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1월부터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외벽의 대형 LED 미디어월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미디어아트 콘텐츠 ‘미디어월 여해스토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전하고 싶은 축하·응원·사과·위로·사랑·고백·건강·안부등의 메시지를 사연 형태로 접수받아, 이를 전용 영상 템플릿으로 제작해 미디어월에 송출하는 시민참여형 문화콘텐츠다. 접수된 사연은 인공지능(AI) 기반 여과 기능과 관리자 검토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송출 시 현장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시민들의 실시간 이모티콘 반응이 영상과 함께 표현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송출 이미지를 담은 인증사진 다운로드 링크가 발송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공유도 가능하다. 운영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2시, 4시, 6시하루 세 차례 진행되며, 참여는 전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연이 채택된 시민에게는 아산페이 1만 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사연이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해 이순신관광체험센터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감성 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이하 광주학생교육원)은 11월 한 달간 본량수련장에서 ‘별자리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시골 밤하늘의 별들을 직접 관측하며, 우주 원리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13개 중학교 학생 400여 명이 참여하며, 13회에 걸쳐 야외 관측과 실내 활동으로 나눠 운영된다. 야외 관측에서는 돕소니안 망원경을 이용해 ▲달의 위상 변화 ▲달 표면의 크레이터▲계절별 별자리 등 주요 천문 현상을 직접 탐구한다. 실내 프로그램은 ▲가을 별자리 그리기 ▲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 '스텔라리움' 활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융합한 체험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지난 3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덕중학교 위재민(2학년) 학생은 “별자리를 배운 적은 있지만 실제로 볼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토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어 신기하고 특별했다”며 “우주와 과학 분야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학생교육원 정종재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광활한 우주를 관측하고, 스스로 미래를 탐색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끼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5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을 잇따라 방문해 입주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약 2,200여개의 기업들이 제품 개발과 해외진출 과정에서 요구되는 KC인증, 해외규격, 친환경·소재 관련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전기·전자, 기계, 소재·화학 등 첨단 분야의 인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시험인증 전문기관과의 현장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KTC는 전기·전자, 기계장비,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산업 전반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며, KTR은 소재·부품, 의료·바이오, 환경 분야에서 국가기술표준원(KATS)이 인정한 KOLAS 공인 시험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 모두 CE, CB, PSE 등 글로벌 규격 인증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BJFEZ 입주기업들의 수출인증 및 글로벌 진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청장은 이날 KTC 안성일 원장 및 KTR 김현철 원장을 각각 만나 ▲핵심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프랑스 북부 지역의 주요 현대미술기관 3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충남미술관의 국제적 협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도는 5일(현지시각) 프랑스 현지에서 프락(FRAC) 재단 산하 프락 그랑라주(FRAC Grand Large), 프락 피카르디(FRAC Picardie), 그리고 국립아트센터인 아쉬 뒤 세즈(L’H du Siège)등 3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이는 지난달 일본 나라현립미술관과의 협약에 이어 두 번째 해외 미술기관 협력 사례다. 이번 협약은 유럽 선진 미술기관의 운영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충남미술관의 국제 전시와 학술 연구, 인적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제 공동 전시 및 학술 교류 △소장품 및 학예 연구 협력 △지역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덩케르크시에 위치한 프락 그랑라주는 회화·설치·디자인 등 약 2,000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미앵시의 프락 피카르디는 드로잉 중심의 1,3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발랑시엔시의 아쉬 뒤 세즈 아트센터는 프랑스 및 국제 예술가들을 위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는 5일 제36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아 보육·교육 일원화를 위한 유보통합 3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에 ‘유보통합 3법’의 조속한 개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은 “유아기는 평생 발달의 기초를 다지는 결정적 시기임에도,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 이원화된 관리 체계로 인해 교원 자격과 처우, 재정 지원 방식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현장에서 혼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2023년 유보통합 추진 방안을 발표했지만, 핵심 세부 법령이 정비되지 않아 지방정부는 명확한 기준 없이 준비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라며 “특히 국회의 ‘유보통합 3법’(영유아보육법·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이 지연되면서 재정 설계와 인력 통합 등 실질적 추진이 막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유보통합 3법은 지방행정과 재정 통합의 근거를 담은 핵심 법률로, 지방교육청과 지자체 간 역할 조정, 예산 전출‧전입, 조직‧인력 이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다”며 “법 개정이 늦어질수록 현장의 불확실성과 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 소라면 죽림2단지는 15년 전 지중화가 완료된 반면, 죽림1단지는 현재 지중화 공사가 진행 중임에도 일부 구간에 여전히 전신주와 전선이 남아 주민 불편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같은 생활권인데 왜 1단지 주민만 전신주 아래 살아야 하느냐”는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일 전남개발공사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문제를 지적하며 “주민 생활과 안전이 걸린 문제를 두고 기관이 서로 관할만 따지는 동안, 정작 피해는 주민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질타했다. 죽림2단지는 이미 15년 전 지중화 공사가 마무리돼 정돈된 주거환경을 갖췄다. 그러나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죽림1단지는 지중화 공사 중임에도 상가 밀집지, 통학로 주변 등 생활 핵심 구간 일부가 ‘사업 구역 외’라는 이유로 공사에서 제외되면서 전신주와 전선이 그대로 남아 있다. 주민들은 이를 두고 “반쪽짜리 지중화”라고 지적한다.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에서는 보행 안전 우려가 제기되고, 태풍·강풍 시 전선 흔들림으로 불안하다는 민원도 이어진다. 한 주민은 “2단지는 15년 전에 끝난 일을 우리는 아직도 덜 끝낸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미국 트럼프 대통령 2기를 맞아 “한국은 △미국이 대한국 안보 공약을 유지토록 노력하고 △일본, 인도, 유럽 등 뜻맞는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중국과 우호관계를 지속하는 한편 △경제외교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고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제언했다. 윤 이사장은 6일 오전 한국언론문화포럼(회장 최노석)이 주최한 ‘트럼프 2기 시대 국제정치와 한국’ 주제의 정책세미나에서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가 무너지고 힘의 논리가 지배하게 된 현 상황에서 한국은 궁극적으로 자강 노력을 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 충무로 매일경제신문 교육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윤 이사장은 “한국은 북한의 군사 위협에 대한 미국의 공약(핵확장 억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2기 미국이 한국에 원하는 것은 국방비 증가와 지역 협력”이라고 전제하고 “한국을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달성하기 위한 파트너로서 조선, 원자력, 방산,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과 미국이 지난달 30일 경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오는 16일까지 ‘여행박람회’를 진행한다. ‘낯선 길 위에서 마주하는 설렘’을 주제로, 다가오는 겨울휴가와 연말여행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국내외 여행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여행박람회’에는 하나투어·모두투어·교원투어 주요 여행사와 서울랜드·경주월드·비발디파크 국내 레저상품, 롯데호텔·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숙박업체를 만나볼 수 있다. 해외 여행 상품은 즉시할인 최대 18%와 카드사별 할인 최대 7%를 적용해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매일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선택한 ‘데일리 픽’이 공개된다. 인기 해외 여행지인 베트남 푸꾸옥, 인도네시아 마나도, 일본 삿포로, 사이판, 필리핀 보홀 등 상품을 준비했다. 영남권 최대 테마파크로 스릴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월드의 연간권과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에버랜드 국내 레저 상품도 판매한다. 국내에서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롯데호텔 서울 소공, 체스터톤스 속초·낙산·경주 숙박권도 매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올 겨울휴가에 즐기기 좋은 특별한 여행 상품도 마련했다. 부산에서 일본 오사카를 오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5일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일원 유원지 리조트 개발사업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2025년 첫 번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춘 관광사업을 펀드사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란 지역 중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2024년부터 정부가 조성, 전문 운용사를 통해 운영 중인 정책펀드로 기존의 재정 의존형 소규모 사업에서 벗어나 정부재정과 민간자본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3,000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민간과 지자체(지방공기업 포함) 등이 자펀드를 결성해 민간자본 등을 유치·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전남 등을 중심으로 1~5호 사업이 선정됐으며, 경남은 제6호이자 올해 첫 번째 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업 대상지는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일원(57,671㎡)으로, 관광호텔(252실)과 콘도미니엄(393실), 연회장 등을 갖춘 지하 7층, 지상 21층 규모 4개 동을 조성한다. 총사업비 7,200억 원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와 지방공기업,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기장군은 지난 5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직접 대전 소재 코레일 본사를 방문해, KTX-이음 기장역 정차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재차 피력하면서 정차역 유치를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과의 면담에서 기장역이 KTX-이음 정차역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면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열망하는 전 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특히, 유치 경쟁 중인 타 동해선 역사 대비 기장역 이용객 수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또한‘ITX-마음 및 무궁화호’ 기장역 이용객 수도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8월 기준 48.5%가 증가하는 등 교통수요가 대폭 확대되고 있음을 객관적인 자료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정차역 결정에 이용 수요가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KTX-이음 기장역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충분히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이미 부·울·경의 중추 도시로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기장군이 가진 지리적 강점과 함께 오시리아관광단지 및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등 지역 내 대규모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KTX-이음 기장역 정차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읍민체육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2026년도 상수도 확충 신규사업 3건에 총 142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을마다 이어지는 상수관로가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정주 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릴 변화의 단초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확충사업 대상지는 담양읍 학동리 예술인마을을 비롯해 창평면 외동리·광덕리·유곡리·장화리, 가사문학면 연천리·경상리·지곡리·봉암리·가암리·인암리·무동리, 대덕면 입석리 등이다. 이 지역들은 지하수에 의존해온 탓에 수질 편차와 수량 부족 문제가 반복됐고, 특히 여름철 갈수기에는 물 공급이 불안정해 생활용수 확보가 매년 숙제로 지적돼 왔다. 담양군의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85% 수준이다. 군은 2030년까지 93% 달성을 목표로 지역 수돗물 공급망을 촘촘히 잇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신규사업이 마무리되면 미급수지역 중심으로 생활용수 품질이 개선되고, ‘물 복지’ 사각지대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물 사용 환경이 안정되면 위생·보건 측면의 체감 개선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담양군은 공급망 확충과 더불어 수돗물 품질 향상에도 공을 들이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우건설이 7일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8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총 552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타입별 공급 세대 수는 ▲59㎡A 138세대 ▲59㎡B 55세대 ▲59㎡C 35세대 ▲79㎡A 45세대 ▲79㎡B 85세대 ▲79㎡C 61세대 ▲79㎡D 13세대 ▲79㎡E 33세대 ▲84㎡A 85세대 ▲84㎡S-1 1세대 ▲84㎡S-2 1세대로 구성돼 있다. 공급일정은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신청을 받고, 13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청약신청금은 10만 원이며, 신청 자격은 임차인모집공고일(2025.10.30) 기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세대구성원(신혼, 일반) 또는 무주택자(청년)이다. 세대당 1건 청약할 수 있으며(특별공급, 일반공급 중복 신청 불가), 청약통장 가입 여부나 거주 지역, 소득 및 자산 보유액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최대 10년간 세금과 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은 이달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World ADC 2025(이하 월드 ADC)’에 참가해, 항체-약물접합체(이하 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항암 효능에 대한 확장된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월드 ADC는 세계 최고 권위의 ADC 콘퍼런스로, 전 세계 1,400여 명의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가 모여 최신 ADC 기술과 관련된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행사 사흘째인 5일 오전, 자체 개발 중인 두 신약 파이프라인 ‘CT-P70’과 ‘CT-P71’의 연구 성과를 공개해 현장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비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CT-P70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의 1차 치료제인 3세대 TKI(티로신 키나제 억제제) 내성 모델에서 세포 생존율(cell viability) 감소 및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보였다. 또한, CT-P70은 기존에 효능이 입증됐던 비소세포폐암 외에 대장암과 위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도 항암 효능을 유지했다. 이를 통해 3세대 EGFR-TKI 내성 비소세포폐암을 포함한 다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 도심이 곧 ‘초록 산책 맛집’으로 탈바꿈할 분위기다. 숨은 카페 찾듯, 이제는 “오늘은 어디로 걸어볼까?”가 새로운 취미가 될지도 모른다. 장미의 거리에 감성 한 스푼 얹은 도시숲, 여기에 집 앞처럼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양을산 산책로까지 초록 길이 쭉 이어지면, 한 바퀴 돌았을 뿐인데 마음이 환기되는 도심 힐링 루트가 완성되는 셈이다. 그저 나무 몇 그루 보는 수준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연을 ‘슬쩍’ 마주치는 순간이 자주 생긴다는 점이 매력이다. 출근길에 5분, 점심 먹고 10분, 저녁엔 30분 숨 한 번 크게 들이마시고 걷다 보면, 어느새 “오늘 하루가 조금 더 괜찮아지는 경험”을 하게 될지도. 우선, 장미로와 번영로가 만나는 십자형 도시숲은 이름값에 제대로 걸맞은 “머무르면 기분 좋아지는 거리”로 재탄생한다. 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 단순히 벤치 몇 개 놓고 꽃만 심는 수준이 아니다. 그늘을 책임질 든든한 나무들부터, 사진 찍기 좋은 경관수, 걷기 편한 보행 동선, 잠깐 쉬어가기 좋은 편의시설까지 알차게 채워 넣는다. 여름철 “아… 여기만 지나면 더워서 숨 막혀!” 하던 구간이, 앞으로는 시원한 숲 터널처럼 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푸른빛으로 물든 방 안, 꽃무늬 커튼과 네온사인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실패’를 주제로 한 독특한 예술축제가 열린다. ‘제14회 아트룸 블루 페스티벌(기획전시공연)’이 오는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을지로 아트룸블루에서 개최된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실패 해보기로 했습니다」로, 누구나 두려워하는 실패를 예술적 시선으로 풀어내는 실험적 프로젝트다. 전시와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블루의 공간 실험 이번 행사는 블루타운(김텅빈, 주민준)이 주최·주관한다. 전시는 일상 속 좌절과 재시도를 예술 언어로 시각화한 회화, 설치, 영상 작품들로 채워졌다. 참여 작가로는 강루에나, 호우, 안현경, 극단삼아오X고온문화예술, 유혜주, 시리, 김철식, 애뜨(atte), 김텅빈, 하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연극·음악·낭독극…실패를 향한 예술적 시도 공연 프로그램의 포문은 11월 6일 개막작인 입체낭독극 드라마 〈나는 내일 죽겠지〉가 연다. 이 작품은 병원 2인실을 배경으로 죽음을 결심한 ‘미수’와 삶에 매달리는 ‘델마’의 하룻밤을 통해 인간의 절망과 회복을 섬세하게 그려낸 낭독극이다. 극 중 ‘델마’ 역을 맡은 배우 이도경은 이번 공연에 대해 이렇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겨울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여행 수요 확대와 비수기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전국 단위 숙박 할인 캠페인으로,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된다.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전국 비수도권 지역 숙박 예약 시 ▲3만원 할인(7만원 이상 예약) ▲2만원 할인(2만원~7만원 미만 예약) 혜택을 제공한다. 노랑풍선은 이번 행사에 맞춰 △수도권 전용 숙박시설 최대 3만원 할인 △국내 렌터카 6% 할인 △국내 항공 발권 수수료 면제 및 노랑풍선 4천 포인트(에어서울·이스타항공·제주항공 한정) 등 풍성한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으로 예약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해외 호텔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땡큐 쿠폰’ 2종(5%, 7% 할인)을 증정하며, KB페이로 결제 시 최대 3만원까지 중복 할인받을 수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비수기 국내 여행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내수 관광 활성화와 여행 접근성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이 가을이 무르익는 11월, 한국대나무박물관을 산책형 문화공간으로 꾸며 ‘대숲 가을문화제’를 8일 선보인다. 박물관 내부뿐 아니라 야외 대숲까지 행사 공간으로 확장해, 관람객이 천천히 걸으며 자연 속에서 전시·공연·체험을 차례로 만나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우선 특별전 ‘대숲에 머문 그림’은 대나무의 선과 결을 담은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일부는 숲길에 배치돼,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잎 사이로 그림이 스며 있는 듯한 풍경을 연출한다. 실내 전시장에서는 작가의 창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사유를 함께 소개해, 차분히 음미할 여지를 더했다. 전통문화 향취도 곁들여진다. 한국서예협회 담양지부(지부장 임현택)가 주최하는 제2회 전국 대나무 휘호대회는 먹빛과 한지, 그리고 대나무의 고즈넉함이 어우러지는 자리다. 서예가들의 필력이 대숲을 배경으로 펼쳐지면, 관람객은 자연과 서예가 한 자리에서 어울리는 장면을 마주하게 된다. 이어지는 무대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전남대학교 국악과와 협력한 작은 음악회 ‘대나무숲 가을소리’는 정갈한 국악 선율이 숲속에 잔잔히 퍼지는 형태로 진행된다. 굳이 무대 앞에 서지 않아도, 산책 동선 곳곳에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기업 후원의 국내 유일 여자야구 전국대회인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주말 개막한다. ‘2025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경기도 이천시의 LG챔피언스파크·꿈의 구장에서 11월 8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은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LX그룹이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국내 여자야구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성장 기회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신설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47개 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챔프리그(상위리그) 20개 팀과 퓨처리그(하위리그) 27개 팀이 출전해 각 리그 정상 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시합을 치른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챔프리그 개막전(11월 8일)과 결승전(11월 16일)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챔프리그에서는 2023년, 2024년 우승팀인 ‘서울 후라’가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여기에 ‘의왕 블랙펄스’(울진 전국여자야구대회 우승)와 ‘서울 리얼디아몬즈’(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우승)가 새로운 우승 후보로 출사표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운용관리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50조 1,985억원을 기록하며 은행권 최초로 50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연금관리 모델을 바탕으로, DB(확정급여형) 고객의 DC(확정기여형) 전환과 IRP(개인형퇴직연금)로 이어지는 운용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DB·DC·IRP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25년 3분기 기준 IRP 적립금 부문 전 업권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신한은행 퇴직연금 ETF 적립금은 전년대비 244%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고객들의 투자형 상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ETF·TDF 상품 공급을 지속 확대한 결과로, 현재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다인 216개 ETF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장기수익률 측면에서도 신한은행은 업권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 기준 2025년 3분기 원리금 비보장형 10년 수익률은 DB·DC·IRP 모두 시중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특성을 고려할 때 장기간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은 고객 선택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적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서비스 품질 강화와 안정적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한 협력사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협력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동반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매년 우수 협력사 초청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보다 13곳이 증가한 총 44개 협력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IP·전송·중계기·SW 등에 우수 역량을 보유한 장비 협력사 9곳, ▲유선·무선·특수 공사 분야의 우수 시공 협력사 12곳, ▲안전관리 BP(Best Practice)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 3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했다. 이밖에 ▲품질 경쟁력 및 고객 서비스 안정화, ▲신속한 장애 복구를 통한 안정적 망 운영, ▲교통 인프라 구간 내 공사 적기수행 및 품질 개선 등에 기여한 협력사 20곳은 특별공로패를 받았다. 우수 협력사 초청 행사 외에도 LG유플러스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주기적으로 현안을 논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협력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 안전관리 BP 경진대회도 개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부위원장단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빈펄호텔 랜드마크81에서 열린 ‘제14차 도시문화융합산업컨퍼런스(CICON) 아세안5 2025’에 참석해 대회의 취지와 준비 현황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창의도시·문화·융합산업(Creative Urban, Culture, Convergence Industry Conference)’의 약자인 CICON이 주최한 행사로, 2012년 서울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4월 하노이에서 열린 ‘CICON Vietnam 2025’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국제회의로, 한국과 아세안 5개국의 정치·경제·문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AC는 이번 행사에서 이광수 집행위원장(IAA 세계회장), 이영준 기획위원장, 박봉규 협력위원장(코리아 CEO 서밋 회장), 이재식 부위원장등이 참석해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의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아트올림픽의 부활, AAC 아트 역사를 다시 쓰다’를 주제로 열린 네 번째 세션에서 이영준 기획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2025 광주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의 예술활동 참여의 폭을 넓히고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학생 오케스트라 및 예술동아리와 교직원 등 총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술, 일상속으로’를 주제로 ▲학생오케스트라 축제 ▲고등학생예술동아리 축제 ▲교직원예술제 등 3개 테마로 진행됐다. 특히 5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 특색에 맞는 관현악, 현악, 관악합주, 사물놀이, 합창, 밴드,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 강경민 교사는 "학교 밖에서 오케스트라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연주하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성취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재능있는 학생들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예술이 일상이 되어 모두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한국에너지공단과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등에서 공동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의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구는 6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단체 및 공공기관이 재생 에너지 분야의 보급 성과를 겨루는 태양광 발전 경쟁 리그에서 광주 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신재생 에너지 보급 성과를 평가하는 에너지 경진대회이다. 남구는 재생 에너지 확대를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 노력을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정책 성과 부문에서 주민참여 에너지 정책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성과를 기반으로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 주최측은 남구에서 광주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 인지 예산제를 시범운영하고, 신효천마을 마이크로 그리드 실증 기술개발 사업 추진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 점을 우수 사례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자립도시 전담조직인 탄소중립과를 신설하고, 에너지 인식전환 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1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시민옹호활동 시너지’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영도구와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현장학습은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장애인과 시민옹호인 2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창의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증진을 위한 천연염색 및 수확체험, 실생활 역량 강화를 위한 키오스크 주문 실습, 문학관·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1로 짝을 이뤄 함께하는 무장애 학습여행으로 진행되어 상호 이해와 소통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현장학습은 장애인 학습자들이 배움을 실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의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부담제로, 브랜드숍 팝업스토어를 6일부터 12월 7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1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 2차 연도 브랜드숍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부산의 도시브랜드 경험을 다양한 공간에서 확산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면 중심 상권의 유동 인구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담은 제품의 전시·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공간은 홍보 구역, 판매 구역, 이벤트 구역의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홍보 구역에서는 부산의 도시브랜드 및 브랜드숍 등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소개하고, 판매 구역에서는 부산 브랜드숍 입점 기업의 인기 제품을 패키지 형태로 전시·판매한다. 이벤트 구역에서는 오픈 이벤트 개최 및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개점 행사는 6일 12시 KT&G 상상마당 부산 1층에서 열리며, 지역 청년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부산에서 놀자', '도시브랜드 해설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간병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간병인 제도의 법제화와 관리 체계 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외국인 간병인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현숙 의원은 “치매·중풍 등 장기 요양이 필요한 노인은 급격히 늘고 있지만, 이를 돌볼 간병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간병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구조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약 110만 명에 달하지만, 요양병원 내 정규 간병 인력은 3만 5천 명 수준에 불과하다. 전체 간병인의 절반 이상은 중국동포나 고려인 등 외국인으로 추정되며, 제한된 비자 제도 탓에 인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불법 고용, 서비스 질 저하, 인권침해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 의원은 “일본·독일 등은 이미 외국인 간병인 제도를 합법화하고, 국가가 직접 교육·자격 인증·고용관리를 수행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다”며 “우리도 초고령사회에 맞는 제도적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내포신도시가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핵심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며 ‘내포신도시 명품화를 위한 3대 핵심사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인구 4만 명 규모로 성장했지만, 생활 인프라 부족과 정체성 혼란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며 “연간 66만 명이 찾는 홍예공원의 쉼터·그늘 부족, 홍성·예산의 행정구역 이원화, 가족 단위 사계절 여가시설 부재를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3대 핵심사업으로 ▲홍예공원 산책로 2.84㎞ 구간 ‘조롱박 그늘터널’ 조성 ▲내포신도시 경계 12㎞ 구간 ‘해바라기 둘레길’ 조성 ▲약 1,000㎡ 규모의 ‘사계절 복합 물놀이‧빙상시설’ 설치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조롱박 그늘터널은 7~10월 자연 그늘을 형성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이나 제주 비자림로처럼 내포신도시의 대표 명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바라기 둘레길은 홍성‧예산을 잇는 상징적 공간으로 행정 경계를 넘어선 통합 정체성을 확립하고, ‘내포 해바라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협업한 ‘TIME TRAVEL CHALLENGE : 충남 서부내륙’을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말까지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충남 서부내륙권 8개 시‧군(천안, 공주,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예산, 청양)의 대표 관광지와 명산 16곳을 방문·인증하는 참여형 관광 캠페인으로, 관광객이 직접 지역을 탐방하며 서부내륙의 매력을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인증지는 △천안 독립기념관·광덕산 △공주 공산성·월성산 △논산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대둔산 △계룡 계룡문·계룡산 △금산 금산인삼관·천태산 △부여 백제문화단지·금성산 △예산 예당호 모노레일·가야산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칠갑산 등이다. 참여자는 블랙야크 BAC앱을 통해 각 인증지를 방문하고 인증샷을 등록하면 되며, 모든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 선착순 500명에게 블랙야크 완주 기념품(패치·모자 등)이 제공된다. 이번 챌린지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여행(Time Travel)’ 콘셉트로, 백제시대 역사유산부터 근현대 독립정신까지 아우르는 여정을 통해 충남 서부내륙권이 지닌 역사적 깊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야간 순환형 투어버스 ‘별빛한바퀴 시즌2’가 새로운 ‘천안형 야간관광 모델’로 자리 잡았다. 천안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운영된 별빛한바퀴 시즌2가 시민 참여 중심의 관광문화 확산에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별빛한바퀴는 천안의 주요 야간 관광명소를 순환하는 자율형 투어 프로그램이다. 천안시청 시민의 종을 출발해 종합터미널(아라리오 조각광장), 천안타운홀, 삼거리공원, 천안박물관(삼거리 주막), 독립기념관, 홍대용 과학관등을 2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했다. 행사 기간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재개장한 삼거리공원에서는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푸드존, 인기 영화 상영, 재즈·버스킹 공연, 피크닉 바구니 세트 대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에서는 야간 조명과 가을 단풍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했으며, 홍대용 과학관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 관측 체험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총 573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탑승, 약 1,600회의 이용 기록을 남겼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용자의 83%가 전반적으로 만족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제3기 북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북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은 지역 특성과 시대적 변화가 반영된 인권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시행된 이후 5년 단위로 수립되고 있는 중기계획이다. 현재 연구용역 중인 제3기 기본계획에는 12·3 비상계엄 등 정치사회 현실을 반영하고 민주주의의 상징인 5·18 정신을 강화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북구가 추진할 인권 정책의 방향이 담길 예정이다. 7일 진행될 공청회는 북구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북구 인권위원회 위원, 명예 인권 요원, 인권 단체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2025년 북구 인권 의식 설문조사 결과 보고 ▲제3기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 ▲토론 및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제시된 의견들은 타당성을 따진 뒤 ‘제3기 북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최종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청회 이후에는 전문가 자문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6일 오전 시청 부시장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와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격려 자리에는 김범수 부시장을 비롯해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역도팀과 여자하키팀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아산시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여자하키팀은 여자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정상에 올랐고, 역도팀 역시 다관왕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선수단은 “엘리트 체육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아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범수 부시장은 “아산시를 대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선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지난 1일부터 3일간 일본 고베에서 열린 ‘유네스코 마르쉐(Kobe UNESCO Marche)’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유네스코협회가 주최하고, 지역사회와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 목적의 국제 교류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행사 현장에서 ‘반려동물 디자인’ 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제품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일본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참여의 목적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해외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과 글로벌 감각을 기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디자인 전공 지식뿐만 아니라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국제 협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반려동물산업디자인전공 김종기 교수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글로벌 디자인을 위해 교육·과학·문화·정보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고베 유네스코 마르쉐 참가는 글로벌 감각을 갖춘 반려동물디자인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주군(군수 이순걸) 태화강생태관이 지난달 1일 신규 개장한 미디어아트 전시공간 ‘물빛놀이터’가 큰 인기를 끌면서 한 달 만에 전월 대비 방문객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물빛놀이터’는 체험형 미디어아트로 구성된 신규 전시공간으로, 태화강생태관 전시동 1층에 조성됐다. 지난달 1일 개장해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후 태화강생태관 방문객 수가 지난 9월 6천137명에서 지난달 1만1천804명으로 92%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물빛놀이터는 입구부터 마치 물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연출을 제공해 방문객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입구를 지나면 거대한 강물을 만나게 되고, 오염된 태화강에서 떠내려오는 쓰레기를 뿅망치로 제거해 맑은 강으로 정화하는 콘텐츠를 즐기며 환경보호와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된다. 전시관 안쪽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형 볼풀장이 마련됐다. 벽면에 투사된 영상에 공을 던지면 여러 가지 반응이 나타나 호기심과 재미를 자아낸다. 태화강에 서식하는 물고기, 철새, 수달 등이 나타나는 영상과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 속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영상 등 2가지 테마 영상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파리의 크리스마스 감성을 송리단길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연말 시즌을 맞아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홀리데이 인 파리(Holiday in Paris)’ 테마로 한정 프로모션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홀리데이 인 파리’는 ‘BBQ와 함께 하는 세계여행’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챕터로, 메뉴부터 공간 디자인까지 프랑스, 파리 크리스마스의 낭만과 감성을 그대로 구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 F&B 업계 최초로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와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프랑스를 대표하는 홀리데이 시즌 메뉴를 공동으로 선정했다. 특히,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직접 시연회에 참여해 테이스팅과 피드백에도 진행했으며 그 결과 탄생한 시즌 메뉴와 매장 인테리어에는 프랑스 미식문화의 깊이와 우아함이 섬세하게 녹아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베르사유 애프터눈티세트 △빠리치킨 플래터 △샹젤리제 브런치 세트(A/B) △카페구르망 세트 △빠리지앵 머쉬룸수프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프랑스 피클 ‘꼬니숑(Cornichon)’을 곁들인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자산과 인공지능(AI)을 디지털금융의 양대 축으로, 혁신을 넘어 금융의 대전환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구조적 저성장 위기 극복 및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全)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 TF’를 구축하고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 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전사적 실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6개 분야 중 ‘디지털금융 주도’와 관련하여 최근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자산’과 ‘인공지능(AI)’이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은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함영주 회장은 “디지털자산은 향후 금융 시장에서 자본시장과 결제 인프라의 혁신을 이끌 핵심 영역으로, 그룹 차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며, “동시에 AI를 기반으로 한 금융 인프라 혁신을 통해 손님 맞춤형 서비스, 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홈 엔터테인먼트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마의자 역시 단순한 헬스케어 제품을 넘어 일상을 풍요롭게 해주는 감각적 힐링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Bang&Olufsen(뱅앤올룹슨)과 협업해, 집에서도 콘서트 명당석에 앉아 있는 듯한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사운드 시스템을 헬스케어로봇에 적용하고 있다. Bang&Olufsen은 올해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덴마크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로서, 고품질 음향을 구현하는 기술과 모던하면서 기품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예술과 기술로 빚는 사운드’라고 정평이 나있으며, BMW, 벤츠, 아이폰과 같이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마사지체어 브랜드 중에서는 바디프랜드가 Bang&Olufsen과 최초로 협업한 사례다. Bang&Olufsen의 사운드 마스터들이 본사에 직접 방문해 제품을 분석, 착석 포지션과 각도를 고려한 최적의 상태로 스피커 모듈을 조율했다. 이를 통해 탄생한 제품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진도군이 가을 정점에서 두 가지 색의 축제를 선보이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먼저 지난 1~2일 열린 ‘제50회 진도군민의 날’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군은 그 열기를 그대로 이어 11월 8일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를 통해 또 다른 지역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절반의 세기, 즉 50주년이라는 의미를 지닌 올해 군민의 날은 기념식과 체육대회가 어우러지며 ‘함께’라는 가치를 되새긴 자리였다. 진도공설운동장을 가득 채운 1,300여 명의 군민과 향우, 기관·단체는 특색 있는 읍면 입장식을 시작으로 축제를 빛냈다. 원더우먼스팀 건강 체조,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무대가 흥을 돋우었고, 300명이 펼친 강강술래는 진도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했다. 군민의 상에는 고(故) 백포 곽남백 화백이 이름을 올렸고, 지역 발전에 힘써온 군민 31명이 표창을 받았다. 뒤이어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육상, 축구, 배구, 족구, 배드민턴, 탁구 등 16개 종목에서 열기가 이어졌다. 종합 1위는 의신면, 2위 진도읍, 3위 군내면이 수상했으며, 읍면 응원 문화와 참여 열기를 고려한 부문별 시상도 흥미를 더했다. 김희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에 오른 서울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에서 다시 한번 그 경쟁력을 증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트라이 에브리싱 2025(Try Everything 2025)'를 통해 8578명의 방문객, 총 2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액 등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은 지난 6월 글로벌 창업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발표한 2025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에서 세계 8위, 아시아 2위로 선정되며 2년 연속 글로벌 톱10에 진입했다. 특히 자금조달 분야 세계 5위, 지식축적 분야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창업하기 좋은 도시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트라이 에브리싱은 서울시가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민관 협력형 글로벌 창업축제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875개 스타트업(해외 87개)과 337개 투자기관(해외 35개)이 참여해, 작년 대비 각각 1.8배, 1.4배 늘어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Dive Deep, Fly High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는 DDP 아트홀 내 3개 무대에서 딥테크, 글로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운영하는 게임인재원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25'에 참가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졸업 과제 7편과 미니 기획 3편 등 총 10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게임인재원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기획·디자인·프로그래밍 등 전 과정을 통합한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 개발 환경을 체험하며 협업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기획부터 출시 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산업 현장에 맞는 역량을 쌓아간다. ▶지스타 2025, 게임인재원 졸업 및 미니 기획 작품 10편 전시 게임인재원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세계관을 담은 10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애프터 더 커튼 콜(After the Curtain Call) ▲에프(F)급 헌터 생존기 ▲베니싱 그라운드(Vanishing Ground) ▲오메가:프로토콜 ▲축귀 ▲로그아웃(LOG:OUT) ▲코리앤트레블러스(Kori & Travelers) 등 졸업 프로젝트 7편과 ▲대환장 게임즈 ▲샷건 프린세스(Shotgun Princess) ▲리벨리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진도군이 전라남도교육청과 손을 맞잡고 지역 인재 육성에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 5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보배섬 진도 글로컬 교육축전’ 자리에서 ‘전라남도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교육 협력의 새 출발을 알렸다. 행사장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어우러져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 발전 공동 협력,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행·재정적 지원, 지역 인재 육성 프로그램 추진 등이 주요 내용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이어질 계획이다. 김희수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핵심 가치로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언급하며 장학사업 확대와 교육경비 지원 강화 등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진도는 대몽항쟁과 명량대첩의 정신을 품은 호국의 땅”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도전정신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협력과 더불어 진도군은 안전체험 교육에도 한층 힘을 싣고 있다. 군은 지난 9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애터미(회장 박한길)는 1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025년 인정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은 중앙공공기관 177개소, 지방공공기관 138개소, 민간기업 140개소 등 총 626개소(2024년 기준)이며, 애터미는 직접판매 업계 최초로 이름을 올리며 사회적 책임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수행한 기업 및 기관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ESG 경영 실천 수준과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 사회공헌 활동의 실질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애터미는 창립 이래 국내외 교육·의료·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글로벌 교육 및 인재양성 사업, 재난·위기 상황 지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공헌 활동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애터미는 2023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종합 ESG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ESG 경영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지역사회공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지난달 2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 등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기업의 핵심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운영·점검 절차를 체계적으로 이행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제도다. 공사는 ▲대형공연 대응 매뉴얼 수립 ▲재해 위험요인 분석 및 대응계획 수립 ▲복구체계 마련 및 대응 매뉴얼 표준화 ▲정기 점검을 통한 현장 대응력 강화 ▲안전관리 조직 간 협업체계 구축 등 위기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지드래곤, 콜드플레이(6회 공연·30만명), BTS 제이홉, BTS 진, 블랙핑크, 데이식스, 오아시스, 트래비스 스캇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대형 콘서트가 연이어 개최되며 최근 1년간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은 누적 관람객 수가 70만 명에 달하였으며, 모든 대형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했다. 강승필 사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공사의 안전경영 체계가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라며 "민선8기 고양시의 안전 정책과 3安(안전·안정·안심) 행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은 금일읍 ‘금일 관문 권역(일정·화전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 신활력 증진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은 정주 여건과 안전 기반을 보완하고 어촌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국 200개 어촌·어항을 지원한다. 금일 관문 권역은 ‘어촌 회복형’ 대상지로 선정돼, 향후 4년간 일정항과 화전항 일대의 생활·안전 기반시설 개선에 중점 투입된다. 주요 사업에는 방파제 연장, 어민 작업장 조성 등 어항 기능 강화는 물론, 복지회관·경로당 시설 개선, 어린이 놀이 공간 및 생활문화 복지 거점 조성이 포함돼 있다. 군은 정주 환경 개선과 공동체 기능 회복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완도군은 2026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일정항 일대가 금일읍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며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완도군은 2023년 망남항, 2025년 신지 동고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공모 선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얻은 성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규남 서울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조례 개정안에 대해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이 제기한 조례 무효확인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6일 받았다. 이번 판결은 지방의회의 입법권을 폭넓게 인정하고, 주민 생활을 옥죄던 과도한 문화유산 규제를 바로잡은 의미 있는 결정으로 평가된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가 "서울시가 조례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당시 문화재청장과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고 해도 법령우위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며 서울시의회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은 서울시와 국가유산청이 문화재 주변 지역의 개발 규제 기준을 두고 2년 넘게 벌여온 법정 공방에 종지부를 찍는 결정이다. 문제가 된 개정 조례는 2023년 10월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으로, 김규남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국가지정유산의 외곽경계로부터 100m 이내) 바깥 지역에서도 문화재에 미치는 영향을 이유로 건축행위를 제한하던 조항을 삭제했다. 상위법에 규정되지 않은 과도한 규제를 정비해 문화유산 보호와 시민의 재산권이 조화를 이루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당시 문화재청은 협의 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대장신도시·역곡신도시 시공사와 관내 건설·자재·장비·용역 분야 지역업체가 함께하는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공사 현장소장, 지역업체 대표, 시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사 물량이 지역에 환원될 수 있도록 시공 단계부터 관내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발주기관 및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관련 법령과 계약 규정 내에서 지역업체 활용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지역업체 대표들은 대장·역곡 신도시 공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업체 목록을 시공사에 전달했으며, 향후 공정계획 및 하도급 수요 등 사전 정보를 공유하고, 관내 기업 데이터베이스(DB)도 꾸준히 업데이트해 제공하기로 했다. 김우용 도시국장은 "대장·역곡 신도시는 부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지역기업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일감의 지역 환원을 통해 고용과 매출이 선순환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신도시 조성과 연계해 지역 산업 생태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티켓이 단독 전관 행사 '컬쳐 웨이브(Culture Wave):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고객의 공연·문화 경험을 한 단계 확장한다. NOL 티켓은 12월 6일(토)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NOL 및 NOL 카드 고객들을 위해 뮤지컬 <물랑루즈!> 전관 스페셜 무대를 진행한다. 토니 어워즈 10관왕을 비롯해 각종 글로벌 어워즈 석권한 뮤지컬 <물랑루즈!>는 2022년 아시아 초연에 이어, 오는 11월 27일(목) 재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특별 공연에는 배우 이석훈(크리스티안 역)·정선아(사틴 역)가 출연해 NOL 고객 한정 무대를 펼친다. NOL 카드 보유 회원이라면 단독 선예매 혜택과 함께 2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일반 회원은 19일(수)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놀유니버스는 지난 2023년부터 현대카드와 함께 'NOL 스테이지' 캠페인을 통해 NOL 카드 회원 대상 특별 혜택을 선보였다. <레미제라블>, <시카고>, <킹키부츠> 등 국내 대표 뮤지컬과의 협업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바다 위 산책길부터 도심 도로까지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투트랙 대응에 나선다. 노후화로 안전 우려가 제기된 갓바위 해상보행교 정비에 착수하는 동시에, 겨울철 도로 결빙에 대비한 제설 대응 체계를 조기 가동하며 ‘사계절 안심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목포 시민과 관광객이 사랑하는 힐링 명소 갓바위 해상보행교가 새 단장을 시작한다. 해상보행교는 바다 위에 떠 있는 구조적 특성상 바람, 파도, 염분의 영향을 꾸준히 받아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최근 일부 구간에서 데크 마모와 흔들림 등 안전 우려가 제기되면서 정비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시는 1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정밀 보수공사를 추진한다.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투입해 ▲노후 데크 969㎡ 재설치 ▲부잔교 체인 17개소 보강 등 구조 안전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공사를 통해 “걷다 보면 미세하게 흔들려 불안하다”는 이용객들의 우려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기간 일부 통행 제한 등 불편이 예상되지만, 시는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이용객 협조를 요청했다. 정비가 마무리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사법정의국민연대 등 시민단체가 5일 한국자유총연맹(한자총)과 연계 단체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관계 당국의 전면적인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사법정의국민연대·민족정기구현회·국민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맞은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보조금 집행, 공공기관 인사, 국유지 매입 등의 문제는 민주주의 근간과 직결된 문제"라며 즉각적인 진상 규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한자총을 비롯해 '리박스쿨', '한국주니어자유연맹', 한전산업개발 등을 둘러싼 제보와 자료를 검토한 결과, 공익단체의 정치적 중립성과 회계 투명성을 의심케 하는 정황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제기한 의혹은 크게 ▲정치적 여론 조성 활동 관여 ▲불투명한 자금 집행 ▲인사 특혜 및 비리 ▲국유지 매입 절차 위반 등이다. 구체적으로 단체들은 '리박스쿨'이 스마트폰 교육을 명목으로 내걸었으나, 실제로는 특정 정치 성향의 댓글 활동이나 여론 조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한자총이 지난해 12월 3일 대전역 광장에서 개최한 '아스팔트 토론회'의 재원 출처와 집행 내역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한자총이 최대주주로 있는 한전산업개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케이-솔라리그, K-Solar League)'에서 지자체 정책성과 부문 최우수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축구 대회를 하듯이 태양광 발전 성과를 겨루는 대회로,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지방정부가 생산해 관내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주민참여형 태양광 확산, RE100 교육과 소상공인 자문·상담 등 현장 중심 실행력이 심사에서 높게 평가됐다. 경기 북부 최대의 기업도시인 파주시는 제조기업 5천여 곳이 밀집한 도시 특성을 고려해 기업 맞춤형 RE100 지원을 일찍이 제도화했다. 2024년 기초지자체 최초로 RE100지원팀을 신설하고 파주시 RE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행정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핵심은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이다. 시는 국공유지에 조성한 발전소 전력을 관내 중소기업 9개사에 30년 장기계약으로 직접 공급하는 구조를 전국 최초로 시도 중이다. 파주시는 문산정수장 1.2메가와트(MW) 설비를 1호 발전소로 시작해, 2026년까지 총 5MW의 발전소를 다양한 국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지난 4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고양 건강도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건강도시 조성이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명문화된 이후,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건강도시 정책의 방향과 실천 과제를 논의한 첫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포럼은 고양시의회 의원, 수도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 관계자, 고양연구원, 보건소 및 관련 부서 직원 등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김미수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의 축사와 김현호 고양연구원장의 개회사가 진행됐다. 뒤이어 손창우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교수가 건강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기조발표 후 시는 자체 연구로 추진한 고양시 건강도시 발전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건강도시 관점에서 고양시를 ▲건강생활실천 ▲건강생활터 ▲건강환경개선 ▲건강교통 ▲건강형평성 ▲건강산업 등 6개 영역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양형 건강도시 비전과 정책 과제, 추진체계를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후에는 건강도시 정책의 실행 기반과 협력 체계, 빅데이터 및 AI기반 의료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