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우리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 활성화와 소규모 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해 7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가공전문 인력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체류형창업지원센터에서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기준 및 부당한 표시 사례 등 식품 위생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대한 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하문철 사무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하 사무관은 “식품위생관련 법규를 정확하게 알리는 것은 식약처의 원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겨 주었다.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법령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가공창업을 기획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회차도 교육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교육은 구례군 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한 제품생산 유형별 실습교육으로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는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이어 7월 19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 4인까지로 인원을 제한하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수도권 4단계 격상이 비수도권 확산세를 불러오는 이른바‘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외부 관광객 유입은 물론 고향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접촉을 최소화 할수 있는 사적모임 인원제한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따라 19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은 4인까지만 허용한다. 다만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에 포함하지 않는다. 또한 지난 16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예방접종자를 포함해 누구나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노래연습장과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은 밤 12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금지된다. 행사·집회·결혼식장·장례식장 참석인원은 100명 미만까지 가능하다. 카페·식당 등은 자정부터 영업이 제한되고,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인근 시군까지 코로나가 확산된 상황에서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고자 수도권을 포함 타지역 방문 및 접촉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7월‘문화가 있는 날’주간을 맞아 예술의전당이 제공하는 어린이 음악극‘봉장취’를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봉장취는 극단 북새통이 전통음악에 두 마리 새의 이야기를 더해 재창조한 음악극이다. 가야금, 해금, 장구 등 전통악기를 라이브로 연주하면서 장단과 리듬, 소리의 변화로 새들의 대화를 표현하고, 꿈을 이루려는 새들의 이야기가 경쾌한 국악 연주와 어우러진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6년 제24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대상, 연출상, 연기상, 최고인기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일본 아시아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선정된 바 있다. 영상 상영은 오는 29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60명을 사전 신청받는다. 공연 영상화사업은 지역문화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우수공연을 초고화질 영상화로 제작해 보급하는 공모사업으로 해남문화예술회관이 선정돼 수준높은 작품들을 상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넌버벌 퍼포먼스‘스냅’▲발레‘심청’▲무용‘스윙’▲연극‘늙은 부부이야기’를 8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코로나19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안심식당에 참여할 지역 음식점 47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필수 실천 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제도로써 영업주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적합한 경우 안심식당으로 선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주민들이 안심식당임을 알 수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며, 개인접시와 마스크 등 식사문화 개선 관련물품이 우선 지원된다. 다만,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더라도 영업장 이행실태 점검 결과 실천과제를 위반한 경우 지정이 취소된다. 김산 군수는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소비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심식당 지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식당 지정 신청 공고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민선7기 해남군 공약사업이 속속 완료되면서 해남군 생활권 지도가 바뀌고 있다. 지난 13일 해남군 작은영화관인‘해남시네마’및 청소년누림문화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하반기 청년두드림센터, 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연달아 문을 연다. 특히 9월에는 해남군 청사 신축 및 이전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주민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눈에 띄는 변화가 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화관이 없는 지역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사업으로 추진된 작은영화관‘해남시네마’가 지난주 개관했다. 해남읍 해리에 신축된 영화관은 136석 규모의 상영관 2개를 갖추고, 연중 무휴로 최신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개관 첫 무료상영에 이어 주말인 17~18일에는 대부분 표가 매진이 될 정도로 군민들의 호응속에 순조로운 첫발을 내딛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신축 건물 1층은 해남시네마, 2~3층은 청소년누림문화센터로 운영해 가족단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부족한 여가공간을 확충해 창의적 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청소누림문화센터 또한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청소년 대상 9개 강습 프로그램이 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의회는 16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에서 노성원 의원 외 6인의 공동발의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촉구 및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촉구 및 유치 건의안’은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 근거로 ▲효율적·체계적인 섬진강 수자원 관리를 통한 수해피해 방지 ▲하류지역 생태계 복원 및 일관된 환경정책 수립 등을 언급하고 있다. 구례군은 전라도와 경상도의 접점지역에 위치하여 인접지역과의 소통과 협력이 상시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에 구례 지역의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건의안의 대표 발의자인 노성원 의원은 “전라남도의회에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필요성 연구 용역 실시 결과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요구사항이며 이에 부응해야한다”고 말했다. 구례군의회는 “이번 건의안 채택으로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 지리산을 끼고 있고 생태계의 보고이자 생명의 젖줄인 섬진강이 굽이 흐르는 구례군에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가 꼭 이루어지길 원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6,677억 원이 지난 16일 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6,180억원 대비 497억 원(8.05%) 증가한 수치이며, 국가추가경정 예산편성 이후 변경된 사업비와 코로나19 지원대책,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사업 등에 예산을 편성하였다. 지난해부터 발생한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와 산업・고용위기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영암군 지방재정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였다.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 5,433억 원 대비 479억 원(8.81%) 증가한 5,912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642억 원 대비 18억 원(2.90%) 증가한 660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변동 없이 105억원을 편성하였다. 기능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1,568억(23.48%),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1,446억 원(21.66%), 환경보호 분야 998억(14.95%), 교통 및 물류, 국토지역개발 분야 771억 원(11.54%) 순으로 나타났다. 금번 추경은 AI 발생에 따른 가금농가 지원사업 29.18억 원, 코로나19 재난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용 농작업 편의 의자(쪼그리)를 보급한다. 여성농업인 농작업용 편의 의자(쪼그리) 보급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여성 고령 농업인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영암군은 총사업비 3,400만원을 확보해 2,635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은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23일까지 마을대표자(이장)를 통해 읍 ‧ 면 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임대료는 2,000원이며 내구연한(1년) 경과 후 자체 폐기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쪼그리는 기존 다리 사이로 끼우는 보급형 제품과 달리 허리띠처럼 착용 및 분리가 쉬운 제품이라 농업인 건강 보호와 노동력 절감,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급격히 고령화되는 여성 농업인들의 무릎 건강과 신체적 부담을 해소하여 농작업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추후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쉽게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임대 농기계를 보급 ‧ 확충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학교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6월 25일부터 7월 15일에 걸쳐 5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푸드아트테라피, 미술치료, LCSI성격검사 프로그램 3종을 관내 초·중학교에 지원하여 양육 스트레스로 인한 부모로서의 자존감 손상 및 양육효능감 저하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서로의 힘듦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가 되어가는 것’의 의미를 성찰함으로써 부모로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관계개선을 위한 시간이 되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나를 돌아보고, 알아가는 시간이자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라서 좋았다. 또한 다른 엄마들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한 것을 알게 되니 안도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 동안 코로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청소년 집단상담 일일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6월부터 8월까지 2달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4곳의 초·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 마음 점프 UP!’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놀이치료, 그림책치료, 올틴품성계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의사소통 기술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군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위기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과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산 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여러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전문적인 치료와 상담을 통해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예방교육, 심리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고민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청소년전화로 연락하면 24시간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7월 5일부터 호반써밋, 에듀포레 푸르지오 등 오룡지구 내 5개 단지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마을강사 프로그램과 힐링 요가,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 등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단지 내에서 찾아가는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 중인 이번 강좌는 조기에 수강신청이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을 수강한 한 주민은 “코로나19 때문에 대면으로 학원 수강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군에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수강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해주어 편리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오룡지구는 젊은층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단지 내에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이 19일 흥양홀에서 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고흥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가졌다. 고흥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도시재생, 경제, 청년, 일자리, 복지, 여성, 관광 등 지역의 전 영역을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연계하기 위하여 위해 정하용 부군수를 단장으로 관련 부서 공무원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흥문화도시센터 모세환 센터장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간의 전환을 도시가치의 확장에 주안점을 두고, 공간조성 활성화를 담당하는 사업부서 대상으로 공간 연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8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전망으로, 고흥군 전체가 문화도시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 협업 및 연계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송귀근 군수는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산을 활용해 도시의 브랜드를 창출하고 사회ㆍ경제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문화를 통한 주민의 삶 전반을 바꿔가는 사업이며, 행정의 전 영역을 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고흥만에 건립 중인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의 명칭을 ‘고흥 드론센터’로 확정했다. 군은 지난 6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공모 결과, 총 12개의 명칭이 공모 접수됐으며 그 중 ‘고흥 드론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이름으로 최종 선정된 ‘고흥 드론센터’는 고흥에서 드론을 연구ㆍ개발하고 생산하는 혁진 거점공간이라는 의미로, 나로 우주센터, 고흥 항공센터의 명칭과 글자수가 일치하고, 의미도 단순명료해 대내 외 홍보 시 매우 유익하다는 점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고흥만 드론 파크’가 선정되었으며, 선정 결과는 고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응모자에 대해서는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 드론센터 건립이 드론산업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적이며, 드론기업 집적화를 통해 기업 간 기술 및 정보교류 활성화 등으로 고흥이 드론산업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만에 건립 중인 ‘고흥 드론센터’는 올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드론기업 입주공간, 기숙사, 드론체험장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입주기업 및 방문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19일 군청 흥양홀에서 「민선 7기」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송귀근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를 비롯하여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별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의 공약사항은 5대 분야 113개 사업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70개의 공약을 완료하여 공약 이행률은 79.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국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2022년까지 귀향 고흥 3000호 달성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건립 ▲고흥 대표축제 개발 ▲도양 실내수영장 및 힐링 해수탕 건립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센터 운영 ▲명품 가로수 해안도로 관광자원화 ▲故 김일 선수 추모 조각공원 건립 등이 있다. 송 군수는 보고회에서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으로 군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임기 내에 보다 많은 사업을 완료하고, 장기간이 소요되는 공약사항은 이행계획에 따라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확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의 공약사항은 113건으로 타 시군 평균 공약건수 69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율촌면 여수민속전시관에서 카메라의 종류, 카메라의 기원과 발달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차정환 카메라 기증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전은 차정환 사진작가가 기증한 유물 중 100여 점을 선정해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6개월간 전시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차정환 사진작가는 여수시 율촌 출신으로 동신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한국문화재 사진연구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여수시는 기증전 개막식이 열린 지난 16일 카메라, 부속품, 기록사진 등 2,464점을 기증한 차정환 사진작가에게 기증패를 전달했다. 매년 특별전시를 기획하고 있는 여수민속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기증전은 여수시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 중인 지역의 소장자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증의 가치를 알리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앞선 세대의 추억과 그 가치가 잊히지 않도록 계속해서 기증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축제 등이 취소되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증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 ‘인공지능시대, 미래를 성찰하다’라는 주제로 7월 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교수는 100만 권이 넘은 베스트셀러 과학서적과 네이처 학술논문을 모두 가진 우리시대 가장 주목할 만한 과학자이자, TV프로그램 ‘알쓸신잡’, ‘톡투유’ 등 방송출연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전달해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정재승 교수는 KAIST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물리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카이스트 바이오‧뇌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예일대 의대 정신과 연구원, 컬럼비아 의대 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정신질환자들의 의사결정을 연구했고, 현재는 ‘선택의 순간 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바탕으로 뇌-기계 인터페이스, 뇌를 닮은 인공지능 등도 함께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열두발자국’,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첨단 과학기술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이해하고 다가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가정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사분담 내용이 담긴 사진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시는 우수 작품 42점을 선정해 총 상금 300만 원을 지급한다.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2명 각 20만 원, 장려 7명 각 10만 원, 노력 32명 각 5만 원이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30일까지 사진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여수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하며, 8월 13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9월중 여수문화홀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사진 전시도 진행된다. 공모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난해부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일‧가정 양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물 부족에 대비해 물 절약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폭염기간동안 각 가정이나 관광숙박업소 등에서 물 절약에 적극 나서줄 것을 홍보하는 한편, 지난 16일부터 폭염기간 급수대책반을 편성 운영해 유사 시 긴급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긴급복구업체 9개사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시민들의 여름철 수돗물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수돗물 절약에 도움이 되는 ‘생활 속 물 절약 세부실천 내용’으로는 화장실 변기에 물병이나 벽돌을 넣고, 양치 시 물컵 사용하기, 샤워시간 단축하기, 적당량의 합성세재 사용하기, 수도꼭지 수압 약하게 사용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물 사용이 편리해 물의 소중함을 잊기 쉽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물 사용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기간 수돗물 절약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지난 16일 신안군수협 본점에서 목포시·신안군·영광군 수협 조합장들과의 해상풍력 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수산업과 상생하는 해상풍력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남도 해상풍력산업과장, 수산자원과장 등도 함께 했다. 조옥현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한 탄소중립시대로 나아가야 함에는 대부분 동의하지만, 그 과정에서 수산업관계자 특히 어업인들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라며, “수산업과 상생하는 해상풍력산업이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조례안에 담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1일에도 조 의원은 수산업경영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최동익 회장을 비롯해 어업인관계자 등 20여명과 「전라남도 해상풍력 활성화 지원 조례」 초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당시 의견은 ‘민관협의회 위원 구성에 어업인과 수산업관계자 등 명시’, ‘수산업과의 상생·공존 방안 마련’, ‘이익공유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이에 조 의원은 조례안에 수산업과 공존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에 관한 조항을 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도내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들이 19일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접종 현장을 방문, 접종에 참여한 학생·교직원들을 격려했다. 19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도내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고3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2만 4,0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1차 화이자 백신 접종이 22개 시·군 백신접종센터 23개소에서 실시된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21일이 경과되는 시점인 8월 9일 ~ 20일 사이에 이뤄진다. 장석웅 교육감은 접종 첫날인 19일 오전 목포실내체육관을 방문, 목상고(242명) 및 목포여상고(282명) 고3 및 교직원 백신 접종 상황을 참관하며,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장 교육감은 “대입 수능시험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수험생들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이뤄져 다행이다.”면서 “남은 기간 코로나19 감염 위험에서 벗어나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백신접종에 앞서 일선 학교에 접종 일정에 따른 학사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이상반응 발생 시 대처방안 등 세부사항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개관 4개월째를 맞은 전남도립미술관에 고 이건희 회장과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등 저명인사의 소장 가치 높은 작품 기증이 잇따라 예향 남도의 미술관으로서 품격을 높이고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최근 유홍준 교수, 김정헌 민중미술가, 박형선 광주 해동건설 대표가 작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 작품은 유홍준 4점, 김정헌 1점, 박형선 4점으로, 전남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작품 기증으로 이어졌다. 앞서 도립미술관은 개관 전 송향선 가람화랑 대표의 13점의 작품 기증을 시작으로 개관 한 달 만인 지난 4월 이건희 회장의 개인소장 미술품 21점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았다. 이번에 작품을 기증한 유홍준 교수는 전남 명예도민이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권에서 ‘남도 답사 일번지’로 강진을 가장 먼저 다룰 정도로 전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지난 2018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유홍준이 바라보는 전라남도의 매력’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는 등 남도의 매력을 전파하는 데 앞장섰다. 민중미술의 대표적 화가인 김정헌 작가 1980년대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을 작품에 가감 없이 표현하며 민중미술의 역사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박영범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관련 다중 집합시설인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최근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시행되고, 전남지역도 지난 1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방까지 확산할 우려가 있어 농업시설을 통한 감염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물류센터, 도매시장, 공판장 등 도내 5천313개소의 농업 분야 다중이용 시설이 코로나19 방역 단계 시설별 기준에 맞춰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건립됐다. 학교급식,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구입사업 등으로 연 3천여 톤의 친환경농산물을 유통하고 있으며,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다. 박 차관은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한 중요한 시설로, 농산물이 한곳에 모여 분배되는 물류센터가 감염의 연결고리가 되지 않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화장 중심의 장묘문화 확산과 화장을 통한 국토 훼손을 줄이기 위해 화장 장려금 제도의 지원기준을 완화한다. 군은 ‘신안군 화장 장려금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대상을 신안군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과 혼인한 외국인 배우자, 죽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이내에 사망한 영아까지 확대했다. 신청기한도 사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완화했으며, 불가피한 사유로 정해진 기한 내 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 신청기한의 예외 규정을 마련했다. 아울러, 관내 봉안시설의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목포추모관 휴’ 내에 ‘신안 1004 추모관(봉안시설)’을 조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신안 1004 추모관은 사망일 현재 신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신안군인 경우 이용이 가능하고, 개장 후 봉안 시에도 이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화장 장려금 제도 개선과 봉안비용 지원으로 유족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더욱 편리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조훈모제과점에서 직접 빵과 과자를 만들어 75세 이상 어르신 등 관내 1인 가구에 전달하는 ‘연가은 소통방통 우리마을 소통장터 사업’을 추진했다. 연가은은 덕연동 지명의 유래인 ‘연(蓮)’과 베푼다는 의미의 ‘가은(加恩)’을 합한 말로, 지난해 개최된 주민총회에서 주민 843명(약 2%)의 동의를 얻어 결정되어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덕연동 관내에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와 소통하기 위해 매월 1회 주민자치 위원이 직접 빵과 과자를 만들어 포장한 후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전달하면서 안부도 살피는 찾아가는 돌봄복지 사업이다. 심기섭 덕연동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관내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특히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계층별 수요 맞춤형 돌봄복지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연동은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 클린홈서비스, 생계형 물품 등을 지원하는 내 마음의 산타, 덕연형 권분운동 무지개 꾸러미 사업 등 행정과 주민이 협업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미래 정원문화와 산업을 선도할 정원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가든 마스터 양성교육 하반기 교육생을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가든 마스터 양성교육 과정은 ‘정원조성 및 관리반’, ‘정원문화 코디반’으로 과정별 선택 또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상반기에 실시되었던 ‘정원용 소재생산반’, ‘정원 디자인반’ 총 4개 과정을 모두 이수할 경우 순천시 인증 가든 마스터증이 수여되며, 지금까지 총 18명의 순천시 가든 마스터를 배출한 바 있다. 가든 마스터 양성교육은 심화과정으로 정원관련 분야 전공자 및 종사자, 순천시가 운영하는 RHS 또는 전라남도 정원전문가 등 정원교육을 수료한 이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은 각 과정별 25명으로 수강신청서와 자격증명서 등 첨부서류를 순천시 정원산업과 전자우편으로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8월 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교육은 8월 넷째주부터 과정별로 매주 화·목요일 3시간씩 15주간 4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10월 오픈 예정인 정원수·정원자재를 판매하는 순천만가든마켓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이론과 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주간 진행했던 ‘순천 옛 사진 순회 전시’를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 연말까지 연장운영한다. ‘우리 삶의 배경은 순천입니다!’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전시는 지난 23일부터 시정자료관을 시작으로 순천만습지센터, 순천시청 로비에서 일주일씩 전시됐다. 6~70년대 순천의 옛 건물과 거리, 행정, 동천, 새마을 운동 등 10개 분야로 구성된 전시는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약 2천여 명의 시민들이 관람했으며, 일부 어르신들은 수십 분 간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지난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연장된 순회전시는 19일 순천역을 시작으로, 8월부터 서울 명동에 위치한 유네스코회관 내 순천홍보관에서 두 달간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관내 희망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서울 명동에서 순천의 옛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출향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순천 홍보효과가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고등학교 전시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순천의 근현대 역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역사관을 조성함에 따라 오는 8월 10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 수집대상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준비부터 현재의 순천만국가정원 관련 책자·영상·사진 등 기록물과 관련 물품이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과 함께한 관계자, 자원봉사자, 해설사 등의 국가정원 관련 흔적이 담긴 개인의 소장품들을 집중 수집한다. 순천만국가정원 관련 자료는 아니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정원과 습지 관련 자료도 기증할 수 있다. 자료는 기증신청서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국가정원운영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집된 자료는 현재 개관 준비 중인 순천만국가정원 역사관 자료로 활용되며, 자료를 기증한 기증자는 순천만국가정원 백서에 기증자와 기증내용을 등록하여 순천만국가정원의 소중한 역사로 기록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 습지보전부터 현재의 순천만국가정원이 되기까지 시민의 손으로 함께 가꿔왔다.”며, “그간의 노고가 담긴 자료들을 역사관의 기록으로 보존하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해를 맞이하여 진행하는 ‘한중일 전통의상 패션쇼’에 참여할 시민모델을 모집한다. ‘한중일 전통의상 패션쇼’는 한국의 한복을 포함한 중국의 치파오, 일본의 기모노 등의 전통의상을 소재로 하는 패션쇼로 오는 10월 8일 순천만국가정원 프랑스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총 16명이며, 선정된 시민모델은 김혜순 명장의 한복 세트(치마/바지+저고리)와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순천시 문화예술과(문화건강센터 평생학습관 3층)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kimuhy@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전문가 면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민 모델은 8월 6일 최종 발표되어, 10월 8일 전통의상 패션쇼에 오르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한복, 정원에 물들다’라는 주제처럼 순천을 대표하는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면서, “한중일 3국의 문화교류를 위한 뜻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명품 특산물인 매실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순천시는 19일 승주읍 소재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허석 순천시장,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 농협전남지역본부 김원일 경제부본장,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김도순 대표이사 등 수출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 매실’의 유럽 첫 수출 상차 행사를 가졌다. 이번 매실 수출은 95톤(86백만원 상당)을 9월까지 3~4회 걸쳐 수출하여 스위스 제약회사인 ‘스트라젠(Stragen Pharma SA)’에 납품되며 간(肝) 건강기능성식품인‘레비커(Leviker)’의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연산을 포함한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명품으로 꼽히는 순천 매실은 원물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인 곤약젤리, 매실청, 매실씨앗호떡이 미국, 중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매실의 기능성을 인정받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수출이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농산물 판매 시장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과 다양한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외 안정적 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군 드림스타트가 1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삼복에 맞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3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병하치란 차가운 기운으로 생기는 겨울 질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하는 대표적인 한방 예방치료 요법이다. 환절기 이후 비염, 기관지염, 천신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과 식욕부진, 배탈, 장염 등의 소화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폐 기운을 높여 호흡기를 강화하는 삼복첩을 붙이고 맥문동, 오미자, 인삼 등을 달여 만든 약선음료인 생기차를 10회(1일 1회) 복용하는 방식이다. ㈜함소아 한의원이 삼복첩과 생기차를 후원했다. 화순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영유아를 꾸준히 관찰해 땀이 많은 아동과 겨울에 감기가 잘 걸리는 아동 20명을 프로그램 대상으로 정했다. 군 보건소 한방의사가 아동의 건강 상태를 확인 후 삼복첩을 붙여주고 생기차 복용 시 주의사항 등을 아동과 보호자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3회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신아에이치에스가 후원한 마스크를 100매씩 제공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호흡기가 좋지 않아 고생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임부를 응원하기 위해 오는 16일 출산 예정인 산모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하여 저소득층 임산부의 출산 준비를 돕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드림스타트 임산부 사례회의를 거쳐 임산부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선택한다. 편안한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기본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가 우리의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원을 받은 산모는 “갖고 싶은 물건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아이를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출산용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여건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등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장흥군은 예비부모 교육을 실시하여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부모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장흥군 드림스타트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산모가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육아 지원 서비스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6일 장흥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담은 「길이 흥할 장흥이여」, 「수문포 연가」 음원 및 악보(장희구 작사, 정동수 작곡, 김종성 노래) 저작권이 기증되었다고 밝혔다. 「길이 흥할 장흥이여」는 고향 장흥이 오랫동안 번성하길 염원하고 있으며, 「수문포 연가」는 수문리의 어린 시절 추억을 담은 노래로, 정동수 작곡가가 곡을 만들고 장흥군 안양면 출신 향우인 장희구 박사가 고향을 추억하며 가사를 썼으며 용산면 출신 향우인 김종성 가수가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부른 노래이다. 이들은 음원 및 악보를 저작권과 함께 무상으로 장흥군에 기증했으며, 이날 기증된 음원은 앞으로 장흥군의 각종 행사, 축제 등에서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기증은 장흥군 향우들이 뜻을 모아 재능을 발휘하여 비록 몸은 타지에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장흥에 있다는 마음으로 고향 장흥을 떠올리며 음원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고향을 아끼는 애향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흥을 노래한 음원 기증은 장흥인의 자긍심을 높여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옥암동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안전하게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물 섭취, 휴식 시간 등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인견이불(8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민호 위원장은 “어르신들 덕분에 옥암동의 환경이 더 쾌적해지는 것 같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석 옥암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옥암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옥암동은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필요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대반마을지구의 경계를 결정했다. 시는 지난 16일 ‘2020년 대반마을지적재조사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경계·면적)을 새롭게 등록해 지적 불부합지를 바로잡는 국가사업이다. 이날 위원회는 광주지방법원목포지원 김현미 판사를 비롯해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의 경계설정 기준에 따라 대반마을지구 254필지 5만6천948.1㎡를 심의·의결해 경계를 결정했다. 시는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적재조사 경계결정통지서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경계결정에 대해 이의가 있는 자는 경계결정통지서를 통보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경계는 확정되고,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는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조정금 산정 심의를 거쳐 정산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등기를 촉탁하면 사업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을 것이다”며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축사 침수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깔짚(톱밥, 왕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관산읍, 대덕읍, 회진면은 축사 면적의 30% 이상이 침수되어 가축 질병과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침수 축사 내 신속한 깔짚 교체를 위해 장흥군은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군과 장흥축협이 예산을 부담하여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축사 침수가 신고된 한우사육 340농가를 대상으로 1두당 깔짚 100kg씩 100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피해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이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집중호우 피해까지 더해져 실의에 빠진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재)이랜드재단와 함께 위기가정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9일 (재)이랜드재단과 저소득 위기가정의 일상회복과 자립 지원을 위해 ‘위기가정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위기가정지원사업’은 갑작스런 위기 상황으로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상황에 따른 긴급, 위기, 자립을 지원해 위기 상황을 해소해 가정해체를 예방하고, 사회안정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목포시와 (재)이랜드재단은 6개월 동안 총액 5천만원을 위기가정에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시가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사고, 사업부도 및 가족구성원의 중한 질병 등 위기 상황에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을 발굴해 이를 (재)이랜드재단에 통보하면, (재)이랜드재단은 가정당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이 위기 상황에 처할 경우 적절한 도움을 신속하게 지원받아야 할 필요성이 크다”면서 “(재)이랜드재단과 함께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온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서 ‘대나무 R&D 기반 구축 및 녹색환경 전환사업’으로 전국 252개 신청사업 중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최종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 전국 161개 지자체가 252건의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제출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 전문가ㆍ시도대표단 심사를 통해 최종 15개 사업이 선정됐다. 담양군이 제출한 ‘대나무 R&D 기반 구축 및 녹색환경 전환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자해 연구개발 신설을 통한 대나무 연구시설 및 인력 확충, 기후변화 대응식물로서 다양한 대나무 자원 확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대나무산업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기후 변화 대응식물인 대나무는 앞으로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담양이 전 세계의 대나무신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는 보건복지부 주관 237개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담양지역자활센터의 ‘지역특성화상품 야생화 및 남도꽃차 생산 규모화사업’이 호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각 지역자활센터에서 기획·운영한 사업의 내용 및 운영성과 등을 평가해 전국 1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전반적인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사업 기관 선정과 950만 원의 인센티브 지원이 확정됐다. 담양지역자활센터에서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현재 6개 사업단 5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자산형성사업 등을 통해 자립을 돕고 있다. 조태섭 지역자활센터장은 “직접 일자리 제공만이 아닌 저소득층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자립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올해의 책 읽기 확산과 글쓰기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2021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독서왕 선발대회는 독후감 공모전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도서는 2021년 광양시 올해의 책과 전라남도 올해의 책으로, 그중 한 권을 선정해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독후감 원고 분량은 초등부 A4용지 기준 2~3매, 중·고등부와 일반부는 A4용지 기준 3~4매이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독후감과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9월 2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시민들이 응모한 독후감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총 9명(최우수 3, 우수 3, 장려 3)에게 광양시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작 중 우수작품은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본선에 출품하며, 대회 결과는 10월 중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립도서관에 광양시 올해의 책이 비치되어 있으므로 여름방학과 피서철을 맞아 시민들이 광양시와 전라남도 올해의 책을 읽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책을 읽고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면 좋겠다”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대상지인 봉강면 부암마을과 진상면 신황마을에 대해 지난 6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제반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각 마을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4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주민 체감형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비 70%, 도비 9%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4년간 마을당 24억 원을 투입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강화 등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향상하게 된다. 시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 6월 25일 예비계획 수립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마을별 추진위원회 구성에 이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주민참여형 상향식 사업의 본질에 맞게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선진지 견학과 현장포럼을 통해 마을주민이 스스로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취약한 부분을 선별한 뒤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진행함으로써 예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광양주조공사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위원, 김종현 광양주조공사 대표를 비롯한 직원 등 25여 명이 참여해 광양주조공사 공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현장 환경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동반성장 혁신허브 봉사활동을 통해 다시금 내실을 다지고 강화해 지역 내 기업들의 근무환경을 최적의 환경으로 조성함으로써, 근무 만족도와 직원 사기 진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시작한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우수 혁신 사례를 지역의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참여사업장의 경쟁력을 높여,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7월 15~16일(2일간) 하계 청년 행정인턴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광양시 거주 대학생들에게 동·하계 방학 동안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하계사업은 7월 5~30일 37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시설 견학을 통해 광양시를 배울 수 있도록 추진하는 현장체험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인원을 분산해 실시하며, 1회차에는 15명이 참여했다. 중앙하수처리장과 마동정수장 방문을 통해 광양시가 관리하는 상·하수도 물관리 시스템을 배웠고, 민방위 실전훈련센터에서는 화재 진압, 지진 대처, 화생방교육, 심폐소생술, 재난 탈출 등의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 개관한 광양예술창고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관전을 관람했으며, 백운산휴양림의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체험을 통해 나무가 주는 소중한 가치를 배웠다. 이동하는 시간 틈틈이 광양의 유래, 9경9미 등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광양시를 바로 알고 광양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되새기는 기회도 가졌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청에서 이렇게 다양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5일 함평천지 종합복지관에서 워크숍을 개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활발한 소통 체계를 구축, 다문화 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관내 거주 5개월부터 15년차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 한국 문화에 적응하는데 어려웠던 점들에 대해 이야기 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다문화가족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든든한 동반자’로 인식하고, 우리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 주저하지 말고 군청 문을 두드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16일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재)한국산림아카데미와 산림 및 임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상익 함평군수,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협약 내용에는 ▲임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등 정보교류 ▲귀농·귀촌인 임산물 교육 ▲산촌 조성 협력지원 ▲우수 임산물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자문 등을 담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 산림 자원 육성 및 임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 임야는 전체 면적의 47%를 차지하고 있지만 넓은 면적 대비 임산물 분야의 소득 작물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산림소득 작목을 육성하고 군민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 설립된 민간 주도 교육 기관으로, 그동안 1,500여명의 산림과 임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해 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이 카드형 1004섬신안상품권(1004섬신안카드)를 출시했다. 이달 19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1004섬신안카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1004섬신안카드는 충전금액에 따라 사용가능한 체크카드 방식으로 한국조폐공사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관내 농협을 방문하여 발급 받을 수 있다. 신안군은 1004섬신안카드 출시기념으로 개인당 월 50만원까지 특별할인 10%를 적용하고 있으며, 소득공제 30% 혜택도 적용된다. 이와 관련하여, 신안군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혁성 신안군의회 군의장, 고영인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청 농협출장소에서 1004섬신안카드를 발급을 받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1004섬신안카드 1호 발급자가 된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1004섬신안카드를 발급받아 오시면 할인혜택도 받고 지역상권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 소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기른 농산물로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새로운 먹거리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6일 나주농업진흥재단, 노안남초등학교, 어린이복지시설(3개소)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학교텃밭 농산물을 활용한 기부 문화 확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5개 기관은 학교 텃밭 농산물을 매개로 로컬푸드에 담긴 공익·교육적 가치 확산과 나눔과 기부를 통한 공동체 상생에 힘을 모은다. ‘학교 텃밭 재배기술 교육 및 농산물 공급·기부’, ‘지역 아동의 먹거리 기본권 증진’, ‘건강한 식문화 교육’, ‘로컬푸드를 활용한 공익적 활동’ 등 6개 사항에 대한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나주농업진흥재단 공공급식지원센터는 노안남초교 학생들이 직접 기른 가지, 오이고추 등 텃밭 농산물을 매입해 아동복지시설(이화영아원·백민원·금성원)의 식재료로 무상 공급한다. 학생들에게는 텃밭 농산물에 대한 재배 기술과 식문화 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농산물 판매 수익금을 이화영아원에 전액 기부할 예정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확충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 내 점포 중 19개 점포를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했다. 효과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점포별 맞춤형 컨설팅을 우선 시행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시설·집기류 구매 등 총 5개의 부문으로 구분해 지원했다. 정혜경 강진정육점 사장은 “맞춤형 컨설팅으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짚어주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정육점 내에 예쁜 찻집이 생겨 너무 좋다. 맛있게 드시면 차는 무료로 제공해 드린다” 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순옥 해오름 대표는 “매장 내 인테리어를 바꿔 이제야 제대로 된 의류 판매점이 된 것 같다”며 “ 의류 진열 방법과 피팅 공간 마련 등 컨설팅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는데 도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집중 호우로 민물이 바다로 한꺼번에 많은 양이 유입되면서 진도군에서 전복이 대량 폐사해 251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진도군에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504mm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저염분화로 추정되는 폐사 전복 피해 규모는 19일 현재까지 76어가 16,000칸에서 양식하는 1,430만마리로 조사됐다. 진도읍 전두·청룡·산월마을 어촌계의 양식 전복이 집중적으로 폐사가 발생해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서 폐사 원인 규명을 위해 최근 현장을 방문했다. 또 전남도와 진도군은 어민 피해를 조사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은 폐사체 등을 수거해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어민들은 “많은 비로 인한 바닷물의 저염분화로 폐사가 진행되는 전복의 경우 피해를 육안으로 확인하는데 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시간이 갈수록 전체 폐사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복 폐사 피해 현장을 방문한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저염분이 지속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폐사가 이루어지므로 양식장 예찰 등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조사를 전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젊고 열정이 넘치는 직원 중심의 ‘혁신 주니어 보드’를 8월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니어 보드(Junior board)’는 참신한 의견과 젊은 시각을 반영하여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와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 모임으로, 각 부서 추천을 받아 80~90년대생 젊은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한다. 주니어 보드는 앞으로 월 1회 정기적인 모임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군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아이디어를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가감 없는 의견 제시를 위해 제안자를 기록에 남기지 않고, 대표가 취합하여 총무과에 의견을 전달하며, 제안 의견에 대해 전 직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니어 보드는 ‘할 말 하는 열린 소통을 주도하는 주체다.’이다”면서 “생생한 현장 정보와 여론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것으로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우철 군수는 “세대 간 소통 단절은 변화와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된다”며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화순군은 18일 수도권 거주자 1명이 오한, 미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남 1807번(화순 90번)으로 분류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군은 확진 통보를 받은 18일 저녁 확진자의 자택과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치고 접촉자 11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진단 검사 결과, 가족 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7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군은 감염 경로,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광주와 전남 지역 확진자 중 상당수가 수도권 관련 소규모 연쇄 감염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 거주 가족, 친인척의 고향 방문을 자제시키고, 필요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후에 고향을 방문하도록 요청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과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수도권을 다녀온 군민들께서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