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사회에서 “국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여러 여론조사 결과는 단순한 정권 비판을 넘어 미국 정치 지형 전반의 균열을 보여주고 있다. 갤럽과 AP-NORC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60%가 국가가 “정상 궤도를 벗어났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지난달 대비 눈에 띄는 상승세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공화당 지지층 내부의 불만 증가다. 불과 한 달 전 76%에 달했던 공화당 지지자들의 ‘국가 현황 만족도’가 68%로 하락했고, ‘잘못된 방향’이라고 답한 비율은 29%에서 51%까지 급등했다. 45세 이하 공화당 지지층에선 61%가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신뢰가 민주당·무소속 진영은 물론 집권 여당 지지 기반에서도 흔들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 정치학자 피터 로지는 이를 두고 “공화당 정치인들에게 매우 나쁜 신호”라고 분석했으며, 민주당 여론조사 전문가 매트 맥더모트 역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경고”라고 평가했다. 국제정치적 함의는 분명하다. 국내 정치의 불안정은 대외정책의 일관성을 저해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 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1일 원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은선)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오케이올에서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수아트민턴(대표 이수아)에 후원한 금 300만 원을 바탕으로 마련된 행사이며, 후원 내역은 보온력이 우수한 알레르망 이불 43채로, 삼송동종합복지회관(21채)과 원당종합사회복지관(22채)에 각각 배분돼 덕양구 관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수아트민턴 퍼네이션은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제8회를 맞이한 전국 배드민턴 어울림 대회로, 각 지역 동호인 수백명이 참여하여 장애인 단체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자선·기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응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선 원당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지역 사회의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뉴큐브지앤아이(구 뉴큐브게임즈)가 퍼블리싱 한 모바일게임 '펫펫고'의 서비스 종료 이후 환불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정상대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One Store와 Galaxy Store는 지난 8월 25일 환불을 완료했으며, Google Store는 개발사와의 계약 이행 문제로 환불이 다소 지연됐으나 신청자 개별 이메일 안내를 통해 지난달 30일자로 마무리됐다. 다만, Apple Store의 경우 환불심사 권한이 Apple에 있어 진행이 늦어지고 있으며. 현재 뉴큐브지앤아이는 원활한 환불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큐브지앤아이 관계자는 "서비스 종료로 불편을 겪은 유저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 드린다" 며 "앞으로도 신뢰 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히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30일 사단법인 공간자리(대안학교), 금천소방서, 사랑채요양원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방문은 공간자리(대안학교)를 시작으로 금천소방서, 사랑채요양원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대안학교 교직원들과 면담을 통해 학교 운영과 교육 여건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금천소방서에서는 추석 비상대책을 보고받고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사랑채요양원에서는 시설 관계자들과 만나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인식 의장은 “추석에도 현장에서 구민을 위해 애쓰시는 근무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지역의 돌봄과 복지를 책임지는 현장은 우리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의회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천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현업기관과 복지시설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위로를 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는 관내 복지시설 및 수용보호시설 등 총 16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위로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의회를 대표해 정대근 의장은 9월 30일 곰두리무료급식소와 두리하나다울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복지시설 관계자들로부터 기관 운영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대근 의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로구의회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구로구 전기차 정책 연구회’(대표 전미숙 의원)는 지난 9월 29일(월) 오후 2시, 신도림역 가온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구로구 전기차 정책 개발을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로구 전기차 충전시설 확보 및 화재 대응 방안’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엔지에스가 주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미숙(대표), 방은경(간사), 김철수(국민의힘)의원과 정책지원관, 구로구청 관련 부서, 엔지에스 연구진,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엔지에스 연구진의 구로구 전기차 충전시설 현황 발표로 시작해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논의 과정에서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실태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오갔다. 특히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의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 저층 주택 밀집 지역에서의 충전 인프라 구축 한계 등 현실적인 문제점도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전미숙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고, 제안해 주신 의견을 적극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3년 전 내세운 깃발은 ‘1등 금융그룹’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항해사 없는 배처럼 표류 중이다. 증권과 보험 인수로 외형만 불렸을 뿐, 금융사고와 내부통제 실패라는 암초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화려한 선언 뒤에는 신뢰 추락과 만년 4위라는 무거운 닻만 남았다. 임 회장은 최근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 AI 기반 혁신을 강조했다. 국민성장펀드 참여, 그룹 자체 투자, 기업 대출 확대 등 수치는 화려하다. 그러나 실제 내부통제와 신뢰 회복은 손대지 못한 채 구호만 남았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연임 명분을 쌓기 위한 이벤트성 전략으로 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화려한 수치와 선언 뒤에는, 지난 3년간 반복된 금융사고와 조직 신뢰 추락이라는 근본 문제를 해결할 전략이 부재하다. 임 회장 체제에서 우리금융은 금융소비자 피해와 직원 일탈, 친인척 특혜 대출 의혹 등으로 금융감독원 경영실태 평가 등급이 기존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하락했다. 금융지주사로서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 내부통제와 책임 경영이 작동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신뢰는 더욱 바닥을 쳤다. 화려한 프로젝트와 숫자 나열만 있을 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월 30일 오후 용강동주민센터에서 마포유수지 한류 케이팝(K-POP) 복합공연장 조성사업 변경과 관련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공연장 대신 주민 생활밀착형 체육문화복합시설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류 케이팝(K-POP) 복합공연장은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사업이 시작됐다. 그러나 최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2세종문화회관과의 시설 중복 투자 문제, 체육시설과 연계된 복합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여론 상승 등에 따라 사업 여건이 크게 달라졌다. 또한 사업 타당성 재검토 용역 결과에서도 공연 수요와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아울러 지난 7월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에서는 895명 중 886명이 응답했으며, 이 중 76.7%가 현 부지인 마포유수지에 공연장보다 체육문화복합시설을 원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마포구는 주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설로 방향을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조성될 체육문화복합시설은 수영장, 헬스장, 문화체험공간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설로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한강 조망권을 활용하여 사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연)은 지난 9월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 10명이 중증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성산푸른초장을 찾아 추석맞이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설 가족분들이 한가위의 넉넉한 정과 따스한 온기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공단 직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직접 참여해 모둠전과 갈비찜 등 정성 어린 명절 음식을 준비했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함께 나누었다. 음식을 나누는 자리에서 웃음과 정이 오가며, 서로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나눔이지만 그 안에서 서로가 이어지고 함께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연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 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더불어 사는 강서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병점역 광장 일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동탄경찰서, 동탄모범운전자회, 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이용이 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모 착용, 무면허운전 금지, 올바른 주차, 승차정원 준수 등 ‘PM 이용수칙’도 함께 홍보했다. 아울러 시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의 안전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운영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유지보수반을 24시간 가동해 도로를 순찰하고 도로 파손 시 3시간 이내 신속히 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지능형교통시스템(ITS·BIS)과 교통신호시스템 비상근무반을 24시간 운영해, 상황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동탄호수공원을 찾는 시민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한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가 오는 20일 정식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는 동탄호수공원 인근 송동 724-1번지에 위치한 연면적 3,511㎡(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 주차타워로, 총 321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지난 7월 임시 개방을 통해 무료로 운영됐으며, 오는 20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특히, 기존 주차빌딩의 어둡고 폐쇄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호수공원의 경관을 가리지 않는 개방형 구조와 자연 친화적 외관을 도입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외관은 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조형미를 살렸으며, 건물 하부의 대형 아치 공간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열린 광장으로 계획돼, 공연, 버스킹,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주차타워는 단순한 주차 편의 제공을 넘어 시민의 생활 속 문화 향유권 확대와 공원의 활용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불법 주·정차 감소와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공원 이용 활성화와 지역 상권 활력 제고 등 다각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1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1일 오전 서울중동초등학교 앞 통학로 일대에서 열린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초등학생 대상 유괴 사건으로 인한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마포구 직원과 박상준 경정 등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 월드컵지구대, 학교 관계자, 마포구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등교 중인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 의식을 높였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호루라기를 지급하며 실제 위급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역사회 모두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라며 “오늘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만들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경기도 내 지방정부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로, 시정 전반에 걸친 청렴성과 투명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국의 지방정부가 인증 도입을 시도했으나, 인증 절차가 까다롭고 검증 과정도 엄격해 경기도에서는 화성특례시가 유일하게 성과를 거뒀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은 조직 내 부패·뇌물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예방·개선하는 관리체계가 제대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 인증제도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기관, 기업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요구사항을 규정해 △조직의 반부패 목표 설정 △부패 리스크 진단 △개선방안 수립 △부패방지 모니터링 등 조직의 반부패 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화성특례시, 전 부서 직원을 ‘내부 심사원’으로 선발해 청렴 전담 TF 운영… 부패 리스크 직접 찾아낸 노력이 경기도 최초 인증 따낸 비결 화성특례시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단계별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감사관실 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산업 현장에서 반복되는 산재 사망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이 전국 단위 전담 수사팀을 가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산재 전담 수사체계’ 구축이 본격화된 것이다. 경찰청은 1일 전국 17개 시·도경찰청에 총 100명 규모의 ‘중대재해 수사팀’을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기존 안전사고 수사 인력을 확대하고 정원을 보강해, 각 시·도 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으로 20개 팀이 꾸려졌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29일 대통령이 “산재 사망사고 전담 수사단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결과다. 이어 8월 9일에는 ‘모든 산재 사망사고의 대통령 직보’를 명령하는 등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에는 별도로 5명 규모의 ‘중대재해 전담 과학수사팀’도 신설돼 현장 감식 전문성을 강화한다. 경찰은 단순 사고 원인 규명에 그치지 않고, 뇌물·리베이트 등 비리까지 연계해 구조적 문제를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수원장안경찰서를 방문해 “산재 사망사고를 비롯한 관련 비리까지 종합적으로 수사해 국민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수사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협력 체계도 강화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이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일반 46명, 권역별 9명으로 나눠 총 55명을 선발한다. 일반은 ▲일반사무 ▲계리·상품개발 ▲IT 등 총 3개 직렬로 해당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한다. 권역별은 ▲보험심사(어선원) 직렬 3개 권역(경기·충청·강원, 전북·전남, 제주) ▲보험심사(어선) 직렬 2개 권역(경기·충청·강원, 경북·경남)으로 구분하고, 선발된 인원은 각 지역본부에서 정책보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모든 부문에서 학력, 연령 등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오는 2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이후 서류합격자 발표(10월 27일), 필기전형(11월 1일), 1차 면접(11월 18일~21일), 최종면접(12월 2일~5일), 최종합격자 발표(12월 19일)순으로 전형이 이뤄진다. 이번 채용부터는 전 직렬에 전공 필기시험이 도입됐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 및 취업지원 대상자에 대해 전형 전 과정에서 특별가점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수협은행도 디지털 역량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인재 채용에 나선다. 채용분야는 일반(3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경기도 주관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부천시는 역대 여섯 번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도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로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 반부패·청렴 시책 노력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등을 중심으로 서류심사, 후보자 검증,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부천시는 자체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외부강의 등 수행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공직자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외부강의 등 연간 상한제를 도입했다. 불필요한 외부 활동을 줄이고 공직자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책으로, 직무 몰입도와 행정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도내에서 가장 많은 청렴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모든 직원이 청렴한 행정을 실천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당당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해 청렴한 부천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재란 서울시의원이 최근 구로구 대림동 일대에서 발생한 혐오 집회로 인해 학생들이 심각한 불안과 차별적 언행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지난달 25일, 이주배경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한 중학교 앞에서 극우 단체가 집회를 열고 특정 집단을 배제하는 구호와 혐오적 표현을 사용했다. 학교 인근 200미터 내에는 초·중·고등학교 9곳이 밀집해 있으며, 학생들은 등하굣길과 학원 활동 중에도 이러한 혐오 메시지에 그대로 노출됐다.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유해 시설(PC방, 게임장, 분뇨처리장 등) 설치를 제한하고 있으나, 혐오 시위와 같은 사회적 폭력으로부터는 학생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역시 관련 권한이 없어 사실상 손을 쓸 수 없는 실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과 존엄은 어떠한 자유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면서 "혐오와 차별이 아이들의 일상으로 파고드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제한할 법률이 없다고 손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교육환경보호법을 개정해 학교 주변에서 차별적·폭력적 집회를 제한 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하철 무임 수송은 정부 정책, 손실 보전도 정부가" 매년 수천억 원의 무임 수송 손실을 떠고 있는 서울교통공사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서울교통공사가 1일 아침 1호선 시청역에서 노사 합동으로 지하철 무임손실 국비 보전을 촉구하는 대시민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자협의회의 주도로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유동 인구가 많은 1개 역을 선정해, 국비 지원 제도화의 필요성을 알렸다. 서울교통공사는 백호 사장 등 임직원과 김태균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위원장 등 30여 명이 8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1호선 시청역 대합실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노사 대표단은 출근길 시민에게 홍보 전단과 함께 홍보물(물티슈)을 배부하고, 피케팅을 진행했다.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는 노인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1980년 대통령 지시에 따라 도입된 국가적 교통복지정책이다.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무임 수송 손실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운영기관의 재정이 악화되고 있으나, 40년이 넘도록 정부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다. 지난해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외벽 붕괴 사고로 전면 철거 가능성까지 거론되던 220억 원 규모의 노원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이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하게 됐다. 최근 완료된 정밀안전진단에서 건물 구조체의 안전성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노원구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시설 운영을 재개하며 신속한 정상화에 나선다. ▶220억 자산 보존... '붕괴' 우려 털어내 이번 사태의 최대 쟁점은 22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공공자산의 붕괴 위험 여부였다. 만약 건물 구조체에 심각한 결함이 발견됐다면, 건물 철거로 인한 막대한 예산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 22일 나온 정밀안전진단 결과, 건물은 안전등급 B등급(양호)을 받았다. 이는 건물 뼈대에 해당하는 주요 구조부의 안전성이 확보됐음을 의미한다. 비록 외벽 전체를 재시공해야 하는 대규모 보수가 필요하지만, 건물이라는 핵심 자산 자체는 보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써 추가 붕괴나 철거라는 최악의 경제적 손실은 피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운영과 보수 병행으로 공백 최소화 구조 안전성이 확인되자 노원구는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정상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구는 외벽 재시공 기간 동안에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가 운영하는 'NOL'은 1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상생 협력관'을 10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생 협력관 운영은 지난달 놀유니버스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강원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력관에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의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활용 마케팅 사업'에 선정된 숙박업체가 참여한다. 상생 협력관은 숙박업체 소개뿐만 아니라 강원도의 대표 명소와 먹거리도 함께 담아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춘천 김유정문학촌, 홍천 은행나무숲, 동해 논골담길, 삼척 죽서루 등 가을 명소와 원주 복숭아불고기, 태백 물닭갈비, 평창 송어회, 삼척 곰치국 등 강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를 선보인다. 놀유니버스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상생 협력관 운영 기간 동안 선정 업체들의 숙박 상품이 온라인에서 더욱 활발히 판매될 수 있도록, 업체당 100만 원 상당의 NOL광고 상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달 11~12일, 29~30일 2회에 걸쳐 인천에서 '환경·하수도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수는 환경·하수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환경정책 및 업무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 연수에서는 ▲탄소중립 시대의 물관리 정책 및 상하수도 관련 분야 실무 ▲이해충돌 방지 및 악성민원 대응 ▲공직자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 ▲삶의 공간과 도시디자인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견학을 통해 송도 국제도시의 도시경관을 경험하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조춘동 하수도과장은 "하수도 행정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로, 담당자의 전문성과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현장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하수도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환경국 직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환경정책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세포 과학 뉴트리션 전문 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는 근육 및 혈류 건강, 활력 있는 일상을 위해 신제품, ‘써큘레이트 플러스’와 ‘코어 아미노 드링크’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변화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세분화된 웰니스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운동 부족,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노화 등으로 인해 현대인들은 근육 감소와 혈류 순환 저하를 겪기 쉬우며, 이는 일상 전반의 활력과 건강 수준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유사나는 이러한 건강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성분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한다. ‘써큘레이트 플러스(Circulate+)’는 체내 산화질소(Nitric Oxide) 생성을 촉진하여 혈류 순환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L-아르지닌, 아마란스잎 추출물을 과학적으로 배합해 심혈관 건강과 혈액순환을 지원한다. 특히, 유사나의 독자 기술인 인셀리전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프로후라바놀C300의 포도씨추출물과 비타민 C를 함유하여 전반적인 체력과 웰니스 유지에 시너지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 노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이고 체감 가능한 방식으로 강화하고 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으로 고령자 생산지표 개발, 맞춤형 건강관리, AI 돌봄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인구 19만 2887명(총인구 대비 18.2%, 금년 8월 기준) 시대에 어르신들이 활력 있고 안전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초고령사회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노인 정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촘촘한 복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형 고령자 생산지표 토대로 연구 이어가… 10월 일자리 혁신 포럼 개최 고양시는 오는 10월 23일 지속 가능한 고령자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고령자 일자리 혁신 포럼'을 연다. 전문가, 실무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개발을 위한 정책과 실천적 아이디어를 논의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고령자 생산지표 적용 및 생산활동 강화 방안과 고령자 고용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 지표를 구체화하고 고양시 차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에게 오는 10월 24일까지 총 15조원 규모의 특별자금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일반대출(운전/시설), 상업어음, 무역어음대출 등 1년 이내의 기업대출 신규 및 기 취급 명절(설,추석) 특별자금 대출의 연장(대환)건으로, 최대 1.5% 범위 내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한도는 신규 6조원, 연장 9조원을 더한 총 15조원 규모로, 신규 및 기존대출의 이자를 대폭 절감하여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필요한 중소기업(개인사업자포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추석을 맞이하여 신권교환 수요가 있는 귀성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10월 2일(목)과 3일(금)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신권교환 행사를 실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웃음을 나누시고 풍성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는 부산항 부두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 9월 우리나라 수출이 작년보다 12.7% 증가해 3년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액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의 관세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자동차 수출도 유럽 등지에서 활로를 찾는 등 수출을 다변화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역대 9월 중 최대 수출 기록을 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9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9월 수출액은 659억5,000만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12.7% 증가했다. 이는 2022년 3월 이후 3년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15대 주요 품목별 수출액 동향 이하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또한 월간 수출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9월 주요 수출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 수출이 메모리 가격 상승효과에 힘입어 작년보다 22.0% 증가한 166억1,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도체와 더불어 양대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도 64억 달러로 16.8% 증가해 4개월 연속 증가 흐름이 이어졌다. 9월 자동차 수출액은 역대 9월중 최대 실적이다. 9대 주요 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긴 추석 연휴로 많은 사람들이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터미널, 쇼핑몰과 레저·문화관광시설 등에 모여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곽도연·김철환)가 추석 연휴 전국 곳곳에서 휴식이 필요한 고객들을 ‘공유안마의자’로 맞이한다. 쉽게 찾을 수 있는 대중적인 공간에서 단 10분의 사용 만으로 쉽게 빠르게 피로를 풀 수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사업자와 기업, 기관의 입장에서도 작은 공간만 제공하면 바디프랜드가 제품과 인테리어를 무상 설치해주고 이용객의 결제 금액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점에 힘입어 올 9월까지 신규 설치 수량이 전년동기 대비 3.6배 가량 크게 늘었고, 계속 확대되고 있다. 바디프랜드 공유안마의자는 사람들이 집이 아닌 공간에서도 마사지를 받으며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라운지를 조성하고, 마사지체어를 이용하게 만든 서비스이다. 현재 주요 공항, 터미널, 휴게소, 호텔·리조트, 영화관, 쇼핑몰 등을 비롯해 총 260곳에 설치돼 운영 중이고, 올 1월부터 9월까지 38만 명 이상이 이용했다. 바디프랜드 공유안마의자 라운지가 조성되어 있는 곳은 전국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대회장을 가득 채운 갤러리 사진: 웰컴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달 16~19일,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BMW Ladies Championship 2025)’가 주요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에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LPGA 스타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쟁과 함께 세계 최정상급의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LPGA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수상한 이민지(호주)가 참가한다. 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 퀸에 등극한 이민지는 지난 2023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에 대회 사상 최초의 다승 기록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야마시타 미유(일본), 마야 스타크(스웨덴), 그레이스 킴(호주) 등 올 시즌 메이저 챔피언들이 다수 출전
김성현 사진: 프레인스포츠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성현이 2026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PGA 투어 2부인 콘페리 투어는 1일 "콘페리 투어 포인트 순위 6위에 올라 있는 김성현이 최종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조기에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김성현은 지난 5월에 열린 2025 어드벤트헬스 챔피언십에서 첫 콘페리 투어 우승을 거두었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바하마 골프 클래식에서는 행크 레비오다와의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3월에 열렸던 118회 비자 아르헨티나 오픈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했다. 김성현은 이번 시즌 총 16개 대회에 출전해 다섯 차례 톱10에 올랐다. 이를 통해 1,343 포인트를 획득했다. 김성현은 최근 두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2025년 콘페리 투어 포인트 리스트에서 6위를 유지, 최종 포인트 리스트를 통해 주어지는 20장의 PGA 투어 카드 중 한 장을 사실상 확보했다. 김성현은 2017년 12월, 만 19세의 나이로 프로에 데뷔해 2019년부터 일본 골프 투어와 ACN투어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20년에는 KPGA 투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교통정책 혁신을 위해 민·관·정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필순 광주시의원(첨단1‧2동)은 30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 교통체계 혁신 모색 정책토론회’ 에서 “광주시의 교통정책은 시민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사실상 제대로 된 정책이 없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순환도로 개설을 통한 자동차 운행 편의 외에는 도시철도,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정책 등에서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 며 “도시철도 1호선,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등 주요 사업들이 잇따라 난항을 겪어왔고, 최근 광천권 교통대책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문제에서는 관계기관과 정치권의 갈등이 시민들에게 그대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교통 분야 민·관·정 리더들이 전략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가 절실하다” 며 “이를 위해 ‘광주교통전략회의’ 구성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차원의 ‘교통특별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광주만민공동회 개최 ▲도로사업 선택과 집중 ▲대중교통 중심의 예산 편성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 ▲AI 기반 스마트교통시스템 도입 ▲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책은 구민안전, 민생안정, 생활편의, 공직기강 등 4개 주요 분야와 17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구는 구민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3일부터 10일까지 구청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안전대책 종합상황실, 응급의료상황실, 교통대책반 등 8개 분야 대책반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기 위해 구청, 경찰, 소방, 군부대가 함께 참여하는 실시간 SNS 단체대화방도 새롭게 신설한다. 또한 응급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연휴 기간 관내 병·의원 54개소, 약국 128개소를 지정·운영한다. 희명병원 응급실 24시간 가동, 보건소 비상진료반이 함께 운영되며, 주민들은 다산콜센터(120), 구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e-gen.or.kr) 등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민생안정 대책도 강화된다. 10일까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지난 9월 30일 ‘신월2동 주민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열고 건축설계안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1992년 준공된 신월2동 주민센터는 건립 후 33년이 지나 협소한 공간과 노후된 시설로 지속적인 재건축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또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에 따른 인근 지역 활성화와 더불어 행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청사의 기능 개선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에 구는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한 복합청사로 ‘신월2동 주민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밀집지역이라는 입지적 제약을 고려해, 토지 효율성을 높이고자 당곡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하는 복합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신축 부지는 신월동 482-11번지로 현 청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어 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월정로 및 오목로와 인접해 차량 접근성도 우수하다. 새롭게 조성될 신청사는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약 3,400㎡로 현 청사 대비 약 3배 규모다. 주민센터 외에도 ▲다목적홀 ▲북카페 ▲공영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청사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30일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일자리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으로 구로구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일자리 평가에서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올해 일자리대상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취업자 수, 일자리 목표 달성 여부, 주요 핵심사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차에 걸친 대면 심사를 통해 실시됐다. 구는 작년 1만 4,300개 일자리 창출 목표치를 두고 1만 6,53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 주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와 각계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구로형 특화 일자리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고용노동부 및 서울특별시 등에서 추진하는 일자리‧경제 분야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약 65억의 일자리 예산을 확보했다. 대표 사업으로 청년 취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강서별빛우주과학관(금낭화로 178)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은 둥글고 밝은 보름달이 뜨는 시기로, 과학관은 보름달 이야기와 과학 지식을 쉽게 전하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과학 영화감상 ▲특별 강의 ▲야간 달 관측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우선, 과학 영화(SF) 상영은 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에 천체투영실에서 진행된다. 수퍼소닉1(4일), 엘리오(11일), 앤트맨(18일),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25일) 등 작품을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특별 강의에는 천문학자 이태형 박사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심재현 관장이 강사로 나선다. 10월 3일 금요일 오전 11시에는 이태형 박사가 일식과 월식, 시간과 방향을 알려주는 달의 특징 등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10월 12일 일요일 오전 11시에는 ‘우주에는 우리뿐일까?’를 주제로 우주의 역사와 별을 바라봐야 하는 이유를 들려준다. 또한, 10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심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지역 고용정책을 선도하는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대책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구는 민선 8기 핵심 비전인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영등포’를 바탕으로 단순한 일자리 확대가 아닌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민‧관 협력형 고용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2024년 주요 대책으로는 ▲‘통합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구민 맞춤형 취업 상담과 세분화된 일자리 정보 제공 ▲지역 특화 취업 교육 확대로 현장 채용 연계 강화 및 고용 취약계층 참여 기회 확대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와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통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이 추진돼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4년 상·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부문 모두 서울 자치구 1위를 기록했으며, 일자리 창출 실적도 당초 목표 대비 119%를 달성하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주재로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재난 대응 및 응급진료·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시는 연휴 기간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 더 살기 좋은 화성특례시’ 실현을 목표로, 종합상황반 운영을 통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시민 불편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종합 상황반은 총괄반을 비롯해 ▲재해대책반 ▲가축질병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산불대책반 ▲상하수도반 ▲연료·에너지대책반 ▲교통대책반 ▲물가대책반 ▲복지대책반 ▲청소대책반 ▲공원관리반 등 총 12개반 566명으로 구성돼 있다. 재해대책반은 사람이 몰리는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2개소에 대해 소방, 전기, 건축 등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연휴 기간 동안에는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공백 없는 응급 진료체계 운영을 위해 보건소에 24시간 상황실을 운
장은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장은수(27)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장운수는 9월 30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61야드)에서 열린 ‘만수정 KLPGA 2025 드림투어 17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8-66)로 심지연(24)과 연장전을 벌였다. 우승의 향방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갈렸다. 18번 홀(파4,365야드)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심지연이 파에 그친 반면, 장은수가 약 9m 거리의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드림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장은수가 우승을 확정짓고 동료들로부터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장은수는 “연장에 들어가기 전 긴장이 많이 됐는데, 긴장되면 나도 모르게 급해지니까 스윙 템포에만 집중하자고 생각했다. 마지막 9m 퍼트를 하기 전에는 라인이 다 보였고, ‘어깨에 힘 빼자, 짧게 치지 말자’고 다짐했는데 막상 성공하고 나니 얼떨떨했다.”고 밝혔다. 장은수는 “1라운드 때 경기가 원하는 대로 잘 풀리면서 최종라운드에서도 내 골프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금천구 민관공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30일 참여기관들이 모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민관공 일자리 거버넌스(이하 거버넌스)는 산업체, 일자리 협력기관, 교육기관 등이 모여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체는 기존 개별 기관 중심으로 추진되던 일자리 사업을 연계·조정해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기관은 ▲ 금천구 ▲ 서울상공회의소 금천구상공회 ▲ KIBA서울 ▲ (사)한국지식산업센터연합회 ▲ 지밸리경영자협의회 ▲ (사)하이서울기업협회 G밸리지회 ▲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관악지청 ▲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서부지부 ▲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 ▲ 서울경제진흥원 ▲ 금천일자리주식회사 ▲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 ▲ 금천50플러스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 구축 ▲ 금천구 민관공 일자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공동 발전 도모 ▲ 다변화시대에 대응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가 자체 기술력으로 실제 골프장 필드를 실감하도록 구현한 스크린골프 시스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이 추석 명절을 맞아 ‘퀀텀 9X 한가위 달빛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열리는 ‘퀀텀 9X 한가위 달빛 챌린지’ 대회는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와 골프 성수기인 10월을 맞아 스크린골프장에서 지인들과 편하게 라운드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대회 명칭은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의 출렁이는 필드를 9개 축으로 3D 입체 언듈레이션(undulation)을 구현해 필드의 즐거움을 실내 스크린에서 느끼도록 돕는 스윙플레이트에서 따왔다. 골프 애호가라면 누구나 전국 ‘프렌즈 스크린 퀀텀(Q)’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로그인한 후 그랑프리 메뉴에서 프렌즈 스크린 공식 대회에 입장해 ‘퀀텀 9X 한가위 달빛 챌린지’ 대회를 선택한 뒤 ▲세라지오GC ▲하이원CC ▲클럽디 금강 코스를 각각 1회 이상 18홀 완주하면 된다. 풍요로운 한가위 달빛 챌린지 대회 취지에 걸맞게 고급 드라이버와 퍼터, 백화점 상품권, 프렌즈
최혜정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최혜정(41)이 KLPGA 챔피언스 투어 7차전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하며 2년 연속 상금왕을 확정했다. 최혜정은 9월 30일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파72/5,634야드)의 오션(OUT), 밸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웨스트오션CC 챔피언스투어 7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우승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오른 최혜정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66-65)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혜정은 “우승을 추가하면서 올 시즌 챔피언스투어 첫 다승자가 되었는데 정말로 기쁘다.”면서 “날씨도 좋았고 컨디션 관리도 잘한 덕분에 계획했던 대로 잘 플레이했다. 우승으로 마무리해서 기분 좋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혜정은 “최종라운드 7번 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려고 다른 선수들이 유틸리티로 티샷을 칠 때, 드라이버로 공략했는데 버디로 연결했다.”면서 “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마포구 주민 홍보모델’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마포구 주민 홍보모델’은 다양한 세대와 연령대의 주민이 구정 홍보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 친밀감과 소통행정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모집대상은 마포구민이거나 마포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 등으로, 마포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내년도 기준 5~7세 어린이 5명, 8~19세 청소년 5명, 20~39세 청년 10명, 40~59세 중장년 10명, 60세 이상 시니어 10명을 선정한다. 선발된 주민 홍보모델은 2년간 마포구 소식지 ‘내고장마포’와 마포구 SNS, 유튜브 마포방송, 마포구 블로그 등에서 마포구 주요 정책과 축제, 행사, 명소 등을 소개하는 사진·영상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마포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말 최종 홍보모델을 선정하고, 11월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신청은 신청서와 사진, 자기소개 영상 등을 준비하여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30일 오전, 영등포 전통시장과 대림 우리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마련되었다. 의원들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제수용품과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희 의장은 "전통시장은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상인분들과 정을 나누며 장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며 "구민 여러분께서 명절 장보기를 전통시장에서 해주신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원들은 이날 오전 8시경 영등포중앙지구대 앞에 모여 골목 구석구석을 꼼꼼히 청소하며,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분들과 구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30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월 2일인 노인의 날을 기념해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박학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 전용기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어르신 등 9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화성시 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지역 어르신들의 노인 복지 강화에 이바지해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 주요 내빈들의 어르신들에게 한가위 큰절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관내 경로당 어르신 12명이 펼치는 노래자랑 본선 경연, 흥겨운 트로트, 댄스 등으로 구성된 축하공연이 진행돼,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노래자랑 경연 결과, 대상은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른 동탄2동 한도종 어르신이 받았으며,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상 3명, 인기상 3명으로 본선에 진출한 모든 어르신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박학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 기간에 ▲구민안전 ▲민생안정 ▲생활편의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종합상황실’과 대책반을 운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선다. 이번 대책에는 총 1,9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재난 예방을 위해 주요 시설물,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가스공급시설 등 취약시설을 일제히 점검하고, ▲추석 종합상황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비상 응급진료 상황실과 비상진료반이 운영돼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ㆍ약국은 응급의료포털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해 안전점검을 확대한다. ▲영등포 사랑상품권 93억 발행 ▲영등포땡겨요 상품권 31억 발행 ▲상생장터 8일 확대 ▲영등포전통시장 상품권 환급 행사 등으로 주민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새롭게 출시된 ‘뿜치킹’을 비롯한 인기 메뉴에 대해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서 실속 있는 가격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일 카쇼라를 통해 세트 교환권 3종을 특별가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할인 세트는 지난 주 출시된 프리미엄 시즈닝 치킨 ‘뿜치킹’을 비롯한 BBQ의 인기 메뉴들로 구성됐다. 할인 구매가 가능한 세트 교환권은 ▲뿜치킹+콜라 1.25L ▲황금올리브 핫크리스피+콜라 1.25L ▲반반(콤보)+콜라 1.25L 세트로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카쇼라 방송은 오는 2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총 80분간 진행된다. 방송시간 내 해당 세트를 구매하고 이를 인증한 고객 50명을 랜덤으로 추첨해 ‘BBQ 모바일 금액권 1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 ‘뿜치킹’은 고다·체다·블루·파마산 등 4가지 치즈에 유크림과 요거트를 더해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시즈닝 치킨이다. 11만 건 이상의 응모작이 접수된 고객 참여형 네이밍 프로모션 ‘집단치성 콘테스트’를 통해 당선된 작품명을 반영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3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일상 속 인공지능(AI)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2025 AI 융합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서초구와 숭실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지능화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전환(AX)의 시대에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활용 능력과 미래 대비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은 ‘AI가 만든 변화, 내가 준비해야 할 미래’를 주제로, ▲생성형 AI의 최신 흐름과 일상 활용법 ▲AI로 인한 사회적 격차와 교육의 중요성 ▲2030년을 준비하는 핵심 역량 등을 다채롭게 소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는 숭실대학교 AI융합연구원의 김계영 원장도 참석했다.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은 AI를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아이와 함께 동화 만들기’ 등 흥미로운 사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질의응답 시간에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직업 변화, 윤리적 활용 문제, 창의력의 재정의 등 주민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운영 중인 ‘이달의 충남’ 10월 여행지로 공주와 계룡을 추천했다.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10월,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두 도시가 대표 관광지로 소개됐다. ■찬란한 백제의 수도, 공주 금강을 굽어보는 공산성은 웅진시대 백제의 왕도를 지킨 산성으로,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고대의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감흥을 준다. 특히 밤이 되면 성곽 조명이 금강에 비쳐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무령왕릉과 송산리 고분군은 백제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적지다. 도굴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된 무령왕릉은 고대 건축·예술의 정교함을 보여주며, 국립공주박물관과 마곡사까지 이어지는 관광 코스는 역사·문화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끈다. 또한 전통 한옥의 고즈넉함을 체험할 수 있는 공주 한옥마을은 숙박뿐만 아니라 공예·족욕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가족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명소로 꼽힌다. ■자연과 현대가 어우러진 계룡 계룡산 향적산은 신선이 머물렀다고 전해질 만큼 수려한 경관과 맑은 공기를 자랑한다. 정상에서는 산과 도시가 어우러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 브랜드 ㈜볼빅이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한 제4회 Volvik 레이디스 아마추어 최강전이 지난 9월 30일(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샴발라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대회만을 기다려온 여성 아마추어 골퍼들이 대거 참가해, 순수 여성 아마추어 골프 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스트로크 부문에서 오수연이 75타(36,39)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서선영은 76타(40,36)로 준우승, 김경희(전북)는 77타(39,38)를 기록하여 3위에 올랐다. 이어서 김창희(경기)가 77타(38,39)로 4위, 심소현이 77타(37,40)로 5위를 기록했다.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권현숙이 67.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수진(경기안양)이 70.4타로 준우승, 유서연이 70.8타로 3위를 차지하며 모든 시상 부문이 마무리되었다. 스트로크 우승자 정민이는 “골프장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제 플레이도 잘 된 것 같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욱 성장하는 골퍼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대회를 후원한 ㈜볼빅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골프 브랜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우수 지자체’ 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 제도이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난해 추진한 일자리 정책을 종합 점검해 ▲일자리 목표 공시제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등 2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73개(공시제 58개, 우수사업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고령의 1인 가구가 다수 거주하는 영구임대아파트가 많다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 호평받았다. 경력단절여성을 돌봄 전문가로 양성해 영구임대아파트 거주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간 방치된 상가 공실을 청년창업공간으로 활용해 노후된 시설에 활력을 불어넣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또한, 현장 밀착형 기업 지원사업과 실효성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등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 일자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내년에 열리는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제2회 아산시 축제위원회를 열고, 내년 축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축제위원, 아산문화재단, 관계부서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을 위촉과 함께 △2025년 축제 성과평가 △2026년 축제 추진 방향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아산시는 내년 축제 기간을 기존 3일에서 6일로 대폭 확대하고, ‘이순신 도시 정체성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 아래, ‘50만 자족도시, 생활인구 100만 도시’ 위상에 걸맞은 명품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내년 축제는 △이순신 테마 콘텐츠 강화 △글로벌 교류 확대 △연계·체류·소비형 축제 전환 △친환경 실천 등 네가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2026년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6일간, 온양온천역 광장, 현충사, 곡교천 등 아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충·효·애’라는 3가지 테마로 구현하며, 체험·공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인천환경공단에서 또다시 하청노동자가 숨지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지난 7월 맨홀 질식사 사고 이후 석 달 만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46분쯤 인천 서구 공촌동 환경공단 하수처리장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하청노동자 A(57)씨가 저수조에 빠져 숨졌다. A씨는 기계실 바닥 청소 중 플라스틱·합판 구조의 덮개를 밟았다가 깨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료의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3시쯤 현장에 출동해 저수조 안에서 A씨를 발견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와 인천북부지청 산재예방지도과는 공단과 하청업체를 상대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같은 공단이 발주한 사업에서 하청노동자 2명이 맨홀 작업 도중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