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 해보권역 마을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2일 해보면 상모마을 느티나무 숲에서 ‘시와 음악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재능 나눔 종강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해보권역 마을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처음 글쓰기 써봄’ 과정이 종강함에 따라 지역 주민을 위한 강사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해보 상모마을의 할머니 시낭송 동아리(함시로), 시낭송가 곽인숙, 공연 기획 예술단(팀제로)이 참여해 여름밤을 아름다운 음악과 시로 물들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평생교육을 통해 나 자신만의 성장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 의식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재능 기부 및 사랑의 나눔 실천을 해주시는 강사와 수강생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종강 음악회는 지난달 30일 함평권역 마을평생학습센터 ‘재봉틀 놀이’ 수강생들이 실시한 핸드폰 가방 나눔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군은 향후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군민들의 재능 나눔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적극행정 조직 문화 확산과 사기 진작을 위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규정' 제13조와 '완도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3조에 근거하여 '2021년 완도군 적극행정 실행 계획'에 따라 선발된다. 군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규제 혁신, 민원 또는 주민 갈등 해결, 공공 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등에 기여하고 성과를 창출한 9명의 우수 공무원을 추천받았다. 1차 실무위원회 심사(30%)와 2차 완도군 적극행정위원회 심사(70%)를 합산하여 최종 3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수산경영과 수산정책지도팀 김미나 주무관은 어촌계간 양식 면허 관련 갈등이 있었으나 적극적인 이해 조정을 통해 어촌계간 합의를 도출하여 안정적인 어업 활동을 가능하게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양치유담당관실 해양치유블루존팀 김가람 주무관은 국내 최초로 정밀 의료 숙박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의 프로그램 전 후 효과 평가를 통해 개인 맞춤형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가 24시간 꼼꼼한 관제 업무를 통해 지역사회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센터 관제요원 3명은 지난 달 극단적 선택 의심자, 실종자 발견, 음주운전자 검거 등에 기여한 공로로 나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센터는 지난 달 24일 오후 9시경 112신고센터와 연계돼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알람으로 극단적 선택 의심자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지 주변 CCTV를 통해 의심자를 발견한 관제요원들은 경찰과의 신속한 공조로 소중한 인명 구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감사장을 전달한 김상철 나주경찰서장은 “밤낮 없이 꼼꼼한 관제를 통해 소중한 인명 구조와 치안 유지에 기여하는 센터 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 지킴이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5월 관제 업무를 시작한 나주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서와의 실시간 영상제공으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관제를 통해 ‘불법 쓰레기 투기 적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주요 피서지에 대한 행락질서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건전한 행락문화 조성에 나선다. 구례군은 지난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44일 간을 행락질서 확립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지리산 계곡인 토지면 문수골과 피아골, 백운산 계곡인 간전면 용지동, 산동면 수락폭포 등 주요 행락지 20개소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주요 행락지에 25명을 투입 책임 담당제를 실시하고 휴일에도 총 30여명의 공무원을 배치, 계도와 단속에 나선다. 특히 불법시설물, 바가지요금, 무허가영업 등을 특별 단속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미이행 여부, 하천·도로의 무단 점용, 불법 건축물에 대한 단속도 함께 할 계획이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섬진강 등에 안전요원 16명을 배치해 인명 피해 없는 여름휴가 보내기를 추진하며 코로나19 예방 관리도 같이 실시한다. 구례군 관계자는 “행락지별로 화장실 등 공중이용시설물 정비와 안전점검을 마치고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에 나서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인만큼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오는 15일 열리는 제1134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김찬휘 청년플랫폼 위드위드 대표가 강단에 선다. 김찬휘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수험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다수의 책을 집필한 스타 강사라는 남다른 이력을 가졌다. 2015년 정치경제연구소 대안의 부소장을 시작으로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 이사, 청년플랫폼 위드위드 대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정치, 경제, 사회 주요 이슈와 관련된 영상을 올려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한국의 노동 환경, 노동 중독, 자산과 소득 불평등을 알아보고, 노동 시간을 줄이고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공식기록 인증을 받은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장성군 공식 유튜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 ‘2021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1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고 축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100여 개의 지자체가 참여하여 지역의 대표축제를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이 행사는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영암군은 ‘2021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를 통하여 영암군의 대표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비롯해 월출산 국화축제, 마한축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등 영암군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영암군 홍보부스에서는 대표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이벤트 행사로 퀴즈 및 테이블 컬링, 천자문 릴레이를 진행하여 영암군 농·특산물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7월 12일 17시 현재 131명이다. 129번 확진자는 30대 여성으로 증상이 발현해 지난 11일 목포시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고, 12일 오전 5시 양성 판정받았다. 130번 확진자는 129번 확진자의 자녀이며, 131번 확진자는 130번 확진자의 친구로서 모두 12일 오후 2시 양성 판정받았다. 시는 파악된 방문장소에 대해서는 이용자 등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추가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고, 목포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진입한 상황에 대비, 학교 현장의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비상대책을 세워 추진키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오전 청사 5층 상황실에서 22개 시·군 교육장 영상회의를 갖고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교육청은 △ 각종 모임 및 회식 연기 △ 진단검사 적극 참여 △ 재택근무 참여 등 질병관리청 당부사항을 안내하고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의 대응체제 재정비를 주문했다. 특히, 확진자 발생 시 교육지원청 방역부서 중심으로 현장 지원에 나서는 등 방역당국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학사운영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해 원격수업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확진자 발생 시 조기방학을 검토하고 보건당국과 협의 하에 원격수업 전환을 적극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교직원과 학생들의 백신 접종에도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30세 이상의 초 1,2학년 교사 및 돌봄, 유치원 교사 5,900명은 7월 13일~17일, 고3학생 및 고교교직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제3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가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출범했다. 화순군은 지난 9일 제3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21명을 위촉하고 의장단,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의장은 임나영(능주중 1년) 의원, 부의장은 조어진(화순중 3년) 의원이 선출됐다. 교육문화, 안전복지, 아동권리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는 아동청소년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아동,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화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고, 전남북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권리 모니터링 사업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임나영 제3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장은 “여러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아동청소년의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의 의견을 아동청소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함께 꿈이 커가는 아동친화도시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천불천탑사진문화관에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영화제를 연다. 천불천탑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주제가 있는 작은영화제’를 운영한다. 영화제 주제는 인권이고 '변호인','말아톤' 등 총 9편의 영화를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천사관 영상실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관람객은 20명으로 제한하고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한다. 지난 4월에는 사진을 주제로 작은영화제를 열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영화, 전시회 관람 등 문화를 즐기며 심신을 달래기 바란다”며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은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사관 입장료는 무료이고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천사관은 작은영화제, 호남사진아카데미, 찾아가는 사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12일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시행사(대표 윤정식)와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를 앞둔 화순읍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설치하기로 한 국공립 어린이집은 오는 11월 문을 열 예정이다. 협약에서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는 화순군에 어린이집과 부속 시설을 무상 제공하고, 화순군은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리모델링과 기자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아파트 입주자 자녀에게는 어린이집 입소 우선권을 일정 비율 보장하기로 했다. 화순군과 현대힐스테이트의 업무협약 체결로 상대적으로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화순군은 올해 준공 예정인 500세대 이상 규모의 삼일파라뷰 아파트 내에도 국공립어린이집 1곳을 추가로 설치해 총 7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육 서비스 질을 더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저녁 시간 시민의 안전한 통행 길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어두운 길 밝기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사업비 10억2500만원을 투입해 원도심을 관통하는 국도 13호선 ‘성북동 송현교 ~ 이창동 운곡교’ 구간, 13개 읍·면 소재지 일원 가로(보안)등 1017개소에 LED등기구를 신설·교체했다고 12일 밝혔다. LED(발광다이오드)등은 기존 방전등기구에 비해 밝기 및 연색성이 높고 고장 가능성이 적어 시민의 보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명 기간이 길고 절반 수준의 전력소모량에 따른 유지비용 절감 등 효율적인 운영 관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6억원을 들여 도로와 마을을 연결하는 통로 박스(암거) 98개소에 LED등기구를 설치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기존 가로등은 노후화에 따른 고장 민원이 잦고 유지·보수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었지만 이번 LED등기구 설치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거리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간부 공무원 37명이 수재민 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12일 정종순 군수, 임성수 부군수를 포함한 실과소장·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 37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1,808천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흥군 간부 공무원들의 기부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져 큰 의미를 갖는다. 장흥군 간부 공무원들의 기부에 이어 6급 팀장급 이하 전 공무원들도 자율적으로 기부에 동참 중이다. 특히 임성수 부군수는 “금번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7. 8.~9.까지 2일간 전 공무원들이 방문하여 복구 지원에 참여했다”며 “주택 침수로 도배 장판 교체가 시급한 가구가 많아 십시일반 뜻을 모으게 됐다. 피해 지역이 신속히 복구돼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석 장흥사회복지관장은 “이번 기부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장흥군 간부 공무원들의 뜻을 살려 정남진사랑나눔봉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기관 종합평가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은 지역발전과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 자치행정 역량을 강화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주민 삶의 질을 향상과 지방행정 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능력을 제고를 위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수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역사와 함께한 만큼 민간이 주관하는 평가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민행복지수 1위'를 군정목표로 6대 군정 운영방침을 수립해 군민체감형 군정을 성공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는 곡성군은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증명했다. 이번 평가는 일반행정 및 재정운영,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심사가 진행됐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서면질의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곡성군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지역의 100년 대계를 구체화한 핵심 전략 사업들이 눈에 띄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특화사업과 곡성형 교육생태계 구축을 통한 창의적 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문성혁 해수부장관과 함께 집중호우로 대량폐사 피해를 입은 강진 마량면 마량해역 전복 양식장을 방문해 피해 실태를 살피고, 복구지원 단가 인상 등 현실적인 복구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지난 5~7일 3일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마량해역 전복 해상가두리 양식장에 담수가 유입돼 염분농도(5~15pus)가 낮아지면서 전복의 생리 활성화에 영향을 미쳐 32어가의 전복 2천291만 마리 전량이 폐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어업인 애로사항을 살핀 후 문성혁 장관에게 “현재 수산생물 복구지원 단가는 실거래가의 평균 23.4%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재해복구 단가를 실거래가 대비 50% 이상으로 인상하고, 종자 배양장 피해에 대한 재해복구 보상기준을 신설하는 것은 물론, 재해예방 대응 능동형 가두리 그물망 설치사업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전복 피해 복구 지원 단가는 2년 양성 시 8cm로 실거래가 3천 원이지만 복구비는 770원으로 25.7% 수준이어서 지원단가 현실화가 절실하다. 전복 종자 피해 시엔 복구 산정 기준이 없어 지원 대상에서 아예 제외돼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해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시행 이후 현재까지 1,583건의 확인서 발급신청이 접수되어 518건에 대해 확인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부동산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있도록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만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법 적용은 토지․임야대장 및 건축물대장에 등록되어 있는 부동산으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상속․교환 등의 취득원인을 통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은 부동산을 대상으로 하며, 소유권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적용되지 않는다. 부동산특별조치법 신청을 원할 경우 해당 부동산 소재지에 위촉된 5명 이상의 보증인(법무사 1명 포함)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민원지적과에 접수해야 하며, 2개월 공고기간 동안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부동산특별조치법이 내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신청 대상자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농업인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12일 장성군 삼계 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직매장이 새로 열렸다.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장성산(産)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로컬푸드(local food)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유통시설이다. 중간 유통과정이 생략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장성지역 최초로 개설된 남면 ‘농협장성군로컬푸드직매장’은 작년에만 1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장성군은 현재, 오룡동 일원에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을 추가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직매장은 삼계 하나로마트 내에 소규모(20평)로 자리잡았다. 로컬푸드 출하자 교육을 이수한 46명의 농업인이 매장 내 판매 코너에서 쌈채소, 고추, 옥수수 등 50여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한다. 농산물의 생산과 출하 관리 등은 장성먹거리사업단이 지원한다. 장성먹거리사업단은 ‘장성 푸드플랜’(먹거리 생산‧소비‧유통 시스템 구축 사업)의 실행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금년 하반기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건강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 군은 취약계층 주민 2,98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인력을 활용한 1:1 건강취약계층 등록관리, 가정방문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한 B형·C형 만성간염 보균자를 선별해 관리를 유도하는 취약계층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 암검진사업으로 암을 진단받은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 횟수나 일정을 조율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활운동교실, 자조모임 등 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혈압, 당뇨 등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검진비 지원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이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며“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만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도민과 함께하는 협치 교육행정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가 12일 전라남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5차 정기회를 갖고 다양한 교육현안을 협의했다. 위원 30명과 장석웅 교육감 등 전남교육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전남교육참여위원회는 2021.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폐교 활용에 있어 학생 공간 확보와 중부권(영광) 특수학교 건립에 대해 제안했다. 특히, 도교육청 및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참여위원회가 중심이 돼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남교육가족 민주시민교육선언’추진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21. 전남교육청 하반기 주요사업계획과 2021.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전남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와 미래형통합운영학교에 대해서도 도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전달했다. 이번 회의부터 전남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남교육청 주요사업을 하나씩 공유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이날은 그 첫 순서로 최근 영국 BBC방송에도 소개되는 등 신선한 바람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희망도서관이 7월 10일부터 이틀 동안 도서관 꿈싹갤러리에서 운영한 ‘동화야 놀자’ 문화행사가 지역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동극 자원봉사 동아리인 ‘보금자리’가 맡아 동극 관련 물품 전시부터 연극체험, 공연 관람까지 아동극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어린이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월 10일과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도서관 꿈싹갤러리에서 모두 4회에 걸쳐 동극 관련 전시와 연극체험이 운영됐으며, 7월 10일 오후 3시에는 꿈나무극장에서 ‘헨젤과 그레텔’ 동극 공연이 열렸다. 전시장은 그동안 보금자리가 공연한 작품 중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두꺼비가 사랑한 섬진강 ▲혹부리 영감 ▲아기호랑이 얼롱이 등 세 작품을 골라 공연에 사용됐던 무대의상과 관련 소품 70여 점으로 꾸며졌다. 특히, 평소 접하기 힘든 연극 대본과 분장 도구들도 함께 전시되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더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아이들은 혹부리 영감이 되어 도깨비들과 노래 내기를 하거나 아기호랑이가 되어보는 등 코너마다 주요 장면을 직접 연기해본 후 전시된 의상과 소품을 착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광양청년꿈터에서 광양 청년들과 소통을 위한 ‘광양청춘다방’ 행사를 개최했다. ‘광양청춘다방’은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주거분과에서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사업으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과 참가자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청년 등 30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광양시 주거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 증대 및 참여 유도를 위해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이 직접 주거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들과 자유롭게 토론했다. 청년에게 귀감이 될만한 청년 창업가(여수 돌문어상회 황선호 대표)와 청년 활동가(부산 청년문화로 협동조합 김형권 이사)를 초청해 활동사례를 공유했으며, 광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버스킹팀(라별, 문라이트)의 초청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북돋웠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청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기회를 제공한 청년정책협의체 주거분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광양 청년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8월 위촉한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는 5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지난 7일 제354회 임시회 전남도교육청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면서 2025년부터 본격 도입될 고교학점제의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해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학점이수 운영 제도이다. 김정희 의원은 “학생이 희망하는 과목이 해당학교에 없으면 인근의 다른 학교와 함께 과목을 공동으로 개설하거나 지역사회와 대학 등을 연계해야 한다.” 며 “학생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고교학점제는 보통교과와 전문교과로 이루어져 100과목 이상의 교사․교수 확보가 시급하다.” 며 “이를 위해 전남대와 업무협약(MOU)를 맺었지만 순천대와 목포대도 추가하여 전문인력 확보에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 외에도 “안정적인 고교학점제 출발을 위해 소수의 학생이 선택하는 교과 문제와 학점 미이수자 발생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고, “시행하기까지 남은 3년 기간 동안 철저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7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구례 ‘농업회사법인 구례삼촌’의 이명엽 대표를 선정했다. ‘구례삼촌’은 구례에서 가장 북쪽인 지리산 깊은 산골에 자리 잡고 있다. 쑥부쟁이로 만든 머핀과 쿠키, 쑥부쟁이를 비롯한 3종의 건나물을 생산하면서, 쿠킹체험도 운영하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다. 구례 특화작물인 쑥부쟁이는 주로 나물이나 비빔밥 재료로 쓰이지만, 한의학에서는 기침, 천식의 치료제로 활용된다. 비만억제 효과가 있어 현대인의 힐링 다이어트 식품이다. 봄에 재배하는 쑥부쟁이는 계절에 따른 가격 변동이 심하다. 이를 고심하던 이 대표는 오랜 외국생활을 통해 배우고 경험했던 제빵 기술을 쑥부쟁이에 접목, 머핀과 쿠키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도시민에게 생소한 쑥부쟁이를 알리기 위해 직접 운영하는 카페에서 쑥부쟁이로 라떼와 머핀, 쿠키를 비롯해 건나물 등을 판매한다. 쿠킹 및 수확 체험도 운영하고, 코엑스(COEX) 등 식품박람회와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쑥부쟁이 등 건나물 3종을 미국 아마존과 KimC마트에 입점 시켜 해외에서도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이 대표는 “연구기관과 협업 및 연구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는 지난 8일 신안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노인재능나눔활동사업 참여자 9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재능나눔활동사업 직무・소양교육, 코로나19 예방수칙 안전교육 및 신안군 체력인증센터의 어르신 맞춤형 운동교실로 마무리되었다. 참여자의 대다수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이 이루어졌다. 오호근 지회장은 "많은 분들이 백신접종을 완료하였지만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에 소홀하지 않고 꾸준한 건강관리로 재능나눔활동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교육장을 방문해 “재능은 나누고 함께 할수록 보람된 것인 만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재능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재능나눔활동사업은 14개 읍면 어르신 90명이 게이트볼 지도와 노인상담 안내 등의 활동으로 오는 10월까지 추진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윤병태 정무부지사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나주 ㈜청담은, ㈜에너지 팩토리, ㈜대한식품을 잇따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청담은은 아기 이유식과 유아식을 생산한다. 현재 71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특허 2건과 4건의 상표등록을 보유, 지난해 매출 95억 원을 기록하는 등 전남 대표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에너지 팩토리는 LED 디스플레이, 전고체 배터리를 생산한다. 일반 대기업에서도 어려워하는 전고체 이차전지 제조기술을 국내 최초로 보유한 배터리 분야 선도 기업이다. ㈜대한식품은 누룽지와 일반 차를 생산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누룽지 150상자를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원거리 및 불편한 교통 등으로 직원 채용이 어려우므로 현재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주거비용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 부지사는 현재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산단 내 기숙사 및 통근버스 임차료, 청년 근로자 교통비 지원 등 주요 지원시책을 설명하며,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2021년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역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난 1996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주민을 위한 성과주의 행정으로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ㆍ시상하는 상으로 민간 부문 지방정부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평가는 전문심사단을 구성해 2차에 걸친 전문심사와 공적 인터뷰 심사,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등 4단계의 엄격한 심사ㆍ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광군은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손꼽히는 e-모빌리티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전국 최초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전국 최초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를 통한 중소ㆍ중견 기업 중심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 e-모빌리티 연구센터, 전기차 완성차 업체 유치 등 초소형 전기차 실증 및 체험, 생산까지 집적화된 산업 기반시설 구축으로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꾼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 전국 지자체 최초 600억 원의 투자유치진흥기금 조성, △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그린카 10만대 생산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전남지역 확진자 급증 추세에 따라 해남군이 지역감염차단을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일간 코로나 선별진료서 운영을 밤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해 누구나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타지역 방문시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선별진료소에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하계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코로나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타지역 방문 자제와 부득이 방문하였을 경우 방문지에서 검사 후 복귀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타지역 방문 후에는 7일이내 재검사도 받아야 한다. 타지역 주민인 경우 해남 방문 및 모임 자제와 함께 방문시에는 거주지에서 검사 후 해남을 찾을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7월 21일부터 운영되는 군청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 179명에 대해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 음성인 선발자에 한해 아르바이트를 등록할 수 있다. 앞서 해남군은 7월 3일부터 8월 29일까지 8주간 특별방역대책 T/F를 편성,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한 휴가철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일주일째 분주한 일정으로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명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6일 새벽 삼산면 대흥사 주택침수 현장을 직접 찾은 이래 주말도 반납한 채 일요일까지 피해 현장 구석구석을 누볐다. 명군수는 현장점검을 통해 침수 피해 등을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적재적소에 맞춤형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관련 부서 및 읍면에 지시했다. 12일에도 간부회의와 하천피해 복구 대책회의를 연달아 개최한 후 오후부터는 벼 재배지 긴급 방제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의 진두지휘아래 해남군은 읍면장이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 조사하고, 분야별로 피해 리스트를 작성, 총괄관리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6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피해 복구 작업에는 굴삭기와 덤프 등 중장비 466대가 동원돼 제방과 도로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11일 오후 기준 하천유실 69개소를 비롯해 용배수로 45개소·농로 103km 피해 지역에 대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9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장흥군 안양면 사촌뜰 일대를 방문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피해 상황 및 복구 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안양 사촌뜰 일대의 친환경 유기농단지(74ha)에 헬기 2대, 드론 2대, 광역 살포기 1대를 동원하여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을 방제하는 자리에서 전남도와 장흥군 관계자들에게 “병해충 방제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피해에 따른 지원 방안을 강구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일 영암군 소재 호텔현대 에서 일선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이날에 이어 오는 14일(수, 나주 시티호텔)과 15일(목, 순천 마리나 웨딩홀)까지 총 3차레에 걸쳐 권역별로 열린다. 연수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대응 역량 강화 지원 방안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사는 이레네메모리얼상담센터 이동천 센터장(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과 전남대학교 권영란 교수(학생 자살예방 생명지킴이의 이해와 실제)가 나섰다. 이동천 센터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대비 학생 자살위기 예방과 대처를 위하여 학교관리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자살예방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영란 교수는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 중심 강의로 자살위기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한 데 이어 11일 저녁 11시경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2명의 추가 확진자는 10일 발생한 금일읍 확진자의 아내와 확진자가 운영하는 해조류 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10명, 인근 전복 양식장의 외국인 근로자 1명이다. 12명의 확진자는 12일 치료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확진자 중 외국인 근로자가 대부분이므로 통역사를 배치해 이동 동선을 파악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금일읍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마을 간 주민 이동을 통제한다. 금일읍 초, 중, 고등학교는 조기 방학 또는 비대면 수업 전환을 검토 중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긴급 발표문을 통해 “이틀 만에 확진자 15명이 발생하여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면서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길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방법이므로 수도권 방문, 외지인과의 만남, 사적 모임 등을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방역을 더욱 강화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안양면 수문리에 위치한 수문해수욕장을 7월 9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31일간 개장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장흥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식을 취소하고, 9일 오전 10시경 수문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장흥군, 장흥소방서, 완도해양경찰서 수문출장소, 장흥경찰서, 장흥군 의용소방대, 안양면 수문마을어촌계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간소하게 안전기원제를 올리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시범 훈련을 통해 해수욕장 무사고를 기원했다. 장흥군은 개장에 앞서 다중이용시설(화장실, 샤워장, 세면대 등)과 이번 폭우로 유실된 모래사장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정비했으며, 안양면과 수문마을어촌계에서도 관광객들의 쾌적한 해수욕장을 이용을 위해 개장 전 해변가 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수도권의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해양수산부 선정,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지정된 수문해수욕장에 지난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방역안전관리 요원 8명과 수상안전구조대 5명을 채용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더해 사전예약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4차 유행 진입에 따라 특별방역점검단을 통하여 감염이 취약한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점검을 지난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방역점검단은 작년 4월부터 운영되었으며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18명으로 구성되어 2인 1조로 핵심 방역수칙 지도점검 및 거리두기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관내 음식점·카페·유흥시설, 목욕탕·이미용·숙박업 등 위생업소 약 500개소이며, 점검 내용은 이용인원 제한 준수, 올바른 마스크 착용, 운영자 출입명부(전자 또는 수기), 발열체크 및 4주 보관 후 폐기,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여부, 소독·환기 실시 여부 등 업종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이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하여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영업주들의 고충을 청취하여 개선점을 찾고,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또는 행정처분 조치하여 한층 더 나은 방역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일일 확진자 1,000명대 돌파와 지역 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된 상황에서 우리 군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특별방역점검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 갤러리 107에서 7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감성-보다’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명작가들이 한국화, 조소, 공예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명현철 작가와 정명돈 작가는 남도의 풍광과 자연을 채색화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장용훈 조각가의 나무를 이용한 입체 조형 작품도 만나볼 수 있으며, 천영록 작가는 다양한 종이 공예 작품들로 시각적 향연에 동참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곡성군 인구정책과 지역성장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전시 참여 작가들은 곡성군이 7월 말부터 운영하는 ‘갤러리107 썸머 아트 챌린지’에 예술교육 프로그램 강사로도 참여한다. 지역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청소년들에게 자신과 세상을 미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집중호우 피해가 큰 강진, 해남, 진도, 장흥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비롯해 현실적 복구․지원을 하고,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3주간 특별방역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실에서 집중호우와 코로나 방역 대책 비대면브리핑을 통해 “피해 도민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시군과 함께 역량을 총동원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복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전남지역에선 지난 5~6일 해남이 최고 531㎜를 비롯해 장흥․진도․고흥 등에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3명의 사망자를 비롯해 산사태, 하천․저수지 제방유실, 마을․시장․들녘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김 지사는 “희생자 유가족 재난지원금과 도민안전 공제보험을 조속히 지원하고, 현재 남은 이재민 65명이 대피시설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민 재산피해와 관련 신개축 비용 200만 원 지원, 주택개량사업 시 최대 2억 저리 융자, 수리가 필요한 침수주택에 200만 원의 재난지원금 지원 등에 나선다. 침수된 진도 조금시장과 주변 상가 상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청 육상팀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원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서 정일우는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18m 32cm을 던져 금메달을 땄고, 이세하는 10,000m 경보에서 49분 41초 50를 기록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은정은 높이뛰기 종목에서 1m 70cm의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얻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시 소속의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청 육상팀은 이 기세를 이어 오는 21일 여수에서 개최하는 2021년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최근 목욕장업(사우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됨에 따라 9일부터 15까지 7일간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들로 2개 반을 편성해 관내 목욕장업 8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목욕장 내 CCTV 확인(코로나 19 방역 수칙 이행여부) ▲출입자 명부 작성 및 증상 확인(유증상자 출입 제한)여부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여부 ▲마스크 착용 여부 ▲목욕장 내 취식 행위 여부 ▲부대시설 및 공용 공간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그동안 감염확산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한 관리자 또는 운영자에게 1차 위반 시 ‘경고’ 처분 하였으나, 8일 이후부터는 개정된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라 ‘운영중단’ 조치할 예정이고 확진자가 발생된 영업소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 처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반사항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위반사항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운영중단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리자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중단되었던 ‘화요 야간 행복 민원실’ 운영을 오는 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화요 야간 행복민원실’은 업무시간 내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작년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된 때를 제외하고 연간 1,2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작년 1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으나, 전라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개편에 따라 시민 편의를 위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화요 야간 행복민원실’은 매주 화요일 18:00~20:00 연중 운영하며, 여권, 주민등록, 가족관계, 부동산관련 민원 등 18종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여수시는 “화요 야간 행복민원실 운영 재개로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여서·문수 일방통행구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격주제 주차허용구간 변경일을 매주 월요일 0시에서 일요일 0시로 바꾸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출퇴근 차량 등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주차허용구간이 바뀌는 월요일 오전이면 양측주차로 인한 출근길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격주제 주차허용차선 변경은 8월 1일부터 일요일 0시로 변경됨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좌·우 주차구역이 바뀌므로 유의해야한다. 시는 9월 5일까지 계도기간을 두어 주차허용구간 위반차량을 계도 및 자진 이동조치하고, 9월 12일부터 단속 및 견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허용구간 시간을 일요일 0시로 변경하면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적은 일요일에 주차구간위반 단속을 완료해 월요일 오전 양쪽 주차로 인한 상습적인 교통정체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서‧문수 일방통행구간은 여수세계박람회 전인 2012년 4월 지정되어 한쪽 면 격주주차를 병행, 월요일 0시를 기준으로 좌‧우측 주차허용구간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시행되어 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법무부가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화양지구의 부동산투자이민제를 2024년까지 연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부동산투자이민제는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지역에 기준 금액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거주 자격을 주고, 5년 이상 유지 시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여수시 화양지구, 경도를 포함하여 전국 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부동산투자이민제가 3년 연장되면서 투자금액 기준도 기존 5억 원에서 7억 원으로 함께 상향됐다. 여수 화양지구는 2024년까지 1조2천813억원을 들여 남해안 관광 거점이자 동북아 해양관광의 허브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화양면 장수리 일원 897만㎡(약 271만 평)에 매화수목원, 휴양리조트 및 해양힐링파크 등으로 구성된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18홀의 디오션골프장을 운영 중이며, 10월 말 힐테라스 콘도 274실도 착공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HJ매그놀리아용평디오션호텔앤리조트는 투자촉진을 위해 지난해 개발계획을 재수립하고 전남도‧여수시‧MBC 3사 비치콘도 개발사업 투자협약 체결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왔으나, 코로나19로 해외투자에 대한 악재들이 겹치면서 사업 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 확산 차단에 부심하고 있다. 화순군은 1000명대 일일 확진자 발생, 비수도권 증가세, 수도권의 개편 거리두기 4단계 시행, 감염 경로 미확인 확진자 증가 등 양상을 예의 주시하며 방역 관리 강화에 나섰다. 군은 전라남도의 행정명령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수도권 거주 자녀와 친지의 고향 방문 자제, 수도권 방문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권고하고 주요 관광지 등 다중 이용시설의 방역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12일부터 수도권이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수도권 가족·친지의 고향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군은 매일 두 차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자녀, 친지들의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전화로 서로의 안부를 물도록 연락해 달라”고 권고하고 있다. 전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방역주간’ 운영에 따른 방역 조치에도 나선다. 특별 방역주간은 15일부터 2주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군 산하 공직자를 포함하여 장흥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사, 지역자활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대대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자원봉사자들은 부유쓰레기 제거, 가재도구 세척, 청소, 세탁 봉사, 급식 제공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실의에 빠진 수재민을 위로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덕읍 덕촌마을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대형 세탁기 2대가 장착된 세탁 차량을 지원, 침수된 옷가지와 이불 수십 채를 세탁하여 수재민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민관이 하나 되어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를 대상으로 재산세 198억6천4백만원을 부과하고 오는 8월 2일까지 가상계좌, ARS, 신용카드, 자동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고지했다. 올해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1세대 1주택 소유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이하 주택분 재산세는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씩 인하된다. 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절반씩이 각각 부과된다. 한편 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그동안 지방세를 감면할 수 없었던 고급오락장 등이 코로나로 인한 집합 제한 및 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금지된 경우 감면할 수 있음에 따라 시의회 감면 의결을 거쳐 올해 7월 건축물 재산세에 대해서만 중과세율을 감면해 일반세율로 과세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은 임대료 인하율만큼 건축물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으므로 아직 감면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 목포시청 세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납세자들이 은행 등에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위택스나 모바일앱(카카오, 네이버, 페이코)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4-H본부·4-H연합회원을 비롯한 4-H지도교사·학생회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고흥군4-H회 회원 농가 교류 과제활동’을 가졌다. 4-H연합회, 4-H지도교사회, 학생4-H회의 조직간 이해와 결속을 높여 청년이 중심이 되는 지역발전을 이끄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과제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과제활동에는 4-H연합회원 대부분이 식량작물을 생산하여 1차 농산물 판매 위주로 영농을 영위하고 있어 체험농장 운영과 농산물 가공 등 다양한 형태의 농장운영과 판로개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선도회원의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조직화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갖고 상반기 4-H회의 사업을 돌아봄으로써 조직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4-H정신을 지역사회로 전파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전라남도4-H본부에서는 홍순민 회장과 이용정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김서진(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전국학생4-H연합회장 임명장을 전달하였다. 고흥군은 2021년 6월 기준, 4-H본부 60명, 청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담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읍 전선 지중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총 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는 지중화사업은 22년까지 담양시외버스터미널~만성교 1.4km 구간 내 한전주·통신주를 지중화하는 사업으로, 작업구간 별 상인회 및 개별 상가 홍보와 비산먼지 감소를 위한 살수차 사용 등 주변 상인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지중화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한국전력공사, 한국통신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군은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6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지중화 사업이 추진 중인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담양읍 시가지의 활력을 불어 넣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와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담양읍 도심이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며 “사업 추진으로 인한 소음과 비산먼지 발생, 통행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치매 어르신의 돌봄 공백 해소와 재활·치료를 위해 운영하는 그룹 텃밭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월부터 생산적인 농업활동과 치매 케어 서비스를 접목시킨 ‘치유해요! 힐링해요! 미니 케어팜’(Care Farm)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미니 케어팜’은 치매 어르신의 잔존능력 보존과 신체·정신적 치유에 중점을 두고 70세 이상 정상군 노인, 치매환자, 인지저하 노인을 그룹으로 매칭해 맞춤형 텃밭 활동을 지원한다. 활동 공간인 치유 텃밭 농장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다시면 죽산리, 반남면 대안리 마을과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등 3개소에 각각 조성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그룹별로 쌈 채소류와 계절별 모종 심기, 풀 뽑기·비료 작업, 꽃길 가꾸기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수확한 작물은 매달 독거·치매노인 가구에 전달하며 참여자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텃밭 활동 전·후 우울 및 치매 척도 검사를 통해 치매 어르신의 인지능력·기억력 등에 미치는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미니케어팜 서비스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과 9일 경남 마산로봇랜드에서 순천만잡월드 개관 D-100일 이벤트로 ‘순천만잡월드 응원 영상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벤트는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한 경남진로체험한마당행사에 참여하여 경남지역에 잡월드를 집중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의미있는 이벤트로, 진로체험한마당 행사에 참가한 학생을 대상으로 순천만잡월드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응원영상을 남긴 선착순 50명에게 휴대용 공기청정기, 칫솔살균기, 에코백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진로체험을 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학생들이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몰린 탓에 한때 홍보부스 주변이 한때 혼잡 현상이 벌어지는 등 호남권을 대표하는 직업체험관에 대한 기대와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시는 이벤트에 응모한 응원영상은 순천만잡월드 홍보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잡월드 개관이 100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함께 내실있는 운영을 준비하겠다.”며 “순천만잡월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잡월드는 총 사업비 485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2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전남 동부권·경남 서부권 9개 지자체장으로 구성된‘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난 6월 하동에서 개최한 제18차 정기회의에서 ‘전남 동부권 의과 대학 유치’공동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공동 건의문을 통해 “남해안권 지역민의 기초 생명권 보장과 취약한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한 전남 동부지역 의과대학 설치에 뜻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전남 동부권은 85만명이 밀집 거주하고 있고, 국가 주요 산업시설이 다수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전국 광역지자체 중 의과대학과 중증질환치료 전문병원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최근 순천대학교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중증응급환자 구성비 전국 1위(19.1%), 중증응급환자 1차 전원율 전국 1위(9.9%), 응급의료 이용자 중 사망자 비율 4위(0.7%)로 응급의료 실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대표적인 의료 취약 진료권으로 확인되었다.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는 지난해 7월 정부의 의대 정원확대 방안이 발표 된 후, 의료계의 반발로 의정협의체 논의 결과에 따라 추진 여부를 결정키로 했으나 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순천일반산업단지의 완충저류시설, 재생사업 등 경쟁력강화 사업으로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순천일반산단은 지난 1986년 순천시 서면 선평리, 압곡리 일원 57만696㎡에 조성된 산업단지로, 1차 금속, 조립금속, 음료식품, 비금속 등 31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으며 근무인원도 천여 명에 달한다. 지난 2016년,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공단 재정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토부, 환경부로부터 국비 104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79억4천만원으로 산업구조 재편 및 노후화된 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조업 위주의 업종을 신소재, 첨단산업, 지식산업 등 다양한 미래 유망산업을 유치할 수 있게 산업배치계획을 변경·고시하였으며, 지난달 30일에는 산업단지 내 완충저류시설을 설치 완료하고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 산업단지 내 공원 부지에 저류량 2,950톤 규모의 저류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고, 저류시설 상부에는 족구장, 운동기구 설치 등 시민들의 편익 증진 시설도 함께 마련했다. 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 내 오염물질이 빗물에 씻겨 하천으로 직접 흘러들어 가는 것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12일부터 행복택시 이용요금을 기존 1000원에서 100원으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련 조례개정 절차를 모두 마치고 조례가 공포되는 7월 12일부터 변경된 요금을 적용했다. 행복택시 요금이 조정되면 교통취약계층 주민들의 부담 완화로 택시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요금 조정 시행으로 지역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택시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앞으로도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면서 행복택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작년 12월 조례 개정을 통해 행복택시 대상마을 선정기준을 버스승강장에서 마을회관까지의 거리가 800m이상에서 600m이상으로 완화하였으며, 기존 행복택시 이용 사각지대에 있었던 자연마을의 선정기준을 조례에 새로 명시하여 교통 오지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