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2일 김정문화회관에서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 28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2011년 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매년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본소양교육 김은미(美서비스아카데미 원장) 강사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이미지케이션’, 전문교육 안현미(한라대 방송영상학과 겸임교수) 강사의 ‘빛나는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으로 가치 더하기’로 나누어 진행했다. 특히 해설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시나리오 작성 요령을 배우고, 비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한편 작가의 산책길은 지난 2011년 5월에 개설된 것으로 이중섭미술관-기당미술관-칠십리시공원-자구리해안-서복전시관-소암전시관에 이르는 4.9km의 탐방로를 말한다.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들은 9개소의 주요 문화시설에 배치되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주요 작품과 인물에 대한 스토리텔링, 정기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작가의 산책길의 문화자산을 알리고,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는 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말까지 사용자 개인정보보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은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각종 사회복지 급여, 서비스 지원 대상자 및 수혜 서비스 이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복지업무 처리지원 시스템이다. 이번 점검은 35개 부서의 336명 행복e음 사용자를 대상으로 연 1회의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정보 취급자의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사례가 없도록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의 사용자 관리 강화를 위해 ▲총괄부서(주민복지과)에서는 사무분장에 따른 행복e음 사용 적정 여부, 연 1회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교육 이수 여부 확인 등을 점검하고, ▲사용부서(실과 및 읍면동)에서는 소속 부서장을 분임책임관으로 두되, 분임책임관은 개인정보보호 주요 위반사례 공유 업무연찬을 통해 소속 해당 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실태를 지도·관리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을 9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보육프로그램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을 부여받고, 실태 점검조사 및 부모 모니터링 점검 제외, 교재교구비 및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제주시에서는 지난 9월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간 개방성, 부모 참여성, 지역사회 연계활동 등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및 심사를 거쳐 신규 18개소, 재선정 46개소, 선정유지 28개소 등 최종 92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제주시 관내 열린어린이집은 전년도 78개소 대비 2021년 92개소로 14개소 증가하였으며, 이는 관내 어린이집 354개소 중 26%의 비율로 보건복지부 지자체 권고기준인 25%를 초과 달성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선정·운영하여 어린이집 운영의 개방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제주시니어클럽과 제주도노인복지관 등 5개 민간 수행기관이 사업을 진행했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증가하면서 내년에는 총 6개의 민간 수행기관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시 내 주사무소나 주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으로 4대 사회보험을 적용받는 기관이며, 종교시설을 비롯한 동호회, 전우회, 부녀회 등 임의단체는 제외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접수받으며, 신청기관은 제주시청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에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국고보조 사업으로, 제주시의 경우 약 262억 6000만원을 배정받아 2022년 총 6,894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시는 2022년 공익활동 사업으로 읍·면·동별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등을 통해 1,210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민간수행기관 사업으로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등 5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1월 22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해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전체 등교를 시행한다.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도 수능 이후부터는 시행 기준이 완화된다. 11월 22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도내 지역에 한해 인솔자 포함 99명까지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을 할 수 있다. 내년 3월 새 학년부터는 시행 지역이 도외로 확대된다. 도교육청은 11월 1일 오후 부교육감 주재로‘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에 따른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를 통해 11월 1일부터 수능 주간인 11월 21일(일)까지는 현행 학사 운영 방안을 유지하기로 했다. 수능 주간 이후인 11월 22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는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단, 확진자 등이 발생하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은 수능 주간까지는 지금의 방침을 유지한다. 11월 22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는 기준을 완화해 시행한다. 장소는 도내로 한정하지만 참가 규모는 인솔자 포함해 99명까지 확대한다. 차량은 정원내 탑승 가능하며, 식당 출입도 49명까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10월 23일, 10월 30일 2일간 초․중등학교 교사 13명을 대상으로‘2021 다문화 학생 정서지원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 학생 증가에 따라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적응에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서적인 지원을 하기 위한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연수는 다문화학생과의 만남, 다문화 학생 지도 시 어려움 및 해결 방법, 학급 어울림 프로그램, 다문화 학생 정서 돌봄과 의사소통하기, 다문화 학생 정서지원 프로그램 총 15차시로 구성되었다. 1일 차는 다문화 학생을 지도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하고 해결하기 위해 어떤 프로그램을 적용할지 함께 생각해보았고, 한 주 동안 교실에서 적용해 보았다. 2일 차에는 놀이치료를 통해 함께 어울리는 방법, 집단 사포화, 9분할 회화법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면서 학급 단위 정서 지원을 위한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제주국제교육원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하여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어울림이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다문화 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시작하는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확진자 급증이 우려됨에 따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게 시행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해 도민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1일 오전 9시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지만 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매우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며“가장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 도민들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일상 방역 수칙 준수에 함께하면서 수험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95(제주)지구 12개 일반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일반시험장, 2개 별도시험장, 2개 병원시험장 등 총 20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수능에 응시한 도내 수험생은 작년 대비 440명 증가한 6,994명이다. 올해는 방역 기준에 맞춰 시험실의 안전망과 관리‧감독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작년에 비해 일반 시험실 22개가 증가했으며, 별도시험실 46개, 자가격리자 별도시험실 5개, 병원시험장 2개를 운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 직업계고 학점제 워크숍’을 11월 1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실시했다. 2021년 직업계고 학점제 워크숍은 2022년부터 특성화고에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내년부터 직업계고 학점제를 운영할 특성화고(서귀산과고, 제주고, 제주여상, 중문고, 한림공고, 한국뷰티고)와 2021년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할 예정인 일반고 특성화과(성산고, 제주중앙고, 영주고) 교무부장과 업무담당, 학과부장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1분과와 2분과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1분과는 2022년 특성화고 신입생부터 192학점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교무부장을 중심으로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반영 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협의했다. 2분과는 직업계고 학점제 담당부장 또는 담당자로 구성하여 2021년 특성화고 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2년 직업계고 학점제 도입을 위한 제주도교육청의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모형의 단계적 도입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중등 직업교육에 도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1일 공직자들에게 “방역상황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주요 관광지 정비, 제주만의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도민과 전 국민의 일상회복에 편안하고 안전한 쉼터 역할 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11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이같이 말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공직자들에게 이날부터 정부 방침에 맞춰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됨에 따라 ‘제주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중심으로 침체된 제주경제 회복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그동안 제주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료진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다른 어느 곳보다 코로나19 위기를 잘 헤쳐 왔다”며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이루기까지 쉽지 않은 길이 예상되지만, 일상회복을 향한 여정을 시작할 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도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에 맞춰 제주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했다”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뼈아픈 희생을 감내해주신 도민의 삶을 하루빨리 회복시키고, 침체된 제주경제에 숨을 불어넣는 일에 모든 역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3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상설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 제주사회의 안전망 확보 및 경제 활성화와 함께 특별자치도로서 선도적 자치분권 추진 등 제주의 미래를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진됐다. 도에서는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고영권 정무부지사, 각 실·국장이 참석한다. 도의회에서는 좌남수 의장, 정민구·강연호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2년도 예산편성 방향 △2022년도 국비 확보 방안 △4 · 3 배 · 보상 문제해결을 위한 후속 조치 △선도적 자치분권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 △평화대공원 조성사업 정상화를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등 사안별 정책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된다. 한편, 이번 상설정책협의회는 민선7기 도정과 제11대 도의회 들어 2020년 9월, 2021년 1월 개최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중앙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2022년도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 의장, 이만희 예결위원회 간사, 강민국 원내대변인과 허향진 제주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도에서는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고영권 정무부지사, 허법률 기획조정실장 등 각 부서 실·국장들이 자리한다. 제주도는 △4.3특별법 전면개정 후속조치 △감염병전문병원 설치 △하수처리장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 △순환자원 혁신 클러스터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요청과 국회 협조가 필요한 주요 핵심사업을 설명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에서 자치분권의 제도적 완성을 위한 토론의 장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등과 함께 지방자치 30년, 새로운 시대정신과 자치·분권·혁신이라는 주제로 ‘2021 지방자치 발전포럼(한국지방자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자치분권에 대한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특별자치도의 제도적 완성을 위해 제주특별법 전부 개정안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과 공론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4일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과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의 환영사, 그리고 조대엽 정책기원장과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의 축사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개회식 말미에는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하여 자치분권·균형발전을 위한 미래비전 제주선언이 발표될 예정이다. 제주선언은 자치와 분권, 혁신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추진하고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며 자치분권 및 미래비전 제주선언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에서 지난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기셔틀카를 무료로 운영한 결과, 다수의 탑승객이 운행노선 및 승차감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 탑승기간 동안 총 9,398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이중 3,354명(35.7%)이 전기셔틀카를 탑승했다. 돌문화공원이 셔틀카 탑승 관람객 가운데 3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38명(74%)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전기셔틀카를 유료로 전환해도 다시 탑승하겠다고 응답한 인원이 258명(80.1%)에 달하는 등 탑승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기셔틀카 운영과 관련해 △보행로와 운행노선 분리 △문화관광해설사 탑승해설 △탑승시간 탄력적 운영 △탑승 장소 내 대기실 설치 △비포장노선 포장 △만36개월 미만 무료탑승 △유료화 시 이용요금 하향 조정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돌문화공원은 시범운영과정에서 탑승객이 제기한 의견에 대해 비예산사업은 11월 중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예산사업은 2022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 중 만36개월 미만 유아의 경우 조례 개정에 앞서 무료로 탑승하도록 운영하고, 12월까지 탑승객 모니터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대표축제 특화프로그램 발굴을 통한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개월간「2022 서귀포칠십리축제 프로그램 전국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전국 공모는 총 2개 부문(대표, 참여)으로 구분, 실시되며 부문별 1인 1건(전체 2건)에 한하여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표 부문은 축제 취지 및 지역 특색, 화합 연계 프로그램 등이며, 참여 부문은 방문객 대상 참여 중심의 흥미 유발 프로그램 등을 제안하면 된다. 제안 방법은 축제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커뮤니티(공지사항) 내 제안서 양식을 다운, 작성하여 담당자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서는 일체 반환되지 않으며 타 공모전 수상작 도용, 기존 프로그램과 유사 내용 및 접수기한 이후 제출 분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부문별 제안서 심사는 오는 12월 중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 후 부문별 최우수 1건(500천원), 우수 2건(300천원), 장려 2건(200천원) 등 총 10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축제홈페이지 내 공지 및 개별 통지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공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서귀포칠십리축제 사전 행사로「온라인 사진전」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개월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제1회부터 지난해 열렸던 제26회까지의 칠십리축제 현장 기록사진 전시로 코로나19 여파로 2년간 축소 운영됐던 지역 대표축제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서귀포시민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온라인 사진전은 2개 전시관으로 구성되었는데 1관은 제1회부터 제12회까지, 2관은 제13회부터 제26회로 총 78점(각 3점)의 현장기록 사진이 전시됐다. 관람 방법은 축제홈페이지내 주요 프로그램 안내(온라인 사진전 배너)에 접속하여 전시관별 입장, VR모드 방식으로 관람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한 이번 사진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전시관을 방문하여 자신 또는 지인들이 옛 모습을 찾아보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27회 서귀포칠십리축제는 오는 11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3일간 서귀포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제한적 대면(온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기고, 전지훈련 종목다변화에 기여하게 될 서귀포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를 11월 1일 개관했다. 서귀포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생활체육 기반 조성사업에 2017년 9월 선정된 후 2019년 4월 건립 공사 착공하여 65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35억원)을 들여 조성한 생활체육시설이다. 연면적은 1,983㎡(약 600평)로 지하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주요 시설로는 실내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실이 있다. 특히 빗물을 화장실 및 옥외수도 용수로 사용하는 77톤 규모의 빗물재활용 시설과 1일 200kwh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친환경 국민체육센터로 조성하였다. 실내체육관에서는 농구,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으며, 2층 헬스장은 사이클 등 22종 31대를 배치하였다. 1층 다목적실은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생활체육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실내체육관에는 농구 등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전지훈련 종목다변화에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 2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월 29일 오후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대책과 어린이전문도서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시 핵심 시책 중 하나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에 맞춰 어린이전문도서관에 아이들을 위한 창의적인 사고와 놀이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추진 현황을 살피고자 이뤄졌다. 현장 점검은 특히 아이와 부모가 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됐다. 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북스타트, 책나라·주말·방학특강, 부모교육, 길 위의 인문학 등 다양한 독서문화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안동우 시장은 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들의 도서관 이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아이들의 독서문화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행정에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전문도서관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독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겨울철 한파에도 버스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11월 중순부터 중앙차로 및 환승정류장에 방한텐트 16개소와 온열의자 17개소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설치되어 있는 비가림 버스승차대는 개방형 구조로 인해 제주도 특성상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에서는 겨울철 바람을 온전히 피할 수 없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짐에 따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제주시는 11월 중순, 이용객 수가 많은 중앙차로 버스승차대 양방향 10개소, 교통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제주버스터미널 및 환승정류장 등 6개소에 방한텐트를 설치해 겨울철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한해 동안 비가림 버스승차대 내 온열의자 32개를 설치해 대중교통 버스이용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동절기 전에 17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따뜻한 대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열의자는 5시 ~ 23시까지 버스 운행시간 동안 주변온도 15℃이하에서 온열 작동하여 온도 30℃ 도달 시 온열 작동이 꺼지는 형태로,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오던 「민원 안내 챗봇 시스템」구축이 완료되어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챗봇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의 「민간클라우드 선도 이용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로 추진된 사업으로,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이용해 따로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제주시청’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톡 대화창에 ‘차고지증명 어떻게 해?’와 같이 자연스러운 말을 입력하면 교통·환경분야 등 평소 궁금했던 민원사항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정보 및 하천 월파 적설 CCTV와 같은 재난정보도 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챗봇 서비스의 정보제공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자료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모바일 전자고지」와 같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분야를 지속 발굴하여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륜차 배달 대행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안전한 교통문화를 저해하는 이륜차 운행자 및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이륜차에 대한 단속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륜자동차 급증으로 이륜차 소음과 무등록 운행 등의 주민불편 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제주시는 10월 7일부터 26일까지 각 행정동과 함께 불법 이륜자동차에 대한 단속과 계도를 병행했다. 또한 제주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단속 내용은 ▲미사용신고 이륜자동차 운행, ▲번호판 미부착 운행, ▲번호판 가림(훼손) 운행, ▲안전기준 위반, ▲무단방치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행위 등이다. 이에 이번 단속을 통해 번호판 가림(훼손) 운행 6건, 번호판 미부착 운행 1건, 안전기준 위반(LED 부착) 18건 등 총 25건이 적발됐으며, 적발된 이륜자동차 소유자 및 운행자에게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12월까지 불법 이륜자동차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예정”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바람직한 교통 질서를 확립하는 계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포스트코로나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발맞춰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창의적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공직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공모사업 관련 직무 전문성 역량강화, ▲밀레니얼 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소통력 향상,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공직자 마인드 함양, ▲정책기획보고서 마스터 플랜 등 4가지 과목이며, 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당초 대면 교육으로 지난 4월에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잠정 연기된 사항으로, 11월 비대면 재택교육으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 대상자는 뉴딜사업, 행정혁신 등의 직무수행자로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미래에 대응하여 제주시를 선도해나갈 제주시 소속 6급이하 공직자 48명 이내로 선정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적극적인 공직자를 양성하여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제안 등을 수렴하는‘학부모와 함께하는 제주교육 희망토크’를 개최했다. 서귀포시 동지역 초 · 중학교 학부모들과 희망토크를 가진 가운데 이 자리에서는 학생 수 급증과 감소를 겪는 학교별 상황과 문제들을 중점 공유하며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시설 개선 및 안전 문제 △고교학점제 대비 방안 △안전한 통학 및 등하굣길 조성 방안 △방과 후 과정 및 돌봄 안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서호초 학부모는“학생 수가 급격히 늘어난 추세로 교실과 급식실 부지가 적다”고 말했다. 중문초 학부모도“작년부터 학생 수가 늘어나 과밀학급이다. 교실부족으로 특별활동을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맞벌이 가정이 많아서 방과 후 강좌를 늘려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석문 교육감은“제주도 읍면지역 출생률이 낮고, 전체적으로 초저출산 시기에 들어서고 있다”며“예측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해당 학교의 주변 학교로 갈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방과 후 과정은 마을을 중심으로 3세대가 연계돼 놀고 공부하는 흐름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반면 서귀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미래 세대 글로벌 리더의 꿈을 품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에서 만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제12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을 「탄력적 회복 구축을 위한 청소년들의 참여」 (“Youth Participation in Building a Resilient Recovery”)라는 대주제로 오는 11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캐나다, 중국, 대만, 러시아, 배트남, 일본, 몽골 등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교류협력 기관 및 제주특별자치도의 자매· 우호 결연의 45개 도시, 24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하여 △교육 정보화와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실천 방안 △COVID-19의 감염병의 난제 속에서 자연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한 실천 방안 △먹거리 안전과 영양증진을 위한 실천 방안 △갈등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핵심 의제로 온라인에서 패널별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포럼의 모든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고 지난 6월 선발되어 학생외교관 역량강화 활동 및 행사 진행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2021학년도 학생 과제 탐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10월 30일과 10월 31일 양일간 도내 고등학생 139명을 대상으로 제주과학고등학교와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 개최하였다. 도내 일반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과학고와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의 심화‧첨단 기기 14종을 이용하여 13개 실험프로그램을 해당 기관의 실험실, 무한상상실, 전문기자재실, 장비실 등에서 운영한다. 실험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를 이용한‘음료 속 단당류 정량 분석’ △마이크로플레이트리더기를 이용한‘과일 종류별 항산화 효과 비교 분석’ △X선형광분석기(XRF)‧X선회절분석기(XRD)를 이용한‘동질이상(방해석, 아라고나이트(CaCO3)) 광물의 분류’△뇌파측정기 이용한‘편안한 상태와 암산을 수행할 때의 뇌파 변화 관찰’△주사전자현미경(SEM)을 이용한‘옷감의 마모도 관찰 및 EDS를 이용한 시료 구성 원소 분석 ’등 1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3회에 걸쳐 1차 46명(2021. 10. 30.(토) 오후), 2회차 47명(2021. 10. 31.(일) 오전), 3회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에서는 관내 동부지역 초등학교 42가족 153명을 대상으로 2021년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주 1회‘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강의로 ‘우리가족,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가족소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학생맞춤형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체험과 주사위 놀이로 이루어진다. 요리체험 활동에서는 할머니의 차롱이야기와 조선시대 진상 문화 및 해녀를 엿볼 수 있도록 하여 제주문화를 이해하게 되며, 주사위 놀이 활동을 통해서는 가족 간의 친밀하고 즐거운 시간을 경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가족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이 함께하며 느끼는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고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과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에 제주시 관내 16개 사립유치원 원장 및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급식을 위한, 2021. 2차 사립유치원 급식관계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원아 수 1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도 학교급식법을 적용받아 급식 관리체계가 한층 더 강화됨에 따라, 유치원 급식관리자의 이해도 제고와, 급식 운영 및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함이다. 교육 내용은, 오는 11월부터 진행될 [2021. 유치원 급식 운영평가 및 하반기 유치원 급식 위생·안전 점검] 관련 세부 지침 설명과 2021학년도 학교급식경비 집행 관련 주의사항을 전달하였으며, 투명하고 질 높은 유치원 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법 적용사항을 숙지하고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원활한 유치원 급식 운영을 도모하고, 유치원 급식 위생·안전성을 확보하여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립유치원 대상 급식환경 개선사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강문식 학생안전지원과장은“사립유치원 대상 급식환경개선비 지원 및 관계자 교육 확대로 학교급식법이 사립유치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30년,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조례와 의정활동」을 주제로 하여 1991년 지방의회 재출범 이후 현재까지 30년간 주민의 삶을 변화시킨 우수조례와 우수의정활동 사례들이 선정되었다. 특히 전년도와 달리 심사과정에서 전문가 평가와 함께, 국민평가단이 직접 참여하여 평가함으로써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들이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의회에서 제출된 총 100건(광역 66, 기초 34)의 우수사례 중 행정안전부와 법제처에서 선정한 합동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 30점(광역 24, 기초 6)이 선정되었으며, 이후 국민체감도 조사와 2차 합동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과한 14건(광역 11, 기초 3)의 우수사례가 결선(전문가심사단+국민평가단)에서 경합을 벌였다. 제주도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 참여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숙의민주주의 제도 기반을 전국 최초로 마련하였고 제주국제녹지병원 개설허가 시 적용했었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3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상설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 제주사회의 안전망 확보 및 경제 활성화와 함께 특별자치도로서 선도적 자치분권 추진 등 제주의 미래를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진됐다. 도의회에서는 좌남수 의장, 정민구·강연호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참석한다. 도에서는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고영권 정무부지사, 각 실·국장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2년도 예산편성 방향 △2022년도 국비 확보 방안 △4․3 배․보상 문제해결을 위한 후속 조치 △선도적 자치분권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 △평화대공원 조성사업 정상화를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등 사안별 정책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된다. 한편, 이번 상설정책협의회는 민선7기 도정과 제11대 도의회 들어 2020년 9월, 2021년 1월 개최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제399회 임시회 기간 중에 제주문학관과 제주도립미술관을 현장방문하여 의견을 청취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주문학관은 제주문학인들의 오랫동안 염원했던 숙원사업으로 제주시 도남동 일원에 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되었으며, 지난 10월 23일에 개관되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에서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제주』사업은 코로나 장기화 및 제2회 비엔날레 취소 등에 따라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작가의 창작 활동을 활발하게 이끌어 내기 위한 것으로 13명(팀)이 참여하여 미디어 아트 및 설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10월 1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안창남 위원장은 “제주문학관이 제주문학사를 정립하고, 제주 문학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만큼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상근 관장제 도입 및 문학전공 학예연구사 배치 등 조직운영에 고심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위안을 줄 수 있는 것은 문화예술이라고 강조하며, 제주문학관과 제주도립미술관이 제주문화예술의 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7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모니터링 요원을 모집하고 노선별 탑승객 수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노선버스에 승차하여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항목별 평균 4.6점(5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대중교통 관련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연구원에 의뢰, 조사원이 505개 버스를 탑승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항목별로 보면 △승객안내서비스 4.68점 △버스운행 4.81점 △승객안전·교통법규 준수 4.74점 △버스요금 4.83점 △코로나19 4.76점 △기타 4.76점이다.(붙임 1, 2 참조) 조사 결과 버스요금 관련 서비스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승객안내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 제주도는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니터링 결과를 적극 반영하고, 버스 운수종사자 친절 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승객안내 서비스(운수종사자 친절, 운행 중 개인적 용무 금지 준수, 거동불편 교통약자 배려) 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버스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교육프로그램 이수제를 도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 제주시 오라동 / 보건복지안전위원회)은 2021년 10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조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하고 지방의회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지도자를 선발하기 위한 행사이며, 지방자치연구소㈜가 주최하고, 월간 지방정부 및 인터넷뉴스 지방정부 tvU가 주관하여 전국 광역·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선발하는 것으로, 특히 올해는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만큼 수상이 더욱 뜻깊다. 지난 10월 19일, 위민의정대상대회 측은 강병규 심사위원장(전 안전행정부 장관)을 필두로 1차 서류, 2차 대면심사에서 △창의성 △제출 사례의 사실성 및 파급성 △효율성·경제성·전문성 △지속가능성 △시의 적절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지방의원 270명 중 최종 수상자 36명을 선발하였으며, 이 가운데 이승아 의원을 최우수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승아 의원은 ‘의정활동의 꽃’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6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자살예방 주제의 연극‘죽여주는 이야기’를 무료로 진행했다. 2019년부터 진행된 정신건강박람회의 문화공연은 올해로 3회째다. 도·도교육청·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민의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27일과 28일에는 성인 대상, 26일부터 29일까지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회마다 250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죽여주는 이야기’는 서울 대학로에서 10여 년 동안 인기몰이하고 있는 작품으로,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위트 있게 풀어나가는 작품이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 등을 다룬 연극 작품을 통해 도민 정신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는 코로나19로 배달 문화가 확산되면서 불법 운행 이륜차와 교통법규 위반행위로 인한 각종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0월 2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천지동주민센터 교차로 주변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서귀포시 본청 및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서귀포경찰서 경찰 등 총 19명이 참여했고, 순찰차와 싸이카 7대의 장비를 투입해 교차로 주변 4개소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이륜차를 사용신고 하지 않거나 번호판 미부착 ․ 불법 개조 등 각종『자동차관리법』위반 여부는 서귀포시가, 무면허 ․ 헬멧 미착용 등『도로교통법』위반 여부는 서귀포경찰서가 단속하는 등 이륜차 불법 운행행위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결과, 총 26건의 자동차관리법과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서귀포시에서는 미사용신고, 번호판 미부착, 불법개조(튜닝) 등 15건을 적발했고, 서귀포경찰서는 무면허, 안전모 미착용, 보․차도 통행위반 등 11건을 단속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합동단속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운행 이륜차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바람직한 운행 질서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월 29일 애월읍 광령리 소재 축산악취 저감 사업장을 방문하여 시설현황 등을 점검했다. 제일양돈(영)은 사육시설 9동과 처리시설(액비저장조 등) 10동을 운영하며, 가축분뇨 냄새 저감 시설 및 돈사 개축 등 추가 시설에 투자하여 마을주민과 상생을 통한 냄새 민원 최소화로 지난해 농림부 주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사업장이다. - 지난해까지도 애월 광령리 마을은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취관리지역이었으나, 제일양돈(영) 농장을 비롯한 관내 양돈농가들이 자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악취를 저감하고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 이어 “강화된 축산환경 기준에 맞춰 노후 시설 현대화, 농장 내·외부 청결 상태 유지, 악취 저감 시설 상시 운영 등 냄새 저감과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또한 “더 나은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의 국정과제로 지정된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악취 저감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농가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월 30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한종)와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의정발전 및 정책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상임위원회 간 연찬회, 세미나 공동개최 추진 등을 협의하고, 지방자치법 및 지방공무원법·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에 따른 상호 간 인사교류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 전라남도의회 간 상생발전 협약은 지난 6월 22일에 체결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일부터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을 시행한다. 이는 29일 오전 정부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시행계획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29일 오전 10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이중환 코로나방역대응총괄조정관 주재로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운영방안’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개편안에는 기존의 단계별 거리두기 체계를 해제하고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 △대규모 행사 허용 △사적모임 제한 해제 등 3차례에 걸쳐 점진적으로 방역조치를 완화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11월 1일 1차 개편 이후 6주(운영기간 4주·평가기간 2주) 간격으로 상황에 맞춰 방역조치를 완화·해제할 방침이다. 방역조치 완화·해제 여부는 △예방접종완료율 △중환자실 입원병상 여력 △주간 중증환자·사망자 발생규모 △유행규모·재생산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하게 된다. 우선, 1일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적용 대상은 △식당·카페 △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영화관·공연장 △실내체육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개년(2021~2025) 노동정책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근로자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제주도 노동정책의 최상위 계획으로, 장기 과제를 선정해 5개년 단위로 수립된다. 기본계획은 △노동의 질 개선을 위한 노동기본권 보장 △탐나는 맞춤형 노동권익 보장 △모범사용자 책임 강화 △노사 상생 문화 정착을 위한 노동 거버넌스 강화 등 4개 정책목표와 21개 정책과제로 구성됐다. 앞서 도는 27일 노동정책협의회를 열고,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심의·자문을 거쳤다. 도는 기본계획 기간 동안 3,2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 및 증진사업, 필수노동자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 등 21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추진 성과평가를 통해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8일 야간 안전 취약지역지와 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솜반천 산책로 등 12개소에 그림자조명 32대를 설치완료 했다. 설치 장소는 수요조사를 거쳐 야간 보행자가 많아 그림자 조명 설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곳으로 정했으며 선정된 장소 주변의 특성에 따라 그림자조명 설치 대수를 조정하고 다양한 메시지를 표출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야간 보행자가 많은 공원과 하천 변 산책로에는 건강과 안전 메시지를 담은 조명을 연속적으로 설치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서귀포in정, 안전신문고, 보행안전 등 홍보 문구를 선정하여 시정 주요 시책을 홍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아울러 또한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골목길 등에는 청소년 금연 계도 문구를 설치하여 청소년들의 선도에 활용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야간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그림자조명 설치 완료로 서귀포시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안전․힐링 메시지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전달하고 안전 시책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8일 서귀포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슈퍼비전 특강을 개최했다. 슈퍼비전은 사례관리를 수행하는데 있어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사례관리 실천 기술 및 업무 만족도를 향상하는 활동이다. 이날 특강은 희망복지지원팀, 읍면동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법인 연강의료재단 연강병원 강지언 이사장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1부는 ‘정신과적 질환을 가지고 있으나 치료를 거부하는 사례 가구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정신과적 질환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에 대한 효과적인 사례관리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슈퍼비전에 참석한 사례관리 담당자는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 및 경제적 위기 상황 등으로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 사례가 많아졌으나 접근 방법이 어려웠는데 이번 슈퍼비전 특강을 통해 대상자를 이해하고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지원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내실 있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화가 이중섭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제작한 “이중섭의 메모리” 공연 실황을 11월 1일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뮤지컬 이중섭의 메모리 공연은 지난 9월 16일부터 9월 18일 총 5회 공연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화가 이중섭의 파란만장한 삶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국경을 초월한 아내 마사코와의 사랑, 가족에 대한 그리움, 서귀포에서의 행복했던 추억과 이야기를 그려내며 공연 시 많은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본 공연은 제주문화 콘텐츠를 공연예술과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1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연 기획·제작 프로그램에 응모하여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실황 영상은 11월 한 달간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에 올릴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중섭의 메모리 뮤지컬 관람을 원하셨던 지역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한정된 객석 운영과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공연을 관람하지 못해 많이 아쉬워하셨다”면서 “본 공연 실황 녹화를 감상하시면서 아쉬움을 달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그동안 매각되지 않아 사업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북상업지역내 체비지(주상복합용지)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금번 매각하는 체비지는 기존 호텔용지로‘19년부터 4차례 매각공고를 했으나 응찰자가 없음에 따라 개발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기존 관광 숙박시설로 제한됐던 용도를 일반 및 생활숙박시설로 변경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매각 가능성이 높은 주상복합용도를 추가했다. 매각 예정금액은 478억 원 → 691억 원으로 변경됐으며, 그 외 건폐율, 용적율, 높이 등 개발밀도에 대한 변경은 없다. 공고 기간은 10. 29.(10:00) ~ 11. 11.(16:00)까지이며,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입찰 방식인 ‘온비드’로 진행된다. 계약은 2021. 11. 19.일자로 체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매각 예정 금액이 높은 만큼 응찰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공고내용과 계약내용, 지구단위계획 지침 등 관련 사항에 대해 충분히 숙지 후 응찰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216,920㎡에 대하여 2022년 12월까지 환지방식으로 시행하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대형건축물 급수시설(저수조) 1,080개소 중 392개소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위생상의 조치 등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지역 대형건축물 급수시설(저수조)은 5천㎡이상 건축물 554개소, 3천㎡이상 업무시설 27개소, 아파트 499개소 등 총 1,080개소이다. 대형건축물 급수시설(저수조) 1,080개소 중 위생상 조치 등 관리상태 점검 대상은 392개소로, 저수조 수질검사 이행 결과를 도내 검사기관 3개소로부터 통보받은 683개소 및 휴업한 5개소는 제외된다. 점검내용은 「수도법」제 33조에 따른 ▲수질검사 실시 여부(년 1회이상) ▲저수조 위생상태 점검여부(매월 1회) ▲수도시설 관리자 교육 이수 여부 ▲저수조 수질검사 등 위생상 조치에 따른 기록 보존 여부(2년보관)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을 안내하고, 위생상 조치 등 미 이행시 벌금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사항을 안내해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형건축물 급수시설(저수조) 관리상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분쟁 발생 예방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관리법 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58개소 중 준공년도가 오래된 단지 순으로 2개소를 선정해 실시되며, 다음 달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시는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 민간전문가를 위촉하여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각 분야별 전반적인 아파트 관리현황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관리규약 운영의 적정성, ▲입주자대표회의 선출 및 운영의 적정성, ▲관리비 및 장기수선충당금 운영 적정성 등이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따라 개선 권고와 시정조치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며, 관리비 횡령 등 부당집행 사례 발견 시 고발 등의 조치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해 26개소 점검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투명한 아파트 운영 및 관리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21년 10월 28일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회의실에서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심화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에는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 개편추진단의 방석배 부이사관 등이 참석했으며,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박종철 박사의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된 컨설팅은 국정과제 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제주시가 추진 중인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분석하고, 지역특성과 복지욕구 등을 고려한 실행 자문과 맞춤형 심화컨설팅을 진행하고자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의 주 실행기관인 제주시 읍면동주민센터 관련 업무담당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 인프라구축, 민관협력과 마을복지계획 방향에 대한 교육과 참여자 간 논의 시간도 진행됐다. 제주시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시 컨설팅에서 노출된 개선방안을 적극 반영하고 계획 수립 시행과정을 체계화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방침이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현장에 적용하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영진 의원(교육위원회/비례대표/민생당)은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연구소는 지방의회 30주년과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기초·광역 등 지방의회의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지도자를 선발하고자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공모를 진행하였다. 한영진 의원은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주민참여의 3개 선발 분야 중 조례 제·개정 분야로 공모하였으며,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제주 만들기, 제주도민의 건강불평등 해소 및 의료형평성 보장 및 도민안전 및 지속가능 제주 등을 위한 조례제정을 대표발의하여 입법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한영진 의원은 “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고자 노력했고, 조례를 통해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았을 때 가장 보람을 느꼈다”면서 “계속해서 지역 주민을 위한, 주민에게 필요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날인 10월 29일 오전 10시에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2021 서귀포시 중학생 토론대회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개최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대회에는 서귀포시 관내 중학교 11교, 총 33명이 참여하였다. ‘인공지능은 미래의 재앙이다.’는 논제로 이루어진 이번 토론은 찬성과 반대 3:3 대립토론(Debate)으로 운영되었으며, 모든 팀이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서 토론에 임해보도록 함으로써 사고의 폭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별 2회씩 본선 토론을 거쳐 4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였으며, 마지막 2팀이 결승전에서 토론실력을 겨루었는데, 서귀중앙여자중학교가 승리함으로써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금상은 대정중학교, 은상은 중문중학교, 성산중학교 동상은 그 외 대회에 참가한 학교 대표팀에게 수여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토론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을 신장하고, 당면한 문제에 대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의사결정 능력을 배양하였다고 보며, 학교 현장의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학생이 주체로 참여하는 민주적 학생자치」라는 주제로 제주시 관내 30개 중학교 학생 대표들의 학교별 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의 개선할 점을 찾아서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하여 변화를 끌어내는 「체인지메이커」 활동 사례를 발표한 변은지(저청중학교 학생)는“「포토데이」, 「빵굿데이」, 「썸머페스티벌」 등 학생자치 활동 노력이 학교를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피력하였다. 그 외에도 「친구사랑데이」, 「e스포츠 활성화」, 「비오는 날 우산대여 서비스」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학생들의 정서 회복을 돕는 행복하고 훈훈한 프로그램도 소개되었다. 또한, 「학생 교훈 투표」 및 장시간에 걸친 토의와 고민 결과 교훈을 변경한 사례 등 다양한 학교별 사례도 있었다. 강영철 제주시교육장은“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할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주도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라고 강조했으며,“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으며 미래를 향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고온·다습으로 서귀포시 일부지역에 마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후 4시 서귀포시 안덕면과 대정읍 등 마늘 병해충 피해 현장을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농가 및 관계자와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고영권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조훈배 제주도의원, 제주도 및 농협 관계자, 피해 농가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조기 비닐 피복된 대정읍 및 안덕면 일부 포전에 뿌리가 썩고 잎 마름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피해 원인으로는 9월 중순 이후 고온·다습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과도한 관수작업 지양 등 과습 방지와 혼용 약제 관주작업을 실시하여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필요시 방제약제비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맞춤형 영농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서귀포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가정 등에서 배출되는 대형폐기물 중 크기가 큰 일부품목의 대형폐기물류를 클린하우스에 배출하는 방법에서 집앞(2차선 도로 이상)에 배출하여 수거하는 배출자 편의를 우선한 시스템으로 개선하여 실시한다. 대형폐기물 배출 품목 중 문전 배출이 가능한 품목은 크기가 큰(1m×1m×0.3m이상) 물품으로 혼자 들기 힘든 ‘가구류, 진열장, 테이블, 수족관류, 가전제품류’ 등이 해당되며, 혼자 운반이 가능한 작은 품목(가방류, 어린이 장난감류, 시계류, 유모차류 등)은 종전처럼 클린하우스에 배출하면 된다. 대형폐기물 중 문전배출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에 가서 신청할 경우는 배출 가능한 품목을 담당자에게 확인 후 배출 장소 주소를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되고 ▲서귀포시 홈페이지 인터넷 신청 시는 문전배출 가능품목을 확인 후 문전배출을 선택하고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후에는 발급받은 스티커를 대형폐기물에 부착하여 집 앞 청소차 출입이 가능한 2차선 이상 도로에 배출하면, 시 소속 수거청소차가 배출 1~2일 후 수거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대형폐기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해녀복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해녀 실태조사를 올해 12월까지 추진하여 해녀 명단을 정비할 계획이다. 중점 조사내용으로는 해녀증을 발급받은 전·현직 해녀의 사망 여부와 도외 지역 전출 여부를 파악하고 현재 물질을 실질적으로 하고 있는 현직 해녀를 조사한다. 또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사망하거나 전출한 해녀는 해녀 명단에서 제외하여, 전직·현직 해녀를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해녀 고령화에 따라서 현직 해녀의 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어, 서귀포시는 해녀문화 보존을 위하여 올해 신규해녀 양성과 해녀 복리증진 등을 위해 8개 사업에 59억9천7백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해녀 실태조사를 통한 해녀 명단 정비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의 큰 자산인 해녀문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해녀양성과 보호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