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3일 GS리테일과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비즈니스유닛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24시간 꺼지지 않는 사회안전망 구축, 농업인의 소득 증대, 취업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지에스이십오 20곳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관리 ▲한수위 파주쌀 등 우수 농산물 판로개척 ▲GS리테일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가능한 파주시 내 GS25 편의점 20곳을 선정해 설치 실사작업을 진행 중이며, 실사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시의 대표특산물 장단삼백 중 하나인 한수위 파주쌀은 GS25 카탈로그 상품으로 판매를 시작해 판로를 개척해 나갈 예정이며, 파주시는 다른 우수 농산물까지로의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GS리테일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형 점포 사업은 상호 장기적으로 협의해 취업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김경일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유통기업 GS리테일과 파주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이번 협약 준수를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비즈니스유닛장은 "사회 안전망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란 공동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파주시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자체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