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44개동을 방문해 주민불편사항 및 지역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9월 16일 덕양구 삼송1동을 시작으로 12월 9일 마지막인 고봉동까지 4개월이 소요됐다. 지난 7월 이 시장 취임 직후부터 주민과의 만남을 희망해 적극적으로 추진했지만 촘촘하게 짜인 회의, 접견, 행사 일정 사이에 44차례 주민간담회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아 다른 일정을 조정해가며 시간을 잡았다. 막바지인 12월 둘째 주에는 5일간 매일 3개동씩 방문해 15번의 간담회를 가지며 빡빡한 일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소통간담회에서 교통, 주민편의시설, 공원, 하천, 하수도, 도시개발, 기피시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주민건의사항을 듣고 대화를 나눴다. 44차례 소통간담회에서 건의사항 204건을 접수했다. 도로개설 및 보도정비 38건, 마을환경개선 37건, 공공시설 확충 35건, 교통 관련 30건 등 도시환경개선 관련 내용이 많았다. 이동환 시장은 "취임 첫해인 올해가 가기 전에 고양시 모든 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뵙고 지역현안과 불편사항을 듣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싶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랑새시민연대가 17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는 100여 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파랑새 시민연대의 출범을 축하하고 파랑새 시민연대의 활동에 지지를 나타냈다. 정연숙 파랑새시민연대 대표는 인사말에서 "2014년 요진 와이시티 학교부지를 찾기 위한 운동으로 처음 시민연대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왔다"며 "시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많은 권리를 침해당하는 것에 목소리를 냈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의 권리 남용과 기회 독점을 감시하고 알리면서 아름다운 삶이 보장되도록 전념하고 파랑새시민연대는 정치, 지역, 종교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시민의 권익과 정의를 위해 언제나 동등하고 평등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내빈 축사에서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파랑새시민연대가 발족해 시민단체가 옳은 방향을 제시하고 문제를 발견해 제시해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시민단체가 순수한 목적으로 고양시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뛰고 올바른 사업을 할 수 있게 시민단체가 할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있다면 돕겠다"고 말했다. 이후 정연숙 대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17일 일산서구청에서 열린 파랑새시민연대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30여명의 각계각층의 내빈들과 정연숙 파랑새시민연대 대표가 단체사진을 찍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연숙 파랑새시민연대 대표가 17일 일산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어 시작을 알리고 시민의 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를 확립하기 위해 활동할 것을 선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16일 갑작스런 한파와 지속되는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에 나섰다. 제221회 정례회를 마친 의원들이 김포복지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천사 날개를 달다'에 동참하기 위해 시의회 브리핑룸 모였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은 김포복지재단 관계자로부터 성품 전달 방법에 대해 안내받고 성품을 수령, 각각 배정받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시의회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눈도 많이 내려 취약계층의 생활에 어려움과 불편이 더 크실 것"이라며"이러한 때에 그분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 희망산타 후원금 기탁 및 선물배달, 재난피해 성금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6일 경의선 운천역 건립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문산읍 주민들과 함께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양태훈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영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운천역은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 문산읍 71-1번지 일원에 조성된 역사로서 다른 역사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대합실, 역무실, 통신실 등 필수시설을 모두 갖췄다. 특히 역사 대합실을 거쳐 승강장으로 가는 다른 역사와 달리 바로 승강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이용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역이다. 운천역은 2020년 3월 국토교통부의 역사 건립 승인 후 2020년 6월 파주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간 위수탁 협약 체결을 거쳐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를 마친 후 종합 안전점검 등 시험운행을 완료했고 17일부터 정식 개통하게 된다. 운행횟수는 왕복 평일 2회, 주말 4회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천역 개통으로 교통 소외지역인 운천리 지역 주민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도를 중심으로 물 흐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16일 LH 경기지역본부와 LH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실태조사와 신속한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 경기지역본부는 임대주택 입주민 중 1년 이상 임대료를 장기 체납한 세대를 실태조사하고 그 결과를 경기도에 전달하게 된다. 경기도와 시군은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체납세대에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지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앞서 LH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신규 정책으로 지난 8~9월 장기체납 1108세대를 대상으로 유선 조사로 위기가구 여부를 파악했으며 유선 조사가 불가능한 세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방문 조사를 할 예정이다. 도와 시·군은 연말 LH 경기지역본부 조사 결과를 받아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 등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는 위기가구에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민간후원 복지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LH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 외에도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 방지와 위기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해 민관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약사회, 도내 약국에 홍보물 스티커 제작·배포 ▲공인중개사협회, 공인중개사 대상 홍보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으로 16일 '통통행정'의 일환인 빅데이터(시 도시안전정보센터) 행정 발자취를 소개했다. ▶관광·주차·건축… 시민 삶 곳곳에 녹아든 빅데이터 자료들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최근 시민의 삶과 근접한 다양한 분야에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센터의 빅데이터 분석은 크게 ▲관광 ▲주차 ▲건축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다뤄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될 정책을 수립 및 지원하고 있다. 우선 관광 분야에서 센터는 김포의 핵심 관광지구인 ▲라베니체 ▲아라마리나 일대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지난 2019년 기준 외국인 전체 관광객은 라베니체 5412명, 아라마리나 8만4082명으로 이중 중국 관광객은 37.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는 추후 아라마리나 인근 김포공항과의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의 자연스러운 김포 유입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차 분야는 시 노인장애인과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결과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는 국내외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다. 지방공공요금 동결여부, 물가안정 특수시책 등을 종합평가 한 후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고양시는 서민가계부담 완화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지방공공요금(상수도, 하수도, 종량제 쓰레기 봉투 요금) 동결 ▲명절맞이 전통시장과 연계한 고양페이 인센티브 이벤트를 통해 가계부담 완화 및 전통시장 활성화 ▲찾아가는 고양시 착한가격업소 모집 확대 및 기획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지방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회용 플라스틱 제로화'를 선포했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도정 내부 비판과 대안 제시를 담당하는 경기도 레드팀의 1호 제안이자 이를 정책으로 실현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경기도청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사무국장, 윤미라 경기광역자활센터장,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이진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장, 백승진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다회용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기쁜 날이다. 작은 것처럼 보이지만 큰 걸음을 떼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기후변화 위기에 가장 선제적 대처를 하려고 한다. 우선 도청부터 할 수 있는 일을 솔선해서 하자는 의미에서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1월 1일부터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는 일회용 컵 없는 사무실을 만들기로 했다. 도와 도의회 직원 여러분들이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만들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겠다고 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영숙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 발의한 '김포시 웰다잉(Well-Dying)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제2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 시장의 책무 ▲다른 법령 또는 조례와의 관계 및 사업추진 등 ▲교육 및 홍보, 민간위탁 ▲재정지원 및 비밀유지 등을 규정했다. 조례에서는 웰다잉문화 조성을 죽음을 스스로 미리 준비하며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으로 정의하고 이를 위한 사업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및 확산, 엔딩노트 제작 및 보급 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활동을 하도록 하고 이를 위탁할 수도 있도록 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 및 단체에 예산의 범위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했다. 유영숙 의원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유지하면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웰다잉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며 제출배경을 밝혔다.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5일 이정형 제2부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정형 신임 제2부시장은 취임 당일부터 공식 취임식을 생략한 채 임용장 수여 후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곧바로 관내 주요 도로와 제설기지 등 현장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 첫날 이정형 제2부시장은 대화동 일산서구 제설기지를 비롯 주요 도로의 제설현장에서 첫 공무를 시작하고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건설 현장 등 민선8기 핵심 사업 현장도 함께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정형 제2부시장은 1964년생으로 도쿄대학교에서 도시공학과 박사를 취득했으며 아울러 서울연구원 도시설계실 연구위원, 제2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도시공학, 건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교통인프라 확충과 1기 신도시 재건축,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 도시계획분야 전문가인 이정형 제2부시장은 꼭 필요한 인재이며, 지역 발전에 누구보다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5일 양주시에서 체험교육을 통해 유아의 균형 잡힌 발달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축 공사를 시작한다. 이번에 설립하는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북부 지역의 유아체험교육 수요를 고려했다. 이곳은 유아 대상 체험교육 기회를 지역별로 고르게 제공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적인 놀이 중심 체험교육을 통해 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새롭게 착공하는 유아체험교육시설은 양주시에서 무상 제공한 광사동 813번지 일원에 부지 면적 1만1614.5㎡, 건축 연면적 5733㎡,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3년 중 건축 공사와 체험시설물 설치를 마치고 2024년 초 개원할 예정이다. 체험시설물은 '유아가 주도하는 한계 없는 놀이'를 표어로 유치원 누리과정 5개 영역인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를 모두 반영해서 설치한다. 실내외 공간을 아우르며 ▲8.4m 높이의 대형 체험물을 통해 감각을 깨우는 '모두의 정원' ▲거꾸로 뒤집힌 집의 안과 밖을 건축하며 창의성을 키우는 '거꾸로 마을' ▲정글을 개척하며 도전 정신을 키우고 신체 발달을 돕는 '엉금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됨에 따라 2025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이 유지된다. '가족친화 인증기관'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준수하고 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 활용, 근로시간 단축 등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모범을 보인 기관과 기업을 심사로 선정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2014년부터 처음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됐으며 금년도인 2022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에서도 또 한 번 높은 점수로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써의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현재 김포시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 직원들에게 정시 퇴근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육아시간 보장, 가족 휴양시설 이용 지원, 가족 초청행사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기정 복지교육국장은 "직원들의 직장 내 높은 만족도가 시민들에게도 향상된 서비스 제공으로 돌아갈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문화가 올바르게 확립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 파주 '혜음원지, 고려를 보고, 듣고, 만지다!'가 14일 대전 호텔 ICC에서 열린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파주 혜음원지, 고려를 보고, 듣고, 만지다!는 파주시에서 올해 총 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 사업으로 국가 사적 제464호인 혜음원지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돼 약 60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유산 지킴이를 양성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혜음원지 새 옷을 입히다! ▲혜음원지를 포함한 관내 고려유적지 답사 프로그램인 고려의 손길,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다! ▲참여형 연극을 통해 혜음원지를 알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인 긴 잠에서 깨어난 혜음원 부활을 꿈꾸다!로 구성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도 파주시는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혜음원지 사업을 포함해 생생문화재(황희 유적),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자운서원) 등 3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문화재청장상 수상으로 파주의 문화유산과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13일부터 양일간 고양특례시에서 '기후위기대응, 건강한 도시만들기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기후위기 해법을 찾기 위한 전국 아이디어 대회와 함께 정책설명과 토론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를 일자리, 교통과 함께 생동하는 환경과 창조적인 시민이 풍부한 도시로 성장시키고 싶다"며 "효율적인 환경경영을 기반으로 친환경 자족도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아이디어 경진대회·기후포럼 개최…고양특례시 발전방향 모색 '기후위기대응, 건강한 도시만들기 경진대회'는 고양특례시와 고양시정연구원이 주최, 경기도와 환경공학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13일부터 양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고양특례시의 자족도시 구축과 관련, 기후위기에 안전하고 기후변화 대응이 준비된 도시를 위한 자연기반 해법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에는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확산 방안, 기후변화 적응대책에 대한 아이디어대회인 '탄소중립 해커톤 경진대회'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4일에는 '건강한 도시만들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4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교육감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감의 공약사항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경기도민과의 약속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 시민평가단을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로 교육감의 공약사항과 경기교육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도민 또는 경기도 소재 직장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평가단은 내년 1월부터 2년간 활동하며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와 경기교육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희망자는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시민평가단은 교육감의 공약사항을 주민들이 직접 평가하고 경기교육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국민 참여 제도"라며 "경기교육 발전에 능동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도청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로부터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집이 너무 어려워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직장 다닐 때 폐결핵을 앓았다. 가난의 증표 비슷한 거였고, 완치됐는데 지금도 엑스레이(X-ray)를 찍으면 폐결핵 흔적이 나온다"라며 "결핵 환자 지원 홍보활동을 할 때 도지사도 젊었을 때 폐결핵 환자였다더라 얘기를 해주시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결핵은 없어진 병으로 아는데 부총리를 할 때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에서 굉장히 유병률이 높아 깜짝 놀랐다"면서 "도민들에게 기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제 SNS를 통해서도 홍보를 많이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는 대한결핵협회 최종현 사무총장, 박장호 경기도지부 본부장이 함께 했으며 김동연 지사에게 전달된 크리스마스 씰 주제는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담아 제작됐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내년 2월 말까지 2억 9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실시한다. 크리스마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현주 김포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열린 제2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개정 주요 내용은 교육경비에 대한 보조기준을 변경하는 것으로 제2조(지원대상 및 보조 기준액의 제한) 규정 중 기존 '일반회계 세출총액의 100분의 5 범위 내에서'라는 문구를 '시세 중 보통세의 10퍼센트 범위에서'로 수정하는 사항이다. 또한 단서 조항을 통해 시장이 교육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초과하여 지원할 수 있다고 정해 예산 운영의 유연성을 더했다. 김현주 의원은 "교육경비 보조 기준액에 대한 비율을 김포시 재정 실정에 맞게 반영해 재정적인 부담을 덜고 좀 더 효율적인 교육예산편성 및 운영이 이뤄지도록 하고자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7일 파주시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김민자, 홍애자씨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제22회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 자원봉사자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는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자원봉사, 기부식품나눔(푸드뱅크), 멘토링, 사랑 나눔 등 활동을 하며 주위에 모범이 된 각 부문별 대표 1인이 참석했으며 그 외 수상자는 우편을 통해 상장 및 상품이 전달돼 각 기관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홍애자씨는 2005년 개관 첫날 회원가입 후 약 17년간 김민자씨는 2007년 회원가입 후 약 15년간 파주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위한 급식 봉사를 참여해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파주시민의 역할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은 "한 기관에서 두 명의 유공자가 나온 것은 파주시 노인복지를 위해 묵묵히 힘써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파주시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오랜 시간 봉사의 손길이 필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2년 대통령상 수상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의회가 재개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와 결실을 맺어 준 3000여 공직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과 '2022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22 제안활성화 우수기관'과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정부포상'을 비롯해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전,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유공자 장관표창, 6.25전사자 유가족 초청 유해발굴사업, 2022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등 23건의 장관상을 받았다. 경기도지사상도 2022 시군종합평가, 2022 도로정비평가, 2022 지방세정 운영 평가,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2022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환경경영 기후위기대응 우수지자체 유공 등 22건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2022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 배강민 의회운영위원장이 발의한 '김포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이 제2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공개대상 및 방법 ▲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운영 ▲예산낭비 신고 등의 심의에 관한 사항 ▲성과금 및 사례금 지급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에서는 먼저 예산 절감 사례와 시민의 예산낭비 신고 및 시정·감사 요구와 그 조치 결과 등을 공개대상으로 정하고 해당 사례를 모아 매년 1회 김포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했다. 또한 이를 처리하기 위한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운영토록 했으며 신고 절차와 기한 등을 함께 규정했다. 배강민 의원은 "김포시의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공개해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자 한다"며 제출배경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25개 교육지원청 교육 시민단체협력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시민단체의 정책 참여로 교육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대하고자 업무담당자의 시민단체 이해를 높이고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비영리 민간단체의 이해 ▲체질 관점 소통법 ▲조직문화 향상을 위한 스피치 스킬이다. 비영리 민간단체의 이해는 민법상 비영리법인의 정의와 비영리 민간단체 이해를 통해 교육 시민단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체질로 보는 소통법과 스피치 스킬 강의를 통해 업무담당자들의 소통 역량을 강화해 시민단체와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윤성희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의 시민단체의 이해를 높이는 자리"라며 "업무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과 시민단체의 상호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의회의 권한이며 의무인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초유의 사태를 맞아 시정업무 마비와 민생분야 파탄이 초래된다고 13일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글로벌 재도약을 준비하던 성장동력이 상실될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우려도 표했다. 시는 13일 "2023년도 본예산안을 지난달 21일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시의회의 권한이면서 본연의 의무인 예산심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만약 예산안이 의결되지 않는다면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민생사업들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게 된다"고 밝혔다. 또 "민선 8기 정책은 경제자유구역 등 기업유치를 통한 '글로벌 자족도시' 조성 등의 방향전환이 절실히 필요하고 이를 위해 조직개편과 예산 집행이 이뤄져야 하지만 파국사태를 맞을 경우 성장동력은 상실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더구나 "올해 제3회 추경예산 처리마저 못한다면 당장 소외계층 대상과 노인복지 분야 등 지원이 끊어져 연말연시 민생대책은 무위로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당초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2차 정례회에 제출했으나, 예산심사 보이콧으로 민생피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자동차 불법 튜닝을 근절하고 안전한 자동차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자동차 불법 사항에 대한 인지 부족으로 여러 불법 사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 불법 사항을 알기 쉽게 요약한 포스터를 제작·배포한다. 포스터는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차량 정비소에 12월 말까지 배포할 계획이다. 포스터에는 ▲지지대(판스프링) 불법 설치 ▲전조등 및 소음방지 장치 임의변경 ▲등록번호판 오염 및 훼손 ▲등화장치 안전기준 위반 등 불법자동차 단속 사례를 요약한 내용을 담았다. 이이구 대중교통과장은 "홍보를 통해 자동차 불법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의식을 향상함으로써 각종 불법을 예방하고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자동차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주거복지센터가 지난해 7월 개소한 이후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국 유일의 직영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고 상담과 교육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이유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고, 시민 모두가 주거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삶터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위기가구 돕는 주거상향 지원사업 '희망더하기주택' 고양시주거복지센터는 4월부터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국토교통부 주관 '2022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쪽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통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주거지 물색부터 함께해 이사와 입주 과정을 돕고, 생필품 구입 등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밀착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까지 총 5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더하기주택 운영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위해 임시 거처를 마련했다. 지난 3월 LH와 협약해 총 5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2023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1002곳을 선정, 화재예방과 현장대응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특정소방대상물 중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로, 화재이력, 소방시설, 건물구조 등을 고려해 필수지정대상 514곳, 심의지정대상 488곳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911곳에서 올해 91곳을 확대해 1002곳을 선정했으며 취약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필수지정대상은 소방청이 정한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예규 57호) 가운데 대형빌딩, 의료시설, 숙박시설 같은 필수지정대상에 속하는 시설로 경기도에서는 ▲의료시설 146곳 ▲대형건축물 129곳 ▲다중이용업소 112곳 ▲노유자시설 92곳 ▲숙박시설 35곳 등이다. 심의지정 대상은 소방청이 정한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예규 57호) 가운데 고층빌딩, 판매시설, 지하상가 같은 심의지정 대상에 속하는 시설물 가운데 소방서장이 심의를 통해 지정하는 대상물로 ▲공장 및 창고 113곳 ▲판매시설 82곳 ▲복합건물 71곳 ▲다중이용업소 39곳 ▲지하상가 4곳을 지정했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10월 24일부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2일 '디지털로 이어지는 사람과 책'이라는 주제로 2022년 사서직 온라인 워크숍을 연다. 이번 연수는 교육도서관의 미래 역할을 모색하고, 사서직 공무원들의 업무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도내 10개 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25개 지역교육지원청, 4개 직속기관 소속 사서직 공무원 17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관 휴관일에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 시대 미래교육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 및 사례 ▲뉴미디어 트렌드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홍보전략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의 메타버스 도서관 운영사례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미래교육의 변화와 특징, 도서관 변화 방향 및 쟁점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독서 및 도서관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도서관 현장사례를 공유한다. 김용우 도서관정책과장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학생 미래 역량 지원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도서관 서비스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2 파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10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52개의 공동체와 파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공연, 체험,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 등이 진행됐다. 공동체 활동 우수사례로는 꽃부리큰마을, 36.5, 사랑나눔공동체, 도담작은도서관, 광탄면살림공동체가 선정됐다. 올해는 특히 예술공동체 네트워크에서 공연을 함께 준비했으며, 기타동아리 일곱줄, 416파주시민합창단, 푸른숲마을, 파주그레이트밴드, 문산앙상블의 개별 공연과 '붉은 노을' 합창이 더해져 한마당 참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의미를 되새기며 친목을 다지는 왁자지껄 수다마당에서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활동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실현하는데 마을 주민들과 활동가 등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가치를 만들고, 과제를 스스로 발굴해 해결하는 첫걸음을 마을공동체로 시작하길 바란다"며 "파주시도 마을공동체의 육성과 발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9월부터 추진한 44개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가 9일 고봉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는 주민의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불편사항 및 지역 주요 현안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동환 시장은 격의 없는 진솔한 간담회 자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사전 건의사항 외에도 현장에서 추가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 즉석에서 행정절차 등을 설명하고 불가능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애썼다. 이번 소통간담회에서는 건의사항 논의 외에도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과 오해를 풀고 새로운 고양, 시민의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고양시정의 운영방향을 직접 이동환 시장을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시장은 "44개 동을 방문하는데 당초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 항상 고양시 발전과 행정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한 소회를 밝혔다. 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7일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 서울에서 열린 '디지털 시민 원팀(One-Team)' 출범식에 참석해 "인성과 함께 실력이 균형을 이루는 디지털 시민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구현모 KT 대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임채성 서울교대 총장,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태평양, 김앤장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등 교육, 기업, 의료, 법률 분야의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디지털 시민 추진 배경과 디지털 시민 원팀의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참여기관 대표들이 공동 선언문에 서명 후 이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공동 선언문에는 ▲디지털 시민 활동과 확산을 통해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올바른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하나로 힘을 모으겠습니다 ▲디지털 피해자 일상 회복을 위한 피해자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공공기관이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그 피해는 도민에게 돌아간다. 그동안 역할이 미흡했거나 기강해이가 있던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성찰과 쇄신을 촉구한다"며 공공기관장에 대한 강력한 리더십과 책임 의식을 주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주간 실국장회의를 열어 "공석이었던 공공기관장 자리들이 차곡차곡 채워지면서 우리 공공기관에 리더십 부재는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외형적인 리더십 부재 해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질적 리더십 부재의 해소다. 기관장들이 새로 부임한다고 해서 새로 온 기관장의 리더십이 약한 것도 아니지만 거꾸로 기관장이 오래됐다고 해서 리더십이 강한 것도 아닌 것 같다"며 "우리 공공기관장들이 도민의 민생을 살피고 더 나은 기회의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하는 소명의식, 도민들이 부여한 권한과 관련 역할을 다하겠다고 하는 책임 의식, 이것을 단단히 가져야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에 공공기관이 27개가 있고 임직원 수가 7천 명에 달하고 운영예산 규모가 8조 원이 넘는다. 권한과 책임이 큰 만큼, 또 도민과의 생활과 가장 접점 지대에 있는 만큼 도민들에게 미치는 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6일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에서 '파주시 중장기 보육정책(2024~2028) 기반 마련'을 주제로 2022년 파주시 보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대적 변화에 따른 파주시 보육의 미래와 어린이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돼 김경일 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장, 도·시의원, 전금희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인근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좌장에는 협성대학교 특임교수인 이만수 교수가, 기조강연으로는 김미정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과 이소정 두원공과대학교 교수가 각각 '경기도 보육정책현안 및 중장기 보육정책 방향'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육아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최선수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 분과장과 박성민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교사대표, 금누리 부모대표, 정혜원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보육관리팀장 등이 파주시 중장기보육계획 방향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정영숙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파주시 보육 포럼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최선의 교육과 돌봄이 제공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향을 찾아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포럼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6일 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2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농가, 농업인 학습단체장 및 관심농업인,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금년도 벼농사를 비롯한 7개 분야 54개 사업으로 추진된 농업기술보급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와 더불어 5개 분야 14과제로 진행된 신소득·신기술 농가실증재배 우수사례 발표, 설문 및 만족도 조사와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평가회를 통해 농업기술보급사업 추진상 언급된 문제점에 대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내년도 사업 추진의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며 농가 실증재배 결과가 우수한 사업은 더 많은 농가보급을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포시 도시민의 지속적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포농업을 유지·발전시키는 농업인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업인의 입지가 더 넓어질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실증재배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농업인이 요구하는 사업이 발굴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어린이집 평가인증 참여교사 처우개선비 관행지급과 관련해 "단순 복지 포퓰리즘 방식에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7일 오전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어린이집 지원은 필요하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식으로 가야된다"며 "민선 8기 정책 변화에 따른 수많은 장애와 마찰에 적극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여 교사 처우개선비는 어린이집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어린이집 자율신청 평가인증제'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 교사에게 지급해 왔다. 하지만 2019년 6월 평가의무제로 전환되었음에도 관행적으로 예산이 지급됐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민선 8기의 첫 예산안인 내년도 예산안에 어린이집 평가인증 참여교사 처우개선비를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어린이집 단체에서 이같은 민선 8기 정책 방향과 관련해 많은 문자메시지와 시위, 탄원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복지성 예산뿐 만이 아닌 예산은 한번 지원되면 축소나 삭감이 어렵다"면서 "정책적 판단이나 예산 지원 시 법령 및 조례 등 관련 지침을 면밀히 검토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6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2022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고 도내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에게 수출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팸텍㈜ 등 수출 증진 유공 12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기여 유공 5명, 해외마케팅 지원 유공 3명 등 총 20명이다. 도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2019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처음 수출을 시작한 기업 중 실적이 우수한 76개사를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특히 수출프론티어기업 중 IT, 기계, 뷰티, 생활소비재, 의료·바이오 등 5개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수출실적을 거둔 ㈜웹게이트 등 5개사를 '수출 신인왕'으로 선정해 인증서와 함께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번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도의 각종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 신청 시 3점의 가산점을 받게 되고 수출 신인왕은 이보다 높은 5점의 가산점을 받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수출 유공 표창을 받은 팸텍㈜ 김재웅 대표이사는 2003년 자동화 검사 장비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을 설립,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반도체 자동화 장비와 카메라 모듈 검사 장비를 국산화하는 등 첨단산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이 5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3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특례시의회 조직·정원 확대 등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에대해 논의했다. 김영식 의장은 "특례시의회의 역할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권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4개 특례시의회가 합심하여 국회, 정부 등 관계기관을 적극 설득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고양시, 수원시, 용인시, 창원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최근 풍무동 산107-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광고 중인 민간임대아파트 협동조합추진위원회의 조합원 가입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서 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모집하려는 경우 주택건설대지가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관계 법령에 따라 주택건설을 할 수 있는 경우에만 모집 신고 수리가 가능하다. 현재 김포시 풍무동 산107-1번지 일원은 자연녹지지역으로 김포시 도시계획조례 제30조(용도지역안에서의 건축제한)에 따라 아파트 건설이 불가한 지역이다. 박영수 주택과장은 "민간임대아파트 발기인 및 조합원 가입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조합원 모집과 관련하여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고발 등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재차 당부했다. 김포시는 유사 상황과 관련해 앞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18일 '풍무1지구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서 접수한 풍무동 산107-1번지 일원의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신고서에 신고 수리 불가를 도시계획조례 제30조에 따라 통보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파·화재 및 낙하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이 큰 겨울철을 맞아 김포시가 관내 건설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김포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관내 건설공사장 13개소와 다중이용시설 14개소에 대해 건설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추진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은 낙하물 추락방지를 위한 타워크레인 설치현장 포함 대형 건설공사장 13개소와 사고재난 대비를 위한 군부대 시설과 공공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14개소이다. 김포시는 이번 안전점검의 내실화를 위해 김포시 안전담당관과 소관부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및 소방서, 전기안전공사의 유관기관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운영했다. 점검사항은 건설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의 ▲건설공사장 낙하물 사고방지대책 ▲ 화재 예방 및 대책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안전관리 ▲ 비상구 유도등 적정 여부 ▲ 위기상황 매뉴얼 적정성 ▲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 66건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 요구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1건은 안전관리 계획서를 제출받아 조치 완료 때까지 지속해서 추적 관찰하는 등 동절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5일 국립민속박물관 분관 파주시 유치를 위해 국립민속박물관 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경일 시장과 김종대 국립민속박물관장을 포함, 양측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분관 설치 필요성과 공공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비전 등을 논의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유치는 경복궁 복원정비계획에 따라 본관인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의 지방 이전이 예정됨에 따라 파주시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통일동산관광특구 내에 운영 중인 개방형 수장고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를 확장해 분관으로 승격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시장은 간담회에서 "수도권 주민들의 민속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향후 남과 북의 민속문화 교류를 위한 허브로서 파주가 분관 건립의 최적지라고 확신한다"며 "분관 유치를 통해 문화도시 파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고, 주변 문화관광 자원 연계로 수도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김경일 시장은 우원식 국회 예결위원장,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및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민속박물관 분관 유치 필요성을 피력하고 공감대를 얻고자 노력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김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4일 10시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도시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을 주제로 고양특례시 기후 포럼을 개최한다.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기후 포럼은 고양특례시의 경제, 도시, 환경, 교통, 문화, 국제관계 등 전반적인 정책을 설명하고 기후위기로 인한 폭우, 폭설 등 도시 자연재난 문제 해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개회식, 건강한 도시 만들기 전국 경연대회의 입상작 발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정책설명회와 도시 자연재난 문제 해법을 위한 정책토론회로 진행된다. 정책 설명회에는 고양특례시 경제단체장, 시민단체 회원, 산하기관장이 참여해 자유경제구역 추진 등의 고양시 정책과 탄소중립 도시 이행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정책토론회는 고양시정연구원이 주관해 유엔기후변화협약 유엔글로벌 혁신허브 온실가스계정 추진 공동위원장 김귀곤 서울대 명예교수, 정원호 고양시정연구원장, 명노일 前환경부 부이사관, 최익훈 연세대 교수, 손덕주 단국대 교수 등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족도시 구축을 위한 전제 조건은 기후변화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최근 김포시 풍무동 산107-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광고 중인 민간임대아파트 협동조합추진위원회 조합원 가입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상 협동조합의 조합원 모집시 주택건설대지가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관계 법령에 따라 주택건설(아파트)을 할 수 있는 경우에만 모집 신고 수리가 가능하다. 현재 김포시 풍무동 산107-1번지 일원은 자연녹지지역으로 김포시 도시계획조례 제30조(용도지역안에서의 건축제한)에 따라 아파트 건설이 불가한 지역이다. 박영수 주택과장은 "민간임대아파트 발기인 및 조합원 가입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며 "조합원 모집과 관련하여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고발 등 법적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개방화장실' 지정을 확대하고자 5일부터 14일까지 신규 지정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방화장실은 개인 소유의 건축물 중 건축주와 협의된 건물에 한해 불특정 시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화장실로 개방화장실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월 10~20만원 상당의 휴지, 물비누 등의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파주시 관내에 지정된 민간 개방화장실은 50개소이며, 화장실 남녀 변기수에 따라 월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8개월분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편의 위생용품 지원 금액의 변동은 없으나 매달 지급하는 것으로 조정해 개방화장실 신규 지정을 확대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방법은 파주시 자원순환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 확대를 통해 시민이 편리하고 쉽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편리한 공중화장실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올해부터 중기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숨은 재산 찾기 사업, 보존부적합 재산 매각 등을 추진해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활용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의 부담, 기부채납이나 법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는 재산으로, 행정을 위해 사용되는 행정재산이 아닌 일반재산은 대부, 매각 등의 활용도 가능하다. 시는 올해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3~2027년 고양시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해 공유재산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지역특성과 정책 환경을 고려해 중점 시책 및 우선순위 사업을 반영해 사업계획과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서로 연계한 총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공유재산의 관리 및 처분 효율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 시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3년부터 기간제 근로자를 고용, 공유재산 통합 실태조사를 더욱 강력하게 실시한다.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점유 변상금 부과 및 정상화, 미 관리 재산 발굴 등을 추진, 조사 결과 공부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는 지목을 현행화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광역버스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12월 5일부터 화성 등 5개 시‧군에 출퇴근 시간 전세버스 20대를 추가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김동연 도지사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5일부터 가장 필요한 노선, 가장 필요한 시간에 전세버스를 집중 투입하고, 이어 12월 중으로 추가 투입을 진행하겠다"며 "운송회사의 입석금지 방침 시행 이후 많은 도민께서 불편을 겪고 있다. 경기도는 도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총 24대의 전세버스를 긴급 투입하는 등 여러 노력을 했지만 부족했다.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선거의 시작과 끝을 사당역에서 도민들과 함께하면서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을 약속했었다”며 "취임 이후에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승차 지연 상황 등 여러 애로사항에 대해 면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민들에게 드린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 앞으로도 여러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중장기 대책도 빈틈없이 마련하여 경기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5일부터 추가 투입하는 전세버스는 지난달 18일부터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4일부터 16일까지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활동 참여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학부모 교육참여 사례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교육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례 나눔 콘서트는 25개 교육지원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시흥, 의정부, 하남에서 개최하고 ▲교육지원청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 사례 ▲학부모회 운영 사례 ▲학부모 교육참여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사례 나눔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다양한 학교 참여를 통한 성장 이야기, 교육공동체·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한 사례 등을 공유한다. 도내 교원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5일부터 8일까지 경기학부모참여지원센터 누리집 알림마당에 안내된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윤성희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학부모 교육참여 사례나눔 콘서트가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소통 문화 확산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참여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자율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022년 상반기에 선정되지 않은 김포골드라인 4개 역에 대해 추가 역명부기 유상 판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역명부기란, 역 주변 주요 기관의 인지도 향상 및 철도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공익기관이나 학교, 병원, 대형 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이름을 역명판, 안내시설, 노선도 등 기존 역명에 함께 표기하고 열차 내 방송 시 안내하는 광고 등을 말한다. 현재 양촌역(다원시티)과 마산역(김포FC), 걸포북변역(김포우리병원), 사우(김포시청역)역, 풍무역(연세하나병원)의 총 5개 역이 사용기관이 역명부기 중이다. 이번 추가 역명부기 신청대상은 역사 반경 약 1km 이내에 소재한 기관으로, 미풍양속 및 시 이미지 저해 우려가 없고 공중에게 안내가 필요한 기관이어야 한다. 김포시는 참가 자격에 적합한 신청기관 중에 기초금액 이상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1개 기관을 1개 역에 선정해 3년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참가 희망 대상기관의 폭을 넓히기 위해 대상기관 선정 기준을 기존 의료기관 병원급 이상에서 의원급으로 낮췄다. 김포시는 참가 희망 기관들에 가급적 현장실사를 통해 역명부기 안내표지 위치 등을 확인하고 입찰공고문의 대상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집무실에서 공공기관 신임 기관장 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조원용 전 효성그룹 전무, 경기교통공사 사장에 민경선 전 도의원,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에 채이배 전 국회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에 조신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을 임명했다. 조원용 신임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홍보실장, STX그룹 경영본부장, 효성그룹 홍보실장을 역임했으며 인사청문회에서 항공사 근무경력과 관광 분야를 연계한 경영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경선 신임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8·9·10대 3선 도의원 출신으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활동을 통해 해당 분야에 능통하고 도정 전반에 대해 충분한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됐다. 채이배 신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제20대 국회의원과 공공정책전략연구소 수석자문위원을 지냈으며 신뢰성과 전문성, 창의성 등에서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됐다. 조신 신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기획단장)을 역임했으며 역시 시장상권진흥원 원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기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보다 332억원 증가한 2조1400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1조7251억원, 특별회계 4149억원으로 편성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보다 일반회계는 225억원(1.3%), 특별회계는 107억원(2.7%) 증가했다.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규모는 사회복지 6899억원(39.9%), 교통 및 물류 1969억원(11.4%), 환경 1480억원(8.6%), 문화 및 관광 996억원(5.8%)순이다. 이번 예산안은 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자체사업에 대한 과감한 세출예산 조정을 통해 115억원의 재원을 절감해 지방재정 적극집행 지속 추진 및 향후 시정 역점사업에 대한 재원 마련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확대 설치 6억원 ▲교하 족구장 막구조 설치 12억원 ▲기초연금 78억원 ▲이태원 사고 사망자 장례지원비 등 35백만원 ▲아동수당 20억원 ▲파주-부곡 도로확포장 26억원 ▲야동-금승 도로확포장 25억원 ▲경기도 공공버스 지원 35억원 ▲금촌로터리 스마트융설 시스템 구축 4억원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7억원 ▲월롱역 환승주차장 확충 14억원 등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12월로 접어들며 한파특보와 함께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고 지역에 따라 첫눈소식도 전해져 추위와 강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고양특례시는 도로제설, 수도계량기 동파, 건설현장 안전점검, 취약계층 지원 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강설상황에 단계적 대응…기습폭설 대비 고양시 제설대상 도로는 국도, 지방도를 포함해 총 1563개 노선, 796km에 달한다. 시는 폭설에 대비해 단계적으로 초동제설 대응체계를 운영해 강설 징후 3시간 전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1시간 전 제설장비와 인력을 현장 배치할 계획이다. 강설확률 60% 이상 예보시 제설제를 제설차량에 적재하고 작업거점에 분산 배치하고 대기한다. 고갯길, 고가차도, 오르막길, 지하차도 등 제설 취약지점에는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염수분사장치, 액상 제설제도 사용하며 10cm 이상 폭설이 내리면 제설삽날, 그레이더 등 장비를 이용해 도로변으로 눈을 밀어내 통행로를 확보한 뒤 실어내는 방식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제설차량은 15톤 차량 68대, 5톤 19대, 2.5톤 7대, 1톤 87대로 총 181대를 운영한다. 차량에 부착하는 제설제 살포기, 삽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