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1일 “교통약자를 포함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 요소를 최소화한 무장애 탐방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 무장애 탐방길 조성 공사가 이달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물빛 근린공원은 효천지구 아파트 단지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 많은 주민이 즐겨 찾는 곳이다. 남구는 이곳 근린공원에 평지와 경사가 있는 언덕이 혼재돼 있는 특성을 감안, 사업비 4억6,400만원을 투입해 장애물이 없는 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우선 물빛 근린공원 주변을 따라 형성된 산책로에는 데크 로드를 확장해 새롭게 설치하고, 도로 포장 상태도 정비할 방침이다. 또 경사진 나무다리에는 낙상 방지턱과 함께 경사도를 낮춘 슬로프 및 쉼터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계단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우회 동선도 마련하고,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의 포장도 교체된다. 더불어 아이들과 노약자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운동 공간에서 낙상에 따른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탄성 포장을 실시하고, 운동 시설도 정비하기로 했다. 이밖에 화장실 진출입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2년 1월1일자 지방공무원 32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2일 단행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 규모는 승진 66명(3급 1명, 4급 4명, 5급 7명, 6급 이하 54명), 전보 173명, 공로연수·정년(명예)퇴직 38명 등 모두 324명이다. 특히 이번 정기인사는 정년(명예)퇴직·공로연수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인사, 안정적 교육활동 지원, 교육정책 현안사업 추진 인력 확보와 결원 기관 충원을 위한 전보인사로 이뤄졌다. 주요 인사로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김선욱 행정국장 후임으로 장문수 부이사관(現,금호평생교육관장)을 임명하였으며, 정운용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을 금호평생교육관장으로 3급 승진 발령하였다. 4급 승진자는 4명으로 ▲행정국 교육자치과 교육협력관 이왕도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 총무부장 김미경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 허승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 한장석이다. 또한 역량평가로 선발된 7명은 인사위원회의 승진 의결을 거쳐 5급으로 승진 임용했다. 4급의 경우 ▲감사관 청렴총괄담당 한현숙(파견복귀) ▲안전총괄과장 양규현 ▲총무과장 선계룡 ▲행정예산과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감염병 위기 심각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23일 ‘2022 광주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5대 주요 시책, 3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2022년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될 정책들에 대한 안내와 함께 2021년 광주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인간교육 실현 △스스로 익히고 함께 찾는 배움중심교육 강화 △꿈과 적성을 키워가는 진로교육 추진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을 5대 시책으로 제시했다. 3대 역점 과제는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기반 조성과 코로나19로 인한 결손을 극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교문화혁신 정착 △교육자치 실현 △교육결손 회복을 선정했다. 2022년 광주교육은 학교의 자율성과 공동체성을 기반으로 학교문화혁신을 정착하고 학교자치에서 시작해 교육협치로 이어지는 교육공동체를 굳건히 해 교육자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감염병 위기 상황 장기화로 초래된 학생들의 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적용대상이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 상가 등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해왔다. 광주시는 이번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확대 시행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위한 홍보물(전단지, 포스터 등)을 제작·배포하고, 언론매체(TV·인터넷 등)를 통해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분리배출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단독주택, 상가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에는 분리수거함, 무인회수기 등을 설치해 ‘재활용 동네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동네마당 확대와 함께 원룸 등 다가구 주택 투명페트병 분리수거함 설치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생원료로서 의류용 섬유 등으로 활용될 수 있지만, 유색 페트병 등 다른 플라스틱과 섞이게 되면 재생원료의 품질이 저하돼 고품질 원료로 사용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단독주택·상가지역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마당개의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하는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집안에서 생활하는 소형 반려견과 달리 동물등록에 소홀하기 쉬운 실외에서 사육되고 있는 ‘마당개’의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유실·유기동물이 됐을 때 들개 번식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첫 시범으로 140마리에 대해 1마리당 최대 36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마당 등 실외에 묶어두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5개월령 이상부터 6세 미만의 반려견으로, 성견이 됐을 때 10㎏ 이상의 체중을 가진 진돗개 유사품종의 대형견이다. 신청 절차는 자치구의 마당개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 대상자 공개 모집 기간에 마당에서 키우고 있다는 사진 등 증명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소유자가 지정 동물병원에서 반려견의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중성화수술을 받으면 된다. 비용은 20kg 이상 암컷 기준 40만원이다. 반려견 소유자는 10%만 동물병원에 지불하고, 90%(최대 36만원)는 자치구가 동물병원에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무상급식 지원계획을 확정했고, 오는 2022년 3월부터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비 1,234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며 그 중 급식 질 향상을 위해 위해 친환경 급식 지원비 194억 원을 투입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는 2022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전국 평균 수준으로 인상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학교무상급식 식품비 예산은 유·초·중·특수학교 2.95%, 고등학교 5.9% 인상했다.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비 예산도 67% 대폭 인상했다. 이로써 2022년도 평균 식품비 단가는 초등학교 2,687원, 중학교 3,153원, 고등학교는 3,163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2021년도 광주지역 평균 식품비 단가는 초등학교 2,427원, 중학교 2,917원, 고등학교는 2,790원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무상급식 사업을 추진했고, 2019년도에 고등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했다. 또 지난 2020년도에는 일부 시·도에서는 추진하지 못한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등 양적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2021 희망편의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2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2021 희망편의점 성과보고회’에는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 광주남부경찰서 업무관계자, 남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시설장 및 희망편의점 업무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성과보고회는 ▲‘우리아이 기 살리기 프로젝트’의 주말체험 및 스포츠체험 ▲‘진로 및 자립지원’을 위한 초청특강 ▲협력기관 직원과 학생 간 1대1 멘토링 ▲SPO·전문상담인력과의 연계를 통한 ‘위기학생의 학교 적응 지원’ 등에 대한 성과 보고로 진행됐다. 또 2022학년도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향후 협력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력체제 구축 등에 대한 토의도 실시됐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한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희망편의점’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에게 꿈과 사랑을 전해준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소외 받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6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9개월간의 활동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6기 청년위원회가 제안한 15개 정책 중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 유치+청년 일자리 연계사업’(최우수상, 배성현 위원) ▲중소·중견기업 재직 청년을 위한 재직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우수상, 김지영 위원) ▲광주청년드림은행 참여자 대상 우선 일자리 정책 연계(우수상, 이윤서 위원) 등 7개 우수정책에 대해 시상했다. 제6기 청년위원회는 코로나19에도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을 정책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최우수상에 선정된 배성현 위원의 ‘기업유치 플러스 청년 일자리 연계사업’은 직접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며 느낀 경험을 정책에 녹여낸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배성현 위원은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은 ‘연봉’ 보다 ‘복지’이며 대기업을 다니는 엄친아가 아닌 보통 청년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을 위한 복지제도와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중소기업청년패스가 실제 정책으로 반영돼 광주 청년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일상 속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섰다. 공사는 21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특히 공사와 모금회 측은 광주도시철도 전 역사에 모바일 기부 플랫폼을 개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과 배려의 기부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언제든 역사 게시판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기부 플랫폼’에 접속, 희망에 따라 기부에 동참할 수 있으며 모아진 기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참여자에게는 기부금영수증 등이 발급된다. 한편 공사는 같은날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에도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코로나 장기화 속에 지친 이웃들에게 시민의 따뜻한 위로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광주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이 21일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1 제4회 생활정책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생활정책대상은 시민의 삶을 바꾼 정책·제도·조례를 100인의 시민정책 평가단 투표를 통해 39개 선정하고, 이후 9인의 심사위원들이 2차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23개 조례를 선정한다. 김태완 의원은 2020년 「광산구 독서문화진흥 조례안」으로 제3회 생활정책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은 제261회 정례회에서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을 제정해 입주자와 경비원 모두가 공동주택의 구성원으로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김 의원은 공동주택 경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인권 침해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 등에 필요한 사항을 준비해 조례에 담아내고, 경비원 및 입주자 대상 차별 금지 · 인권보호 교육 실시,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사업 보조금 지급, 경비원 인권침해 사례 법률적 지원 등이 가능토록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조례 제정 이후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사업 혜택을 받은 공동주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년 광주 에너지전환의 날’ 행사를 21일 상무지구 라붐웨딩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주최, (재)국제기후환경센터·(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2045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실현 원년을 마무리하면서 시민들과 함께한 2021년 에너지전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 에너지전환을 준비하는 마을공동체와 소통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행사는 이용섭 시장, 김광란 그린뉴딜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은진 빛고을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박필순 광주전환마을네트워크 공동대표, 윤원태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 김이겸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조성 ▲시민햇빛발전소 설립 지원 ▲에너지전환 시민교육 ▲에너지파크 개소 등 올해 에너지전환 분야 활동을 공유하는 한편 2022년 새로운 목표를 다짐했다. 광주시는 에너지전환 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시의회 그린뉴딜특별위원회 김광란 위원장과 장연주 부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에너지전환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에너지 전환마을 활동가 5명과 공무원 1명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교육대와 21일 교육감실에서 광주초등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광주교육대 최도성 총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교육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형 교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확대키로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05년, 2011년에도 광주교육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활용 ▲초등교육 관련 연구·학술행사 진행 및 공동 자료 개발 ▲현직교원 연수 및 예비교사를 위한 실습과 현장 교육 ▲미래형 현직 및 예비교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초등교육 공동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교육사업 관련 사항에 대한 협조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광주초등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 방안을 마련하고 미래형 초등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1일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시상식을 통해 2022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 경찰관 및 구급대원에게 교육감 표창을, 병원시험장(코로나19 확진자 시험장)을 운영한 빛고을 전남대병원에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11월18일 실시된 2022학년도 수능 시험은 광주경찰청과 광주소방본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 수능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수능 문답지 호송 및 시험장 경비에 경찰관 80여 명이 투입됐다. 수험생 응급조치 및 시험장 안전 지원을 위해 구급대원 40여 명이 시험장에 투입됐다. 경찰관들은 수능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거나 접촉사고로 곤경에 처한 수험생들을 해당 시험장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또 수험표를 집에 두고 온 학생의 수험표도 전달하는 등 적극 지원했다. 구급대원들은 수능이 끝날 때까지 시험장에 상주하며 복통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를 하며 수험생이 끝까지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특히 자차 이동이 불가한 자가격리 수험생 4명에게는 구급차 후송도 지원했다. 남구 소재 빛고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김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1일 제26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 공중화장실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먼저 “공중화장실을 직접 방문해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한 결과 휠체어 접근이 불가능한 장애인 화장실, 안전펜스 없는 휠체어 경사로, 청소도구로 채워진 장애인 화장실 등을 확인했다”며 “광산구 102개 공중화장실 유지 관리 주체가 부서별로 다르기 때문에 사후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관련 법에 따라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통신시설 등에 편의시설을 설치‧관리하도록 되어있고, 광산구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사전점검 조례를 제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설치 의무만 준수하고 사후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중화장실의 소관 부서별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장애인을 포함한 점검반을 운영해 주기적 점검 및 통합 운영‧관리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 외에도 노인, 임산부, 유모차나 짐을 가진 여행객 등을 위해 ‘누구라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쌍방울과 ㈜비비안이 지난 7월에 이어 지난 21일 두 번째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쌍방울그룹은 지난 7월 1억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한 데 이어 이날 겨울 내의, 스타킹 등 1,400여 점, 3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세호 쌍방울 대표와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이날 동구청을 직접 찾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김세호 대표는 “지난 7월 맺은 인연으로 동구를 다시 찾게 됐다”면서 “코로나19와 한파로 겹시름을 겪고 있는 돌봄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년 소외이웃과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쌍방울그룹은 특히 올해 동구에 두 번에 걸쳐 1억3천여만 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전달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동구는 후원받은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정,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배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두 번씩이나 통 큰 기부를 해주신 쌍방울그룹에 지역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그룹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가 20일 제269회 정례회 폐회 후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박현석 의원이 대표로 낭독한 결의문은 남·북·미·중 등 국제사회가 정전체제를 종식하고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종전선언을 함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의원들은 지난 10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촉구 결의안’채택 후 미국 하원 의원들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종전선언 촉구 서한을 전달하는 등 한반도 종전선언 여론이 형성된 것처럼, 광산구의원들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하고자 결의문 발표를 결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북한이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대화에 적극 나서고,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전선언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산구의회 의원들이 종전선언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지지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재외 동포를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 종전 선언 후 남북 교류 협력의 시대를 준비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현석 의원은 “종전을 위해 68년이라는 시간을 흘려보냈다. 한반도 종전에 대한 관련국들의 의지와 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박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이 21일 제26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기 동물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한 중성화 수술 지원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매년 3천여 마리의 반려견과 반려묘가 버려지거나 안락사되고 있고, 유기 동물의 중성화 수술 미흡으로 들개나 길고양이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동물 유기 악순환 방지와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중성화 수술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길고양이와 유기 동물 입양 시에만 지원하는 중성화 수술비를 반려동물까지 확대하여 동물 유기 시 개체 증가 등의 악순환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담인력 부족과 동물복지 계획 미흡,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유기 동물 관련 생활 민원이 증가하고 있고, 교통사고 위험과 로드킬 사체 처리 문제 등은 주민과 행정의 오래된 고민거리이다”며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공존 방향을 제시하는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광주서산초와 함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21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제한 속도 30과 반사광 줄무늬가 인쇄된 안전우산을 나눔으로써 우천 및 강설에 운전자들이 어린이들의 존재를 쉽게 인지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보행 안전 홍보를 통한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광주경찰청 기동 8중대를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지역 내 민생치안 및 시민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무경찰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은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으로 실시됐다. 시교육청은 의무경찰 기동 8중대에 간식·체육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 총무과 김추근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무경찰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철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김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이 21일 제26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봉지구 파크골프장의 명품화를 위한 다양한 제언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먼저 “작년 수해피해를 입고 복구공사를 마친 서봉지구 파크골프장은 36홀 규모로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겸비해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하다”며 “전국대회는 지역 홍보와 경제효과가 크기 때문에 골프장 명을 ‘서봉파크골프장’에서 ‘광산서봉파크골프장’또는‘광산구서봉파크골프장’등으로 광산구를 상징하는 명칭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광역시는 서봉지구 파크골프장이 타 지자체와 차별화하고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예산을 지원해야한다”며 “광산구도 市 예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구청장배 전국대회 개최를 목표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을 유도해 지속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며 “제시한 제언을 반영해 서봉지구 파크골프장을 광산구를 대표하고 품격 있는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광주청년센터와 함께 21일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광주 청년정책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곧 청년의 시기에 접어드는 예비 청년 고3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 지원 및 광주광역시 청년 정책 인지도와 활용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해당 프로그램을 위해 광주청년센터 백희정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강의는 광주청년센터의 역할과 운영 사업 및 청년들을 위한 교육·복지·문화 등 지원 정책 안내, 청년 간 교류 및 공유 공간 소개 등 유익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3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도 교육의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 진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지난 20일 교육훈련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2022년 교육훈련계획’을 확정했다. 2022년 교육훈련계획은 교육과정 283개, 교육횟수 1056회, 교육인원 4만8691명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중 화상교육을 포함한 집합교육은 73개 과정, 교육횟수 168회, 교육인원 4291명, 사이버교육과정은 210개 과정, 교육횟수 888회, 교육인원 4만4400명으로 편성됐다. 이번 교육훈련계획은 2021년 공무원 교육훈련 성과를 분석한 종합평가와 2021년 교육과정 만족도, 선호도, 현업적용도 등 각종 평가, 교육과정개편 및 신규 개설·폐지 등의 의견수렴, 교육운영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립됐다. 특히 정책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 육성, 성과창출을 위한 전문교육 강화, ‘위드 코로나’ 시대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새로운 세대 문화와 가치관의 수용력 향상, 다양한 플랫폼 활용으로 디지털 학습경험 확대 교육과정 강화 등을 중점 교육훈련 방향으로 잡았다. 집합교육 과정에는 ICT체험·메타버스, 업무통계와 빅데이터, 미래행정 개론 과정 등을 신설해 데이터기반의 행정역량을 강화했다. 또 교육과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장석주 호남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장석주 호남대 교수는 광주지역혁신협의회장, 전국지역혁신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광역권 다부처사업 혁신과제 개발 지원, 지역균형뉴딜 사업 발굴, ‘대구~광주 달빛고속철도’ 예타 면제 및 조기착공 촉구, 호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왔다. 장 교수는 2022년까지 광주혁신추진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월 권고된 ‘수의계약 운영개선’에 대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이어 11월 혁신추진위 출범3주년 행사에서 발표된 ‘광주미래혁신안’의 세부 추진과제를 발굴해 혁신안의 실행력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장석주 위원장은 “그동안 혁신추진위원회는 분야별 시정혁신권고를 통해 시정전반에 혁신의 동력을 부여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활동성과를 기반으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위한 혁신과제를 적극 발굴해 혁신추진위원회가 광주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2018년 11월 출범 이후부터 혁신추진위원회를 이끌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 하반기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건설사업 동향과 건설산업활성화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각 건설협회 건의사항과 현안사안,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에서 시행되는 건설공사와 도시철도2호선 2단계 공사, 민간공원특례사업 등 관내 공공부문 대형건설 사업들에 대해 지역건설업체 참여율을 높여야 하고 참여확대 방안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효 위원장(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건설업계의 고충이 많지만 앞으로 추진할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 도시재생사업, 민간공원특례사업 등 대형건설 사업들이 본격화되면 지역 건설업체 경기회복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업체의 건의사항과 고충을 적극 수렴해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건설업체의 수주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 제한 입찰제도 활용, 대규모 공사 분할발주와 지역의무공동도급 49%, 지역업체 하도급률 70% 이상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신규 민간건설 재개발 재건축 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21일 29일간의 제269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일반안 등 총 5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2년도 예산안은 총 8,728억 원(기금 포함) 규모로 확정했으며, 광산구가 제출한 예산안 총 8,741억원(기금 포함) 중 기업주치의·중소기업복합지원센터 민간위탁금 등 13건 13억 8천여만 원을 삭감했다. 이귀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하고 집행 잔액이 많이 발생해 불용 처리되는 사례가 많아 선심성이나 일회성의 예산 낭비는 없는지, 관례에 따라 무책임하게 편성한 예산은 없는지를 검토해서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원 대표 발의 조례안과 지방자치법 개정 관련 조례안 등 49건을 처리했다. 마지막으로 박현석, 김재호, 김미영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영훈 의장은 “이번 정례회가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소중한 회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의회에서 심사숙고하여 의결한 예산인 만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9일까지 미로센터 A동 1층 미로카페 전시공간에서 지역 공예의 대중화와 가능성 모색을 위한 2021 미로화가 장터(#2) ‘조각천으로 만든 꿈-퀼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로센터는 공예 마케팅 지원을 위해 구성된 ‘동구 크레프트맨십’의 협력네트워크인 ‘한국국제 퀼트협회’ 광주지부와 함께 새로운 지역 공예의 가치를 만들기 위한 대중적 기호에 맞는 현대적 개념의 퀼트 분야 공예 장터를 기획했다. 우리나라에 퀼트가 보급되기 시작한 초기에는 귀찮고 힘든 바느질 정도로만 인식돼 대부분 여성이 기피했지만 최근에는 널리 보급돼 누구나 한 번쯤 배우고 싶어 하는 취미가 됐다. 퀼트는 취미생활을 넘어 ‘파이버 아트(Fiber Art)’의 한 장르로 자리 잡았다. ‘퀼트로 꾸민 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실용적이면서도 예술적 가치가 더해진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한 생활퀼트 위주의 작품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소품, 벽걸이, 베드 스프레드, 쿠션, 홈 데코레이션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전시와 함께 직거래 장터에서는 새로운 지역 공예의 가치를 만들고 대중적 기호에 맞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 한해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민정보화교실’을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민정보화교실은 구민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은 물론 최근 스마트 기기를 통한 SNS 활용법 등 다양한 정보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민정보화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존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안전하게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구민 수요조사를 통해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SNS·유튜브 ▲OA과정(엑셀, 한글 등) 등 총 10개 과정을 개설하고 26회 차 교육을 통해 782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택 동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많은 구민들이 정보화 능력을 길러 세상과 좀 더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스마트 기기 등 정보소외계층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이란 주민들에게 단기간(1년) 내에 완료 가능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내 소규모 사업을 직접 발굴·추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궁극적으로는 호남 최대 상권의 명성을 되찾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주민, 상인, 청년작가, 문화기획자, 사회적 기업가 등으로 구성된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충장로 4·5가에 직면한 의제 발굴,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충장로 4·5가는 1980년대까지만 해도 광주 최대의 상권이자 광주의 문화·예술·관광의 중심부였다. 현재까지도 충장로 4, 5가에는 고유의 기술과 역사를 지닌 장인들이 운영하는 30년 이상 된 한복점, 양복점, 수제화, 금은 세공점 등이 존치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도심 공동화 속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 사직, 산수)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12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먼저 무등도서관은 1월12일부터 20일까지 2기로 나눠 초등학교 3~5학년 기수별 15명을 모집한다. 독서교실 주제는 ‘랜선 타고 유럽 여행’으로 지구에서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에 대한 배경지식과 함께 유럽 여러나라들의 문화와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직도서관은 1월12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선거로 꽃피우는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독서 디베이트를 통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산수도서관에서는 1월12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10명(9~10시30분), 5~6학년 10명(10시40분~12시10분)을 대상으로 ‘Accept the difference(다름의 인정)’을 주제로 영어 그림책을 읽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겨울독서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손잡고 예술영재 양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 한예종 김대진 총장, ACC 이용신 전당장직무대리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예종은 우수한 예술영재교육 강사를 파견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ACC는 교육공간인 아시아예술교육시설을 조성하며 광주시는 교육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그동안 광주시와 ACC는 예술영재의 차별화된 교육 거점공간인 ‘아시아 예술교육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국비 114억원을 들여 옛 광주여고 체육관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지난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21.10.), 내년 개보수 공사를 시작해 2023년 2월 완공할 계획이다. 한예종은 매년 음악, 무용, 전통예술, 융합 등 4개 분야 75명의 광주‧전남‧전북 등 전라권 초·중·고 예술영재를 선발하고, 우수한 예술영재교육 강사를 파견해 방과후와 주말을 이용해 교육한다. 이와 별도로 사회적 배려대상자도 정원의 30% 내에서 선발한다. 광주시는 정식 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귀순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가동·신창동)이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하는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심사에 의해 선정되는 상으로 좋은 조례 분야는 전국 기초의원 중 최우수상 28명, 우수상 28명을 선정했다. 이귀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건강 증진 및 사회활동 참여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마을건강센터 등을 설치·운영해 입주민의 의료복지 돌봄 사업이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한 공로가 높게 평가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조례는 이웃과 단절된 삶을 살아가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늘행복 일자리’사업, 노후 아파트를 리모델링해주는 ‘늘행복 하우스’사업, 입주민의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행복 마을건강센터’운영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해, 입주민의 사회활동 참여 촉진과 건강권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무선AP를 원격에서 관제할 수 있는 ‘학교 무선AP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무선AP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은 지난 1학기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관내 전체 일반교실 무선AP 설치에 이은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학교 무선AP 통합관리시스템’은 일선 학교에 구축된 무선통신장비(무선AP, PoE스위치)의 정상 작동 유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학교와 기술지원센터 간 종합적 상황을 판단해 원격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콜센터 전담인력이 배치된 기술지원센터에서는 장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및 원격지원으로 학교 무선망의 안정적 운영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내년까지 교수학습공간 및 주요 지원공간에도 100% 무선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무선통신장비와 ‘학교 무선AP 통합관리시스템’을 연동해 통합 관제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현경식 과장은 “관내 전체 학교의 모든 교수학습공간에서 무선망(WiFi)을 이용해 효율적 교수학습이 이뤄질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생활 환경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 사업장 113곳에 대해 지난달부터 17일까지 집중 단속을 펼친 결과 위반업소 15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비산먼지 날림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주요 단속 사항은 ▲대기 중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운영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북구 A자동차 정비 사업장은 미신고 시설에서 작업 중 대기 중에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했고, 서구 B사업장은 비산먼지 억제조치 위반, 광산구 C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등으로 적발됐다. 시는 위반 사업장에 대해 관할 자치구에서 행정처분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드러난 5곳에 대해서는 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다. 김현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상생활 속 건강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이 연말을 맞이해 22일부터 24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온라인장보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위메프오 앱을 실행한 다음 전통시장 장보기 아이콘을 선택해 남광주시장·남광주해뜨는시장·무등시장·월곡시장 등 4곳의 개별시장에서 1만5000원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하면 된다. 할인쿠폰은 15000원 이상 상품구입 시 사용할 수 있으며, ID당 1일 1회(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위메프오 전통시장 장보기는 4개 전통시장 43개 점포가 입점·운영하고 있으며 시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배달앱으로 편리하게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 식재료 등을 품목별로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7월 광주형 공공배달앱 출시와 함께 시행해 배달료 무료지원, 비대면 판매를 위한 상인들의 노력으로 꾸준히 고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무료배송 혜택은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화 시 민생경제과장은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성가족부 ‘2021년 가족친화인증기업 및 기관’ 선정 결과 총38개사가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는 신규 19개, 유효기간 연장 11개, 재인증 8개 등 총 38개사가 통과됐다. 이에 따라 광주에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총 112개에 달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거쳐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기관은 생산제품 등에 가족친화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어 사회적 이미지 제고는 물론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에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또 중앙부처·지자체·은행 등이 지원하는 229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도 용역 가점,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무료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제도 시행 초기에는 공공기관의 비율이 높았지만, 중소기업의 참여가 점차 확대되면서 현재 전체 인증사례 가운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1일 간부회의에서 현재 추진 중인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훌륭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시민공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장기민원을 해결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하면서 생태를 복원하는 등 명품공원으로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송암공원 2725기, 중외공원 1580기 등 도시공원 부지 내 묘지 7961기를 이장해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중앙공원 1지구의 풍암저수지 수질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악취 및 녹조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사항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도시공원 사업 중 가장 진행 상황이 빠른 신용공원의 경우 시민들이 하루빨리 쾌적한 도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2월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시 예산투입 없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9개 공원 10개 사업지구)을 돌려드리는 사업이다. 오는 2024년까지 민간공원사업자가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는 사업비가 1조 4811억원에 이른다. 9개 공원 10개 사업지구 중 마륵, 봉산, 신용, 운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1일 “교통약자를 포함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 요소를 최소화한 무장애 탐방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 무장애 탐방길 조성 공사가 이달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물빛 근린공원은 효천지구 아파트 단지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 많은 주민이 즐겨 찾는 곳이다. 남구는 이곳 근린공원에 평지와 경사가 있는 언덕이 혼재돼 있는 특성을 감안, 사업비 4억6,400만원을 투입해 장애물이 없는 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우선 물빛 근린공원 주변을 따라 형성된 산책로에는 데크 로드를 확장해 새롭게 설치하고, 도로 포장 상태도 정비할 방침이다. 또 경사진 나무다리에는 낙상 방지턱과 함께 경사도를 낮춘 슬로프 및 쉼터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계단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우회 동선도 마련하고,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의 포장도 교체된다. 더불어 아이들과 노약자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운동 공간에서 낙상에 따른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탄성 포장을 실시하고, 운동 시설도 정비하기로 했다. 이밖에 화장실 진출입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가 1년간의 신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문을 연다.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주거지 주차장 등 생활SOC가 대거 확충돼 행정기관의 대민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기대된다. 남구는 21일 “정부 주관 생활형SOC 복합화 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를 새롭게 건립했다”며 “오는 27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는 월산동 949번지에 위치한 낡고 오래된 기존 건물을 허물로, 대지면적 1,211㎡ 크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새롭게 지어졌다. 특히 행정기관 건물의 공적 기능을 강화를 위한 시설이 보강됐다. 우선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지하 1층에 주차장 24면을 확충했다. 또 행정기관 주변 거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행정복합센터 주변에 주차장 14면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와 함께 1층은 각종 민원행정 서비스 처리를 위한 업무 공간으로 활용되며, 2층에는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인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간이 마련됐다. 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민의 공익소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조례가 법제처장상을 수상했다. 광산구는 ‘광산구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가 법제처 주관 2021년 우수조례로 선정돼 법제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법제처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 1년간 제‧개정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조례 중 타 지역에 전파할 만한 우수조례를 선정했다. 광산구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는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 6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제정된 이 조례는 억울한 피해를 입은 주민의 권리보호와 법률구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익 보호나 구제를 위해 주민들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심급별 1000만 원 범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 10월 ‘공익소송 지원위원회’가 열려 송정동의 한 아파트 보증사고 소송에 대한 첫 비용 지원이 이뤄졌고, 지난 15일에는 두 번째 안건으로 아파트 상가 분양 시 과장광고 여부로 건설사와 법적 다툼을 하고 있는 주민에 대한 지원이 의결됐다. 광산구는 내년에도 공익소송 지원위원회를 통해 억울한 피해를 본 시민의 권리보호와 법률구제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삼호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지재생 예비사업은 주민들의 참여 아래 단기간(1년)에 완료 가능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북구는 내년에 양산동 골목상권을 활성화를 위한 ‘양산골목 따순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골목시장에 있는 빈 점포를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고 골목 미관 재생, 안전・편의 시설 설치,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야시장・주말시장 운영 등에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 두암1동 ‘으뜸 두일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에 1억5천만 원을 투입, 테마거리와 텃밭을 조성하고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한편 최근 예비사업을 추진한 지역에 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화됨에 따라 북구의 이번 공모 선정은 향후 지역 활성화를 위한 뉴딜사업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도심 활성화와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과 상인, 전문가, 행정이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펼치고 있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 상담 및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진 상황에서‘어떠한 경우에도 돌봄은 멈춰서는 안된다!’는 원칙 아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AI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5개 부서 총 13개의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요즘 살이 많이 빠지셨나요?”, “식사는 잘하고 계시나요?” 사람이 아닌 AI가 전화를 걸어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돌봄욕구를 파악하는 AI복지사의 상담내용이다. 이러한 상담 결과는 문서로 저장되고 담당공무원은 그 결과를 모니터링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정동에 거주하는 박삼순(가명, 78세) 어르신은 평소 스스로 집안일을 할 수 있어 구청에서 지원하는 가사서비스 지원을 거절했다. 하지만 몇 개월 뒤 낙상으로 병원 입원 치료 중에 AI복지사의 전화를 받고 ‘퇴원 후 집에 돌아가 혼자 생활할 게 막막하다.’고 말했더니, 그 즉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전화를 걸어와 단번에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대중교통으로 병원 진료가 어려운 점은 돌봄택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올해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기관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서구는 올해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서비스는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60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기기(스마트 밴드·체중계·혈압계·혈당계·AI스피커)를 통해 전문적인 보건 인력이 비대면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청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당 사업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결과로 이번 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6일 공동주택 단지 내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방범 강화를 위해 관내 의무관리대상 종사자(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및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2021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당초 교육 계획은 서구문화센터에서 이틀간 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전파 우려 및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비대면(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변경하여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서부소방서와 서부경찰서의 실무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공동주택 내 화재 발생에 대비한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 교육과 각종 범죄예방(보이스 피싱 등) 및 경비근로자의 자살예방 등 방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는 한편,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처음 시행한 비대면 교육이었지만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56개 단지 총 176명이 참여하는 등 교육 참여율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더욱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교육감실에서 ‘광주여행기’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이 자리에서 광주 역사자원의 지속적 계승 발전을 위한 ‘여행으로 만나는 광주역사문화자원 광주여행기’ 400권을 기증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증식에는 장휘국 교육감, 광주교대 교수이기도 한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김덕진 이사장, 박신영 부이사장, 김정희 편집위원장, 이기훈 상임이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광주여행기’는 크게 1·2부로 구성됐다. 1부에는 ‘옛 선일들도 즐겨 유람했던 무등산’을 주제로 광주의 진산인 무등산을 오르고 남긴 기행문 6편[▲유무등산기(송정희) ▲서석창수운(정의림) ▲유서석산기(염재신) ▲유서석일기(하원순) ▲광주와 무등산 답사기(안재홍) ▲서석산동유록(최병덕)]이 실렸다. 각 기행문에는 작자의 생애, 유산 코스, 견문, 작품의 의의, 번역문, 원문, 참고문헌 등이 담겨있다. 2부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곳 광주’를 주제로 여행기 7편[▲전라남도 답사기(차상찬) ▲호남잡관(차상찬) ▲잡감(차상찬) ▲전라기행(야나기 무네요시) ▲광주로 가는 길(설의식)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하는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 ‘2021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심사에 의해 선정됐다. 공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좋은 조례로 선정된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는 구민의 공익보호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법률문제에 대한 권리 보호 및 구제를 위한 소송 비용을 지원할 근거를 전국 최초로 마련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조례는 심급별 1,000만 원 범위에서 변호사 비용뿐만 아니라 패소 시 부담하는 공익소송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경제적 약자인 시민들이 소송비용에 위축돼 재판 청구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 점이 인정됐다. 또한 지난 10월 26일 조례에 따라 구성된 공익소송 지원위원회 첫 회의에서 시행사 부도로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를 상대로 보증 책임을 묻는 공익소송에 나선 송정 숲안애2차 아파트 16가구에 소송비용 일부를 지원하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재호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이20일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광산지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한노협 광산지회는 감사장을 전달하며“김 의원은 평소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노인복지시설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편안한 노후를 위해 힘써 왔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어르신을 위한 최일선 현장에서 수고하는 모든 노인복지 종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관련 종사자들, 더 나아가 주민이 감동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상생형 지역일자리 제품을 구매한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6월15일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양산하고 있는 캐스퍼를 신규 구매·등록해 광주시에 취득세를 납부한 광주시민과 법인이다. 특히 구매보조금 지급 공고일(12월21일) 이전에 GGM 캐스퍼를 구매·등록한 광주시민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한다. 지원금은 구매자가 납부한 취득세 범위 내에서 최대 32만원이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5개 자치구 자동차 등록 창구를 방문하거나 22일 이후 광주시 바로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GGM의 초기 시장진입과 안정적인 사업성 확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판매촉진 정책이 필요하다”며 “상생형 지역일자리 구매보조금 지원을 통해 GGM 캐스퍼의 성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참여한 ‘달빛동맹 햇빛찬란e’ 플랫폼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는 시민이 사업 수행과정에 참여하고 우수한 지역균형 뉴딜의 성과를 조기에 창출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달빛동맹 햇빛찬란e’는 광주와 대구 양 도시 시민들의 에너지전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광주시는 광주-대구의 에너지 전환마을 시민활동가를 위한 ▲거점센터 정보교류소 ▲마을에너지 지도 ▲전환마을 활동기록관 등을 통해 ‘에너지 전환마을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시민햇빛발전소를 운영하는 시민들을 위해 ▲햇빛 마일리지 운영 ▲햇빛 개방형 상점 ▲에너지 모니터링 등 전력거래를 위한 에너지 생산소비자(프로슈머) 맞춤형 ‘누구나 햇빛발전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광주-대구 시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만큼 시민 맞춤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광주-대구 시민들의 사업 참여 의향을 조사한 결과 광주 12개 단체와 대구 4개 단체가 참여 의향을 밝혔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금남로공원이 오는 22일부터 미디어아트 야간 테마파크 ‘금남나비정원’으로 대변신한다. 광주광역시는 20일 동구 금남로공원에서 현장 시연회를 열고 공식 개방을 위한 최종 정비에 나섰다. 금남나비정원은 밤이 되면 빛의 나비들이 퍼뜨린 예술적 영감이 만발하는 디지털 테마공원으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했다. 주간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형물인 나비상자와 발광다이오드(LED) 벤치인 나비쉼터를 볼 수 있고, 야간에는 35m 너비의 인공 폭포인 벽천에 프로젝션 맵핑으로 표현한 나비폭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미래 기술을 접목시킨 홀로그램 영상과 반짝이는 별빛이 맺힌 레이저 쇼인 별빛정원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나비폭포는 시원하게 내려오는 영상폭포 사이사이에 설치된 고해상도의 발광다이오드(LED) 갤러리에서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10분마다 컬러풀하게 변하는 신비로운 폭포 쇼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상과 함께 울려 퍼질 금남나비정원의 메인 테마곡은 역사적 장소인 금남로를 상징하는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밝은 미래를 기약하는 의미로 전라남도 지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2월 17일 여성가족부 및 경기도에서 주관한 “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을 동시에 취득하였다. 이번 2021년도 “가족친화 기업인증”사업은 전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지평가, 3차 인증위원회를 통해 선정되어 인증패 및 현판을 수여함으로써, 기업의 홍보효과와 직원들로 하여금 공사 구성원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되었다. 특히 공사는 여성가족부 및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인증을 모두 취득함으로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킨 공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금번 가족친화인증사업은 내부고객의 만족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구성원 모두가 우리공사를 만족할 때 시민을 위한 서비스정신이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