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현, 장정주)는 지난 26일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실버카’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한 지정기탁금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 중 보행에 불편함을 겪으시는 어르신을 선정, 실버카 6대(환가90만원)를 구입하여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어르신 가정을 방문 실버카를 전달했다. 평소 건강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오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어르신 한 분은 “돈 때문에 살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선물로 받으니 너무 고맙고 기쁘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정주)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살뜰히 보살피는데 힘써 왔으며, 지난 상반기부터 후원금 3백만원을 마련해 소외계층 5가구에게 영양 가득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펼쳐 왔다. 대산면장(이동현)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를 구현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에서는 ‘주민자치’를 원하는 곳 어디든 찾아나서는 특별한 사업이 전개된다. ‘사는 사람이 행복한 남원형 농촌공동체 모델 만들기’를 위하여 주민자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오는 12월까지 읍·면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본격 가동한다.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는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은 추진단의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이에 10월 20일부터 약 10주간 주민자치 사업을 원하는 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진행한다. 주민자치란 무엇이고, 추진단 사업을 통하여 어떤 지역 의제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주민들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사업은 읍면 내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미리 배포한 협조 공문과 사업 개요를 검토한 후 추진단에 설명회를 요청해온 단체에 우선 방문한다. 10월 22일, 인월면 로터리클럽과 아영면 이장협의회, 10월 26일, 인월·아영·산내면 농민회에서 각각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곧 인월농협 주부대학도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의 개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일상회복 추진단은 오랜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계상황에 몰린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이 코로나19 상황 이전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경제·사회적 격차해소와 민생 회복을 위해 지원하고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라 생업 시설과 대규모 행사, 사적 모임 순으로 방역체계를 단계적으로 완화해 일상 회복의 연착륙을 지원한다. 추진단은 이환주 남원시장을 단장, 전경식 부시장을 부단장으로 하여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방역 ▲의료지원 등 4개 팀으로 구성하고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전략에 적극 대응하면서 각 분야별 지원 대책을 펼칠 방침이다.경제·민생팀은 소상공인 대상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노동 분야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 지원하고 사회문화팀은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교육 회복 및 문화적 치유와 사회·문화 분야 업계 회복을 지원한다. 또 자치·방역 분야는 일상회복 방역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참여형 일상 회복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의료지원팀은 미접종자 및 취약계층의 감염전파를 차단하고 안전한 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연지동 사람들 모임’(이하 연사모, 회장 박월순)은 27일 지역 내 소외계층 21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원 대상자의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하고, 타인과의 대화가 거의 없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정서지원과 생활 안정을 돕겠다는 취지이며, 연사모 회원들은 연지봉사관에서 취약계층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두부조림과 배추김치 등을 정성을 담아 만들었고, 봉사자들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밑반찬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21세대에 골고루 전달됐다. 박월순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이렇게 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말했다. 양재천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 달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연사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지동주민센터도 봉사활동에 보템이 되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사모는 회원간 친목과 연지동민을 위한 봉사를 목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6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은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빨래가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과 건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겨울옷과 이불 등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대형세탁물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날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대표 유영준)와 연계해 소성면, 입암면, 영원면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5가정의 이불 16채를 수거해 세탁 후 가정으로 배달했고, 특히 거동이 불편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가구의 묵은 이불과 직접 하기 어려운 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은 소외계층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빨래 서비스뿐만 아니라, 잦은 안부 연락과 함께 정서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으로, 세탁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눅눅한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 주셔서 쾌적한 환경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됐다”며 “이동 세탁지원을 해준 복지관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동 세탁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립국악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하는 코로나19 극복 시민 힐링 프로젝트 ‘국악 정감’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28일 오후 7시 30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읍시립국악단의 ‘국악 정감’ 상설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고, 이번 공연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공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타악기 장고를 축소해서 만든 ‘경고’를 소품으로 사용한 경쾌하고 역동적인 두드림의 ‘경고무’로 시작된다. 또 창극부의 남도민요 ‘동백타령, 신뱃노래’, 정읍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단 사물놀이팀이 함께 협업해 구성한 ‘아리랑’과 ‘내장산’을 선보일 계획이고, 이어서 가을에 잘 어울리는 진한 한국인의 정서를 닮은 ‘찔레꽃’,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장타령’ 등 국악가요로 시민들의 마음에 전통의 향기를 선사할 계획이며, 마지막 작품은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을 나타낸 ‘고구려의 혼’과 우리 민족의 얼이 깃든 ‘아리랑의 향연’으로 정감 어린 전통예술을 통해 감흥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 선착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제11회 정읍시북부실버종합대축제(이하 북부실버종합대축제)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북부실버종합대축제는 어르신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정읍시 북부지역의 대표 실버축제로,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1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읍시 북부노인복지관 광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지며, 축제 기간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정성껏 키운 국화와 분재국, 허브 식물 작품과 짚풀공예 등을 전시하고 야간에는 사진전을 진행한다. 또한 1년 동안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오카리나, 풍물, 난타 등 악기공연도 펼쳐지며, 야간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고, 부대행사로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 5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장미(화분)를 나눠줄 예정이며, 또한 가을철 국화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건강하고 당당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보여주는 축제인 만큼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현암제다 영농조합법인(대표 정향순)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차(茶) 품평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현암제다는 지난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에서 발효차 부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해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사)초의차문화연구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는 우리나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국내 최고의 차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 차 품평 기준을 제시하며 권위를 인정받고 있고, 오랫동안 녹차 발효를 연구해 개발한 현암제다의 ‘정읍 단풍미인청차’는 국내외 차 품평 전문가들의 관능평가와 품질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정향순 대표는 “정읍 자생차가 대한민국 차 품평회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정읍 차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의 차 애호가들이 정읍 자생 차의 진미(珍味)를 알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뿐 아니라 정읍 차 문화 발전과 브랜드 향상을 위해 교육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한편 수원 차·공예박람회와 동아 차·공예박람회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아이들의 정서적 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정읍사공원 일원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친환경 놀이공간이자 교육 시설로,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내 유아들의 인성과 창의성, 면역력 향상을 위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유아숲체험원에는 숲속 단풍나무와 소나무 등을 활용한 체험 공간과 통나무다리 건너기, 계류시설, 트리하우스, 출렁다리 등이 설치되어 있고, 초등학교 취학 전 유아들이 숲을 통해 마음껏 뛰어놀며 만지고 보고 느끼는 등 오감을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아 준다. 특히, 숲 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 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읍시민은 물론 타지역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지난 2~3분기 프로그램에 2,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시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문가의 지도하에 계절과 식생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장류 원료인 콩의 신품종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순창군 금과면 순창 종자연구센터 인근에 위치한 실증시험포에서 신품종 공개회를 가졌다. 이번 공개회를 통해 선보인 신품종은 ‘회문’으로, 지난 2019년부터 고추장 원료에 적합한 기계수확형 다수확 신품종을 개발하고자 순창군이 서울대학교 이석하 교수팀과 공동 연구 끝에 개발한 품종으로, 공개회는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자율 참석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전업농을 비롯해 농가들의 참석해 신품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회문’에 대한 품종보호출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은 콩 전업농을 대상으로 시범 보급사업을 추진해 장류 원료로 쓰이는 명품 원료인 콩의 생산확대에 노력하고 있고, ‘회문’은 높은 착협 위치로, 기존 ‘대원’콩의 20% 내외 수확 손실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또한 수량 특성에서도 ‘대원’콩 대비 개화기가 8일 빠르고, 분지수도 16%, 착협 마디수 42%, 콩알 수도 3~4개로 1개씩 더 많기 때문에 수확량도 33~127%의 증대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개회를 통해 순창군만의 배추 전작에 맞춘 재식간격으로 콩을 심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북 순창군 소속 공직자들이 매주 업무 시작전에 웹툰형 청렴학습을 통해 반부패 및 청렴의식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이들은 출근해서 업무용 시스템에 로그인하면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웹툰식 학습으로 손쉽게 청렴의식을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무거울 수 있는 비리와 청렴, 소극적 행위 등의 주제를 웹툰 형태로 쉽게 익히고 배울 수 있게 해 신입 공무원부터 실,과장급 간부급 공무원까지 모든 계층에게 유용하게 쓰이고 있으며, 법과 지침으로 어려웠던 단어와 내용들이 그림으로 표현되고, 애매했던 사소한 사례가 직접 소개되다보니 무심코 지나갔던 위반사례에 스스로를 자각하는 계기도 되고 있다. 교육은 다음달까지 총 40회 과정으로 이뤄지며, 웹툰과 퀴즈풀이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로 연계해 진행되며, 군은 회의나 강의 등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다양한 방식으로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여나가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주 공직자들이 업무 시작 전 청렴학습을 통해 스스로의 청렴 소양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어 조직 내 청렴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정책을 통해 투명한 공직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새로운 일상, 튼튼한 순창’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을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6주간 시범운영한다.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일주일에 2회, 월요일반과 목요일반 각각 25명씩 나누어 진행하고,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방법을 교육하며, 배운 것을 복습할 수 있도록 소도구를 대여할 예정이고, 또한 네이버밴드 등 SNS를 통해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튼튼순 창프로그램 대상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 후 보건의료원 2층 건강증진실에서 방문검사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튼튼순창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신체활동 및 근력증진, 건강위험요인 감소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지만 실내에서 진행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순창군의 건강생활실천율은 전체 23.5%로 전라북도 평균 수치(26.4%)보다 낮게 조사되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풍산면이 지난 27일 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면민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그동안 염원해 왔던 풍산면지 발간을 위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풍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우리 지역의 사라져 가는 향토사와 역사, 문화, 인물 등을 적극 발굴 보존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첫걸음을 내딛었으며, 정옥식 면민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부위원장 2명(이훈도, 김기열), 편집책임위원 및 위원 6명, 자문위원 9명 등 임원 및 위원 85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위원들은 각 마을 곳곳에 숨어 있는 소중한 문화 유산 및 역사를 발굴, 자료를 수집하고 편집하여 풍산면지를 발간하기로 다짐했다. 정옥식 추진위원장은 “풍산면지 발간을 위해 체계적인 자료 수집과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풍산의 역사, 문화, 인물들의 발자취를 쉽게 알 수 있는 특색있는 면지를 발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근 면장(명예위원장)은 “풍산면지는 그동안 면민이 염원해 온 숙원사업으로 이제 첫발을 내딛었으니, 우리의 소중한 역사가 풍산면지에 기록될 수 있도록 면민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 동참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민선7기 내 3년 연속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내권(동지역) 약 686세대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를 설치·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58억원 규모로 국비 29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공모사업에 전국 135개 지자체가 공모를 신청했으며, 군산은 지자체장의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정부 정책을 전략적으로 어필해 우수한 성적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전년도에도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서남부지역 564세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동부지역 618세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 중에 있다. 강임준 시장은“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은, 시민의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의지와 시의 열정으로 함께 이룬 성과이기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 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을 위한 에너지 도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경제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중견기업 중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대주코레스㈜와 반도체 재료를 생산하는 아데카코리아㈜가 완주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10.26일(화)/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대주코레스㈜, 아데카코리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주코레스㈜는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30,058㎡)에 843억 원을 투자해 미래형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설립과 아데카코리아㈜는 50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재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두 기업의 투자로 전북에는 16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이 예상돼 완주군은 물론 전북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와 완주군은 투자협약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 행사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와 연계해 지자체의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중견기업의 지방투자를 확대할 목적으로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주관하여 경북 안동에서 개최되었다. IR 행사에는 박진규 산업부 차관, 김사열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정환 한국산단공 이사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도지사가 26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을 방문해 벼 병해충 피해에 대한 세심한 기후분석과 내년 벼 품종 다변화를 위한 공동 대응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송하진 지사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을 만나, 도내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벼 병해충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기후분석 등을 요청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 기준 도내 총 49,303ha 규모의 벼 병해충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해충이 농업재해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농어업대책법에 따라 호우, 태풍, 한파 등 이상 기후와 이를 직접 원인으로 하여 병해충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필요하다. 도내에서 발생한 병해충이 농업재해로 인정받기 위해 전북도는 지난 9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벼 병해충 피해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 및 재해복구 지원’을 공식적으로 건의한 바 있으며,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에 병해충 피해 원인 분석을 요청한 상태다. 농식품부는 이번 벼 병해충 피해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을 농촌진흥청의 기후 연관성 등 분석자료를 토대로 최종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병해충은 중만생종인 신동진 피해가 대부분으로 전북에서 신동진을 집중 재배를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종옥)는 지난 26일 교월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20세대가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친정선물 보내기" 사업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친정선물 보내기" 사업은 교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18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선정해 올해 4번째 맞는 사업으로 고국에 자주 가지 못하는 이주 여성들의 애환을 담아 고향에 선물을 보냄으로 향수를 극복하고 한국 생활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이날 참석한 다문화가정은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라오스 등 다양한 나라에서 시집을 온 20세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한 20만원 상당의 이불과 개별적으로 고향으로 보낼 선물들을 준비하여 포장하고 들뜬 마음으로 손 편지를 써서 동봉하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조금이나마 달랬다. 조종옥 지역사회장협의체 위원장은 “교월동에 사는 결혼이주여성이 소외되지 않고 당당하게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길 희망하며, 또한 곁에서 용기를 북돋워 주고 세심하게 살피는 지사협이 되겠다”라고 밝히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 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은팔찌와 은목걸이를 만들어보고 요리를 체험해보며 진로를 탐색해보는 ‘은공예·향수공예’와 ‘요리KING 조리KING’ 등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평소 흔히 접하기 어려운 분야를 체험해보며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도, 성취동기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은공예·향수공예의 경우 각각 솜씨당 한옥마을점(대표 장화영)과 여우향기 신시가지점(대표 김은영)이 체험비용의 각 20%를 후원해 진행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은반지, 은팔찌, 은목걸이, 매듭팔찌 등을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만들었으며, 향기 시향을 통해 나만의 색과 향을 담은 향수를 제작하기도 했다. 또한 ‘요리KING 조리KING’은 궁전요리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원장 김정여)와의 협업을 통해 평소 요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요리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추진됐다. 완성된 요리는 각 가정에 가져가 가족과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체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26일 김제 동초등학교에서 김제 경찰서와 민간단체합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한 교통 캠페인을 했다. 최근 도로교통법 제32조제8호의 개정과 관련하여 지난 10월 21일부터 적용되는 불법주정차 어린이보호구역 단속 규정 확대에 따라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김제시장과 교통행정과장 및 직원들을 비롯해 김제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경찰발전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등 약 30여명이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참여하였으며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과태료가 일반도로의 3배로 부과되고 즉시단속으로 개정되는 등 강화된 교통사고 처벌 기준과 교통수칙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현재 김제시는 관내 주요 어린이보호구역 13곳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실시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승용차 기준으로 12만원, 승합차 기준으로 13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김제시장(박준배)은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인해 통학로 인근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예상되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성숙한 주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 시대 전라북도가 국제협력 확대를 위해 26일 덴마크와 해상풍력 국제협력 화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주한덴마크대사관 야콥 라스무센 참사관을 비롯해, 안톤 벡 덴마크에너지청 국제협력국장, 올리 룬드버그 라슨 덴마크 어민협회 대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도청, 부안·고창군청 관계자 및 지역별 어민대표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이 1년여에 걸친 민간협의회 논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최종 합의한 국내 최초 사례인 만큼 친환경적이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전북형 해상풍력 모델 구축을 위해 덴마크, 대만, 네덜란드 등 해상풍력을 앞서 추진한 해외 사례를 청취하고 향후 실리적인 국제협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표는 전북의 해상풍력 추진상황, 해상풍력 및 어업 공존을 위한 덴마크의 법적 체계 및 조건, 네덜란드의 해상풍력과 어업 공존방안 실증 연구 및 대만의 해상풍력 주민수용 사례 순서로 진행했다. 이에 행사에 참석한 지자체 공무원 및 어민대표는 “해외의 다양한 지역 상생 방안과 및 제도, 차이점 등에 대해 배우는 있는 유익한 행사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이라는 주제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북 안동 일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오프라인 전시관은 균형위 정책관과 17개 시도 전시관이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운영되며, 온라인 전시관(www.regionsweek.kr)은 오프라인 전시관을 3D 가상전시관으로 구현해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영상 중계된다. 이번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지역발전 사례를 공유하고자 대통령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17개 시도, 산업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전라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북이 그린뉴딜의 중심지이자,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새만금에 방점을 찍을 전략이다. ‘글로벌 그린수소 Energetic City, 전라북도’를 주제로 새만금의 자연을 활용한 재생에너지와 이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전라북도를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도 전시관은 신재생에너지 대전환에 핵심을 두고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으로서 미래신산업의 중심지가 될 전라북도 이미지 전달을 위해 시각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26일 무주읍 당산강변로 반햇소 영농조합에서 ‘사회적농업 생산품 판매행사’를 열어 주목을 끌었다. 나눔행사로 진행된 이날 판매행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특산물이 전시 진열돼 있어 큰 관심을 모았다.이날 반햇소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술)이 주관한 사회적농업 생산품 판매행사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전병술 반햇소 영농조합법인, 대표,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들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비롯한 딸기잼, 떡갈비, 다육식물들로 이날 판매 수익금을 전액 관내 불우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생산품을 구매한 주민들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땀을 흘려 직접 재배 한 생산품이 그 어느 상품보다 귀한 것이다”라며 “수익금도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고 자신들 보다 더 어려운 계층들을 위해 사용하라며 기부를 결정해 더없이 보람이 있을 것”이라고 이들을 칭찬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려운 환경과 사정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면서 사회적농업 생산품까지 재배, 생산한 노고와 열정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무주군 전 사회가 나눔과 사랑 실천 운동이 확산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회 이성재(임실다선거구) 부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성재 부의장은 지방의회 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이하여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성재 부의장은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지키며 오직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의 빛나는 보물 옥정호가 친환경 생태관광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관광도시 임실’을 앞당기고 있다. 임실군은 26일 전북연구원과 옥정호의 생태적 가치를 활용한 관광개발 사업에 대한 중․장기적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옥정호 현장에서 열린 정책간담회는 김영민 부군수를 비롯한 실무 관계자와 권혁남 연구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는 ‘임실미래발전 2026 수정계획안’에 대한 연구원 측의 발표에 이어 군 실무부서에서 옥정호 개발방안과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에 대한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생태관광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옥정호 일원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옥정호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나가기 위한 실현가능한 방안 등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권혁남 원장은 “옥정호는 전라북도 핵심 수변관광 거점으로 도약이 필요한 시점에 방향설정 및 추진과제가 잘 수립되어 있다”며 “임실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향후에도 더욱더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미 작년 10월부터 연구원과 함께 임실군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영업에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손실보상금 신청을 10. 27일부터 받는다. 신청대상은 2021. 7. 7일부터 2021. 9. 30일 기간중 집합금지 또는 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하여 경영상 손실이 발생한 소기업이다. 남원시의 경우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1,700개소 정도가 신청 대상일 것으로 보이며, 손실보상 산정은 2019년 동기 대비 2021년 일평균 손실액 * 방역조치 일수 * 보정률 80%이다. 손실보상금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온라인 신청은 10. 27일부터 인터넷(소상공인손실보상.kr) 접속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보상액 수령에 동의하면 신청일 이후 2일내에 손실보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11. 3일부터 남원시청(일자리경제과)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남원센터에 마련된 전담창구에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신청을 하면 된다. 소상공인법 개정 후 첫 지급되는 손실보상금이 코로나 19로 손실이 발생한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적지 않은 힘이 될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지리산허브밸리가 신중년 가드너의 손길로 아름다움과 감성이 있는 자연 정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남원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허브밸리 신중년 프로그램에서 “한 평의 정원 가드너”와 “숲 치유 정원사” 등 4명의 팀원은 식물관리와 정원조성,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감각적이면서도 열정적인 활동으로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허브밸리 가을조경에서는 신중년 정원사들이 조성한 그라스, 수크렁 등 그라스 화단과 팔레트 국화조형물 그리고 이태리토분 및 철재 조형물을 이용한 화분 전시는 다양한 색깔의 국화와 함께 가늘게 흩날리는 그라스에 의해 허브밸리의 가을을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답게 연출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허브밸리에서 조성한 수국길, 단풍군락지 등으로 허브밸리의 감성이 무르익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신중년 정원사의 정원 해설과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전예약과 상설 운영이 병행되고 있는 주말 프로그램에서는 신중년정원사로 부터 노래와 함께 자연정원에 담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식물 관리와 포트 만들기, 가족이 함께하는 꽃 만다라 만들기를 함께 할 수 있다. 신중년 정원사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설립하고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하 ‘화장품지원센터')가 위탁·운영하게 되는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가 내년 6월 준공에 앞서 10월 26일부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대행건립과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화장품지원센터는 입주모집을 위해 26일 기업설명회를 갖고 화장품기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업설명과 입주내용을 설명했다. 국내 유일의 화장품전문 지식산업센터인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268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3월 착공하여 50%에 가까운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도내·외 ㈜루바마바이오랩외 15개사 화장품기업과 입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금번 입주자를 모집하는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는 남원시 노암산업단지 내 건립되며 지상 3층에 연면적 10,564.42㎡ 규모로 공장형 14개실, 사무실형 10개실, 사무실형 스타트업 10개실 총 36개실로 구성되어 화장품 제조와 책임판매 등 화장품 전문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는 공동물류장, 공동폐수집수정, 위험물저장소와 회의실, 미팅룸, 홍보관, 식당 등 다양한 내부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공동샘플제작실과 이론실습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화 및 짧은 글을 엮어 작품집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을 발간했다. 남원시는 매년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문해교육 학습자의 성취감 제고 등을 위해 작품집을 발간해 왔으며, 올해 역시 300부를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의 학습자들이 참여한 이번 작품집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전북선관위・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아름다운 선거 짧은 글 공모전」에 참가 및 수상한 작품 총 31점이 실렸다. 특히 올해는 앞서 언급한 2개 공모전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한 작품인 평생학습관 소속 김복남 학습자(65세)의 ‘부채와 연필’, 김종단 학습자(83세)의 ‘나 혼자 하는 선거’ 등 문해교육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 김혜숙 학습자(66세)의 ‘거꾸로 사는 인생’에서 ‘우리집에서 제일 어린 사람은 김혜숙입니다. 이제 공부하는 초등학생이니까요.’라는 구절은 용기 내어 뒤늦게 학생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국유림관리소(이명규소장)는 2022년 10월, 임업공익직불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를 2022년 9월 30일까지 미리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전 등록한 경영체는 앞으로 시행될 직불금 지급대상이 되며, 기한내 등록하지 못한 임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 될 수 있다. 이번 등록은 임야를 생산수단으로 경영하는 농업경영체로 임야 면적, 재배 현황 등 경영정보를 등록하는 것으로, 이미 2020년 3월 1일부터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제를 시행하여 2021년 현재 355건의 현장조사를 마쳤다. 등록대상은 일정 면적 이상의 임야를 생산수단으로 경영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무주군과 진안군에 주소지를 두고있는 임업인은 무주국유림관리소에 신청하며, 직접 방문하거나 비대면(우편, 팩스, 이메일, 문서24)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 기준 면적> (1) 수실류(밤, 잣 제외)·약초류·약용류·수목부산물류·관상산림식물류(분재 제외) ·그 밖의 임산물 : 1,000㎡ 이상 (2) 버섯류·산나물류·분재 : 300㎡ 이상 (3) 밤나무 : 5,000㎡ 이상 (4) 잣나무 : 10,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가 올해 3월에 이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비대면 급식지원 ‘꿈드림밥상’을 2차 배송했다. 김제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해 센터에 등록 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20일부터 22일까지 ‘꿈드림밥상’ 2차를 제공했다. ‘꿈드림밥상’ 2차는 바디로션, 화장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과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볶음우동, 로제라볶이, 김치전 믹스, 핫케이크 믹스, 투움바파스타 등 간편식 특집으로 구성했다. 급식지원을 받은 강모(18)군은 “끼니를 챙겨 먹는게 어려워는데 꿈드림밥상으로 든든하게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어 보내주시는 물품들이 매번 다양하고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영삼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요에 맞게 급식지원 방법과 내용을 개선해 보다 질 높은 급식지원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검정고시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상담, 자기계발, 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등 다양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063-545-0112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년~2025년)에 반영된 국도 77호 노을대교(부안~고창) 건설사업이 예상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26일 국토부(익산청)가 노을대교 건설사업에 대해 2022년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 발주를 목표로 현재,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 조사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 조사용역’은 현지조사, 기상 및 해상조사, 도로 시‧종점 측량, 최적노선 검토, 해상교량 형식 비교 등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 발주에 필요한 자료 작성을 목적으로 향후 4개월 동안 추진할 계획이다. 사전조사 용역이 완료되면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 공고를 통해 현장 설명회 개최, 기본설계서 작성・제출, 설계서 평가 과정을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며, 국토부(익산청)는 기본설계서 제출 시 우선 시공분에 대한 실시설계서를 함께 제출받아 사업을 조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사업 중 지역 수요와 우선순위에 따라 전국 20개 사업을 올해 설계착수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코로나19 방역 이행에 따라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정부 손실보상금’을 27일부터 신청받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기업이다. 보상금은 분기별 1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지급한다. 일평균 손실액 및 방역조치 이행기간에 보정률 80%를 고려해 개별업체 손실규모에 비례한 맞춤형으로 산정한다. 일평균 손실액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19년을 기준연도로 설정해 국세청이 보유한 업체별 과세자료를 활용한다. 이에 ‘19년 동기간 대비 ‘21년 7~9월 동안의 집합금지‧영업제한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분을 산정한다. 손실보상 신청은 27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접수는 접수처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1주일 뒤인 11월 3일부터 시군 전담창구에서 가능하다. 온라인은 통합관리시스템(소상공인손실보상.kr)에 접속해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시군 전담창구에 방문해 손실보상신청서를 작성하고 시군 담당자가 시스템에 신청인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을 거쳐 신청‧접수가 완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현기)는 지난 26일 신풍동 동도마을에서 2021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 "다 같이 행복~ 동네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이 날은 김제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하여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장호룡) 및 전북대학교 간호대학(학과장 양영란), 긴급출동1365(대장 박승훈) 봉사단체, 뽀빠이포토 김제점(대표 이성수), 행복한 사랑의 짜장차(대표 김정민), 신풍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옥현)가 함께하여 동도마을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동네 만들기에 힘썼다. 해당 사업은 동도마을 주민들의 자택 내 생활의 편리성을 증대시키고자 세대 내 방충망 교체, 전기안전점검과 보수, 마을 공유공간 페인트 작업 및 화분 식재 등이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의 건강상담(혈압, 혈당체크)을 통해 불편한 곳을 찾아내어 도움을 주고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등 행복한 동도마을을 위한 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동도마을 최낙천 통장은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신 덕분에 코로나19로 침체 된 마을에 웃음꽃이 피게 된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행복한 동네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현기 센터장은 “주민들이 직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사단법인 전북독립영화협회, KT&G 전북본부가 ‘지역기반 영화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이 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박영완 전북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이운재 KT&G 전북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하며 전북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뜻을 같이했다. 이번 협약은 영화 제작 및 영화인 역량 증진을 위한 사업발굴 지원 및 전북 영화산업 발전과 기관 간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화 제작과 영화인 역량 증진을 위한 사업의 발굴 및 지원 ▲전북지역 영화인들에 대한 교육사업 추진 ▲전북 영화산업 발전과 기관 공동의 이익 증진에 필요한 사업 지원 등이다. 한편, 올해 전북독립영화협회와 KT&G 상상univ 전북은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 제작스쿨’을 추진하였다. 영화 마스터들의 멘토링 및 제작 참여를 통해 양질의 제작 실습 과정과 지역 내 예비 영화인력을 양성하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총 3편의 영화를 제작한 바 있다. 그중 ‘우두’는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5일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전북독립영화제의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4주간의 맛의 축제로 탈바꿈한 ‘전주비빔밥축제’가 매주 주말 많은 시민과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9일 개막해 3주 차까지 진행된 전주비빔밥축제 ‘월드비빔위크’가 프로그램별 사전예약 경쟁률은 최대 125:1에서 최소 10:1로 프로그램 참여자가 1000여 명을 돌파하고 유튜브 합산 뷰어 수가 18만 뷰를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위크제’ 형식으로 새롭게 변신한 전주비빔밥축제는 △비빔위크(커플의 날) △비타민위크(아내의 날) △단백질위크(남편의 날) △월드위크(가족의 날) 등 매주 다른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찾아가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는 30일과 31일에는 2021 전주비빔밥축제의 마지막 주제인 ‘월드위크(가족의 날)’를 운영할 예정으로, ‘부모님과 식사를’ 프로그램의 경우 관련 캠페인 홍보영상이 8000뷰를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월드위크’에서는 △전세계 먹깨비들이 모두 모이는 ‘미식할로윈’ △전주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맛콘서트&체험’ △음식을 맛보며 공연을 즐기는 ‘맛콘’ △고즈넉한 한옥 공간에서 음식을 즐기는 ‘한옥피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라감영의 서편부지를 포함한 완전복원과 성곽 일부가 발견된 전주부성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위원회가 출범됐다. 이에 따라 전주 구도심 역사문화 복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정립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 전주시는 26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역사·고건축·도시계획·콘텐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라감영 완전복원·전주부성 역사 재창조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재창조위원회는 고건축, 고고학, 도시계획, 도시재생, 역사, 콘텐츠 전문가들을 비롯해 시의원, 행정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고건축 분야에는 남해경 전북대학교 교수와 송석기 군산대학교 교수, 안선호 원광대학교 교수가, 고고학 분야에는 곽장근 군산대학교 교수와 소재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실장이 참여한다. 도시계획 분야의 이창연 전북대학교 교수와 도시재생 분야의 소영식 전주도시현장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이재윤 전주대학교 교수와 이정욱 전주대학교 교수, 김은정 전북일보 이사, 김남규 전주시의회 의원, 김윤철 전주시의회 의원, 국철인 전라북도 문화유산과장,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도 함께하게 됐다. 재창조위원회는 향후 2년 동안 분기별 전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지난 10월 26일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 구철규 씨(55세, 축산업)가 김제의 미래를 만들어 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산면에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구철규씨는 그동안 후학 양성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모교인 김제 종정초등학교, 김제 덕암중학교, 김제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원광대학교에는 10년간 4,000만원의 장학금 후원을 협약하여 현재 5년째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백산면에서 뜻을 같이하는 6명과 함께 백산장학회를 구성하여 12년째 장학사업을 하는 등 변함없는 애정과 철학으로 후학양성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철규씨는 “우리 김제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 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됐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역시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에 박준배 이사장은 “김제사랑장학재단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해주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현재 순창군은 3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상담, 지방세 불복청구 등에 대해 전화나 팩스, 이메일 상담과 함께 필요시 대면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권역별로 마을세무사는 순창읍은 박헌명 세무사, 면 지역은 구태희 세무사, 김창렬 세무사이며 마을세무사 관련 궁금한 내용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재무과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주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마을세무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세무사 제도가 더욱 활성화돼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농요금과들소리보존회(회장 김봉호)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의회 등이 후원하는 제19회 순창농요금과들소리(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2호) 정기 현장공연이 오는 29일 오전 10시 순창농요금과들소리전수관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금과들소리 전승 · 발전에 힘써온 이수자 윤영백씨와 회원 60여 명이 참여하여 거행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공연 실황은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으로, 공연에 앞서 개회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의 축사가 예정되어 있고, 군의원과 각 사회단체장 등 내빈들도 격려차 방문할 예정이다. 금과들소리보존회 김봉호 회장은 “500여 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금과들소리는 우리 선조들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조상들의 삶의 애환을 엿볼 수 있다.”라며, “우리 지역에 내려오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애정을 갖고 함께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기 현장공연은 원래 매년 6월에 개최되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9월에 개최되었고, 올해도 연기되어 오는 29일에 열리게 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유명 관광지와 관공서에 가을을 알리는 전령인 국화꽃이 만발하며, 지역민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있고, 매년 10월 20일 전후 순창장류축제와 소스박람회가 열리는 주간이면 국화꽃이 순창 전역에 놓여져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였다. 올해 코로나19로 순창장류축제와 소스박람회가 취소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이를 달래기 위해 유명 관광지인 강천산과 채계산, 독대마당 등 순창 곳곳에 1만 7천여본이 넘는 화분국화가 전시됐고, 단순 화분국화가 사랑의 하트와 와이파이, 해바라기 등의 모형을 이뤄내며 다양한 포토존이 만들어졌으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국화를 키우기에 기상여건이 양호하여 국화의 생육이 좋아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에게 좋은 배경이 되어주고 있다. 화분국화 외에도 투자선도지구내 푸드사이언스관에 국화분재 80개 작품이 전시되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데, 국화분재는 순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국화분재반 학생들 30여명이 6개월에 걸쳐 만든 작품으로 작품마다 학생들의 정성이 가득 들어있고, 국화분재 하나 하나가 미술 작품처럼 느껴지다보니 잠시나마 미술 작품을 감상하듯 보는 이들로 하여금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고부면은 지난 2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 여가활동의 중심이 되는 동학울림·건강지킴센터 운영 회의를 가졌다. 동학울림센터 취미교육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학울림센터 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논의사항으로는 그간 고부 눌제 경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유채꽃 식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4분기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합의했으며, 아울러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잠정 중단한 동학울림센터 재개방 시기에 대해서도 위드코로나 정책에 맞춰 판단하는 것으로 논의했다. 강인식 면장은 “고부 면민들의 건강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한 부분을 토대로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코로나19의 위기를 잘 헤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입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옥)는 지난 25일 지역 내 80세 이상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약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입암면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20여 명의 부녀회원이 주축이 되어 매달 ‘따뜻한 나눔 밥상’ 사업(입암면 기초거점사업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번 달에는 국민연금공단 정읍지사에서 200만원의 후원금을 받아 특식으로 건강약밥을 만들어 80세 이상 어르신 250여 명에게 제공했다. 김영옥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주민들 간 왕래가 어려워짐에 따라 더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별식을 만들어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낙성 면장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면사무소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주개인택시 정읍향우회(회장 김영철)는 26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전주개인택시 정읍향우회는 전주에서 개인택시 사업을 하는 종사자들로 구성된 향우회로 정읍이 고향인 회원 90여 명으로 이뤄졌고, 201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면서 고향 사랑과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철 회장은 “고향 후배들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이 인재 육성과 수준 높은 교육 환경개선에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향우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미래 인재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후원해주시는 향우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립 기적의 도서관은 해피 할로윈데이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정읍시민을 기다리고 있고,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구성했다. 먼저, ‘해피 할로윈 데이’ 행사에는 포토존 체험과 할로윈 관련 도서 전시, 할로윈 쿠키 만들기, 대출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고, 오는 31일까지 도서 대출 후 ‘trick or treat’을 외치면 사탕과 초콜릿을 받을 수 있으며, 28일에는 6-7세 유아 10명을 대상으로 할로윈을 주제로 한 책을 읽기와 쿠키 만들기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고, 또 30일에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021 정읍시 한 권의 책 아동도서로 선정된 ‘마음 여행’의 저자 김유강 작가의 저자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 진흥행사로 기적의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란다”며 “풍성한 10월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기적의 도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농식품산업 육성과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2022년 농식품 기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농업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으며, 농식품 기업 지원사업은 시설·장비 현대화와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중소 지역 농식품 기업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를 통해 식품기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소규모 식품소재 및 반가공사업, 원료 수급 안정화 사업, 맞춤형 지원사업, HACCP 컨설팅 지원사업,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 활용 지원사업 등 총 6개 분야이고, 지원 대상은 농업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와 식품기업이며 1~3년 이상 운영실적과 국내(도내) 농산물 사용 30~80% 이상 등의 실적이 있어야 하고, 사업별 세부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생산단체나 식품기업은 해당 소재지의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건축 행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축 행정평가는 국토교통부가 1999년부터 매년 지자체 건축 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도·점검하고 종합 평가하는 제도이며,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 절차의 합리성과 건축 관련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정성, 건축 행정 개선 노력 등 건축 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그동안 건축 행정의 발전과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매년 건축 행정 추진사항의 지도·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는 등 행정 신뢰성을 높여왔고, 그 결과 건축 행정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5개, 기초 226개) 중 일반 부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공동주택 안전 점검 등 사전 예방 활동으로 시민 안전과 건축물의 안전을 강화하는 건축 행정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고, 또 구 건축물 카드 대장의 전산화를 통해 문서의 보존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신속한 건축 민원 처리를 위한 건축물 카드 대장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건축 행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단계적 일상 회복 준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5일 기준 전체인구 대비 82.3%인 89,304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72.4%인 78,59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고,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민·관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백신 접종 독려 등의 결실로 분석되며,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 누적과 사회적 양극화 심화 등 경제·사회 전반의 위기를 극복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을 위해 ‘정읍시 일상 회복 추진단’을 구성했다. ‘일상 회복 추진단’은 전 국민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라 생업 시설과 대규모 행사, 사적 모임 순으로 방역체계를 단계적으로 완화해 일상 회복의 연착륙을 지원하고, 특히 오랜 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로 한계상황에 몰린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이 코로나19 상황 이전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경제·사회적 격차 해소와 민생 회복을 위해 노력하며, 이와 함께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주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6일 온라인 선호도조사와 마을주민, 전문가 의견을 거쳐 도내 생태관광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12건의 네이밍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네이밍은 도내 생태관광지의 특색이 묻어나고 생태관광지의 청정이미지가 쉽게 연상되며 기억하기 쉬운 국·영문, 한자 표기 등을 포함한 참신한 네이밍으로 선정됐다. 군산 생태관광지는 비단강길, 햇빛길, 달 밝음길 등 자연을 따라 걷는 지상 최고의 비단길이 연상되는 자연이 그린 청암산 에코라운드가, 진안은 마이산을 중심으로 생태계가 잘 보존된 나의 마을을 의미하는 My! 馬耳! 지오파크가 선정되었다. 임실의 생태관광지는 왕건과 이성계의 전설이 서려 있는 것을 표현한 왕과 함께 걷다 성수산 왕의 숲이, 고창은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및 운곡습지를 둘러싸고 있는 6개 마을의 특색 등 신비로움을 담은 세계가 인정한 신비로움 운곡람사르습지 네이밍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익산의 생동! 감동! 서동! 금마 서동 생태공원, 정읍의 솔향 그윽한 솔티 달빛 생태숲, 남원의 지리산 천년의 품 백두대간 생태관광벨트 등이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도내 생태관광지의 대내외적 대표 이미지 확립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양파와 마늘 농가의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신청을 오는 12월 1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에서 받는다. 양파 재배 농가는 익산시와 완주군, 임실군, 고창군, 부안군을 제외한 9개 시군이 대상이며, 마늘 재배 농가는 전 시군이 대상이다. 대상 품목 주 출하기의 시장가격을 조사하여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하는 최저가격 보장제는 삼락농정의 대표사업 중 하나다. 최저가격 보장을 통해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확대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양파와 마늘의 가격하락으로 391개 농가에 약 17억의 차액을 지원했던 사례를 강조하며, 최근 최저가격 보장제 지원 절차를 문의하는 농업인이 많다고 귀띔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가격 변동성이 높은 품목에 대해 시장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짓는 분위기를 전라북도가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가경영 안정 시스템이 되도록 현장 설명회와 유관기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3차 태권투어 시범운영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태권투어 시범운영은 태권도원과 도내 시군 주요 관광지로 구성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살피는 사전여행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부안, 남원, 군산, 완주를 연계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내년부터는 단체여행 상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위드코로나를 고려해, 소규모 단체 여행부터 개별여행 패키지를 구성해 개별 고객들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지역관광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운영되고 있는 ’태권투어‘는 가족이나 친구 누구나 함께 즐기고, 보며,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가족 참가자에게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야간 프로그램’이다. 상징지구에서부터 태권도원을 산책하며 밤하늘의 별을 보는 ‘태권야행’은 물론 상징지구 일여헌에서 즐기는 ‘재즈공연’과 ‘국악공연’, 와인시음회 등은 무주 청정자연의 운치와 더불어 한옥으로 지어진 상징지구의 웅장함과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좋다. 한편, 전라북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