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녹색 급식 실천을 위해 ‘지구를 사랑하는 학교급식 레시피북’을 제작해 관내 전체학교에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레시피북은 각급학교에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녹색 급식 실천을 위해 주 1회 ‘학교급식 건강의 날’과 월 1회 ‘저탄소 식단의 날’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제작했다. 레시피북은 영양(교)사가 채식 및 저탄소 식단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레시피와 교육자료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셰프들의 도움을 받은 레시피도 포함돼 있어 다소 단조롭고 밋밋할 수 있는 채식급식에 다채로운 식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식단을 제공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친환경적인 녹색 식생활 확산과 한국형 전통 식문화 실천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식재료를 활용해 식생활을 개선할 목적으로 영양동아리를 구성·운영하고 이번 레시피북을 개발했다. 시교육청 재정복지과 김용일 과장은 “지구를 사랑하는 학교급식 레시피북을 제작하는 데 힘써준 영양교사 및 영양사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맛있는 채식 및 저탄소 식단을 발굴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학교급식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한국교육방송공사와 펀 시티(Fun-City) 광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 김명중 EBS 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펀 시티 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EBS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캐릭터 테마파크 조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EBS 에듀테크 라이브러리 서비스 ▲교육복지 실현 ▲양 기관의 발전 도모 및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광주시는 EBS와의 협약을 통해 45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첨단 기술과 캐릭터 콘텐츠가 융합된 재미있고 신나는 환상의 캐릭터 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테마파크가 들어설 부지로는 광주디자인진흥원과 쌍암공원 등의 공간 활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EBS가 보유한 22개의 IP 캐릭터를 활용하고, 광주시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AI(인공지능), VR, 4D 등 첨단 기술과 스마트 기술, 미디어아트 기술 등과 결합해 확장성 더해 더욱 흥미롭게 개발할 예정이다. 테마파크가 완성되면 재미있고 신나는 환상의 세계에서 온 가족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일부터 종량제봉투 판매업소의 주문 편의를 위해 인터넷(모바일) 주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종량제봉투 판매방식은 판매업소가 직접 은행을 방문해 현금으로 대금을 납부하고 구청으로 전화해 물품을 주문하는 방식이라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종량제봉투 판매업소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연중 24시간 주문이 가능하고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상계좌를 통해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종량제봉투 주문 시 결제금액, 배송일, 계좌번호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도 함께 시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20여 년 동안 지속돼 온 종량제봉투 판매방식을 편리하게 개선했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홈페이지와 전자회의록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홈페이지와 전자회의록 시스템 전면 개편은 지난 2006년 홈페이지 및 회의록 시스템 구축 이후 16년 만에 추진하는 것으로, 최근 다양해진 모바일 기반에 적합하지 않아 홈페이지 개편 요구가 줄곧 제기돼 추진하게 됐다. 작년부터 의회 홈페이지 및 전자회의록 시스템 전면 개편 계획을 수립하고, 웹 표준 기술 적용 지침 준수 및 이용자가 의정자료를 더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 홈페이지 구축을 추진해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PC에 최적화되어 있던 기존 홈페이지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정보기기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구축됐으며, 위원회별 홈페이지 신설과 자주 찾는 메뉴를 첫 화면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전자회의록 시스템은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검색 가능하도록 검색 성능이 향상시키고, 의원별 5분 발언과 구정질문을 확인할 수 있도록 메뉴 구조를 변경했다. 이영훈 의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주민의 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구의회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022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다음달 3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는 것으로 연세액의 9.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북구청 세무2과로 전화・방문 신청하거나 위택스로 신청하면 되고 납부는 고지서 수령 후 금융기관에서 직접납부 또는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모바일(스마트 위택스 앱) 등을 이용하면 된다. 지난해 연납한 자동차 소유자는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납부용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연납한 자동차세를 양수인에게 승계하려면 소유권 이전 등록 시 연납승계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따로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차 이전 및 말소일자를 기준으로 환급 처리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주민들이 연납제도를 통해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에서는 지난해 14만 5천대가 연납을 신청했으며 총 310억 원의 자동차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10~21일 2주 동안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과 학부모 12명 등 총 24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위드코로나에 대비해 공백 없는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의 맞춤형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대폭 확대·운영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지난달 신청자 모집에 들어가자마자 1일 내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프로그램 개시 전부터 가족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학생 프로그램은 △1영역 체육활동-네트형뉴스포츠·볼링·게이트볼·플로어컬링·플라잉디스크·자이언트스쿠프·플로어볼·셔플보드·볼로볼 △2영역 SW로봇체험-오조봇EVO로봇코딩·STEAM블럭·알파PRO로봇코딩 △3영역 그림책으로 보는 성교육 △4영역 음악활동-몸으로 만나는 댄스드로잉·내가 좋아하는 음악 댄스드로잉·가면 댄스드로잉·그룹 댄스드로잉으로 개설됐다. 또한 가족 프로그램으로는 △1영역 치유활동-부모연대와 함께하는 부모교육·MT다운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기업 ESG 경영 인식 개선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역량 있는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측면의 성과를 관리하는 것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개혁을 강조하는 ESG 경영이 주목받고 있으며 ESG 경영 확산에 대한 요구·인식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ESG 경영 지원 조례를 제정해 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보조사업자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기업 ESG 경영과 관련한 유사 업무를 수행한 경력 및 조직·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사업내용은 ESG 경영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홍보, 기업진단 및 컨설팅 등이며, 18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 기업육성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코로나19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앙공원과 송암공원에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 조성을 추진한다.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민간공원추진자가 전체공원을 매입한 후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남은 30% 미만을 비공원시설(공동주택 등)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서구 풍암동 중앙공원 내에 3만1876㎡ 규모의 친환경 도심 캠핑장을 조성한다. 세부시설로 일반데크 27면, 농막형 오두막 5동이 들어서고, 부대시설로 빗물정원, 풍욕장, 향기정원, 허브원이, 편의시설로 관리동, 샤워장, 화장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구부에 주차장을 조성해 짐은 입구 주차장에서 개별 야영지로 수레를 이용해 옮기고, 캠핑장내 차량을 통제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 남구 송암공원에는 5564㎡ 규모로 오토캠핑장 20면이 조성될 계획이다. 송암 캠핑장은 차량진입이 편리하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개별 야영지간 완충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데크규모를 다양화해 캠핑인원 및 장비에 맞는 야영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캠핑장 옆으로 자연스러운 숲이 조성되고 어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이 올해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참신하고 유능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인문학당, 시민학당, 문화예술학당, 다모작학당, 서구학당 등 5대 분야, 20개 강좌 내외이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분야 전공자 및 전문 자격증 소지자, 해당 분야 관련 강의 경력자 요건 중 1가지 이상 해당하는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만 가능하며, 신청 과련 서류는 서구청 및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공지사항 참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배움을 원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며, “평생교육을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평생교육으로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이어 2022년‘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창출을 통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서구는 64개 사업장에 총 5,644명의 참여자를 모집하여 지난 10일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 시작 전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참여자 활동방법, 안전수칙 등 활동에 필요한 활동교육과 안전교육(필수 4시간)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디지털문화 접근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시니어 스마트폰 도우미사업’과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른‘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업’도 신설, 추진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번 일자리 사업이 지역 노년층의 노후생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이달부터 단독주택 및 상가에서 배출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 증대를 위해 ‘품목별 요일제 수거’를 실시한다. 오는 3월까지 계도 기간 3개월을 적용하며, 4월부터 품목별 배출일이 아닌 날짜에 물품을 버릴 경우 수거하지 않기로 했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단독주택 및 상가에 대한 품목별 요일제 수거가 지난 2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요일별 배출이 가능한 품목은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플라스틱과 종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스티로폼과 비닐, 금요일에는 투명 페트병과 종이팩, 토요일에는 고철과 캔, 유리병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 내 집하장에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시로 배출할 수 있으며, 남구는 집하장 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요일에 맞춰 해당 품목만 수거하고 있다. 품목별 요일제 수거를 도입한 이유는 오염물질이 섞인 물품 및 여러 종류의 물건을 혼합 배출하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차량으로 먼저 수거한 뒤 재선별하는 공정으로 인해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더불어 수거량이 늘어나 처리비용도 큰 폭으로 증가해서다. 실제 최근 3년간 관내 단독주택에서 수거한 재활용 폐기물 양은 지난 2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영구임대아파트 청년공작소에 입주할 청년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마을공방 육성사업’과 ‘2021년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구임대아파트 상가를 리모델링해 청년들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청년공작소 입주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 등록 기간이 5년 미만인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총 10개의 청년기업을 모집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창업 공간 무상 이용,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최대 4년 동안 입주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북구청 특화마을육성과로 하면 된다. 북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추진 중인 각화주거 재생사업과 더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 유입 등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영구임대주택 내 청년공작소 조성사업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달 중 두암주공4단지와 오치주공1단지 상가 지하 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어린이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찬 ‘사랑의 저금통’을 기부했다. 주인공은 신창동 ‘반딧불이’ 지역아동센터, 신촌 원시인 그림책 마을의 아이들. 이 ‘꼬마천사’들은 지난해 4월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받은 저금통을 차곡차곡 채워 지난 5일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신창동 행정복지센터에 저금통을 전달했다. 여기에는 동전과 지폐 등 총 20여만 원이 들어있었다. 아이들이 전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창동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반딧불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정성껏 모은 기부금인 만큼 의미 있게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김연숙 신창동장은 "아이들이 한푼 두푼 아껴 모은 성금이라 더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중앙도매시장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해 총거래물량 2억2500만t, 총거래실적 4350억원을 기록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거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0.9%, 9.4% 증가한 수치다. 농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의 대량수집과 분산을 통해 효율적으로 농산물을 유통‧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판매가 늘고 외식 자제로 인해 식자재 소비가 감소하는 등 도매시장의 농산물 반입량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각화도매시장은 출하자와 소비자의 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농산물 산지로 직접 출하홍보활동을 나서고, 도매시장 시설 보수, 매달 청소의 날 실시 등 환경정비로 손님맞이를 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다. 김성현 관리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유통종사자들과 시장을 찾아주시는 소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도 안전하고 풍성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마스크 제작·배부와 주기적인 방역소독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부터 2월28일까지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이번 보상금 지급 신청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되면서 국방부에서 지난해 12월29일 소음대책지역을 지정·고시한데 따라 추진됐다. 소음대책지역은 4개 자치구 29개 동 6만4000여 명이며, 지급 보상금은 연간 최대 3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10월 국방부 소음대책지역 설명회 당시 초안에 비해 5개 동, 1000여 명이 추가된 것으로, 광주시가 그동안 국방부 등에 지속적으로 보상지역 확대 등을 건의한 것이 반영된 결과다. 소음대책지역(4개 자치구 29개 동 6만4094명) ▲ 서구(3만2548명) : 금호, 덕흥, 동천, 마륵, 벽진, 서창, 세하, 용두, 유촌, 치평동 중 일부 ▲ 남구(156명) : 화장, 석정, 승촌, 양촌동 중 일부 ▲ 북구(1명) : 동림동 하남대로 중 일부 ▲ 광산구(3만1389명) : 도산, 복룡, 본덕, 송대, 송정, 신촌, 우산, 용봉, 유계, 황룡, 도호, 운남, 신가, 신창동 중 일부 보상금 신청 대상은 2020년 11월17일부터 지난해 12월31일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가 지난해 7월 출시 후 6개월 간 가맹점 6600여곳, 거래 21만5600여건, 52억9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성장세의 배경으로는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시민들의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참여 ▲낮은 중개수수료(2%) ▲광주상생카드 및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결제 연동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구축(4개 시장, 43개 점포, 331개 품목) ▲적극적인 홍보 등이 꼽힌다. 그동안 광주시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즉시 할인, 페이백, 마일리지 적립, 무료 배달, 프랜차이즈 제휴 할인, 상생카드 결재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 제공 ▲외식업중앙회, 상인회, 대학 등과 협업 강화, 소상공인 지킴이 현장 홍보 등 가맹점 추가 입점 지원부터, ▲대학생, 맘, 직장인, 동호회 등 대상 온라인 홍보와 공동주택 및 언론 광고, 주문 챌린지 등 오프라인 홍보 ▲현대자동차 광주전남지역본부, ㈜오텍캐리어 등 지역 기업참여 상생 마케팅 등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다. 이런 결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적극행정을 통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동구 평생학습을 이끌어갈 동구평생학습관 평생교육 강사 및 ‘찾아가는 배달강사’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사’는 이달부터 동구평생학습관 및 관내에서 5주~30주간 ▲문화예술 ▲직업능력 ▲시민참여 ▲건강생활 분야의 강의를 하게 된다. 모집 강사는 강의를 원하는 광주시민 및 동구에 주소지를 둔 강사로 관련 분야 자격증을 가졌거나 강의 능력이 있다고 인정할 만한 증빙서 소지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강사 지원서, 강의계획서 등을 갖춰 동구평생학습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일상시대를 맞아 구민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을 추진하겠다”면서 “훌륭한 강사님들을 모시고 올해도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로 주민들을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7일 지원2동 소원마을사랑채 및 용강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정미용 동구의회의장, (사)대한노인회동구지회 회장, 지원2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 마을주민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식 참석자들은 박용학 위원장 안내로 마을사랑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공유 부엌 시연 프로그램 ‘소원마을 앙금 케이크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내 7번째 주민소통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 지원2동 소원마을사랑채는 총사업비 1억7천만 원을 투입해 약 37평 규모에 ▲다목적실 ▲공유 부엌 ▲ 미니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 지원2동 소원마을사랑채는 설계부터 개소까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소통 공간으로서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에 따라 ‘아동친화형 마을사랑채’로 조성돼 이날 함께 개소한 용강경로당과 한 건물에 자리 잡아 전 세대를 어우르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청장은 “소통과 나눔의 공유공간인 마을사랑채를 지원2동에 개소하게 돼 기쁘다”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명동 근대가옥을 리모델링 해 주민의 인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동구 인문학당’을 조성, 7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인문학당을 설계한 최귀동 건축사의 안내에 따라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그동안 동구는 민선 7기 들어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인문대학 운영, 책 읽는 동구, 인문동아리 지원사업 등 주민의 인문 감수성 제고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왔다. 이번에 개관한 동구 인문학당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만의 대표적인 상징적인 공간으로, 인문 관련 창작과 교류활동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 인문학당으로 재탄생한 동명동 근대가옥은 1954년에 건립됐으며 한식과 양식, 일식이 혼재해 있는 독특한 가옥 형태이다. 동구는 당초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건축학적 가치를 지닌 근대가옥을 보존하자는 지역민들의 요구에 따라 보존키로 결정, 주민들이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문시설로 조성하게 됐다. ‘동구 인문학당’은 기존 근대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대중교통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서구청 앞과 시청 앞 버스정류장 4개소에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온열 의자는 겨울철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앉을 수 있는 시설물로써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외부 온도가 18도 이하가 되면 작동되어 의자 온도가 38도로 유지되도록 설정되어 있다. 서구는 지난해 유스퀘어 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8개를 설치·운영한데 이어 이번에 4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현재까지 총 12개를 운영 중에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온열의자를 설치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이용자의 특성 등을 반영하여 이 같은 한파 저감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월부터 구민의 안전을 증진하고 재난에 따른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이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또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서구 주민에게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지자체가 보험사에 가입하는 보장제도이다. 보험 가입 대상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주민(등록 외국인, 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 포함)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전․출입 시 자동으로 가입・해지된다. 보장내용은 대중교통(시내버스 등) 이용 중 상해사망과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등 재난사고부터 물놀이사고 사망, 화상 수술비 등 생활사고에 이르기까지 총 10개 항목이다. 보험금 지급 절차는 해당 항목에 피해를 입은 주민이 보험사에 직접 청구(사고발생일로 3년 내 청구 가능)하면 보험사에서 사고조사 후 사고유형에 따라 최대 1,500만원 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한편 구민안전보험은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는 별개로 중복하여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구민안전보험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을 위해 경제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7일 원어민화상콜센터에서 실시한 2021학년도 2학기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학생 24명을 선정해 상장 및 상품을 전달했다. 9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2학기 방과 후 수업은 18주에 걸쳐 원격 화상영어 수업으로 운영됐고, 초등 3~6학년 총 160명이 참여했다. 원어민 교사 1명과 학생 4명이 한 조를 이뤄 주 2회 각 20분 동안 수준별 그룹으로 진행됐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2학기 방과 후 수업 운영 기간 동안 성실한 수업 태도와 우수한 영어 실력을 보여준 학생 5명과 2회에 걸친 영어능력 평가에서 가장 높은 향상도를 보인 학생 19명을 선정해 각각 우수상과 향상상을 상품과 함께 전달했다. 원어민화상콜센터는 우수학생 선정 이외에도 원어민 교사가 담당한 전체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식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우수학생 상장과 상품 수여 행사가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신장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10일부터 2주간 실시될 초 5·6학년 대상 방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1월17일부터 21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함을 더한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22년도 개설 강좌는 체육 관련 강좌인 ▲푸시푸시! 배드민턴과 ▲점핑! 음악줄넘기 이외에도 ▲3D의 세계가 궁금해 ▲상상력 가득 레진공예 ▲신비한 마술의 세계 ▲나도 셰프 등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총 10개 강좌를 5회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1월12일까지이고 접수방법은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로 신청 학생 본인 이름으로 회원가입 후 강좌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 전까지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더욱 신속하게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 및 재료비만 학생 본인 부담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반영해 회관 방문 시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시 환기 및 소독, 강의실 내 책상 간격 조정, 강좌 시작 시간 분산 등 수강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 수업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이정욱 운영과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유·초·중학교 217개교 6만5,158명에 대해 2022학년도 친환경 및 Non-GMO 식재료를 강화한 무상의무급식비 지원계획을 안내했다. 9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유·초·중학교는 지난해보다 식품비 단가를 2.95%, 운영비 단가를 40원씩 각각 인상하고, 친환경 우수 식재료비를 지난해 대비 200원을 인상해 500원(▲66.6%)을 지원한다. 학생 수가 300명인 초등학교는 2021년 친환경 우수 식재료비로 1,710만원을 지원받았으나, 2022년에는 2,85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140만원(▲66.6%)이 인상된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급식의 질을 대폭 향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021년까지는 급식 운영비 예산을 소모품 구입 등 한정적인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22년에는 조리기구·급식실 청소비, 방역활동 지원비, 소규모 기구 구입·수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대폭 확대하여 학교급식의 복지·안전 구현 및 자율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기후위기 대응 및 건강한 녹색 식생활 개선을 위해 채식선택 급식을 시범 운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서울 (사)한국전지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사)한국전지산업협회와 에너지기업 투자유치 협력 강화와 광주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친환경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큰 축인 2차 전지산업을 광주경제자유구역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전지산업협회는 2011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소속법인으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국내 글로벌 배터리기업 100여 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수요 촉진을 위한 정책 제안은 물론, 전후방산업 연계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산업 육성과 기술 개발, 사용 후 배터리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는 기술 개발, 기반 확충을 주도하는 정책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경제자유구역 전지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 ▲국내외 전지산업 정책동향 공유 ▲전지 산업분야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홍보 협력 ▲상호 당사자가 주관하는 국내외 주요 포럼, 전시협력을 통한 지역 전지산업 기업의 기술고도화와 역량있는 전문기업 유치 등이다. 이에 따라,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 광주시 핵심산업인 에너지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동구 평생학습을 이끌어갈 동구평생학습관 평생교육 강사 및 ‘찾아가는 배달강사’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사’는 이달부터 동구평생학습관 및 관내에서 5주~30주간 ▲문화예술 ▲직업능력 ▲시민참여 ▲건강생활 분야의 강의를 하게 된다. 모집 강사는 강의를 원하는 광주시민 및 동구에 주소지를 둔 강사로 관련 분야 자격증을 가졌거나 강의 능력이 있다고 인정할 만한 증빙서 소지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강사 지원서, 강의계획서 등을 갖춰 동구평생학습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일상시대를 맞아 구민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을 추진하겠다”면서 “훌륭한 강사님들을 모시고 올해도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로 주민들을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7일 지원2동 소원마을사랑채 및 용강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정미용 동구의회의장, (사)대한노인회동구지회 회장, 지원2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 마을주민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식 참석자들은 박용학 위원장 안내로 마을사랑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공유 부엌 시연 프로그램 ‘소원마을 앙금 케이크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내 7번째 주민소통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 지원2동 소원마을사랑채는 총사업비 1억7천만 원을 투입해 약 37평 규모에 ▲다목적실 ▲공유 부엌 ▲ 미니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 지원2동 소원마을사랑채는 설계부터 개소까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소통 공간으로서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에 따라 ‘아동친화형 마을사랑채’로 조성돼 이날 함께 개소한 용강경로당과 한 건물에 자리 잡아 전 세대를 어우르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청장은 “소통과 나눔의 공유공간인 마을사랑채를 지원2동에 개소하게 돼 기쁘다”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명동 근대가옥을 리모델링 해 주민의 인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동구 인문학당’을 조성, 7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인문학당을 설계한 최귀동 건축사의 안내에 따라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그동안 동구는 민선 7기 들어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인문대학 운영, 책 읽는 동구, 인문동아리 지원사업 등 주민의 인문 감수성 제고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왔다. 이번에 개관한 동구 인문학당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만의 대표적인 상징적인 공간으로, 인문 관련 창작과 교류활동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 인문학당으로 재탄생한 동명동 근대가옥은 1954년에 건립됐으며 한식과 양식, 일식이 혼재해 있는 독특한 가옥 형태이다. 동구는 당초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건축학적 가치를 지닌 근대가옥을 보존하자는 지역민들의 요구에 따라 보존키로 결정, 주민들이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문시설로 조성하게 됐다. ‘동구 인문학당’은 기존 근대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매년 기상이변 등으로 발생하는 학교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교시설물 긴급복구 방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국지성 폭우 등으로 경사면 유실 등 학교시설물 피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학교에서 신속한 복구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추가적인 2차·3차 피해가 발생함으로써 복구비용 증가와 초동 조치 미흡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활동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재해발생시 긴급으로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전문업체가 최단시간에 긴급복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학교시설물에 대한 재해발생 시 전문 업체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연초에 입찰을 통해 사전에 계약하고, 피해발생 학교에 신속하게 전문 인력을 투입해 긴급복구 및 안전시설 설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안전사고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곽남기 과장은 “매년 발생하는 재난·재해에 대하여 긴급복구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추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활동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1월10일부터 21일까지 10일 동안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및 학부모를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몸짱! 마음짱! 행복짱!’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 및 학부모의 방학 중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생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난 미술이 좋아(창작 미술)’와 ‘난 운동이 좋아(밸런스 운동)’로 구성되었으며, 학부모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관심사를 반영한 ‘난 힐링이 좋아(필라테스·공예)’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가 즐겁고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몸짱! 마음짱! 행복짱!’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신미숙 과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 및 학부모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및 학부모가 개인적 역량을 함양하고 심리적 위안을 받을 수 있는 다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중개수수료 3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이전에 필요한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과 중위소득 100% 이하 신혼부부로, 올해 1월1일 이후 3억원 이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를 계약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 소재지 관할 자치구(부동산담당부서)에 방문해 신청서와 중개수수료 영수증, 부동산거래계약서 사본,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수급자증명서(수급자), 혼인관계증명서(신혼부부),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신혼부부)를 제출하면 된다. 이종순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지원책이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상황과 연일 상승하는 주거 이전 비용에 힘들어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광주형 평생주택 공급’,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교사의 교육과정 및 수업에 대한 전문성 제고의 일환으로 ‘교육과정 문해력’ 리플릿을 개발해 전체 학교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 자율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등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이 확대된다. 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지역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여건과 학생의 필요에 맞춘 선택과목(활동) 등을 신설할 수 있다. 이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21년 하반기부터 교사가 교육과정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을 위한 현장지원단을 운영했다. 광주 관내 교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5회 이상의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정 문해력의 필요성, 개념 등을 연구하고 정리해 리플릿을 제작했다. 리플릿은 크게 ‘교육과정 문해력’의 필요성·개념‧향상방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정 문해력’을 교육과정을 읽고 사용하며 만들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하고 교사가 교육과정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특히 교사가 교육과정 문해력을 갖춰 학생의 삶에 적합하게 성취기준을 수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시민의 고충 민원을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해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해결할 ‘행정옴부즈만위원회’ 위원을 임명·위촉했다. 이번에 구성된 행정옴부즈만위원회는 공개채용을 통해 상임옴부즈만 1명을 선정하고, 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전직 공무원 등 6명을 추천받아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4년이다. 위원회는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광주시에 접수된 고충민원을 해결해 시민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열린 행정을 통해 행정의 신뢰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앞으로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시민의 고충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민원인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 해소는 물론, 행정의 신뢰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지난 5일 한국예탁결제원 KSD 나눔재단 주관 ‘KSD 꿈성장 장학사업’에서 총 810만 원의 장학금을 받으며 7년 연속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KSD 나눔재단은 ‘KSD 꿈성장 장학사업’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이해력 측정 시험을 치러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교와 학생들에게 학교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61개교가 참여했고 전남여상에서는 학생 10명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둬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전남여상은 총 810만 원의 장학금(510만 원) 및 발전기금(300만 원)을 받게 돼 명실상부 금융‧경제교육 중심 학교의 면모를 보여줬다. 우수 학생으로 선정된 이혜수(18) 학생은 “교재로 개념을 정리하고 신문 기사를 스크랩하는 활동이 도움이 됐다”며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좋은 곳에 취업하여 선생님들께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 교사인 박 준, 위민희 교사는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눈높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금융‧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가로등 시설을 일제 정비한다. 광주시는 오는 10월말까지 관내 6개 노선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노후 가로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광주광역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적용한 세련된 가로등주로 550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사업 구간은 동구 준법로(광주지방법원 후문~동산초등학교), 동명로(지산사거리~법원)와 서구 하남대로710번길(유적근린공원~하남대로 교차로), 남구 효덕로(효덕로208~행안동500-2), 북구 하서로(양산우체국앞교차로~용두중학교앞), 광산구 북문대로(첨단월봉로~비아육교) 구간이다. 이들 지역은 노후 가로등으로 소등과 누전 등이 자주 발생해 민원과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정비를 마치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밤거리를 제공해 안전사고 예방과 도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정 시 도로과장은 “노후 가로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해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도로와 보행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 미래 발전을 위한 중점과제를 대선공약 및 차기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조정식 미래시민광장위원회 공동상임위원장, 김성환 공동위원장 등에게 8대 분야 20개 중점 공약과제를 설명하고 대선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앞으로 국민의힘, 국민의당, 정의당 등 각 정당 대선후보와 선대위에도 대선공약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대선공약에 반영해야 할 ‘시민이 행복한 더 크고 더 강한 미래 광주’를 위한 과제인 ▲광주·전남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임기 중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국가사업화) ▲1800만 동·서 광역 경제권을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임기 내 조기 착공(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광주와 인접한 5개 시·군(나주, 화순, 담양, 함평, 장성)을 단일 경제권으로 묶어 인공지능 기반의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공연예술 인프라 확보를 위한 광주 아시아 아트스퀘어 조성 등을 설명하고 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걷기 좋은 도심건강길 조성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1월 주민들이 생활하는 곳에서 가깝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산책길 1길부터 7길까지 7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건강도시 활동단 6명이 도심건강 1길부터 7길을 왕래하며 동구 주민 330명을 직접 만나 ▲도심건강길 인지도 ▲이용도 ▲선호도 등 8개 문항에 대해 직접 면접방식으로 진행했다. 설문 결과 도심건강길 인지율 51.9%, 이용률 42.2%로 나타났으며, 가장 걷고 싶은 도심건강길은 4길(너릿재 입구↔너릿재 정상) 21.8%, 2길(보현사 입구↔동적골 체육쉼터) 21.2%, 3길(광주역↔조대앞 푸른길) 20.6% 순이었고 7길(광주일고↔용산체육공원 천변길)이 7.3%로 선호도가 가장 낮았다. 이 밖에도 도심건강길 걷기 등 신체활동에 도움이 되는 건강정보 게시를 원하는 주민이 91.8%로 높게 나타났다. 기타 불편사항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자전거(킥보드) 구분 및 속도제한, 벤치 및 화장실 설치‧관리, 잡초 제거 등의 의견이 도출됐다. 동구는 조사 결과를 반영해 도심건강길 알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신기술 확산을 위한 ‘2022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개 분야, 17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세부사업은 ▲식량작물분야 : 데이터 기반 생산 모델 보급 등 3개 사업 ▲원예작물분야 : 스마트팜 환경 제어기술 시범 및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기반 안정화 시범 등 8개 사업 ▲농기계분야 : 탄소중립 대응 벼 재배기술 시범(드론 방제단) 1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 농촌융복합산업 수익모델 시범 등 2개 사업 ▲도시농업분야 : 원예활동 전문가 활용 도시농업 시범 등 3개 사업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별로 17일부터 2월8일까지 농가 및 단체의 신청을 받고,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2월 중순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 자격, 사업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자유공원이 1년6개월 보수공사를 마치고 광주의 아픔과 역사를 배우는 공원으로 새 단장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광주광역시는 조성한지 24년 된 5·18 자유공원에 대해 지난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국비 32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5·18자유공원 전시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개선사업으로는 ▲영창, 법정 등에서 당시 상황을 재현한 인물모형 100여 개와 종합안내도, 설명 패널 추가 설치 등 전시 시설물 보수 및 교체 ▲보도블럭 철거 및 재설치, 휴게시설 교체, 5·18자유관 옥상 및 강당 방수공사 ▲상무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광주도시공사 앞으로 이전했던 ‘상무대 표석’ 이설 등이 추진됐다. 5·18자유공원은 1980년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전투교육사령부 계엄분소로 민주화운동 진압작전의 중추이자, 지역 인사와 학생운동 지도부, 시민군 등을 체포해 상무대 영창에 가두고 고문 수사를 했던 곳이다. 1998년 3월 상무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상무대가 장성으로 이전하면서 공원으로 조성돼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상무대 영창 및 전시 인물모형 등을 활용해 당시 상황을 재현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북구 충효동 일원(14만3000㎡)에 조성 중인 생태문화마을을 테마형 디자인 시티로 추진한다. 광주생태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원효사 노후상가 주변 무등산 심층부를 자연 복원하기 위해 원효사 상가를 북구 충효동 일원으로 이주하고, 특색 있는 경관환경을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받아 사업비 398억원(국비 138억원, 시비 260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30%다. 조성부지(14만3631㎡)에는 ▲원효사 상가이주단지 ▲퓨전 한옥숙소 힐링촌 ▲경관단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이 들어선다. ※ 경관단지 : 기존 다랭이논 지형 활용, 특색 있는 경관요소가 있는 시민휴식 공간 특히 이주단지(56필지, 3만2217㎡)는 혁신적인 디자인 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젊고 유능한 건축가 그룹과 이주민이 협업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이주상가의 다양한 디자인 건축지원을 위해 광주시 최초로 ‘건축협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건축협정은 토지소유자 중심으로 건축협정 운영회를 구성해 관할 지자체인 북구청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중장기계획’을 마련했다. ‘은둔형 외톨이 지원 중장기계획’(2022~2026년)은 전국 최초로 2019년 7월 제정된 ‘광주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제4조에 근거한 첫 번째 중장기계획으로 광주전남연구원 용역해 수립했다. 광주시는 관련 조례 제5조에 따라 실시한 2020년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인터뷰, 자문회의, 각종 문헌 연구, 타 시도, 외국 사례 등을 검토하고 전문가 최종 결과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의 로드맵으로 ‘공감과 연결로 사회적 고립 없는 광주 실현’이라는 비전과 ‘은둔형 외톨이의 회복력 강화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5개 전략 21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5개 전략은 ▲은둔형 외톨이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은둔형 외톨이 전문교육 과정 운영 ▲은둔형 외톨이 지원 네트워크 구축 ▲은둔형 외톨이 회복력 강화 기반 구축 ▲은둔형 외톨이 수용성 확대다. 또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활동 복귀를 도모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청과 ㈜해양에너지는 지난 2021년 12월 29일 고실초에서 ㈜해양에너지의 ‘급식조리용 가스기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 ㈜해양에너지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2021년 교육시설 증축공사가 이루어진 고실초에 낮은 가스레인지, 장산초에 높은 가스레인지, 효천중에 부침기를 전달하였다. 학교시설지원과 정용 과장은 “㈜해양에너지와 보다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급식기기 지원으로 학생들의 급식편의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서부교육청은 2022년에도 교육시설 증축공사(수완초 교실증축 등)에 에너지 효율증대를 위해 도시가스 사용을 ㈜해양에너지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월 7일을 시작으로 2월까지 총 10일에 걸쳐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단위학교 교육과정 및 진로설계 핵심교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진로·학업 설계 지도 전문가(CDA) 양성 과정 직무연수’(이하 CDA 연수) 4개 과정을 운영한다. ‘CDA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의 일환이다.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학업 설계 및 과목 선택 이수 지도 역량뿐만 아니라 학점제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교육과정·진로·학업 설계 지도 전문가(CDA, Curriculum Design Adviser)를 양성하기 위한 직무연수다. 이번에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마련한 ‘CDA 연수’는 2021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단계적 이행 방안에 따른 교육청 자체 계획에 의해 진행한다. 2023년부터 부분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기 위해 단위학교별로 학생의 진로 역량에 따른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핵심 교원 양성을 위한 것이다. 기본과정 2개 과정, 심화과정 1개 과정, 마스터 과정 1개 과정 등 총 4개의 과정을 수준별로 개설하여 교원 역량에 따라 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채용하는 청년 인건비의 50%를 6개월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공고일(7일) 기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채용하는 소상공인이다. 지원 업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서비스업 또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광업·제조·건설·운수업 등이며, 지원 기간 인력감축 없이 고용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은 7일부터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 3층 소상공인지원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서 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는 올해 더 크고 더 강한 문화중심도시를 만드는 2022년 8대 핵심 문화정책을 발표했다. 시는 2022년 예술인 복지 지원 및 권리보장(3개 분야 13대 혁신과제), 미디어아트 365 꿀잼 광주만들기 추진, 문화중심도시 광주 특화 환경 조성,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문화 공간 마련,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 광주에서만 볼 수 있는 관광 명소 조성, 즐거움이 넘치는 관광콘텐츠 개발․운영, 스포츠 국제도시 광주 위상 강화 등 8대 핵심 문화정책 전략 기조를 유지하면서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품격있는 문화 일류도시 광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정책인 예술인 복지 지원 및 권리보장을 위해 ①문화예술 보조사업 공모시기 앞당기기를 진행한다. 통상적으로 그해 2월에 공모사업 공고를 시작하였으나, “공모시기가 늦어 행사를 위한 대관, 스탭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공모사업은 2021년 12월에 공고를 시작하였다. 또한 ②공정한 계약환경 조성을 위한 공연 사례비 가이드라인 마련 ③저작권 귀속 명확화 ④사례비 편성 확대 ⑤소액사업 정산 간소화 ⑥다년간 개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기초생활보장 우수 자치단체 포상’과 ‘2021년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복지멤버십 운영’ 평가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복지안전망 SOS 알리미 사업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신규 수급자를 발굴, 적극 지원했다.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은 지난해 9월 처음 도입된 제도로 사회보장정보 시스템이 보유한 개인의 소득, 재산 정보를 분석해 대상자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해준다. 북구는 맞춤형 급여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7만여 명의 수혜 대상자를 멤버십에 가입시켜 제도의 원활한 정착에 기여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돕고 새로운 복지급여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복지행정 기능과 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광주시가 주관한 ‘출산장려 및 돌봄 정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저출산 대응과 양육 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북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놀이돌봄 프로젝트, 꿈나무실내놀이터 조성, 저출산 대응 홍보영상 제작 및 생애주기별 인구학교 운영 등 다양한 저출산 대응 사업을 펼쳤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할 수 있고 실질 적으로 도움이 되는 출산장려 지원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청의 민원처리 3대 분야 ‘친절(高)‧고충(苦)‧현장출동(顧)’ 최고 공무원들은 매 순간마다 숨 가쁨의 연속이었다. 6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직원들이 선정한 지난해 민원인 대상 최고 친절 공무원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1,200여명을 혈육처럼 챙긴 박종희(여성가족과‧9급) 주무관이었다. 박 주무관의 업무는 지난해 4월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 확대 등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동안 한부모 가족이 생계급여를 받으면 아동양육비를 받을 수 없었으나 생계급여를 받는 중위 30% 이하 가족도 양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데다, 추가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도 기존 24세 이하에서 34세 이하 한부모 가족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정책 변경에 따라 박 주무관은 매월마다 관내 한부모 가족 현황 시스템 및 전화기 등을 붙여 잡고 추가 지원대상이 없는지 일일이 파악에 나섰고, 쉴틈없는 업무에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친절 분야 최고의 얼굴로 뽑혔다. 고충민원 처리 최고 공무원인 박영혁(청소행정과‧8급) 주무관은 국민신문고 등에 올라온 민원을 처리하느라 바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무력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녹색공간 확충을 위한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를 위해 올해에만 총 37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생활정원 ▲미세먼지 차단 숲 ▲자녀안심 그린 ▲녹지 한평 늘리기 ▲미래 숲(학교 숲) 조성 ▲그린로드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블루 치유를 위해 서구보건소 및 구청 청사와 같은 공공시설에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실내·외 정원을 만들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심신 회복의 장을 제공하고 정원문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제2순환로와 서광주역 철로 인근, 제2순환로 경계부 등에 도심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숲과 운천초교 인근 보행로에 자녀안심 그린 숲을 조성하여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도시 서구’를 구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심 속 녹색공간을 확충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조금이나마 안식을 얻을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도시녹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참여소득 일자리’ 광산시민수당의 제도화에 본격 나섰다. 6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 광산구 광산시민수당 지급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올해는 광산시민수당위원회를 구성, 이를 통해 사업 범위와 참여자 선발 기준 등을 정할 계획이다. 광산시민수당은 무조건 누구에게나 지급하는 기본소득과 달리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에 참여한 시민에게 지급하는 ‘참여소득’이다. 저소득층이 주로 참여하는 공공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기존 일자리 사업과는 차별화된 시민참여 중심의 새로운 지역일자리 모델이다. 광산구는 코로나19로 일자리 위기가 가속화되고, 새로운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자 이에 대한 해법으로 광산시민수당을 시도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마스크 제작, 돌봄, 기후위기 대응, 마을활동 등 총 31개 사업에서 1045명의 활동을 광산시민수당으로 지원했다.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 등이 참여해 전문적인 능력과 기술로 여러 사회서비스를 제공한 성과가 나타났으나, 별도의 법적 근거가 없다 보니 사업 영역과 참여자격 제한 등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광산구는 광산시민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