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원이 2일 고양시의회에서 진행된 시정질의에서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前수탁기관과 관련 외부용역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는 '고양시 자치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자치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간지원기관으로서 그동안 민간위탁 방침에 따라 민간 주도로 운영됐다. 박 의원은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를 민간위탁 2기와 3기 기간 동안, 실질적인 운영을 이끌어나가는 운영위원장을 맡았던 김모 씨가 본인이 감사로 등기되어있던 모 기업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 '공무수행사인'으로서의 지위를 망각하고 이해충돌 행위를 발생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의 수의·입찰 계약 및 외부 용역 사항에 대해 주민자치과로부터 보고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9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총 16개의 계약(용역)이 진행됐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총 16개의 용역 중 절반에 해당하는 8개의 용역이 특정 업체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 기간 중에 운영위원장 김모 씨가 해당 업체의 감사로 등기됐었음을 법인등기부등본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31일 국내 최정상급 5대 콘텐츠 기업인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홀딩스, ㈜CJ ENM,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와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K-콘텐츠 중소제작업체 지원에 본격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이들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가 콘텐츠산업과를 만든 이후 ‘첫 결실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최정상급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기업은 보유하고 있는 게임, 애니메이션, 예능, 웹툰, 웹소설 분야 IP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기도는 제작지원금 포함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실력을 갖추고도 인기 콘텐츠 IP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 콘텐츠 제작사의 창작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김 지사는 "과감한 결단으로 더 큰 시장을 개척하는 5개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제작 지원을 받게 될 중소 제작사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을 한껏 펼친 멋진 작품활동과 또 다른 IP 환원으로 경기도를 콘텐츠산업 천국으로 만들어 줄 것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30일 2022년 결산 대비 경기도의회 의원 대상 '결산심사 기법 및 사례연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소규모 의원 맞춤형 교육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총 14명의 의원들이 참석 했다. 세부 참석자는 재선 김미숙 의원을 포함해 이병숙, 김태희, 이재영, 이서영, 윤충식, 이석균, 이영희, 김선희, 장민수, 김영기, 이은주, 이자형, 정하용 의원 총 13명의 초선의원이 참석했다. 특강 강사로는 수원 시정연구원 소속 정재진 연구위원이 초청되었으며, 4시간 동안 집중적인 토론식 강의를 통해 초선의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강의 주요 내용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결산의 의의 ▲경기도 재정규모 및 구조의 이해 ▲결산심의 검토 사항 ▲2022년 결산 사례분석 등 이다. 장시간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참석 의원 대다수가 끝까지 자리를 지켰으며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도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장민수 의원은 "오늘 특강을 통해 2022년 결산의 방향과 주요 검토 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잘 파악할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김선희 의원은 "총 4시간 교육이었음에도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고, 결산을 앞두고 정말 유익한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성매매집결지 해체와 성매매피해자의 사회 복귀라는 가치와 신념, 철학을 공유한 사회적 연대가 전주 선미촌을 예술촌으로 변모시킨 커다란 힘이었습니다. 저 혼자 이뤄낸 게 아니라 전주시민과 여성단체, 전문가, 경찰과 검찰 모두가 힘써준 결과입니다" 전주 성매매집결지 선미촌을 서노송예술촌으로 변모시키고, 성매매집결지를 해체한 김승수 前전주시장이 30일 파주시 평생학습관에서 파주시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상을 바꾸는 힘은 상상력과 용기, 그리고 사회적 연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승수 前전주시장은 2014년 시장 취임 초기부터 2022년 퇴임 때까지 전주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성매매피해자의 사회적 복귀를 위한 약6년 간 정책 추진 과정을 심도깊게 설명했다. 김 전 시장은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는 것은 지자체장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데, 김경일 파주시장이 올해 1호 결재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천명한 것은 대단히 용기 있는 결단이라며, 전주 선미촌 해체 과정에서의 부딪혔던 여러 어려움과 그 해결 과정을 청중과 공유했다. 우선 김 전 시장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비롯한 모든 정책에는 왜?라는 질문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GS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파주 운정3지구 A19블록에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102가구 ▲74㎡B 126가구 ▲84㎡A 40가구 ▲84㎡B 135가구 ▲84㎡C 79가구 ▲84㎡D 6가구 ▲84㎡T 2가구 ▲96㎡A 150가구 ▲96㎡B 221가구 ▲96㎡C 77가구 ▲99㎡A 42가구 ▲99㎡B 3가구 ▲134㎡A 3가구 ▲134㎡B 1가구 ▲134㎡C 1가구다. GS건설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세대분리형 타입을 비롯해 옥외공간형, 오픈형 발코니, 펜트하우스 타입 등 특화 평면 설계를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 1순위 청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4일이다. 이후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시흥시, 서울대학교, 바이오 산업계와 함께 시흥시를 중심으로 경기서부권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로 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비전을 25일 선포했다고 밝혔다. 참가 기관들은 비전 선포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바이오캠퍼스를 유치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경제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조정식 국회의원,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이동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김영태 서울대학교 병원장, 이용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장, 강건욱 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 김재영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협회장, 정진현 한국 PDA회장,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보고회'를 열었다. 비전 보고회에서 경기도의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전략 보고, 시흥시의 서부권 바이오클러스터 육성전략 보고 등이 이어졌다. 도는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허브,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2026년까지 신규 바이오 클러스터 3개소를 구축하고, 2만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 경기북부지역의 경제·산업 기반조성 등을 위해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대상에서 경기북부지역은 제외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양시와 고양시정연구원은 24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논의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앞서 수도권 규제 등 각종 규제 개혁 및 경기북부의 경제적 자립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북부경제공동체 운영과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제외 문제'를 주제로 제1회 고양 미래경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동환 시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의 정치권과 김동연 경기지사를 중심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경기북부지역의 단체장으로서 환영하고 감사하다"면서도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서 경기북부의 9개 자치단체와 협력하는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경기북부경제공동체가 구성되면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권역 조정, 공장총량제 등 규제 완화, 행정재정적 권한 확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응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례시장으로서 지난 수십 년간 심화되었던 경기북부와 남부의 지역 경차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 관계 부처와 연계해 학생 수준별 맞춤형 체육활동으로 초등학교 체육을 활성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교 시기는 기초체력을 키우며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에, 도교육청은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체육회·지자체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체육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3월 초 학교장, 교감, 교사 대상 회의에서 '찾아가는 초등체육 정책설명회'를 실시해 기초체력과 관계 형성을 위한 학교체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체육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지역수영장 210곳, 이동식수영장 33곳,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연계 생존수영 실기교육 ▲초등스포츠전문가 협력 8개 종목 협력 수업 ▲경기도·시·군 체육회 협력 방과후 초등스포츠클럽 1600여 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어디든 놀이터 바닥그림 125교를 지원했다. 또,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을 잡고 20개 학교에 ▲씨름강사 파견 ▲씨름용품 보급 ▲변형 씨름 수업자료 공유 ▲씨름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K-스포츠 부활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저하된 체력 증진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해 4~5명 전문가로 이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24일 화성시 동탄로에 위치한 에이에스엠코리아 기공식에 참석해 "에이에스엠을 비롯해 기존 반도체 생산 단지, 인근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 기업들이 연계되면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반도체 메카로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 제조기업인 에이에스엠(ASM)은 화성 동탄에 1350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연구시설과 제조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김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지난 가을, 2회에 걸쳐 폴 베르하르겐 본사 CFO, 김용길 ASM코리아 회장 등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경기도의 성장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라며 "시설이 완공되는 2025년엔 수백 개의 첨단 신산업 일자리가 창출되고, 화성에선 반도체 연구·개발부터 제조·생산까지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에이에스엠 기업에 대해 "ASM은 혁신이 글로벌 경쟁력임을 표방하는 네덜란드 기업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한 반도체 증착장비 기술을 상용화했고 그 기술로 도내 기업들과 협업해 경기도 반도체 부품 국산화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렸다"고 소개했다. 이어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둘러싼 국제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저소득 청년 노동자의 노동 의지를 고취하고 금융 관련 역량을 강화를 위해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 참여 희망 청년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공고일인 5월 12일을 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단, 가구 소득인정액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하며, 중위소득은 가구원은 2023년 5월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확인한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과 성격이 비슷한 국가 또는 지자체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수혜 입은 청년,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의 임직원, 병역의무 이행 중인 경우, 불법 향락 업체와 불법 도박 및 불법 사행성 종사자는 참여할 수 없다. 지원은 청년이 2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씩을 저축한다고 가정할 때 매월 경기도에서는 14만 2000원을 지원해 2년 후 만기 시에는 최대 580만 원(현금 480만 원, 지역화폐 100만 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7월 1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다양한 지역 관광 소재를 활용하고, 주민 주도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2023년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인문·생태·역사·환경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파주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속 가능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성의 독창성, 관광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500만~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직접 관광상품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소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여행사 등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단체로 개인은 제외되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25일부터 6월 12일(월)까지 파주시청 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곳곳에 독특하고 매력 있는 소재를 활용해 파주만의 이야기가 담긴 공정관광상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공정관광에 관심 있는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해 1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지구지정 변경으로 하천기본계획을 재수립했다. 이에 일반보전지구였던 고양대덕생태공원, 행주산성역사공원, 고양한강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 체육활동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근린친수지구로 탈바꿈했다. 시는 한강 공원을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원화 사업으로 ▲피크닉장·이동식 화장실 설치 ▲상·하수도 기반 시설 확충 ▲편의시설 증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고양시만의 특색 있는 한강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고양대덕생태공원·고양한강공원 내 피크닉장 조성 노력 지난 3월, 고양대덕생태공원에는 용치 공원이 생겼다. 덕양구 덕은동 520-85번지 일대에 조성된 공원은 용치를 일부 활용해 만들었다. 용치 내 휴게 공간과 더불어 사색 쉼터, 물놀이터, 징검다리 등을 조성했고, 편의를 돕는 주차장도 마련됐다. 시는 용치공원 옆 마곡대교 일원에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덕양구 덕은동 520-83번지 일원 약 3만 1000㎡ 부지를 대상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일부 구간을 정비해 잔디를 심고, 산책과 휴식을 위한 피크닉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벚나무 80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119구급대원의 신속한 처치로 임산부가 구급차 안에서 무사히 새 생명을 출산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00시 23분 경 임산부가 양수가 터지고 산통이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 김태영 소방장, 이은진 대체인력은 산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규칙적인 분만 통증과 함께 아기 머리가 보이기 시작해 차량에 비치된 분만세트를 이용해 응급분만을 시도했다. 산모는 00시 41분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분만 당시 신생아 상태 평가에 사용되는 아프가 점수는 10점으로 호흡과 맥박, 활동성이 양호했으며 산모의 건강상태 또한 양호했다. 서동환 119구급대장은 "평소 익한 응급분만 교육을 잘 숙지해 신속한 응급처치로 새 생명이 건강하게 탄생했다"며 아기와 산모 가정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22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장애계 현안 파악 및 해결 방안모색을 위해 경기장애인부모연대고양시지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년 발달장애인의 양육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 부모연대에서 제시한 발달장애인 권리 기반 지원정책 및 발달 장애인 가족 돌봄 서비스 개선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발달장애인 중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동인 도전행동이 심한 사유 등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문화복지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의 과중한 돌봄 부담이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는 사회문제를 공감하고, 이에 대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의 실현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신장애인도 주기적인 치료를 유지한다면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활동이 충분히 가능함에도, 정신질환 환자에 대한 편견을 줄 수 있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고부미 문화복지위원장은 "부모가 발달장애 자녀와 극단적 선택을 하는 보도를 볼 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팠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발달장애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국도77호선 서울 방향에 위치한 '자유로 졸음쉼터' 개선 공사를 위해 6월 한 달 동안 임시 폐쇄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유로 졸음쉼터는 2014년에 조성돼 약 10년간 사용된 시설로, 졸음쉼터 화장실은 정화조 없이 오수저장탱크에 분뇨가 저장돼 악취 민원이 제기됐다. 시는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3월 화장실 특수청소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개선되지 않아 화장실을 전면 교체하는 환경개선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기존 화장실 철거 및 신규 설치 ▲정화조, 퍼걸러 설치 등 기존 악취 민원을 해소하고 휴게 공간을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유지관리 또한 용이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개선공사를 가급적 빨리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이용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개화→김포공항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26일 금요일 07시부터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포시는 국토부 대광위 및 서울시와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이례적으로 한 달 만에 조기 개통을 이끌어 냈다. 이번에 개통하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행주대교 남단 교차로부터 김포공항 입구 교차로까지 2.0km 구간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아침 7시부터 10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출퇴근 시간에만 운영된다. 버스전용차로 설치와 함께 일반차량의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김포대로 서울 진입 구간 차로가 확장(2→3차로)되고, 올림픽대로 방향 우회전차로도 설치된다. 이로써 지난해 1월부터 운영 중인 고촌→개화 버스전용차로를 포함해 사우동~고촌~개화~김포공항까지 총 10km에 이르는 버스전용차로가 완성돼 출퇴근 시간 버스의 통행속도와 정시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증차와 급행 운행을 하고 있는 70번 버스는 이번 전용차로 개통으로 실효성이 더욱 높아져 어떤 교통수단보다도 김포공항역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버스전용차로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백석 업무빌딩을 시청사로 활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며 순조롭게 사전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4일 '백석동 시청사' 발표 이후 청사 이전 및 재구조화 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시는 시청사를 원당과 백석으로 재구조화할 계획으로, 시 본청 인력 약 1100명이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전하고, 산발적으로 배치된 푸른도시사업소, 도로관리사업소 등 3개 사업소와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등 5개 산하기관 약 610명을 원당 청사에 집적화하는 청사 재구조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리모델링 예산 등을 세워 조속히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전을 추진할 것"이라며 "본청과 함께 소재할 수 없는 사업소와 외부청사에 임대해 있는 산하기관을 원당 청사에 배치하여 원당지역의 공동화도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일부 언론에서 '주요 실국은 원당에 남기로 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발표 이후 본청의 실·국 및 부서 등은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전하고, 시의 사업소 및 산하기관은 원당청사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첫걸음, 유보통합 토론회'를 개최해 현장 맞춤형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소통의 장을 23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유보통합 정책의 과제와 실천 방안,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에 노력했다. 지역연계교육 의정부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유보통합 정책 전담조직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정보 제공 및 소통 강화를 통해 도민의 공감대를 높이고자 했다. 또한 유보통합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로 토론회를 중계하고 온라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의 유보통합 추진 현황 안내에 이어 박은혜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유보통합의 제도(교육과정), 인력(자격제도), 관리체계(조직)로 구분해 분야별 유아교육 전문가, 유치원 원장의 발제에 이어 참석한 교사, 학부모의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정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정책 추진 방향 공유와 함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점과 협력적 문화 조성 및 정책 추진 동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취임한 지 1년이 되어간다.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권 분도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기북부 지역은 접경지역 규제 외 수도권 규제 등 복합적인 규제로 인해 많은 발전을 하지 못한 경기북부 지역은 환영하는 입장이다. 특히 포천시의 경우 접경지역, 군부대 사격장, 수도권 규제 등 많은 규제로 인해 수도권이지만 인구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서과석 포천시의장과 인터뷰했다. 서과석 의장은 "6대의회가 시작되고 1년이라는 시간이 매우 빠르게 지나갔고 그동안 활동한 것은 시민들의 평가가 있을 것이다"라며 "우리 의원님들과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처음에 다짐한 것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또한 최근 대한민국에서 떠오르는 키워드 중 하나인 지방소멸에 대해 "포천은 수도권 규제뿐만 아니라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시청과 시의회 모두 인구소멸에 초점을 맞추고 일하고 있고 이를 위해 한탄강 관광지를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포천시가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노력을 설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9일 김포 라마다앙코르 바이 윈덤 김포 한강호텔에서 '2023 경기관광 외국인 누리소통망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경기관광 외국인 누리소통망 서포터즈는 우리 경기도라는 뜻의 오마이경기(O.M.G.)를 활동명으로 사용한다.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을 통해 외국인이 바라보는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경기관광 홍보 메신저로 활동한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재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서류심사 및 화상 면접을 통해 누리소통망 팔로워 수, 콘텐츠 제작 능력, 경기관광 관심도 등을 평가해 최종 23개국 25명이 선발됐다. 외국인 서포터즈는 19일 오후 김포 포지티브 스페이스566, 라베니체 야간 문보트 및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 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일에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되는 '2023 DMZ 평화 걷기'에 참여해 철책을 넘어 민간인통제선 내부를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경험했다. 향후에는 경기관광 손수 제작 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일 임진각 일원에서 'DMZ OPEN Festival'의 주요 행사 2023 DMZ 평화 걷기 행사를 지원했다. 경기도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지사, 파주시장, 주한 외국대사, 도의회 의장단, 도민 등 1400여 명이 참여해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DMZ평화걷기 행사는 ▲DMZ평화열차 ▲DMZ평화걷기 ▲DMZ 평화음악회로 구성돼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파주시가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일 임진각 일원에서 'DMZ OPEN Festival'의 주요 행사 2023 DMZ 평화 걷기 행사를 지원했다. 경기도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지사, 파주시장, 주한 외국대사, 도의회 의장단, 도민 등 1400여 명이 참여해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DMZ평화걷기 행사는 ▲DMZ평화열차 ▲DMZ평화걷기 ▲DMZ 평화음악회로 구성돼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DMZ평화열차는 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중단된 DMZ관광열차 운행을 재개해 정전 70년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총 360명이 탑승한 DMZ평화열차는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08만 특례시에 걸맞은 전략적 도시디자인 구현을 통한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도시디자인담당관의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용신분은 지방행정(시설)사무관 또는 일반임기제 개방형5호(5급 상당)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업무추진실적에 따라 5년 내 연장이 가능하다. 도시디자인담당관은 ▲경관디자인 심의·자문을 비롯한 도시 경관 관리 업무 전반 ▲글로벌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시 상징물 관리 ▲세계도시포럼 추진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학력·자격증·공무원경력·민간경력 4가지 응시요건 중 하나 이상을 갖춘 경우 응시가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시 홈페이지 응시원서를 구비해 6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시 행정지원과로 접수해야하며,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 일정을 거쳐 6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응시 관련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채용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고양시 행정지원과 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6일과 17일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관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슬기로운 기사생활을 상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법정 이수교육 등의 기존 강의 형식이 아닌 대신 버스 운수종사자들이 부담 없이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연극으로 기획, 버스 운행 중 자주 일어나는 ▲무정차 ▲불친절 ▲친절기사 3대 사례를 에피소드로 풀어내 교육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운수종사자들이 승객 입장을 헤아려 볼 수 있는 상호 공감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슬기로운 기사생활은 운수종사자들에게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연극 특유의 해학을 담고 있어 운수종사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를 았다. 또한 전문 배우들이 버스 운수종사자, 학생, 판사 등 일인다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와 노래 실력을 뽐내 감동을 배가시키는 등 객석에 앉은 운수종사자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재관 대중교통과장은 "최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협력해 주시는 운수업체 관계자 및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극이 잠시라도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연극 관람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만나 가평전투에 참전했던 캐나다군을 추모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숲길 조성 기념행사에 참석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함께 전투기념비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김 지사는 헌화를 마친 후 트뤼도 총리에게 "어제 국회에서 하신 연설 내용이 참 좋았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6.25전쟁 당시 가장 의미 있는 전투로 기록된 이곳 가평 전투지에 방문하신 첫 번째 캐나다 총리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뤼도 총리는 "제가 마지막은 아니길 바란다"라며 답하고 김 지사와 경기도와의 협력관계 강화에 대해 간단한 대화를 나눴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가평 일대에서 캐나다군과 호주, 뉴질랜드, 영국군으로 구성된 영연방 제27여단이 서울을 향해 진격하는 중국군을 막아낸 전투로 캐나다군이 사수한 가평 677고지는 6.25 전쟁의 전세를 바꾸는 것은 물론 캐나다 전쟁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군사적 업적 중 하나로 꼽히는 전투로 유명하다. 캐나다는 한국전쟁 기간 2만 7000여 명을 파병해 516명이 전사하고 1042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학교 급수관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급수관의 세척 등 선제적 조치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학교 구성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6월~8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학교 급수관의 세척은 수도법 시행규칙에 따라 관에 손상을 주지 않게 물이나 공기를 주입해 급수관 내부의 이물질이나 미생물막 등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학교별 급수관 기초자료 조사 ▲급수관 종류 및 노후화 상태 등 현황 파악을 통해 대상교를 선정하고, 학교에서는 급수관 세척 전문업체를 통해 세척을 실시한다. 추후 시범사업 분석과 만족도 조사 등 의견수렴을 통해 도내 2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수질 개선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만영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선제적으로 학교 급수관 세척을 실시해 먹는 물을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급하겠다"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법적으로 2년에 1회 실시하는 급수관 수질검사를 통합입찰 방식으로 연 1회로 단축해 학교 먹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시청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파주시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꺼내 들어 시민들의 민원처리가 쉬워질 전망이다. 파주시는 지난달 2023년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민원행정 제도와 서비스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골자는 ▲비대면·디지털 민원서비스 확대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 환경조성 ▲시민을 배려하는 민원환경 및 편의 제공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및 역량 제고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과 원칙에 근거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특이민원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민원처리 및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처우도 개선한다. 민원의 내용에 따라 일반민원과 고충민원으로 분류하고 정부24와 국민신문고를 활용한 민원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내용이 주요 뼈대로, 서울시와 경기도 안양시보다 넓은 파주에서 비대면과 디지털을 확대해 민원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추진계획에는 수요자 중심으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방안들도 함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일부터 28일까지 약 2만 4000평 규모의 유채꽃밭에서 '창릉천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 유채꽃이 만개한 창릉천은 조선 예종의 무덤 '창릉' 앞을 흐르는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하천이다. 축제가 열리는 강매석교공원은 오랜 기간 외래 식물과 하천 쓰레기로 주민조차 찾지 않던 곳이었지만, 시는 2016년부터 지역 주민과 자연보호협회와 함께 정비활동을 진행해 2만 4000평 규모의 아름다운 꽃밭으로 탈바꿈했다. 2017년부터 강매 지역 주민들의 꽃구경 명소로 알음알음 알려지던 창릉천 유채꽃밭은 올해부터 '창릉천 유채꽃 축제'로 대표적인 고양시 관광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해 꽃구경을 넘어선 풍성한 문화 축제가 펼쳐질 계획이다. ▶5월 20일 중앙광장에서 개막식… 28일까지 9일간 축제 열려 축제는 강매석교공원에서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다. 무대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은 20일과 21일 그리고 27일과 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20일 오후 2시 중앙광장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개막식에 앞서 쏘노리테 앙상블의 4중주 클래식 공연이 준비될 예정이다. ▶어린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제59년차 경기도영농학생축제를 17일부터 이틀간 이천제일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의 희망 농업에서 찾다!를 주제로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이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500여 명이 참가하는 농생명산업 교육활동 축제다. 영농학생(FFK:Future Farmers of Korea) 축제는 농촌 및 농업 환경 보전과 미래 식량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학생의 직업·진로 역량 개발과 더 나은 농생명산업 교육 모델 발굴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모두 5개 분야 21개 종목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공 경진(조경설계 외 5종목) ▲과제 이수 발표(개인 연구과제 외 5종목) ▲실무능력 경진(화훼 장식 외 5종목) ▲축제(FFK 골든벨 외 1종목) ▲글로벌리더십대회 등에서 참가한 학생끼리 열띤 경연을 펼친다. 종목별 상위 입상자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에서 개최하는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영농학생 축제에 참여한 여러분 모두는 우리나라의 미래 농생명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라면서 "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산하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경기 RE100 정책 실천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공공기관의 유휴부지 전체에서 태양광 발전을 시작하고, 공공기관 평가에 RE100 이행 여부를 비중있게 반영할 계획으로 산하 공공기관 전체가 RE100 실천에 나서는 것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틀어 경기도가 처음이다. 김 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강금실 기후대사와 전의찬 공동위원장, 학계, 기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과 함께 첫 번째 경기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RE100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24일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한 대로 이날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경기 RE100 추진전략의 핵심과제인 공공기관 RE100 세부 추진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 결과 경기도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이 소유한 모든 유휴부지, 옥상, 주차장 등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13GWh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기로 했다. 태양광 패널 설치로 인한 도 재정부담을 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립을 이뤄야 제대로 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7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논의가 활발히 되고있는 만큼, 수도권 규제, 접경지역 규제 등 각종 규제에 대한 대안을 이제는 마련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재정이나 규제 문제를 분도만으로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일단 나누고 보자는 접근 방식은 맞지 않다"고 방점을 찍었다. 또한 "북부의 산업구조와 도시개발, 규제 개선 등 지원 방안을 경기북부 지역의 10개 시군과 충분히 논의한 후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북부공동체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도 인구수는 1399만명으로 벨기에, 스웨덴보다 많고, 지역내총생산(GRDP)은 3928억달러로 덴마크, 싱가포르와 비슷할 정도로 이미 한 국가급의 지방자치단체이다. 하지만, 이 수치는 경기북부 기준으로 보면 매우 떨어진다. 실제로 도시 인프라와 세입 자본 등이 경기남부인 수원, 화성, 용인, 성남 등에 집중되어 있고 지역내총생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형식적인 대규모 기념행사가 아닌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소통행정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김병수 김포시장 취임 당시 폭우 및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국내외 사정을 고려해 간소한 취임 행사를 치렀던 것과 같은 의미로 볼 수 있다. 특히 민선8기 닻을 올리던 때의 초심을 되새기고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시는 통하고 행동하는 시장실을 운영한다. 일명 '통행 시장실'은 형식에 구애 없이 시민이 원하는 현장으로 시장이 찾아가 다양한 현안에 대해 소통, 공감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 곁에서 더 가까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값진 시간이 될 전망이다. 통행 시장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31일까지 김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정 관련 의견이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며 "민선8기 김포시는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 시민과의 소통 보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생활체육연구회가 15일 덕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고양시 생활체육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생활체육연구회는 고양시 생활체육 선진화 및 활성화를 위해 종목단체별 현안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생활체육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해 고양시 체육정책과, 고양시 체육회,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유관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함께 청취했으며 종목단체별 참석자들의 구체적인 현황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공소자 생활체육연구회 회장은 "체육단체 및 유관기관이 여러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은 고양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관련 부서 및 각 단체 대표님들과 계속해서 논의하며 고양시 생활체육 단체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연구회는 고양시 생활체육의 선진화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공소자, 부회장 김운남 의원, 고덕희, 권선영, 김미경, 김학영 의원이 소속돼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정은 파주시의원은 16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의원을 비롯해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 등 관계 공무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대표 등 18명이 참석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의견 및 고충을 듣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산시설 측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의 홍보 및 지속적인 관심과 판로 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정은 의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시의 각 부서에서 주기적인 관리와 구매 품목 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며 "시의회에서도 제도적·정책적인 지원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회용품 품목이 추가되고, 사용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기존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에서 플라스틱 1회용 컵, 용기 등이 사용규제 대상이었으나, 강화 조치에 따라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 매장 내에서는 1회용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이쑤시개 등을 사용할 수 없으며 음식점 및 주점업에서는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무상 제공이 금지된다. 그러나 확대 시행되고 있는 품목에 대해 오는 11월 23일까지 1년 동안 계도 기간을 운영하며 과태료 부과 조치는 유예된다. 단, 기존에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품목인 플라스틱 1회용컵과 용기 등에 대한 제공은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1회용품 사용규제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휴게음식점 1325개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홍보하고, 기간제 근로자 3명을 현장 투입해 사진 촬영 등 증거를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이 확인서를 받아 영업 규모에 따라 5만원에서 200만원까지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1회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비좁은 시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석 신청사를 활용하면서도 시장실은 현청사에 남아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택시조합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백석 신청사 질문에 "예산을 부담하지 않는 신청사 재검토는 시민과 약속한 공약"이라며 "기부채납 받은 백석 신청사를 활용하면서도 시장실은 원당 현청사에 남아 시민만을 바라보며 고양시의 미래를 위한 현안을 풀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시는 민선8기 들어서 '신청사 재검토' 공약 이행을 위해 전문가를 중심으로 신청사TF를 구성했고, 수도 없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주교동에 신청사를 건립하지 않고 백석 신청사 및 원당 현청사 활용이라는 재구조화를 결정했다. 이 시장은 이 같은 결정에 "시민의 세금으로 만든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 중요하게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자원이 거의 없는 한국의 경제는 원자재가격 압력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현재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유가 급등, 원자재값 폭등으로 인해 주교동 신청사 결정 당시 추정한 2950억원보다 1000억원이 상회하는 약 4000억원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인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점검대상은 교량을 포함한 최근 사고 발생 위험 소지가 있는 시설과 국민 관심분야, 중앙부처에서 위험시설로 관리하는 시설, 노후 위험시설 등 총 71개소다. 김포시는 점검 기간 중 건축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실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안전신문고를 통해 점검이 필요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또한 가정용, 상가용 자율점검표 배부와 함께 안전문화 캠페인으로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민‧관 합동점검 운영을 통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생활안전 전 분야에 안전진단을 실시해 사고 없는 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시청 기자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 중앙·지방언론사와 기후환경국 간부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언론인 간담회에서 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신규건립 연계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을 받았다. 시는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부 정책에 따른 사업 추진배경 ▲자원그린에너지파크의 시설 용량, 입지면적, 사업비 등 사업규모 ▲추진 시설에서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전기, 수소, 폐열을 활용한 복합 연계 세부 사업 등을 설명했다. 특히 입지 선정과 관련해 입지선정 결정계획 공고, 입지후보지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입지선정위원회의 역할, 주요 일정 및 추진 계획을 상세히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 사업은 안정적인 생활쓰레기 처리를 통해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데 꼭 필요한 역점사업"이라며 "향후 시민 공청회 등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입지 선정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청소년에게 마약류 및 약물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 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육성기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 마약사범이 지난 6년간 304%가 증가해 청소년 마약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 시기부터 마약과 약물 등 물질중독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려줄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서 시작됐다. 지난 2월 도는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사업을 추진할 단체를 공개 모집하고, 약물중독문제의 전문기관인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를 사업 운영 단체로 선정했다.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사업은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기관이나 소년원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연극을 통한 예방 교육, 참여형 수업을 통한 예방 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교육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류에 대한 위험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5일 금성의 집 공동대응TF 2차 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4월, 1차 회의를 열고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대책들을 논의했으며, 이날 회의를 통해 사전에 제시된 주요 사항에 대한 추진 경과 등을 보고하며 시민 안전 확보와 치안 강화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사항은 ▲민관 지역 순찰활동 강화 ▲방범용 CCTV 추가 설치(13개소 44대) ▲가로등·보안등 신설 및 교체 55개소 ▲안심패키지 물품 배부 및 중장기적 범죄 예방을 위한 셉테드(범죄예방환경 디자인) 환경조성 공모사업 응모 등이다. 특히,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범죄 예방 대책으로 방범용 CCTV와 가로·보안등 설치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방범용 CCTV 사업에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덕은3리 지역에 13개소, 44대의 CCTV를 설치했다. 또한, 가로·보안등 LED 정비를 위해 덕은3리 26개소, 능산2리 2개소 등 총 28개소의 가로·보안등을 교체 정비했으며, 덕은3리, 덕은5리 지역에는 27개소에 대해 신규 설치하는 등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속하게 설치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월롱면 전 주민 대상 안심패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할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한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 학생 맞춤 창의융합교육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생이 과학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탐구 활동을 하며 문제 해결, 참여, 실천까지 확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기 활용 탐구 활동이 가능한 경기 미래형 과학실 ▲상상한 것을 함께 만드는 STEAM 메이커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다양한 영역으로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는 영재교육을 확대한다. 특히 첨단 기자재를 구비한 경기 미래형 과학실 모델학교와 지역 맞춤 경기 미래형 과학실 구축에 예산 200억을 지원한다. 또 경기 미래형 과학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수업콘텐츠를 개발해 학생주도 탐구 중심 과학교육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 학생이 상상한 것을 스스로 펼치고 융합해 만들 수 있는 STEAM 메이커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학생중심 메이커 교육과정 운영 ▲경기메이커학교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STEAM 메이커 생태계를 조성을 확대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하는 지역 자율-탐구 체험-공동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저소득층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만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포시는 지난 2019년부터 176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하며 에너지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4% 증가한 56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4월 지원대상자 모집을 완료했고 6월부터 설치를 시작하여 여름철 폭염이 도래하기 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송천영 기후에너지과장은 "그동안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독거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 발굴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전세 피해 지원과 근본적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찾아 전세 피해자 지원 대상 확대 등 제도개선을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단계별 제도개선안 건의 후 4일 만에 국회를 찾아 직접 건의문을 전달하고 정책을 정식 제안했다. 김 지사는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하고 김민기 위원장, 국토위 소속으로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맹성규 의원과 함께 정책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전세 사기 문제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앞으로 부동산 경기에 따라서는 이와 같은 피해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그동안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였지만, 경기도나 지방정부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구조적인 부분이 있어서 오늘 피해 대책을 중앙정부에 촉구하고 국회에 건의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7개의 건의안을 설명한 김 지사는 "7개 대책을 가지고 동탄과 다른 피해가 있을 수도 있는 지역을 시뮬레이션 해봤는데 이 정도면 피해구제와 앞으로 있을 수 있는 것에 대한 예방도 되지 않을까 한다"라며 "다 같이 한 마음으로, 전세 피해자들 대부분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2일 '파주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헤라파크도시개발PFV㈜를 지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의 캠프하우즈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해 2020년 6월 민간 공모를 통해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2021년 5월 도시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헤라파크도시개발PFV㈜를 시행자로 지정했다. 그간 종전 사업자에 대한 시행자 지정 취소,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령' 개정으로 인한 민간사업자 규제 신설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고충을 호소했던 지역 주민은 이번 파주시의 사업시행자 지정 처분을 적극 환영한다고 전했다. 사업구역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그동안 사업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에 시행자 지정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업 장기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피로도가 한계치에 달한 점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사업시행자를 지정했다"며 "시행자에게는 주민과의 대화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법적 지위가 부여됨에 따라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주 캠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K-UAM 수도권 실증노선 및 버티포트 구축 지역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는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도심항공교통 팀코리아 제6차 본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기관·업체 등과 UAM 팀코리아 확대, 정책추진, K-UAM 스마트시티 등과 관련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2024년 목표로 추진 중인 K-UAM 수도권 2단계 실증지역이 서울, 경기고양, 및 인천으로 확정돼 UAM 운항에 필요한 안전·운용기준 등을 마련 중이다. 또한 각 단계별 노선인 아라뱃길, 한강, 탄천으로 구분해 실증할 예정이다. 이에, 고양시는 경기도와 함께 K-UAM 수도권 2단계 실증을 위해 고양킨텍스 전시장 인근 약 1만8000㎡규모의 부지임대와 동시에 부지조성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 및 인·허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버티포트 인프라구축을 위한 격납고, 이착륙장, 사무동(보안, 관제, 대기실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향후 UAM 수도권 실증을 바탕으로 인근 산업단지와 협력하여 UAM 관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인프라, UAM 기체제작 및 MRO, 데이터 분석, 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3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형 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들고 시민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수상자전거, SUP, 카약, 보트 등 다양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상 레저 체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대별로 즐길 수 있다. 체험 희망자는 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행사 현장도 접수할 수 있다. 27일 저녁 6시에는 아라마린 문화콘서트가 열려 가수 이석훈, 장민호, VOS, 모세, 시그니처, 설하윤, 류지광 씨 등이 출연하는 무료 콘서트다. 김포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사연을 접수해 선정된 12명에게 1인당 2매씩 VIP 좌석 관람권을 제공하는 '문화콘서트 VIP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연은 오는 16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 밖에 국민축제기획단, 덕레이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환경 골든벨, 로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축제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 등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콘서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국제교육원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수업 역량 향상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원어민 보조교사 32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에 대면 합숙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의 학교와 학생에 대한 이해 ▲영어 교수 역량 강화 방안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협력 수업 방안 ▲원어민 보조교사 간의 소통과 네트워킹 시간 등이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인근 지역의 교사와의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수업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었다"며 "교사들이 직접 만나서 참여할 수 있는 연수의 기회가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혜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배치교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화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새로운 경기교육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수도권에서 제외하고, 사전에 행·재정적 권한이 이양 돼야 한다고 밝히며,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11일 개최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2025년까지 특별법 제정 및 보완 후 2026년까지 출범 준비를 마쳐 2026년 7월 1일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경기북부가 발전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면서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된다고 저절로 경기북부 지역의 성장 기반이 마련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행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경기북부 심각한 경제 불균형을 겪고 있다. 경기북부의 지역 내 총 생산액은 남부의 21% 수준에 불과하며 사업체 수는 남부의 35%, 도로 인프라는 40%, 재정자립도는 65% 수준으로, 북부지역은 대부분의 경제 관련 지표에서 남부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경기북부가 각종 규제에 묶여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 시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 수도권정비계획법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호겸 도의원, 시·군 노인회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머니는 제게 효자라고 하시는데 저는 스스로 불효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젊어서 혼자 되시면서 4남매를 키우셨던 어머니의 힘든 마음과 자식에 대한 사랑을 어떻게 말로 표현하실 수 있겠나"라며 "여기 계신 어르신 모두 앞으로의 매일매일이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행복한 시절인 화양연화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발표에 따르면, 도내 65세 이상 인구는 203만 8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 중 14.9%를 차지한다. 도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르신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꾸준한 신체활동, 사회적 관계, 일하는 보람 등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되는 중요 요소인 노인 일자리를 경기도 자체 예산을 투입해 10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 관광지 내부에 있는 테마파크 P랜드의 부실 운영 의혹이 제기됐다. P랜드는 1982년 10월 설립된 D기업이 2000년 파주시와 최초 20년 운영계약을 맺고 운영을 시작해 현재 18개의 놀이기구를 운용 중에 있다. ▶P랜드 내 안전관리 문제 놀이시설은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정직원의 경우 안전교육을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유원시설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기구 1개당 직원 1명에 아르바이트생 1~2명이 상시 관리를 해야 하나,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의 경우 기구 운용에 필요한 정직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아르바이트생을 돌려가며 운영하고 있다. 회전목마 놀이기구 안전불감증도 문제가 되고 있다. 회전목마의 경우 낙상 예방을 위해 안전벨트 설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P랜드의 경우 회전목마에 안전벨트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운영하고 있다. 취재 결과 이용객의 안전벨트 설치 민원이 있었음에도 설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파주시 관계자는 "관광진흥법상 회전목마 안전벨트는 의무 및 강제 사항이 아니다"라며 "P랜드에 안전벨트 설치는 권고했고 올해 4월 ㈔안전보건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9일 2024년 10월 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시의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정보사회개발원으로부터 최종보고를 듣고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착수한 용역은 파주시 현황조사, 타지자체 문화재단 운영사례, 시민 표본설문조사 및 유관기관 의견조사 등을 반영해 파주시 실정에 맞는 재단 형태, 사업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민과 동행하는 문화도시 파주를 비전으로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문화 플랫폼 구축 ▲시민문화권 확산 ▲소통과 협력의 열린 경영을 재단의 전략목표로 제안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예술 사업 기획 및 교육사업,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파주형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제시했다. 김진기 부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도시경쟁력을 키우는 문화의 힘에 주목하고 있다"며 "문화의 영향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정 활동에 주력함과 동시에 파주 문화도약의 핵심 기관인 최적의 문화재단이 출범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달 재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