만 3~5세 유아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험은 실내·외 13개 다양한 체험영역 활동과 놀이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분기별 4가지 특별체험 활동(전래놀이·책놀이·체육놀이·음악놀이)으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체험영역에서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기후환경 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활동도 더불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과 12일에 실시했던 가족체험은 무지개마을에서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과 새롭게 조성한 실내 모래놀이터에서 특수 모래를 활용한 놀이 활동으로 진행했다. 전래놀이 특별체험은 전문 강사와 함께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6일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16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1월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됐다.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한 교육 진행을 통해 모든 직원이 이번 직장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다. 동부지원청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문가인 시교육청 정정훈 안전관리자를 강사로 초빙했다. 강의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되는 주요 의무사항과 교육기관 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해야 할 안전‧보건관련 의무사항을 중심으로 자세하게 진행됐다. 정정훈 안전관리자는 강의에서 “교육 기관 및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업무별 의무사항을 숙지하고 평상시에 이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이번 교육으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지원청 차원에서 먼저 업무 관련 유해‧위험요인을 확인 및 개선하는 방법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 동구2) 의원이 16일 국회의사당 내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공동대표 이영숙 도봉구의원, 홍진옥 충주시의원, 설혜영 용산구의원, 이하 전여네)’ 의정활동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전여네에서는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여성지방의원들의 우수 의정활동을 발굴하고 있으며, 우수사례 시상은 2010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금번 시상은 전국 248개 지방의회 840여명의 여성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 2020년~2021년의 의정활동을 공모하였으며 각계각층의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9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박미정 의원은 임기동안 총 41개의 조례를 대표발의 했으며, 민·관·정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위한 토론회와 세미나를 16회 개최하였고 언론기고 및 방송출연을 통해 시민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활동하였다. 시상식을 통해 박 의원은 “여성의 시선과 삶에 중심을 둔 의정활동은 곧 우리사회의 또 다른 목소리나 약자의 삶에 귀 기울이고 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 동구2) 의원이 16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2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행정효율성 제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지방의원 부문 대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박미정 의원은 2006년부터 실시된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예산 낭비와 실태 파악을 위해 5분 발언과 시정질의, 각계 전문가와의 TF활동, 시민과의 대토론회 등 민·관·정 협력을 통한 의견 수렴을 거쳐 조례를 대표발의, 제정하였으며 시행 이후에도 각계 의견수렴을 통해 입법적 미비점을 확인하고 개정하는 등 실효성을 제고하였다. 박의원은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이하, 조례)제·개정을 통해 예산을 절약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사례로 금번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조례의 주요내용은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제5조) △버스정책심의위원회 위원(제6조) △표준운송원가의 산정(제9조) △회계감사(제10조) △재정지원(제11조) △경영 및 서비스 평가(제13조) △재정지원금의 부당수급(제16조) △시내버스 준공영제 제외(제17조) △행정사무감사(제19조) 등이다.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되는 공원 등 공중화장실의 비상벨 전수조사,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과 점점 치밀해지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고 공공위생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자치구, 경찰청과 합동으로 17일부터 31일까지 유동인구가 많거나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노후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지정한 후 진행한다. 특히 비상벨 고장으로 인한 치안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벨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현재 광주시는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112상황실로 신고돼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안심비상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발생하는 각종 디지털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공중화장실 내 성범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장비 등을 이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광주시와 경찰청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적외선 탐지기 등 몰래카메라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해 실시할 예정이다. 전파탐지장비로 화장실 내부 전체를 1차 탐색하고 소리 또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7기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제16기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임기가 4월30일로 만료됨에 따라 제17기 위원회 구성을 위한 것으로, 29일까지 후보등록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구성되는 제17기 위원회는 4월중 위촉할 예정이며, 임기는 오는 5월부터 2년간이다. 모집 부문은 도시계획, 조경, 교통, 철도, 환경, 폐기물, 토목시공, 토목구조, 도로, 수자원·상하수도, 토질·기초, 건축계획, 건축시공, 건축구조, 기계설비, 전기전력, 신호통신, 소방, 건설안전, 품질 등 20개다. 총 모집인원은 광주·전남권 거주 전문 기술인 등 225명으로, 신청 자격은 행정기관 4급 이상 또는 기술사 등 자격이 있는 5급 이상 공무원, 건설 관련 단체 및 연구기관의 임원 또는 연구원, 해당 분야 대학 조교수급 이상, 해당 분야 석·박사, 기술사, 건축사 등 건설 기술과 관련된 전문지식 또는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지방건설심의위원회는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중소사업장 임산부의 배려문화 정착과 아이 낳아 키우기 맘편한 광주만들기의 하나로 ‘임산부 맘편한 패키지’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확대 추진한다. ‘임산부 맘편한 패키지’는 관내 소재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신부에게 임신부 체형에 맞춰 접이조절이 가능한 임신부 전용의자 무료 대여, 임신부의 직장생활에 필요한 임신부 직장생활꾸러미 제공,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모·부성 노무컨설팅 등 3개 분야를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신부 전용의자는 출산휴가 전까지 무료로 대여되며, 기존 업무용 의자보다 의자 폭이 넓고 등받이가 180도까지 확장돼 발을 뻗을 수 있는 등 임신부의 신체적 상황을 고려한 의자다. 또 침대형 틸트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점심시간 등에는 간이침대로 활용할 수 있어 중소사업장의 임신부 직장맘이 잠시나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신부 직장생활꾸러미는 임신부의 안전한 직장생활을 위한 전자파방지 담요, 접이용 발 받침대, 임신부 배앓이 방지 배 보호대, 스트레스 완화 손인형, 즐거운 문구용품, 임신부 사무실 보호푯말 등 임신부의 편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를 아시아 게임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를 조성‧운영한다. 이스포츠 산업 지원센터 조성‧운영사업은 2020년 12월 개관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을 통해 배출한 인력을 활용해 게임‧이스포츠 산업의 진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스포츠 산업 지원센터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연차별 실시계획의 일환으로, 조선대학교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운영을 맡는다. 이는 광주이스포츠경기장 구축 공모사업 사업계획에 따른 지역 대학의 협업과 역할 분담 모델로,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의 호남대학교와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성해 각 사업별 협업을 강화하고 이스포츠산업 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스포츠 산업 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통해 시설 인프라 구축 및 통합체계 구축, 생활 밀착 이스포츠 생태환경 조성, 커뮤니케이션 다양화 프로그램, 국내 및 국제교류 추진 등 4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을 보면, 이스포츠 체험 시설을 구축하고, 이스포츠 훈련센터 및 클럽 등록 시스템을 갖춘 홈페이지를 구축해 이스포츠대회 등에 활용한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예술인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문화예술인 특화 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보험가입 기간은 2022년 3월15일부터 2023년 3월14일 자정까지 1년이며, 가입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활동증명등록을 완료한 만 16세 이상 광주시민으로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3000만원, 상해후유장해 최대 3000만원, 수술비 35만원, 정신질환위로금 200만원, 골절진단금, 골절수술비, 화상진단금, 화상수술비, 신경손상·으깸손상 치료비 30만원, 뺑소니 및 무보험 차 상해사망‧후유장해 1000만원, 성폭력범죄상해 1000만원, 사이버명예훼손 1백만원, 외모 추상장해 3000만원, 상해입원일당(180일한도) 2만원, 깁스치료비 10만원 등 15개 항목이다. 보험금은 보장기간 내 청구사유가 발생했을 때는 ‘광주문화예술인 상해보험 접수 콜센터’를 통해 진단서, 보험금 청구서, 예술활동증명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영업일 기준 7일 이내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안에 하면 된다. 광주시는 이번 지원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부터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청년창업특례보증은 지역 소재 영업점을 두고 있는 만 39세 이하, 창업 7년 이내의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금조달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에게 자금 마련 부담을 줄여주고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신용보증재단과 7개의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청년 창업기업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200억원 규모의 자금 대출 보증을 한다. 창업자금 대출 참여은행은 광주은행, KE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이다. 1년 일시상환 고정금리는 최저 3.20%, 5년 분할상환 변동금리는 최고 3.64%(평균 3.34%)가 적용된다. 사업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창업자금 대출을 신청하고자 하는 청년창업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접수 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골드클래스 2차 아파트 단지 내 구립어린이집 설립을 위해 지원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재개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설립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4일 지원1구역 재개발조합과 구립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건물, 시설, 장비 등을 동구에 무상으로 인계하는 조항과 아파트 입주민의 편의 증진 및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구립어린이집을 운영할 위탁업체를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며 위탁기간은 일관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5년으로 한다. 동구는 4월 내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립어린이집 운영업체 최종 선정을 완료하고 어린이집 내부 리모델링 공사 후 오는 9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 선호가 높은 구립어린이집 설립으로 유아기 자녀를 둔 입주민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올해 안에 구립어린이집을 3개소 이상 설치해 저출산 극복과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가정화합 프로젝트인 ‘가족 소통 Day’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따라 저소득층의 외식권(權) 보장과 경제적 어려움 등을 이유로 가족 간 소통이 부족한 세대에 가족 사랑을 확인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저소득층 12세대를 방문해 외식권(1인 3만 원)과 가족사진 촬영권(1가구 10만 원)을 전달했다. 최미숙 산수1동장은 “가족 간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산수1동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다음달 1일까지 2022년 북구청갤러리 기획전 '금봉미술관 교류전 ‘금봉화실’'을 청사 내 북구청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남종화의 전통화풍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세계를 담아내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금봉 박행보 화백의 시대별 대표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호남지역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과 그의 아들 미산 허형, 금봉의 스승인 의재 허백련, 소전 손재형, 만취 위계도 선생의 작품과 그들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박 화백은 의재 허백련을 비롯한 스승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화풍이 담긴 시・서・화 삼절을 보여주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2015년 박 화백이 소장품 291점을 기증하면서 북구 시화문화마을 내에 금봉미술관이 개관했다. 금봉미술관은 남도 문인화와 같은 전통회화 자원의 연구, 기록, 보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전시, 문화예술교육 등을 통해 지역민에게 전통문화를 알리고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이번 기획전은 옛 문인화가들이 붓으로 만들어낸 정신과 격조가 담긴 작품을 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생생통통 여성친화 행복도시 북구’의 원동력이 될 제6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으로 월 1회 분과별 현장 모니터링, 역량 강화 교육, 생활환경 개선 제안, 여성친화도시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17일 있을 위촉식에서는 백희정 한국성인지예산 네트워크 공동대표의 ‘시민참여단의 역할 및 활동 방향’에 대한 교육과 함께 민관 협력 여성친화도시 만들기를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갖는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3단계에 지정된 만큼 앞으로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2016년 재지정을 거쳐 올해 여성친화도시 3단계에 지정되면서 전국을 대표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총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의 16개 지표를 평가하고, 평가 점수에 따라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총 16개 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를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 파악, 신규 개방 데이터 발굴, 개방 데이터 오류값 정비, 도서관․인구․노인 등 분석 사업을 통한 사회적 수요에 관계된 공공데이터 발굴 등 개방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관리 등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관광 기반 시설 확충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다양한 매력을 제공하는 관광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우선 지역의 대표 여가시설로 떠오른 광산구 국민여가 친환경 오토캠핑장의 진입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국비 등 총 2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캠핑장 내 안전 펜스 등 시설물도 정비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오토캠핑장을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오감재생 지산캠핑페스티벌(가칭)’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토캠핑장과 인접한 지산저수지를 생태관광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도 본격화한다. 국비 9억 원 등 10억 원을 들여 수변산책로, 야생화 군락지를 조성하고, 포토존, 벤치 등 휴게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2020 도쿄 올림픽 3관왕을 차지한 안산을 비롯해 기보배‧최미선 등 세계적인 양궁 스타 산실인 광주여자대학교에 양궁체험장 조성도 추진한다. 스포츠 체험을 접목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향후 광주여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실내 양궁체험 교육 및 훈련 공간과 10~3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취약계층 방역강화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이용섭 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16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이번 16차 대책을 통해 총 23만5945명의 시민‧업체 등에 273여 억원을 지원한다. 이 시장은 “우리시 일일 확진자 수가 연 이틀 1만명을 훌쩍 넘었고, 전국적으로도 신규 확진자가 40만명 이상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코로나19의 마지막 고비를 넘어가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16차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① 소상공인과 자영사업자에 3무(無)혜택 긴급경영자금 지원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자영사업자들에게 무이자‧무담보‧무보증료 등 ‘3무(無)혜택 긴급경영자금’ 50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 2020년 3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3무(無) 특례보증 융자지원’을 시행한 이후 4번째 3무(無)융자 지원이다. 지원대상은 광주 소재 58개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사업자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42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5·18행사위) 출범식이 16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용섭 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오월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선언,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민족민주열사묘역 참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42주년 5·18기념행사는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5·18진상규명, 헌법전문 수록의 초석 마련 ▲혐오와 차별 없는 평등한 인권세상 ▲모두가 안전하게 공존하는 사회 ▲한반도와 세계 평화 등 시대적 요구와 과제를 담은 기조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각 지역의 역사와 어우러지고, 5·18을 겪지 않은 청년과 청소년도 행사를 직접 기획하는 등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될 것을 대비해 비대면 온라인 중심 행사도 준비한다. 광주시는 5·18기념행사를 통해 전쟁과 차별, 코로나19 등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평등·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다시 희망의 등대가 되는 오월광주를 만들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5·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현안을 반영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광주시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결정됨에 따라 문영훈 행정부시장으로 단장으로 하는 ‘새 정부 국정과제 대책단’을 발족하고 16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 대책단은 ▲인수위원회, 중앙부처 등과 광주시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총괄반 ▲새 정부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여론을 전달하는 정부협력반 ▲타당한 논리 개발과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공약실행반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수위원회와 소통채널 강화를 위해 관계·학계·시민사회계 중심의 외부협력단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개월 동안 시 핵심현안 사업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활동을 총괄 대응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관계·학계·시민사회계 등으로 구성된 외부협력단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수위원회와 소통채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공약 관련 실·국·본부장이 참석해 ▲국정과제 대책단 운영 및 역할 ▲공약별 세부실행계획 수립 등 대응 ▲대통령 인수위원회와 소통채널 구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기업체를 비롯해 소상공인 등 경영활동 분야에서 불편 및 부담을 주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매월 현장을 찾아 불편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현장규제 발굴단’을 운영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현장규제 발굴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경영현장에서 매월 한차례씩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밀착형 규제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불편 사항에 대한 신속한 피드백 제공을 위해서다. 현장규제 발굴단은 구청 내 규제 및 법무 업무와 각종 인‧허가 등을 맡고 있는 주무부서 담당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관내 기업체를 비롯해 상인회, 직능단체, 협회, 협동조합 등 지역 경제의 주축을 담당하는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애로사항 개선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산업 육성이 기대되는 산업현장 및 동네 상가 등을 집중적으로 탐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각종 현장에서 접수한 규제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결하기 위해 규제 관리카드를 도입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건의 내용에 대한 처리 결과를 신속하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AI 스타트업캠프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창업자금 확보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업에 대한 성공을 꿈꾸는 예비·신규 창업가들은 훌륭한 사업 아이템이 있어도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이들을 위해 매년 창업지원 사업을 발표하고, 선정된 기업가들에게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창업자금은 예비·신규창업가들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따라서 서구는 이번 ‘창업자금 확보 토크콘서트’에 지원사업 평가위원들을 참여시켜 창업가들이 궁금해하는 자금확보에 관한 내용을 중점으로 컨설팅을 해줌으로써 공모의 선정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콘텐츠, 신기술, 로컬 크리에이터, 소셜벤처 등 창업가들이 각각의 트렌드에 맞는 사업계획을 세우는 방법과 피해야 할 계획서 작성상 약점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 창업가들이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 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으며, 우리 지역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방식인 만큼 이들의 고충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자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복잡한 부동산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부동산거래 상담소’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지난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1층 민원봉사실에서 ‘2022년도 부동산거래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이 부동산거래 상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부동산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상담위원들에게 부동산 거래계약부터 부동산 법률, 거래 시 유의사항, 분쟁 시 대처방법까지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동산거래 상담소는 지난 2014년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총 670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 건수는 첫 해인 2014년 18건에서 2021년 122건으로 증가 추세다. 지난해 상담 유형으로는 매매 18건, 임대차 39건, 법령·세금 31건, 분쟁 15건, 기타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입주권 명의변경 등 19건으로, 이 가운데 계약 만료나 분양권 등 소송 분쟁은 광주시 무료법률상담실로, 주택임대차나 상가임대차 분쟁은 주택(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로 안내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종순 시 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인 ‘광주상생카드’에 대해 일제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이어 2년째로, 광주상생카드로 일상회복지원금 등을 지급해 상품권 발행이 확대된 데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건전유통과 이용 정착을 위해 실시한다. 광주시는 운영 대행사인 광주은행과 협업해 합동단속반과 주민신고센터(613-3722, 239-6102)를 운영하고 가맹점별 판매 현황을 분석해 특정가맹점에서 고액결제가 다수 이뤄지는 등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에 대한 현장점검도 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사행산업,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을 영위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수수료를 올려 받는 등의 상품권 소비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을 구매한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광주시는 부정유통 행위가 발견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최대 2000만원 이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최근 울진,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784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을 피해주민들을 돕고자 21명의 전체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김용집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광주의 따뜻한 나눔과 정성어린 마음이 전해져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며, 신속한 현장복구와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하며 “타 지역의 어려운 상황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준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16개교의 한글 해득을 어려워하는 초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7~30일 ‘3월 문해력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 동·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3학년 중 한글 해득과 보충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개설됐다. 대상 학생들이 한글 해득, 유창성 등 최소한의 읽기 및 쓰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해 학습 부진을 조기에 예방한다는 취지이다. 동·서부지원청은 8명의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선발했다. 전담교사들이 대상 학교를 각각 방문해 학습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문해력 진단부터 학습코칭, 1:1 맞춤형 지도 등을 꼼꼼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학습지원 대상 학생은 학부모의 동의를 거쳐 방과 후 또는 수업 시간 중 일부 시간에 별도 공간에서 실시되는 개별화 수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학생 지도 외에도 담임교사와 협력해 지도 과정 및 방법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지도가 가능하도록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학부모와 진단 및 개별화 지도 결과를 수시로 상담해 가정에서도 연계 학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용두2초등학교(가칭)’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전권식)’ 작품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11월 설계공모 계획을 수립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조달청에 설계공모를 의뢰했다. 지난해 12월15일부터 올해 2월10일까지 공고를 통해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2월21일 심사를 통해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당선작은 동서로 단차가 있는 대지 현황을 반영해 중정이 있는 개방형 중심광장과 복합적인 교육공간 조성 등 배치계획이 우수하다. 학습과 놀이, 학생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간을 제시해 시교육청이 요구한 미래학교의 방향을 잘 제시했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기타 입상작으로는 ‘건축사사무소 우상’, ‘종합건축사사무소 서·동’, ‘㈜건축사사무소 세림’의 총 세 작품을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설계공모 당선업체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에는 11억 원의 본 용역 설계권을 부여했고, 기타 입상업체에는 2,000만~4,000만 원의 설계보상금을 지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5일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올해 열린 첫 전국사격대회로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지난 12일부터 진행 중이다. 광주체육중학교 사격부가 ‘제23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중등부 10m 부문에서 공기권총 단체 우승과 개인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체육중 박지민, 최태빈, 김지윤(3학년), 조은준(2학년) 학생은 합계 1,677점을 쏴 1,672점을 쏜 복대중을 5점 차로 제치고 금빛 총성을 울렸다. 한편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박지민(3학년) 학생은 초반에 많이 흔들리며 힘들게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에는 강인한 정신력과 차분함으로 최종 562점을 쏴 천남중 이태경(567점), 복대중 이준섭(563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광주체육중 이준재 교장은 “평소에 코로나19로 부족한 훈련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마음속으로는 모두가 1위이며 매우 대견하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할 50명을 모집한다. ‘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대출 6개월 이상 장기연체로 인해 신용위기에 처한 청년이 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광주시는 초기 납입금인 채무액의 5%(100만원 이하 한도)을 지원하고, 1대 1 재무상담, 금융구제 기관 연계, 3개월 금융교육을 제공하며, 장학재단은 10년 장기분할상환 변경, 신용도판단정보 해제, 연체이자 감면, 법적조치 유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6개월 이상 장기연체 등으로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돼 있고 분할상환 의지가 있는 청년이다. 다만, 타 기관에서 채무경감을 받지 않아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한국장학재단에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23일부터 11월30일까지 시 청년정책관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광주청년정책플랫폼의 복지·문화-금융지원-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 신용회복지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이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이끌 ‘지역혁신 선도기업’ 4개사를 선정하고 15일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수도권 14개 지자체가 함께 하는 사업으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지역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의 주체로서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고용안정, 수출증대 등 지역산업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을 올해말까지 100개사 발굴 목표로 이번에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54개 업체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46개사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맞물려 광주시도 4개사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역스타기업 등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하고,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기업평가, 중기부 검증, 지역주민 의견청취를 거쳐 ▲(주)링크옵틱스(광융합, 미용·의료기기) ▲(주)비에이에너지(광융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 가구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청년 주거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2022년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본인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청년(만 19~34세 이하) 가운데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동구는 오는 4월부터 내년 4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접수 받아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 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24년 9월까지이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월세 지원이 되면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거비 부담 완화로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준비 등 본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2억 원으로 슬레이트 철거 50동과 지붕개량 5동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가구의 철거비용은 최대 352만 원, 지붕개량비는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에는 철거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14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구는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은 우선순위에 따라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타 취약계층, 일반가구 순이다. 본격적인 철거작업은 4월 이후 철거업체 선정 후 석면해체 공사부터 진행한다. 동구 관계자는 “슬레이트에는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어 구민들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노후 석면슬레이트 철거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비산먼지 방지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동명동은 관내 위치한 동명새마을금고 직원들이 매일 오전 1시간가량 자발적으로 조선대학교 후문 일방로 상습정체 구간에서 교통지도 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지도 봉사는 평소에도 교통 정체가 심각한 조선대 후문 일대에 광주지하철 2호선 공사로 인한 차선 감소와 개학 시기까지 맞물려 혼잡한 교통상황이 야기됨에 따라 주민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작됐다. 동명새마을금고 직원들은 매일 오전 8시20분부터 9시10분까지 교대로 주변 교통정리에 나섰으며, 오는 6월까지 지속적으로 교통지도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혜란 동명동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교통정리 봉사를 해주신 동명동새마을금고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주민들은 물론 동명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4월14일자 개정‧시행되는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종합(정기)검사 지연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2배 인상되고, 장기 미 수검 차량은 운행정지 명령 처분된다고 밝혔다. 법 개정에 따라 기존에 검사지연 기간이 30일 이내 차량에 부과되었던 과태료 금액은 당초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오르고, 30일 초과 시 매 3일마다 추가되는 금액도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된다. 지연일수가 115일 이상일 경우에 부과되는 최대 과태료 금액은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 인상된다. 검사명령을 받고도 1년 이상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은 운행정지 명령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 검사는 자동차 소유주의 의무사항이며 검사기간은 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검사기간을 사전에 문자로 알려주는 문자알림 서비스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동차 검사는 안전한 도로 환경 및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 안전 예방조치”라며 “검사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검사기간 내에 검사를 완료하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사)한국새농민 광주광역시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기탁했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사)한국새농민 광주광역시회,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부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지정 기탁된 기부물품은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식료품으로,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먹거리로 전달할 예정이다. (사)한국새농민회는 농업 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상을 수상한 부부들의 모임이다. 5000여 부부, 1만명에 이르는 전국 조직망을 갖춘 단체로, 이 가운데 광주시회는 40쌍의 부부가 활동하고 있다. 노홍기 회장은 “한국새농민회 광주시회는 새농민 정신을 기본으로 농업과 농촌 현장에서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취약계층에 힘이 될 것이다”며 “어려운 시기에 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62주년 3‧15의거일’을 맞아 15일 오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3·15의거 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광주3‧15의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3·15의거 주역 및 유공자, 관련단체 중심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광주3·15기록영상 상영,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3·15의거 기념식 부대행사로 ‘광주3‧15의거 사진 전시회’를 기념식장 입구에서 진행했으며, 광주3·15의거 당시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 시위를 시내 일원에서 재현하며 3·15의거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기념사에서 “1960년 이승만 독재정권에 맞서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던 광주 3·15의거의 역사가 올바르게 평가되고 기억될 수 있을 때 강한 힘을 갖는다”며 “앞으로 민주·인권·평화 도시에 걸맞게 자유 민주주의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원활한 언어소통을 통해 신속하게 정확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한 내 투명 가림막과 직원과 민원인이 서로 마스크를 착용함으로 인해 정확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서구청은 지난 4일, 4백여만의 예산을 들여 민원실 내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하여 상호 간 목소리를 크게 내지 않아도 안전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 이후 기존에 비해 훨씬 조용해졌으며, 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여 민원행정서비스 향상과 함께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안전하고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지난해 10월 설립되어 금년 1월 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광주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4일 서구생활환경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기관단체장, 공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를 고려하여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의 조직 규모는 이사장을 비롯해 경영소통팀, 환경교통팀 2개 부서 17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생활 및 대형폐기물의 수집·운반, 재활용품 선별장 운영, 공영주차장 28개소와 유개승강장 256개소를 위탁받아관리・운영한다. 또한 올해 개관 또는 완공을 앞두고 있는 국민체육센터와 문예회관을 포함하여 전통시장 내 공영주차장과 현수막 게시대,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단계적으로 위탁받아 관리하게 된다. 앞서 서구는 공단 설립을 위해 2020년 3월 생활폐기물의 최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지난해 3월 설립 타당성 검토와 주민공청회를 가졌으며, 6월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10월에는 공단 설립 등기를 마쳤다. 임낙평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출범사를 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5일 “드림스타트 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검진부터 병원 치료를 위한 의료비, 유산균 지원 등 통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건강검진 지원 사업 대상은 학령기에 접어든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02명으로, 이 가운데 국가에서 실시하는 영유아 검진 대상과 학교에서 진행하는 필수 검진대상인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드림스타트 가정 아이들은 이 기간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 신체발달과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 x-ray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B형 간염접종을 비롯해 안경 맞춤비, 영양제, 체육활동비, 비타민 지원 등이 이뤄지며, 충치가 발견된 아이들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연계해 치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예방접종과 각종 치료를 통한 신체‧건강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도 전개한다. 대상 아동은 수술‧입원비의 본인 부담금 50%와 심리발달 검사‧치료비의 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구민의 권익을 신장하기 위한 옴부즈만 제도인 구민고충처리위원회의 2021년도 운영상황을 공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민고충처리위원회는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이고 불합리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 주민과 공무원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초 운영상황을 알린다. 위원회는 지난해 고충민원 35건을 접수, 28건은 처리를 완료했고 나머지 7건은 각하・기각 및 해당 부서로 이첩했다. 유형별로는 제도개선권고 1건, 시정권고 10건, 의견표명 11건, 상담 및 안내 6건, 각하・기각 4건, 이첩 3건 등이다. 특히 구민고충처리위원회가 시정권고와 의견표명을 한 건에 대해 북구는 적극 수용하고 민원을 해소하는데 노력했다. 구민고충처리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당한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구민고충처리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북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상황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남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는 14일 제284회 임시회 기간 중 지역 대표 공공체육시설로 자리 잡은 남구다목적체육관(남구 화산로 110)을 방문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2022년 2월부터 광주광역시남구체육회가 시설 위탁 운영자로 선정됨에 따라 시설 현황, 직원 고용승계 현황 및 처우개선 등을 중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다목적체육관은 수영장, 레슬링장, 배트민턴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에서 ‘2022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광주광역시 지역특산물 지정 및 육성 조례 시행규칙 제정안’에 대한 규제심사를 했다. 그동안 규제개혁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회의로 진행했지만 이번 회의는 신설 규제의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대면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개혁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2022년 규제혁신 추진계획’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지역특산물 신청자의 기본자격 및 품목 확인을 위한 증빙서류 제출 의무를 부여하는 안건(제3조) ▲내실있는 특산물 관리를 위해 지역특산물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을 취소하는 행정처분에 관한 안건(제6조) ▲특산물의 품질유지를 위해 조사·점검 및 시정·명령하는 등 규제사항(제8조)에 대해 토의했다. 위원회는 해당 규제가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과 지역특산물 지정 및 육성이라는 사회적 이익을 비교하고, 규제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토해 경쟁력 있는 지역특산물 지정 및 육성의 필요성에 공감해 제3조는 원안가결하고 제6조와 제8조는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으로 수정 의결했다. 전세정 시 법무담당관은 “규제심사를 통해 시민의 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