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국립광주과학관과 협업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이하 별밤캠프)’를 운영한다. ‘별밤캠프’는 과학을 기반으로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 및 전시관 일원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의 초등학생 가족 180명이며 기수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제공될 프로그램은 작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3D펜 활용 열쇠고리 제작 ▲전문가 천문교육 ▲야간 천체 관측 ▲과학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으며 1박 2일간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오는 6~7월의 기간 중 참여자들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에 1기(6월 14일~15일), 2기(6월 28일~29일), 3기(7월 19일~20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수당 15가구(6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캠프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를 이메일(eyemosemouse@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중소기업지원과(☎062-410-8483)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과학 접근성 확대를 위해 1~2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앞두고 5·18 전국·세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사적지 탐방버스 운영부터 청소년 홍보단, 교육자료 보급 등 ‘세계 속 5·18’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2일부터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가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이정선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푸른새’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참여 학생들은 5·18 사적지 탐방, 5·18 역사 왜곡 바로잡기 실천 활동, 카드뉴스·포스터·영상 등 다양한 홍보콘텐츠 제작, SNS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5·18 세계화 프로그램’(10월, 대만) 국제교류 참여 기회와 광주광역시교육감 표창,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혜택 등을 제공한다. 8월에는 해외 청소년을 초청해 5·18 사적지를 둘러보고 교류하는 ‘찾아오는 5·18 국제교류’를, 10월에는 ‘푸른새’ 청소년이 대만에서 광주의 5·18과 대만의 2·28을 연결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별지자체 설립 및 메가시티 실현’, ‘남중권 新경제거점, 미래첨단산업벨트 구축’, ‘세계적인 생태도시 도약’의 3대 전략, 18개 핵심사업을 각 정당에 제안했다. 현재 전국 지자체 절반 이상이 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전남은 소멸 위험 1위 지역이다. 지자체가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연합이 필수다. 이에 시는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전남 동부권 경제협력을 시작으로, 영호남 광역연대를 통한 메가시티 출범을 지방소멸 위기 해법으로 제시했다. 특별지자체 설립 및 메가시티를 실현할 광역인프라로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전남공공건축지원센터 건립 ▲전남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신설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뒷받침할 미래 첨단산업벨트 구축 계획도 담았다. 시는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국가 우주위성 데이터센터 구축 ▲전남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 등을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승불교 양우종이 4일 전북 완주군 경천면 삼방사에서 봉축법회를 열었다. 올해 주제는 '보살의 서원' 해탈을 넘어, 일체 중생의 고통을 덜기 위한 서원의 정신에 방점을 찍었다. 양우종은 출가 승려 중심의 기존 종단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재가 불자 중심의 '거사불교'를 표방하며, 형식적인 신앙을 넘어 실천하는 불교를 추구한다. 이번 봉축제는 그 정체성을 대중적으로 풀어내는 자리였다. 축제장은 전통과 실험이 뒤섞인 공간이었다. 양우종 삼방사 별관에는 '서원의 방'이 마련됐다.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미륵보살 등 주요 보살과 약사여래, 아미타불 등 부처의 가르침을 도상화한 공간이 관람객을 맞았다. 각기 다른 상징과 색을 품은 서원의 메시지들은 관람객들에게 묵상의 여운을 남겼다. 해인사 팔만대장경 벽화에 등장하는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의 전생 이야기 '조리와 속리'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총 8차례 상영됐다. 벽화의 전생담은 과거의 설화를 현재의 매체로 옮겨와 세대 간 공감의 다리를 놓았다. 한편, 경내 마당에는 체험부스와 다문화 음식마켓이 펼쳐졌다. '바란다, 너의 성불'이라는 이름의 부스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헉슬리가 향수 이상의 감각을 담은 신개념 ‘헤어 퍼퓸’ 3종을 5월 한 달간 올리브영에서 단독 선론칭한다. 일상의 움직임 속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와 실용적 디자인으로 ‘센트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동하며 두르는 정원”…감각을 일깨우는 향의 레이어링 헉슬리는 ‘A Moving Garden’이라는 콘셉트 아래, 자연스럽게 퍼지는 3가지 시그니처 향을 헤어 퍼퓸으로 구현했다. 생화의 싱그러움을 담은 ‘모로칸 가드너’, 야생 장미 향 ‘로즈 피커’, 보랏빛 일몰의 아쿠아 시트러스 향 ‘선셋 포그’가 그 주인공이다. 기존 향수의 경계를 넘어, 향기를 통한 감각 케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한다. 모발과 기분 모두를 위한 ‘센트 케어’ 기능성 헉슬리 헤어 퍼퓸은 워터 베이스 저자극 포뮬러로, 안개처럼 가볍게 분사되어 헤어 스타일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향기를 오래 지속시킨다. 주원료로 선인장 꽃수와 비건 단백질이 함유돼,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을 촉촉하게 케어하는 효과도 갖췄다. 머리카락뿐 아니라 바디에도 사용 가능한 멀티 퍼퓸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올리브영 ‘올영픽’ 기획세트…21% 할인 혜택까지 이번 헤어 퍼퓸 컬렉션은 5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과학기술인 4,440명, 산불 피해에 온정 모았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출연연 23개 기관이 성금 2억여 원을 모아 사랑의열매에 전달하며, 과학기술계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출연연구기관 임직원 4,440명 참여… 정성 모아 2억495만 원 전달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김영식)는 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495만6,7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은 NST와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임직원 4,440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됐다. 주거 복구·생계 지원 등에 사용… 출연연, 실질적 지원도 병행 전달식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렸으며, 김영식 이사장과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을 비롯해 주요 연구기관 원장들이 참석했다. 모인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측은 “단순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산불 예방 및 복구를 위한 과학기술 기반의 지속적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이사장은 “출연연구기관 구성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LED 전문기업 에이치엠넥스가 반도체 장비 기업 에스엠아이를 인수하며 SK하이닉스 협력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오존수 공급장치 등 ESG 친화적 반도체 장비 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사업 체질 전환에 나섰다. 265억원에 에스엠아이 지분 91% 확보… 소부장 핵심기업 품에 안아 에이치엠넥스는 주식대금 265억원을 지급하고 에스엠아이 지분 91.15%를 확보, 최대주주에 올랐다. 자기주식을 제외한 사실상 100% 지분을 보유하면서 경영권도 장악했다. 에스엠아이는 증착공정 핵심 장비인 LDS 공급을 통해 SK하이닉스 매출 비중이 70%를 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견기업이다. SK하이닉스 ‘HBM4’ 수혜 기대… ESG까지 잡은 ‘오존수 장비’ 납품도 에스엠아이는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6세대 ‘HBM4’ 12단을 엔비디아에 납품한 SK하이닉스에 증착 및 세정공정 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셀(Cell) 방식의 ‘오존수 공급장치’ 개발에 성공하며, 친환경 반도체 공정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SK하이닉스에 납품한 1호기는 향후 시장 확대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LED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평택에 본사를 둔 종합 마케팅 기업 마플래닛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좋은이웃기업’ 현판 전달식을 갖고, 마케팅 수익의 일부를 해외 아동 1:1 결연 사업에 후원하기로 하며 지역 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마케팅 수익, 아이들의 미래로”… 마플래닛, 정기 후원 동참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지난 7일, 평택시에 위치한 마케팅 대행사 마플래닛과 함께 ‘좋은이웃기업’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마플래닛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해외 아동과의 1:1 결연을 통한 정기 후원을 시작했으며, 기업의 이익 일부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지역 밀착형 ESG 실천… “나눔으로 경영의 책임 다한다” 마플래닛은 평택 지역의 중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미용업체, 학원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을 제공해온 기업이다. 이번 나눔 참여는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의 본보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혜빈 대표는 “지속 가능한 경영은 지역과의 유기적 관계 속에서 가능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사회에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좋은이웃가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캠페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희귀질환 아동과 가족 40명이 숲속에서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재단법인 유미회가 주최·후원한 ‘숲누리’ 캠프가 지난 5월 4일부터 이틀간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렸다. 숲 속에서 함께 웃고 울다… 희귀질환 아동 위한 힐링의 장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재단법인 유미회와 함께 희귀질환 가족 40명을 초청,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캠프 ‘숲누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숲길 걷기, 감정 나누기, 자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신을 달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졌다. “정서적 지지와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것” 박은희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희귀질환 아동과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이들의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재단법인 유미회 김흥수 이사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일상의 어려움을 잠시 잊고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수도권 남부의 대표 외상 및 응급 진료기관으로 부상한 화성중앙종합병원이 최근 증축 및 의료 네트워크 확대를 본격화하면서, 인근 오산시·세교신도시·향남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4년 개원한 화성중앙종합병원은 연간 16만 명의 외래 환자와 4,700건 이상의 외상·정형·복부 수술을 집도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중추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응급실 내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한관수 센터장, 천왕성 진료원장, 고동환 진료원장 등 3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CT·MRI·초음파, 각종 첨단 수술장비 등 장비와 영상·간호·마취·검사 전담 스태프가 24시간 수술 연계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상시 대기하는 간호사팀은 응급 전담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화성중앙종합병원 박주연 간호부장은 "환자들은 대부분 정신적으로 극도로 불안한 상태에서 오기 때문에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게 핵심입니다"라고 밝혔다. 실제 응급 간호팀은 외상 환자 발생 시 단독 처치뿐 아니라 영상검사, 수술 전 안정화, 가족대응까지 원스톱으로대응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심정지·화상·복강내 출혈, 두개강내 출혈 등 고위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함께 법정 무임승차 공익서비스 비용에 대한 국비 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7일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동건의문은 곧바로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정부 관계 부처에 전달됐다.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국비 보전을 위한 도시철도법,노인복지법 및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은 제22대 국회에서 4차례 발의됐으나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도시철도법 및 노인복지법 등 개정안이 5차례 발의됐지만, 대안 의결 내용으로 심의가 보류돼 모두 폐기된 바 있다.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1984년부터 현재까지 40년 넘게 법률에 근거해 시행된 국가적 교통복지정책이다. 그러나 운영기관에 대한 정부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다. 서울교통공사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최근 5년간 평균 5588억 원의 막대한 손실을 떠안아야 했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무임승차 손실은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손실액이 7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서울교통공사의 손실액은 4135억 원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가 이달 31일까지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열리는 ‘예산가야문학 시화전’의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학을 사랑하는 지역 작가들과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며 시화 작품의 의미를 나누고, 문학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 열린 이번 행사는 예산 시화작가들과 문학적 교류를 도모하는 자리로, 충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을 비롯해 가야문학회 회원과 일반 관람객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작가들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감상을 나누며 시화의 의미를 깊이 탐색했다. 가야문학회는 2005년 창립 이후 예산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온 지역 문학 단체다. 이번 시화전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총 30여 점의 시화 작품을 선보였다. 진강선 가야문학회장은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과 시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와 만남을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가야문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화전 개최와 문집 발간을 통해 지역문학의 뿌리를 다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예산가야문학 시화전은 이달 말까지 충남도의회 다움아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박종영 호서대 벤처기술창업대학원 교수는 ‘충남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정토론회’가 지난 5월 2일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의원들과 토론자들은 충남 지역 소상공인의 현실을 진단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박 교수는 토론회에서 “충남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상권은 소상공인이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핵심 공간으로, 전통상권, 근린생활 상권, 오피스형 상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 지역 상권은 대도시형(천안·아산), 중소형 도시형(당진·서산 등), 농촌형 중심상권(부여·서천 등)으로 구분되며, 각 지역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대도시형 상권에서는 농촌 인구 감소와 외국인 인구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중소형 도시 상권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로 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다. 또한, 농촌형 상권은 학교 폐교와 지역 소멸 위기, 다문화 인구 증가로 변화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라고 했다. 박 교수는 “대형 상권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지방의 중소형 상권 비율이 매우 높다”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제2회 경기 학교 RE100 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경기 학교 RE100 실천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의 주범인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기반 전기 사용을 확산하는 국제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학교 맞춤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다. 지난해 실시한 '제1회 RE100 프로젝트'는 전기사용량과 잔반 배출량 감축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환경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올해 프로젝트는 학교가 실천 집중 주제를 정한 후 여건에 맞게 목표를 설정한다. ▲에너지 ▲폐기물 ▲1회용품을 주제로 정량적 감축 실천을 추진해 활동 전후의 환경 실천 역량 변화를 지수로 측정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협력해 도전신청서 심사 통과 60개교를 선정하고 캠페인 활성화 예산을 교당 2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는 다양한 캠페인과 감축 목표 도달을 위한 교육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주제별 실천 가능 활동은 에너지의 경우 ▲우리 학교 실시간 전기사용량 분석 ▲빗물 저금통 설치를 통한 텃밭 수도세 감축 등이다. 폐기’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원제약이 자궁근종 치료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국내 임상 2상에서 경구용 신약후보 '메리골릭스(DW-4902)'가 모든 용량군에서 '과다 월경 감소'라는 주요 지표를 충족하며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복용 편의성을 내세운 이 신약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지 주목된다. “과다 월경 감소”… 주요 지표 충족한 경구용 치료제 대원제약은 티움바이오로부터 도입한 성선자극호르몬 억제제 '메리골릭스'의 자궁근종 국내 임상 2상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고·중·저용량 모든 그룹이 위약 대비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며 주평가지표인 과다 월경 감소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근종 크기부터 통증까지”… 다양한 부수 효과 확인 이번 연구에서는 단순한 월경량 감소뿐 아니라 ▲자궁근종 크기 감소 ▲헤모글로빈 수치 상승(빈혈 개선) ▲골반 통증 감소 등 부평가지표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 하루 한 번 복용하는 경구제라는 점에서 기존 주사제보다 복약 순응도가 높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글로벌 신약 가능성 있다”… 자궁내막증 이어 두 번째 성과 메리골릭스는 유럽 임상에서 자궁내막증에 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23회 숭실 창의력 체험축제’에 헬스케어로봇을 선보이며 참석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숭실대학교 주관으로 올해 23회 째를 맞은 ‘숭실 창의력 체험축제’는 매년 어린이날에 열리는 수학, 과학을 주제로 하는 지역 행사로 이날도 2천여 명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바디프랜드는 행사의 주제 중 하나인 ‘안마의자 속 로봇공학’을 보여주는 대표 브랜드로 초청받았다. 바디프랜드 부스에는 전신 트위스트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와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S’가 각각 설치돼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맞았다. 숭실대 기계공학부 송기영 교수는 "일상적인 제품으로만 여겼던 안마의자가 실제로는 로봇 기술의 집합체임을 설명하고 헬스케어로봇을 직접 조종하고 체험해 보는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실제 부스에 설치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은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와 가족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팔 부위와 두 다리가 따로 움직이는 광경에 시선이 쏠렸다. 바디프랜드 부스엔 헬스케어로봇의 움직임을 보며 신기해하는 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혜정 파주시의원은 지난달 29일 파주시의회에서 길고양이 TNR 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날 간담회는 길고양이의 개체수 관리를 포함하여 길고양이 관련 사업의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 방안을 놓고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자리였다. 이혜정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길고양이의 개체수 관리와 관련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간담회를 통해 정책 운용상 미비점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은 ▲기간제 근로자의 전문성 강화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 ▲TNR 사업 후 관리 방안 등 다양한 정책 개선 사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끝으로 이혜정 의원은 "동물을 사랑해 보기 전까지, 인간의 영혼은 완전히 깨어나지 않는다"라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아나톨의 말을 인용하면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인간의 감정과 윤리를 완성 시켜준다"라며, "민과 관의 협력을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더불어 공존의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4일부터 2일간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개최된 조선의 시간 속으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 '2025년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 양주관아를 지켜라'가 하루에만 3000여 명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관아의 일상을 현대적으로 재현해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기는 특별한 역사 놀이터로 꾸며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플리마켓부터 ▲에어바운스 ▲전통 놀이 ▲푸드트럭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축제의 흥을 더했다. 특히, 동헌 마당에서 펼쳐진 조선 마술사의 환상적인 공연과 퓨전 국악 밴드 아리현의 흥겨운 무대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으며 외삼문 앞에서는 수문군의 위엄 있는 수문장 교대 의식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조선의 품격을 생생히 전달했다. 내아에 꾸며진 '양주목사의 찻집'은 전통 복장을 갖춘 배우들이 손님을 맞이해 전통차를 대접하며 고즈넉한 조선의 정취를 더했고 대청마루에 퍼지는 은은한 차향 속에서 시민들은 담소를 나누며 품격 있는 조선의 멋을 즐겼다.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남창진 서울시의원이 2012년 비오톱 1등급으로 지정(2010년 조사)된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단지내 부지가 5년마다 시행하는 서울시 도시생태현황도 정비에서 1등급 해제(등급조정)돼 주민열람을 마치고 최종 고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단지내 일부 부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56조와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제4조제4항과 제24조 규정에 따라 비오톱유형평가 1등급, 개별비오톱 1등급으로 지정돼 개발행위를 할 수 없고 보전을 해야 하는 규제에 묶여 재건축 장애요소가 되고 있었다. 1988년 사용승인을 받고 5540세대가 거주하는 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시설 노후 등의 사유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 부지가 개발행위가 금지된 비오톱 1등급으로 지정돼 창의적인 단지 배치 및 단지 내 도로계획에 한계를 가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박정훈 국회의원과 남 의원도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민원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하고 주민들에게는 비오톱 수시 정비 절차 및 방11법을 안내하는 등 다각적으로 방안을 찾았다. 또한 서울시의회 민원팀에게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외식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매드 패밀리 데이’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실제 이용률이 높은 혜택에 실속 있는 신메뉴 업그레이드 옵션을 추가해 외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 달 만에 1000건 돌파… 가족 외식 특화 혜택, 실효성 입증 매드포갈릭이 지난 3월부터 운영한 ‘매드 패밀리 데이’가 가족 단위 고객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약 1000건 이상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다자녀, 다문화, 3대 가족 등 ‘가족 인증’ 고객에게 제공되는 립 메뉴 무료 이용권이 실질적인 혜택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7,900원에 ‘허니 갈립 타워’ 업그레이드… 가성비 만족까지 챙겨 매월 1회 제공되는 ‘매드 글레이즈드 립’ 이용권은 7,900원을 추가하면 신메뉴 ‘허니 갈립 타워’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감자튀김 위에 립을 타워처럼 쌓고 허니 갈릭 소스로 마무리한 이 메뉴는 비주얼과 맛 모두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멤버십 중복 할인 적용… 가족 외식 부담 낮춘다 3인 이상 가족이 7만 원 이상 주문 시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M CLUB 신규 가입자도 즉시 이용 가능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개최한 ‘2025 테니스 챔피언십’이 672개 팀, 1300여 명의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는 입문자를 위한 전용 부서를 신설하며 테니스 대중화의 새 장을 열었다.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672개 팀, 전국 동호인 총집결 ‘2025 하나증권 테니스 챔피언십’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과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하나증권이 주최하는 3번째 아마추어 대회로, 전국 테니스 동호인 1300여 명이 672개 팀을 꾸려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구력과 입상 경력에 따라 화이트, 아이언,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 6개 등급으로 나뉘어 출전했다. ‘테린이데이’로 입문 장벽 낮춰… 2030세대 큰 호응 이번 대회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어린이날인 5일에 진행된 ‘테린이데이’였다. 구력 2년 미만의 입문자를 위한 화이트부서로만 운영된 이날 행사에는 2030세대 참가자들이 몰리며, 테니스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복식처럼 함께 뛰는 파트너”… 테니스 통해 고객과 동행 선언 하나증권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5월 말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이중납부, 착오신고,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말소, 지방소득세 국세경정 등의 사유로 매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시의 경우 4월 말 기준 9371건으로, 총 4억 56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5월 중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는 납세자들에게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청 전광판 ▲관내 공동주택 엘리베이터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미환급금 조회와 환급 신청은 ▲위택스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시 지방세 상담' 등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니, 수령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하철 역사 내 정당활동 및 선거운동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정당 활동은 정당법, 선거운동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보장되지만, 지하철역과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소유·관리자의 의사에 반해 활동할 수 없다. 또한, 철도안전법에 따르면 역 시설에서 철도종사자의 허락 없이는 연설이나 권유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열차 또는 철도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은 철도 안전·보호와 질서 유지를 위해 철도종사자의 직무상 지시에 따라야 한다. 그동안 철도종사자의 허가 없는 연설·권유 행위를 금하는 철도안전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일부 정당인이나 선거운동원이 역사 내에서 역 관리자의 허가 없이 활동하다 충돌 및 불편 민원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공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하고, 법률 전문가에게 자문받아 올해 2월 '역사 내 정당활동·선거운동대응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영업분야 전 직원에게 알렸다. 가이드라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역 구내에서의 모든 활동은 역 관리자에게 사전 허가를 구할 것을 전제로 한다. 역 관리자는 철도안전법에 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322억 원 규모 '랜드마크 조성 사업'에 추가 선정됐다. 이에 완주군은 기존 471억 원 상당에 이어 랜드마크까지 총 885억 원의 사업비(부지매입비 포함)를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전국에서 단 3곳만 선정된 문화선도산단 사업은 완주군만이 유일하게 군 단위로 정책 기획과 준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7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완주군의 문화선도형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군은 2028년까지 총 9개 사업에 777억 원(국비 450억 원, 도비 60억 원, 군비 26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토지매입비 108억 원을 포함해 총 88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산업단지에 투입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완주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문화·교육·산업이 융합된 복합문화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산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정주 환경 개선, 기업 간 교류 생태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국제 포럼과 기업 협업을 위한 컨벤션홀 ▲자동차 산업과 산단의 역사 전시를 위한 산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3그룹)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3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는 전년도 지방세 체납정리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이월체납액과 체납자 수를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나눠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추진 3개 분야, 총 28개 지표로 세분화해 평가를 실시했다. 그간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번호판 영치 모바일 전자예고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 발굴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3그룹에서는 파주시가 최우수(2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조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징수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 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어린이날을 맞아 ‘찾아가는 문방구’ 캠페인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에게 선택의 기쁨과 존중받는 경험을 선물했다. 도서산간 등 소외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아이들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려는 노력이 눈길을 끈다. 어린이날 맞아 전국 6곳서 ‘찾아가는 문방구’ 진행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6개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방구’를 열었다. 이 캠페인은 2022년부터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열리는 ‘빅스마일데이’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칭찬 받고 모은 스마일 머니로 직접 문구 구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아동들에게 자율적 선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아이들은 행사 일주일 전부터 칭찬 스티커를 모아 ‘스마일 머니’를 적립하고, 이를 통해 행사 당일 문구류를 직접 구매해보는 체험을 했다. 이는 소비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자립준비청년 멘토단도 함께…“권리 보장의 현장”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로 구성된 ‘마이리얼멘토단’과 기아대책 후원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장소영 국내사업본부장은 “아이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신규 브랜드 NOL 출범을 기념해 NOL 회원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NOL은 5월 한 달간 신규 가입 고객에게 국내 숙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용 가능하며, 체크인 날짜 기준 7일 이상 미리 예약하는 경우 적용된다. 이외에도 이달 말일까지 전체 고객 대상으로 최대 16만 원 국내 여행 할인 혜택과 최대 35만 원 상당의 해외 여행 쿠폰팩을 발급한다. NOL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 NOL DRAW(놀 드로우)도 진행한다. 매일 추첨을 통해 국내외 숙소 숙박권, 레저 이용권, 공연 티켓을 비롯해 전자제품과 생활 용품 등 여가 생활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상품을 엄선해 증정한다. 응모는 NOL 앱 및 웹사이트를 통해 하루 1개 상품에 1회씩 가능한다. 또한, 참여만 해도 즉시 사용 가능한 국내 숙박 5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NOL 고객들에게 여행ㆍ여가ㆍ문화 생활 속에서 더 특별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회원 전용 특전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가의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소가 지난달 28일 백석동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5일간 내과 및 실버 검진, 건강진단결과서 검사(구 보건증) 등 1000명 이상이 보건소 신청사를 찾았으며, 30일에 문을 연 별관 정신건강거점센터도 200여명 가까이 상담, 치료를 받는 등 새로운 공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 관리 위한 맞춤형 공간 운영… 열린 교육실, 안산공원 등 적극 활용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일산동구 중앙로 1100)는 연면적 1만6125㎡, 지상 4층과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보건소가 입주한 본관 1층에는 새로 신설된 재활운동실을 비롯해 진료실, 결핵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건강누리실이 있다. 2층에는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구강보건실, 금연상담실, 건강상담실과 더불어 새롭게 영양교육실과 시청각실이 생겼다. 3층에는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사무실이 배치돼 있고 4층에는 회의실과 직원식당이 있
골프장 파3홀 전경. 사진은 기사 안의 특정 내용과 관련이 없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 골프장산업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에도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8일 발간하는 『레저백서 2025』에 따르면, 회원제·대중형 골프장의 합계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0.3%로 전년보다 3.0% 포인트 하락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보다는 7.8% 포인트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형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은 36.9%로 2023년보다 3.4% 포인트, 회원제 골프장의 영업이익률도 19.9%로 1.9% 포인트 하락에 그쳤다. 지난해 골프장 매출액도 소폭 둔화되었지만 2019년보다 많았다. 대중형 골프장의 평균 매출액(9홀 제외)은 지난해 180억 원으로 전년보다 4.9% 감소했지만 2019년보다는 33.6% 많았다. 회원제 골프장도 206억 원으로 전년보다 0.4% 감소했지만 2019년보다 44.6% 많았다. 이처럼 국내 골프장들은 이용객수가 감소했으나 비싼 그린피를 받으면서 여전히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국내 골프장산업의 전체 시장 규모(그린피·카트비·식음료, 캐디피 포함)는 지난해 9조 79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신용보증기금 등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영자금 부담으로 퇴직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 퇴직연금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김선 우리은행 WM그룹 집행부행장 등 10개 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을 납부하고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보증료 차감, 우대금리 적용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연금사업의 오랜 숙제인 제도 도입의 단계적 의무화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근로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주요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IRP 비대면 수수료 면제해 고객의 연금자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있다. 또한, 연금전문가 555명을 전국 영업점에 배치해 전문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중이며, 고객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해피랜드힐링스토리(곽진섭 회장)가 태국 칸차나부리에 조성한 ‘허니퀸 파크골프 빌리지’가 최근 성대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 시설은 파크골프와 휴양을 결합한 복합 리조트 형태로, 중장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최적의 여가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허니퀸 파크골프 빌리지는 태국 칸차나부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려 설계해 풍광이 뛰어나다. 국제 규격의 파크골프장과 더불어 수영장, 정원, 산책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있다. 특히 한국의 파크골프 애호가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번 개장식에는 해피랜드힐링스토리 곽진섭 회장을 비롯해 태국 현지 지방정부 관계자, 칸차나부리 관광청 관계자, 태국 파크골프연맹 인사, 그리고 한국 파크골프계에서 활동 중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국의 유관 단체 관계자들은 한국과 태국 간 스포츠·관광 협력의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 개장식 현장에서는 축하 행사와 함께 시타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빌리지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곽진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단순한 골프장이 아닌, 진정한 힐링과 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29일까지 김포한강, 오산세교, 화성봉담 등 37개 지구의 공공시설용지 150곳을 점검한 결과, 148곳이 미매각 상태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1월 개정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및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에 따라 기존 점검 대상인 ‘준공 2년 경과 지구’뿐만 아니라 ‘준공 1년 6개월 전 지구’까지 포함해 실시됐다. 150곳의 현황을 보면 2곳은 매각 완료, 15곳은 매입 일정을 협의 중이었다. 나머지 133곳은 매각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중 79곳은 매입 의사는 있으나 예산 부족이나 수요 부재로 보류됐고, 54곳은 매입 포기 용지로 용도변경이 검토되고 있다. 공공시설용지는 학교, 소방서, 주차장, 종교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부지로 방치 시 도시기능 저하와 주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도는 각 지자체에 임시 활용 방안 마련을 요청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의해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장기 미매각이 집중된 경기 북부 지역은 실무협의체와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제도 개선 및 매각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월 13일까지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선정 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내 제조업체를 모집한다.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선정 사업’은 외국인 노동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외국인 노동자가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며, 우수한 기업을 ‘행복일터’로 선정해 작업장 시설 및 환경개선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 중인 내국인 50인 이하 제조업체다. 단순 고용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과 인권을 고려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재단은 서면평가,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총 15개의 기업을 행복일터로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환경개선비가 지원되며, 2년간 행복일터 인증과 함께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단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업 안내와 신청 서식은 해당 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소풍형 여가 공간인 ‘구로 피크닉 가든’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로 피크닉 가든은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는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2023년 3월부터 2024년 8월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실시했으며, 2024년 10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조성 공사를 시행했다. 총사업비는 시비 약 20억원이 투입됐다. 기존의 공원이나 캠핑장과 다른 특별한 점은 차량을 이용한 소풍(피크닉), 이른바 ‘차크닉’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는 것이다. 차크닉은 ‘자동차(車)'와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차량에 앉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여가 방식이다. 나무바닥(데크) 5면과 차크닉장 10면 등 총 15면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간단한 간식이나 생필품을 살 수 있는 매점과 놀이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강바람을 쐬며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남아 비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내 기업들에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 기회가 열리고 있다. 세계 비건 시장은 2032년까지 1,03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비건 및 식물성 식품 시장은 연평균 14.5%의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중 태국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불교 기반 식문화, 정부의 산업 육성정책이 결합하며 유망한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동남아가 주요 비건시장으로 부상하면서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코리아비건페어 2025’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우리 비건 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효과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치는 실효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전시회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비건 제품은 높은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 인증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클린 라벨 식품, 식물성 대체육, 내추럴 뷰티 제품은 동남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크다. 식문화의 유사성으로 인해 국내 비건 제품이 현지 시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어, 동남아 시장은 국내 기업들에 매우 유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제1차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19개사를 지정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경기도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경기도지사가 지정한다. 도는 지난 1월 예비사회적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1차 서류 검토 및 현장실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19개사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사회적경제 전문가, 노무사, 회계사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신청기업의 설명과 문답을 통해 사회적가치 추구, 사업 목표 및 우수성, 사업 수행 의지 등을 평가했다.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인 3년 동안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신청 자격 ▲경영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공공기관 우선구매 연계 ▲판로지원 등 다양한 행정·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지정된 주요 기업으로는 ▲고립 은둔 청년에게 커피·목공 기술을 교육하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식회사 달려라커피’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보듬우리 사회적협동조합’ ▲폐지노인 생활안정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신문협동조합 파주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자인 교육과 제품 생산을 연계하는 ‘사회적협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의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이 연령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유플투쁠 혜택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대별로 선호하는 제휴 브랜드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월 선보인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은 멤버십 혜택 플랫폼 ‘U+멤버십’ 앱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해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10대는 영화관 혜택인 ‘CGV’ 관련 혜택을 가장 많이 이용했고, 20대는 커피 브랜드인 ‘메가MGC 커피’를 선호했다. 30대는 ‘배스킨라빈스’, 40대는‘파리바게뜨’, 50대 이상은 ‘다이소’를 가장 많이 찾았다. 이 같은 결과는 연령대별 소비 패턴이 멤버십 혜택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10대 고객의 경우 또래 친구들과의 여가 활동을 위해 영화관 혜택을 선호하고 20대는 가성비 높은 음료 브랜드인 카페 혜택을, 30대와 40대는 간식이나 가족용 간편식 구매가 용이한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 브랜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유플투쁠 이용 행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발달ㆍ청각 장애인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건강한 자립을 위한 취업교육 및 고용연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ㆍ청각 장애인에게 ▲맞춤형 직무교육 ▲취업 준비 교육 ▲채용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는 20일까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직무별 심사를 거쳐 발달 장애인 40명과 청각 장애인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맞춤형 직무교육’은 고용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업장 및 협력기관과 협업해 실제 직무에 활용할 수 있는 현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직무별 자격증 취득도 동시에 지원한다.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파티시에 ▲디자이너 ▲휠마스터 ▲커피박 ▲스팀세차 ▲스마트팜 ▲비누제작 총 7개 직무교육이, 청각 장애인을 위해서는 ▲전산사무 ▲바리스타 총 2개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취업 준비 교육’은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프로필 촬영 등 실제 취업에 필요한 기초 역량 훈련과 직장 내 예절 교육 등 사회성 향상을 위한 기본 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고, 전통예술중·고, 시흥중, 백산초 등 통학로가 있는 시흥대로 인근에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정부 지원 지중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흥대로 93~143 양측, 총 연장 1.21km(폭포공원 구간 150m 제외) 거리에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구간은 인근에 여러 학교가 모여있어 학생을 비롯한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지만, 전주와 공중선으로 인해 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금천구는 2025년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8억, 시비 14억, 구비 51억, 한전 및 통신사 45억 등 총 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해 지중화를 진행한다. 사업 구간 내 변압기, 개폐기 등 지상기기를 설치하고, 지하 관로 및 선로 매설 공사 후 난립한 공중선과 전주를 철거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 7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설명회를 거쳐 2026년 3월 중 공사를 시작해 2027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중화 사업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11년 전 G8(주요 8개국)에서 러시아를 배제하는 결정을 내린 것을 비판하면서도 현재 러시아가 G7에 재가입할 적절한 시점은 아니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미 월드컵 관련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취재진의 관련 질의에 "(버락) 오바마(전 대통령)가 러시아를 좋아하지 않았고, 그들(G7)은 러시아를 G8에서 제외했다"며 "나는 러시아를 제외한 것이 매우 어리석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3월 G7 정상들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모여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등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한 제재 차원으로 러시아를 G8 등 주요 국제 회의체에서 제외하는 '헤이그선언'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 "러시아가 G8에 있었다면, 지금 이 터무니없고 살인적인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나는 그 결정이 매우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그 결정은 (쥐스탱) 트뤼도(전 캐나다 총리)와 오바마가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러시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2025년 동물방역 국제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4년 9월 경기도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간 동물방역 분야 등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첫 실질적 성과로 마련된 국제 공동 행사다. 3일간 진행되는 워크숍에는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 주요 가축 전염병에 대한최신 방역 기술을 공유하고,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9일 첫째 날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젖소 인플루엔자 등 인수공통감염병 대응을 주제로 ▲국내 포유동물 인플루엔자 예찰현황 ▲AI 백신 활용 가능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종간전파 ▲군집 수준 방역전략 등 다양한 시각에서 심층 발표가 이어진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주제로 ▲국내외 방역사례 ▲생물 안전성 역할과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온라인 교육 ▲국내외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개발 현황 등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월드컵천이 고향의 향수를 자아내는 청보리 명소로 탈바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포구는 2024년 11월 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토사 유실과 하천 범람, 악취 문제 등이 있는 월드컵천을 정비하여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하천 양옆 16,980㎡ 부지에 청보리와 양귀비, 맥문동, 배롱나무 등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었다. 올해 3월에는 청보리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보리밟기 행사도 열었다. 행사에는 특별히 마포구청 직장어린이집과 성산누리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했다. 이날 아이들은 청보리가 쑥쑥 자랄 수 있도록 작은 발로 새싹을 밟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마포구는 청보리와 양귀비를 소개하는 안내판도 곳곳에 설치해 산책길에서 자연을 읽은 즐거움을 더했다. 이로써 주민들은 청보리 축제로 이름난 먼 지역까지 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청보리의 푸른 숨결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월드컵천 청보리는 푸르게 자라 산책을 즐기는 주민을 싱그럽게 맞이하고 있다. 한편, 마포구는 월드컵천 옆 메타세쿼이아 길의 보행로를 정비하고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곳에 다양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습 소외계층에 피아노, 요가 등 문화예술 교육은 물론, 디지털 및 직업훈련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누구나 소외 없이 평생 학습권을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강서구는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디지털 교육 수요자 등 1,156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일반(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노인(65세 이상 노인) ▲디지털교육 수요자(30세 이상 성인)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대학생의 경우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과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 1차 신청은 오는 14일까지로, ‘일반’ 859명과 ‘장애인’ 117명을 모집한다. 일반 부문은 관내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장애인 부문은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 대상이다. 2차 신청은 6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디지털 교육 수요자’ 101명과 ‘노인’ 79명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 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 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 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르면, 가맹본부가 필수품목을 확대하거나 가격을 인상하는 등 필수품목과 관련된 거래조건을 가맹점주에게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 가맹점주와 협의해야 한다. 협의 없이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 가맹본부는 가맹사업법상 거래상대방 구속행위로 제재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조정 과정에서 본사와 점주 간 상호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고, 필수품목의 가격 인상이 합리적인 범주 내에서 합의될 수 있도록 조율했다. A가맹본부와 가맹점주들이 분쟁조정에 임한 결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025년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에 단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공공근로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7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5개월 19일 동안 운영되며, 환경정비·민원안내·행정 업무보조 등 52개 사업에서 참여자 3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5월 1일 기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구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참여 기간은 당해 신청 사업을 포함해 2년간 2회까지 가능하지만 △주민등록상 가족 합산 재산(주택, 토지, 건축물, 자동차 등) 4억 9900만원 초과자 △기준 중위소득 80% 초과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구직등록 확인증, 가점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로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6월 26일 개별 통보되며, 일자리 참여자로 선정되면 65세 이상은 일급 3만1000원으로 1일 3시간, 64세 이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석수역세권 일대를 서울 서남권의 관문이자 교통·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석수역세권 준공업지역 일대 마스터플랜’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석수역세권 일대는 오랜 기간 준공업지역으로 묶여있어 도시정책 규제로 개발이 지체되고, 낙후된 상태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구는 최근 변화하고 있는 석수역 일대 주변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낙후된 준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석수역세권 일대는 중앙철재상가 정비사업, 모아타운 등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개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신안산선 개통, 강남순환로, 가산디지털단지역 GTX 광역철도 등 수도권 주요 교통망과 연계된 관문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금천구는 석수역세권 일대를 △ 스마트산업과 연계된 차세대 첨단물류단지 조성 △ 복합환승센터를 통한 광역교통 네트워크 구축 △ 시흥대변 서울관문 중심가로 조성 △ 미래형 시민친화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 용역은 12월까지 진행된다. 서울시의 준공업지역 제도 개선 방향을 반영해 거점별 전략 수립과 공론화 추진 등으로 개발 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0일, 마포구청 광장 일대에서 ‘제15회 마포구 어린이축제 - 빨노파, 꿈을 피워라’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빨노파, 꿈을 피워라’라는 주제를 담은 이번 축제는 빨간 꽃, 노란 나비, 파란 하늘 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며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야외 행사로 마련됐다. ▲놀고 싶PO ▲보고 싶PO ▲즐기고 싶PO ▲행복하고 싶PO 4가지 테마로 나뉘어, 연령별 맞춤형 놀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축제의 활기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구청 광장에서는 레일기차, 바이킹 등 놀이기구와 VR체험, 버블놀이, 에어바운스 체험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가 펼쳐진다. 눈을 사로잡는 볼거리도 가득하다. 구청사 2층 대강당과 열린공연나루에서는 가족 뮤지컬 ‘돼지책’과 어린이 공연 ‘매직버블쇼’를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말랑말랑 합창단’, ‘풍물놀이’, ‘태권도 시범단’의 특별 공연도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는 광주 송정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도시재생 어울림센터’가 5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주 송정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 ▲송정 문화센터 조성 ▲우전께 안전마을 조성사업 ▲행복한 둥지 정비사업 ▲우전께 공동체 돌봄사업 등 도시재생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정동 일대는 1960년대 우(牛)시장이 활발했던 지역으로 식당, 도축장 등 상업 활동이 왕성했던 지역이었으나 우시장 폐장과 도시화로 마을은 점차 쇠퇴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신도심 개발로 인한 인구 유출과 정주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돌봄사업, 우전께 소경제 활성화사업 등 지역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하는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101-2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3천449.1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차장, 노인교실,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을 제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수 경기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한민국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기후위기 대응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인 김태흠 지사는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7일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출장길에 올랐다.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는 아시아 지역 지방정부 대표와 기후 전문가 등이 모여 역내 넷제로 실현, 이 과정에서의 도전 과제와 해결 방안,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언더2연합이 마련한 국제 회의다. 올해 회의는 △아시아 지역 기후 대응 △아시아 친환경 로드맵 실현을 위한 투자 방안 △아시아 기후 기술과 혁신 경쟁 등을 의제로, 8일 하루 동안 다양한 논의의 장을 편다. 이번 출장을 구체적으로 보면, 김 지사는 8일 첫 일정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이피(EP) 100 원탁회의’에 참석해 주제발언을 진행한다. EP100은 기업들이 사용하는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언더2연합 사무국인 클라이밋그룹이 주관 중이다. 원탁회의 참석 이후에는 아흐마드 루트피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주지사 접견, 언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최근 국내 곳곳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인명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아이피박스미디어1 박경수 대표가 싱크홀 조기 진단을 위한 ‘소형 채굴 기반 탐사 장비’ 개발 아이디어를 정부에 제안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박 대표는 지하수 개발 기술에 착안하여, 지형 변화가 의심되는 지역을 소형 채굴기로 5~10m 정도 시추해 지하의 빈 공간 및 지하수 흐름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싱크홀 발생 가능 지역을 조기에 판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싱크홀은 보통 지하 공간이 붕괴되면서 발생하는데, 이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시추를 통해 실제로 공간이 비어 있는지, 지하수가 흐르고 있는지를 확인하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라고 했다. 현재까지는 지하 구조물 점검에 고가의 지하레이더(GPR)나 인력 중심의 수작업 점검 방식이 사용해 왔다. 박 대표가 제안한 방식은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실제 물리적 검사를 병행할 수 있는 점에서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대표는 해당 기술을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도시 기반 시설 점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시범 지역부터 적용해보기를 제안하고 있으며, 향후 센서 및 인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