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목포에서 열린 ‘전남 풍력의 밤’ 행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해상풍력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 행사에서는 3.2GW 규모의 집적화단지 조속 지정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촉구하며, 전남의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위한 공급망, 인프라, 인력 양성 등 주요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바다의 힘, 해상풍력을 전남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충모 전남풍력산업협회장,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제주대 김범석 교수의 기조 강연과 육군 31사단의 군 작전성 설명을 시작으로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 육성 방안과 해상풍력 전문가위원회 최종 결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해상풍력 전문가위원회의 최종 결과 보고에서는 지난 8월부터 협업을 통해 도출한 정책 연구과제가 발표되었으며, 주로 공급망 국산화, 해상풍력 산업 육성 방안, 해상풍력 설치 전용선박 국산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발전 방안이 제시되었다. 또한, 전남도는 해상풍력 산업에 필수적인 O&M(운영 및 유지보수) 인력 양성과 제작·건설 단계에서의 인력 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4년도 말라리아 예방관리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말라리아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도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관리, 환자관리, 매개체 관리, 예방교육·홍보 및 관계기관 협력 등 4개 지표에 따라 평가해 말라리아 예방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파주시는 ▲체계적인 역학조사 및 환자관리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확대(44개소→58개소) ▲잔류분무 시범사업 확대(1개 대대→7대 대대) ▲일일모기감시장비(DMS)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매개체 방제 ▲역사 내 대형 스크린 활용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 ▲유관기관(군부대, 의료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파주시는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간담회, 군부대 협력사업 회의, 택시 운송업 협력 간담회, 내부 부서 간 협업사항 논의 등 유관기관 및 부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률을 효과적으로 낮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15년부터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에 걸맞게 책임감을 가지고 말라리아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시를 만들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9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고양특례시 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및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위해 국내외 4차산업 분야 유망·선도 기업 20여 개 사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정화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의 고양특례시 투자유치활동 소개에 이어 일산테크노밸리 등 고양시 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 현황, 고양시 투자유치 여건과 제안 발표, 일산테크노밸리 입주 희망 기업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기업들과 고양특례시 간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4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고양시는 인천공항, 김포공항과 우수한 접근성 및 편리한 광역교통망, 훌륭한 정주요건을 가지고 글로벌 첨단 산업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고양드론앵커센터와 내년 조성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이착륙장 등의 시설과 연계해 스마트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우주항공산업 및 바이오·정밀의료, 케이(K)-컬처 산업을 중심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도 분양을 시작하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입주 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다문화 인재들을 위한 축제 ‘2024 우리드림스테이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 우리드림스테이지’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및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특기 장학생들이 한해 동안 익힌 노래와 연주를 선보이는 무대다. 이날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내가 바라는 세상’ 등 10곡을 노래했고,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는 클래식, OST, 캐롤, K-POP 등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 중 예체능 특기 장학생들도 무대에 올라 성악과 댄스스포츠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공연을 통해 장학생 후배들에게 꿈과 도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드림스테이지는 다문화 인재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무대다”라며,“앞으로도 우리금융은 다문화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금융권 최초로 창단한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진 신규 선임 및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본업 혁신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주도할 수 있는 각 분야별 젊은 임원을 대거 기용해 영업추진그룹과 신설된 디지털이노베이션(영업추진4)그룹 및 기관솔루션그룹 등 10개 그룹의 각 분야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최적임자를 경영진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임기만료 임원 14명 중 9명을 교체해 대규모 인적 쇄신을 실시하고 본부장이 아닌 부서장이라도 파격적으로 임원으로 발탁했으며 특히 70년생 이후 젊은 임원을 6명 기용함으로써 세대 교체를 가속화했다. 영업추진1그룹장으로 선임된 김재민 그룹장은 리테일, 기업, 해외법인 등 다양한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관리 및 영업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탁월한 역량을 가진 전문가이며, 영업추진3그룹장으로 선임된 양군길 그룹장은 심사 및 여신기획 등 여신 분야의 전문성과 오랜 현장 경험을 두루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디지털이노베이션(영업추진4)그룹장으로 선임된 최혁재 그룹장은 리테일, 해외법인 및 다년간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사업 예정지 11만여㎡(3만 4000여 평)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해 20일 자로 공고했다고 밝혔다.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는 인공지능․로봇, 무인체계 운용실험·군용전지 특수 성능평가·국방차세대 에너지 연구 등 국방 미래첨단기술의 연구·실험하게 된다. 도는 본 사업 예정지 인근 부동산의 개발 특수로 투기화하는 것을 사전에 막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공고했으며, 효력은 5일 후인 25일부터 발생한다. 지정 구역은 기존 국방부 소유의 부지를 제외하고 논산시가 신청한 범위와 동일한 범위로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일원 78필지 11만 1869㎡이며, 지정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 3년이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 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고자 지정·운영하는 제도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구역 안에서 △농지 500㎡ △임야 1000㎡ △기타 등 250㎡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시장·군수의 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2024년 지역 노사민정 우수지지체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최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노사문화 유공 시상식’에 참석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노동전환 특별위원회를 통해 산업 전환 등 도내 현안에 적극 대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남 노사민정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중심 사업을 ‘안전’과 ‘전환’에 두고 안전한 일터 조성과 정의로운 노동 전환의 지역 공론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중소기업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을 추진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안전문화 확산 및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한 시군 캠페인 등을 진행해 주요 의제가 지역 내에서 지속 관심을 받고 개선·발전될 수 있도록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국 17개 시도 중 노사민정 협력을 가장 잘하는 시도로 4년 연속 선정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성숙한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 외환 보유고가 2024년 12월 4일 기준 4150억 달러로 2023년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외화 획득 방법으로 카지노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카지노 산업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외화 획득을 할 수 있는 관광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진흥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속적인 육성과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기준 외국인 관광객 207만 명을 유치했으며 10억 달러를 벌어들여 2023년 기준 방한 외국인 대비 18.7%, 전체 관광수입 대비 7%를 기록했다. 또한 카지노 산업은 365일 24시간 3교대로 영업하는 서비스 산업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해 고용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전 세계 관광 트랜드가 카지노를 중심으로 복합리조트 육성을 하고 있다. 복합리조트 대표 성공사례로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와 리조트월드 센토사를 들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대한민국도 최근 복합리조트 2개소가 카지노를 통한 고용 창출 효과를 보고 있어 경제 부양을 위해 국가적으로 카지노 산업 육성을 지원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현재 대한민국에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한국공항공사와 손잡고 김해국제공항에 유아동 전용 놀이터 ‘상상하는 하늘’을 구축했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유아동 동반 고객이라면 누구나 비행기 탑승 전 놀이터에서 아이들나라 교육 콘텐츠를 시청하고 신체활동을 하며 대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독서, 학습, 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7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대표 키즈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콘텐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대형병원 등 아동 방문이 많고 대기 시간이 긴 장소를 중심으로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나라는 대형병원에 이어 아동들의 대기 시간이 필요한 ‘공항’으로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확대한다. 이번에 새롭게 놀이터가 구축된 김해국제공항은 연간 1,5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주요 공항이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청사 3층에 약 14평 규모로 마련된 아이들나라 놀이터는 영어와 여행을 주제로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존’과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플레이존’으로 구성됐다. 콘텐츠존에서는 아이들나라가 제공하는 각종 콘텐츠를 마
골프존문화재단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2024 희망행복나눔 선물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현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과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19일,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소외계층 아동의 따뜻한 연말을 지원하기 위한 ‘2024 희망행복나눔 선물전달식’을 진행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매년 연말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희망행복나눔’ 행사를 지속해 왔다. 올해로 14회째 진행된 행사는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김현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온정을 담은 선물은 대전지역 내 132개 아동복지시설 및 아동센터 소속 아동 2,800 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새 학기에 사용할 학용품 세트 및 칫솔 등 실용적인 물건들로 선물을 구성했다. 이 선물은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골프존문화재단은 연말 취약계층의 정서적·문화적
「골프장 안전·위생 매뉴얼 안전은 생명이다!」(제3판) 및 「시작하는 골프와 전문직 캐디」(제3판) 표지. 사진 제공: 대중골프장협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골프장에서 각종 안전 및 위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골프장 안전·위생 매뉴얼, 안전은 생명이다!」(제3판)와 캐디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재로 「시작하는 골프와 전문직 캐디」(제3판)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임기주 회장은 “골프장 운영에서 안전은 가장 최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할 매우 중요한 부분인 만큼 이번에 발간한 교재를 활용하여 골프장 임직원 및 관계자들의 안전·위생 업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개인사업자이면서 서비스업 전문직인 캐디의 전문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저자인 김태영 상근부회장은 “「골프장 안전·위생 매뉴얼」은 2020년 초판 발간 후 2022년 증보판에 이어 제3판 개정판으로 법령의 제개정 사항 및 최근에 발생한 사고 사례 등을 반영하여 골프장에서 안전과 위생 업무를 더욱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체육시설업법에서 규정한 체육시설업장의 ‘안전·위생 매뉴얼’ 작성을 지원하고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2024년 12월 18일,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IPO 엑셀러레이션: KONEX부터 KOSDAQ까지 성공 전략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와 NH투자증권이 공동 주관했으며, 50여 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CEO, CTO, CFO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NH투자증권 윤병운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IPO를 준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NH투자증권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전략과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세션은 다음과 같다. ▲ 코스닥, 코넥스 상장의 의미와 활용 방법(한국거래소)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평가 준비 및 특허포트폴리오 전략(임종승 지식재산부위원장/변리사) ▲NH투자증권의 IPO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NH투자증권 IB사업부 최홍욱 부장) ▲IPO 도전기업에 필요한 효과적인 투자유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18일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4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의 밤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 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 지역구 시·도 의원을 포함한 17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활동과 성과를 축하했다. 이동환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2024년이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아주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뜨거운 열정과 노력 덕분에 최대 실적인 4위를 기록했다"라고 축하했다. 이어 "장애인 선수 복지 및 서포터즈 창단을 통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를 이뤄냈고 내년에는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며 "모든 분들이 장애인체육회 활성화와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장애인체육인의 밤이라는 뜻깊은 행사와 함께 멘토 멘티 결성식이 같이 진행된다"라며 "오늘 체결한 협약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구체화하는 첫걸음이 협약식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 중인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U+SASE’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형 보안 협의체가 주관하는 보안 협업 사례·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는 PC,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이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에 보안 기술을 적용, 모든 연결을 보호하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업무에 사용되는PC 등 각 단말마다 보안 기술을 적용해야 했지만, SASE를 이용하면 네트워크에 적용된 보안 기술을 통해 단말이나 사용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유연한 보안성을 갖출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보안 업계의 협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U+SASE’ 개발에 착수했다. SASE가 각종 보안 기술을 네트워크 단계에서 통합 제공할 수 있는 만큼, U+SASE를 다양한 국내 보안 기술을 통합 제공하기 위함이다. 차세대 보안 솔루션에 대한 LG유플러스의 아이디어는 한국형 보안 협의체인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U+SASE에 대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다가오는 을사년(乙巳年) 새해에 손님 모두가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운력 가득한 2025년 「돈기운 모바일 캘린더」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하나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돈기운 모바일 캘린더」는 지난 11월 17만명의 손님이 참여했던 ‘2025 모바일 캘린더 디자인 투표’에서 최종 1위로 선정된 작품으로, 손님들께 일상 속 행운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돈기운 모바일 캘린더」는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유명한 장우주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장우주 작가 특유의 개성미 넘치는 스타일로 부자가 되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담았다. 특히, 행운의 의미가 가득 담긴 네잎클로버가 「돈기운 모바일 캘린더」안에 숨어있으며, 숨겨진 네잎클로버를 찾으면 2025명을 추첨해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손님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해 행운력이 가득한 2025년「돈기운 모바일 캘린더」를 내려 받아 스마트폰의 배경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다. 캘린더는 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비비큐리스마스(BBQristma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31일까지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치킨을 주문하면 배달비 지원 및 사이드 메뉴를 증정하는 등 크리스마스와 연말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BBQ앱에 접속하여 매콤한 간장 맛을 더한 소스에 가지튀김을 곁들인 ‘맵소디’를 주문하면 배달비 최대 3,000원을 지원하는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20일과 27일에 전메뉴 주문 시 인기 사이드 메뉴인 황금알치즈볼(5알)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BBQ앱에 접속하면 배달비 지원 쿠폰이 자동으로 발행되며, 다른 쿠폰과의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BBQ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BBQ 떡볶이 증정에 이어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BBQ와 함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세계경제 변화 속에서 도내 산업·경제 현안과 전망을 살피고 대응 방향 및 전략 등을 모색했다. 도는 19일 아산 하나마이크론 대회의장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와 한국산업은행 등 경제 유관기관·단체, 삼성전자·하나마이크론 등 관련 기업, 국립공주대·한국기술교육대 등 관계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주요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 등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아산 소재 반도체 관련 기업을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회의’ 형식으로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충남경제 전망 보고를 통해 경제 동향 및 핵심 산업 전망을 공유했으며,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방향과 도내 미치는 영향 등을 살폈다.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현재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향후 단기 전망과 체감 경기는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경제 부문별로는 물가 수준은 안정적이고 소비는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 전반의 변동성이 증가한 가운데, 도내 핵심 산업 중에서는 자동차 산업이 가장 긍정적이고 석유화학·디스플레이·철강 산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루체 엔터테인먼트(회장 신현빈)와 에이치 홀딩스(회장 이승호)는 완도 약산흑염소 진생 건강식품 브랜드 강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가수 설운도를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루체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설운도가 메인 모델로 청정 지역인 완도 약산에서 자연 방목으로 길러진 흑염소와 진생 제품의 건강함과 믿음을 강조하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 설운도는 오랜 기간 대중에게 사랑 받아 온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로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 약산 방목 흑염소 진생은 친환경적인 사육 방식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건강식품 브랜드로, 설운도를 통해 더욱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할 전망이다. 설운도는 "완도 약산 흑염소 진생은 자연과 사람 모두에게 좋은 제품이라 확신한다"며 "모델로서 건강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9일 아산시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와 함께 ‘2024년 충청남도 노동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운영평가 및 노동약자 보호방안 마련’을 주제로 연 이번 포럼은 지난 6년간의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운영 상황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변화하는 노동 환경 속 노동약자 보호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관계자, 노동정책협의회, 노동권익보호관, 노동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유공자 표창,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노동정책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으며,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가 △노동법률 지원 △노동정책 연구를 통한 도민 중심 정책 개발 △노동인권교육을 통한 도민 권리 보호 역량 강화 △감정노동 권익 지원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동 캠페인 및 노동단체 협력사업 추진 등 그동안의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현장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교환했으며, 어려운 노동 환경 속 도민 보호 방안 마련과
20일 오전 9시 2분께 코스피 지수와 환율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9일 1,450원을 넘어섰다.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거래 종가(1,435.5원)보다 17.5원 오른 1453.0원에 거래를 시작해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3시 30분 기준 1451.9원을 나타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을 넘긴 것은 2009년 3월 13일(1,483.5원)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20일 오전 8시 30분 1,448.0원이었던 달러 환율은 9시 현재 1,450.3원을 기록한 뒤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환율은 비상계엄 사태 직후인 4일 새벽 1,440원을 돌파한 뒤 최근 1,430원대였다. 환율이 치솟은 건 18일(현지 시간)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때문이란 분석이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다. 그러나 내년 금리 인하 예상 횟수를 기존 4회에서 2회로 축소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의 통화 정책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앞으로는 분명히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 연준의 ‘매파적(통화 긴축
▲오상원씨 별세, 정봉선씨 남편상, 오인선(에스원 커뮤니케이션팀 상무), 오진우씨 부친상=1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02)3410-690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애터미가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목표로 한 화장품 용기 개발 성과를 공유하며 ESG 경영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플라스틱 절반 줄였다”…제로플라스틱 도전 의지 지난 12월 12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DSC(대전·세종·충남) x ESG 지속가능발전 정책포럼’에서 애터미의 김승기 이사는 자사의 친환경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 김 이사는 “5년 전부터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화장품 용기 개발을 시작했으며, 현재 사용량을 20% 이상 절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궁극적으로 제로플라스틱을 실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포럼에는 충남대학교,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했으며, 민간기업으로서는 애터미가 유일하게 초청됐다. 글로벌 친환경 활동으로 주목받는 애터미 전 세계 27개국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애터미는 ‘블루마린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화장품 용기뿐 아니라 제품 디자인에서도 친환경을 주요 테마로 삼고 있다. 2021년에는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친환경 스마트패키징 솔루션’을 도입, 연간 약 230톤의 플라스틱 비닐 사용량을 줄였다. 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자사 쇼핑라이브 ‘옐로LIVE’를 통해 숨겨진 매력의 이집트 여행 상품을 출시, 연말연시와 설 연휴를 겨냥한 다양한 혜택과 고품격 여행을 제안한다. ‘편견을 깨는 여행’으로 이집트 재조명 1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은 이집트가 단순히 사막과 유적으로만 여겨졌던 편견을 깨고, 숨겨진 매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노랑풍선은 아시아나항공의 카이로 직항 전세기를 활용해 환승 없는 이동을 제공하며, 연말연시와 설 연휴 같은 인기 출발일 좌석도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혔다. 5성급 호텔과 리버크루즈로 품격 있는 여행 모든 일정은 5성급 호텔 숙박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휴양지 후르가다에서는 올인클루시브 호텔 1박과 나일강 리버크루즈 내 리버뷰 객실 3박이 포함된다. 크루즈에서는 선상 뷔페를 통해 미식 경험도 누릴 수 있다. 여행 중 긴 동선 구간에서는 야간열차 침대 객실 또는 국내선 항공을 선택할 수 있어 체력 소모를 최소화했다. 9개 주요 도시 탐방… 이집트 역사와 문화 체험 여행 일정은 △카이로 △룩소르 △아부심벨 등 9개 주요 도시를 포함하며, 이집트 박물관, 기자 피라미드 등 세계적인 유적지와 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43만 도민이 참여하고 있는 탄소중립생활실천단(탄생단)을 중심으로 도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완성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 확산 대회’에 참여한 도내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도민 150여 명과 탄소중립 의지를 다지고, 우수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전국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며 “탈석탄 에너지전환과 산업재편, 연구개발(R&D)기관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올해만 국비 6800억원 가량을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보령·당진) 13조원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대규모 실증사업(보령·서산) 3500억원 △산업단지 대개조 4698억원 △친환경차 보급 3219억원 등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1회용품 없는 공공기관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이를 종교계·시민단체와 힘을 합쳐 도 전역에 확산 중이다. 15개 시군도 불꽃놀이 없는 축제와 행사는 물론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도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이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며, 청렴의 신화를 이어갔다. 이로써 보성은 단순히 청렴도를 넘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에게 청렴한 행정의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청렴의 바람이 보성에서부터 불기 시작한 것이다. 2024년 청렴도 평가에서 보성군은 청렴체감도(80.2)와 청렴노력도(91.4)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종합청렴도 1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보성군은 460개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영호남 지역의 자랑으로, 그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보성군은 이번 평가에서도 다른 지역에 비해 눈에 띄게 높은 청렴도 점수를 기록하며,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거두었다. 보성군이 이룬 성과는 단순한 수치상의 결과가 아니다. 이는 보성군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일궈낸 성과로, 청렴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갔기 때문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이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공직자, 유관 기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청렴 실천을 위해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행정 실현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주택시장의 공급불안은 더욱 커져 ‘공급절벽’이 앞당겨 질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환율불안, 원자잿값, 공사비 급등 등이 주택공급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내년부터 입주 물량 감소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 신축의 몸값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에 따르면, 전국 평균 착공 물량은 연간 약 52만 가구에 달했으나, 2022년에는 38만 가구, 지난해에는 24만 가구로 급감했다. 서울의 경우 2022년 착공 물량이 6만 2000가구에서 2023년에는 2만 7000여 가구로 줄어 입주 물량도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이와 같은 착공 물량 감소는 공급 부족을 초래하고, 이는 아파트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주택 수요가 높고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에 위치한 신축 단지는 그 희소성과 함께 가치가 더욱 높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여파로 신축 매매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일원에 위치한 ‘신길 AK 푸르지오’가 회사보유분 일부세대에 대한 파격적인 추가지원 혜택과 함께 선착순 분양에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회장 정지웅)는 16일, 의정부지방법원과 고양지원, 남양주지원 소속 법관들을 대상으로 한 '2024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회 회원 113명이 참여해 678건의 평가표를 접수했으며, 총 114명의 법관이 평가 대상에 올랐다. 법관 평가는 공정성, 품위, 친절, 신속성, 적정성, 직무능력, 성실성 등 10개 문항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변호사회는 평가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방식을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평가 결과, 의정부지방법원 본원의 유형웅 판사와 김상현 판사가 우수법관으로 선정됐고, 고양지원에서는 이근철 판사와 박근정 판사가, 남양주지원에서는 김진혜 판사가 우수법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변호사회는 이들에 대해 "형사 범죄의 동기를 직접 청취하고 피고인의 최후변론을 충분히 보장하는 등 재판 진행에 진심을 다했다"며 "불필요한 소송 지연을 효과적으로 제어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하위평가를 받은 법관의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구체적인 사례가 공유됐다. "공소장을 검토한 후 이미 유죄를 결론 내린 듯한 재판 진행", "사안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가 겨울을 맞이하며 동절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충남 동남부 6개 시군의 문화유산돌봄업무를 수행 중인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는 11월부터 겨울을 맞이하며, 동계 주요 위험성 평가대상 항목 및 중점사항을 기준으로 동절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년 11월과 1월 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높고 12월은 대체로 낮을 전망이며, 11월부터 1월까지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전망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동절기 문화유산 현장 업무시 발생 가능한 유해‧위험 요인 도출 및 근절을 통한 직원들의 안전과 월동 준비 상태 자체 점검 및 보완으로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보존하며, 일거양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돌봄센터 내 각 팀별 주요 업무로는 행정팀은 차량 및 장비 안점 점검과 월동 준비 상태 파악을 하고, 모니터링 팀은 결빙 우려 지역 주변 환경 모니터링과 동계 취약 문화유산 위주 집중 점검 및 안전 진단을 진행한다. 또한 일상관리 주요 업무로 제빙‧제설 작업과 소화기 관리, 주변 경관 정비 등을 중심으로 하게 된다. 경미수리 팀은 11월 동안 도배를 중심으로, 12월부터 1월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8일 도청 소회의실 별관 204호에서 ‘교통안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8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위원회는 디자인 관련 전문 민간위원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포스터 분야 대상작은 ‘음주운전, 거품으로 만들 가족의 행복’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은 물론, 음주운전자 가족의 행복까지 거품처럼 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 호평받았다. 포스터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포스터와 사진 분야를 포함한 총상금 규모는 500만 원이다. 수상작은 도 사회관계망(SNS) 계정에 차례로 게시할 예정이며, 홍보 책자와 도정신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홍보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원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선정작은 도내 여러 가지 교통안전 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가 17일 서울 세빛섬 채빛 1층 애니버셔리에서 '2024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연말시상식'을 진행했다. 국내 컬러리스트이자 색채화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김민경 KECDA 회장의 마중 인사말을 시작으로, 황만석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부회장과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시상식에서 국내 캘리그라피 1세대 이상현 작가와 강명래 한복디자이너가 '2024 아트대상'을 수상했으며 KECDA 정경연 고문(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 이사장)감사패, 이주연 수석부회장(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 최영섭 부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민경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회장은 "아트대상을 수상한 작가들은 대한민국의 대표 예술인으로서 탁월한 능력과 감각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했다"며 "그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시상 배경을 밝혔다. 지난 2021년 5월 21일 창립된 KECDA는 대한민국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결성된 협회로, K-컬쳐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패션, 뷰티, 건축, 갤러리, 인테리어, 멀티아트, 퍼스널컬러 등)를 중심으로 각 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앞줄 왼 쪽부터 다섯 번째)이 18일 오후 서구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에서 열린 '제24회 하정웅 청년 작가초대전 빛 2024'개막식에 참석해 하정웅 명예 관장, 청년작가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시회는 내년 2월 16일까지 열린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서구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에서 열린 '제24회 하정웅 청년 작가초대전 빛 2024'개막식에 참석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전시회는 내년 2월 16일까지 열린다.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산하의 두 재능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의미 깊은 행사를 가졌다. ‘한땀행복 뜨개질 재능봉사단’과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은 18일 광양시 금호동에 위치한 나눔스쿨에서 손수 만든 수공예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는 김태영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 박옥희 한땀행복 뜨개질 재능봉사단장, 이환성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한땀행복 뜨개질 재능봉사단’은 2020년 창단 이후 매년 아동시설, 복지시설, 배려계층 등을 위해 뜨개질 작품을 제작하여 전달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세미, 목도리, 손수건, 무릎담요, 방석 등 총 1,004개의 작품이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되었으며, 이를 포함해 5년 동안 전달된 작품은 총 9,298개에 달한다. 봉사단은 매주 화요일마다 품질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뜨개질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은 2021년 창단 이후 지역 복지시설에 꽃꽂이 작품을 전달하며, 특히 광양제철소의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에 참여해 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김원이 의원(목포시, 재선)은 12월 19일 열린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내란’과 ‘비상계엄’ 단어가 누락된 사실을 지적했다. 이는 12월 3일 발생한 내란 사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정부 업무보고에서 확인된 문제다. 김 의원은 제출된 보고서에서 두 부처가 내란 사태의 원인인 ‘내란’ 또는 ‘비상계엄’이라는 단어를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까지의 상황” 등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상황” 등으로 해당 사태를 설명했지만, 사건명인 ‘내란’이나 ‘비상계엄’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사태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상임위원회 개최를 요구했으나, 국민의힘의 비협조로 회의가 열리지 못했다. 이번 12월 19일 회의에서는 각 부처 장관의 업무보고 이후 질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 의원은 “누가 이 보고서를 작성한 것인지, ‘내란’과 ‘비상계엄’이라는 단어를 일부러 누락한 것인지 철저히 따져 묻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김 의원은 또한, 보고서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가 18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천년의 밤! 청년의 미래로! 충청남도회 힘쎈 밤산업 육성’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국 밤 생산량 1위(24.9%)를 차지하는 충남 밤 산업의 새로운 도약 방안이 제시됐다. 주제 발표에 나선 국립산림과학원 이욱 연구원은 ‘힘쎈 밤산업 육성을 위한 밤나무 핵심 재배 기술과 경쟁력 증진’으로 발표했으며, “충남이 밤나무 재배 적지임에도 노령화와 인건비 상승이 걸림돌”이라며 “갱신전정 등 핵심 재배관리로 수확량을 늘리고, 유통 품질 확보로 시장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자로는 충청남도 김영재 산림경영팀장,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지동현 팀장, 공주시의회 이상표 의원, 전국 임업후계자협회 정목영 부회장, 공주시산림조합 하헌경 조합장, 공주밤가공유통협의회 김기학 회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다양한 밤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영재 팀장은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와 AI, 빅테이터 기술 도입으로 관리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지동현 팀장은 “밤품종 개량과 다축재배 기술 연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는 제312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 본회의에서「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새만금~목포 서해안 철도’국가철도망노선 반영을 촉구 고창군의회는 제312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 본회의에서「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새만금~목포 서해안 철도’국가철도망노선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난 11월 초 충청·경기 지역에 서해선, 장항선, 포승평택선 3개 노선을 동시에 개통하여 서해안 항만과 내륙을 잇는 화물 철도망을 확충하였고, 이어 판교-문경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선이 11월 30일 자로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국토교통부는 이 노선을 연장해 2030년까지 서울에서 거제까지 국토의 중심을 관통하는 내륙 간선 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철도망 구축에서 소외된 지역들도 발생하게 되었다. 이중 서해안 지역인 우리 고창군과 군산시, 부안군, 전남 함평군과 영광군 등 5개 지자체는 지난 11월 22일 서해안 철도망 구축을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으며, 이전에도 수차례 서해안 철도망 구축을 건의하였으나 10년이 넘도록 전혀 진전이 없는 실정이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이선덕 의원은“국가경제와 물류의 중요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024년 동안 추진한 다양한 정책 중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우수시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군정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군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38개 후보 사업 중 1차 내외부 심사를 거쳐 24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주민 편익 증진, 효과성, 창의성, 전문성, 지속적인 행정 업무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주요 후보 사업으로는 ▲가루쌀 생산 및 가공 지역자립형 단지 육성 ▲곡성전통시장 칙칙폭폭야시장 개최 ▲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지원 ▲곡성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경로당 순회 어르신 결핵검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등이 포함된다. 군민들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3일까지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에 참여한 주민들 중 추첨을 통해 지역상품권인 심청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주민들이 뽑은 13개의 우수시책은 군정에 반영되어 향후 추진될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우수시책을 발굴하여 군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이 2024년 두 가지 중요한 성과를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첫째,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시 재생의 성과를 인정받았고, 둘째, ‘2024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두 성과는 진도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진도군은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진도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018년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64억 원을 투입해 유휴 부지였던 (구)진도우체국을 ‘옥주골 어울림센터’로 탈바꿈시켰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 공동체 형성, 생활기반 시설 확충, 문화예술과 아이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우리 군의 도시재생 노력에 대한 중요한 인정이며, 앞으로도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성과를 관리하고,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모바일 웹 서비스 부문 대상을 포함해 문화/관광 부문 최우수상까지 2관왕을 차지하며, 여행업계의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디지털 역량으로 시장 변화 선도 노랑풍선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웹어워드 코리아 2024’ 시상식에서 모바일 웹 서비스 부문 여행/관광 분야 대상과 문화/관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디자인, 기술력,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콘텐츠 등 다양한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노랑풍선은 변화하는 여행업 패러다임 속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와 플랫폼 혁신에 주력하며 시장을 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별화된 B2B 플랫폼, 여행업계 호평 특히 노랑풍선의 B2B 온라인 판매 채널은 기존 OTA(온라인 여행사)와 차별화된 코브랜딩(Co-Branding) 전략을 통해 대리점과 제휴사 각각에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며 주목받았다. 사용자는 상품 카테고리를 직관적으로 탐색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여행 상품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은 18일, 2024년 귀농귀촌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곡성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722가구, 884명이 참여했다. 그중 귀촌은 477가구, 575명, 귀농은 245가구, 309명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곡성을 선택한 이유는 ‘고향이어서’라는 응답이 30.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가족·친지 거주’가 29.3%를 차지했다. 귀농귀촌에 대한 만족도는 전체 응답자의 33.3%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고, 불만족 비율은 9.5%에 그쳤다. 특히 귀농귀촌 후 가장 만족한 이유로는 ‘자연환경 및 경관이 아름다워서’라는 응답이 68.6%로 압도적이었다. 반면 불만족 이유로는 ‘생활 편의 시설 부족’이 55.8%로 가장 높았다. 또한, 귀농귀촌인 중 88.6%는 현재 거주지에서 타 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이주 계획이 있는 11.4%는 ‘생활시설 문제’(26.9%)와 ‘사업장 또는 직장 문제’(21.8%)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귀농귀촌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상위 1위), ‘귀농 농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2025년도 본예산을 6759억 원 규모로 확정하며, 민생안정과 생활복지 확대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서구는 19일 서구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6538억 원으로 13억 원(0.21%)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221억 원으로 5억 원(2.24%) 감소했다. 서구는 내년도 예산을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을자치’, ‘골목마다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 ‘수요자 맞춤형 복지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생태도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교육문화도시 조성’ 등 6대 목표를 중심으로 배정했다. 주요 예산 항목으로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 18억 원, ▲지역일자리 창출 및 고용 인프라 구축 19억 원, ▲기초연금 828억 원, ▲생계급여 717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 274억 원 등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도시 사업으로는 ▲스마트경로당 조성 9억 원, ▲스마트 교차로 설치 4억 원이 배정되었다. 주민 참여형 행정도 강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2024년 12월 18일, 뉴스토마토 주최의 ‘2024 대한민국 좋은 법·좋은 정책 대상’에서 ‘올해의 좋은 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구례군은 대한민국 최초의 탄소중립 흙 살리기 정책을 추진하며 기후 위기 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은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행사로, 구례군은 흙 살리기 정책을 국가적 의제로 이슈화한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구례군은 2023년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시작으로, 정치권과 협력한 국회 토론회를 통해 이 정책을 널리 알렸다. 또한, 구례군은 화학비료 대신 다시마 액비를 적용한 실증 시험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검증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9월에는 ‘흙 살리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박람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되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수상은 구례군의 기후 위기 대응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흙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024년 12월 18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2024년 농식품 유통업무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농산물 유통 및 식품 업무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발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행사다. 평가 항목은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농식품 산업 유통, 쌀 판매 실적 및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 4개 분야와 12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다. 곡성군은 지난해보다 13위 순위를 상승시키며, 농산물 유통과 안전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군의 주요 농산물인 고품질 브랜드쌀은 올해 석곡농협을 통해 오스트리아 등 5개국에 100톤을 수출하며 큰 성과를 올렸다. 또한,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759농가의 GAP 인증을 완료하고, 2395농가에 대해 PLS 교육을 실시했으며, 학교급식 및 공급업체에 대한 47회의 점검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곡성군은 2024년 농산물우수관리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도 곡성군은 자체 예산 6억원을 확보하고, 농식품 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전남개발공사가 추진한 "약수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군과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결과로,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를 완료한 중요한 성과를 나타낸다. "약수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남개발공사가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추진한 해상풍력 시범 사업으로, 2019년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후 발전기 제작과 설치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2022년 8월, 군은 해상풍력발전기 설치로 인해 군 작전 운영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자체 기술 분석을 진행하고, 군 핵심 부서와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2024년 7월, 국방부로부터 최종 허가를 받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인허가 해결을 넘어서, 공공의 이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19일 오전 정부종합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제공: 국무총리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양곡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다. 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어느 때보다 정부와 여야 간 협치가 절실한 상황에서 국회에 6개 법안 재의를 요구하게 돼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과연 어떠한 선택이 책임 있는 정부의 자세인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고민과 숙고를 거듭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대행은 "이 법안들에 영향을 받는 많은 국민들과 기업, 관계부처의 의견도 어떠한 편견 없이 경청했다"면서 "정부는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6개 법안은 국회법·국회증언감정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이다. 야당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양곡법 등 6개 법안을 강행 처리했고, 정부·여당은 이들 법안에 반대 입장을 고수해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3월까지 야생동물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영산강유역환경청, 5개 자치구, 야생생물관리협회 등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겨울철 철새 도래 시기와 농한기 동안 밀렵·밀거래 행위가 성행할 우려에 따라 강화됐다. 단속의 주요 대상은 광주 전역의 야생동물 서식지, 철새 도래지역, 그리고 밀렵·밀거래가 우려되는 건강원, 식품 취급 업소, 불법 포획물 판매자 등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밀렵·밀거래, 불법 엽구 제작 및 판매, 불법 포획물 가공·판매·취득 행위 등으로, 불법 엽구인 올무, 덫, 뱀그물 등의 수거도 병행된다.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시민들은 불법 밀렵과 밀거래 행위를 목격하면 환경신문고(128)나 지방자치단체, 경찰서에 즉시 신고할 수 있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야생동물의 불법 밀렵과 밀거래는 생태계 균형을 깨뜨리고 생물다양성을 위협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Korean Net Promoter Score, 고객추천지수)’에서 11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대한민국의 각 산업별 상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해 본 고객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모델화해 측정하는 국내 유일의 평가제도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 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고객접점ž상품별 맞춤형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고객서비스 전략 수립 및 품질 개선 ▲대기시간 증가에 따른 ‘고객응대 집중기간’ 운영을 통한 대응체계 마련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상생금융 활동 ▲일상의 핵심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금융플랫폼 ‘신한 슈퍼SOL’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ATM인출 수수료 면제 및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대표 정연기)은 지난 1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BYD코리아와 전속금융사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류쉐량(Liu xueliang) 총경리, BYD코리아 딩하이미아오(David Ding) 대표, BYD 승용부문 조인철 대표, 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BYD는 1995년 2월 중국의 배터리 제조업체로 설립되었으며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세계 99개국에서 Auto(자동차), Electronic(전자제품), Renewable(에너지저장시스템), Rail Transit(경량전철)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2년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BYD 파이낸셜 서비스’로 상표등록을 하고 BYD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금리 경쟁력을 갖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BYD 차량을 리스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e-won car 서비스’ 충전 기프트카드도 지급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모빌리티, 포드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등 다양한 수입차 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U+키즈폰 무너 에디션’을 19일 출시했다. 출고가는 36만 520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LG유플러스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위해 내놓은 8번째 키즈 전용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A16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LG유플러스의 대표 인기 캐릭터 ‘무너’가 바탕화면과 테마에 적용됐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처음으로 이번 키즈폰에 AI 기능을 도입했다. 자녀의 안전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AI 안심케어’, ‘AI 학습놀이’ 등 기능을 탑재한 것이 강점이다. ‘AI 안심케어’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모니터링하고, 부모에게 AI 분석 리포트와 맞춤형 이용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기능은 유해 콘텐츠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어 이용자의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학습놀이’ 기능은 LG유플러스의 키즈 메타버스 플랫폼 ‘키즈토피아’를 활용, 아이가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AI 캐릭터와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아이의 키와 몸무게를 기록하면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성장 그래프를 확인하고, 적합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는 18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현대제철과 함께 철강부산물을 활용한 고속도로 건설 및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아스팔트 포장에 제강슬래그를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품질 기준을 제정하고, 기술 교류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제강슬래그는 철강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천연골재 대비 높은 강도를 가진 유용한 대체 자원이다. 기존에는 주로 성토용 기초 골재로만 활용되었으나, 이번 협력을 통해 아스팔트 도로포장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아스팔트 포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고품질 천연골재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강슬래그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제강슬래그는 도로 수명을 연장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며, 천연 자원의 고갈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제강슬래그의 품질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도로교통연구원은 도로포장 기준 개정에 협조하며,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는 환경부의 제도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경석 포스코 환경에너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내년 전국 표준주택(단독·다가구주택)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1.96% , 표준지 공시가는 2.93% 각각 오른다. 공시가격이 소폭 오르면서 내년 보유세도 올해보다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 3월 발표되는 아파트, 연립, 빌라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2025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을 발표했다. 표준주택과 표준지는 전국에 각각 25만 채, 60만 필지로 인근 토지나 단독주택의 가격 산정 기준이 된다. - 공시가격 시세 따라 소폭 상승 내년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 변동 폭(1.96%)은 역대 최저 수준인 올해(0.57%)를 제외하면 2011년(0.86%) 이후 가장 낮다. 2023년(―5.95%) 14년 만에 처음 하락했는데, 올해와 내년 모두 조금씩 오르게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2.86% 올라 상승 폭이 가장 크다. 경기(2.44%), 인천(1.70%), 광주(1.51%) 순이다. 서울에서는 용산구(3.70%)가 가장 많이 오른다. 이어 강남구(3.53%), 성동구(3.41%) 순이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2.93% 상승한다. 표준지 역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