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수준 높은 광주시민의 문화시설 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광주의 고유함이 묻어나는 문화기반시설 확대에 집중하기 위해 2026년까지 총 3951억원을 투입해 17개 주요 문화기반시설을 조성한다. 지난 2019년 1월 문화기반조성과를 신설해 문화시설 전반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기획·운영을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후 지역 곳곳에 시민이 편리하게 다양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① 지역별 맞춤형 도서관 조성 먼저 총 684억원을 투입해 지역별로 맞춤형 도서관을 건립한다. 서구 상무지구에 ‘대표도서관’, 광산구 ‘하남지구 시립도서관’이 설계를 마치고 각각 내년 상반기내 착공해 오는 2023년 완공되면 이미 운영 중인 산수도서관, 사직도서관, 무등도서관과 함께 5개 자치구에 모두 도서관이 들어서게 돼 지역별로 균형 있는 도서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남구 사동 일원에 추진 중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립점자도서관’ 건립사업도 총사업비 19억원을 들여 내년에 준공해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정보 접근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② 지역문화자산 활용, 문화중심도시 실현 신축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 10월 출생아 수는 602명으로 전년 동월(601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이로써 광주광역시 출생아 수는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광주시의 올 10월까지 누계 출생아 수는 68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214명에 비해 10.2%인 632명이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0개월 연속 증가한 지역은 광주가 유일하다. 전국의 10월 출생아 수는 2만736명으로 지난해 10월 2만1884명 보다 5.2%인 1148명이 줄었고, 10월까지 출생아 수 누계도 22만42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2642명에 비해 3.6%인 8426명이 감소했다. 광주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만들기’ 정책을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2022년 출생아는 광주출생축하금 100만원과 정부가 지원하는 바우처 첫만남 이용권 200만원을 포함해 출생아 1인당 일시금으로 300만원을 지급하며, 만 23개월까지 광주육아수당 20만원, 정부의 영아수당 30만원과 아동수당을 합해 매월 60만원씩 지원한다. 광주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에서 ‘2021 광주광역시 명예의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광주시 명예의전당’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면서 광주공동체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아름다운 시민들의 뜻과 정신을 기념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시청 1층에 조성된 공간이다. 앞서 광주시는 사회공헌위원회 논의를 통해 지난 7월 명예의전당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공모를 거쳐 28건의 후보자를 접수 받았다. 이어 홈페이지 공개 검증, 결격사유 해당여부 등을 확인하고 두 차례 심의절차를 밟아 김주술·김희만·문순자 씨 등 시민 3명과 단체로는 자비신행회를 헌액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명예의전당에서 진행된 헌액식은 이용섭 시장, 조석호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헌액대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헌액 현수막 제막, 헌액대상자 활동영상 상영, 헌액 인증패 수여, 명예의전당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헌액대상자 김주술 씨는 2006년부터 구두수선점을 운영하며 구두수선비의 10%를 돼지저금통에 모아 지금까지 약 2000여 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김 씨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시민들도 구두수선점을 찾아와 돼지저금통에 기부하는 등 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초가 지난 28일 북구청에서 추진하는 ‘학교 숲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9일 광주동초에 따르면 ‘학교 숲 조성 사업’은 학교 공간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현상 완화, 학생들에게 자연학습 공간 마련, 녹색쉼터 제공 등을 위한 사업이다. 광주동초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생태체험 등을 위한 화목원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 학부모 및 마을공동체 등과 공동으로 ‘학교 숲 조성 사업’ 대상지 신청을 했다. 오는 2022년 광주동초 부지 내 1,267㎡ 유휴지에 학교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느릅나무, 산수유 등 키 큰 나무 및 사철, 조합나무 등 키 작은 나무 등도 식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야외공간에서 편하게 휴식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광주동초 황덕자 교장은 “‘학교 숲 조성 사업’을 지원해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하고, 학생들이 재미있게 뛰어놀 수 있는 녹색쉼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북구청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녹색 문화 확산에 힘 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교시설지원단이 2021년 하반기 학교 자체 시설공사 기술지원업무(설계도서 검토 421건, 공사감독·준공검사 484건)를 완료했고, 기술지원업무 개선 및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9일 광주학교시설지원단에 따르면 기술업무지원 만족도조사는 기술지원을 요청했던 광주지역 관내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3~27일 5일 동안 설계도서 검토 파트와 공사감독·준공검사 파트 두 가지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설계도서 검토 만족도 조사는 66교(기관)가 참여했고, 조사 결과 매우우수 76.4%, 우수 20.9%, 보통 2.7%, 미흡 0%, 매우미흡 0% 순으로 나타났다. 공사감독·준공검사 만족도 조사에는 33교(기관)가 참여했고, 매우우수 87.3%, 우수 11.5%, 보통 1.2%, 미흡 0%, 매우미흡 0% 순으로 응답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우수와 우수로 응답한 비율이 각각 97.4%(설계도서 검토)와 98.9%(공사감독·준공검사)로 상반기에 실시한 통합 만족도 조사결과인 93.5%보다도 높게 나왔다. 2021년 하반기 기술업무지원 서비스가 학교(기관)로부터 만족스러운 평가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광주대전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9일 첫 회의를 열고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그린-스마트-펀 도시 광주’로의 실행계획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특위는 지난 11월22일 이용섭 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기 위한 TF 구성·운영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구성됐다. 또한, 광주혁신위는 앞서 미래혁신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난 11월 광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혁신안을 발표했다. 따라서 이번 특별위원회는 미래혁신안의 후속 논의 성격도 갖는다. 특별위원회는 환경‧생태‧AI‧산업‧문화‧관광 분야 전문가 등 총 3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광주대전환을 통해 미래 100년을 대비하기 위해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만들어 낼 예정으로 특히 위원 중 총 위원의 1/3을 넘는 13명이 20~40대이다. 광주의 미래세대를 위한 그린-스마트-펀 도시로의 변화 모색에 젊은 세대가 참여해 논의를 펼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석주 호남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장초롱 퍼니라이프 대표, 강혜림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월곡고려인문화관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8일 열린 ‘대한민국 좋은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선 전국 102개 기초지방정부의 268개 우수 정책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총 3차례 심사를 거쳐 20개의 우수 사례가 선정된 가운데, 광산구는 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을 위해 조성한 월곡고려인문화관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국 최초 고려인 유물 전시관인 월곡고려인문화관은 개관과 동시에 역사탐방 명소로 부상했다. 고려인동포의 삶과 역사, 이야기를 간직한 유물만 1만2000여 점에 이른다.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맞아 개최한 ‘홍범도 장군 특별전’, 현재 진행 중인 광주한글학교 개교 30주년 기획전 등을 열어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광산구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고려인 역사를 세상으로 불러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성 넘치는 공동체 기반을 다진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외국인주민 전담조직 신설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 운영 등 안정적 정착과 사회 참여를 돕는 기반 구축에 힘쓴 점도 높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차가운 날씨에도 재단법인 광주 서구 장학재단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7일, 지역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주식회사 비엔비(대표이사 김기영)에서 500만원 ▲코비코 주식회사(대표이사 조광철)에서 300만원 ▲㈜이안산업개발(대표이사 임인수)에서 300만원 등 총 1,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한 기탁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기가 불황인 시기에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을 도울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끼며, 학생들이 힘들때마다 자신의 꿈을 응원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하며 시련을 잘 극복하고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장학재단 윤풍식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재단에 기탁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장학재단은 지난 2015년 10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49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이듬해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금까지 총 587명의 학생에게 5억 9천여만원의 장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장애인(가족)의 수기 공모전 당선작 및 응모작 모음집으로 사랑과 꿈을 잇는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희망을 노래하다!'를 발간했다. 선․후천적으로 발생한 장애요인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사례들을 모집하여 자료화하고 장애극복 모범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일상생활 영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본선에 총 50여편의 작품이 올라왔다. 심사 결과 수상작으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4명을 선정하였으며, 대상의 영예는'찬란한 나의 도전'이란 주제로 출품한 박00씨에게 돌아갔다. 박00씨의 작품은 양극성 정동장애를 갖고 있는 본인이 같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배우자과 결혼하여 가정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서 하고 싶었던 것들을 도전하고 성취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동료지원가 활동을 통해 그동안 겪었던 장애를 이겨내고 즐거웠던 일들을 담아 읽는 이로 하여금 삶에 대한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작품들을 심사한 한 심사위원은 “참가자들이 수기를 통해 장애인의 삶을 진솔하게 써 내려갔고, 글솜씨 또한 매우 유려하고 탁월하여 크게 박수를 쳐 드리고 싶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공동 주최·주관한 ‘대한민국 좋은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좋은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더불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자 마련됐다. 전국 102개 기초 지방정부에서 268건의 정책사례를 선보였고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의 정책 중 동구의 ‘인문자원 기록화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동구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기록화해 주민들과 공유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구체적으로 ▲인문원형 발굴사업(동구의 인물1·2, 충장로 오래된 가게, 학동의 시간을 걷다 발간) ▲생애출판사업 ▲행복한 책마을 조성사업 등이 있다.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헌신한 최흥종 목사 등 22명의 이야기를 엮은 ‘동구의 인물1’을 지난해 발간한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전문가가 직접 철저한 고증과 생생한 묘사를 통해 서정희, 조아라 등 근·현대 역사인물들의 생애를 한 권의 책에 담아낸 ‘동구의 인물2’를 발간했다. 이 밖에도 충장로 오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5·18민주광장을 광주를 넘어 세계적인 역사문화광장으로 조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빛의 분수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3월 개막을 목표로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하는 ‘빛의 분수대 조성사업’은 최근 문화재위원회 및 5·18기념사업위원회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내년 1월까지는 기본적인 하드웨어 설계와 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2월부터는 실제 현장에서 테크니컬 리허설을 거쳐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빛의 분수대’ 조성을 골자로 하는 ‘문화전당 야간경관 기반 조성사업’은 5·18민주광장 분수대 일원을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광주를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알리고,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개발 및 시설물 설치를 통해 5·18민주화 정신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동구의 역점사업 중 하나다. 동구는 ‘빛의 분수대’가 조성되면 낮에는 현재 분수대 물줄기를 그대로 볼 수 있고, 야간에는 특정 시간대에 작동하는 ▲매립형 키네틱 조형물 ▲초대형 워터스크린 ▲민주광장 바닥맵핑 ▲미디어아트 작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8일 ‘온리 동구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열정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쳐 온 공동체 활동가 9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전 접수받은 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마을 자랑대회’ 우수공동체 발표 및 시상, 우수마을공동체 사례 발표, ‘사람책 도서관’ 출판 기념식 등 올해 추진했던 마을사업을 돌아보고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구성된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동네방넷’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히 그동안 마을 활동에 헌신해 온 33명의 동구 마을활동가 이야기를 담은 ‘온리동구 사람책 도서관 VOL1’의 출판 기념식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우리마을 자랑대회’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추진됐던 100개 시·구 공모사업 및 자생적으로 추진된 마을공동체 활동 중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 마을공동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사례 발표 공동체는 ▲오순도순 도란도란 ▲용산골 고사리손 ▲지원1동 건강지도사 ▲충장동 주민자치회 ▲호랑꼬두메 주민협의회 ▲‘모행소’ 광주용산 LH1단지 ▲서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겨울방학 기간 제대로 된 한 끼를 먹지 못하는 결식위기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만원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임영규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선한 영향력을 통해 행복한 광주공동체 실현에 기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월3일부터 7일까지 구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 지역방역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으로 코로나19 방역 및 도심 환경정비 등 296개 사업에 배치할 계획이며 근무기간은 내년 2월3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광주시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고 재산이 4억원 미만인 취업 취약계층이다. 근로시간은 주 15~40시간(일일 3~5시간)이며, 임금은 9160원(최저 시급)으로 교통비는 별도로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구청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자치구에서는 신청자들의 재산‧소득‧공공일자리 참여 경력 조회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5개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청 일자리 부서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9일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행복한 복지 7979센터와 함께 아름다운 봉사활동에 나설 자원봉사자와 재능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설 동행업체를 동시에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전문 자원봉사자 및 동행업체 모집이 내년 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고령화 및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생활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이웃 돌봄 공동체의 틀을 더욱 굳건하게 구축하기 위해서다. 모집 분야는 이‧미용을 비롯해 전기, 건축, 수도, 도배, 페인트, 보일러, 컴퓨터 수비 등 다양하며, 각 분야의 전문기술자 및 사업자 가운데 봉사활동에 뜻을 두고 있는 사람 및 업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문 자원봉사자는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며, 동행업체는 남구청과 상호 협약을 맺은 뒤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서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올 한해 행복한 복지 7979센터와 손잡고 봉사활동에 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효천지구에 들어서는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 센터 조성 공사가 본격화된다. 남구는 29일 “관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비 87억8,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연말까지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 센터는 지난 2019년 정부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행암동에 유럽풍 살롱 건물 형태로 지어진다. 연면적은 3,617㎡에 달하며, 지상 4층에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건물 안에 들어섰을 때 주변의 자연환경을 조망하고, 확 트인 개방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건물 전체 외벽에 통유리를 사용하는 등 건축 설계과정에서도 이용자의 편의를 적극 반영했다. 건립 공사는 지난 24일 공사장 주변 펜스 설치를 시작으로 내년 연말까지 진행된다. 내년 3월께에는 지하층 골조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며, 4월께부터는 지상 4층 건물을 본격적으로 쌓아 올리는 공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 센터는 완공 뒤 지역과 계층, 세대를 뛰어 넘어 다양한 사람이 만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2년 ‘에너지 전환기금’을 조성해 ‘에너지 전환마을’, ‘시민햇빛발전소’와 연계한 재생에너지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2021년을 ‘2045 에너지 자립도시’ 추진의 원년으로 정하고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를 조성해 5개 마을 67개 단체가 풀뿌리 마을 단위부터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4월에는 농성동 빛여울채 아파트 4개 동에 274kW 규모의 민‧관협업 제1호 시민햇빛발전소 가동을 시작했고, 광주 전자공고와 진곡산단 공영 주차장에도 각각 599kW와 513kW 규모의 시민햇빛발전소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22년에는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10개소를 신규로 조성하고 기존 거점센터 5개소의 자립화를 지원하는 한편 시민 햇빛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을 확대해 시민 주도의 태양광 발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에너지 전환기금’을 조성해 시민들의 자발적 에너지 전환활동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다수의 시민들이 소액을 모아 에너지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건설공사 설계 시 적용되는 특허와 신기술 공법 선정을 위해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건설공사 공법선정위원회’가 예산절감과 공정성 확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위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현재까지 60차례 회의를 열어 총 107개의 특허와 신기술 공법을 선정했으며, 이 중 광주 소재 업체가 보유한 공법이 68개, 전남 소재 업체가 보유한 공법이 27개 선정돼 지역 업체가 보유한 공법이 88.7% 선정됐다. 특히 제안사 간 공정한 가격경쟁을 유도해 지난 5년간 일반공법 설계 대비 765억원의 건설사업 예산절감 효과가 나왔다. 공법선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평가 당일 제안업체 관계자가 입회한 가운데 블라인드 추첨해 172명의 위원회 후보자 중 10명 이내의 평가위원을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건설공사 및 용역 발주 과정의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용역·시공평가위원회, 사업수행능력평가위원회 위원 선정과정에서도 평가 당일 평가 참여 업체 입회하에 블라인드 추첨으로 위원들을 선정해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행정을 추진했다. 아울러 시 소속 건설 관련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29일 이안산업개발(대표 임인수)과 지식산업센터 공공기여시설 기부채납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안산업개발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북구는 센터 건물 중 일부(172.85㎡, 4억8362만 원 상당)를 기부채납 받고 향후 관련 절차이행을 거쳐 오는 2023년 공공업무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연제동 1011번지에 들어서게 될 이 센터는 근린생활시설(5,456㎡),기숙사(12,149㎡)을 포함해 지하 2층~지상 30층(39,047㎡)규모로 신축 중이며 오는 2023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에 기부 받은 시설은 중・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는 업무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의 대표 누리집 방문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구민 온라인 소통 공간인 누리집의 누적 방문자가 올 한 해 100만 명을 넘어섰다. 북구에 등록된 인구수 약 43만 명 대비 2배가 넘는 수치다. 북구 누리집 방문자 수는 지난 2019년 3월 전면 개편 이후 매년 증가해왔다. 지난 11월 기준 누적 방문자는 100만7390명으로 올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 북구는 그동안 ▴코로나19 종합안내 및 온라인 신청 페이지 구축 ▴정책퀴즈 이벤트 실시 ▴예약안내서비스 신설 ▴빅데이터 기반 카드뉴스 제작 ▴정보통신 접근성 품질 인증 7년 연속 획득 등 주민 참여 활성화와 이용자 중심의 누리집 운영에 주력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주민이 알면 유용한 정책을 퀴즈로 안내하고 상품도 주는 정책퀴즈 이벤트는 운영 3개월 만에 참여자가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누리집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이용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유용한 정책과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누리집 이용현황 빅데이터 분석, 누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1913송정역시장, 월봉서원 등 지역 대표 명소를 구현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광산GS24’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총 7주간 ‘메타버스 활용 교육’을 받은 광산구 직원들이 확장 가상 세계 플랫폼 ‘제페토(ZEPETO)’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직접 제작한 것이다. ‘광산GS24’란 이름은 24시간 언제나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의미를 담았다. 확장 가상 세계 속 월봉서원, 1913송정역시장은 시민 모두에게 공개돼 있다. ‘제페토’에 나만의 아바타로 접속한 뒤 장소를 검색하면 손쉽게 입장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광산구 대표 명소를 가상공간에서 만나고 즐기는 비대면 관광‧놀이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확장 가상 세계를 통해 지역 명소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게임,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행정 안내, 각 동과 부서별 홍보 등으로도 확장 가상 세계 활용 범위를 넓히면서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소상공인 1% 희망대출’을 통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한 성과로 행정안전부 주민생활혁신 7대 중점추진과제 중 ‘2021 지역소상공인 희망대출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상공인 1% 희망대출은 광산구가 지역 4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광산경제백신회의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한 대표적 ‘경제백신’이다.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인 성금과 지역 상호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에게 1%의 이자로 긴급자금을 지원한 것이다.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총 4차에 걸쳐 648명이 약 46억 원의 대출혜택을 받았다. 행안부는 민‧관 연대로 경제위기를 돌파한 광산구의 성과를 주목, 이를 전국에 확산하는 ‘2021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종로구 등 전국 21개 지자체가 공모에 선정돼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진행했다. ‘소상공인 희망대출’ 선도 기관인 광산구도 해당 지자체에게 필요한 노하우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강원도 춘천시 등 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 3년 6개월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을 발표했다. '소회' 이 시장은 “우리 시민들과 4번째 새로운 해를 맞이한다. ‘광주’, 그 자랑스럽고 당당한 두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오직 광주발전과 시민행복만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던 가슴 벅찬 3년 6개월이었다”며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원성을 들을 정도로 원없이 일했고, 의향 광주의 시장답게 원칙과 정도를 지키면서 깨끗하고 공정한 시정을 펼쳤다. 하루하루가 힘든 날이었지만 고향 광주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보람이고 기쁨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변화에 한발 앞서 선도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광주의 시간으로 만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10대 핵심성과' 코로나19라는 시정의 블랙홀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 6개월동안 광주가 이뤄낸 국내 최초‧유일‧최대의 성과만 94개이고,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이 되는 국책사업을 184개 유치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일자리 정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의미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난 15일 문성중학교를 시작으로 7개 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위한 ‘2021년 찾아가는 학생 힐링 행복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28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찾아가는 학생 힐링 행복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공연이다. 지역예술단체인 ‘앙상블 아르코’를 초청해 팝페라, 전자바이올린 연주, 비보잉 및 K-pop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문성중학교 한 학생은 “배틀그라운드 게임 배경음악을 팝핀과 전자바이올린으로 콜라보 한 공연이 기억에 남는다”며 “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학교 축제가 취소돼 속상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스트레스가 풀렸다”고 말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심현덕 문헌정보과장은 “공연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의 위로는 물론 코로나19로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8일 중회의실에서 ‘2022 역사교육 유공 교육감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2 역사교육 유공 교육감표창’은 교원 10명, 일반인 5명(▲남도역사연구원 이건상 연구실장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 이지훈 사무국장 ▲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김환호 이사 ▲문화행동 샵 정민기 대표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정경희 위원)에게 수여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인 표창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역사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많은 지역 인사들을 표창하고 격려해 그 공로를 치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에도 찾아가는 역사교육, 국내 항일독립운동 역사탐방, 광주정신 역사탐방 등을 통해 광주지역 역사문화를 선양할 계획이다. 또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많은 시민단체 및 역사 전문가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22년 1월5~6일 1‧2차로 나눠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 예비소집’을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실시한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2022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실시 학교는 총 153개교(국립 1교, 공립 149교, 사립 3교)다. 취학 대상자는 2015년에 출생한 적령아동과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6년생 아동, 전년도 취학 유예 아동 등 1만3,529여 명이다.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는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비소집에 참여할 수 있다. 만약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을 원할 경우 해당 학교에서 정한 절차(등기우편, 팩스, 이메일, 학교 내 접수함 등)에 따라 예비소집에 참여할 수 있다. 예비소집 제출서류는 취학통지서, 유치원‧어린이집 재원증명서(비대면 참여시 아동 소재 확인 증빙서류), 그밖에 학교별 요구 서류 등이다. 비대면으로 예비소집 참여를 희망하는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는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으로부터 미리 발부받은 재원증명서를 예비소집 기간에 학교에서 정한 비대면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자원봉사센터와 28일 오전 10시30분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자원봉사 실적 인증제 관련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학부모 자원봉사 실적 인증을 자원봉사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부모 자원봉사 실적 및 운영에 관한 정보 공유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동 추진 및 제반 지원 ▲우수자원봉사자 인센티브 및 상해보험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학부모 자원봉사 실적 인증 방법은 학교→광주시교육청→광주자원봉사센터로 자원봉사 내역을 공문으로 제출하면 광주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실적을 관리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 및 학부모 자원봉사 실적의 체계적 관리가 기대되고,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지역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봉사와 기부 등으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찾아 ▲올해의 봉사왕 부문에 정영지(66·여)씨와 상무2동 자원봉사캠프를 ▲올해의 기부왕 부문에 김순덕(80·여)씨와 한가족나눔분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봉사왕 부문의 정영지(66·여)씨는 관내 도서관, 재능기부센터, 사회적가치 지원센터에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지역 복지관 등에서 배식봉사, 돌봄교사로 활동하였고 물품공유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유문화가치를 확산해왔다. 상무2동 자원봉사캠프는 최보선 회장 등 16인의 캠프지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무분별하게 버려진 종량제 봉투나 페트병을 수거한 후 세척하여 재활용 처리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 정원을 관리하며 지역사회의 미관을 개선하고 텃밭을 조성해 정원 공간을 마을 주민 간 소통의 장과 교육의 장으로 발돋움시켰다. 올해의 기부왕 부문의 김순자(80·여)씨는 2002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학업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노인일자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의 ‘AI 통합돌봄모델의 전국화’ 정책 사례가 올해'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되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주관한'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는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고자 개최되는 대회로 전국에서 총 268건의 우수 정책들이 도전장을 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위탁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1차 심사에서 20건의 우수 정책을 선정한 후 2차 PT 심사와 국민들의 호응도를 포함한 3차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의 대상이 선정되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광주 서구가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서구의 선도적인 AI 통합돌봄모델이 전국에서 다시금 인정받게 되는 순간이었다. AI 통합돌봄모델 사업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대면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돌봄은 멈춰서는 안된다’는 원칙으로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AI 스피커, 사물인터넷 기반 센서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365일 24시간 응급상황에 즉각 조치되는 통합관제시스템과 복약 알림 등 여러 서비스가 제공되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5개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는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격월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연말을 맞아 올해 공공기관의 주요성과와 미흡한 점을 되돌아보고 2022년의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기관별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뒤 코로나19로 지속되는 어려움이 있지만, 내년 업무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광주시의 역점시책인 그린 스마트 펀 시티 건설과 관련해 “광주시의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그린 스마트 펀 시티 계획은 공공기관의 업무들과 많은 부분에서 맞닿아 있다”며 “2022년에는 광주시와 발 맞춰 그린 스마트 펀 시티 계획이 기관의 업무와 시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위해 기관장 회의와 부기관장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 심화 등을 대비해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후계농업경영인을 다음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인 자로 영농경력 10년 이하 등의 조건을 갖추면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영농기반 마련을 위한 융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연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으로 받을 수 있으며, 경영능력 제고 및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1305명에게 2021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8326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2017년 1학기부터 2021년 2학기 사이에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발생 이자 6개월분(2021년 7~12월)으로, 결과 확인은 오는 31일부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는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 2011년부터 지금까지 1만7144명의 학생에게 총 11억4360만원을 지원했다. 내년부터는 대학(원) 재·휴학생에서 졸업 후 5년 이내의 졸업생까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또 학생 본인이 광주시에 주소를 둬야 했지만 이자 지원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으로 지원 조건을 완화해 지원할 계획이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역 대학(원)생들이 학자금 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강풍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주민들이 저렴한 보험 가입료로 가입·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에서 최소 52.5%, 지자체의 재정적 여건에 따라 최대 92%까지 지원한다. 동구는 내년 3월까지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동별 보험안내 창구 개설·운영 ▲해당 ‘보험사’ 찾아가는 홍보 추진 ▲두드림, 동구 누리집 활용 ▲상인회, 위생협회, 자생단체 홍보 요청 ▲푸른길 산책로 및 무등산 등산로 일원 플래카드 게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집중 홍보에 나선다.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은 물론 소상공인(상가 및 공장)이며, 보험은 5개 민영보험사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 개별적으로 가입할 수 있고 동 행정복지센터 내 보험안내 창구를 개설해 단체가입도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많은 주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혹시 모를 자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과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교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여건과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은 돌봄 가정 아동·청소년 세대 26가구와 아동복지시설 4개소이다. 구는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 아동 분야 항목에 따라 ‘돌봄 이웃 학령기아동 개인 학습 환경 갖춤’ 관련 일환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세대 및 아동복지시설에 태블릿PC, 헤드셋 등 온라인 학습교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쾌적한 가정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공부방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가정 내 학습 환경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지원으로 온라인 수업 등 학습 분위기 조성에 부족함이 없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의거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동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인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발기인,협동조합 설립동의자, 마을관리협동조합 기초교육 수료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관 제정 ▲사업계획 승인 ▲이사장 및 임원선출 등 조합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동명동 지역주민 포함 마을활동가 30여 명이 참여한 기초교육과 함께 13명의 발기인을 구성하고 수 차례 회의를 통해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제반 사항과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동구는 이번 창립총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바탕으로 이달 말 국토교통부에 설립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향후 마을관리협동조합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동명어울림센터 등 거점시설 및 지역 인프라를 활용 주민 일자리 및 수익 창출 활동을 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협동조합 설립 초기 단계부터 지금까지 마을에 애정을 갖고 함께해 주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앞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월 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동구 기본 복지가이드라인 수혜대상 1천 가구를 대상으로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대한 주민 인지도는 91%, 수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 이상 만족이 96%로 나와 기본복지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기본복지 체감도 부분에서 보통 이상이 94%로 조사돼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기본 복지가이드라인의 복지서비스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 서비스에 대한 주민평가는 ▲기본생활 분야(만족도 90% 이상) ▲혹서기 및 혹한기(만족도 87% 이상) ▲돌봄 이웃 분야(만족도 89% 이상)는 만족도가 높게 평가된 반면 교육 및 문화 분야(만족도 80%)는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향후 동구는 교육·문화 분야 복지사업 강화를 위해 민관협력 강화 등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특화된 복지가이드라인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여기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급변하는 복지환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8일 “장기 미보유 차량(멸실인정)에 대해 압류 등이 풀리지 않더라도 말소등록이 가능해졌다”며 “차량원부에 등록된 관내 차량 중 멸실 추정 차량 2,329대의 소유자께서는 서둘러 멸실인정을 받은 후 말소등록을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구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멸실인정 차량에 대한 말소등록 절차 간소화를 골자로 하는 자동차등록령 일부 개정안이 지난 11월 16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차량 멸실인정 제도는 사실상 자동차가 존재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차량원부에 등록돼 있어 자동차세와 과태료 등이 계속 부과되는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됐다. 하지만 그동안 멸실 인정을 받은 차량의 소유자가 말소등록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차량 원부상에 등록된 압류권자로부터 승낙서 등을 받아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사실상 차량 압류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말소등록 신청 자체가 불가능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 등 취약계층 주민들은 각종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말소등록을 하지 못해 소득 산정시 불합리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멸실 차량의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에도 상속자가 해당 차량을 처리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김은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는 2021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전체 의정활동을 평가하며, 올해는 광역의원 10명과 기초의원 15명, 총 25명을 선정했다. 김은단 의원은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통틀어 광주광역시에서 유일한 수상자로,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 정책을 선도하는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자원순환 기본 조례」제정, 생활쓰레기 정책 토론회 주재, 구민 대상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생활쓰레기 감량 및 자원순환 정책 촉구를 위한 5분 자유발언 및 구정질문을 통해 적극 행정을 당부할 뿐만 아니라, 자원순환 연구회 대표의원 활동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광산구에 적용 가능한 자원순환 방법을 모색하는 의정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평가다. 특히 김 의원이 5분 자유발언과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감량과 아이스팩 재활용 확대 정책을 촉구한 결과 2020년부터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이 시행되고 2021년 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관내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NEIS 연말정산’을 주제로 디딤돌 연수를 실시했다. 27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됐다. 관내 100여 개 학교의 업무 담당자가 연수에 참석했다. 매년 1월은 일선 학교에서 연말정산 업무를 실시하게 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업무 추진에 앞서 사전에 연말정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연수는 연말정산과 관련된 세무 용어를 정리하고 업무 처리 절차, 자가 체크리스트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NEIS 시스템 화면을 업무 처리 순서대로 살펴보며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했다. 연수 참여자는 “연수는 연말정산 업무 처리 절차를 다양한 사례와 접목시켜 진행됐고,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큰 도움이 됐다”며 “디딤돌 연수 과정을 더 확대하고 내년에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성덕고가 최근 1층 나동 현관에 독립운동 기념 공간 ‘기억의 터’를 조성했다. 27일 성덕고에 따르면 이번 독립운동 기념 공간 조성은 코로나19와 한파에도 학생들에게 배움을 선물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덕고는 그 동안 학생들의 발길이 잦은 통로인 1층 나동 현관을 독립운동 자료들로 꾸며 멋진 전시공간이자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성덕고는 지난 3월 광주시교육청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600여 만 원의 예산 지원을 받아 독립운동 기념 공간 조성에 착수했다. 그 동안 장소 선정과 예산 부족, 자료 수집 등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역사지킴이’ 봉사단 학생 및 뜻있는 교사들의 노력 끝에 12월 초 전시공간이 완성돼 학생과 교직원에게 선보이게 됐다. 성덕고는 평소 학생회와 동아리 등 학생자치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역사·사회문제에 적극 참여해 왔다. 지난 2016년 12월 광주 소재 학교 중 최초로 ‘작은 평화의 소녀상’을 교내에 건립했다. 이후에도 매년 4·16세월호참사와 5·18민주화운동, 위안부기림의 날, 광주학생독립운동 등을 기리는 각종 추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소송업무 수행을 위한 직원들의 대응 능력 향상 및 행정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각급기관(학교) 행정소송 실무 매뉴얼’을 제작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소송업무 매뉴얼 제작은 광주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연구동호회 ‘광주교육 리티가’에서 주도했다. 주요 내용은 소장 접수부터 소송유형별 절차, 소송 수행 요령 등 실제 업무절차와 각종 서식 및 법률용어, 묻고 답하기 등을 수록해 처음 소송을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뉴얼에는 담당공무원은 물론 소송업무를 접해보지 못한 신규직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송업무 수행 절차에 따라 예시 및 서식, 각종 표 등을 추가했다. 특히 법령 문답풀이나 소송관련 자주하는 질문 등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필요한 자료들이 실려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소송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정책기획과 연구동호회 ‘광주교육 리티가’가 실제 소송업무 수행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송업무 매뉴얼을 제작했다”며 “매뉴얼이 학교와 기관 담당자들의 소송업무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제8대 후반기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가 지난 12일, 제303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광주시의회는 2021년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2022년 새해의 의정방향을 발표했다. '2021년 주요 의정 성과'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제29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303회 제2차 정례회까지 총 9회, 125일의 회기 동안 조례안 273건을 비롯하여 예산‧결산안 23건, 동의‧승인안 87건 등 총 450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특히 자치입법인 조례 제‧개정에 있어 지역현장에서 시민이 실제로 원하는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체 조례안 273건 중 65%인 178건을 의원발의로 입안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지방자치 연구기관인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단체부문 ‘우수상’과 개인부문 ‘우수상’, ‘장려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치입법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광주·전남 인재 양성 요람인 서울 남도학숙의 2022년 신규 입사생을 내년 1월4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727명이다. 학숙별로 제1남도학숙(동작구) 423명, 제2남도학숙(은평구) 304명이며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시·도별로는 광주시 362명, 전남도 361명, 장애인 4명이며 제2학숙의 장애인실은 시·도 구분없이 입사할 수 있다. 27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시 또는 전남도에 있고, 서울·인천·경기도 소재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대학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거나, 2022년 1학기에 복학할 예정이면 이번 신규 입사생 모집에 지원해야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이용할 수 있다. 원서는 광주시와 전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남도학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구비서류와 함께 주민등록지인 광주시청이나 전남 시·군청에 우편접수하거나, 남도학숙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입생은 보건복지부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생활정도 100%, 재학생은 학교성적 30%와 생활정도 70%를 반영해 선발한다. 사회적 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월 7일 철거된 중앙육교 옛터에 중앙육교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광주 1호 육교’인 중앙육교는 1969년 4월 중앙초등학교에 다니던 여학생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광주시민들이 성금을 모아 건립한 유서 깊은 육교였다. 동구는 50여 년 동안 어린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시설물이었던 중앙육교의 숭고한 건립 역사를 시민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기억공간으로 조성한다. 구는 육교 철거 후 지난 8월 횡단보도, 신호등, 경계석 등을 설치하고 보행환경 정비에 나섰다. 9월부터 경관 및 디자인 전문가 자문을 거쳐 10월 디자인 시안을 놓고 충장동 행정복지센터, 무등갤러리, 충장22 등에서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고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육교 잔해를 활용해 폭 15m, 높이 2m로 조성되는 기억공간은 주민의 보행환경 확보와 안전을 고려한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식재 가능한 화단을 조성해 주민들의 쉼터이자 기억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50여 년간 아이들과 광주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온 중앙육교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골목에서 동네로, 동네에서 도시로 확장하는 동구다운 동구만의 신(新) 도시재생 토대 마련’ 등 3건을 최종 선정하고 해당 업무를 추진한 유공 직원 3명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상·하반기 우수 공무원 선발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마인드 강화 전 직원 교육 ▲적극행정 사이버 교육 이수 등 적극행정 확산에 앞장서 왔다. 적극행정 최우수상의 영예는 골목재생 로컬랩 사업을 통해 ‘영화가 흐르는 골목’ 조성으로 노후된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어 동구만의 재생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장인과 협업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충장장인대학 최초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한 중소기업부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에 기여한 도시재생과 서신혜 주무관이 선발됐다. 우수상은 폭염 등에 노출된 취약계층인 어린이를 위한 옥상 클루프 사업과 스마트 어린이놀이터·도심공간 그린월·미세먼지 안심구역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후환경과 김용수 계장이 선발됐다. 더불어 장려상은 붕괴 우려 및 우범지대 정비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주민주도 ‘골목재생 로컬랩 3.0’ 공모사업 ‘사색의 골목’ 조성을 완료하고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제안 공모사업으로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골목재생 로컬랩’은 동구만의 특화된 재생 사업으로 도심 재개발과 대규모 재생 사업 과정에 어느 골목이나 주민들이 소외되는 곳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골목 단위 재생 사업의 하나다. 지난 7월 공모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주관한 ‘디디에프(대표 정한결)’는 청년 작가로 구성된 대안 문화예술단체로 ‘사색의 골목’이라는 주제로 지난 5개월간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충장로5가(46번길 8-17 일원) 인근 골목을 중심으로 ‘골목’이라는 공간에 사진, 회화,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젊은 예술가들이 활용할 자유로운 전시 공간을 만들고, 주민들이 생활 속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그야말로 주민과 골목 안에 문화와 예술이 녹아있는 문화 골목의 탄생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인근 광주극장 옆 ‘영화가 흐르는 골목’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사업은 이곳의 문화공간 ‘영화의 집’, 독립서점 ‘소년의 서’, 복합문화공간 ‘산수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날로 심각해져 가는 주차난을 해소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주차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구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149,682대로 매년 평균 0.31%인 464대 이상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노상주차장 운영, 공유주차 등 다양한 주차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 서구의 주차장 확보율은 7,494개소, 165,864면으로 자동차 등록대수 대비 110.7%이다. 지난 2018년 대단위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을 위한 국비 보조사업에 공모하여 2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공영주차장 조성에 매진하여 총 463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서구는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공간 확보여부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불법 주정차 탄력운영 ▲상가 밀집 지역 점심‧저녁시간 대 단속 유예제 운영 ▲코로나19로 인한 유연 단속 ▲노상주차장 지정운영 ▲한쪽(가변) 주차제 확대운영 ▲공유주차장 확보 ▲도시재생 사업 등의 지역별 특화된 주차시책을 추진하여 지역 소상공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3일 생활권 주변 공원을 주민들이 스스로 가꾸고 관리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을 만드는'도시공원 자율적 관리사업'에 참여한 단체를 평가하고 우수단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관리사업에는 새마을부녀회 등 3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37개 공원에 대해 화장실 청소는 물론 공원 환경정비 및 시설물 점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서구는 이들 도시공원 자율적 관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기부여를 위해 3차례에 걸친 평가를 실시하여 실적이 우수한 14개 단체를 선정하여 포상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생활권 주변의 공원을 지역주민이 직접 관리하고 가꿈으로써 지역공동체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민주도형 공원 관리 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면서 “이들 단체들과 함께 도심 속 공원을 더욱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7일 광주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과 공공시설물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한 4개 분야, 8개 사업 중 연말로 민간위탁 기간이 종료되는 ▲생활·대형폐기물 수집·운반사업 ▲재활용선별장 관리·운영사업 ▲공영주차장 관리사업 ▲유개승강장 관리사업을 대상으로 체결되었다. 앞으로 나머지 용역 완료 사업도 민간위탁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단에 위탁될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그동안 공단 출범을 위해 충실히 준비해 왔다.”며,“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하여 출범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화로 지역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약식 직후 환경사업 민간위탁 근로자 노조는 정규직 전환을 통한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해 준 서구 측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어려운 결정을 내려 준 서구청 측에 감사를 전하며, 시민들에게는 서비스 질 향상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구는 지난 10월 6일 공단 설립 등기를 마치고 관리 인력을 채용하여 업무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날로 심각해져 가는 주차난을 해소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주차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구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149,682대로 매년 평균 0.31%인 464대 이상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노상주차장 운영, 공유주차 등 다양한 주차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 서구의 주차장 확보율은 7,494개소, 165,864면으로 자동차 등록대수 대비 110.7%이다. 지난 2018년 대단위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을 위한 국비 보조사업에 공모하여 2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공영주차장 조성에 매진하여 총 463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서구는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공간 확보여부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불법 주정차 탄력운영 ▲상가 밀집 지역 점심‧저녁시간 대 단속 유예제 운영 ▲코로나19로 인한 유연 단속 ▲노상주차장 지정운영 ▲한쪽(가변) 주차제 확대운영 ▲공유주차장 확보 ▲도시재생 사업 등의 지역별 특화된 주차시책을 추진하여 지역 소상공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