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2021 좋은이웃 밝은동네’ 좋은이웃 부문 으뜸상에 안해옥씨(화정4동 주민자치회장)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광주방송문화재단과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살맛나는 고장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한 노력을 통해 건전한 사회문화 확산과 행복하고 희망찬 광주공동체 구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가 선정됐다. 좋은이웃 부문 으뜸상으로 선정된 안해옥씨는 2013년부터 서구 화정4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마을활동에 참여하여 현재 주민자치회장으로서 주민자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2015년 서구 주민주도형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화사한 마을극단’ 마을공동체를 구성하여 매년 시민연극제 참여를 이끌어왔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자치 및 마을활동에 제약이 따르게 되자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여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마을 공익 광고를 기획하고 제작하여 주민 간의 원활한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였으며 아울러, 화정4동 염주먹자골목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배려주차존 아이디어를 발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혁신 맞춤형 ‘2021년 지자체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만원과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란 임신과 관련한 서비스(14종)을 정부24(맘편한 임신서비스)에서 통합으로 신청 처리하는 서비스로 행정안전부는 올해 처음 전국적으로 실시한 맘편한 임신 서비스에 대하여 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유도하고자 광역(시‧도)과 기초자치단체(시‧군‧구)를, 기초자치단체에선 시‧군‧구를 각각 분리하여 자치단체별 서비스 신청률, 택배 이용률, 기관장 관심도 등의 실적을 평가하여 16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서구는 택배 이용률이 높은 점과 구청장 공약사항인‘아기 낳기 좋은 출산·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여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 69개 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신 등 다양한 생애주기 통합제공 서비스 강화로 임산부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확대·시행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이용자의 92.4%는 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통합복지 서비스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남구는 16일 “행복한 복지 7979센터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센터 사업 내용 및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도 비중이 지난해 92.1% 보다 0.3% 증가한 92.4%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 한해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서비스 이용자 2,4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및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용자 66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연령대별 현황을 보면 70~80대 어르신 이용자 390명이 참여해 전체 응답율의 59.1%를 차지했으며, 60대와 50대는 각각 89명(13.5%)과 85명(12.9%)이었다. 먼저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서비스를 접하게 된 경로는 주변 지인을 통한 소개가 239명(36.2%)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 2019년 이곳 센터가 문을 연 뒤 주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 다음으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알게 됐다’가 22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시·도 주관 1차 평가와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총 2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광산구는 2020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우수상으로, 광주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 선정이란 쾌거를 이뤘다.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개선, 예산집행 관리, 어린이집 질 관리, 어린이집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보육료‧양육수당 적정관리, 코로나 대응 및 특수시책 등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광산구는 △연장보육전담교사 배치율 111% 달성 △보육예산 집행 및 관리 △공보육 확충 및 취약보육 실시 △관내 어린이집 안전점검 및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235개소 2400여 명 실시 △보육료·양육수당 중복지급 환수 △코로나 대응 특수시책 15건 등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2년 연속 보육정책 분야에서 수상한 것은 보육 현장 활동가와 관계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더해져 이룬 결실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1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한 16개 지자체(컨소시엄형 10, 주민참여형 6)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체계 확립, 민‧관 협력 활성화, 서비스 지속‧확산 노력 등 5개 분야 8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는 주민참여형 돌봄조합으로 추진한 늘행복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늘행복건강밥상)이 돌봄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결합한 사회서비스를 안착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0월 12명의 주민과 복지활동가 등이 참여해 창립한 늘행복건강밥상은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의 존엄한 삶을 지원하는 늘행복 프로젝트 중 ‘늘행복 일터’를 책임지고 있다. 사회적 돌봄 기능 강화를 목표로 취약계층에게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광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해 독거노인, 기저질환자 등을 위한 맞춤 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김광란 시의회 그린뉴딜특위 위원장, 김광훈 에너지파크센터장, 조동민 광주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지원센터장,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45 에너지 자립도시 선도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의회, 시민단체, 전문가와 함께 에너지 자립도시 선도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린에너지 ESS(에너지저장장치)발전 규제자유특구’ 등 에너지 자립도시 선도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린에너지 ESS발전 규제자유특구는 오는 2024년까지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13개 기관 및 기업이 첨단과학산업단지 일원(2.5㎢)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이용해 전력을 거래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 연구하는 사업이다. 4년간 총 20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태양광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기를 ESS(에너지저장장치)에 저장하고 인근 공공건물, 전기차충전사업자에게 판매함으로써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고 재생에너지 이용을 활성화한다. 회의에서는 광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문화예술미래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3월25일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미래위원회에서 선정한 8대 핵심 정책의제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 황영성 화백(공동위원장), 임원식 광주예총 회장, 황하택 한국지역문학인협회 이사장, 지형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회장, 황병하 조선대 교수, 오건탁 전 시립미술관장, 최영화 호남대 교수, 이봉규 전 광주대교수 등 지역 문화예술인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위원회에서 선정한 광주 문화예술 발전 8대 핵심 정책의제는 ▲문화예술 종합 창작센터 조성 ▲광주의 랜드마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광주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광주역사 박물관 건립 ▲무등산과 연계한 문학공원 조성 ▲청년문화도시 선언, 청년창작 지원센터 조성 ▲광주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연예술위원회 발족 ▲광주브랜드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인공지능과 연계한 콘텐츠 제작지원 강화 등이다. 광주시는 미래위원회에서 선정한 광주발전 핵심 정책의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무등산 신양파크호텔을 예술창작 공간과 생태시민호텔로 조성하는 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5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제30회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 대회는 지역인물인 박용철 시인의 문학과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학생 및 시민의 창작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부턴 광산구가 직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9월30일부터 10월8일까지 전국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문과 산문 부문 글짓기 참가 공모를 받았다. 이후 1차 예선과 2차 본선을 거쳐 총 2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중 운문 ‘집과 집’을 출품한 김지은 양(18)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 양은 예사롭지 않은 표현과 감성을 짙게 담아낸 언어를 구사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광산구는 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8명, 특별상 8명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수상자만 초청해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성덕초가 ‘미래이음’ 학교 사업을 통한 학생 주도 주제 중심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15일 성덕초에 따르면 ‘미래이음’ 학교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원격수업 내실화 및 교육체계 전환을 위해 추진됐다. 성덕초는 ‘미래이음’ 학교 사업 대상으로 5학년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개별 스마트 패드(총 180여 대)를 지급했다. 성덕초는 1년 동안 스마트 패드를 활용해 전통적 오프라인 수업에 온라인 학습 및 다양한 기술, 매체, 교육학적 방법을 혼합한 블렌디드 수업을 실시했고, 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흥미와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1학기에는 20시간 동안 국어, 미술 교과를 융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실제 이모티콘을 그려보는 미디어 활용 융합예술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2학기에는 18시간 동안 실과와 과학 교과를 융합한 ‘더 멀리, 더 빨리 계란 왕자 구출 작전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수송 수단을 직접 제작했고, 완성한 수송 수단의 속력을 구해보는 STEAM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한 성덕초 5학년 김정빈 학생의 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시 대표 캐릭터 ‘오매나’를 활용한 이모티콘 16종을 5만여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 오매나 이모티콘은 ‘메리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년엔 코로나 사라져!’, ‘오매, 어째야쓰까!’ 등의 재치 있는 표현을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으로 표현해 카카오톡에서 연말연시 비대면 인사를 나누거나 일상적인 대화를 할 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친구 메뉴에서 ‘광주광역시’를 검색해 채널 추가하면 받을 수 있고, 기존 친구는 차단 후 다시 추가해야 하며 다운로드 후 90일 간 사용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이모티콘 배포를 알리기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오매나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소문내기’ 번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는 지난 2019년 6월 공식 카카오톡채널 개설 이후 코로나19 정보, 문화행사, 주요시정 등 다양한 소식을 주 1회 제공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예정됐던 ‘제1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와 광주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당초 두 대회를 12월18일부터 24일까지 남부대학교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전국 코로나 확진 환자수가 5000명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과 대회 참가자의 약 40% 정도가 수도권 거주자인 점을 감안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한수영연맹과 협의해 대회를 취소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지역 여성 기업대표, 여성창업가, 우수기업인 등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인이 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시대의 새로운 경제환경 속에서 여성기업의 역할과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회원인 신진정밀㈜ 최진숙 대표, ㈜대성포장산업 윤영심 대표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시는 2009년 여성기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여성기업 판로 지원, 여성창업지원, 경영능력향상 워크숍 실시 등 여성 기업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창업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여성기업인들은 지역상품에 인공지능 기술 접목 전략, 인공지능분야 전문 인력난 해결, 원부자재, 요소수, 반도체, 소부장 등 국제적 여건변화에 선제적 대응 노력, 친환경자동차 등 업종전환에 대한 컨설팅과 미래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 정책 소개, 여성기업제품 판로개척 등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 여성기업 대표들의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여성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우리마을 백세친구’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를 소개합니다’ 사업을 추진하고 우수작품으로 만든 달력과 사진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어르신 3명이 한 모둠이 돼 안부를 확인하고 여가 사업을 함께 공유하는 백세친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를 소재로 한 사진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우동소 사업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어르신들이 직접 동네 골목골목을 찾아 특색 있는 골목과 이웃들의 사는 이야기 등을 사진과 수기에 담아 달력으로 제작했다. 이 사업에는 어르신 140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우수작을 선정해 달력 및 사진 액자를 제작·배부하고, 이 과정에서 성취감 향상은 물론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우동소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동네를 싸목싸목 걸으며 한 컷 한 컷 사진을 찍다 보니 지나온 소중한 추억에 감회가 새롭다”면서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속에 추억을 남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동구는 백세친구 만들기 등 다양한 고령친화 사업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전일빌딩245에서 아동·청소년의 주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동권리 보장정책 수립을 위한 ‘온 마을 함께 아동권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 청소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 친화도 6개 영역을 주제별로 나눠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영역별로 원탁에 앉아 아동·청소년의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놀 권리를 지키는 방안 ▲아동이 원하는 안전 정책 등 사회적 관심이 많은 문제에 대한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이 제출됐다. 또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 정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 가운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내용에 대해서는 정책연계 가능성을 검토해 2022년 신규 사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이 원하는 권리와 아동정책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내년도 충장축제에 광주시로부터 보조금 20억 원을 지원받아 광주를 넘어 세계적인 월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보다 10억 원이 더 증액된 사업비를 확보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일원 등 동구를 중심으로 펼쳐졌던 지역축제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장소에서 대한민국 문화예술 길거리 도시 대표축제로서 글로벌 축제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구는 올해 ‘제18회 추억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대한민국 최고 문화예술축제로서의 명성과 정체성을 견고히 하는 한편 월드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방향 설정과 신규 콘텐츠 개발로 세계 속의 충장축제로 관광 상품화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내년도 충장축제는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충장거리 퍼레이드’ 글로벌화 ▲7080 및 MZ세대가 공감하는 ‘추억의 테마거리’ 확대 ▲글로벌 문화예술 길거리 도심축제에 걸맞은 먹거리 구상 ▲한국 고유의 전통공연 등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2021년 광주 명장 2명과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3곳, 일자리우수 인증기업 11곳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광주 명장에는 금형분야 신지호 씨와 제과·제빵분야 김범안 씨가 선정됐다. 광주 명장은 동일 분야·직종 15년 이상 종사, 광주 내 주민등록 기간 3년 이상, 시 소재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을 인증하는 인증서, 현판과 함께 기술장려금 1000만 원을 5년간 분할 지급한다. 광주형일자리 기업 인증은 적정임금, 적정근로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의 4대 지표 중 인증평가에서 2개 이상 지표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시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6곳이 참여해 1차 적격성 심사와 2차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친 후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선정심사위원회에서 ㈜호남샤니, ㈜와이에스피, ㈜대웅에스엔티 등 최종 3곳을 선정했다.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3곳에는 각각 3000만원의 인증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22년부터 광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1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입학준비금 지원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 관내 초·중·고등학교(각종학교, 특수학교 포함) 신입생들은 입학준비금으로 입학준비에 필요한 의류, 원격수업용 스마트기기, 도서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광주시교육청, 광주시 및 자치구는 지속적으로 협의를 거쳐 2022년부터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입학준비금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했고, 초등학생을 포함한 사업은 내년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이번 입학지원금 지원 사업비는 85억2,200만 원으로 광주시교육청, 광주시, 자치구가 각각 55%, 25%, 20%를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4만2,000여 명이고, 학생 한 명당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의 경우 10만 원, 중‧고등학생의 경우 25만 원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신입생 가계의 경제 부담이 조금이라도 경감되길 바란다”며 “입학준비금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5일 오전 10시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현황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제1차 시험에는 선발예정인원[유치원 5명, 초등 6명, 특수(유치원) 5명, 특수(초등) 8명 등 총 24명]의 1.5배수가 합격했다. 세부적으로 1차 시험합격 인원은 ▲유치원 7명 ▲초등 10명 ▲특수(유치원) 8명 ▲특수(초등) 12명 등 총 37명이다. 제1차 시험 합격 여부 및 성적은 15일 오전 10시~19일 오후 6시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응시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 1월12~14일 사흘 동안 실시된다. 첫째 날은 교직적성심층면접, 둘째 날은 수업실연 및 수업면접, 마지막 날은 초등학교 교사에 한해 영어 수업실연 및 영어 면접이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도 사전 신청자에 한해 교육청이 지정하는 별도 장소에서 제2차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022년 2월4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광주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초‧중등 교원 참정권교육 직무연수’를 원격으로 실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직무연수는 선거에 처음 참여하는 학생 유권자들의 주권의식 함양 교육을 지원하고, 교원의 정치관계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직무연수는 관내 고등학교 교사 50명을 포함한 교원 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무연수는 ‘선거‧정치 미디어리터러시’, ‘교원을 위한 선거법'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별 새내기 유권자 대상 참정권교육 및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역량 강화, 선거법에 대한 교원의 올바른 인식 제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만 18세부터 선거권이 부여됐고, 오는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일 기준으로 유권자가 될 관내 고등학생은 6,600여 명에 이른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형태 과장은 “선생님들에게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주권의식 함양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을 위해 참정권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문흥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자활생산품 및 장애인생산품 판매 장터인 ‘소소마켓’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복지 생산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청소년수련관 내 인조잔디구장에 설치된 30여 개의 부스에서 수공예품, 수제청과, 건조차, 먹거리(반찬류, 오월쿠키, 우리밀 빵 등) 등 자활생산품이 판매된다. 또 디퓨져, 마스크 등 장애인생산품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아이디어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문화동아리와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활기업과 장애인기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2021년 기업성장지원단’ 성과 보고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산단공 광주본부 주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이뤄진 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지난 2020년 산단공 광주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유망기업 육성,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기업성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성장 ▴백년기업 도약 ▴경영혁신 등 3대 분야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문가 무료 컨설팅을 통해 정부지원사업 선정 15건(약 24.5억 원), 특허 출원 14건, 인증 취득 10건, 1만7568달러의 수출계약 체결 등의 지원 성과를 올렸다. 또 업종 다각화, 생산공정・노무관리 효율화, 생산품질 및 사업장 안전 개선 등 총 688건의 기업 고충 해소를 지원했다. 한편 산단공 광주본부는 이번 보고회에서 지역의 미래 경영인을 대상으로 최근 경제 동향과 다양한 경영 대응 전략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 산단공과 협업해 경영환경 개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사무친 그리움과 ‘딴따라는 안된다’며 아들을 내쫓은 아버지를 위해 45년여 만에 마이크를 잡은 노년 신사 등 광주 남구 실버노래자랑이 숱한 감동 사연을 남긴 채 6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5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으뜸효 남구TV 실버노래자랑 연말 결선이 최근 남구 노인복지관 및 남구 노인지회 주관으로 남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지난 6월 28일 첫 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총 88회에 걸쳐 900여명이 출연,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실버 가수 18명 가운데 올해 최고의 가수를 뽑는 자리였다. 예선 및 결선에 함께한 참가자들의 사연은 애틋했다. 결선에 오른 여홍현 할아버지는 청년시절 독일로 건너간 뒤 고향 땅에서 노래자랑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34년 만에 입국했고, 조경희 할머니는 1970년에 음반 데뷔의 기회가 있었으나 가난 때문에 이루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 실버노래자랑을 찾았다. 또 김태형 할아버지는 남편의 노래를 듣고 싶다는 암 투병 아내의 간절한 소망을 위해서, 김명희 할머니와 홍장식 할아버지는 심장수술 및 뇌출혈과 뇌경색을 이겨내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4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개최한 ‘제8회 광주광역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남부소방서 문도영 소방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각 소방관서 대표 소방안전강사 6명이 참여해 ‘응급처치, 화재, 생활안전, 자연재난’ 중 개별적으로 선정한 주제로 발표했으며, 교수역량, 강의 기술, 강의 전개 및 태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안전한 대피! 생명줄 완강기로!’의 강의를 발표한 문도영 소방위는 표현기법과 강의전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내년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영일 시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대회를 토대로 소방안전강사의 역량을 높이고 시민 맞춤형 안전교육을 위한 다양한 강의기법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강사 요원들의 자질과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은 주택가에서 자생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구조해 자치구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을 한 후 원래 살던 곳에 다시 방사해 일정한 영역의 길고양이 개체수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광주시에서 법인·단체를 공모해 추진하는 사업과 자치구에서 고양이 불편 민원 해결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 등 2개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현재 광주 관내 길고양이 개체수는 3만여 마리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1836마리의 길고양이에 대해 개체수 조절사업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이보다 63% 증가한 3000마리에 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8000마리의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을 시행해 영역동물인 길고양이를 일정 구역내 적정한 개체수 관리를 노력하고 있다. 길고양이의 번식기 콜링(울음소리) 등과 관련해 불편한 점이 있는 시민들은 관할 자치구 동물담당부서에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을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길고양이로 인한 여러 민원을 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40 광주 경관계획 시민참여단으로부터 광주 도시경관의 미래비전이 담긴 시민제안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도시경관의 주인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관련 전문가 참여 없이 순수한 시민 103명으로 구성됐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10월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관계획 소양교육과 3차례에 걸친 토론을 통해 광주시 도시경관 미래비전 설정을 위한 시민제안서 10개 조문을 도출했다. 시민 제안서는 ▲시민들과 함께 고민해서 만들어 나가는 경관계획, 경관심의, 경관사업, 경관협정!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광주다운 도시경관을 만들어간다 ▲비전이 있는 미래지향형 도시경관 랜드마크를 만들어간다 ▲획일적인 층수제한은 그만! 디자인적으로 우수하고 품격 있는 특별한 건축물을 만들어간다 ▲도심의 상업지역은 상업지역답게, 주거지역은 주거지역답게, 용도에 맞는 다양한 도시경관을 만들어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문화와 예술이 넘쳐흐르고 젊음이 가득한 구시가지 특화경관을 조성해나간다 ▲아름다운 산과 공원을 누구나 가까이서 보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일곡공원 내에 축구장 크기와 비슷한 약 8000㎡, 16홀 규모의 ‘그라운드골프 전용구장’을 농작물 경작 등으로 훼손된 지역인 북구 일곡동 640번지 일원에 민간공원조성사업을 통해 조성한다. 현재 일곡공원 사유토지보상을 추진 중에 있으며 토지보상이 마무리 되는 내년 상반기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사업을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변형한 신종 스포츠로 까다로운 규칙을 쉽고 간단하게 재정립해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경제적 부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레저 스포츠로 특히 어르신들에게 인기 많은 스포츠다. 어르신들이 즐겨하는 스포츠가 게이트볼에서 파크골프나 그라운드골프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에 228개((사)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추산)의 그라운드골프구장이 있지만 광주시에는 아직 1개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 광주시는 고령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인정코스 규칙이 정하는 규정대로 그라운드골프 전용구장을 일곡근린공원 내에 민간공원조성사업을 통해 조성할 예정이다. 김종호 시 공원녹지과장은 “그라운드골프장 조성 뿐만 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복지사업「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통합돌봄추진단을 신설하는 한편, 75세 이상 어르신 의무방문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 지금까지 4,000여 명의 대상자에게 20만여 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민간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행복매니저앱 ▲AI복지사 ▲집중형 영양 ․ 운동중재 ▲24시안심출동 ▲정신질환자 사회기술훈련 지원 등은 서구만의 특화된 통합돌봄 프로그램으로써 독창적이고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서비스 대상자를 노인에서 장애인 ․ 정신질환자까지 확대하여 주거 ․ 보건의료 ․ 요양 ․ 돌봄 ․ 일상생활지원 ․ 인공지능(AI) 시스템 등 총 31종의 통합돌봄서비스를 64개소의 민간기관(단체)과 협약을 통해 빈틈없이 촘촘하게 제공한 점이 돋보였다. 이 밖에도 병원(시설) 연계 55명, 병원 퇴원 93명, 시설 퇴소 13명 등이 지역사회에 복귀․정착할 수 있도록 총 913건의 통합돌봄서비스를 연계․지원하여 의료비의 30%(1인 월 평균 40만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광주광역시에서 주관한 올해 규제개혁 우수자치구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 기관 표창과 함께 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규제개혁 추진실적을 정부합동평가지표와 규제인증제 진단지표 등 6개 지표로 평가하였으며, 중앙부처 건의과제, 지방규제 애로사항,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해소 사례 등의 발굴·개선 실적과 규제혁신 기반 조성, 성과확산 등이 평가내용에 반영됐다. 서구는 지난 2월‘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규제개선 아이디어 103건을 발굴하여 이를 토대로 논리 보강 회의를 거쳐 중앙부처에 민생규제 혁신과제, 지자체 건의과제로 제안한 실적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발굴한 과제 중 자치법규는 규제개혁위원회를 거쳐 자체 정비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일궈냈다. 서구청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규제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9일 오래전에 심어져 성장하면서 대형화된 가로수의 합리적인 처리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공원녹지과,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 등 관계자와 관심 있는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염주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도로 확장을 위해 대형수목이 베어져 쟁점이 되었던 만큼 대형 가로수의 이식이나 제거 시 공익적 기능과 주민의 불편 해소 사이의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규모 가로수 이식 협의 시 타당성 검증 ▲가로수 이식 장소를 공공에서 민간영역까지 확대 ▲재개발, 재건축 사업 추진 시 조성되는 녹지에 가로수 이식 검토 등 대형 가로수 처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향후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경우, 가로수 활용 방안과 관련하여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사업 초기에 주민과 충분히 소통할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광주시 차원에서 대형목 가로수의 처리방안에 대한 지침이 만들어지면 시민들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가로수 업무를 합리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환경 놀이극 ‘누르의 모험’을 18일 오후 1시와 3시 수완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광산구가 기후위기 대응 문화예술 공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예술인 창작 지원을 통해 제작한 것이다.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폐허가 된 2049년 어느 골짜기를 배경으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생명의 피리’와 욕심쟁이 ‘세쌍둥이 별’로부터 피리와 아빠를 지키기 위한 주인공 ‘누르’의 험난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환경에 관한 문제의식과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놀이극 형식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가족극이다. 이날 공연은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시민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 인원은 회차별 150명 이내로 제한하며, ‘방역패스’를 적용해 19세 이상 성인은 백신 접종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공연에 앞서 17일까지 광산구청 누리집 ‘새 소식’란 및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사전신청을 받는다. 한편, 올해 광산구는 ‘기후위기 극복, 함께 그린 녹색광산’을 주제로 문화예술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통합도서관 누리집 전면 개편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5개의 구립도서관과 9개의 스마트도서관, 117개의 작은도서관(공립작은도서관 10개)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누리집은 스마트도서관, 작은도서관의 자료는 검색이 안 되어 이용이 불편했다. 이에 광산구는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 취지로 누리집 전면 개편에 나섰다. 개편을 마치고 지난 7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 새 누리집은 스마트도서관, 작은도서관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통합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회원증, 도서관 서비스 지도, 누리집‧대출회원 인증절차 일원화 등 전보다 훨씬 편리한 서비스 환경을 갖췄다. 광산구 관계자는 “개편된 누리집이 가까운 도서관 이용을 돕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덕도서관 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 수당의 일정금액을 적립해 모은 50만 원을 도서구입을 위해 써달라며 도서관에 기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주시에서 주관한 ‘2021년 자치구 정보화 역량강화 평가’에서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하여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이번 평가는 정보화 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중앙부처 평가지표와 연계해 진행됐다.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정보보안 관리수준 진단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다. 광산구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정책결정에 활용하는 과학행정 등 효율적인 행정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광산구는 앞서 비대면 PC 영상회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성과로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전산‧통신 분야에서 여러 가지 성과를 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4일 인사혁신처와 체결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 위탁출제에 관한 업무협약’을 갱신했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 인사혁신처와 지방공무원(9급) 임용시험 위탁출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 문제를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해 왔다. 이번 갱신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위탁출제 업무협약의 효력이 지속된다. 그 동안 위탁출제 협약을 통해 필기시험 출제에 소요되는 교육청의 예산절감 효과를 비롯한 인사혁신처의 문제출제, 정답 결정 및 소송지원 등 교육청의 출제업무 부담이 감소했다. 또 양질의 시험문제 출제 및 공개로 시험의 투명성 확보 및 수험생의 알 권리 충족 등의 성과가 있었다. 특히 이번 협약 갱신으로 2022년부터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 일부 과목 또한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게 됐고,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 등 행정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4일부터 20일까지 광산구가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예결위는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2년도 본 예산안, 2022년도 기금 운용 계획안 등을 심사하며, 41만 광산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올바른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심사를 할 계획이다. 광산구가 제출한 2022년도 본예산은 2021년 본예산 대비 1,354억 원 증가한 8,467억 원(일반회계 8,403억 원, 특별회계 64억 원)이며, 2022년도 기금 운용 계획안은 2021년 대비 87억 원이 증가한 274억 원이다. 예산안 주요 내용으로는 빠른 일상 회복과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는 안전‧보건 분야 734억 원, 경제 분야 697억 원, 복지‧문화‧자치 분야 6,024억 원, 환경‧도시‧농업 분야 770억 원, 데이터‧디지털 행정 분야 242억 원이 편성됐다. 이귀순 위원장은 “광산구 내년 살림살이를 결정짓는 예산안 심사인 만큼 불필요한 예산 여부를 꼼꼼히 심사하고, 사업의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구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1년 투자유치 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내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보조금 5%를 가산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투자유치실적, 투자수행실적, 유치기업에 대한 만족도 등을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데 광주시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시는 최근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글로벌모터스, 쿠팡㈜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잇달아 성사시키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은 물론 수천여 명에 달하는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결실을 거뒀다. 이처럼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악재 속에서 새로운 투자환경 조성과 투자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에 나서 성과를 얻어내면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시는 새로운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광주경제자유구역 4.371㎢를 지정해 조세감면, 규제완화 등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투자유치 전환점을 마련했다. 또 지난 11월 첨단3지구에 착공한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는 대지 4만7256㎡에 지하1층, 지상7층의 실증동 및 창업동, 지상2층의 데이터센터 등이 들어서는 등 광주에 인공지능 중심의 산업생태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4일 ‘이웃사랑 송년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례적인 의원 송년행사를 대신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할 김장김치와 쌀 등 생필품을 준비하고 이를 5개 자치구에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용집 의장은 “올해 연말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우리 의회에서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때 일수록 서로를 일으켜 나아갔던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발휘하여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아따! 프로젝트’ 마을활동가 복지 리더 교육을 이수한 산계마을(산수1동, 계림1동) 주민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예비마을 활동가 복지 리더 후보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은 ‘마을 복지 전문리더,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등 총 8차시로 구성돼 지난 2일까지 이어졌다. 특히 단순히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지역에 대한 이해와 봉사자에서 복지가로 변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주민교육으로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수료생 30명은 향후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아따! 프로젝트’ 복지 리더로 활동하며 개별 사업에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산계마을 지킴이로 활동할 예정이다. 더불어 내년도 복지 리더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사업 종료 후에는 지역 발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마을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수료하신 교육생 모두가 마을과 이웃 안에서 주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업 발굴 등 훌륭한 마을활동가로 성장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0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에서 시행하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통해 위급 상황에 빠진 독거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연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이경미 생활지원사는 동명동에 거주하는 80세 김모 어르신에게 안부 확인차 수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평소 연락이 잘 됐던 어르신이 연락이 닿지 않자 즉시 신변에 이상이 생겼음을 감지했다. 당시 생활지원사는 CCC동구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연락을 받은 사회복지사는 동명동 행정복지센터에 상황을 알렸다. 동 사회복지 담당자가 바로 경찰에 신고해 어르신 거주지를 방문한 결과 바닥에 쓰려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119 구급대를 호출했다.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은 어르신은 응급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긴박했던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은 사회복지 담당자는 서울과 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의 자녀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병실을 지켰다. 김모 어르신을 위기에서 구한 이경미 생활지원사는 “평소에도 부모님처럼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고 하면서 많이 친해졌는데 작은 관심으로 어르신의 위험한 순간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4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문화의 정착 속에 스마트 기기 소외계층이라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석)이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정지련)가 후원하는 이번 키오스크 체험교실은 정보습득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찾아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관내 경로당, 마을사랑채, 복지시설 등 어르신들이 계신 곳을 직접 찾아 소규모 그룹으로 직접 시연하고 음식점, 영화관, 병원, 행정기관 등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다양한 장소별 특성에 맞춰 키오스크 조작법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 어르신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키오스크 사용처가 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스마트 기기 사용에 익숙해져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시 주관 ‘2021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의료급여사업과 의료급여사례관리, 외래고위험군 의료 이용실적, 장기입원자 관리 등 지자체 합동 평가를 합산해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동구는 3년 연속 유일하게 5개 자치구 중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동구는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중 의료기관 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1인 가구 365일 안심온도(36.5C) 체크 서비스’를 실시하고, 복합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 안내를 통한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적정 의료급여 안내 등 의료수급권자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를 도왔다. 또한 의료급여기관 장기 입원환자는 방문상담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중재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 이용 안내, 홀로서기 어려운 대상자는 적합한 사회복지시설 연계 등 환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달해 의료급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의료급여 서비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 여성가족친화마을 성과공유회’가 14일 광주여성가족재단 성평등 북카페 은새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날마다 마을, 날마다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성과공유회는 16개 마을별 성과발표, 유공자 포상 전수, 여성친화마을 활동 제작영상 상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가족친화마을은 전국 최초로 시작돼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광주시 대표 성평등 사업으로, 2012년 2개 마을을 시작으로 해년마다 규모를 확대해 올해는 16개 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치구와 협업시스템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친화마을에 대한 컨설팅 및 네트워킹,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여성가족친화마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광역모델 5개소를 포함해 총 16개소 마을이 성평등, 돌봄, 여성 일자리 연계 및 안전, 마을 여성의 활동 확산, 그린뉴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에서 돌봄과 일자리의 틈새가 없도록 온택트(ontact) 돌봄 프로그램 시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송정서초 최지수 보건교사가 제12회 전국보건교육연구대회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4일 광주보건교사회에 따르면 제12회 전국보건교육연구대회는 보건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송정서초 최지수 보건교사는 ‘그림책 읽기를 통한 양성평등 교육’을 주제로 한 수업 발표를 통해 생활 속 성차별 및 성 역할 고정관념을 찾아보고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방법 등을 제시하며 영예로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업에는 광주 광산구와 호남대가 협업으로 제작한 세계시민프로젝트 그림책 ‘다녀왔습니다’를 활용했다. 송정서초 최지수 보건교사는 “지금까지의 양성평등 수업에서는 올바른 성평등 의식과 가치관 확립에 목표를 둔 토론 및 모둠 수업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코로나19로 대면 토론 수업이 여의치 않아 고심 끝에 학생 스스로 배움에 대한 주제를 탐색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을 고안해 적용하게 됐다”며 “어떤 경우에도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아야 할 사람이 바로 자신이란 사실을 깨닫게 하는 교육이 지금 이 시기에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림책을 보며 친구들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공식 유튜브 구독자 수 1만 명을 달성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대 사회에서 유튜브의 중요성과 영향력은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시교육청 공보담당관 홍보기획팀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각종 교육 현안 관련 정보의 신속 제공 및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유튜브 홍보에 주력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비대면 학습 플랫폼 기능 추가, 다양한 광주교육 관련 특색 영상 제작 등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 2020년 1월 200명 남짓한 구독자가 2020년 12월 말에 5,000명을 돌파했다. 그 여세를 이어나가 현재 1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광주시교육청 유튜브는 광주교육 홍보 소통 채널로 우뚝 섰다. 광주시교육청 공보담당관 홍보기획팀은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결을 위해 기초학력 관련 학습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또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직업계고를 지원하기 위해 직업계고 홍보영상 11편을 제작했다. 홍보영상은 직업계고와 협력해 제작됐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한 시교육청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2월 1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44일간 진행된 이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2021년도 연간 회의운영에 따른 모든 의사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이번 회기에서는 광주시, 교육청 및 산하기관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10건, 조례안 61건, 규칙안 11건, 규정안 1건, 동의안 11건, 의견청취의 건 1건, 보고안 9건 등 총 10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광역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안」등 13건,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주광역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6건,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2건,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업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사진 문화산업 활성화 조례안」등 11건이다. 또한, 「광주광역시의회 포상규칙 폐지규정안」,「광주광역시의회 지방공무원 비위공직자의 의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환경복지위원장(더민주북구3), 반재신 의원(더민주․북구1), 임미란 의원(더민주남구3)이 ‘2021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0일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에 신수정 위원장, 우수상에 반재신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에 임미란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신 의원은 “주민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각화초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 ‘각화 농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문제’ 등 지역의 긴급한 현안을 ‘현장경청의 날’ 운영과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소통 중심의 공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반 의원은 ‘전남·일신방직 공장부지 활용방안’을 위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 근거 마련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간병서비스 확대방안 마련,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각종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가공모사업 확대 추진 등을 이끌어 내는 등 공약이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부분에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 7대 의회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의 기록을 담은 구술채록 ‘10일의 기억②-15인 시민의 기억’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 책자는 2018년 (사)광주연구소를 통해 보고된 5·18진상규명을 위한 구술증언 채록용역 최종보고서로 본래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267페이지의 방대한 양으로 5‧18민주화운동 당시 현장에서 듣고 목격하거나 경험한 것을 기록했다. 기록관은 시민들이 보기 어려운 형태였던 본 최종보고서를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점으로 보기 쉬운 책자로 재편집하여 발간하고 있다. 구술에는 조광흠, 나경택, 박주은, 김내수, 박남선, 송선태, 김상윤, 차명석, 김강석, 양기남, 오경교, 문장주, 이동춘, 이정융, 나동식씨가 참여했으며 5‧18운동 이전 예비검속을 시작으로 시내의 전반적인 상황과 집단 발포, 헬기 사격 등 당시 목격을 구술한 15명의 구술증언을 해제하여 분류했다. 5·18기록관 홈페이지(홍보관-간행물)에서 파일을 다운받아 볼 수 있으며, 기록관에서도 책자로 자료를 살펴 볼 수 있다. 홍인화 5·18연구실장은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연구를 통해 41년 만에 시민들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실천 사례를 엮은 ’2021 광주광역시 가족친화경영 실천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도입을 촉진하고 맘 편하고 즐거운 일터만들기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집에는 광주시 가족친화인증 기업과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25개의 중소기업의 활동상을 담았다. 특히 출산 및 육아휴직(남성 육아휴직) 활용, 유연근무제도 운영, 가족친화의 날 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 각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 각 회사 대표의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철학과 직원들의 소감 인터뷰를 수록해 함께하는 가족친화기업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자동육아휴직제, 조기퇴근제도, 난임치료휴가 제공, 가족단위 스포츠 관람, 장기근속 직원 표창, 4.5일제 근무제 실시, 가족휴가제도 등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독특한 가족친화프로그램들도 담았다. 사례집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책자는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도 청소년 관련 정책 예산을 올해 205억원 대비 97억원(47%) 증액한 302억원을 반영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 활동, 안전 및 건강지원과 관련 시설 확충 등 현안사업 추진에 동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재정수요 급증과 함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일자리, 복지예산 등 대형 현안사업에 따른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삭감 없이 원안대로 전액을 본예산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광주시 정책기조와 이에 대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이뤄낸 성과로 분석된다. 먼저 내년부터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된 청소년 안전망팀사업이 확대 추진돼 고위험군 청소년에게 수준 높고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되는 이번 사업은 구청에 전담공무원과 사례관리사로 구성된 전담조직을 갖추고 고위험군 청소년 발굴과 사례관리 등 공적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여성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생리용품 무상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돼 지급 기간은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어나 연중 지급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은 성탄절을 맞아 18일부터 19일까지 그림책과 함께하는 체험 및 공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18일에는 크리스마스 머그컵 만들기(2회)와 샌드아트 공연 ‘소중한 선물’을 진행한다. 19일에는 크리스마스 젤캔들 만들기(2회), 마술극 ‘내가 산타라고?’를 선보인다. 각 프로그램에선 성탄절을 주제로 다양한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다. 기타 행사로 도서관 2층 자료실에서는 그림책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원화아트 프린트 전시를 연다. 이야기꽃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사를 가족 단위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 PCR 검사 음성 확인자 등 ‘방역패스’를 철저히 적용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이야기꽃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3일 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에서 열린 2021년 광주‧전남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광주전남지역암센터 등이 광주·전남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산구는 유선 통화, 멀티미디어 문자(MMS) 발송, 우편 발송 등 적극적인 안내로 검진을 활성화하고, 지하철 내 스크린도어 홍보, 로고라이트 설치, 현수막 및 배너 설치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검진 수검을 독려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광주전남지역암센터와 협력하여 유방암 캠페인을 진행하고, 금연지도원 및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와 연계해 워크온(걷기앱) 커뮤니티 내 폐암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은 암을 조기에 진단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핵심 제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