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지난 8일 목사동면 공북마을에서 2021년도 14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7월 5일부터 8일 새벽까지 폭우가 지속되면서 기동서비스가 중단될 뻔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오전에 비가 그쳐서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을 운영할 수 있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이 운영된다는 소식에 밭에 나가있던 마을주민들은 너나할 것 없이 칼, 낫, 호미 등을 마을회관 앞으로 가져왔다. 곡성하늘빛교회 자원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서비스단은 이동빨래방서비스, 농기계 점검 수리, 방역소독, 통합사례관리 등도 제공했다. 특히 90세가 넘은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 안전점검과 형광등 교체 서비스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농업·환경·문화를 앞장서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12일 군청 공연장에서 14개 읍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소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여성농업인들이 식물과 교감을 통한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반려식물 관리요령 및 심기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군 컬러 마케팅에 걸맞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컬러푸드 전시로 비트가공품, 카스테라, 수제청 등 화려한 색감과 지역농산물 판매에 도움이 되는 메뉴개발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군 농업발전을 위해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며 “농산물 생산을 넘어 가공‧판매까지 집중하여 돈 되는 농업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육은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지원한 수출 중소기업이 러시아에 120억 원 상당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13일 (주)한영산업이 영암 대불항에서 러시아에 콘크리트 지지대 등 선박제조용 기자재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했다고 밝혔다. (주)한영산업은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선박 제조용 콘크리트 하부 지지대, 블록 수송용 철근 기둥 등 8종 기자재 8천 톤을 11월까지 3회에 걸쳐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에 납품한다.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는 블라디보스토크 부근 극동 연해지방 볼쇼이 카멘에 있다. 당초 군함 등 특수목적 선박을 주로 제조했으나, 최근에는 유조선, LNG운반선 제조를 위해 선박 제조용 기자재를 확충하고 있다. (주)한영산업은 2000년 설립한 선박, 플랜트 장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초대형 골리앗 크레인, 선박 수송용 운반 하역기기 등을 러시아, 호주, 브라질 등에 수출했으며, 2014년 3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한웅 대표는 “선박과 플랜트 장비 분야에서 해외 수주 경험이 많고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춰 해외 업체의 견적 문의가 많다”며 “인증, 자격, 매뉴얼 등을 매년 갱신해 해외 수주에 최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상반기 도지사품질인증 통합상표심의회를 열어 도내 100개 업체 518개 제품을 통합상표 사용허가 품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전남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엄격히 심사해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소비자 신뢰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남산 원료 사용 여부, 안전성, 품질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선정한다. 해당 업체는 오는 2024년 6월 말까지 전라남도 통합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주요 제품은 나주 농업회사법인 문스팜(주)의 포기김치, 구례 농업회사법인의 복내리는당산나무(주)의 김부각, 고흥 자연지락유한회사의 자연락 배추김치, 화순 농업회사법인 화순파프리카쌀국수(주)의 황금뜰쌀국수멸치맛 등이다.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되면 포장재 디자인 개발 지원비 1천만 원, 자가품질검사비 225만 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전남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대표 쇼핑몰 ‘남도장터’에 우선 입점 혜택도 있다. 전남도는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용산역, 광주 유스퀘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중국 우호교류 지역인 푸젠성(福建省)에서 주최한 ‘ASEAN + 한중일 온라인 뮤지엄 포럼’에서 박물관 문물 전시보존 국제교류 추진 및 보성 한국차박물관과 푸젠성 우이산차박물관(우이산차연습사) 간 교류협약을 했다. 이번 온라인 뮤지엄 포럼은 ‘실크로드의 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중·일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태국 등 7개 나라 16개 박물관이 참가해 동남아시아 국가와 인류 문화유산 전시보존 등에 대한 경험과 비전을 나누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치러졌다. 특히 전남과 보성 한국차박물관을 소개하고, 중국과 보성군의 박물관 간 교류협약(MOU)을 통해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전남과 보성의 우수한 차(茶)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선양규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로 초유의 상황을 경험하면서 국제교류가 많이 위축됐지만 비대면 교류사업 등을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나아가 향후 대면교류를 위한 좋은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제23회 전남도-저장성 한중 포럼, 전남도-상하이시 우호교류 25주년 기념교류회 등 하반기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 및 군 산하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3일(금)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암군청 광장과 학산보건지소 앞에서‘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헌혈 행사는 혈액 부족의 위기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하여 매년 2회씩 전개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적정 혈액 보유량 부족으로 인한 응급혈액 확보가 필요한 상황으로 군 산하 공직자 및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소방서, 영암신협, 영암교육지원청, 월출산국립공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많은 유관기관에서도 동참의지를 밝혔다. 헌혈을 희망하시는 군민은 헌혈 전일 음주와 약물복용, 침 시술 등을 금지해야 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고 한다. 영암군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오직 헌혈로만 확보할 수 있기에, 다수의 군민이 참여하여 주시고, 자발적 참여로 생명을 살리는 불씨가 되어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에서는 수도권 4차 유행 진입, 확진자 급증으로 비수도권 확산 위험이 증가하고 인근 시군 외국인 근로자 확진 등이 발생함에 따라 전라남도 특별방역대책기간 대응 방안으로 삼호읍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호 한마음회관 앞 삼호지구대 용당초소 앞에서 운영하는 임시선별진료소는 7월13일~ 7월25일까지(1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여 근로자 및 외국인, 주민들의 자발적 검사를 유도하고 숨어있는 감염자를 찾아내어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자 함이다. 또한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고 최근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여름 휴가철의 대유행 차단을 위해 사회적 접촉 최소화를 홍보하고 백신접종자도 실내·외 어디서나 반드시 마스크 착용할 수 있도록 현수막을 내붙이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외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후 8시까지 연장하는 등 특별 방역 강화대책을 마련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특히 최근 7일 이내 수도권 방문자, 고열, 기침 증상이 있는 자는 반드시 무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우리 지역작가와 함께 “2021 村 - 마을, 영암 시간을 걷다”전시를 오는 7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영암출신 작가 단체인 월출미술인회는 그동안 영암 지역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를 개최했다. 올해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33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내 고향 마을의 다양한 이미지들을 화폭에 담는다. 작가들은 답사와 세미나를 통해 고향의 모습을 공유했고, 자신만의 시선을 작품에 표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다른 지역 출신 작가(김미지, 노여운, 이정은, 한혜란)를 선정하여 그들과 함께 전시하며 새로운 관점을 비교하고 예술적 시각을 교류한다. 하정웅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도시민들이 느낄 수 없는 소박한 시골의 정취와 마을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색다른 미술 감상 기회가 될 것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민과 작가들이 소통하는 미술관으로 거듭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현장 방문으로 해마다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학파들’에 지방하천(학산천)의 정비사업이 시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10일 이번 집중호우로 제방이 유실돼 240ha의 농경지를 침수시킨 학산천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후 영암군과 도의원의 침수피해 재발방지 대책수립 건의에 대해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학산천 재해 예방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하천범람 지역은 집중호우 시마다 범람과 유실이 반복되는 곳으로 개인사업자가 1945년 제방을 축조하고 학파농장이라 명명한 지역이다. 학산천 지방하천 기본계획이 수립된 총연장 18km 구간 중 하류 3.6km에 해당하며, 학파농장 조성 당시 축조된 제방이다 보니 제방 높이가 낮아 영산강 수위 변화에 따라 수위가 상승하여 농경지로 범람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최근 기상 이변으로 폭우성 강우가 반복됨에 따라 영산강 배수갑문 개방으로 수위가 조절될 때까지 저류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하천 기본계획에 맞게 하천 폭을 넓히고 제방을 높게 하여 저류량 증가로 반복되는 침수피해를 예방해야 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스키드로더와 지게차 안전 운전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영농 규모 확대와 농업 기계화로 대형 농업기계 사용이 증가하면서 영농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새로 마련한 과정이다. 농업용 스키드로더와 지게차 운전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강사와 교육생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평소 스키드로더나 지게차 같은 대형 농기계를 운전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교육을 받고 직접 작동도 해볼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다”며 “농작업 위험 요소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농업인이 많이 사용하지만 안전사고가 나기 쉬운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3t 미만 굴삭기, 지게차의 자격취득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충곤 화순군수가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백신접종 안심 배지’를 달아 줬다. 구 군수는 배지를 달아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방접종과 방역 수칙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위기를 잘 극복하고 계신 군민의 자긍심, 예우의 마음을 담아 배지를 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12일부터 1차 이상 접종을 마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배지를 배부하고 있다.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나야 받을 수 있다. 군은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르신에게 감사와 예우를 표하고 접종을 망설이는 군민에게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배지를 배부하고 있다. 공식적인 증빙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지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했다는 ‘간접 증명’의 표식으로 타인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도 염두에 뒀다. 군은 배지 2만여 개를 제작해 읍·면행정복지센터, 마을이장을 통해 배부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접종 추진 상황과 센터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총력을 기울어 달라고 주문했다. 구 군수는 “연일 10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전국대표 관광지로 잘 알려진 낭만포차에 찾아오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안전한 밥상을 제공하기 위해 전 업소가 참여하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여수낭만포차운영위원회를 열어 낭만포차 운영자 18명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국산김치 소비촉진에 전 업소가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김치를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를 인증해주고, 소비자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 업소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를 부착해주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통해 수입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불안을 해소하고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많은 음식점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까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830개소 이상 지정한다는 목표로 주요 관광지, 음식점 등을 직접 현장 방문하는 등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참여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여수미래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미래기술교육을 기반한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과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7월 16일부터 7월 24일까지, ‘원데이 클래스’는 7월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초·중·고·학부모 한 반에 15명씩 60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AR코딩기반 1인 유튜버 업로딩 기술을 수업하고, ‘원데이 클래스’는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태양광 전기차 만들기, 홀로그램 피라미드 1일 메이킹 교실을 운영한다. 여수시는 미래기술 체험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및 행복교육지원센터 여수미래학교에서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원데이 클래스’ ‘창의융합체험’ ‘진로역량양성클래스’ ‘AI러닝’ 등 다양한 미래기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의 유익한 프로그램에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여수미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한국차박물관이 중국 푸젠성 우이산차박물관과 박물관 운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이 한국을 대표하는 차박물관으로 중국 푸젠성(福建省)에서 주최하는‘ASEAN+한중일 온라인 뮤지엄 포럼’에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중국 푸젠성은 대홍포, 우이암차 등 우롱차 계열의 차가 유명한 중국 대표 차 산지로 2019년 우이산차박물관을 개관해 중국차문화 전파에 앞장서 오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된 ‘ASEAN+한중일 온라인 뮤지엄 포럼’은 ‘실크로드의 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한·중·일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태국 등 7개국 16개 박물관이 참가했다. 포럼에 참여한 동남아시아 대표 박물관들은 인류 문화유산에 대한 전시 보존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경험과 비전을 나누며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은 이번 온라인 뮤지엄 포럼 참가 계기를 통해 2022년에 개최하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고, 푸젠성을 비롯한 참가 대표단을 초청하여 차문화 교류와 보성차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의 삶과 일상까지 생태적으로 변화시키기는 것을 목표로 ‘순천시 생태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조례’를 지난 5일 제정·공포했다. ‘순천시 생태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조례’제정은 지난해 2월, 순천시민 546명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생태 조례 제정 관련 정책토론 청구’에서 시작되었다. 순천시는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토론회 개최가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려 지난해 5월 12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순천시민들이 직접 연구모임(100인)을 구성해 조례안 초안을 작성하고, 시 관계 부서와의 협의 및 세부 법률 검토를 통해 조례안 가닥을 잡았고, 2021년 2월 17일 생태도시 조례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5,540명의 시민이 입법청원 서명부를 순천시의회와 순천시에 각각 접수하였다. 순천시는 내부검토 및 입법예고 등을 거쳐 6월에 순천시의회에서 의결하고 지난 7월 5일 공포됐다. 생태도시 조례는 5년 단위 생태도시 종합계획 수립과 순천시 지속가능지표(SDGs) 평가, 연도별 중점 환경실천 사업 선정 및 범시민 참여사업 등이 담겨 있다. 입법청원 서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 안에 또 하나의 순천만국가정원인 온실 식물원이 생긴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순천만국가정원 온실 건립’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하여 지난 8일 심사를 통해 ㈜종합건축사사무소창, ㈜고려적산건축사사무소, 본시구도의 공동작품 ‘삼산이수(三山二水) 순천, 순천을 담다’를 당선작으로 결정하고 12일 발표했다. 당선작은 순천만국가정원안의 정원, 가장 자연에 가까운 인공 생태계, 지속 가능한 기후와 생태환경 구축을 디자인의 기본방향으로 하고 봉화산, 해룡산, 인제산 세 개의 산과 동천 두 개의 물길을 표현했다. 순천만국가정원 온실 건립 총사업비는 135억원으로, 연면적 4,900㎡ 규모의 1전시관(원시정원), 2전시관(열대 과일나무 및 로컬푸르츠정원), 복합문화공간(특별전시실, 카페테리아, 씨앗도서관 등)으로 구성된다. 당선작 설계업체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하여 올해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12월에 착공해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순천만국가정원 내 온실은 2013년 가설건축물로 조성되어 구조검토 결과 철골구조 및 외피 노후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상품 개발을 위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3D펜 교육 전문 지도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담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39세의 청년농업인으로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8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교육 프로그램은 3D 기초과정 및 응용과정 등 총 10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3D 펜과 프린터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평면 도형 연결을 통한 입체 구조제작, 3D 펜의 복합기법을 활용한 예술 조형물 제작하기 등을 집중적으로 익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단계별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기술을 배울 수 있고, 지역 관광 상품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교육현장과 연계한 강사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개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최근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의 공모를 위한 역량강화 리더 워크숍을 오일시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모대상지 5개 마을(청용, 모사, 용호, 죽림, 보전) 어촌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어촌뉴딜 공모사업의 올바른 이해와 내실 있는 예비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뜻깊은 기회가 됐다. 교육은 뉴딜사업의 이해와 마을갈등 관리 사례, 스피치 발표 연습 등 대상 마을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어촌뉴딜사업만의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의 미래 발전에 대해 구체적 방안을 도출하는 자리가 되었다. 아울러, 뉴딜사업 관련 갈등 현안에 대해 공모대상지와 농림축산식품부 공인 소통전문가협회인 (사)한국농어촌퍼실리테이터협회와 갈등해결 중재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갈등관리 해결방안을 마련하였다. 진도군 진도항만개발과 관계자는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의 의욕을 고취하고 공모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 리더를 양성하여 마을 공동체의 필요성과 소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중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주 2회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직업재활, 운동요법, 체험학습, 요리실습, 음악·미술 치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의 심신 안정화와 사회기술 능력을 증진시켜 정신질환 만성화 예방과 재발 방지를 도모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등록 회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중정신질환자 주간 재활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일반인의 우울증 및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등 각종 정신질환 선별검사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월부터 국내 최대규모의 유기농업 단지인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에서 찹쌀을 생산·공급하고 신안천사김(주)에서 김부각으로 가공해 미국 수출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진흥청 국비 시범사업으로 친환경 쌀 수출 생산단지를 조성해 강진쌀 해외 수출 증대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의 일환으로 영동농장에서 지난 달 8일부터 매주 찹쌀 2톤 수출을 시작했으며 올 한 해 동안 강진산 고품질 유기농 찹쌀 100톤을 수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농장은 1998년부터 친환경 유기농 재배를 시작했으며,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그린음악농법‘, ‘어린 우렁이 사용’, ‘드문모심기’ 등 유기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0년 국내 최초로 미국 농무성 ‘USDA ORGANIC’ 인증을 취득해 대내외 쌀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신안천사김은 지난해 4월 강진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일본, 중국 등 8개국에 해조류를 수출하는 전문 식품기업으로 김부각, 조미김, 스낵김, 호조류가공식품을 생산·수출해 작년 매출 600억 원을 기록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특별기동점검반을 운영하고, 시군별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등 주요 관광지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급격히 확산한데 따른 것이다. 우선 수도권 주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로 전남 방문객이 늘 것으로 보고, ‘관광지 방역 특별기동점검반’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주요 관광지와 해수욕장, 계곡 등 피서지를 중심으로 현장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시군별 전담 직원을 지정하고 시군과 합동으로 수도권 등 외부 관광객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관광지 66개소를 선정해 중점 점검한다. 또한 버스 터미널, 철도역,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까지 점검대상에 포함해 코로나19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발열체크, 명부 작성, 마스크 지속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다. 주요 관광 지점 방역 홍보 현수막과 안내문 게시 점검도 함께 펼친다. 전남도는 또 전남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휴가를 보내도록 남도여행길잡이를 통해 비대면 관광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상반기 도지사품질인증 통합상표심의회를 열어 도내 100개 업체 518개 제품을 통합상표 사용허가 품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전남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엄격히 심사해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소비자 신뢰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남산 원료 사용 여부, 안전성, 품질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선정한다. 해당 업체는 오는 2024년 6월 말까지 전라남도 통합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주요 제품은 나주 농업회사법인 문스팜(주)의 포기김치, 구례 농업회사법인의 복내리는당산나무(주)의 김부각, 고흥 자연지락유한회사의 자연락 배추김치, 화순 농업회사법인 화순파프리카쌀국수(주)의 황금뜰쌀국수멸치맛 등이다.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되면 포장재 디자인 개발 지원비 1천만 원, 자가품질검사비 225만 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전남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대표 쇼핑몰 ‘남도장터에 우선 입점 혜택도 있다. 전남도는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용산역, 광주 유스퀘어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중국 우호교류 지역인 푸젠성(福建省)에서 주최한 ‘ASEAN + 한중일 온라인 뮤지엄 포럼’에서 박물관 문물 전시보존 국제교류 추진 및 보성 한국차박물관과 푸젠성 우이산차박물관(우이산차연습사) 간 교류협약을 했다. 이번 온라인 뮤지엄 포럼은 ‘실크로드의 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중·일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태국 등 7개 나라 16개 박물관이 참가해 동남아시아 국가와 인류 문화유산 전시보존 등에 대한 경험과 비전을 나누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치러졌다. 특히 전남과 보성 한국차박물관을 소개하고, 중국과 보성군의 박물관 간 교류협약(MOU)을 통해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전남과 보성의 우수한 차(茶)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선양규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로 초유의 상황을 경험하면서 국제교류가 많이 위축됐지만 비대면 교류사업 등을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나아가 향후 대면교류를 위한 좋은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제23회 전남도-저장성 한중 포럼, 전남도-상하이시 우호교류 25주년 기념교류회 등 하반기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 묵은지가 연일 화제이다. 강진군은 지난 16일 KBS 2TV ‘랜선장터’에서 강진 묵은지편이 방영 된 후 2,000건 이상의 묵은지 구매 주문과 함께 6천만 원의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방송 후 강진묵은지가 인터넷 포탈 국산김치 부문 검색 1순위에 랭크 되면서 국내 김치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묵은지를 강진 대표 식품 특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강진 묵은지 산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회 이상의 사업자 모집과 사업설명회 개최로 현재 16개 개인‧업체가 영업 등록해 상반기에만 1억4천만 원의 판매량을 보였다. 강진 묵은지는 토하젓과 황칠 등을 사용하는 강진 고유의 김치 제조법에 100% 국내산 원료만 사용한다. 특히 양념과 젓갈을 풍부하게 사용해 오래 묵힐수록 깊은 맛을 내 다양한 풍미와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올해 4월 비영리단체인 ‘강진묵은지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단은 ‘강진묵은지’ 표준매뉴얼을 만들고 매월 정례회를 개최해 시장 정보 공유, 국내산 재료 100% 사용, 위생 및 고객응대 교육 실시 등 강진 묵은지 브랜드의 신뢰도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홍보에 나선다. 수도권은 7월 1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설면적 6㎡당 1명 입장, 매일 아침 주최자‧참가기업‧운영요원 전원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검사 키트로 코로나 검사 후 박람회에 입장 하도록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성공적인 귀농 ‧ 귀촌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귀농귀촌 정착시설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구례정착 보금자리 등을 도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사업 상담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여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사회의 돌파구로 귀농귀촌인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지난 6월부터 ‘더 나은 마을 공동체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운영한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이 후속 모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이뤄진 후속 모임은 총 2부로 운영됐으며, 1부는 ZOOM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박두규 강사의 광양읍 지역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2부는 중앙도서관 교육실에서 그동안 마을공동체로 다뤄온 광양읍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에 대해 수강생들이 토론하며 직접 참여후기를 기록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지난 5월 6일~7월 3일 ‘더 나은 공동체를 꿈꾸며: 가족에서 골목마을까지’라는 주제로 총 2차에 걸쳐 운영한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강연 8회, 탐방 1회, 후속 모임 1회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우리의 생활 속 가장 일상적인 관계는 가족과 마을공동체이다”며,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우리의 생활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운영했던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을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도서관을 기반으로 하는 독서동아리의 자립성 향상과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한 ‘2021년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교육’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 ‘독서동아리, 질문과 사유’라는 주제로 운영한 이번 교육에서 전은경 숭례문학당 독서 전문강사는 책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사유하는 힘을 강조했다. 아주 짧은 단편 작품부터 광양시 올해의 책 '밥이 그리워졌다'를 포함한 문학·비문학 도서, 사회과학 도서까지 독서동아리에서 다룰 수 있는 다양한 책을 선정해 교육 도서로 활용했다. 전은경 강사는 독서동아리 리더를 위한 독서법, 글쓰기, 소통법 등을 강의하고 수강생들은 제출한 발제문을 강사로부터 직접 코칭 받았다. 마지막 강의 시간에는 강사가 아닌 회원들이 제출한 발제문을 바탕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끝내면서 비대면으로 동아리 역량 강화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혼자라면 읽지 않을 책을 접하고 읽는 즐거움을 느꼈다”, “문학의 힘을 느끼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꾸준히 배워야 한다는 걸 느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용강도서관에서 어린이 재난 안전 교육 프로그램 ‘재난에서 살아남기’를 운영한다. 자연재해, 감염병 등 재난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재난을 다룬 어린이 도서 가운데 내용과 구성이 뛰어나고 흥미를 끌 수 있는 우수 도서 3권을 강연의 주제 도서로 선정했다. 용강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현상이자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재난과 과학, 사회문제를 결합한 융합교육으로 7월 25일은 지진, 8월 22일은 쓰레기, 8월 28일에는 전염병에 대해 다룬다. 1차 강연은 '지진의 정체를 밝혀라'의 저자 박지은 작가를 모시고 ‘재난에서 비밀찾기’라는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지진의 이유와 대처법, 지진 경보장치 만들기 체험으로 운영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재난 안전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난의 원인과 피해 예방법을 습득하길 바란다”며, “초등학생들의 융합교육이 강조되는 시기에 재난과 사회문제를 결합한 강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커뮤니티센터 7층)에서 ‘자원봉사 홍보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자영업, 회사원,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1명의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서포터즈단의 올바른 기사 작성과 사진 촬영법 등을 광양시 미디어팀장으로부터 교육받았다. ‘자원봉사 홍보 서포터즈단’은 코로나 시대에 중요한 마케팅 채널로 급부상한 SNS 홍보를 통해 광양시의 생생한 자원봉사활동 현장을 시민에게 전달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자원봉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운영한다. 홍보 서포터즈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임원진(단장 류이삭, 총무 천승희)을 구성했으며, 생산성 높은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해 동영상 제작․편집 기법 등을 공유하는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광양시 자원봉사 홍보서포터즈단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가 위축되지 않도록 광양시 자원봉사자 7만 3천여 명의 생생한 활동 현장을 시민에게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소방차량이 화재 장소에 원활하게 접근해 신속하게 소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주변에 주·정차 금지와 관련해 적색노면 표시 40개소와, 교통 흐름이 복잡한 광양읍 덕례리 1806번 지선 도로(대림 사거리), 광양읍 918-2번 지선 도로(자연어린이집 앞)를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단속 일정을 행정예고했다.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은 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시행하고, 행정예고 기간은 2021년 7월 7~27일(21일간)이며, 단속은 오는 8월 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2019년 4월 30일 도로교통법 개정 및 같은 해 8월 1일 동법 시행으로 인해 소방시설 주변 적색노면 표시 65개소(기존 25, 신규 40)에 주·정차할 경우 과태료(승용차 8만 원, 승합차 9만 원)를 부과한다. 시는 소방시설에 적색노면 표기를 할 수 있도록 광양소방서와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상습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가밀집 지역 등 민원 발생이 잦은 구간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며,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외식업계 중 김치를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국산 김치 사용업체로 인증해 주는 민간 주도 표시제로, 소비자들이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현재까지 광양 불고기 특화거리 소재 음식점 14개소를 포함해 일반음식점 106개소와 시청․기업체․학교․어린이집 등 단체급식소 108개소, 고속도로 휴게소 2개소 등 총 216개 업소가 인증신청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414개소 이상 인증을 목표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농산물마케팅과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사)대한민국김치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와 소비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심의가 완료된 인증업체 목록을 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로 지정‧운영해 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립예술단이 창단 11주년을 맞이해 야심 차게 준비한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주회는 지난 6월 24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시립합창단의 ‘레퀴엠’ 공연과 7월 7일 열린 시립국악단의 ‘태평성대’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시대에 시민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하도록 현장 좌석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해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많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립합창단은 모차르트의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손꼽히는 ‘레퀴엠’을 주제로 노기환의 지휘하에 윤한나 소프라노, 추희명 메조소프라노, 손영호 테너, 김형기 바리톤 성악가와 오케스트라 관현악 협주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명품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시립국악단은 ‘태평성대’를 주제로 강종화의 지휘로 광양이 낳은 소리꾼 백현호, 태평소 김종섭, 무용가 강지연, 사물놀이 유소가 참여해 국악가요, 남도민요, 태평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연주로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장을 찾은 한 시민은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 공연이 거의 없어 많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남녀노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연을 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와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실현 중인 광양시는 7월 10일, 17일, 24일(3일간) 지역 청소년(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3학년) 총 72명을 대상으로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에서 청소년 드론 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드론 교실은 지역 청소년에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이자 미래성장산업인 드론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초등학생)과 둘째 날(초등학생, 중학생)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드론이 할 수 있는 일 ▲현재와 미래 드론의 모습 ▲드론 사용 사례 및 관련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 등의 주제로 탐구 활동 후 드론 조립을 통해 비행원리를 파악한 뒤 기초 비행을 한다. 셋째 날(14일)에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모여 드론 축구 및 레이싱 경기를 통해 스포츠와 ICT(정보통신기술)가 결합된 미래 신개념 스포츠를 이해하고 서로 간에 전략‧전술의 구상을 통해 협동심을 키울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발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66,000여 건 220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억여 원(0.55%) 감소한 규모로, 1세대 1주택 특례세율 적용과 고급오락장(유흥주점 등) 중과세액 감면분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 번만 부과되고, 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 2회로 나눠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의 특징은 1세대 1주택의 경우 특례세율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1세대 1주택이란 재산세 과세기준일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되어 있는 가족으로 구성된 1세대가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을 1개만 소유하는 경우로, 일반 재산세율(0.01%~0.04%)보다 낮은 세율(0.005%~0.035%)이 적용된다.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8월 2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전화로 재발송을 요청할 수 있다.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2일 이승옥 강진군수와 문성혁 해수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수산관계자 등 60명이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마량면 전복양식장을 찾아 어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강진군 전복양식 어가는 31가구로, 40ha의 면허지에서 총 2,261만 미(9,400칸)를 해상가두리에서 양식 중이며, 집중호우로 민물이 덮친 해상 전복양식장의 약 2천261만 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사내·만덕간척지의 담수방류가 시작되면서 바닷물의 염도가 15‰ 이하로 낮아지고 담수에 섞인 황토가 전복의 숨구멍을 막아 대량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정부 건의사항은 ▲강진․해남․진도․장흥 특별재난지역 지정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한 피해금액 산정 기준에 농작물, 산림작물, 가축 등 피해 포함 ▲비닐하우스와 포도․과수 등 일부 품목 복구 지원단가 인상(50%→100%) ▲한우․젖소 입식 복구비 인상(30%→50%) ▲양식시설물과 전복․넙치 등 수산생물 지원단가 인상(25-33% →50%) ▲전복 치폐 복구비 산정기준 신설 등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현재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에서는 ‘강진객사 금릉관 복원을 위한 경찰서 이전 군민토론회’가 지난 7월 9일 금요일 강진신협 2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강진객사 금릉관 복원을 위한 경찰서 이전 군민모임(공동대표 차봉근, 강영석, 마삼섭, 위성식)’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강진군청, 강진경찰서, 일반군민들이 참석하여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발표는 강진군 이재연 학예연구사가 ‘강진현 객사 금릉관’ 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토론은 문화재 전문위원이자 고건축 권위자인 조선대 건축학과 신웅주교수가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이 연구사는 발표에서 조선후기 ‘강진현지도’와 ‘호남읍지’, 1898년 일본인들이 만든 '조선지지략(朝鮮地誌略)'을 근거로 강진현 객사의 명칭은 ‘금릉관’이였다고 발표했으며, 일제가 만든 ‘지적원도’와 ‘조선사진엽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객사의 위치는 현 경찰서 일부와 태양광 주차장 인근이며, 그 규모는 15칸(정청 3칸, 동익헌 7칸, 서익헌 5칸)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신웅주 교수는 “이 연구사의 발표 내용들은 매우 신빙성 있으며, 금릉의 별호가 객사의 건물 명칭으로 사용되었던 것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7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3회로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병하치(洞病河治)란 여름의 충만한 양기를 빌려 찬바람이 부는 가을·겨울의 호흡기 질환(감기, 비염, 폐렴 등)과 소화기 질환(배탈, 장염 등)을 예방하는 한방 건강관리 요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함소아한의원 후원으로 올해 2회차 진행되고 있으며, 여름 중 기운이 가장 왕성한 삼복(초·중·말복)에 맥문동, 오미자, 인삼 등을 달여 만든 약선음료 생기차 10회분(10일)을 복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흥군 취약가정 중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땀이 많은 아동, 겨울철 감기가 잘 걸리는 아동 18명을 선정하고 장흥군보건소 한방의사 선생님을 초빙하여 생기차 복용 방법 안내와 폐 기운을 높여 호흡기를 강화하는 삼복첩 첩부를 부착한다. 또한 원기 회복에 좋은 약재를 달여 만든 생기차를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 방문을 통해 보호자에게 충분한 설명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대인 접촉을 최소화해 운영한다.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군민에게 예방접종 완료자임을 알리는 ‘인증배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2차 접종을 완료한 군민은 7월 13일부터 보건기관, 접종센터, 접종의료기관에서 인증배지를 받을 수 있으며, 아직 2차 접종을 하지 않은 대상자는 접종 완료 후 접종기관에서 인증배지를 배부 받을 수 있다. 백신접종증명서는 보건기관 및 읍면사무소에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COOV(코로나19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통해 접종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 또한 16일부터는 모바일 전자증명서 앱 활용이 어려운 접종자를 대상으로 증빙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접종 증명 스티커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예방접종 참여자에게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인증배지를 제공하여 예방접종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장흥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오는 7월 15일, 16일 이틀간 (사)국제온돌학회와 공동주관으로 ‘보성 오봉산 구들장 국가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봉산 구들장의 문화재적 가치와 토속 건강건축’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15일에는 해외 석학 초청강연과, 오봉산 구들장 현장을 중심으로 연구한 주제발표, 논문 발표가 진행되고 16일에는 오봉산 구들장 현장 및 강골마을 전통한옥 구들장 현지답사가 예정돼 있다. 국제 온돌학회 회장 김준봉 교수는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의 연혁 및 산업적 특징’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고, 목포대학교 김지민 명예교수는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의 구조 및 특징’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민수 교수는 ‘오봉산 구들장의 광물학적 특징’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 오봉산 구들장 채취 현장의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오봉산 구들장의 가치를 대외에 공유하며 국가문화유산 등재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구들장은 온돌문화와 건축 환경에서 근간이 되는 건축 재료이자 한국생활사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에 소재한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센터장 이학성)는 지난 1일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학과장 윤경섭)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 천연자원을 활용한 건강·뷰티·생물산업 육성을 통한 고부가 가치 창출과 바이오산업 발전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천연자원연구센터가 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과와 상호 협력 관계를 도모함으로써 지역 비교 우위 자원을 위주로 기능성 특산자원 산업화에 있어 연구에 필요한 장비, 정보 교류, 연구 활동 및 학생 현장실습 지원 등 관련된 제반 사업을 협력해 나가는데 그 의미가 있다. 최근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전라남도와 장흥군의 지원을 받아 전남 특산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천연오일 원료 추출 및 표준화 기반 구축’ 시설을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전남 장흥군·읍 삼산리) 내에 부지 9,901㎡, 건축 3,393㎡ 규모로 구축하고 있다. 본 시설은 2023년 4월부터 ISO / EFfCI-GMP(국제표준화기구/유럽화장품원료협회-우수화장품제조) 국제 규격 화장품 천연오일 원료를 본격적으로 시험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과는 제주화장품 산업화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산아자원과 (유)효전테크는 집중호우로 인한 장흥군 대덕읍 덕촌항 선착장에 90톤의 갈대 부유물을 수거하는 등 피해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폐기물 업체 산아자원과 (유)효전테크 회사는 집중호우로 떠 내려온 갈대 부유물이 하천 물 흐름을 방해하는 등 제2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흥군 대덕읍 덕촌항 선착장 갈대 부유물 90톤을 처리했다. 집중호우로 여기저기 피해가 속출하여 바쁜 일손임에도 불구하고 장비를 동원하여 하천 물 빠짐을 원활하게 하고, 어업을 위해 입출항하는 선박을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도록 수해 갈대 부유물 쓰레기를 수거했다. 폐기물 전문 업체 산아자원 고종진 대표와 효전테크 성동환 대표는 평소에도 불우이웃 돕기를 실천해 왔으며, 이번 복구 활동을 끝내고 “집중호우로 어려운 상황에 봉사 활동을 통해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및 주택 내 침수로 어려운 상황에 이웃을 생각하는 산아자원과 효전테크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달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2일 유달동 주민,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협의회, 목포시새마을부녀회 등과 함께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외달도 바다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슬로시티 섬이자 목포의 주요 관광지인 외달도의 쾌적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펼쳐졌다. 봉사자들은 지난주 집중호우로 외달도 해변에 유입된 해양쓰레기와 해초더미, 조개껍데기 등 80kg마대 10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현주 유달동장은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는 주민만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유달동 주민과 자생조직이 주축을 이루면서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유달동행정복지센터는 태풍 이후 2차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하는 등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의 창의력 향상 및 특기적성 계발을 위해 ‘2021 온라인 상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8월 3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대면과 비대면 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과 유아를 위한 4개 과목 7개 강좌를 운영한다. 비대면 강좌는 스크래치코딩을 배울 수 있는 ‘생각대로 블록코딩’이, 대면 강좌는 그림책을 읽고 미술 독후활동을 하는 ‘독서미술교실’, 다양한 과학 이론을 배우고 체험하는 ‘4D창의융합과학교실’ 등이 진행된다. 또한 새롭게 개설된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좌에서는 1인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콘텐츠를 창작해 1인 미디어 채널을 개설·운영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서비스’(이하 이동빨래방)를 확대·운영한다. 이동빨래방은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스스로의 힘으로 세탁이 어려운 거동불편자를 직접 찾아가 빨래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동빨래방 확대·운영은 최근 꿈ㆍ희망ㆍ미래복지재단이 이동빨래방 차량 구입을 위해 목포복지재단에 1억2천만원을 지정 기탁함에 따라 가능해졌다. 목포복지재단은 이동빨래방 수행기관인 전남목포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남목포지역자활센터가 이달초 차량 제작을 의뢰한 상태로 확대·운영은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시는 당초 목표 모금액이 초과 달성됨에 따라 빨래 차량 뿐만 아니라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수거·배달하는 경차도 구입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이동빨래방 차량에는 21㎏ 용량 드럼세탁기 2대, 16kg 용량 건조기가 1대 탑재돼 있다. 주 이용 계층이 원도심의 좁은 골목길 주택에 거주하기 때문에 통행이 용이한 소형 차량(1.2톤)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동빨래방은 행정복지센터를 주 단위로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이동식은 지역별 거점지역을 중심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는 오는 20일부터 목포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번 목포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오는 9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류형 상품권 1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목포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30만원, 연간 400만원 이내로 구매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 광주은행, 축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의 56개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음식점·마트·주유소·미용실·도소매업·숙박시설·전통시장 등 목포 지역 8천여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나 대형마트·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목포사랑카드는 체크카드형 상품권으로 관내 광주은행 5개 지점에서 신청 가능하고, 월 사용금액은 5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목포사랑상품권 사용가맹점은 목포시 홈페이지의 일자리/경제 코너의 목포사랑상품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시행하는 상품권 할인 판매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2일 공설운동장 옆 공영주차장에서 농촌 환경 오염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는 영농폐비닐 및 농약용기를 수거하여 재활용하는「3R 폐자원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 (사)장흥군새마을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종순 군수, 유상호 의장, 새마을회 임원, 읍면 회장 및 총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올해 수거한 폐영농자재의 무게는 폐농약병 3,630kg, 폐비닐 170kg으로 톤백 43개 정도의 물량이며, 650여만 원 상당의 환가액이 발생한다. 장흥군새마을회에서는 매년 수거한 폐영농자재를 한국환경공단과 연계하여 소중한 자원으로 환원시키고,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 좀도리 쌀 나눔, 밑반찬 나누기 등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3R[감소(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자원 모으기 운동은 영농 후 발생되는 폐비닐과 농약용기를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가 1년 동안 직접 수거한 후 재활용하여 농촌 지역의 토양과 하천의 오염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병모 장흥군새마을협의회장은 “농사 후 남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7. 12.~7. 31.까지 3주간 코로나19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이상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4차 대유행에 접어들었다는 판단 하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과 타지역 방문자에 의한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군은 관내 주요 읍면 소재지 주변과 토요시장, 우드랜드, 해수욕장, 휴양림, 물과학관 등 외지 관광객 방문이 잦은 지역에 “모든 장소 마스크 착용, 행사·집회 100명 미만, 음식 섭취 금지”의 내용으로 현수막을 50개소에 게첨했다. 또한 경로당과 기관·사회단체에 5,000장 전단지를 배포했으며, 마을방송 등 대대적인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수도권 확산 주범인 델타 변이바이러스 차단이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에게 모든 장소 마스크 착용, 타지역 방문 자제, 의심 시 검사 받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12일부터 마을 이장단과 연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함평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천여 명을 넘어서는 등 4차 대유행이 본격화 될 조짐이 보임에 따라 이 같은 대책을 내놓았다. 군은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마을 담당 공무원을 지정, 이장단과 연계해 수도권 방문자를 실시간 파악하여 검사 하는 등 물샐틈없는 방역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2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함평버스터미널 등 다중밀집 장소에 인력을 배치하여 타 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독려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수도권 대유행으로 인한 풍선효과와 여름휴가철 관광객 증가로 인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한다”며 “수도권 방문자 등 관련 접촉자들을 전수 조사할 예정이니 주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가 24시간 꼼꼼한 관제 업무를 통해 지역사회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센터 관제요원 3명은 지난 달 극단적 선택 의심자, 실종자 발견, 음주운전자 검거 등에 기여한 공로로 나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센터는 지난 달 24일 오후 9시경 112신고센터와 연계돼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알람으로 극단적 선택 의심자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지 주변 CCTV를 통해 의심자를 발견한 관제요원들은 경찰과의 신속한 공조로 소중한 인명 구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감사장을 전달한 김상철 나주경찰서장은 “밤낮 없이 꼼꼼한 관제를 통해 소중한 인명 구조와 치안 유지에 기여하는 센터 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 지킴이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5월 관제 업무를 시작한 나주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서와의 실시간 영상제공으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관제를 통해 ‘불법 쓰레기 투기 적발’, ‘화재 감시’, ‘차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 목포5)이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실무기구인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충북 청주에서 제9차 정기회를 개최, 전경선 위원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전경선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다. 전남도의회가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도의회 사상 최초로, 전남도의회는 지난해 김한종 의장이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신임 전경선 회장은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운영위원장협의회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와 함께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의회 재선 의원 출신인 전경선 위원장은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제11대 도의원에 당선, 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거쳐 현재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선출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경선 위원장은 또 운영위원장협의회 전반기 사무총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