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장마철 동안 강한 폭우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지난 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임성수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토요시장 이용자 등 탐진강변 주차장 내 차량 피해, 아파트 내 지하주차장 침수 예방, 논·밭두렁 용·배수로 정비, 하천변 배수로·측구 유수흐름 저해 요인 제거, 사업장 내 가설도로 및 가물막이 장애물 제거 등 예상 피해 발생 대책을 논의했다. 임성수 부군수는 지난해 타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물난리 피해 사고 등 대형 폭우 피해 발생 사례를 예로 들면서, 이번 폭우도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하여 개인 재산의 안타까운 피해가 없도록 주민 사전 대비 홍보 철저를 지시했다. 또한 실과소장들은 관리 중인 소관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폭우 피해가 없도록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두원면 사회단체, 면직원 등이 지역사회의 소소한 나눔 실천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두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두원면 대금리 339-1 번지에 민·관이 함께 옥수수를 식재(1,653㎥)하여 물주기, 잡초제거, 솎아주기, 시비 등 직접 관리해 왔다. 그동안 애써 가꿔온 사랑의 옥수수를 7월 2일 무더위를 감안하여 이른 새벽부터 회원, 주민, 공직자 등이 함께 옥수수 1.5톤을 수확했다. 이날 거둬들인 옥수수는 선별작업을 거쳐 관내 거점경로당 3개소, 취약계층 등에 전달하여 나눔을 실천했고, 일부 판매로 적립된 기금은 이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틈새 작목회 송재철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사업이 지역 사회의 나눔의 문화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두원면장은 “감칠맛 나는 사랑의 옥수수 나눔 행사가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행복한 두원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30일 제1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수상자로 간호부문에 강선화 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장과 봉사부문에 박희성 前 서석고 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1회를 맞는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은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43년 이상 봉사한 마리안느·마가렛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계승한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정하였으며, 간호부문과 봉사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1인을 선정, 상장과 함께 시상금 1천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간호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강선화 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장은 2012년부터 미국 아리조나 한인간호사협회장을 맡으며, 한인대상 독감 백신접종 이벤트 추진 및 미국 내 소수민족 의료지원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봉사부문 박희성 前 서석고 교장은 광주광역시 서석고에서 38년간 교직에 재직하며 학생 봉사단과 학부모지도봉사단을 설립해 22년 동안 봉사활동을 추진하였고, 헌혈증 기증운동(19년), 소록도 봉사체험의 날 운영(20년), 필리핀 해외 봉사(4년) 등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이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이 지난 3일 순천만 국가정원 갯벌공연장에서 ‘알로하음악대’ 공연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천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된 방과후아카데미 알로하음악대는 청소년수련관의 전문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율적으로 음악 재능기부 봉사단을 구성하여 핸드벨, 컵타, 우쿨렐레, 카혼, 칼림바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주말이나 방학에는 각종 무대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순천시에서 시민 주도형 공연문화 조성을 위하여 개최된 행사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은 ‘초·중·고 방과 후 학교 꿈나무 공연’ 부분에 참여하여 ‘바나나 차차, 솜사탕’ 등 7곡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플루메리아앙상블 팀, 예그리나 팀의 공연이 이어져 많은 관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마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준비한 청소년의 공연에 함께한 가족들은 청소년들의 끼 넘치는 공연에 함께 노래도 부르면서 적극 호응해 주었고, 출연 청소년들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재능기부 공연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순천시 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 블루극복 및 농촌의 치유자원 홍보를 위해 지난 6월 26일 서면 미듬팜 치유농장에서 ‘농촌형 힐링텃밭’분양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팜파티’를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토끼 등 소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먹이주기, 다육화분 만들기, 컵페인팅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등 미듬팜만의 특색 있는 볼거리를 통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팜파티에 참여한 힐링텃밭 운영자는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농장에 찾아와 농작물을 가꾸고, 농촌을 알고 흙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농촌힐링 프로그램에 매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촌 치유자원과 영농활동을 연계한 ‘미듬팜 농촌형 힐링텃밭’은 도시민과 농장주 간 멘티-멘토를 지정하여 농작물 재배기술 및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교류형 치유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순천시는 농업·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농촌 힐링 팜파티’와 ‘힐링텃밭·반려과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전남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원로예술인 건강검진 비용 지원사업' 대행서비스를 오는 7월 7일까지 집중 시행한다. '원로예술인 건강검진 비용 지원사업'은 전국 대비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원로예술인이 많이 분포돼있는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원로예술인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70세 이상 원로예술인 예술활동증명 완료자 중 2021년 기준 중위소득 범위 이하의 소득을 가진 예술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기간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순천문화재단에서 진행되며, 선정 원로예술인 대상으로 증빙자료 제출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 복지증진을 위해 ‘예술활동증명’ 등록 대행서비스와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예술활동증명 완료자 대상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대행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정부·중앙기관에서 다양한 예술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술인들이 많아 순천문화재단에서 대행서비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이달부터 새로 적용되는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에 따라 방역조치가 일부 완화되면서 오는 7월 14일까지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에 나선다. 시는 4개반 2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2030 젊은층이 많이 찾는 조례동 일대 룸소주방, 맥주집 등 유흥시설과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야간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매주 1회 이상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9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동시간대 이용가능인원 준수, (전자)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시설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하고 미흡 업소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여 계도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완화된 방역수칙으로 자칫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세를 보이는 만큼 업주와 이용자 모두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주권의식 함양과 시정 참여역량 향상을 위해 열린 ‘2021년도 순천민주주의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다’라는 주제로 41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시민주권 입문, 숙의민주주의와 공론화 이해, 지역 현안 의제 발굴과 해법 찾기, 실행 기획안 작성의 프로그램을 5회에 거쳐 진행하였다. 이날 수료식은 6개 조에서 그동안 수행하였던 실습과제인 정책제안 실행기획안 발표와 함께 교육활동 리뷰와 영상을 공유하였고 참여자들의 소감을 듣는 순서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번 민주주의학교는 특강에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이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생활 주변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여 해법을 찾는 과정을 거쳐 작성한 정책 제안서를 순천시에 제출하는 전달식을 통해 직접민주주의 실천의 의미를 더욱 높이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수료생 중 가장 고령자인 박 모씨(74세)는 그동안 한 번도 결석 없이 출석하였고, 수료식에서도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에 관한 정책 제안서’까지 직접 발표하는 열의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2018년부터 추진한 옥곡면 수평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지난 6월 28일 준공했다. 본 사업은 하수관로 L=4.3km과 50가구의 배수설비, 30㎥/일을 처리하는 하수처리장을 신설하는 공사로 2년 7개월에 걸쳐 총 17억 7,400만 원을 투자했다. 그동안 옥곡면 수평리 일원은 공공 하수도가 없어, 오수가 수평천으로 바로 유입되어 수질오염과 악취로 인한 주민 보건위생이 위협받았으며,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광양시 하수도 보급률은 97.6%로, 약 2천여 세대가 공공 하수도 미보급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시는 추진 중인 사업의 신속한 준공과 함께 국비 확보를 통한 하수도 추가 신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봉구 하수도과장은 “그동안 공사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었음에도 인내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으로 하수처리장이 운영되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고 옥곡 수평천의 수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마동정수장에 12억 원을 투자해, 소독방법을 염소가스보다 안전하고 살균 지속력이 우수한 ‘차염(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설비’로 개선하고, 6월 말부터 수돗물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염소가스는 지금까지 국내 정수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한 소독제였으나, 가스 누출 시 독성이 강하고 인체에 치명적이며, 주변 지역으로 피해가 확산될 위험이 있어 '화학물질관리법', '고압가스안전관리법' 등에 따라 엄격한 규제와 관리가 필요한 약품이며, 특유의 소독냄새로 수돗물 민원을 유발하기도 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염소가스 소독방법에서, 안전하고 살균력이 탁월하며 냄새도 적은 현장 차염발생설비로 개선했다. 차염발생설비는 소금물을 전기분해해 소독제인 차아염소나트륨을 생산·소독하는 시스템으로, 염소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고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사고위험이 작으며, 품질이 균등하고 안정해 지속적인 소독능력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김세화 상수도과장은 “이번 시설 개선이 시민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정수시설에 투자하고 상수도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교육생과 관련 단체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초 영농정착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 기초 영농정착기술교육은 지난 3월 11일~7월 1일 공통교육 9회, 귀농반 교육 7회, 귀촌반 교육 7회로 각 반은 16회, 62시간의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 교육내용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귀농 컨설팅 및 코칭 △새 소득 작목∙과수·특용작물∙채소 재배기술 △선배 귀농인 정착 성공사례 견학 등 농업 기초이론 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인 세무지식, 토양관리, 농업에 활용되는 지식재산권, 산채류 재배기술 등의 이론과 매실, 플럼코트, 망고, 애호박 등의 현장 견학으로 이론과 실습의 균형을 맞춰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귀농∙귀촌에 필수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양시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은 2015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2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귀농․귀촌인은 2014년 55가구 84명에서 2020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광양사랑상품권 카드 사용 체험수기를 공모하고, 응모한 21건에 대해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시상자 6명을 선정했다. 지난 6월 21~28일 처음으로 실시한 수기공모에는 짧은 신청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응모자들이 광양사랑상품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담아 경험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체험수기 제출자 전원에게는 1만 원권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에게는 20만 원, 10만 원, 5만 원권의 상품권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즐거운 소비로 지역경제 선순환’은 광양사랑상품권 할인, 소득공제 등의 혜택과 음식점 이용, 의류 구매, 피트니스 등 모든 생활 소비가 가능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양시의 적극적 홍보와 가맹점 확보로 지역 소상공인 업소를 이용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소비할 수 있다고 기술했다. 오프라인 상품권 판매에 따른 구매 대기시간이 길고, 카드에 IC칩이 없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모바일 상품권 도입을 개선사항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우수작 ‘광양 사랑하고 환경 살리고’는 광양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서부터 인터넷과 대형백화점 쇼핑에서 지역 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6일부터 옥곡면 대죽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14개 보건진료소가 있는 마을의 어르신 220여명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찾아가는 '건강한 그이(齒)'와 함께’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구강보건팀은 어르신들의 치아가 건강한 상태로 오래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구강건강관리 및 입체조 교육, 바른 칫솔질, 틀니 관리와 세척법 등을 교육하고, 개인별 구강 상담과 검진을 통해 필요에 따라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예방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입냄새 등 각종 구강질환이 우려되고 있어 칫솔세트와 틀니세정제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해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노년기에 치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노화 진행속도가 빨라지고 치매 위험도 증가한다”며, “주기적인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이(齒)편한 삶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어린이들의 사고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7월 12일부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운영한 본 교육은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신청받아 운영한다. 안전강사가 직접 방문해 시청각 자료뿐만 아니라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여 안전의식을 향상하고자 한다. 교육내용은 교통, 화재, 자연재난, 응급처치 중 한 가지 선택 분야와 코로나19 예방수칙이며 1시간가량 소요된다. 교육기간은 7월 12일~9월 30일로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 교육일정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며, 신청서는 교육 운영기간 동안 수시로 접수한다. 신흥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사고대응 능력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기술과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통해 농업인 소득을 증대하고, 도시민에게는 영농현장 체험과 사계절 꽃을 접할 수 있도록 시험포장을 운영하고 있다. 봉강면 지곡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는 농업인교육관, 실증시험포, 꽃육묘장, 관엽식물관, 주말농장 등이 있다. 농업인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을 조명하고자 한다. ◈ 단계별 교육으로 농업전문가를 육성하는 농업인교육관 광양시 기술지원팀은 영농의 초보 농업인부터 전문 농업인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전문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한 해의 농사를 설계하는 새해농업인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농촌자원 활용법과 주요작물 재배교육을 통해 영농 정착을 유도하는, 초보 농업인 대상의 귀농‧귀촌반, 농업경영 마케팅 능력향상을 위한 강소농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의 역량 확대를 위한 친환경농업대학에서는 도시농업반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농업반은 도시농업관리사(국가자격증)를 취득하고 도시민들에게 치유농업, 학교 텃밭, 도시 텃밭 등 도시농업 관련 해설을 제공하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든든한 취업 길잡이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올해로 40을 넘긴 A씨는 일찍이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후 타지에 가서 결혼해 아이를 낳고 생활하던 중 남편의 사업 실패로, 지금은 친정인 광양으로 내려와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지내고 있다. 당장 취업이 시급한 상황이었지만 결혼 전 사회 경험이 적었고, 경력단절 기간도 길어 취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동 주민센터 복지상담팀의 연계로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집단상담을 권유받았다. A씨는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집단상담을 통해 이력서, 자기소개서 쓰는 요령, 모의 면접, 직장 예절 등을 배우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으며, 취업상담사의 심층상담과 동행면접 등 적극적인 취업 지원으로 국공립어린이집에 채용되어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요즘 맞벌이가 대세라지만 이 말을 들을 때마다 더 위축되고 취업정보지를 뒤적여 봐도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전업주부들, 더욱이 십여 년 동안 단절된 경력으로는 적성을 살려 취업한다는 건 도무지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이럴 때 자격증 취득과 취업의 길을 안내하는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광양새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순호 군수는 5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7월 이후 실시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을 적극 홍보하는 등 꼼꼼한 군정활동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군민들을 대상자로 실시하는 예방접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하고 7월 6일부터 실시하는 제282회 의회 임시회 업무보고 준비, 2022년도 균특회계 전환사업 예산확보, 장마철 집중호우 안전관리 대책 강화 철저 등 현안 업무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추진을 지시했다. 구례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증가함에 따라 7월 이후 대상자별 백신 접종계획에 군민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파악했다. 군은 군민들이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리해 홈페이지, SNS, 이장회의, 반회보 등 모든 수단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수도권 중심으로 7~8백 명대를 오르내리고 구례군에서는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각종 모임 등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군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난 2일부터 관내 경로당 내 식사 운영을 재개했다. 또한, 오는 7일부터 매주 1회 수요일(11:00~12:00)에 경로당 이용자 수가 30명 이상인 경로당(30개소)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30회 ‘사랑의 밥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고령화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 사업을 운영해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운영을 중단한 상황이었다. 최근 75세 이상 백신 접종이 마무리되고, 보성군 백신접종률 50% 돌파,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시행됨에 따라 경로당 내 식사 재개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에게 맞는 맞춤형 영양식 공급이 가능해져 영양 불균형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이번 주부터 경로당 이용 시 열 체크, 마스크 착용, 칸막이 설치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 하에 경로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경로당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이전으로 일상 복귀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9일까지 창업 초기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사업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창업활동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19세 이상 45세 이하인 청년 창업자로서 창업 3년 이내, 연 매출액 1억 원 미만인 관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자이다. 창업활동비는 3개월 간 월 50만원씩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되며, 지원금은 창업 성장을 위해 필요한 자문비, 제품 홍보비, 교통비 등 창업 활동과 관련된 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한 후 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청년 창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창업활동비를 지원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오는 7월 9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아름답고 화려한 우리춤으로 함께 즐기는 서울시무용단의 ‘동무동락’이 막이 오른다. 동무동락 시리즈는 서울시무용단이 2018년부터 매년 제작하는 브랜드로 우리 춤의 본질과 성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하여 깊이 있고 풍성한 몸짓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 되어 전국을 순회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허행초’는 ‘이 시대의 마지막 낭만주의자‘ 최현의 춤으로 구성하였다. 약동이라는 군무를 시작으로 태평소의 화려하고 강렬한 음색으로 연주한 정형화되지 않은 기악곡을 선보이는 시나위, 지팡이를 든 노인과 어린 꼬마들의 등장을 통해 자신이 걸어온 삶의 연륜을 되돌아보게 하는 허행초, 영남 덧배기춤의 흥과 멋이 펼쳐진다. 조선조 양반계층 여인들의 공통된 운명을 표현한 남색끝동, 신령과 인간(몸)과의 일체감을 불러일으키는 관객과 함께하는 신명, 봉산탈춤의 해학이 묻어나는 미얄할미, 여인의 우아한 자태에서 풍겨나는 예스러운 멋을 표현한 고풍, 선비의 도량은 물론 한량으로서의 풍류, 장인의 기질이 샘솟는 비상을 보여준다.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지향하며 국민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에 따라 군의 재정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현안 사업, 강진향교 ~ 문화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7억 원), 그린빌라 ~ 동성리 회전교차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6억 원),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2억 원)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진향교 ~ 문화마을 구간과 그린빌라 ~ 동성리 회전교차로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는 낙후된 기존 도로를 확포장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 및 북삼면 주민들의 30년 숙원인 까치내재 터널공사 완공과 더불어 강진읍내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확보된 특별교부세로 도로를 최대한 조기완공하여 LH공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행복주택 건립, 동성리 프로젝트 등으로 낙후된 강진읍 동부지역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한편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센터'를 내년 상반기에 조성하여 강진만생태공원 주변 사업과 연계해 강진만 갈대, 해안길과 어우러진 자전거 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슬로시티 섬’ 외달도 해수풀장과 해변을 7월 10일 개장해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해수풀장 바닥매트 교체를 비롯해 대형 그늘막·해수 공급시설·샤워장 및 해수욕장 편의시설 등을 정비해 외달도를 찾는 관광객이 편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피서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팀(5명)’을 배치해 피서객의 외달도 도착시 발열 체크와 전자출입명부 등록을 실시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안심밴드 착용 후 입장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 샤워장, 화장실 등은 매일 2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이용객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사전 안심예약제(네이버 외달도해수욕장 검색 또는 바다여행), 안심콜, 거리두기 구획제(4m)를 시행한다. 선박 운항 시간은 목포여객선 터미널에서 외달도행은 오전 7시와 10시 30분, 오후 1시30분과 4시30분이고, 외달도에서 목포여객선 터미널행은 오전 7시 55분과 11시25분, 오후 2시25분과 5시25분이다. 목포에서 여객선으로 50분(6km) 정도 떨어진 외달도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군민 정신 건강증진을 위해 우울증, 불안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과 관련 질환 치료비를 확대 지원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군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7월부터 우울증 치료비 및 약물 처방비를 월 2만원 한도, 연간 24만원까지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우울증 치료 대상자는 치료비 지원과 더불어 완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돼 지속적인 사례 관리와 재활 프로그램, 정신 건강에 대한 전문가 상담, 병원 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또한 우울증 치료비 외에도 ‘발병 초기 정신건강 치료비’와 ‘외래 진료 치료비’, ‘응급 입원ㆍ행정 입원 치료비’를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450만원 한도이다. 신청은 소득에 관계없이 완도군에 주소를 두고 우울증을 치료 중인 군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지원 신청서, 신분증, 소득 증빙 서류 등의 구비 서류를 갖춰 완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문의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신 질환 의료비 지원과 관련된 사항은 완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54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1대 후반기 전라남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 윤리특별위원 선임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아울러, 정옥님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최선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스마트돌봄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유성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한다. 또 김기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안’, 김복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해조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및 이혜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조례안 ’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 총 48건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김한종 의장은 개회식에서 ‘여순 사건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와 ‘전라선 고속철도ㆍ달빛내륙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신규노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을 위해 애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2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곡성군과 ㈜KT가 디지털플랫폼 기반 고령자 건강관리서비스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곡성군 유근기 군수, KT전남전북법인 류 평 본부장 , KT 북광주지사 안기창 지사장 등 업무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고령자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KT측은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모니터링과 관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되며, 곡성군은 AI 로봇 플랫폼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곡성군은 디지털플랫폼이 거동불편 등으로 인해 적절한 보건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고령자들에게 향상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건강상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함으로써 건강에 대한 자기 관리 능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다행히 우리 군의 보건서비스와 KT의 기술력이 만나 어르신들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맞춤형 보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청년층의 결혼 장려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결혼 장려금’ 제도 지원 금액을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개편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만49세 이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기존 결혼장려금 제도를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제도로 개정, 이달부터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49세 이하인 신혼부부로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날부터 6개월이 경과해야하며 ‘신고일 기준 1년 이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 ‘부부 중 1명 이상’이 초혼, 혼인신고일 전 전라남도에 1년 이상(나주시는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축하금 신청 시에는 부부 모두가 나주시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위 조건을 충족한 신혼부부 남·녀는 각각 주민등록초본(주소변동 포함) 각 1부, (상세)혼인관계증명서 1부, 신분증, 신청자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나주시는 자격 요건 검토 후 신청일의 다음 달 말일까지 결혼 축하금 200만원을 분할 없이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에서 17년째 친환경 배 한 길만을 걸어오며 연간 2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부가 있어 화제다. 농업 전문가들마저도 배는 친환경 재배가 불가능하다고 꼽은 과수이나, 영암 허정철(66) 유기농 명인은 지난 2011년 유기농인증을 획득, 현재까지 11년째 유기농 배 재배를 하고 있다. 친환경농업 베테랑인 허 명인은 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농사법을 연구하다 유기농 배에 관심을 갖게 됐고, 2004년부터 배를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재배가 까다로운 유기농배 재배를 실천하기 위해 선행해야 할 부분은 토양관리다. 허 명인은 기능성 세라믹, 게르마늄 등 50여 물질에 유효미생물을 직접 배양해 토양에 뿌려주고 녹비작물까지 재배하며 땅심을 높인다. 농장에 방사한 오리떼도 잡초를 제거하는 친환경농업 일꾼으로 토양관리에 도움을 준다. 특히 배의 경우 태풍이나 병충해 피해가 잦고 한번 피해를 입으면 회복하는데 최소 2년이나 걸린다. 재배 기간도 8개월 이상으로 벼 등 다른 작물에 비해 3~6개월이 더 길어 친환경 재배가 어려운 품목이다. 유기 과수 재배의 또 다른 애로사항은 충해 관리다. 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일제강점기부터 사용했던 일본 동경 중심의 측량기준 좌표체계를 국제표준의 세계좌표로 변환하는 사업을 완료해 일제 잔재를 털어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 변환사업은 도해지역 542만 필지에 대해 이뤄졌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량이다. 우리나라는 1910년 일제강점기부터 일본 동경원점 측지계를 측량기준으로 사용했다. 이 때문에 세계표준 좌표와 남동쪽으로 약 365m의 편차가 발생해 각종 토지 불부합을 유발했다. 전남도는 이런 편차 해소를 위해 2013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사업에 착수해 우리나라와 일본만 사용했던 좌표체계를 지역적 오차가 없는 세계 공용의 국제표준 측지계로 변환했다. 이 사업은 올해까지 마무리해야 하는 법적 의무사항이다. 전남도는 사업 시작 단계부터 신뢰도 높은 변환 성과를 위해 검증과 정비를 수차례 반복하고 지적측량과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지적정보를 구축, 각종 공간정보와 융복합이 쉬워짐에 따라 도민이 보다 나은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김진형 전남도 지적재조사팀장은 “국토를 점유했던 일제 잔재 청산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장마철 피해 제로화를 위해 지방도 정비사업 37개소와 2020년 수해복구사업 15개소 등 재해피해가 우려되는 도로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39년만에 늦은 장마철을 맞았다. 북쪽에서 내려온 차고 건조한 공기가 평소보다 오래 세력을 유지하면서 장마전선이 접근하는 것을 막았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는 정체전선과 저기압이 어우러지는 형태라서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할 수 있겠고, 강한 대류성 강수나 국지적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겠다고 예보했다. 지난해 7~8월 최대 655.5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곡성, 담양 등 12개 시군 도로 179곳에 총 102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6월 말 현재까지 164개소는 복구를 완료했으나, 절대 공기가 필요한 15개소는 우기 공사가 불가피해 집중호우에 대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이번 점검에서 사면 절개지 보호 조치, 구조물 시공 상태, 침사지 준설, 배수시설 관리 등과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에앞서 지난 5월에도 시군 도로 분야 수해복구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수해복구 사업 추진 대책회의’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취약계층의 신체활동 촉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공급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폭염, 장마를 비롯해 미세먼지, 겨울 한파 등으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올해 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도내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복지시설의 7만 명에게 지원한다. 개인당 평균 지원금액은 1만 9천 원이다. 공급 제품은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콩나물반려식물 키우기, 천연염색 마스크 만들기 등 50여 종이다. 지원을 바라는 복지시설은 체험활동 희망 5일 전까지 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로 신청하면 된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자체 정책사업으로 전국 첫 추진하는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인증경영체와 취약계층이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우수사례로 각광받고 있다”며 “새로운 농촌소득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상품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500년 전 선조들이 사용하던 전통방식의 분청사기 제작을 위해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분청사기 흙가마 요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사적 제519호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요지』에 위치한 재현 가마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도예강좌 수강생, 전문도예가들이 분청사기의 7가지 기법을 활용하여 제작한 분청사기 400여 점이 소성되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분청사기 재임, 가마 불지피기, 가마 식히기를 마친 뒤 분청사기 요출이 진행되었다. 요출된 도자기는 대부분 제7기 도예강좌 수강생 제작 작품으로 90%의 성공률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지속적인 전통 흙가마 관리와 2020년 흙가마 소성 행사 당시 불조절 문제로 인하여 일부 분청사기가 실패한 부분을 보완·수정한 결과이다. 이번 소성 행사에서 완성된 제7기 도예강좌 수강생 분청사기는 7월부터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제8기 분청사기 도예강좌는 2021년 7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하여 8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500년 전의 전통 흙가마를 재현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7월 4일 10시 현재 128명이다. 128번 확진자는 인근 지자체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지난 3일 목포시보건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목포에서의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시는 확진자와 관련된 사항을 인근 지자체에 통보했다. 128번 확진자의 다른 지역에서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심층 역학 조사 중이며 전라남도에서 병상을 배정하면 긴급 이송 조치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국‧도비의 성공적인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전략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함평군은 4일 “‘공모사업 대응 직원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2일 함평군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교육은 실과소장, 읍면장, 본청 팀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오병석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원장이 강사로 초청되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정부의 새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감염병 확산 이전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행정이 점차 기지개를 펴는 출발 신호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관내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이 60%에 육박함에 따라 집단면역 형성에 대한 기대감 또한 집합교육이 이뤄지는 데 힘을 보탰다. 강의를 맡은 오병석 원장은 1990년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 국립종자원, 국립식물검역소, 농식품부, 국무조정실 등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9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까지 역임하는 등 농업분야 브레인으로 통한다. 오 원장은 이날 교육에서 공직 재직시절 성공적인 업무 추진 경험을 군 직원들과 공유하고, 최근 정부정책 방향과 이에 대응한 함평군의 주요 공모사업 유치 전략 등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는 2일 퍼플섬 주변 경관조성을 위한 꽃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떠오르는 퍼플섬에 30여명의 회원들이 버들마편초, 아스타 등 보라색 꽃들을 손수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하 회장은 “우리 지역 대표 관광지인 퍼플섬에 보라색 꽃 심기가 한창인데 생활개선회가 참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솔선수범하여 꽃이 만발한 섬, 숲이 울창한 섬 신안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쁜 시기에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해주신 생활개선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대표 관광지인 퍼플섬 조성을 군민과 함께 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SRF열병합발전소 가동에 사용되는 고형연료제품(SRF) 품질검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검사 참관과 투명한 결과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2일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난방공사는 지난 1일 검사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폐자원에너지센터에 나주SRF열병합발전소에 반입된 SRF 품질검사를 의뢰,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찬균 나주부시장은 2일 오전 발전소를 방문, 법과 원칙에 따른 SRF의 투명한 관리와 검사 결과 공개를 난방공사 측에 강력히 요청했다. 정 부시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달 장성 야적장 긴급 점검을 통해 드러났듯이 발전소 가동에 투입되는 SRF의 품질 적합성에 대한 지역사회 불신이 매우 팽배해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품질검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복수 조사기관 참여와 행정과 시민, 언론 등의 참관,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나주시는 지난 달 15일 광주광역시 생활폐기물로 만든 비성형 SRF를 야적, 보관중인 장성군 복합물류터미널을 긴급 방문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SRF더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염된 침출수와 악취 등 부실한 관리 실태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특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SRF열병합발전소 가동에 사용되는 고형연료제품(SRF) 품질검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검사 참관과 투명한 결과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난방공사는 지난 1일 검사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폐자원에너지센터에 나주SRF열병합발전소에 반입된 SRF 품질검사를 의뢰,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찬균 나주부시장은 2일 오전 발전소를 방문, 법과 원칙에 따른 SRF의 투명한 관리와 검사 결과 공개를 난방공사 측에 강력히 요청했다. 정 부시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달 장성 야적장 긴급 점검을 통해 드러났듯이 발전소 가동에 투입되는 SRF의 품질 적합성에 대한 지역사회 불신이 매우 팽배해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품질검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복수 조사기관 참여와 행정과 시민, 언론 등의 참관,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나주시는 지난 달 15일 광주광역시 생활폐기물로 만든 비성형 SRF를 야적, 보관중인 장성군 복합물류터미널을 긴급 방문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SRF더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염된 침출수와 악취 등 부실한 관리 실태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는 100% 신안 햅쌀과 유기농 꾸지뽕으로 빚은 암태주조장(대표 문성진)의 ‘신안꾸지뽕생막걸리’를 7월의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신안꾸지뽕생막걸리는 은은한 과실향, 고소한 쌀 내음과 함께 맛이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60년 전통의 프리미엄 탁주다. 주재료인 꾸지뽕은 신선들의 선식이라고 불린 4대 항암약초다. 플라보노이드를 비롯해 비타민, 폴리페놀,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동의보감, 본초강목에도 항암효과, 피로회복과 혈액순환 개선, 간 기능 개선, 혈당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나와 있다. ‘신안꾸지뽕생막걸리’는 750㎖ 1병 기준 1천500원이며, 전화로 구입할 수 있다. 암태주조장은 물 좋기로 유명한 신안 암태도의 유일한 양조장으로, 6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도에서 지원받은 생산자동화 시스템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고품질의 막걸리를 생산한다. 문성진 대표는 “전통주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좋은 술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영리 목적을 떠나 소비자가 믿고 찾는 주조장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사용해 장인정신으로 빚은 전통술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00% 신안 햅쌀과 유기농 꾸지뽕으로 빚은 암태주조장(대표 문성진)의 ‘신안꾸지뽕생막걸리’를 7월의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신안꾸지뽕생막걸리는 은은한 과실향, 고소한 쌀 내음과 함께 맛이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60년 전통의 프리미엄 탁주다. 주재료인 꾸지뽕은 신선들의 선식이라고 불린 4대 항암약초다. 플라보노이드를 비롯해 비타민, 폴리페놀,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동의보감, 본초강목에도 항암효과, 피로회복과 혈액순환 개선, 간 기능 개선, 혈당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나와 있다. ‘신안꾸지뽕생막걸리’는 750㎖ 1병 기준 1천500원이며, 전화(061-262-6161)로 구입할 수 있다. 암태주조장은 물 좋기로 유명한 신안 암태도의 유일한 양조장으로, 6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도에서 지원받은 생산자동화 시스템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고품질의 막걸리를 생산한다. 문성진 대표는 “전통주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좋은 술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영리 목적을 떠나 소비자가 믿고 찾는 주조장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에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2일 순천시와 함께 순천만 국가정원 일원에서 관광객이 많은 여름 휴가철 도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순천시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도내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 등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 추세인 점을 감안해 이뤄졌다. 전남도와 순천시는 휴가철 방역수칙 실천 사항을 알리고, 현장 방역 경각심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KF94), 손세정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옆사람과 거리두기 등 핵심 사항 준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주요 관광지, 식당카페, 유흥숙박시설 등에 대한 방역상황도 점검했다. 노영환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최근 사적모임, 식당, 유흥시설 등을 통한 확진사례가 이어지고, 인도발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도민뿐만 아니라 전남을 찾는 관광객 모두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경기도가 2일 오후 전남도청에서 ‘2021년 전남·경기 상생협력 회의’를 열어, 지역 균형발전 기조 속에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재정분권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날 상생협력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존 교류·협력 사항은 더욱 강화하고, 지역의 공통된 현안사항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6개 과제에 공동 협력키로 합의했다. 6개 공동협력과제는 ▲경기도 학교급식에 전라남도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 ▲실질적 재정분권 강화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공동대응 ▲해양쓰레기·폐기물 저감 공동노력 ▲경기 ‘디지털뉴딜 AI 엑스포’ 및 전남 ‘NEXPO in 순천’ 성공적 개최 지원 ▲양 연구원의 어린이 교통안전대책 및 친환경농산물 공급방안 공동연구 추진 등이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과,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의 핵심인 재정분권 강화를 위해 국가사무 지방이양에 대한 국비 지원 등 실질적 재정분권 실현을 공동합의해 의미를 더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새로운 지방자치시대 속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현장 점검을 위해 목포를 찾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도청 소재지인 남악·오룡 신도시 내 고등학교 신설 등을 적극 건의했다. 김 지사는 윤 부총리와의 면담 자리에서 “올 하반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시 오룡신도시 내 고등학교 신설 승인과 함께 학교신설교부금 등에 대한 예산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전남 서남권 허브인 남악신도시에 고등학교가 1개 밖에 없어 학생들 상당수가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무안군민의 숙원이 해결되도록 정부가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청이 무안군 남악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최근 오룡신도시까지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입학정원 208명인 남악고 1개교밖에 없어 신도시 내 고등학생의 통학 불편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오룡신도시는 오는 2023년까지 계속해서 개발될 예정이다. 앞으로 5천738세대가 추가 입주하게 된다. 이때문에 고등학교 입학 대상자가 600여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여 고교 신설이 절실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5월 ‘봄철 K-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불법소각 행위에 엄정 대처한 결과 산불 발생은 23건으로 전년보다 26% 줄었고,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특히 소각 산불은 단 2건으로 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를 ‘소각산불 제로화 원년의 해’로 정하고, 전단을 도에서 직접 제작해 현장 계도활동을 하고, 시군과 매주 토요일 산불 관계관 영상회의를 통해 실적 점검과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면서 예방 위주의 단속 및 계도홍보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대책 기간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전단 2만 부 배포, 산불 예방 포스터 3천 부 부착 ▲농업부산물 등 산불 원인 물질 수집·파쇄 2천10톤 ▲산불 예방 현수막 1천762점 게첨 등 활동을 펼쳤다. 또 ▲불법 소각행위 기동단속반 282개 반 1천71명 운영 ▲산불 예방 드론 예찰로 사전 차단 ▲소각금지 마을방송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방송 캠페인 ▲영농현장 산불 예방 홍보 등을 실시했다. 주민과 함께 하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천531개 마을이 참여했다. 소각금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유충 발생 방지를 위한 취정수장, 상수도시설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취정수장 82개소의 방충망 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내부 및 주변 위생 상태, 우기철 정수장 안전관리 상태 등 시설 전반에 거쳐 이뤄진다. 소규모 수도시설 1천745개소도 점검해 여름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또 수돗물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불편한 섬,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섬지역 식수원 개발 등 상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22개 시군 2천633개소에 총 2조 1천378억 원을 투입했고, 올해는 22개 시군 72개소에 1천504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6월 전체 상수도 사업지구의 예산 집행 실적과 안전관리 실태 등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앞으로도 장마철 지반 붕괴 등 안전사고 방지 및 상수도 사업 신속 추진을 위해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2022년 상수도사업 국비 추가확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환경부와 기재부를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매년 줄어드는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 취업 및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시군 공모를 통해 5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 사업엔 청년세대 지역 정착과 유입 등을 위해 드론, 1인 방송콘텐츠 제작자 등 전문가 양성 교육,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창업 자금 등을 지원한다. 선정 사업 가운데 순천시 ‘청년유니콘 정착·양성 지원사업’은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지역 정착 의지를 배양하는 ‘창업스쿨연당’을 운영 후 창업아이템 구현을 위한 시제품 개발비를 지원하고, 지식재산권 확보를 돕는다. 장흥군은 드론 조종 전문교육과 현장교육, 드론업체 직무연수 후 드론방제단을 구성해 실질적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해남군 ‘공유주방 청년 외식창업 사업’은 외식 기본교육 및 레시피 개발 후 요리경진대회에서 2팀을 선발해 ‘해남사네 공유주방’에 1년간 입주 기회를 준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 인구 유출의 70~80%가 청년”이라며 “지역 특화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청년의 유입과 정착 발판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2일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전남 제1호 공립수목원인 구례수목원에서 '10만 송이 테마수국길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례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김순호 구례군수와 구례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후 3시에 행사를 시작하여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절차는 간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참여인원을 제한했다. 구례수목원 일원에 조성된 약 2㎞의 테마수국길, 외국화목원․기후변화테마원 등 주제원에 식재된 10만 송이의 수국은 아나벨 수국, 떡갈잎 수국, 미국수국, 산수국, 목수국 등 95품종의 다양한 수국이 식재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최근 구례의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한 구례수목원에 많은 방문객들이 수국을 보기 위해서 찾아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와 적극적인 SNS 홍보로 수목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전달과 편의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향후 구례수목원과 지리산정원을 연계하고 사계절 테마가 있는 공간조성과 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2019년 개시 이래 지금까지 총 505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2019년 가을부터 작년까지 장성사랑상품권 발행액은 총 295억원이었다. 올해 발행액은 상반기에만 210억원 규모를 기록하며 수직 상승했다. 군은 이 가운데 코로나19 재난지원금과 농어민 공익수당 등 정책수당으로 100억원을 지급했다. 장성군은 올해 초, 감염병 대응의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해 전 군민에게 장성사랑상품권 10만원을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했다. 또 농어민 공익수당도 조기에 지급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발빠르게 지원했다. 한편, 올해부터 도입한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인해 상품권 판매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종이형 장성사랑상품권이 발행 후 1~2개월 내에 모두 소진되자, 자연스레 카드형 상품권 이용량이 늘었던 것이다. 현재, 가입자 수 2500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인기다. 상품권 가맹점도 부쩍 증가했다. 작년 초만 하더라도 1100여 업체가 장성사랑상품권 가맹점에 이름을 올렸지만, 지금은 지역 내 1575개 업체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민간에서 가꾸고 있는 정원을 발굴해 코로나로 침체된 정원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개최한 ‘제2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위원단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개소(고서 매송향원), 우수상 1개소(담양읍 달빛정원) 장려상 3개소(가사문학면 무명당 정원, 대덕면 얼치기, 수북면 죽림향정원)로 총 5개소가 선정됐으며, 상장과 인증 현판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주택이나 카페, 음식점 등 단체, 시설 등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하여 가꾸고 있는 정원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전년도 2배 이상의 접수를 보이며 군민들의 정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군정 방향인 자연을 품은 생태정원도시 정책을 군민과 공유하고 정원관광 콘텐츠 개발, 문화와 연계한 정원 산업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 및 우수상에 선정된 2개소는 산림청에서 후원하는 전라남도 제2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공모에 참가한다. 지난해 1회 공모에서는 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대한민국 전통 음식인 ‘김치’ 종주국 위상 정립과 국내산 김치 소비 진작을 위해 도입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에 동참하고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00% 국산 김치’를 취급하는 관내 외식업소, 관공서·학교·병원·기업체 단체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신청을 오는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난 4월 전라남도가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민국한식협회 등 5개 민간단체와 결성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 출범을 통해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도입 배경은 최근 중국의 절임음식 ‘파오차이’의 국제표준인가, ‘중국산 김치 알몸 절임’ 영상 확산이 불러온 김치 종주국 논란과 식품 위생, 안전성 문제가 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정확한 원산지 표시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는 제도 확산을 통해 수입산 김치 증가로 인해 침체된 국산 김치 내수시장 회복과 더불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전남산 청정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와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제9회 아시아 습지 심포지엄(AWS, Asian Wetland Symposium)을 오는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아시아습지심포지엄은 1992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3년 주기로 아시아 지역 습지현안을 다루는 국제회의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의 목소리: 변화, 과제, 그리고 성공 사례’를 주제로 온라인 플랫폼(줌)을 통해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개회식, 기조강연, 구두 및 포스터 발표세션으로 구성되며 매일 2개의 동시 세션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세션은 코로나19가 습지에 끼친 영향, 자연기반해결책(NbS, Nature-based Solutions)과 생태계기반 접근법을 통한 재해경감관리, 습지 관리와 보전 및 복원, 습지의 현명한 이용 등 총 8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각 세션별 주제에 따른 11개국 35명의 연구 및 습지보전 활동에 대한 발표를 한다. 또한, 5개국 14명의 발표자가 주제별 연구결과 및 활동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습지보전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지난달 30일 담양식 창조농업의 일환으로 한우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담양 저지방한우 브랜드 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저지방한우 브랜드 육성 사업추진단, 순천대 교수, 컨설팅 업체, 관련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간 거리 확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점검, 소독 실시 등 충분한 방역 조치를 준수하며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담양 저지방한우 브랜드 성공을 위해 일반한우와 저지방한우 브랜드육에 대한 소비자 대상 인지도 평가, 참여농가관리방안, 전략 수립에 대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앞으로 담양 저지방한우 브랜드 사업단은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 저지방한우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 브랜드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저지방한우는 소비자 인지도가 부족하여 새로운 시장 개척에 어려움이 있지만 담양한우가 전국 최고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담양 저지방한우 브랜드 육성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건강하고 차별화된 저지방한우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한우시장 개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