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다양한 독서 활동을 체험해봄으로써 책 읽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 학교 독서교육 지원 프로그램‘김신숙 시인 초청 강연’을 11월 2일에 고산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학교 독서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김신숙 시인의 동시집 '열두 살 해녀'를 주제로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한 글자로 된 단어를 나열해보고 자신이 쓴 한 글자에 대한 동시를 써보고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유익한 독서 경험을 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21명을 대상으로 2021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2학기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2학기 토요프로그램은 외부 특기 적성 전문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활동(도예 활동, 원예 활동)으로 운영이 되며, 11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시간씩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예 활동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접시 만들기 및 물레체험을 할 예정이며 원예 활동에서는 플라워 용돈 박스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원예를 활용한 폰 거치대 만들기 활동을 하며 학생들의 특기 적성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1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2학기 토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귀포시 관내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다양한 교육활동 기회 제공 및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며 진로 탐색의 기회 및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학부모와 교직원 및 유아교육 관련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학부모에게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취학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며, 입학 절차와 학교생활 안내를 통해 자녀의 취학 과정에서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 생활 안내, 일반학교(특수학급)와 특수학교 운영 비교 등의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학부모에게 초등학교 입학 과정의 어려움 해소와 준비도를 향상시키고, 교직원 및 유아교육 관련자에게는 초등학교 입학 후 학교생활의 원활한 적응을 지원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생태환경교육 우수 프로그램 및 실천사례 공유를 위한‘2021년 생태환경 주제 탐구 발표회’를 11월 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발표회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발표회는 2021년 환경교육 선도학교, 생태환경 동아리 운영학교,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학교 등 도내 초·충·고등학교 34개 팀이 참여한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8팀, 중학교 9팀, 고등학교 7팀이 참여하며, 학교별 4인 이내 팀을 구성하여 파워포인트, 카드 뉴스, UCC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발표한다. 발표회는 심사를 통해 학교급별 금, 은, 동 각 1팀씩 수상할 예정이며, 금상 수상 팀은 11월 25일(목)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2021 제주환경교육한마당’행사에서 사례 발표를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생태환경 주제 탐구 발표회가 학교 환경교육에 대한 소통의 장이 되고, 공유된 우수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교 환경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환경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청정 제주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제3회 제주학생 환경사랑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제주시 후원으로 진행되며 제주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2050탄소중립 및 제주환경에 대한 자유 주제이며, 산문 또는 시를 작성하여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38점을 선정해 11월 30일에 입상자 개별 통보 및 협의회 공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의 제주환경에 대한 관심과 환경사랑 실천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입상작은 책자로 제작해 환경보존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결실과 풍요'를 표지로 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021년 11월호(통권 제184호) 8,000부를 발간하여 도내·외에 배포한다. 11월호 '특집'에서는 내년부터 개선되는 차고지증명제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 지난 2007년 동지역 대형 자동차를 대상으로 시작된 차고지증명제는 2019년 도 전역 중·대형 전기자동차로 범위가 확대되었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경·소형 자동차까지 대상에 포함된다. 그밖에 한림읍 상명리의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 화북공업지역을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문화 실험실 ‘리빙랩캠퍼스’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일과 열정 사이'에서는 자기계발을 통해 성장과 소통을 도모하는 모임 ‘성소사in제주’/ '알쓸리뷰:제주시'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전해주는 추억 이야기, ‘제주 어르신 그림책 원화 전시’/ '제주사람이 좋다'에서는 결혼과 육아 생활 속에서도 화가의 꿈을 그려나가는 김은진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양용진의 향토음식'에서는 바닷물에 절여서 김장을 담는 제주 토종 구억배추/ '제주4·3유적'에서는 무장대의 습격과 경찰의 마을주민 보복이 있었던 저지지서, 조수초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1년 민방위 업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 이외에도 행정안전부 장관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수여하는 개인 및 단체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개인 분야의 경우 민방위 교육훈련과 각종 생활 안전활동 참여 공적으로 서귀포시 안덕면 강경록 팀장이 행정안전부장관, 서귀포시 지원여성민방위대 오의실 대원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단체에서는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과 위미농협이 직장민방위대 편성 운영 및 관리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각각 행정안전부장관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방위 비상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안전한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사망의심자·장기결석 아동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기간은 ‘2021년 10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체 세대가 아닌 사망의심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에 대해 실태조사를 할 계획이다. 사망 의심자가 사망 말소자로 조회되지 않는 경우, 주소지 방문·생존여부 확인을 통해 직권조치 할 예정이며,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학령기 미취학아동의 경우, 대상자 주소지 방문 시 소재가 불분명하거나 아동학대 정황이 발견된 경우 경찰 또는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신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실조사 기간에 사망의심자가 아니더라도 거주불명자가 자진하여 재등록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를 1/2 경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년 정확한 주민의 거주관계와 인구동태의 파악을 위해 전 세대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추진해 왔으나 작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으로 추진중이며, 읍면동에서 실시하는 사실조사에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대정고을추사문화예술제가 오는 7일 대정읍 안성리 추사유배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정고을추사문화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추사유배지에서 숭모제를 시작으로 전문가 초청 토론회, 제4회 추사 숭모 전국 휘호대회 등이 펼쳐진다. 숭모제가 끝난 후에는 안성리대정현기록전시관 개관식이 진행된다. 안성리대정현기록전시관은 대정현과 관련한 고문서 기록물 및 민생 생활도구 전시 등을 위해 건립되었다. 토론회는 이동국 예술의전당 시각예술부 수석 큐레이터와 김영복 TV쇼 진품명품 감정위원을 초청하여 ‘글로컬 예술중심으로서의 대정마을 추사축제 기획방향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제4회 추사 숭모 전국휘호대회가 11시부터 추사유배지 및 대정향교 내에서 개최되어 전국에서 참가한 서예가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고석종 위원장은 “고문서와 생활도구 등을 통해 옛 조상들의 생활상을 접해보고, 붓글씨 쓰기 등의 체험을 통해 추사 선생의 예술혼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 근현대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이중섭 화백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는 제24회 이중섭 세미나를 11월 8일 서귀포 KAL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중섭세미나는 서귀포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귀포문화원이 주관하는 세미나로 올해 2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4월 국립현대미술관과 이중섭미술관에 기증받은 이건희 컬렉션을 중심으로 화가 이중섭의 삶과 작품세계는 물론 이번 기증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조명할 계획이다. 올해 4월 서귀포시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유족으로부터 이중섭의 대표작『섶섬이 보이는 풍경』을 포함한 원화 12점을 이중섭미술관에 기증받은바 있다. 이건희컬렉션 중에서 이중섭 원화는 총 124점으로 이중섭미술관에 기증받은 작품 12점 외에도 국립현대미술관에 『황소』를 포함한 104점과 광주시립미술관에 8점이 각각 기증되었다. 이 가운데 이중섭미술관으로 기증된 작품들은‘서귀포’와의 인연을 갖는 작품들로 이중섭화가가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서귀포로 피난 내려와 지내는 동안의 가족과의 추억이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알려졌다. 이번 제24회 이중섭 세미나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도립서귀포예술단이 3일 성산읍 오조리에서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로 지친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다독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비교적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도립서귀포예술단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음악회를 개최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4일 도순마을을 시작으로 안덕면 동광리와 서광서리, 남원읍 의귀리에 이어 이번이 5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성산읍 시민들을 위하여 오조리에 위치한 한도만광장에서 도립서귀포관악단의 금관악기 연주가 펼쳐졌다. 도립서귀포관악단은 ‘Instant Concert’, ‘Boogie for Brass’ 등 밝고 경쾌한 노래로 연주의 시작을 알려 보는 이들의 흥을 돋우었다. 또 최근 경연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었던 ‘찐이야’를 금관 앙상블로 선보이자 남녀노소 따라부르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여인의 향기’, ‘보고싶다’ 등 익숙한 노래로 즐거움을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오조리 마을 주민들은 공연장까지 가지 않고 동네에서도 전문예술가의 공연을 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마을을 자주 찾아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하영올레 걷기대회를 앞두고 지난 3일부터 제1청사 별관 앞마당에서 '하늘에서 본 하영올레' 사진전을 열고 있다. 하영올레는 서귀포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연외천과 동홍천, 두 하천을 중심으로 주변의 공원과 특화 거리 등을 연결해 3개 코스로 조성한 도심 올레길이다. 공보실이 주최한 이번 사진전에는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온 반치옥 작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 도심 속 올레인 하영올레 제1~3코스의 비경을 담은 드론 사진 10장을 선보이고 있다. 걷기대회 참가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전시 사진들은 연외천과 동홍천의 두 물길을 따라 펼쳐진 서귀포의 아름다운 비경을 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하영올레 걷기대회 개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참가자들에게 하영올레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발 딛고 살면서도 모르고 있었던 서귀포의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한국관광공사의 ‘2021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 하영올레가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5일과 6일 제1회 하영올레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3일 가파도 방문을 마지막으로 올해의 읍・면・동별 지역자율방재단원 신규 모집을 마무리했다. 태풍·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난 발생 시 지역별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신속한 재난 대응・복구 등의 방재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대정읍지역자율방재단 소속으로 활동하게 될 가파도 신규 방재단원 한분은 “방재단 가입을 계기로 우리지역 내 재난 상황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는 방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06년 2월 창단 이래 480명의 지역자율방재단원이 활동 중에 있으며, 올해 10월 기준 총 129회의 행사에 1,212명의 단원이 참여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하천지장물 제거활동과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 재난안전선 설치, 마을안길 제설작업 등 재난예방 및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빈틈없는 민관협력 방재체계 구축하여 인명, 재산피해 최소화・안전한 행복도시 만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21명을 대상으로 2021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2학기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2학기 토요프로그램은 외부 특기 적성 전문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활동(도예 활동, 원예 활동)으로 운영이 되며, 11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시간씩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예 활동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접시 만들기 및 물레체험을 할 예정이며 원예 활동에서는 플라워 용돈 박스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원예를 활용한 폰 거치대 만들기 활동을 하며 학생들의 특기 적성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1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2학기 토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귀포시 관내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다양한 교육활동 기회 제공 및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며 진로 탐색의 기회 및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학부모와 교직원 및 유아교육 관련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학부모에게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취학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며, 입학 절차와 학교생활 안내를 통해 자녀의 취학 과정에서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 생활 안내, 일반학교(특수학급)와 특수학교 운영 비교 등의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학부모에게 초등학교 입학 과정의 어려움 해소와 준비도를 향상시키고, 교직원 및 유아교육 관련자에게는 초등학교 입학 후 학교생활의 원활한 적응을 지원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생태환경교육 우수 프로그램 및 실천사례 공유를 위한‘2021년 생태환경 주제 탐구 발표회’를 11월 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발표회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발표회는 2021년 환경교육 선도학교, 생태환경 동아리 운영학교,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학교 등 도내 초·충·고등학교 34개 팀이 참여한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8팀, 중학교 9팀, 고등학교 7팀이 참여하며, 학교별 4인 이내 팀을 구성하여 파워포인트, 카드 뉴스, UCC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발표한다. 발표회는 심사를 통해 학교급별 금, 은, 동 각 1팀씩 수상할 예정이며, 금상 수상 팀은 11월 25일(목)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2021 제주환경교육한마당’행사에서 사례 발표를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생태환경 주제 탐구 발표회가 학교 환경교육에 대한 소통의 장이 되고, 공유된 우수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교 환경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의 공식적인 상징물로 지정된 꽃, 나무, 새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체계적인 사용 및 관리체계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용범 의원(서귀포시 정방 · 중앙 · 천지동)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이미지상징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재 제주도의 경우 1973년 도민 공모 및 상징물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인 꽃 · 나무 · 새에 각각 ‘참꽃(영산홍)’, ‘녹나무’,‘제주큰오색딱따구리’가 지정되어 있다. 그런데 제주도의 공식적인 상징물을 지정 관리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이미지상징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이미지에 해당하는 심벌마크, 캐릭터, 브랜드만 규정하여, 제주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이고 오랜 역사를 가진 꽃 · 나무 · 새에 대한 사항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환경도시위원회는 김 의원의 조례개정안의 내용을 반영하여 ▲현행 조례 제명의 ‘이미지상징물’을 ‘상징물’로 범위를 확대하여 법령체계를 명확하게 하고, ▲제주 상징인 꽃(참꽃) · 나무(녹나무) · 새(제주큰오색딱따구리)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3일 오전, 각 국장 및 읍면동장 등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11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지도점검, 동절기 대비 주거취약가구 안전 점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올해 감귤 소득향상 및 가격안정 추진,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추진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의 얼굴이 상당히 밝아진 것을 언급하며, 12명까지 모임이 허용되면서 지역경제가 살아난 분위기를 어떻게 지속적으로 이어나갈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과도기에 방역지침 홍보를 더욱 철저히 하여 모든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동절기 대책을 사전에 미리 점검하여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금년도 남은 두 달 동안 일선 읍면동의 공공일자리 예산이 모두 소진될 수 있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개발사업심의위원회가 2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별관 3층 소회의실에서 제주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 개발사업을 심의한 결과, 안건을 부결했다. 제주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 개발사업은 제주시 오라이동 산46-2번지 일원의 357만 5,000㎡ 부지에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7월 31일 개발사업심의위원회에서 국내외 여건변화를 반영하여 사업계획서를 전면적으로 재수립할 것을 재검토 의결한 바 있다. 사업시행자인 제이씨씨㈜는 재수립한 사업계획서를 지난 8월 31일 제주도에 제출했다. 2일 개발사업심의위원회가 3시간 반에 걸쳐 심의를 통해 재수립된 사업계획서가 종전 계획과 크게 다르지 않고 △사업자의 투자 적격성 △투자계획 및 재원확보의 적정성 △제주미래비전 실현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부적정하다고 최종 판단하고 부결을 결정했다. 재수립된 사업계획에서는 사업전체부지 면적(357만 5,753㎡), 녹지·공공시설용지를 제외한 사업시설 용지(234만 2,977㎡)는 종전 계획과 동일하며, 총 사업비(4조 4,400억 원)는 14.8% 축소, 건축물 연면적(126만 3,000㎡)은 14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5시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음주문화 개선을 통한 안심제주 만들기」 캠페인 및 노숙인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그동안 자제해온 모임 증가와 더불어 음주빈도·음주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들뜬 마음으로 인한 과음 등 음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올 한 해 제주도 공직자 대상 음주습관 개선 및 음주 폐해 경각심 고취를 위한 캠페인(3회), 제주시청 대학로 일대에서 펼친 민·관·경 합동 도민 체험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1회)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도 14개 출자출연기관에도 음주문화 개선 동참을 요청하여 음주체질측정 패치·절주잔을 활용한 기관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음주문화 개선에 노력했다. 또한, 음주문화 개선 공익광고(영상물 2편, 음원 2편)를 제작하여 제주지역 방송사 및 관공서 디지털전광판·미디어보드·버스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및 합동 안전점검에는 제주도(안전정책과, 자치경찰단, 보건건강위생과), 제주시(노인장애인과, 도시계획과, 일도1동 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4일~19일 16일간 제주농업기술센터와 제주도청에서 제10회 제주시국화분재연구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작품전시회는 ‘가을, 국화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국화 소비 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4일~14일 제주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리고, 8일~19일 제주도청 본관 로비에서 이어진다. 전시 작품은 제주시국화분재연구회 회원 25명이 역량강화 교육과 자체교육을 통해 직접 제작한 것이다. 국화분재 300점, 대국 및 소국 350점, 조형물 10점, 분경 3점이 전시된다. 김지원 농촌지도사는 “다양한 분재작품을 감상하면서 가을 국화 향에 취해보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14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예술공간 오이의 연극 ‘4통 3반 복층사건’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2회 공연(오후 3시7시)을 펼치는 ‘4통 3반 복층사건’은 2021년 기획공연 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4개 작품 중 세 번째 작품이다. 공연을 통해 현재와 과거 4·3 당시 시점을 넘나들며 역사의 아픔과 현시대의 고민을 풀어놓는다. 배우들은 1인 2역을 연기하며, 현재 시점에서 4·3을 모르는 현대인들이 겪는 일상의 고충과 과거 시점에서 4·3 당시를 살아가는 인물들이 경험하는 ‘삶과 죽음’의 위태로움이 상충하는 지대를 표현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예약은 3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회당 402석으로 선착순 804명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부재호 도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춤했던 문화예술을 즐기는 기회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극을 공연하는 예술공간 오이는 지난 2011년 12월 12일 시작된 단체다. 2012년 연극 ‘관리인’을 시작으로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바보 히어로’, ‘우연가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5, 6일 이틀간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2021년 천연기념물 제주한란전시회를 개최한다. 제주한란은 한겨울에 꽃을 피우는 난초과 식물로 아름다움과 맑고 청아한 향기가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천연기념물 제191호 제주한란의 개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천연기념물 제432호인 상효동 한란자생지 내에서 청향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한란을 사랑하는 애란인인 제주한란보존회원들이 소장한 한란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100여점의 한란과 함께 수묵전시회도 즐길 수 있다. 강만관 세계유산본부장은 “흔하게 볼 수 없는 한란의 아름다움을 전시회를 통해 서로 공유하고 경험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희귀성 및 학술적 가치가 인정된 반야사 소장 전적류 『지장보살본원경』과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를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반야사 소장 『지장보살본원경』과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는 임진왜란 이전 간행된 전래본이 극히 드문 판본으로서, 간행 시기와 간행처 등이 명확하게 확인됨은 물론, 불교학·서지학 분야에서도 사료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이다. 『지장보살본원경』은 지장보살의 본원공덕(本願功德)을 설명한 경전으로, 지옥에서 고통 받는 중생을 천도해 극락에 이르게 하는 의식이 수록됐다. 반야사 소장본은 3권 1책의 목판본으로, 1577년(선조 10) 전라도 부안의 등운암에서 판각하고, 금산사에 보관했던 판본이다.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는 고려 보조국사 지눌(知訥)이 당나라 종밀(宗密)의 저서인 『법집별행록』의 핵심 내용을 추려내고,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편집한 책이다. 반야사 소장본은 1576년(선조 9) 속리산 관음사에서 판각하고, 이를 인쇄한 목판본 1책이다. 이와 함께 제주의 대표적 역사 유적으로, 성산읍 고성리 소재 「옛 정의현성」과 「수망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4, 25일 이틀에 걸쳐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 예비사업자 교육(기본이해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이 주도하는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주민, 단체 등 예비사업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본이해과정(필수교육)과 계획심화과정(선택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달에 실시하는 교육은 필수교육인 「기본이해과정」으로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추진 배경 및 사업목적, 사업공모 기준 등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기초 이론을 학습한다. 이 과정을 이수해야 2023년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에 대한 신청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2015년부터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과 관련해 총 49개 사업에 115억 원을 투자·추진해 왔다. 또한 추진 성과 및 효과 평가를 실시해 해마다 우수사업 5개를 선정하고, 9,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6개 사업에 1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읍면동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토대를 튼튼히 하고 지역별로 다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하루 동안 총 2,250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중 17명(제주 #3105~3121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7명 중 ▲11명(3105, 3109~3117, 312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3119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3118, 3120번)은 타 지역 방문자 및 입도객 ▲3명(3106~3108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1명 중 △4명(3105, 3115~3117번)은 선행 확진자의 가족 및 지인 △1명(3121번)은 선행 확진자와 업무 차 접촉 △6명(3109~3114번)은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확진자 접촉자 11명 가운데 8명(3105, 3109~3115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10월 26일 최초 확진자(3078번)가 발생한 제주시 소재 요양병원에서 종사자·입소자 6명과 선행 확진자 접촉자 1명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됨에 따라 ‘제주시 요양병원’을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3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권한대행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 공조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좌남수 의장과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상설정책협의회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들께 드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상설정책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제주사회의 안전망 확보 및 경제 활성화”와 특별자치도로서 “선도적 자치분권”실현을 통한 탄소중립 2030, 제주형 뉴딜 등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좌남수 의장과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발맞춰 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민관협력기구인 ‘코로나19 일상회복 범도민지원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제적이고 포용적인 제주형 일상회복 조치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제주형 뉴딜 2.0 사업,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등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비예산 확보단’을 공동 구성하여 2022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위기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관악기야 놀자'와 '이주민합창단 교육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문예회관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체험 감상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일상 속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 또한 문화회관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관악기야 놀자'와 '이주민합창단 교육공연'은 2년차에 걸쳐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수교육 심화과정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약 30주 동안 매주 주말에 5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관악기야 놀자'는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섹소폰 등 관악기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주민합창단 교육프로그램은 제주에 정착한 여성이주민을 대상으로 합창단을 조직하고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이주민합창단은 '제주아트콰이어여성합창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양 철학의 시대별 흐름을 살펴보는 '서양 철학사'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대 플라톤부터 스피노자, 칸트, 마르크스, 니체, 들뢰즈에 이르기까지 여섯 명의 철학자를 통해 당시 시대를 관통했던 사상을 알아보는 인문학 강좌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총 6회차로 운영되며, 강연은 철학자별로‘인문학 연구 공동체: 수유너머’의 연구진인 현영종, 손기태, 김효영, 최진석, 조현준, 류재숙 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주차별 일정에 따라 접수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13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당 선착순 50명까지 가능하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서양 철학사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시민들이 철학사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일상에서 향유 할 수 있는 철학을 공부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내년 예산에 4억 3200만원을 확보하여 미래 말산업 성장에 필요한 승마인구 발굴과 승마 활성화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예산 1억 8064만원보다 240%가량 증가된 금액이다. 서귀포시는 승마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2015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학생승마체험은 승마에 대한 이론·기승 강습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체발달과 심신단련, 그리고 평소 접하지 못했던 말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학생승마체험은 3개 승마장에서 47개학교·55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예산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승마체험 인원도 올해보다 크게 늘어난 1,3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미래 승마인구 창출을 통한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승마체험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연근해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효율 어선 기관대체와 어업용 자동화장비 지원사업을 1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총 1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연근해 어선의 자동화·현대화 설비를 통한 안정적인 조업기반 조성을 위한 3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세부 사업별 내용을 보면 자동조타기 등 8종의 어업용 단일장비 설치를 위한 어선자동화시설 지원사업(5억 2000만원), 노후된 어선기관을 신규 기관으로 대체하는 노후기관 대체지원사업(4억 2000만원), 고효율 기관 및 에너지 절감형 LED등 설비를 위한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2억 2000만원) 등이다. 지난 2월 어선 기관·장비 보조 사업에 166척 규모의 지원대상 어선을 선정했고, 현재까지 146척이 주기관·어업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 나머지 20척에 대해서도 이달까지 설비를 끝마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어로작업의 능률 향상을 통한 인력절감과 어업 생산성 제고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도 관내 연근해어선 876척 중에 22%인 189척이 어선자동화 장비 설치·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서귀포시 내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마무리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는 2021년 들어 관내 4개 전통시장에 총 40억 여 원을 투자하여 아케이드 보수, 소방시설 설치 등 13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과 추진상황을 보면 매일올레시장에 14억원을 투입, 아케이드 추가 설치와 쿨링포그 설치(14개소), 천정보수 공사 등 3개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현재 2개 사업이 완료했고 아케이드 설치공사는 연내 마무리 될 예정이다. 토오일시장에는 16억 5000만원을 투입하여 소방시설 설치, 장옥지붕 방수, 비가림 시설 등 4개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대정오일시장에는 8억 8400만원을 투입하여 시장바닥 현대화사업 등의 5개 사업을, 표선오일시장에는 4800만원을 투입하여 장옥 내부 도장공사를 마무리했다. 2022년도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39억 5200만원을 투자함으로써 화재·안전사고 예방, 상인·이용객들의 불편사항 해소 등의 사업 중심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한경축구장 내 야간 조명 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경축구장은 그동안 야간 조명 시설 부재로 한경면 주민을 포함한 많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제주시 서부권역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전지훈련팀 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야간 조명시설 설치를 진행했다. 본 공사는 축구장 조명타워 4본을 설치했으며, ▲에이밍(각도조준) 작업, ▲야간조도측정 작업을 완료해 야간 이용 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비대칭형 LED등기구, ▲조도제어장치를 설치해 주변 농작물과 인근 주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기능보강을 해나감으로써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불편해소는 물론, 전지훈련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립 제주교향악단 2021 신인음악회를 오는 11월 10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신인음악회 협연자 공고를 통해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두 명의 젊은 연주자가 제주교향악단과 협연한다. 관람객 입장은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전 온라인 예약을 받아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11월 1일부터 10일 17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1 신인음악회에서는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서곡’을 시작으로 슈포어 ‘클라리넷 협주곡 제4번 작품 20’,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작품 23’이 연주된다. 객원지휘로 초청된 김유상 지휘자는 대학생 시절부터 대형 연주회의 부지휘 및 지휘자로 발탁된 바 있으며, 현재 국내·외 오케스트라 지휘 및 음악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이와 더불어 서귀포 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 강사이자 제주문화예술재단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클라리스트 조주아와, 유명 콩쿠르 다수 입상 경력을 갖고 광주영재교육원, 계원 예중·고 강사로 출강 중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21 용연문화제(용연음악회)」가 오는 11. 14. 제주시 용연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국악과 양악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된다. 먼저 당일 저녁 5시 30분부터 용담1·2동 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용담동 청소년 희망두드림 난타팀의 난타 공연이 문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6시에 시작하는 본 공연에서는 제주도립교향악단의 무대에 이어 국악인 부혜미, 이상명, 최재원, 용담동 해녀중창단, 용담동 기타동아리 Five n Six, 퓨전국악팀 소리께떼의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제주예술단, 테너 문순배, 소프라노 공현진이 ‘걱정말아요 그대’, ‘아름다운 세상’ 등을 부르며 음악회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본 행사는 방역 수칙에 맞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등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모든 공연은 제주시 유튜브 채널 생중계와 KCTV 채널 방송으로 송출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용연문화제(용연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11월에 열게 되었지만,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 새별힐링축제를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위드코로나 전환과 맞물려 코로나로 지친 제주시민과 관광객들을 위로하고, 지역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정부와 제주도에서 발표한 방역수칙에 맞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진단검사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보호자를 동반한 경우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주요 행사는 새별오름 억새트레킹, 윤도현 밴드외 초대가수가 참여하는 새별힐링 콘서트, 지역예술인 버스킹 공연, 업사이클링 포토존,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애월읍 주최 지역 농수축산물 판촉을 추진하는 농수축 박람회를 같은 기간 새별오름 주차장에서 개최해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새별 힐링축제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막 및 힐링 콘서트는 드라이브인 관람을 위해 한정된 수량의 차량을 사전 예약(새별힐링축제 홈페이지) 받는다. 행사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힐링콘서트 등 모든 공연은 제주시 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5일간 2022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를 발표했다. 평균 경쟁률은 공립 일반 168명 모집에 1,024명이 지원하여 6.10대1, 사립 46명 모집에 178명이 지원하여 3.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행하는 도서지역과 IB학교 구분선발은 도서지역 2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하여 평균 6대1, IB학교 5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하여 평균 8.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일반선발의 역사로 3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하여 13.33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국어 12명 모집에 143명이 지원하여 11.92대1, IB학교 구분 선발 영어 1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하여 1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사립은 8개 법인에서 위탁한 17개 과목 46명 모집에 178명이 지원하여 평균경쟁률은 3.87대1로 나타났으며, 1차 시험은 공립과 같이 시행되고 2차 시험부터는 해당법인 자체 계획에 따라 선발하게 된다. 2022학년도 중등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30일에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근무경력 3년 미만의 조리사를 대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한, 2021 저경력 조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경력 조리사의 맞춤형 연수를 통한 사기진작 및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함이다. 교육내용은 맛있는 학교급식 조리 방법, 식중독 예방 및 HACCP 관리 이해 등 실제 현장 사례 중심형 실무교육과 더불어, 청렴·친절 교육 및 웃음 치료를 통한 자신이 행복해지는 방법 찾기 등 직무 소양 교육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교육에 참석한 신규 조리사는“맛있는 단체급식 조리 방법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고, 어려웠던 HACCP 관리에 대해서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으며, 웃음을 통해 행복한 나를 찾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추진하여 저경력 조리사들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념하는 홍보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며 도민들에게 함께 기념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억해달라”면서 “민족자존과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학생들의 용기와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92년 전 학생들은 당당한 민주시민이었다. 학생들의 길을 함께 걸으며 4·19와 5·18, 6월 항쟁, 촛불 혁명 등 민주주의 진전을 이뤘다”며 “우리 아이들이 독립된 삶의 주체로 자랄 수 있도록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1929년 광주에서부터 시작된 학생들의 항일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1929년 10월 30일 광주에서 나주로 가는 통학 열차 안에서 일본인 학생들이 조선인 여학생들을 희롱하는 일이 발생했고, 이 일이 도화선이 돼 조선인 학생들과 일본인 학생들 간의 충돌이 시작됐다. 하지만 일본 경찰은 일방적으로 일본인 학생들의 편을 들면서 조선인 학생들을 구타했다. 이후 11월 3일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행사 이후 광주 시내에 모여 항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창업가 정신 함양 생태계 조성 거점학교(한림공업고등학교) 프로그램으로 제주지역 청소년 창업캠프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꿈꾸고 도전하는 청소년 창업가’라는 주제로 실시된 『제주지역 청소년 창업캠프』는 창업가 정신, 창업가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과 창의적 진로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주어진 이라는 공동 창업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 아이템을 정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유치방안, 수익 창출 방법 등을 발표하였으며, 제주도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배출한 청년 창업가 10명이 멘토로 참여하여 자신의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제주지역에서 처음 열린 『청소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진로 성숙도를 높이고 창업가 정신을 지닌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창업동아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 창업아이디어(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는 제주 농가 살리기와 생태계 보존을 기반으로 화해와 평화의 의미를 담은 상품인‘제주 보리 동백꽃빵 사업화 계획’을 제안한 한림공고 창업동아리‘핀셋’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사라져가는 항일역사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항일 관련 유물을 유·무상으로 수집한다. 이번 항일 관련 유물 수집은 기념관의 가장 기본적 역할인 유물 및 자료 확보로 제주지역 항일독립운동사 관련 전시 및 조사·연구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유물 수집대상은 1876년 조일수호조규(강화도조약) 때부터 광복을 쟁취하기까지 약 70년간 항일독립운동의 주요 활동상황과 요인들의 행적이 드러난 자료다. 또한, 일제가 우리나라를 탄압했던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와 일제강점기에 사용했던 생활용품, 사진 등 근·현대 생활사 자료도 수집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법정사 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 해녀항일운동 등 제주지역 항일독립운동 관련 자료와 제주출신 항일독립운동가 관련 사진, 유품, 비석 탁본 자료 등을 중점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다. 수집된 유물은 제주지역 항일독립운동사의 객관적 자료로 향후 전시·교육·연구용도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방침이다. 기간은 11월 10일까지이며 등기우편, 방문,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유물을 대상으로 감정평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소년어울림마당 5회차 프로그램 ‘청소년댄스경연대회’를 6일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청소년동아리 8팀이 신청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달 30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 서우봉 해변에서 무관중으로 팀별 사전 녹화를 마쳤다. 팀별 경연은 유튜브 ‘청소년이끌림’을 통해 송출되며, 전문가와 청소년 문자 댓글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동아리 4팀에게 시상이 이뤄진다. 댓글 심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상품쿠폰 등을 지급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월 어울림마당 운영단체 공모를 통해 제주YMCA(사무총장 송규진)가 선정됐으며, 4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8회 차에 걸쳐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 4회 차에서는 청소년이 선호하는 전문직업인과 진로를 탐색하는 ‘청소년진로체험’, 청소년들이 노래 실력을 한껏 발휘하는 ‘청소년노래경연대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11월부터는 청소년동아리 환경활동인 ‘제주환경이야기’, ‘청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대상 중 관광사업체 등 7개 지원대상 분야의 신청기한을 최대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 도는 정부지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개로 방역조치로 피해가 누적된 업종·분야별로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제주형 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편성하고 신청·지급 업무를 추진해왔다. 당초 지난 10월 말로 신청 기한이 종료됐으나, 자격을 갖추고도 생업으로 기한을 놓쳐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분야별로 신청기한을 연장했다. 분야별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11월 5일까지 △유흥시설·일반숙박업체 및 농어촌민박 12일까지 △노래연습장·PC방 및 관광사업체 30일까지다. 제주형 제5차 재난지원금은 지원 대상 분야별로 신청 기간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공고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인터넷 신청은 행복드림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장 접수의 경우에는 지원분야별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 자격 및 관련 서류 등은 제주도청 누리집 공고 메뉴 또는 행복드림사이트(지원대상 및 신청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국민의힘 중앙당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 제주도 측에서는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고영권 정무부지사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국민의힘 측에서는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만희 예결위원회 간사, 강민국 원내대변인과 허향진 제주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4·3특별법 전면개정 후속조치 뿐만 아니라 감염병전문병원 설치, 하수처리장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과 국회 협조가 긴요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의 4·3은 제주뿐만 아니라 온 국민의 아픈 역사”라며 “4·3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치유하고 제주가 평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의 탄소중립 정책, 자원순환사회 조성사업 등을 설명하며 “대한민국과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제주는 청정환경 토대 위에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다”며 “제주의 미래 성장을 통해 국가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로 총 7개 부문에서 10명·1개 단체가 추천, 접수됐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학술 2명 △체육 2명 △국내 재외도민 2명 △국외 재외도민 2명 △언론출판 1명 △1차 산업 1명 △교육부문 1개 단체다. 예술과 관광산업 부문은 후보자 추천이 없었다. 제주도는 11월 중 수상 후보자 선정 심사를 위해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한 뒤 추천 후보자 공적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심사를 진행하고 12월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1962년 시작해 올해 60회째를 맞이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제주문화 예술진흥과 학문 ․ 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진다. 그동안 총 264명(개인 259, 단체 5)에 문화상을 수여한 바 있다. 올해 문화상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수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진행했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명실상부한 도내 최고 권위의 상인만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통을 이어갈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지난 7월에 제출된 「제주인의 일과 삶 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정 여부에 대한 의원간 의견 조율을 위해 농수축경제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례안 상정 여부에 대한 의원간 여러 의견이 있었으나, 제11대 위원회에서는 상정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지난 3년간 운영된 제주더큰내일센터의 운영성과 및 실적을 평가하기에 운영 기간이 다소 짧다는 점이 논의되었다. 특히, 취ˑ창업률 및 미래 일자리 전환에 대비한 교육 등에 대한 평가사항을 재단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1차 산업 분야 일자리에 대한 검토가 미흡하다는 점이 논의 되었다. 1차 산업은 다른 산업군과 달리 일자리 부족보다는 인력 부족이 문제인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제주도 일자리의 문제점으로 1차·3차에 집중된 산업구조로 이에 대응하는 일자리를 심도깊게 논의할 기관이 필요한 것은 공감하나, 일자리재단이 설립된다고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도 논의되었다. 이에 「제주인의 일과 삶 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정에 대해서는 중단하기로 하였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산 감귤 가격이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감귤 조수입 목표를 8,500억으로 설정하고 달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 예상 목표치는 지난해 감귤조수입 7,273억 원 보다 1,227억 원 증가한 수치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출하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2021년산 노지감귤의 도매시장 평균 가격(`21.11.1 기준)은 5kg 1상자당 7,836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2020년산의 7,038원, 2019년산 7,045원 대비 약 11%가량 상승한 것으로 지난 10년 사이 2018년산 8,391원 이후 두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가격 상승 원인으로는 제주시 지역 해거리영향으로 극조생 감귤 생산량이 적고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극조생감귤 출하 전 사전검사제 제도 정착으로 초기 미숙과 등 품질이 떨어지는 극조생감귤의 출하가 억제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서귀포시가 최근 5년 동안 유라조생 · 레드향 · 천혜향 등 고품질 감귤로의 품종갱신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것이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감귤 이미지 제고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본격적인 출하를 앞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0일 오전 10시, 아버지와 자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공감 캠프, 아버지 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활동은 샌드아트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모래판 위에 한라산과 억새, 돌고래 등 제주의 자연환경과 동식물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버지 학교는 샌드아트 체험을 통해 서귀포의 문화를 익히고 창의력을 높이는 한편, 아버지와 자녀가 공감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샌드아트를 체험하는 시간이 아이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특히 자녀와 “특별한 경험이 되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성인지적 관점에서 볼 때, 자녀 양육과 교육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버지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지역 내 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부모특강’, 부모를 위한 온라인 강의인‘아이와 함께 자라는 홈스쿨’, 교육 분야의 전문가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일 직원과의 소통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서귀포시 공직자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주제로「11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해 많은 성과를 내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기관 표창 및 시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이뤄졌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인 위드코로나가 본격 추진되기 시작했다며, 코로나19를 통제 가능한 감염병으로 바꿔내고, 위축되었던 시민의 삶에 활력을 되찾아 줄 수 있도록 방역 현장과 상황관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인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 대상으로 지급되는 손실보상금 전담창구 운영을 철저히 해주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적재적소에 예산투입과 2022년 예산확보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관내 초등학생들을 초청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1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11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나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향유권 신장 및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본 사업은 서귀포예술의전당, 道문화예술진흥원, 제주아트센터 도내 3개 공연장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11월 8일 극단 로기나래의 '우리 신화, 오늘의 노래' 음악극을 개최하여 서광초, 하례초 어린이들이 방문하여 관람할 예정이다. 11월 11일 ~ 11월 12일에는 극단 이륙의 '뮤지컬 달꽃 만발'을 개최하여 서광초, 온성학교, 저청초, 대정서초 어린이들이 방문하여 관람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철저한 방역으로 공연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