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4일 2022년 새해 첫 의정활동으로 황룡강 장록습지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시무식을 대체해 실시한 환경정화 활동은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황룡강 장록습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의원들은 32년 만에 변화된 지방자치법에 맞춰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시대를 만들어가고, 제8대 광산구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훈 의장은 “용맹하고 강인한 호랑이의 기상처럼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2022년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광산구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고 민원 해결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의정활동으로 광산구민의 행복한 삶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마을활동가 및 마을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온리동구 사람책 도서관 VOL.1’(부제 ‘동구 마을활동가 33인의 빛나는 이야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온리동구 사람책 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돼온 마을활동가 인터뷰를 엮은 책으로 마을 자원을 자료화하는 동시에 동구 마을활동가의 소속감 및 마을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인터뷰는 청년 마을활동가가 직접 마을 현장을 돌며 마을 현장 곳곳에서 열정을 쏟아온 마을활동가들을 취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을공동체를 이끌어 온 마을활동가 33인을 대상으로 ▲주민이 함께 모여 마을의 꿈을 키우는 주민자치 ▲복닥복닥 소통하며 나눔의 꽃을 틔우는 마을사랑채 ▲함께의 가치를 전하며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마을활동가 ▲네모의 벽을 넘어 하하호호 행복가득 웃음꽃 피는 아파트공동체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일상이 즐거운 문화예술공동체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잇는 마을코디네이터 활동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이웃과 마을이 있는 사람 중심 마을공동체’ 조성에 누구보다 앞장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추진한 ‘우리 동네 경양마을 이야기’ 시화·도자기 작품 전시회를 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한 달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림1동은 그동안 이웃과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알리는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경양마을 스토리텔링 콘서트’와 우리 동네 마을이야기를 도자기로 만들어 보는 ‘내가 만드는 경양마을 이야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스토리텔링 참여자인 윤모(79) 어르신은 “오랫동안 계림1동에 살아 왔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을과 이웃에 대해 좀 더 깊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이웃들과 함께 마을 여기저기를 탐방하다 보니 내가 사는 이곳에 더욱 애정이 간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도자기 수업에 참여한 김모(32) 주민은 “계림1동의 역사 중 하나인 경양방죽을 스토리텔링한 도자기 만들기 등 뜻깊은 체험이었다”면서 “새 아파트로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 아직은 낯설지만 앞으로 계림1동에 애정을 갖고 마을 일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순 위원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생활의 달인을 발굴해 달인의 노하우를 지역민들에게 전수하고 배워볼 수 있는 ‘동구 생활의 달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활달인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의 달인이 강사가 돼 본인들의 특화된 기법과 기술을 지역민에게 재능 나눔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학습 공동체 형성 및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지난 8~9월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생활달인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동구 유튜브로 비대면 생활달인 강좌 영상을 게시·공유하고 이번에 사례집을 제작, 주민들에게 배포해 코로나 상황 속 맞춤형 비대면 평생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책자에는 ▲동구평생학습관 소개 ▲동구 생활달인 소개 ▲달인만의 노하우 ▲동구 생활달인의 유튜브 강좌 동영상 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영상은 광주 동구청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다. 임 청장은 “코로나일상시대에 발맞춰 비대면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달인의 비법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보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는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2022년 임인년 한해도‘함께 일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23억 9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총 78개 분야의 참여자 185명이 공공 및 복지행정 업무지원,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환경정리, 발열체크, 세광학교 복지연계형 업무에 참여하는 등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특히, 참여자 중 농아인 2명이 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15개소를 순회하면서 소리없는 메아리‘두근두근 수어(手語)교실’를 3년째 운영하고 있어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장애인 인식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한 부모는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서구청에 감사드리며, 조금이라도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이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보장 지원을 통해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탄소중립 필요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의 변화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책자를 발간하여 배포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45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기후위기 비상행동 선포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이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에너지 ▲소비 ▲수송 ▲자원순환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어 가정 등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실천수칙을 담았다. 또한 탄소중립 필요성을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로 인한 사건들과 일상생활에서 탄소가 배출되는 경로를 제시하고, 각 수칙을 실천했을 때 온실가스 감축량과 경제적 효과 등을 수치화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각 분야별 생활실천 수칙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하여 관내 공동주택 등에 배부하는 등 전 서구민이 탄소중립 생활에 동참하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구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9,781톤 보다 17%가 상향된 11,430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구청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소음대책지역 주민의 군(軍) 소음 피해보상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국방부가 고시한 광주 서구의 소음대책지역은 지역은 치평동․서창동․유덕동 등 3개 동으로, 보상 대상 인구수는 약 3만 2천여 명에 이른다. 대상지역 확인은 구글 크롬 브라우저 군용비행장 소음지역조회시스템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보상기간은 대상지에서 '20. 11. 27 ~ '21. 12. 31. 기간 동안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날이 해당된다. 대상자는 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NO.8529)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자신이 거주하는 치평동․서창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덕동 덕흥마을회관(서구 덕흥1길 63)에서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2월부터는 서구청 인근 거송빌딩 6층(경열로 17번길 9) 군소음보상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본인 접수(방문)가 원칙이나 세대 대표자를 선정하거나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위임도 가능하며, 신청인의 출생연도 끝자리 숫자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로 5부제를 시행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4일 “만 9세에서 24세에 해당하는 관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만2,000원 상당 바우처를 제공하는 보건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위생용품 지원 사업 대상자는 지난 1998년 1월 1일에서 2013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여성 청소년 중에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거나, 법정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가정 등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만 9세에서 18세 사이 여성 청소년에게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만2,000원(연 14만4,000원)이 제공되며, 만 19세에서 24세 여성에게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총 9만6,000원이 지급된다. 신청서는 지원 대상자 또는 대리인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앱을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경우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이 신청하고자 할 때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계 서류를 챙겨야 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만 9~18세는 이달부터 언제든지 가능하며, 만 19~24세는 오는 5월부터 접수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승촌보 승촌공원에 18홀 규모의 대형 파크 골프장을 조성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승촌 파크 골프장이 조성되는 위치는 승촌동 588-47번지 일원으로, 승촌보 승촌공원 내에 약 1만9,600㎡(5,930평) 크기로 지어진다. 오는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0월 정도면 조성공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남구는 승촌 파크 골프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광주시청 및 익산국토관리청,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국민 건강 증진 차원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공간 활용을 통한 승촌 파크 골프장 조성을 검토해 왔다. 이처럼 남구가 승촌 파크 골프장 조성에 나선 이유는 광주지역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남구 관내에만 파크 골프장이 없기 때문이다. 또 남구 주민들로 구성된 파크골프 8개 클럽 회원들이 운동할 곳이 없어 타 자치구로 이동해 운동을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다. 현재 동구와 서구에는 9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 1곳이 마련돼 있으며, 북구와 광산구에는 각각 18홀 규모 파크 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8일 ‘1관 1단’ 공모사업 그림책 창작 심화 과정을 통해 제작한 시민 그림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1관 1단’ 사업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활용하여 지역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이번에 출간된 그림책은 지난해 4~11월 진행한 1관 1단 ‘내 삶에 들어온 그림책, 시민 작가가 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12명 수강생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오현경 그림책 작가와 홍윤이 디자이너의 지도 아래 그림과 글은 물론 그림책 디자인까지 수강생이 직접 제작해 눈길을 끈다. 출판기념회에선 청각장애인이 수어, 필답 등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 흰 머리카락을 받아들이는 나, 고양이와 떠나는 꿈속 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소개하고, 참여 시민 작가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지도강사와 수강생, 수강생 가족을 포함한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도서관 3층 작가실에 시민 그림책 작가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기초자치단체와 북측 도시 간 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 2일 광산구에 따르면, 개정된 남북교류협력법 시행(2021. 3. 9.)에 따라 기초자치단체도 남북교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광산구는 남북교류 정책 과제 발굴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사무국에 신청하고, 12월 규약 동의안에 대한 의회 의결절차를 거쳐 고시함으로써 모든 가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정부 차원의 종전선언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광산구는 협의회 등과 연계한 자체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19년 4월 광주송정역과 도라산역을 오가는 ‘광산통일열차’를 운행하고, 지난해 4월에는 통일부 장관이 참여한 가운데 ‘4.27 판문점 선언 3돌 기념’ 통일 걷기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취소된 광산통일열차 운행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새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에서 KIA타이거즈 선수단과 유한회사 스마트21과 연달아 기부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KIA타이거즈 선수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의 마스크 2만5000장(1000만원 상당)을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 29곳에 지정 기탁했다. 유한회사 스마트21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백미 20㎏ 100포(7000만원 상당)를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백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난 속에서도 ‘천원 밥상’으로 소외 이웃의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동구 대인시장 내 ‘해뜨는 식당’과 5개 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KIA타이거즈 선수단 대표로 참석한 임기영 선수는 “선수단이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스마트21 김용선 대표이사와 고주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장애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이 새해 첫날 일정으로 민생현장 방문을 정한 것은 코로나19 등으로 고단해진 서민들의 삶을 직접 살피고 챙기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먼저, 이 시장은 광산구에 위치한 월곡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과 한파 등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생필품 구입을 통해 새해 물가를 살피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광산구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복지관 관계자, 프로그램 이용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시 장애인 정책에 바라는 점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광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낮활동지원실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기도 했다. 광주시는 이번 민생현장 탐방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시의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용섭 시장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기 위한 광주 대전환의 큰 그림도 그리겠지만,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문제에도 더 깊은 관심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3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청렴은 계속돼야 한다는 의지의 일환으로 ‘2022 동부교육 시무식 및 청렴선포식’을 개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의 새해 첫 공식행사로 실시된 이번 시무식 및 청렴선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청렴선포식은 전 직원 청렴선서, 청렴서약·실천다짐 카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선포식을 통해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과 지위 권한 남용, 이권개입, 부패행위 근절, 부당간섭 배제’ 등을 경계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통한 청렴한 교육문화 정착 및 신뢰받는 동부교육 실현을 위해 결의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2022년도에도 모든 교육현장에서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청렴한 동부교육행정이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관내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에게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안부 전화를 드리는 것으로 올해 첫 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3일 구청 6급 이상 계장급 및 복지관련 부서 직원 등 250여명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구 등 246세대에 안부전화를 걸어 어르신들의 건강, 안위 등 안부를 확인하고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화를 받은 김금옥(계림1동, 73) 어르신은 “구청에서 예고 없는 안부 전화를 해줘 깜짝 놀랐다”면서 “새해 첫날부터 구청 공무원들의 안부전화를 받으니 기분도 너무 좋고 힘이 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새해 의미 있는 일로 집무를 시작하고 싶어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우리 동구의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께 전화로나마 새해 문안인사를 드리게 됐다”면서 “올 한해 어르신은 물론 동구민 모두 일 년 내내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국비 3억5000만원을 확보해 충장로 도심 핫플레이스에 위치한 K-POP 스타골목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도심 속 야간관광명소로 본격 탈바꿈한다. 먼저 광주시는 청소년삶디자인센터의 협조를 받아 스타골목 내 건물 외벽에 K-POP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하고, 골목 내 바닥에 빔을 쏘아 빛으로 수놓은 화려하고 안전한 도보길을 만들 계획이다. 현재 K-POP 스타골목에는 제이홉 HOPE WORLD 대형 벽화와 K-POP 스타의 거리 랜드마크로 유명한 제이홉 HOPE WORLD 팬 메시지 조형물이 있으며, 선미, 청하, 스테이씨, 몬스타엑스, 에이티즈 등 50명의 K-POP 스타 핸드프린팅과 스타 애장품이 전시된 스타팬 존 등이 있다. 최근 강남 한류의 거리 강남돌에 비견할 ‘아트토이 오매나’ 조형물과 스타 앨범자켓을 활용한 ‘아트 페인팅 벤치 존’, 투명LED 사이니지를 도입해 실감콘텐츠를 구현한 새로워진 ‘스타 팬 존’ 등 콘텐츠가 제작·설치돼 K-POP 스타거리를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케이(K)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종영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3일 의회3층 회의실에서 ‘서봉지구 파크골프장 명칭 변경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재호 의원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박현석 부의장, 국강현 의원, 김미영 의원과 조태화 광산구 파크골프협회장과 임원, 파크골프 클럽 회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봉지구 파크골프장 명칭 변경의 필요성은 작년 12월 제269회 정례회에서 김재호 의원의 5분 발언으로 공론화됐다. 김재호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수해 피해 복구공사를 마친 서봉지구 파크골프장이 전국 대회 유치가 가능한 규모를 갖췄으나 명칭이 광산구를 대표하지 않는다며 광산구를 상징하는 명칭으로 변경하고 전국 대회를 유치해 지역 홍보와 경제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김재호 의원의 제안에 동의하고, 파크골프 클럽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광산구를 대표하는 명칭으로 변경하겠다고 결정했다. 김재호 의원은 회원들의 의견 수렴 후 변경된 구장명을 담아 '광산구 체육시설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70회 임시회에서 안건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재호 의원은 “서봉지구 파크골프장을 광산구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2022년도 경영안정자금을 조기 지원한다. 총 2200억 원 규모로 상반기에 1600억원, 하반기에 6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자,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설치 및 운용조례’의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 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업체당 3억원 한도이며, 프리(PRE)·명품 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등 우수기업은 5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비로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하며, 프리(PRE)·명품 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은 1%를 추가 지원한다. 상반기 자금 신청기간은 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융자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의 공무원’으로 교통정책과 소진호 사무관, 박희경 주무관을 선정하고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시무식에서 시상했다. 또 ‘12월의 공무원’으로는 장애인복지과 조은경 사무관과 유지혜 주무관, 투자유치과 강신정 사무관과 서기철 주무관을 공동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정된 소진호 사무관, 박희경 주무관은 지난해 6월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사업 국가 계획 반영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도 광주시 대표 공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 사무관과 박 주무관은 당초 국토교통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미반영됐던 달빛고속철도사업을 적극 노력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시키는데 기여했다. ‘12월의 공무원’으로 선정된 장애인복지과 조은경 사무관과 유지혜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365일 24시간 1 대 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개소·운영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일상 회복에 기여했다. 투자유치과 강신정 사무관과 서기철 주무관은 광주시에 2000억원이 넘게 투자한 쿠팡 유치 등 339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잇달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인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은 시립창극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의 새해를 시작하는 희망찬 공연으로 시작돼 이용섭 시장과 직원들간 신년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년토크에서 직원들은 이 시장에게 버킷리스트, 건강관리법, 2021년 가장 보람된 성과, 2022년 역점 시책, 직원 및 공직자들에 대한 덕담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평소 시장 및 시정에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답을 들었다. 이 시장은 먼저 직원들에게 “용맹한 호랑이 기운을 받아 올 한해 모두 건강하고 각자 원하는 소중한 꿈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한, “민선7기 광주가 이뤄낸 94개의 국내 최초‧유일‧최대 사업과 지역 미래성장의 동력이 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185개의 국책사업 유치 등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이 광주에서만큼은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 획기적으로 도시 경쟁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발을 위해 재가 장애인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실태조사는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지난 해 5월부터 11월까지 재가 장애인 2,761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일상생활, 주거, 복지서비스 등 9개 분야 84문항에 대해 방문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거환경과 재난 대비, 긴급 지원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외에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정보 ▲중증장애인 가구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 ▲장애아 자녀에 대한 양육 정보 제공 ▲맞춤형 일자리 확대 분야 욕구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동구는 올해 전년 대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80명을 추가 선발하고 주거안전을 위해 중증장애인 리모컨 전등 설치, 차임벨 설치 사업을 신규 시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 청장은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시책을 개발해 장애인의 복지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모든 동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옥외광고물은 일상생활 노출 빈도가 높은 반면 기준에 맞지 않게 무분별하고 과도하게 설치돼 가로경관을 어지럽히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까지 내포하고 있었다. 특히 현재 옥외광고물법 및 조례에 의하면, 건축물의 특성과 주변 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 획일적인 기준으로만 규정돼 있는 상태였다. 동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옥외광고협회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가이드라인 기준안을 마련하고 주민의견 청취와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에는 ▲지역별 간판 수량 ▲간판 크기 ▲입체형 설치 권장 ▲원색사용 자제 ▲간판의 설치 높이 ▲두 개 업소 이상 돌출간판 연립식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건축물 신축의 경우 구 경관위원회 심의와 건축허가 단계에서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간판 설치계획서를 제출토록 했다. 아울러 신규 간판 설치 시에도 이 기준을 적용하고 기존 광고물의 경우는 연장 허가 시 가이드라인을 따르도록 권고할 방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대촌동 옛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마을협치 공간인 ‘1549대촌 공감센터’가 문을 열었다. 남구는 3일 “대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에 따라 옛 행정복지센터 건물과 유휴 부지를 활용해 1549대촌 공감센터 건립을 완료했다”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거점공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1549대촌 공감센터 건립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국비를 지원한 사업으로, 지난 2020년 12월부터 국비 등 사업비 10억원으로 새롭게 지어졌다. 특히 근대문화 양식으로 건립된 건물의 외관 형태를 가급적 유지하면서, 고령의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점을 감안해 엘리베이터 설치 등 편의성과 구조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능 보강도 이뤄졌다. 우선 1549 명칭은 대촌동 관내 15개 법정동과 49개 자연부락에서 유래한 것으로, 마을 주민들은 주민결정 행정시스템인 남구엠보팅을 통해 ‘1549대촌 공감센터’ 명칭을 최종 확정했다. 대촌동 관내 모든 마을 주민들이 정겨운 소통에 나서면서 서로 공감을 나누는 장소로 활용했으면 하는 아름다운 바람이 담겨 있는 셈이다. 이곳 센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10일부터 2월28일까지 군 소음 피해 보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3일 광산구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 및 외국인으로, 총 3만10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최초 보상 기간은 2020년 11월27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다. 광산구는 총 6곳에 접수처를 마련해 1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도산동, 신흥동, 우산동, 동곡동 4개 동은 행정복지센터에, 송정1, 2동은 별도 공간에 접수처를 설치할 예정이다. 다만 1월 한 달간은 혼잡을 방지하고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위해 신청자 출생 연도 끝자리 5부제를 시행한다. 신청서는 개인별로 작성하여야 하며 세대원 중 한 명이 대표로 신청할 경우 세대 대표자 선정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직장의료보험 가입자는 재직증명서를 첨부하여야 한다. 보상금은 심의과정을 거쳐 8월 말께 지급될 예정이다. 소음피해 등급에 따라 1종(95웨클 이상) 월 6만 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월 4만5000원, 3종(80웨클 이상 90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2년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에 광산로 제1공영주차타워 건립 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광산로 제1공영주차장은 지난 2000년 62면으로 조성이 되어 20여 년간 광산로 상가 및 5일 시장 이용자들의 주차공간으로 이용되어 왔다. 하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노상주차로 인한 인접지역의 교통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대안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광산구는 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31억5000만 원 등 총 63억 원을 들여 3층 4단 20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한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조만간 관련 행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차타워가 건립되면 광산로와 5일 시장을 찾는 이용자들의 주차문제 해소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금연 환경 조성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021년 지역사회 금연 지원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산구는 비대면 금연클리닉, 금연 서포터즈, 걷기앱인 ‘워크온’ 연계 금연 활동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2020년 금연 환경 조성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이 보건소를 찾기 힘든 상황을 고려해 이동금연클리닉과 비대면 금연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한 금연 경험담 공유 등의 시도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흡연 예방과 금연 홍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상무1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진 주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 동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인 장성우(남. 62세)씨다. 그는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1시쯤 평소와 같이 자가용을 이용해 출근 중이었다. 그런데 앞서 주행하던 차량이 갑자기 반대편에서 진행하는 차량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자신의 차량을 세운 뒤 사고 차량으로 다가가 상황을 살폈고 차 안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50대 여성 운전자를 발견하고 차량 밖으로 구출해낸 후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장씨는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CPR(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고, 생활안전지도사 자격을 가지고 있어서 응급조치를 할 수 있었다. 그는 “앞서 가던 차가 중심을 잃고 반대편 차로를 침범하는 사고를 보고 운전자가 정신을 잃은 상황임을 직감했다.”며, “운전자를 구출하고 주변에 119 신고를 요청하며,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급박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사고 현장을 정리하며 시의적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임인년 새해 1호 결재를 ‘청년 자리 지원 기본계획’으로 하고 청년 일자리 수행기관과의 만남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3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청년센터에서 청년일자리 수행기관인 한국광산업진흥회, (사)지역고용정책연구원, (사)스마트인재개발원, 국제커리어센터와 ‘청년 자립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북구와 협약기관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 발굴・연계, 청년의 안정적 고용을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 개발,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성장을 위한 단계별 지원, 협력 사업에 필요한 정보, 인프라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는 지난해 수행기관들과 협력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 95명의 청년들에게 최대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했다. 또 ‘청년도전 지원 사업’으로 취업 사각지대에 방치된 310명의 구직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중흥동 대학타운형 도시권역 내 행복어울림센터와 상생상가를 건립하고 공공임대주택 3개소에 창업공간을 마련하는 등 청년 자립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기술인력 양성과 다양한 분야의 현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3일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한 ‘거주자 우선 주차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오픈식은 경과보고, 제막식, 주차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조성,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주차장은 북구청과 신안동 모아타운아파트 일대에 건물 입구, 주택 대문 앞, 담장 옆 등 총 229면이 있다. 주차면은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하고 남는 면을 방문객 등에게 배정한다. 향후 IoT센서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신청, 배정, 공유주차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차장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북구는 광주시 최초로 시행한 사업인 만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당분간 시범 운영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개선하는 등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택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하고자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추가 조성 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예술로 저녁 시간을 물들이는 광산구 별밤 미술관이 임인년 새해에도 다양한 주제를 담은 전시로 시민을 만난다. 광산구는 1월3일부터 2월2일까지 5개 별밤 미술관이 주제별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전시인 만큼 희망과 행복, 사람 사는 풍경이 주는 따스함 등의 주제가 눈에 띈다. 별밤 미술관 in 첨단에선 꽃이 된 달을 통해 행복 가득한 시간을 기원하는 김성대 작가의 ‘달이 꽃이어라’ 전시가 펼쳐진다. 수완 별밤 미술관은 박희정 작가의 ‘바나나 바나나’ 전시를 연다. 바나나로 크고 작은 희망을 표현한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선운지구 근린공원에 있는 별밤 미술관은 사람들의 흔적이 축적된 골목길의 따듯함, 편안함을 표현한 노여운 작가의 ‘기억:풍경’ 전이 진행된다. 신창 미술관에서는 배일섭 작가가 ‘서로에게 조용한 위로를..’이란 주제로 시대정신을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운남 별밤 미술관에서는 서영실 작가의 ‘사소한 풍경’을 주제로 문명이 들어선 이후 번성하고 쇠락한 도심의 모습을 조명한 작품이 전시된다. 별밤 미술관 전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무료로 관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고려인마을에 홍범도 장군의 항일독립정신을 새긴 공원과 흉상 건립이 추진된다. 2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에 따르면, 홍범도공원 설립추진위원회가 지난 30일 광산구 고려인미디어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추진위는 월곡동 주민이자 홍범도 장군의 후손인 남양 홍씨 전국 종친회 홍우표 회장이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지자체, 시‧구의원, 지역주민, 고려인마을 주민 등 관계 인사와 해외 카자흐스탄 한인회 등이 추진위원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1994년 장군의 유해를 모시기 위한 남북한의 외교전이 극심했을 당시 카자흐스탄에 있는 장군의 묘역을 관리했던 장원창 전 사할린 한국교육원도 추진위원으로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끈다. 추진위는 내년 6월 고려인마을이 있는 월곡2동 다모아어린이공원에 홍범도 장군 공원을 만들고, 이곳에 장군 흉상을 세우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된 가운데, 항일투쟁에 앞장선 고려인 후손이 모여 사는 곳에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상징적인 공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월곡고려인문화관’을 개관, 강제이주, 항일투쟁 등 고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행복 실현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혁신 정책들이 눈부신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2일 광산구에 따르면, 중앙부처를 포함한 각종 외부 평가에서 수상 행렬이 이어지며 지난해 12월31일 기준 민선7기 수상 실적이 총 18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9년 안전문화대상과 옥외광고물 업무유공 대통령상을 시작으로 2021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과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연달아 대통령상을 받으며, ‘대통령상 4관왕’을 달성했다. 지난해 대통령상을 받은 늘행복 프로젝트는 2019년 전국 최초 영구임대아파트 생활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 주거, 일자리, 의료, 공동체 등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주민의 존엄한 삶을 뒷받침하는 기틀을 다졌다. 병원을 지속적으로 다녀야 함에도 가족 돌봄이 어려운 건강약자를 위한 동행서비스인 ‘휴블런스’도 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복지 안전망으로서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으며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목경제에서도 광산구의 선도적 정책은 존재감을 발휘했다.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산경제백신회의, 지역 상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2021년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우리마을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광주 서부경찰서, 화정3동 주민자치위원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인근주민이 함께 하였으며, 의식행사와 안전마을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7천만원을 확보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화삼골(화정3동) 안전 약속길 조성 사업에 착수, 광주여고 주변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낙후된 골목환경으로 인한 범죄 노출 위험이 있어 오랫동안 주민들이 환경개선을 요구해 왔던 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였고 ▲안전지도 및 안전번호판 정비 ▲로고젝터 및 비상벨 설치 ▲안전벽화 조성 등을 통해 안전한 골목으로 탈바꿈시켰다. 내실있는 안전골목 조성을 위해 서구청 여성가족과, 화정3동 주민자치위원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서부경찰서, 여성친화 컨설턴트가 참여해 여성친화도시협의체 안전분과를 구성하고 골목모니터링, 주민설명회, 안전역량 교육, 디자인 워크숍 등의 과정도 병행하였다. 또한, 조성 이후에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들에게 생계유지에 필요한 기본소득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모집하는 사업은 다중이용시설 방역 지원, 공공서비스 업무 지원, 환경정비 등 총 54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129명이다. 사업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65% 이하이며, 세대합산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근로 능력이 있는 서구 주민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청 1층 일자리센터를 방문하여 오는 1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선발된 구민은 시급 9,160원 월 100여만 원(4시간 근무 기준)의 급여를 지급받게 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청 또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설립된 북구청 산하 기관인 북구시설관리공단(북구 용봉로 105)이 오는 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다. 공단의 조직 규모는 이사장을 비롯해 경영지원실, 생활시설팀, 체육시설팀 등 3개 부서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 납부필증 판매 업무를 비롯해 공영주차장 84개소와 우산수영장, 태봉생활체육관, 체력인증센터 등의 시설을 위탁받아 관리・운영한다. 또 올해 개관 또는 완공을 앞둔 중흥도서관, 신용행정복합타운, 북구종합체육관, 반다비체육센터, 우산생활체육관 등 생활SOC복합시설도 추가로 관리할 예정이다. 앞서 북구는 지난 2020년 8월 시설관리공단 설립 계획 수립 후 지난해 7월 설립 타당성 검토와 주민공청회, 조례 제정을 거쳐 11월 공단 설립 등기를 마쳤다. 나기백 이사장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설 관리와 조직 운영으로 구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북구시설관리공단이 다른 어느 공단보다도 투명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시설관리공단의 출범으로 생활에 밀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공모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사업은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사업’ 7대 중점과제 중 하나로, 관내 저신용 소상공인 또는 거주민이 협약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고 부담해야 할 이자 중 4%의 이자 1년분을 동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저신용자 금융 사각지대 해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시책 발굴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민금융진흥원, 광주은행, 지역 내 8개 새마을금고와 협약을 체결하고 높은 은행 문턱으로 사설 대부업체로 발길을 돌려야 하는 금융소외계층인 저신용자를 100% 포용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공직자들의 구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공직자 정책모임을 운영하고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활동해온 공직자 정책제안 모임은 총 4개 팀으로 구정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행정에 적극 반영해 궁극적으로 주민 편의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운영돼 왔다. 올 한해 성과를 평가하는 이번 발표회에는 ▲동구 소극장 활성화 방안(놀아볼랑께 팀) ▲5·18원형주차타워 기점의 동구형 ‘프리덤트레일’(알앤비 팀) ▲동명동 나무전거리 활성화 방안(동명군단 팀) ▲머물고 싶고 걷고 싶은 동구길 구축(걸어서 동구 속으로 팀) 등 4개 팀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평가는 1차 외부전문가 심사와 2차 공직자 현장평가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됐으며, 심사 결과 ‘5·18원형주차타워 기점의 동구형 ‘프리덤트레일’(알앤비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팀의 연구주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에 5·18원형주차타워를 건립, 동구의 주요 관광지를 인도 바닥에 붉은 벽돌선으로 연결해 보행로를 조성하고 동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걸어서 동구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용료 50% 감면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관내 농기계임대사업 이용자이며, 사용료 50% 감면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광산구 용곡분소, 북구 용강분소, 남구 석정분소 3곳을 운영 중이며, 총 70종 623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원활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9281건, 2억여 원의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사용료 감면 연장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업행정으로 농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위조상품 단속, 계도 등 부정경쟁방지업무 수행을 통해 올바른 상거래질서 유지와 지식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12월31일 최우수 기관표창(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정경쟁행위는 부정한 수단으로 타인의 영업상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로 정부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유지하고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경쟁방지법을 제정하여 부정경쟁행위를 규제하고 있다. 광주시는 매년 부정경쟁행위와 타인의 영업비밀을 침해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위조상품 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위조상품의 식별요령, 피해사례, 위조상품 취급자에 대한 처벌 내용 등을 소개하는 책자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해왔다. 특히 2021년에는 광주시, 자치구,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합동으로 위조상품 단속을 실시해 123개 업소에서 546점의 위조상품을 적발해 시정권고 조치했다. 더불어 사후 현장 확인을 통해 추가적인 위조상품 판매행위가 있는지 확인하는 단속을 실시하는 등 위조상품 판매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위조상품 근절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위조상품의 판매 및 도용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아이키움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거비 마련 부담 때문에 결혼과 출산을 고민하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결혼지원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3개월 이내 혼인예정이거나 혼인기간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로 주민등록 및 임차주택이 광주에 소재해야 한다. 2021년 11월1일 이후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을 신규 대출 또는 연장 대출을 받은 자가 해당되며,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에서 1일부터 신청 접수받고 있다. 지원내용은 대출금액의 월별 은행에 납입한 총 이자액 범위 내에서 자녀수에 따라 무자녀 0.5%, 1자녀 0.7%, 2자녀 이상 1.0% 차등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최초 대출일로부터 최장 6년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취급은행에서 ‘대출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첨부하면 되고, 신청서류 심사 후 지원대상 여부를 알려준다. 지원 대상자는 5월초 대출금 이자납입 내역서 등을 첨부해 이자지원을 신청하면 6월 중 지원액을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은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해입니다.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상반기 내 도출될 아젠다와 국정과제에 지방정부도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합니다. ‘미래는 준비된 자의 것’이라는 말처럼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국가의 명운이 달린 앞날을 설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광산구는 위드 코로나 상황 속 ‘빠른 일상회복’과, 코로나 이후 다가올 새 시대를 맞아 ‘체계적 준비’라는 두 가지 목표로 2022년 구정을 계획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 전 공직자가 각 분야 전문가와 만나 토론과 학습을 통해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크게 나누어 5대 분야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입니다. 그 첫 번째는 ‘시민 건강과 안전 보장’에 관련된 정책입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민선7기 1호 결재로 시작된 ‘안전광산 프로젝트’는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정책의 가치와 활동을 인정받았다는 의미입니다. 학교 앞 노란발자국 설치, 방범용 CCTV설치 등 하드웨어 구축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영훈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의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41만 광산구민 여러분!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맹하고 강인한 호랑이의 기상처럼 강인한 의지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작년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일상 회복을 꿈꿨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격상하는 시련이 겹친 한 해였습니다. 계속되는 방역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계시는 광산구민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송구스럽게도 코로나19 확산세는 새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위기일수록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위기에서 벗어나야 일상으로 돌아가는 일도 그만큼 수월해집니다. 녹록치 않겠지만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직면한 위기를 이겨내고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생활해도 될 만큼 일상을 회복하는 날, 다시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날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산구민 여러분! 2022년 6월이면 제8대 광산구의회 의정활동이 마무리됩니다. 이번 8대 광산구의회 임기는 코로나19로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임인년 새 날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검은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원하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2년째 거듭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건너가고 있습니다. 새봄이 와 산에 들에 꽃이 피면 마음 아픈 사람 하나 없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 다시 박꽃처럼 맑고 환한 웃음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은 황폐한 땅에 나무를 심는 일과 같습니다. 나무들이 자라 숲을 이루면 모두의 삶이 변합니다. 마른 땅에 물이 고이고, 산소가 고루 퍼지며 온갖 생명들이 되살아납니다. 교육은 그렇게 나무와 나무가 만나 상생의 숲을 이뤄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해 가는 과정입니다. 숲의 모든 나무는 개별로 한세상이며, 각자가 주인공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아이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광주교육을 이루겠습니다. 아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주인 되는 것보다 소중한 가치는 세상에 없습니다. △첫째,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2021년 송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송년사 전문이다. [2021년 송년사] 최초 시도, 최고 성과는 지역공동체 협조 덕분입니다. 겪어보지 못한 세상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시민 여러분, 전염병과 관련된 업무가 가중되었음에도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며 이겨낼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신 공직자 여러분, 특히 2년 째 방호복을 입고 밤낮없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보건소 직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선7기는 우리나라 지방자치사에 또 하나의 변곡점이 될 것 같습니다. 단체장 임기 절반 이상을 코로나와 함께 하며 지방정부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고통이 커지는 가운데, 광산구도 ‘시민행복’이라는 목표 아래 안전과 경제, 문화, 복지 등 각 분야에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혁신행정을 시도했습니다. 다행히도 공직자와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며 한 계단씩 차근차근 밟아온 일들이 하반기에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단순하게 상을 받아 기쁜 것이 아니라, 정책 수혜자 입장에서 무엇이 좋을지 치열하게 고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박경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30일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대표회장 박희율)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은 광주 기초의회 의원 가운데 의정활동이 우수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활동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경신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민과 에너지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의 발전 단지를 지원하고 공공건축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촉진해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과 지원 근거를 마련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제265회 정례회에서 소촌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이 19년 동안 개정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농공단지의 기능 정상화를 위한 관리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자동차 연관 산업과 서비스 사업 유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은단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30일 전국시군구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국시군구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은 광주 기초의회 의원 가운데 의정활동이 우수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활동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은단 의원은 '효행장려 및 장수노인 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만 100세 장수노인에게 장수축하금 100만 원과 화장비용을 지원하고, 효행 우수자를 발굴·포상하여 효행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외에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 및 권장 시설을 재규정하고, 응급처치에 필요한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응급환자의 생명과 주민 건강 보호에 도움을 준 점도 함께 인정받았다. 또한 김 의원이 제안해 시행 중인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정질문을 통해 주문하고,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원순환연구회’대표 의원을 맡아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순환형 도시환경 방안을 모색했던 노력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은단 의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광주광역시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 및 제2차 시험 장소 공고’를 오는 31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1차 시험에는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가 합격했다. 23개 과목에 총 663명이 응시했고, 이 중 125명(일반 124명, 장애 1명)이 합격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 1월에 제2차 시험을 실시한다. 1월19일 실기시험(체육, 미술), 1월25일 수업실연[비교수 교과(보건, 영양, 사서, 전문상담) 제외], 1월26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전체 교과)을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2022년 2월10일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도 사전 신청자에 한해 교육청이 지정하는 별도 장소에서 제2차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의 ‘알림마당 – 시험공고’란에 자세히 안내돼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여상이 특성화고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무원 채용시험에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30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합격자는 3학년 김유진·김효영·문서연·박유선(일반행정), 장서영(세무직), 선다빈(회계), 박시현(관세직) 학생 등 7명이다. 광주여상은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무원 분야에서 2018년 7명, 2019년 5명, 2020년 6명의 합격자 배출에 이어 올해 응시자 7명 전원이 합격하는 등 눈에 띄는 성취로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여상은 3년 동안 학생들의 희망과 적성에 따라 공무원반, 공공기관 준비반, 금융기관 준비반, 세무회계행정과정으로 특화시켜 맞춤반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식 교육 덕분에 올해 공무원 반에서는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고, 공공기관 준비반에서는 34명의 학생이 KDB산업은행 등에 합격하며 취업을 확정지었다. 금융기관 준비반에서는 NH농협은행 등 10명의 예비 금융인을 배출했다. 또 세무회계행정과정에서도 세무법인, 감정평가법인 등에 40명의 학생들이 취업을 확정지었다. 또 지난 28일 등록 마감된 수시전형으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 학생들도 3학년 부장 교사를 중심으로 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희망2022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30일 기준 35억1200만원을 기록하며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83.4도로 올랐다. 이는 17개 시·도 평균 64.3도보다 높은 온도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42억1000만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가 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과 사랑의 온도는 각각 21억7500만원, 51.6도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은 마찬가지이지만 올해는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온정이 더욱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2002년 ㈜해양에너지, 2008년 기아오토랜드 광주밀알봉사회, 2010년 대창운수㈜·㈜대창석유 등은 첫 기부를 시작으로 해마다 꾸준한 나눔을 보여주고 있고, (유)건영크린텍 4억원, 한국전력 2억원, 그린알로에 5000만원 등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초·중등학생들은 1년간 꼬박꼬박 모은 용돈저금통을 행정복지센터로 들고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내년 1월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다. 광주광역시는 그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월21일 시행된 도로교통법을 연말까지 3개월 한시적 유예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과 인근 주택과 소상공인의 주정차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문제 심각 구역과 불합리하게 설정된 어린이보호구역 구간 조정 ▲어린이보호구역 내 한시적 주정차 허용 구역 지정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CCTV 단속 자재 ▲주정차 단속카메라 확대 설치 등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2020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대폭 줄인다는 취지로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인 일명 ‘민식이법’과 함께 지난 3월 ‘보행자는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입니다’라는 대표 구호를 선정하고 보행안전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해 보행자와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광주시의 노력과도 일맥상통한다. 김재식 시 교통건설국장은 “내년 1월부터 강화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금지 시행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걸어다닐 수 있는 보행안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