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 세계적인 소프라노 유미자 교수가 부활의 감격을 음악으로 전하는 '부활 콘서트'를 오는 5월 25일(주일) 오후 2시, 서울 관악구 남서울교회에서 연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부활’을 주제로 신앙적 메시지와 수준 높은 성악 공연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 가정의 달에 전하는 생명의 메시지… 5월 25일 남서울교회서 개최 유미자 교수의 ‘부활 콘서트’가 5월 25일(주일) 오후 2시 서울 관악구 난곡로 176에 위치한 남서울교회 3층 예배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부활’의 의미를 나누고, 가족과 함께 복음의 감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 부활의 삶, 삶의 현장서 묻는다 이번 콘서트에서 유 교수는 “부활은 기독교의 심장이다. 우리는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 실제로 순간마다 부활의 삶이 실현되는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신앙적인 성찰을 음악과 함께 풀어간다.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예수 부활의 삶’을 실존적으로 경험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국내외 무대 섭렵한 유미자 교수, 고난과 부활의 여정을 음악으로 그려내 유 교수는 이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 “마약 청정국은 끝났다”… 국회서 마약퇴치 민관 협의체 설립 논의 본격화 오는 5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헌정회 강당에서 열리는 ‘마약예방 및 퇴치협의회 간담회’에서 발제자 및 발표자들은 마약 확산의 심각성과 함께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마약예방 및 퇴치운동 협의회’ 설립 필요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자들은 교육, 의료, 종교, 시민사회 각 분야의 입장에서 구체적 정책과 대응책을 제시한다. “대한민국, 더는 마약 청정국 아니다”… 조영관 교수, 협의회 설립 방향 발표 예정 첫 발제자로 나서는 조영관 숭실대학교 경영대 겸임교수는 “마약 문제가 더 이상 특정 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상으로 파고들고 있다”며 협의회 출범의 긴급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그는 ‘예방-홍보-치료-정책-단속’의 다섯 축으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전국 단위 캠페인과 정책 입법 연계를 통해 실질적 결과를 만드는 민관 통합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청소년 마약 노출 현실 직시… “첫 실수가 인생 무너뜨린다” 양승수 한국청년마약예방퇴치총연합회 공동대표는 20일 발표를 통해, SNS와 다크웹을 통해 청소년들이 ‘물뽕’, ‘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오는 26일까지 ‘2025 순천문화기획학교 「도시가 시도가 되는 문화기획학교」(이하 순천문화기획학교)’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 ‘순천문화기획학교’는 자기 역할을 탐색하고 협업하며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획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수강생들은 ▲이론교육 ▲멘토링 ▲지역기반 개별 프로젝트 ▲아트페스티벌 과정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배 문화기획자와 함께 호흡하고 부딪히며 실무를 체득할 수 있는 강의를 경험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예비 청년문화기획자 또는 창작 과정에서 기획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순천시 거주자 또는 순천시 소재 직장 재직자, 대학교(대학원) 재학생 및 순천시 소재 대학교(대학원) 졸업자이다. 교육은 6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장천 노랑극장에서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순천문화재단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co3606@cfsc.or.kr)로 오는 26일 18시까지 접수하면 된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구례군은 지난 5월 2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제14회 영·호남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영·호남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23개 시·군 약 460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나눴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개인전에서는 화순군(유선령)이 1위, 해남군(김동율)이 2위, 고흥군(김대영)이 3위를 각각 기록하였고, 단체전에서는 해남군(회장 고용석)이 1위, 화순군(회장 송영숙)이 2위, 고흥군(회장 이종삼)이 3위를 차지하였다. 영·호남그라운드 골프대회는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영·호남 간 협력과 연대 강화에도 의미있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를 찾아주신 영·호남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구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 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이 지난달 28일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시ㆍ군청년센터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ㆍ군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 운영ㆍ홍보 실적, 프로그램의 창의성ㆍ확산 가능성을 기준으로 정량평가(60점)와 정성평가(40점)로 나누어 진행됐다. 순천시 청년센터는 7개 분야 71개 프로그램을 210회 운영하여 5,400여 명의 청년들이 함께했으며 정량평가, 정성평가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 및 또래 청년들 간의 소통을 위한 “꿈청오락실”과 청년들의 시정 참여 실적을 포인트로 지급, 순천사랑모바일 상품권으로 환산하여 연 40만 원까지 지급하는 “청년활동 포인트제”를 우수사례로 소개하여 타 시ㆍ군 청년센터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생각을 정책으로 반영하고 취업으로 연결하는 모든 청년들의 거점 공간이자 청년들의 소통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중심의 열린 공간”이라며 “지역의 청년들이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는 청년센터가 되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광양시장애인체육회가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광양시 선수단은 200여 명이 참가해 금메달 33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26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최종 점수 39,627점을 기록하며 1위 순천시, 2위 여수시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광양시는 볼링, 양궁, 축구, 테니스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골볼, 론볼, 배드민턴, 승마, 파크골프에서 2위, 게이트볼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개인 종목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보인 선수들이 다수 배출됐다. ▲육상 박선희·허성길 선수(100m·200m·400m)와 ▲역도 서민환 선수(72kg급 종합·웨이트리프트·파워리프팅)는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양궁 강희오 선수(컴바인 20m·25m) ▲볼링 김은유·김준모 선수(개인전·2인조) ▲테니스 신선호 선수(단식·복식) ▲배드민턴 이채환 선수(단식·복식)는 각각 2관왕으로 다관왕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정인화 광양시장(광양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뜨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 (사)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KAFSA)가 제146차 수요예배를 종로 센터에서 열고, 국가안보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기도와 말씀의 자리를 이어갔다. 설교자로 나선 이성용 목사는 “권능받은 자의 증인된 삶”을 강조하며, 성령의 권능이 대한민국과 교회에 임하길 간절히 기도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자리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KAFSA, 회장 김진영 전 육군참모총장, 사무총장 정성길 장로)가 8일 제146차 수요예배를 종로 센터에서 개최했다. 매주 수요일마다 드려지는 이 예배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국가안보 강화를 위한 신앙 공동체의 정례 기도회다. 이날 예배는 김성영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찬송가 ‘빈들에 마른풀같이’와 사도신경 고백에 이어, 최장길 장로(예원교회, (주)엠알디솔라테크 대표)가 나라와 민족, 그리고 참석한 모든 성도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드렸다. 부활 찬양으로 울린 소프라노의 메시지 특송 순서에는 ‘부활 콘서트’로 국내외 명성을 얻고 있는 유미자 교수(소프라노)가 무대에 올라 ‘나를 기르시는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는 부활 신앙의 본질을 고백하며, 십자가에서 죽임당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고음과 진심 어린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7일 오후 시청 문화홀에서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청렴한 데이’ 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은 “청렴한 나, 청렴한 여수, 나부터 실천하겠습니다” 구호를 제창하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독려했다. 또한, 공무원노동조합은 청렴 실천, 반부패 추방에 적극 앞장서고 소통과 공감을 토대로 한 신뢰 행정을 당부하며 청렴 메시지가 담긴 홍보 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정기명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 되는 덕목으로, 한 명 한 명의 실천 의지가 모여야 공직사회 전반에 깊게 뿌리내릴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는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 청렴 아침 방송, 청렴 문화 콘서트, 상호 존중 ‘청렴한 데이’ 운영 등 다양한 시책으로 공직자 청렴 의식 함양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추진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이 지역 특화산업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와 김 가공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해남군은 2024년 1차년도 사업을 통해 고구마와 김 가공업체 20개사를 대상으로 한 결과, 매출이 전년 대비 60억 원 증가하는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들 기업은 수출액 20억 원과 고용 창출 12명을 기록하며 가공산업의 발전을 실현했다. 이러한 성과는 해남군이 추진한 기금 연계형 사업이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2025년에는 2차년도 사업이 시작되며, 군은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홍보 디자인 개발 12건, B2B·B2C 유통 활성화 3건, 지식재산권 확보 4건 등 총 47건의 사업을 추진한다. 해남군은 이러한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전남바이오진흥원에서 수행 중이며, 올해 사업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시를 사랑하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됐다. 한국현대시인협회가 전국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랑의열매에 712만원을 기부했다. 시인들 자발적 참여로 모은 정성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제갈정웅)는 4월 한 달간 전국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성금 712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영남권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의 주거 및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시인의 연대, 이웃을 향한 따뜻한 울림" 8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제갈정웅 이사장을 비롯해 이승복·안혜경 부이사장, 정유준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갈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진심을 담았다”며 문학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반세기 넘게 이어온 문학인의 공공 기여 1971년 창립된 한국현대시인협회는 현재 약 1,200명의 시인이 활동 중이며, 기후환경, 생태보존, 남북통일 등 시대적 화두를 주제로 매년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협회는 문학인의 사회참여 차원에서 다양한 기부·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의 작은 어촌 작금마을이 지난 8일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운행으로 들썩였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도심에서 떨어져 생활하는 주민들을 찾아가 보건, 의료, 복지, 문화, 민원 상담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부터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에서 운영하고 있다. 작금마을을 찾은 전남행복버스는 이날 주민 150여 명에게 혈압·혈당 기초검진, 치매 검사, 한방 치료, 이·미용, 네일아트, 미니 화분 만들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키오스크·스마트기기 사용 교육은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욱 돌산읍장은 “도심과 먼 곳까지 직접 찾아와 주민들의 건강을 살펴주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감사하고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이달 26일 돌산읍 신기마을을 찾아와 다시 한번 행복을 선물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농촌융복합산업 신규 인증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이번 인증 신청은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접수되며, 인증된 경영체에는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는 농산물 생산, 가공, 체험 및 교육 등 1차, 2차, 3차 산업을 융합한 농업경영체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농업 경영체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며,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행된다.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부여한다.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농촌 지역에 위치한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으로, 최근 2년 평균 농가소득이 4,600만 원 이상이고, 국산 원료(도내 생산량 50% 이상)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경영체다. 인증을 받은 경영체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 지원, ▲농촌융복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우대, ▲농업인 교육 및 현장 코칭, ▲판로지원 등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여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 외에도, 남도장터와 안테나숍을 활용한 홍보와 판매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패션과 뷰티 카테고리를 하나로 묶은 이례적인 통합 쇼핑 행사 ‘뷰세라X패세라’를 5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 지난 3월 뷰티 세일에서 전년 대비 45% 매출 신장을 기록한 성과에 힘입은 이번 연합행사는 연내 추가 확대까지 예고하며, 공격적인 소비 촉진 전략에 나섰다. 뷰티 45% 매출 증가… 단독행사 성과 기반 ‘통합행사’로 승부수 롯데온은 지난 3월 단독으로 진행한 뷰티 세일 행사 ‘뷰세라’를 통해 뷰티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5%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패션 부문 세일 라인업 ‘패세라’와 결합해 고객 유입과 구매 확장을 도모하는 초대형 연합행사로 확대했다. 롯데온 측은 이번 5월을 시작으로 9월과 11월에도 같은 포맷의 대형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엘포인트 적립부터 럭키박스까지… 혜택 중심 마케팅 총동원 행사 기간 동안 롯데온은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첫 구매고객에게는 엘포인트 3,000점을, 플래그십스토어 찜 이벤트를 통해 최대 3,000점 추가 적립 기회를 마련했다. 또 매일 한정수량 특가 상품, 유아동 및 언더웨어 중심의 패션 럭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 주병진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 부회장 등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90세 이상 최고령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감사의 시간 △장한 어버이, 효행자, 지역사회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광주시립합창단의 ‘어머님 은혜’ 합창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초청 인사 10명이 대표로 전한 ‘감사의 헌사: 우리 모두의 목소리’에서는 광주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부모 세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강기정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장한 어버이와 효 실천 기여 및 노인복지 증진에 공로가 있는 개인과 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는 장한 어버이 임공순 씨와 효행자 김창길, 송옥주 씨를 비롯해 총 17명과 3개 단체로, 이들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제53회 어버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젊은 날 경제 살리느라, 민주주의 바로 세우느라, 아이들 키우느라 힘들게 살아오신 어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대구·경북지역 분만과 고위험 산모 치료의 중추 역할을 맡는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추진하는 '모자의료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권역대표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간 최대 약 48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대구·경북 18개 병원 연결… 전국 최대 규모 협력체계 가동 칠곡경북대병원이 중심이 되어 대구·경북권 18개 병원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모자진료 협력 네트워크가 가동된다. 중증 산모 진료에 특화된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2차·3차 의료기관과 함께 분만취약지 병원까지 촘촘하게 연결한 체계로 평가받는다. 칠곡경북대병원 성원준 권역모자의료센터장은 “이 네트워크를 통해 대구·경북 권역 전체 분만의 약 절반을 책임지는 구조가 마련됐다”며, “응급이송부터 고위험 산모 치료까지 일원화된 협진 시스템으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시범사업 선정… 연간 최대 16억원 지원 확보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모자의료진료협력 건강보험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칠곡경북대병원은 대구·경북 대표기관으로 선정되어, 연간 최대 16억원씩 3년간 총 48억원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자사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옐로LIVE’를 통해 발칸·동유럽 인기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직항 항공, 자유 시간, 호텔 업그레이드 등 여행객 니즈를 반영한 패키지 구성으로, 고품격 유럽여행 수요 공략에 나섰다. “직항+자유시간+호텔업그레이드”…여행객 눈높이 맞춘 구성 노랑풍선은 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옐로LIVE’ 방송을 통해 ‘발칸 3국 9일’과 ‘동유럽 4국 9일’ 패키지를 공개한다. 이번 방송 상품은 직항 항공편, 자유 시간 보장, 4성급 호텔 업그레이드 등의 요소를 포함해, 단체관광 중심 패키지에서 벗어나 개별 여행 감성을 살린 구성이 특징이다. “현지 깊이 있게 보고 즐긴다”…유럽 전문 인솔자 동행 상품의 핵심은 ‘전일정 유럽 전문 인솔자 동행’이다. 일반적인 여행사 패키지와 달리, 현지 문화와 도시의 숨은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이 동행하며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주요 코스마다 1~2시간의 자유시간을 보장해 여행객의 자율성을 확보했다. 추석 연휴 등 인기 출발일 포함…예약 고객 대상 파격 혜택도 제공 여행 일정은 주말과 추석 연휴 등 인기 출발일을 포함하고 있어 고객이 휴가 계획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법무부 순천준법지원센터(소장 홍재성) 는 지난 5. 2. 까지 5일간 성폭력사범을 대상으로 성범죄 재범 방지와 심리적 회복을 함께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지부장 김웅지)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코사코리아는 법무부 등록 비영리 단체로 지역 기반의 성폭력 교육, 범죄 예방 및 심리상담 등 공익 활동에 앞장서 왔다. 프로그램은 전직 경찰관, 교도관 출신 범죄심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성범죄자의 특성과 심리 상태를 고려한 범죄심리학적 접근을 기반해 수강 대상자들의 왜곡된 성인식과 행동을 자각하게 하고, 실질적인 변화와 재범방지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여천전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태완 부장)의 특별강의를 편성하여 알코올 의존과 우울 등 요인이 성적 충동과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연관성에 대해 정신의학적 이해와 치료 가능성을 전달하며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한 수강생은“이전까지는 내 행동이 범죄라는 것을 몰랐다. 잘못된 생각과 행동이 얼마나 위험했는지 깨닫게 되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끄러움과 반성 속에서 마음의 치유를 경험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2024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정량지표 100% 목표 달성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정량지표에서 2년 연속 100% 목표를 달성한 도는 전남도가 유일하다. 앞으로도 이 기록은 쉽게 깨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중앙행정기관이 협력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추진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114개 지표가 사용되었으며, 그 중 정량지표는 97개, 정성지표는 17개로 나누어졌다. 전남도는 청사 에너지 절감율, 지방 물가 안정관리 실적,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 우선 구매율 등 여러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하며 정량지표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청사 에너지 절감율은 그동안 목표 달성이 어려운 분야였지만, 전남도는 이를 극복하고 100%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가치 확산 우선 구매율과 지방 물가 안정관리 실적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정성평가에서는 ‘문화접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시각장애 학생들과 3년째 이어온 ‘행복한 봄소풍’… 이번엔 치즈 만들며 우정 쌓았다 하나증권이 국립서울맹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봉사활동을 3년째 이어가며,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선 지속적인 사회공헌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인천 치즈스쿨에서 1:1 멘토링을 통해 치즈와 피자를 만들며 따뜻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엔 치즈학교로"… 맹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봄소풍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7일, 인천치즈스쿨에서 국립서울맹학교 학생들과 봄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랜드에 이은 세 번째 소풍으로, 행사에는 하나자산운용 임직원도 동참해 하나금융그룹의 콜라보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36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1:1로 매칭된 임직원과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함께 만든 피자, 함께 나눈 우정”… 1:1 멘토링으로 추억 더해 체험 후에는 직접 만든 피자와 다과를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눈이 보이지 않아도 냄새와 손끝으로 느낄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참여한 하나증권 직원들 역시 “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구례군은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상반기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공부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에게 월 5만 원씩 주거생활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구례군으로 유지되고 있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지원 대상일 기준 1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타 지역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다. 신청은 2025년 6월 5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를 검토한 후 상반기 6개월분(신입생은 4개월분)을 6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2024년)에는 530명의 대학생에게 총 1억5천9백6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 바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타 지역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의 주거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공직자들과 함께 투표 참여 독려 운동에 나섰다. 8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투표가 힘이다”라고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들이 투표 독려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공직자는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목표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며, 투표 독려 운동에 함께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투표율을 높이는 일이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길임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의 역할을 명확히 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어 “이번 45주년 5·18 기념행사는 대선 정국의 한복판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에너지가 광주에서 응집될 것”이라며, 이번 대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대선은 갈라진 대한민국을 통합하고, 무너진 경제를 다시 일으켜야 할 중요한 선거”라며, 투표를 통한 참여가 민주주의를 단단하게 만드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광주는 그간 여러 대선에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 왔으며, 강 시장은 이를 “시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투영된 결과”로 평가했다. 그는 “투표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일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확실한 길”이라고 말하며, 공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진소방서가 전라남도 소방본부 주관 ‘2025년 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점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소방장비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강진소방서는 철저한 장비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로 또 한 번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이번 점검은 4월, 전라남도 2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소방장비 점검·조작, 소방장비 관리시스템 입력 현황, 호흡보호장비의 관리 및 운용 상태 등 전반적인 소방장비 관리 상황이었다. 강진소방서는 매끄러운 장비 운용과 체계적인 관리체계 덕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강진소방서는 평소에도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철저한 장비 점검과 정비를 진행해 왔다. 또한, 자체 교육훈련을 통해 장비 운용 능력 향상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결국 이번 장려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들이 평소 철저한 장비 관리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장려상 수상은 강진소방서의 장비 관리 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브랜딩을 위한 야간형 장터, ‘2025 칙칙폭폭야시장’을 오는 5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전했다.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곡성 전통시장만의 개성과 문화를 담은 ‘테마형 야시장’으로, 먹거리, 공연, 체험, 주민 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진 복합형 장터로 운영된다.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현대적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민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테마형 야시장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사장은 ‘미식정거장, 놀이정거장, 음악정거장’으로 구성되며, 지역 상인들이 직접 기획한 특화 메뉴와 체험형 콘텐츠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상인들은 통일된 테마(두건, 앞치마, 매대 디자인 등)를 적용해 일관된 전통시장 야시장 이미지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5월 16일 문화예술공연, 현장노래방, 상인을 이겨라 ▲5월 17일 칙칙폭폭야시장 개막 세레모니(축사·시상식 포함), 곡성 읍면 대항 윷놀이 대회, EDM파티 ▲5월 18일 3·8 상인 노래장 및 현장 노래방, 팸투어와 외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가정의 달 5월, 무안군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무대는 무안전통시장.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동행축제’와 함께, 국산 수산물을 사면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 환급 행사까지 준비됐다. 축제의 시작은 5월 9일(금) 오전 11시. 무안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첫 번째 ‘동행축제’에서는 장을 본 고객들에게 실속형 사은품이 증정된다. 그 수량도 특별하다. 선착순 149명. 무안 5일장이 열리는 날인 ‘4일’과 ‘9일’에서 따왔다. 이 작은 숫자 안에 지역의 정체성과 시장의 리듬이 살아 있다. 시장에서는 ‘3無 캠페인’도 펼쳐진다. 바가지요금, 위생 취약, 안전사고 ‘없음’을 내세운 캠페인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천이다. 현금영수증이나 카드전표를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단골손님은 물론 처음 찾는 이에게도 열려 있다. 같은 날 오전 8시부터는 또 하나의 행사,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시작된다. 국산 수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기회다. 3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이 환급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가 개연성 없는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도내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스마트폴, 지능형 CCTV, 비상벨 등 범죄예방 시설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이상동기 범죄예방 치안인프라 설치사업’으로, 주민 체감 안전을 높이기 위해 강력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에 집중적으로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시군 공모를 통해 함평, 영암, 광양, 완도 등 17개 시군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66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올해는 17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전남도와 시군이 각각 40%, 60%를 부담한다. 올해 공모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이뤄졌으며, 시군별로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뒤 경찰서와 시군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통해 범죄 취약지를 직접 발굴했다. 주요 대상은 외국인 밀집지역,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선착장 등이다. 이후 전남경찰청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해, 사업 필요성과 주민 참여도, 추진 의지, 효과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120억 원을 확보,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고유 관광자원을 육성해 독창적인 야간 관광 브랜드로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료 후 남겨진 주제관 등 박람회장 부지를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전남도 자체평가와 문체부 서면·현장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빛이 들려주는 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섬과 바다에 담긴 전설과 해양 생태를 빛과 정보통신기술(ICT)로 재해석한 일루미네이션, 미디어아트 등 감성 야간 관광 콘텐츠를 구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여수를 대표하는 섬을 영상조명으로 표현한 ‘테마 섬’ △섬별 특색을 연출한 테마 로드 ‘여수 빛섬길’ △프로젝션 맵핑, 몰입형 영상, 인터렉티브 체험시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 ‘미디어바다’ 등이 있다. 시는 올해 국비 1억 원을 교부받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여수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여수 관광자원의 가능성과 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5월 추천 관광지로 자연의 싱그러움과 치유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걷기 좋은 숲길 4곳을 선정했다. 이들 숲길은 울창한 나무와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져 눈과 마음을 치유하는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담양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은 1972년에 조성된 이래 8.5km 길이의 도로 양쪽에 20m에 달하는 아름드리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다. 이곳은 초록빛 동굴처럼 만들어져, 특히 5월에는 신록이 절정을 맞이하며 산책만으로도 힐링을 제공한다.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도보 여행자들에게는 사진 촬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주변에는 작은 미술관, 카페, 자전거 대여소 등도 마련돼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인 구례수목원은 봄철에 다양한 꽃과 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13개 정원과 온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의 산책로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진달래원, 봄향기원, 그늘정원 등은 봄의 향기를 가득 품고 있다.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가 많다. 자연물 활용 활동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자연 속에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축협 가축시장이 3개월여의 임시 폐쇄를 끝내고 5월 7일부터 정상 개장했다.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일시적인 시장 폐쇄 이후, 나주시는 철저한 방역 체계를 통해 가축 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재개장 첫날에는 송아지 특별 경매가 진행되었으며, 나주한우 농가에 경제적 지원을 위해 출하 우선권이 부여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재개장 현장을 방문해 한우 농가를 격려하며, “적정 출하 시기를 놓친 농가들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고, 가축시장 정상화를 촉진하기 위해 나주한우에 대한 출하 우선권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한 백신 예방접종, 소독약 배부, 공동방제단 소독 등 발 빠른 대응을 통해 단 한 건의 구제역 발생 없이 현재까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윤 시장은 "앞으로도 빈틈없는 방역 체계를 유지하여 가축 전염병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곡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입점업체 단독 할인 기획 ‘진향건강원 기획전’을 5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전은 품질 높은 건강식품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몰은 매월 시기에 맞는 특별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획전에서는 진향건강원의 전 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곡성군의 할인 지원 없이 입점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행사로, 지역 상생의 좋은 예를 보여준다. 판매 상품은 흑염소 진액, 갈아 만든 대추방울토마토즙, 무첨가 대추즙, 생과채즙(ABC주스, 양배추브로콜리즙, 생칡즙) 등으로, 곡성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건강식품들이다. 소비자들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곡성 지역 특산물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곡성몰은 지난 두 차례 입점 업체 단독 할인 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4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수요특가 행사’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대표적인 주간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곡성군 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자녀와의 공감대 형성을 촉진하고, 아버지들이 자녀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2025 아버지 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초·중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하며, 아버지들이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 아버지 교실'은 인성교육, 학습지도, 성교육, 생활예방교육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유치원, 중학교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위한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되며, 각 교육은 아버지들이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각 교육은 저녁 7시부터 시작해 아버지들이 업무 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6월에 시작되는 초등학교 아버지 교실은 '아빠의 자기돌봄', '초등학생 자녀 교육과 진로 지도', '우리아이 성교육' 등 초등학교 자녀의 교육과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를 통해 아버지들은 자녀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다. 7월에 진행될 유치원 아버지 교실은 성평등 교육,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 공모사업의 공정성이 한층 강화된다. 8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0회 임시회에서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균형발전지표 개발ㆍ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맞춰 균형발전지표의 개발 원칙을 명확히 하고, 공모사업 선정에서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남도의 공모사업 선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정성이다. 그러나 그동안 공모사업의 선정 기준이 지역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전경선 의원은 균형발전지표를 활용하여 지역별 발전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수요자 관점과 성과 중심으로 지표를 개발하도록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이로써 공모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불균형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전경선 의원은 “균형발전지표는 지역의 다양한 면모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보여주는 중요한 도구”라며, “지표를 활용하여 불균형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 황룡강 일원이 이번 5월, 색다른 정원 축제로 물들 예정이다. 바로 ‘2025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그 주인공이다.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남도정원, 남도인의 삶이 담긴 정원’이라는 주제 아래, 남도의 자연과 역사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정원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1.5km에 걸쳐 펼쳐지는 초청정원, 작가정원, 시민참여정원 등 다양한 정원들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작가정원은 각기 다른 스타일로 남도정원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 기대를 모은다. 황지해 작가의 ‘적멸의 꽃’은 장성사초와 백양꽃 등 강변 식물을 활용하여, 황룡강의 생명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 정원은 강의 흐름과 생명력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김명윤 작가의 ‘필암심원’은 남도 자생식물인 여뀌, 붓꽃, 미나리아재비 등을 활용해 자연의 본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다. 이 정원은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공간을 표현하며, 정원을 찾은 이들에게 소박하지만 깊이 있는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박정아 작가의 ‘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광양꿈빛도서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정식 개관에 앞서 시민들이 공간과 주요 서비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 기간을 두고, 시설과 운영 시스템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광양꿈빛도서관은 마동근린체육공원 인근(무등길 97)에 위치한 연면적 1,440.03㎡, 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다. 1층에는 자율 창작공간 ‘꿈뜨락’과 교과 연계 도서 및 학습만화 공간이, 2층에는 다목적 열린 교육 공간 ‘책뜨락’과 어린이 동화 및 그림책 공간이 마련돼 있다. 총 14,172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화 주제는 ‘창의’와 ‘과학’이다. 특히 1층에 마련된 ‘꿈뜨락’은 광양시 최초의 어린이 자율 창작공간으로, 어린이들은 공간에 준비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정해진 규칙 없이 ‘어린이 스스로’ 구현하고 싶은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어린이 1명당 1일 1회, 50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관련 문의는 광양꿈빛도서관(☎061-797-3963)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은 시범운영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도민감사관 제도의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조치를 취했다. 현재 제11기를 맞은 전라남도 도민감사관은 총 107명으로 활동 중이지만, 지역별 위촉 인원에서 큰 편차가 발생해 왔다. 예를 들어, 목포시는 12명이 위촉된 반면, 해남군은 겨우 2명만이 도민감사관으로 활동 중이다. 이러한 불균형 문제는 도민들의 공정한 참여와 도민감사관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요소로 작용해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5월 8일, '전라남도 도민감사관 등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도민감사관의 위촉 시 지역 간 균형을 고려하도록 명시하고, 감사 행정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및 연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도민감사관 제도의 공정성 및 전문성을 높여 도민들의 권익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모정환 의원은 "도민감사관은 그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부정부패 및 각종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감사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미래 핵심 3대 경제축 중 하나로 그린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E-BIO 순천’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했다. 바이오 산업은 일반적으로 레드바이오(의약), 화이트바이오(에너지‧소재), 그린바이오(농생명)로 분류되며, 시는 이중에서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그린바이오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대한민국 생태수도이자 도농통합도시로서의 순천의 강점을 극대화한 전략이다. 시는 그동안 국내외 선진사례를 분석하며, 성공적인 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조건으로 ▲지역 자원의 활용도 ▲기업 간 네트워크 체계 ▲R&D 역량 및 인재양성 기반 등을 꼽았다. 이러한 조건을 바탕으로 생태가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의 새로운 엔진이 되는 그린바이오산업으로 ‘E-Bio 순천’이라는 독창적인 산업 육성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Bio 순천’은 순천의 생태적 자산을 경제적 가치로 전환하는 산업 육성 모델로, 지역기업 육성과 앵커기업 유치를 아우르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추진된다. 특히 조성 단계부터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순천만의 청정 이미지를 제품 브랜드로 연계하도록 할 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중요한 첫 단추를 끼웠다.김성 장흥군수는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들의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하며,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의 동력을 마련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김 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을 만나 부산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이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장흥군 농업 발전의 핵심 요소로,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이 사업이 반드시 실현되어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행정안전부의 하종목 지방재정국장과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을 만나, 보통교부세 감소로 인한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보통교부세 교부율 상향과 지방세원 확대가 절실하다"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실효성 확보와 배분 방식 개선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김 군수는 중앙부처 내 출향 공무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그는 "장흥군의 발전을 위해 모든 부서와 협력하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고양 더샵포레나'가 오는 9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고양원당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총 2601세대 대규모 단지로, 이 가운데 636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일반 분양 물량 중 눈길을 끄는 건 면적 구성이다. 전용 59㎡ 타입이 무려 약 75%를 차지해 최근 3040세대가 선호하는 실속 평면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여기에 1~2인 가구를 겨냥한 39㎡·46㎡ 소형 평형도 준비돼 있다. 보통 소형은 나홀로 단지가 많은데, 이 단지는 26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안에 있어 훨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를 둘러보면 왜 상품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지 체감할 수 있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수납공간도 실속 있게 넉넉하다. 일부 세대는 3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고, 내부 동선도 가족 구성에 따라 유연하게 짜여 있어 실제 생활에 최적화됐다. 보기만 좋은 집이 아니라 살기 좋은 집이라는 얘기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스크린골프장은 기본. 북카페, 키즈룸, 프라이빗 스터디룸은 가족 단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내일저축계좌’가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3년 후 최대 1,44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 취업 초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남구는 이달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 신규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일정한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이 매달 저축을 하면, 정부가 추가로 매칭 지원금을 얹어주는 방식이다. 가입 조건은 일반 청년의 경우 만 19세부터 34세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청년은 만 15세부터 39세까지다. 소득 요건은 일반 청년은 월 소득 50만 원 이상 250만 원 이하, 취약계층 청년은 월 10만 원 이상만 돼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자의 가구 전체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가장 큰 혜택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에게 돌아간다. 이들은 매달 10만 원씩 3년간 36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매달 30만 원씩 총 1,080만 원을 지원금으로 더해주면서 총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정부 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월 10만 원에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제31회 해난어업인 위령제’가 오는 5월 10일 오전 10시, 해난어업인 위령탑 부지(양양군 현북면 동해대로 1080-1)에서 엄숙히 거행된다. 해난어업인 위령제는 조업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실종된 어업인의 넋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행사로, 31회째 이뤄지고 있다. 이번 위령제는 양양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상일)이 주최·주관하며, 도내 해난 유가족과 어업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동해안 6개 시·군 및 의회, 유관 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위령제는 개식과 함께 강릉예총의 어업인의 넋을 기리는 진혼무로 시작되어, 지난해 울릉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다 유명을 달리한 어업인(속초) 1명 외 누락자 1명(강릉)의 위패 봉안식이 유가족 대표에 의해 진행된다. 이어서 ▲영령에 대한 묵념 ▲추도사 ▲종교의식 ▲헌작 ▲분향 및 헌화가 진행돼, 고인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5년 해난어업인 위령탑 건립 이후 매년 5월 10일 위령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 위령탑에는 양양 지역 어업인 위패 60위를 포함하여 모두 1,095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한전산업개발(사장 함흥규)은 동료 직원의 투병 소식에 한전산업개발 태안사업처와 하동사업처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과 헌혈증서를 기부하며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태안사업처(처장 정광재)는 혈액암을 앓고 있는 동료를 돕기 위해 전 직원이 뜻을 모았다. 지난 4월 한 달간 약 1,914만 원의 성금을 모았고,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연계해 총 93장의 헌혈증서를 모아 기증했다. 성금과 헌혈증은 4월 30일 해당 직원 가족에게 전달됐으며, 정광재 처장은 “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다시 현장에서 함께 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동사업처(처장 한상진) 또한 같은 날, 병원 치료 중인 동료 직원을 위해 한전산업개발 남해 및 하동 노동조합과 함께 뜻을 모았다. 사업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819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4월 30일, 가족에게 전달했다. 한상진 처장은 해당 직원 가족에게 “예전의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는 것이 사업처 전 직원의 소망”이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다. 한전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력망 미래기술 실증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 공모사업’에서 ‘차세대 AC/DC 하이브리드 배전네트워크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은 광주가 전력망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에 차세대 배전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인근 나주 지역에 실제 배전망을 활용한 신뢰성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총 690억원 규모로, 국비 525억원을 포함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은 4년간 진행되며, 미래의 전력망을 위한 기술적 진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와 나주에서 진행되는 테스트베드는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를 중심으로 한국전력, 한전KDN,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10개 기관 및 대학의 협력으로 이루어진다. 테스트베드의 주요 목표는 산업부가 개발한 차세대 배전망 기기 및 운영 기술의 기술성과를 실제 전력망 환경에서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전력 신기술의 계측, 진단, 평가가 이루어져 향후 상용화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일과 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전문성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5 교수요원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교육청율곡연수원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소속 교수요원 15명이 참여한다. 연수생들은 연수프로그램 기획, 운영, 평가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 도구 활용 교수·설계 기법을 익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신 'HRD 트렌드' 이해 ▲교수설계 및 운영 실전 가이드 ▲워크스마트 교수설계법 ▲지방공무원 역량모델 이해 ▲연수프로그램 평가체계 구축 및 활용이다. 특히 슬라이도(Slido), 패들렛(Padlet), 생성형 인공지능(ChatGPT 등)을 활용한 연수 설계와 피드백 기법 실습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과정은 교수요원의 교육 전문성을 심화해 연수 품질을 제고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미래형 연수체계 구축을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 소병엽 행정역량과장은 "교수요원의 전문성 강화는 곧 연수 품질 혁신과 정책 실행력 강화로 이어진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자원 개발과 체계적인 역량 강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및 서울시와 함께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진행하고 8일부터 26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2022년부터 서울시 및 신한금융그룹 내 그룹사들이 금융 서비스 접목 가능 플랫폼·콘텐츠 등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는 신한퓨처스랩과 서울핀테크랩에서 공동으로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와 협업할 수 있는 총 6개 내외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신한퓨처스랩 및 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분야는 ▲핀테크 ▲AI ▲디지털 마케팅 ▲빅테이터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알파ㆍMZㆍ시니어 특화 ▲페이먼트 ▲자동차 금융 등이다. 선발 기업에는 ▲신한금융그룹사와의 협업 ▲신한퓨처스랩 육성 프로그램 ▲서울핀테크랩 프로그램 ▲사무실 입주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사업 아이템 고도화를 통해 9월 말 개최되는 ‘서울핀테크위크 2025’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기업 3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이승열)은 오는 21일까지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룬 모범적인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을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이후 올해 17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 등 3개 부문으로 공모하며, 외부 전문가의 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3개 부문 중 최우수 공모자에게는 대상(大賞)인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행복가정상과 희망가정상 본상 수상자 5백만원 ▲행복도움상 단체 부문 수상자 5백만원 및 개인 부문 수상자 3백만원 ▲우수상 수상자 3백만원 등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각 부문 개인 수상자를 추천한 기관에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비용을 1백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선발되지 않은 추천기관 담당자에게도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지역서점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확산된 ‘책 읽기 열풍’을 지역사회로 확장하기 위한 취지다. 공모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시는 지역서점 20여 곳을 선정해 서점별 특색을 살린 인문 프로그램과 독서 모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점당 최대 5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프로그램 유형에 따라 지원 방식이 달라진다. 공모는 ▲인문프로그램 기획 서점 ▲독서모임 운영 서점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인문프로그램 기획 서점’은 서점 고유의 색깔을 반영해 책 중심의 강연이나 북토크, 영화·음악 등 타 장르와 협업한 프로그램을 3회 이상 운영해야 한다. 지원금은 건당 300만~500만 원으로, 신청 내용과 횟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독서모임 운영 서점’은 서점 대표가 직접 5회차 이상의 독서모임을 기획·운영하고, 지역 작가 등 리더의 참여가 필수다. 해당 유형은 서점당 150만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서점에는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교육,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공모 신청은 오는 23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알싸한 향과 톡 쏘는 풍미로 입맛을 깨우는 숙성 홍어, 입에서 살살 녹는 명품 한우, 그리고 영산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겨운 트로트 무대까지. 5월의 나주 영산포가 미식과 공연, 꽃으로 물든다. 나주시가 주최하는 ‘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나주지역 최장수 음식문화 축제로, ‘홍어’에 ‘한우’를 더한 명칭 변경과 함께 규모와 콘텐츠 모두 한층 풍성해졌다. 나주는 전남 최대 축산업 중심지로, 영산포 우시장에서만 연간 1만5천여 마리의 한우가 거래된다. 이 지역적 강점을 살려 한우 상설 할인 판매장과 시식 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600년 숙성 전통을 자랑하는 영산포 홍어도 자존심답게 반값 특가 판매와 시식, 경매, 퀴즈, 4행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는다. 남도의 막걸리도 빠질 수 없다. 노안 정고집, 다도 참주가 등 숙성 홍어와 궁합이 좋은 막걸리 10여 종이 전시·시음 부스에서 소개되며, 전국의 미식가와 애주가들의 입맛을 자극할 계획이다. 무대 위 즐길거리도 화려하다. ‘미스터트롯’ 출신 장민호를 비롯해 현숙, 현진우, 차효린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출근 시간만 운영 중인 출근 급행 70C번, 70D번 등 2개 버스 노선을 퇴근시간 등 상시운행하는 정규노선으로 올해 7월을 목표로 전환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규 노선화되면 평일 출근 시간 외에도 아파트 거점에서 김포공항역 방면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노선은 현재 경기교통공사를 통한 운송사업자 선정 입찰 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행정절차 및 운행준비를 통해 올해 7월 중 운행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먼저 고촌 향산힐스테이트 ~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70C번은 기존 6:30부터 8:20까지 6대가 1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였으나, 정규노선으로 전환하면 6:00부터 22:00까지 출근시간은 10분, 그 외 시간은 20~4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또한 고촌 캐파1단지 ~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70D번은 기존 6:30부터 08:20까지 8대가 7~8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했으나, 정규노선 전환 시 06:00부터 22:00까지 출근시간 7~8분, 그 외 평시간은 20~40분 배차간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지난 3일 관내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 현장에서 시민 참여형 '기부 키오스크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체험 부스는 '2025년 함께하는 온기! 기부 릴레이 – 나눔으로 하나되는 양주'를 슬로건으로 시청 본관 1층에 상시 운영 중인 이동식 나눔 키오스크를 축제 현장에 특별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기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부 후 즉석 인증샷 촬영 ▲모바일 기부증서 발급 ▲명예의 전당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즐겁고 자연스러운 기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소액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추억을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시는 앞으로도 이동식 나눔 키오스크를 활용해 ▲시민 접근성 강화 ▲기부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목표로 다각적인 나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접점이 높은 대규모 축제나 공공 행사와 연계해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정기 운영함으로써 자발적 참여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여름철 강풍을 대비해 도로변 사설안내표지판 일제 조사와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총 313건의 표지판을 전수조사했다. 광산구는 지난 4월부터 일제 조사에서 조사 대상 313건 중 1개소에 대해 철거를 완료했고, 5개소는 노후·훼손 등 정비가 필요한 안내표지판에 설치자에게 정비를 요청했다. 또한 도로 점용허가 취소된 98건에 대해 현장 조사를 거쳐 표지판 철거 및 도로 원상회복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광산구는 표지판 점용지 위치에 존재하지 않는 42개소에 대해 행정절차를 거쳐 직권취소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변에 설치된 사설안내표지판의 안전성 문제를 파악하고 안전을 고려한 정비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8일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해 안건 2개를 의결하고 폐회했다고 전했다. 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2025년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정례회의 개최 시기를 탄력적으로 변경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안건심의를 실시하고자 마련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57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집회일 변경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변경의 건 총 2개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당초 2025년 6월 5일부터 6월 27일까지로 예정됐던 제1차 정례회 일정은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조정됨에 따라, 그에 맞춰 제257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하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및 주요업무 추진사항 청취 일정 등은 오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박대성 의장은 "대통령 선거라는 국가적으로 중대한 현안을 앞두고 있지만 파주시민의 민생 회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주요 현안들을 좀 더 내실 있게 다루고자, 정례회 일정을 변경하는 임시회를 개최하는 만큼 향후 집행부 공무원과 의원 동료 여러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정례회가 되도록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