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특별기획 공연 연극 ‘호야:好夜’가 12월4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연극 ‘호야:好夜’는 조선시대 궁궐을 배경으로 얽히고설킨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로 연극 ‘오이디푸스’ ‘리차드3세’, 뮤지컬 ‘외솔’, 창극 ‘아비, 방언’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서재형 연출과 한아름 작가 콤비가 제작한 공연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4일 오전 12시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에 선정되어 이번 공연을 개최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한글학교 개교 30주년을 기리는 뜻깊은 전시회가 광주 광산구 월곡고려인문화관에서 열린다. 12월3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은 광주한글학교의 모습과 운영현황을 보여주는 사진, 신문, 학교 회계장부, 교재, 관련 서적 등 30여 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광주한글학교는 1991년 광주,전남지역의 개인과 단체가 옛 소련의 6개 고려인 집성촌에 세웠다. 실질적인 국내 최초의 민간한글학교다. 전남대학교 임채완 교수가 학교의 설립과 운영을 주도한 가운데, 광주일보사가 학교설립을 위한 기금운동을 전개하고, 통일원 광주북한관 김중채 관장이 이 사업을 총괄·추진하면서 학교가 만들어졌다. 1992년 초부터 광주에서 교사들이 파견되었다. 6개 학교 중 5개 학교는 1993~1998년까지 운영되다가 문을 닫았으나 ‘타슈켄트광주한글학교’(현 타슈켄트 세종학당)는 첫 파견교사였던 허선행 교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가장 훌륭한 한글학교로 발돋움하며 명맥을 잇고 있다. 기획전 개식은 12월3일 오후 4시에 월곡고려인문화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김중채 전 광주한글학교설립이사장, 장원창 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일원에서 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백운광장을 문화와 사람을 잇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을 일꾼과 공예작가 등이 진행하고 있는 ‘니트 워킹(Knit working) 프로젝트’ 결과물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남구와 백운광장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5시부터 백운광장 양우내안애 앞 문화마당에서 니트 워킹 프로젝트의 결실인 ‘손뜨개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린다. 마을 일꾼과 공예작가들이 백운광장에 문화공간을 만들고,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에게 연말 따뜻한 위로를 위해 손수 뜨개질로 제작한 높이 5m, 지름 3m 크기의 대형 성탄트리를 준비한 것이다. 트리 외관은 한 코 한 코 정성을 들여 만든 손뜨개 486조각으로 채워졌다. 니트 워킹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손뜨개를 통해 사람이 만나고, 연말 훈훈한 온기를 더하기 위해 따뜻한 니트 실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백운광장 일원에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한 이유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기 위해 동네 일꾼들과 지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 회사 운수종사자 코로나19 검사로 인해 1일 첫차부터 미운행한 5개 노선과 감차 운행한 5개 노선을 이날 낮 12시부터 순차적으로 정상 운행한다. 미운행한 노선은 지원52, 228, 대촌270, 임곡290, 송정296번이며, 감차 운행한 노선은 수완49, 지원56, 상무62, 유덕65, 1187번이다. 한편, 시내버스 운전원 코로나 확진에 따른 관련해 지난 11월30일 운수종사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한 결과 전원이 음성판정됐다. 광주시는 이를 계기로 시내버스 회사에 휴게실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30일 남구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먼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의 하나로 남구 대촌동에서 추진되고 있는 옛 대촌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하는 ‘마을주민협치공간 플랫폼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대촌동 주민자치회 관계자, 마을활동가 등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5년 이상 장기사용이 가능한 공공유휴·저활용 공간을 지역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주민참여 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2019년 서구 발산마을 사회적가치센터 공동체 지원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2020년 남구 ‘마을주민협치를 통한 공간 플랫폼 조성사업’, 2021년 광산구 ‘세대공감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동구 ‘사람드는 마을사랑채 충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이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청년공유오피스, 문화프로그램 배움터실 등으로 활용돼 공동체 활성화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평동산단 등에서 전국 광역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무인저속특장차 실증시연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19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차 특구로 지정돼 2020년 1월부터 ‘광주 무인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평동역 일원, 우치공원 등에서 무인 노면청소차, 무인 산단용폐기물수거차, 무인 주거용폐기물수거차, 무인 공공정보수집차 등 무인특장차를 실증운행하고 있다. 이날 실증시연회에는 중기부 규제자유특구사업 자율주행 업무와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업무 담당자를 포함해 경기도, 세종시, 부산시, 제주도, 전남도, 광주전남중기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에서 참여했다. 실증시연회는 시청 세미나실에서 무인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사업소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시작으로, 평동산단에서 실증차량 시연을 진행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에 위치한 양방향 통합관제센터 방문으로 마무리했다. 평동산단에서 진행된 실증 시연에 앞서 세부과제별 실증 주관기관이 차량의 제원, 자율주행시스템, 공공서비스 활용성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연중무휴로 보살피며 자립을 지원하는 ‘최중중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운영해온 광주광역시가 일대일 낮 활동 다중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광주시는 30일 오후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서 이용섭 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김유선 광주장애인부모연대 대표, 복지관 이용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구 최중증 발달장애인 낮 활동 지원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일대일 낮 활동 지원기관으로 추가 선정된 남구장애인복지관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이날 현판식과 함께 12월1일부터 본격적인 지원사업에 들어간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3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365일 하루 24시간 일대일 돌봄서비스를 공적 영역에서 제공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구장애인복지관 2곳에 개소해 운영해 왔다. 이번 추가 지정된 2개소의 낮 활동 지원기관은 남구장애인복지관과 광산구장애인복지관 내 각각 그룹활동실과 개인활동실, 심리안정실로 구성돼 있으며, 최중증 발달장애인 4명씩 총 8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9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한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뒤 여성의 생명과 인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 관심을 이끌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울 성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 아프가니스탄 여성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아프간 여성들이 누려야 할 권리 회복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촉구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상상하지 못할 고통을 견디고 있는 아프간 여성들이 자유와 인권, 동등한 교육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고 완전한 존엄을 회복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석 서구청장은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이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사회 정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인류애로 포용해 준 여수시민을 대표하여 여수시청 권오봉 시장, 전남교육청 장석웅 교육감,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재)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이 지난 2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1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재단측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성적우수 장학생 53명, 행복 장학생 28명, 코로나19 재난지원 9명, 특기 장학생 1명, 특별 장학생(다자녀, 장애인, 봉사·효행·선행) 11명, 학교 밖 청소년 5명 등 총 10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으로 1억 2천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윤풍식 서구 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들에게 “오늘 참석하신 김순덕 할머니와 같이 넉넉치 않은 사정에도 진심으로 지역인재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해주신 많은 기탁자분들이 계신다.”며, “이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해주길 바라며, 앞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서대석 서구청장은 “장학생과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서구청에서도 장학금 출연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육성에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학생 대표 정예진과 김시온 학생은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서구 장학재단에 감사드리며 서구를 빛내는 인재가 되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평생학습사업 참여를 통해 변화된 성장 이야기를 담은 ‘평생학습 체험수기’ 공모작 11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 말까지 평생학습에 참여하면서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나 가족, 이웃의 내용 등의 이야기를 수기로 작성하는 수기체험 응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65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당선된 11편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11일 행복학습센터 배움의 한마당 행사 때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7명에게 5 ~ 50만원까지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접수된 공모작에는 문화상품권 1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입상작을 책자와 전자책으로 발간하여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해 느낀 보람과 감동 등에 관한 이야기를 알릴 계획이다. 한편, 서구는 2015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2017년에는 서구 평생학습관을 건립하였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 풍암동, 동천동 등에서 총 11개의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근거리 학습권 보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한 평생학습 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0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변화하는 대학입시 정책 관련 내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고,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가 함께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대면 및 비대면(줌, 유튜브) 방식을 병행했다. 정책설명회는 교육부 대입정책과 신민규 서기관, 한양대사대부고 윤윤구 교사를 초청해 ’대학입시! 피할 수 없으면 배우자!!’를 주제로 실시됐다. 학부모뿐만 아니라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교사들도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부 대입정책과 신민규 서기관은 변화하는 교육부 대입 정책을 차분히 설명하며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이어 한양대사대부고 윤윤구 교사가 ’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윤 교사는 내 자녀에게 맞는 진로 연계형 입시 준비 및 대학입시 전반을 거침없이 소개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책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대학입시는 아무리 공부해도 어려운데 교육부 관계자와 전문가에게 직접 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봉사단 ‘광주리’와 함께 지난 27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30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봉사활동은 총 8인의 가구원이 노후된 주택에서 생활하는 남구 소재 초등학교 5학년 시각장애 학생의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봉사단 ‘광주리’는 공부방과 거실의 벽지 도배, 장판과 커튼 교체, 책상 및 옷장 등의 가구류를 지원했다. 봉사단 ‘광주리’는 농번기에 여러 가지 음식을 가득 담아 새참을 나르던 ‘대나무바구니’를 뜻하는 ‘광주리’처럼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에게 소통과 나눔을 전달·확산 하는 봉사단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중증장애인복지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지난 9~10월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봉사단은 남구 송암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벽지 도배, 장판 교체, 옷장·식탁 등 가구 제작 지원, 집안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또 지난 10월 장애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 광주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오는 12월에는 어린 동생들이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고, 부모님 또한 장애를 가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미래 평생교육 ‘청사진’이 나왔다. 광산구는 지난 30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산구 평생학습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연구 용역을 수행한 광주대학교 교육혁신연구원 박진영 원장이 광산구 평생교육 전반에 대한 현황 진단, 시민과 평생학습 관련 실무자의 요구조사 결과,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연구 용역의 결과물을 공유했다. 광산구 평생학습도시 비전은 ‘행복한 교육 품격 도시 광산’, 목표는 ‘배움과 나눔으로 사람 중심의 따뜻한 행복학습도시 실현’으로 설정했다. 용역에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개의 중점과제와 16개의 세부 사업을 수립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평생교육 전문 인력 양성과 이들의 학습 지원 체계 구축 등 향후 5년간 광산구 평생학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광산구는 이를 토대로 4차 산업혁명과 100세 시대를 맞아 배움에 대한 주민의 욕구 해소는 물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평생학습 기반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서임석 의원이 발의한 ‘남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돼 아동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지원체계가 마련됐다. 서의원은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은 학대 피해아동에게 보호와 치료 양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원가정 복귀 지원을 위한 시설 ‘학대피해아동쉼터’설치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또 피해아동의 신고접수 시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를 하도록 규정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생활지원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지원을 받아 상담 및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서임석 의원은 “아동보호정책은 다른 복지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해 이번 조례로 구체적인 아동보호 체계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9~25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및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예비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환기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교육은 ‘2022학년도 예비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와 학부모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직장을 가진 학부모와 코로나19로 교육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야간에 운영했고, 온라인 방송을 통한 실시간 송출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환기 학부모교육’은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자유학년제 ▲광주형 고교학점제 ▲학교생활기록부 ▲진로·진학 ▲학부모 역할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고, 현직 교사와 교감이 현실적이고 실감나게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2022학년도 교육과정과 진로, 미래교육의 변화 등을 살펴보며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과 학생들의 특성을 잘 알게 됐다”며 “특히 ‘진로에 대해 아이에게 먼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영유아를 둔 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대현 총신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아빠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애착’을 주제로 하는 부모와 자식 간 애착 형성의 중요성, 그 안에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아빠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아이가 보이는 다양한 정서적 변화에 많이 혼란스러웠다”면서 “오늘 교육을 통해 단계별 애착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안에서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영유아기는 기본적인 인성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로 부모도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많은 준비와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를 위해 아이와 부모가 다 함께 행복한 보육환경을 다각적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소득활동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07년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내년도에는 올해 대비 60명이 늘어난 17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업 유형에 따라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39명 ▲일반형 일자리(시간제) 28명 ▲복지 일자리(참여형) 93명 ▲특화형(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15명으로 각각 주 40시간, 주 20시간, 주 14시간, 주 25시간 근무하는 조건이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학교·병원 등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거나 환경정비, 요양보호사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모집자격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들의 상황을 감안해 내년에는 모집인원을 증원했다”면서 “장애인일자리 사업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동남을 지역위원회와 2021년 하반기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간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과 이병훈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동구는 ▲동구청~조선대 정문 사거리 구간 도로 확장 신속 추진 ▲너릿재 명품공원 조성을 위한 근린공원 지정 ▲소태동 위생매립장 최종복토 사업 ▲계림2동·동명동·학동 행정복합센터 건립 사업 등 총 5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병훈 국회의원은 “동구는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문화관광 산업육성에 지역발전의 미래가 달려있다”면서 “올해 충장축제를 안전하고 모범적인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했듯이 앞으로도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모든 공직자가 함께 동구 발전에 모든 역량과 힘을 결집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그동안 활발한 도시개발·재개발 속에 살고 싶은 동구, 찾고 싶은 동구로 변화해가고 있다”면서 “도새재생을 통한 균형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4~29일 진행한 ‘2021학년도 기초학력 전담교사 집중지원 대상학교 중간 성장 공유 협의회’를 성료했다. 30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공유 협의회는 2학기 ‘기초학력 전담교사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초등학교 15교(동부 6교, 서부 9교)에서 실시됐다. 협의회는 집중지원 대상 학생 지도현황 공유 및 맞춤형 집중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학력 전담교사 집중지원 프로그램’은 문해력·수리력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최소한의 학력을 보장을 위해 담임교사의 지도와 함께 기초학력 전담교사가 학교로 찾아가 진단 및 1대1 맞춤형 개별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학생의 학습 상황에 대해 이력을 관리하고, 지도내용을 담임교사 및 학부모와 수시로 상담하며 학생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기초학력 전담교사, 담임교사, 기초학력업무담당 교사, 교감, 업무담당 전문직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협의회에서 집중지원 대상 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최근 지구촌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고, 지역사회에서도 돌파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동절기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 등 4개 분야 주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남구는 30일 “관내 주민들이 겨울철에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석달간 코로나19 방역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보호와 재난‧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주민생활 안정 및 불편 해소 등 4개 분야 38개 대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음에 따라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방역대책 상황반, 선별진료소 운영을 유지하기로 했다. 더불어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할 수 있어 관내 4곳의 병원을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운영하고, 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백신 추가접종과 독감예방 접종 지원에 나선다.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거주지 및 동선에 따라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 방문 영업소에 대한 손실보상과 자가 격리 준수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전남 나주, 강진, 담양 및 충북 음성 등지에서 모두 8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정밀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광주와 매우 인접한 담양에서 전국 8번째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연구원은 가축방역대책특별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질병 유입차단을 위해 육용오리 사육 중 검사를 당초 2회에서 3회로 늘려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발생농장 주변 사육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 중순부터는 서해안권 하천부지나 저수지 등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분변과 폐사체에서 감염력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하천 인근 농장은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축사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철새가 들어오지 않도록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번에 유행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유행했던 H5N1형으로 앞서 유행했던 H5N8과 다르며, 지난해보다 발생 시기도 3주가량 빠르다. 연구원은 지난달 14일 광주천에서 채취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30일 ‘광주-대구 달빛동맹 공동협력사업’의 하나로 광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광주-대구 여성단체 교류 협력 사업’은 영호남 여성단체 상호간 친선과 화합을 목적으로 지역 대표 여성들이 함께 모여 각 지역의 정책교류와 문화체험을 통해 상호간의 이해를 돕고 소통하는 자리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왕래가 활발하지 못했지만, 단체간 방호물품 나눔 등의 교류는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교류 행사에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양 도시의 노력을 공유했다. 또 저출산 원인분석 및 대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대한민국 1호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탄생된 경형SUV ‘캐스퍼’를 생산하고 있는 GGM(광주글로벌모터스)을 방문해 차량 생산과정을 살펴봤다. 이용섭 시장은 “저출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일에 광주와 대구의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서달라”며 “광주와 대구간 오가는 걸음이 많아질수록 그 길은 더욱 넓어지고 더욱 단단해질 것이며, 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월2일 오후 2시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5·18 사적지 지정을 위한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선 지난 5월 1차 토론회에 이어 광산구에 소재한 5‧18민주화운동 관련 현장과 사건을 조명하고, 사적지 지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현재 광산구 내 사적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당시 여성 5.18 민주화운동가가 구금되었던 광산경찰서를 비롯해 시위군중 집결지인 광주송정역, 광주 진입 시위차량이 참변을 당한 현장 등 총 7개소이다. 토론회는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 활동가로 알려진 장헌권 목사가 좌장을 맡고, 조진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가 ‘광산구의 5.18’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전용호 광주광역시 상임인권옴부즈맨, 정현애 (사)윤상원기념사업회 이사,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연구실장, 조영임 광산구의원,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지정 토론에 나선다. 토론에 앞서 5.18 당시 송정리 등 광산구에서 발생한 5.18 관련 사건에 대해 목격자들이 증언하는 인터뷰 영상 또한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지역 5.18 사적지는 29곳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쌍암근린공원에 무인 자동화 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조성, 지난 2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쌍암근린공원 내 별밤 미술관 옆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무인 자동화 대출반납 시스템을 갖췄다. 주민이 독서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책 모양을 형상화한 문화시설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광산구는 2019년에 개관한 스마트도서관 2개소(신창·송정공원), 2020년에 개관한 6개소(첨단·수완·광산구청·평동·하남·월곡)에 이어 이번 쌍임공원 1개소를 포함해 총 9개의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하게 됐다. 이는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숫자다. 한편, 스마트도서관 운영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도서관과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에서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KOTRA광주전남지원단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도에 시행되는 각종 지원과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특히 참여기관별로 중소기업 지원 방향, 자금 지원, 연구개발, 수출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시책을 자세히 안내한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여기관 합동으로 일대일 현장 상담부스를 운영, 관련 시책에 대한 궁금증과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2022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도 배부한다. 한편 북구는 민선 7기 시작과 동시에 경제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수출기업 해외규격 인증 지원, 기업성장지원단 운영 등 경영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국・시비 등 76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산업단지 노후 인도·도로 정비, 첨단2산업단지 공영주차장 조성 등 기반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얻고 실질적인 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사직도서관에서 12월 한달간 독서와 관련된 연말 특별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먼저 온라인으로는 줌(ZOOM)을 통해 15일에는 양말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천을 재활용해 바구니를 만드는 ‘양말목 공예 체험’을, 16일에는 재테크 도서 ‘돈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의 저자 설인하 씨와의 만남 ‘직장인 8년차, 개미투자자 설인하 작가의 주식투자 생존기’를 진행한다. 오프라인으로는 1일부터 어린이실을 방문하는 어린이 120명에게 책놀이 활동지를 배부한다. 또한, 첫 책읽기 테마도서인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와 그림책 원화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를 전시한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문화강좌신청-사직)에서 접수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달까지 광주공항을 찾은 이용객이 190만7053명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34만명(21.8%)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광주공항 이용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용객 202만명을 상회한 208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돼 개청 이후 사상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선 노선이 증편되고 코로나19의 영향이 적은 제주나 양양 등 국내여행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현재 광주공항은 제주, 김포, 양양 3개 노선에 아시아나항공 등 5개사가 취항 중으로, 제주노선의 경우 지난해 동계 대비 일일 출·도착 2편이 늘어난 일일 32편으로 다양한 시간대의 운항을 제공해 여객 편의성이 제고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운항이 중단된 바 있던 양양노선도 올해는 중단 없이 운항되고 있다. 특히, 진에어 항공사의 경우 광주~김포·제주 노선을 각 2회씩 증편해 지난달부터 출·도착 기준 김포노선은 매일 6회, 제주노선은 매일 8회씩 운행하고 있다. 진에어는 증편기념으로 올 연말까지 광주~김포노선을 티머니페이로 결제 시 1만원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광주공항은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평촌반디마을을 중심으로 평촌도예공방과 무등산 풍암제 등을 연결하는 ‘평촌반디마을 누리길’을 개통했다. 평촌반디마을 누리길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서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1월25일 완공했다. 구간은 평촌도예공방~평촌마을~풍암천 반디서식지~금곡마을~풍암정을 한 바퀴 도는 순환형 코스 총 6.5㎞로, 누리길 시작점과 주요지점에 종합안내판, 휴게소 등을 설치해 탐방객 편의를 돕는다. 앞서 광주시는 누리길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수차례 설명회와 현장조사를 진행하며 최적의 노선과 편의시설이 설계에 반영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마을지형은 자연 그대로 보존하면서 예전 주민이 다니던 길을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편한 길로 조성하기 위해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기존 통행로를 정비하는 등 마을부터 풍암정까지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절된 누리길 구간의 경우 지역 종교단체의 사유지를 무상으로 사용하기로 지원받는 등 사업의 공익성을 높였다. 광주시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도심 외곽에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30일 열린 제281회 제2차 정례회(제2차 본회의)에서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내 잔디광장의 명칭을 ‘펭귄공예촌광장’으로 통일하자고 제안했다.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양림동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마을리더들과 이러한 문제에 대해 교감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등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정했다”고 했다. 5분 발언에 따르면 공예특화거리 잔디광장에서 크고 작은 각종 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있는데 행사 단체마다 현수막에 표기된 명칭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양림동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행사가 진행되는 정확한 장소가 어디인지 찾아다니느라 불편을 겪고 있어 하나의 명칭 사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행사 현수막에 ‘문화공원, 공예특화거리, 공예촌 잔디광장, 공예마을, 웰컴센터, 펭귄마을 잔디광장’ 등으로 장소 표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양림동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일정한 공간에 새로운 표준 명칭을 알릴 수 있도록 ‘안내 사인’을 조속히 설치하는 방안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한편 박용화 의원은 양림, 사직, 백운1, 백운2, 방림1, 방림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개막식을 29일 광주김치타운에서 개최했다. 12월19일까지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리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일반시민은 사전에 주문한 절임배추와 김치양념으로 가족과 함께 쉽게 김장을 담궈 가져가고, 기업·단체는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다. 이날 개막 행사에는 광주시도시공사, (재)경제고용진흥원, (재)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해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총 3800㎏의 김치를 담궈 희망디딤돌 광주센터 등 8군데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장대전의 김장김치 레시피는 세계김치연구소와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지역 배추와 신안 천일염, 함평 고춧가루, 여수 멸치액젓 등을 업무협약(MOU)을 통해 공동구매한 우수한 품질의 원·부재료만을 사용했다. 또 김장재료는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과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지역 김치업체에서 매일 생산하고 납품하며,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엄격한 검수를 거쳐 제공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소중한 전통인 김장문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다. 제26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 별로 29일부터 3일간 광산구청 내에 마련된 행정사무감사장에서, 12월 2일부터 6일간 의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의원들은 올해 광산구가 추진한 사업과 업무 전반에 대한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하여 불합리한 문제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영훈 의장은 “올해 추진했던 사업과 시책들의 타당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감사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며 “관계 공무원들은 수감에 성실하게 임하고, 의원들은 감사를 통해 도출된 사항은 2022년 본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해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직업계 고등학교 실습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안전 환경조성을 기대할 수 있는 조례안이 발의됐다. 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민주, 북구6 양산‧건국‧신용)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직업계 고등학교 실습실 안전관리 조례안’이 26일 제303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의 목적은 직업계 고등학교의 실습실은 다양한 유해물질들과 실습장비들로 인해 항상 안전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실습실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로 실습실을 안전하게 관리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실습실 실습환경측정을 하도록 했다. 또, 교육감은 매년 실습실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실습 학생에게 안전보호구를 착용하도록 규정하였으며 안전시설 유지‧관리 및 안전보호구 구입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실습실 안전관리를 위한 안내 자료를 실습실 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비치토록하고, 실습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안전점검과 실습실 안전 관리 담당자를 지정 할 수 있도록 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29일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 현장인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243일간 백신접종 대장정에 나선 직원들과 의료진을 격려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진월동 다목적체육관 내에 위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았다. 마지막 백신접종 일정을 끝으로 30일부터 문을 닫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이곳 센터에서 근무한 직원과 의료진 등 80여명은 지역사회에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하던 지난 4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243일간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였다. 특히 질병관리청에서 백신접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남구를 포함해 전국 50곳을 ‘예방접종센터 우선 설치 지역’으로 선정함에 따라 더 오랜 기간을 센터에서 보내면서 지역사회 집단면역 체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김병내 구청장은 직원 및 의료진에게 “지금까지 험난한 길을 헤쳐 오면서 가슴 속에 쌓아뒀던 심리적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털어 내기 바란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고,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2월 21일부터 개인정보 분야의 보안성을 강화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업무에 나선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외교부는 최근 국민들의 신분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한 차세대 전자여권을 선보였다. 특히 개인정보가 담긴 페이지의 경우 종이 재질의 현행 전자여권보다 최신 보안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내구성과 내열성 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해 제작했으며, 사진 및 이름과 여권번호 등 기재사항을 레이저 방식으로 새겨 넣었다. 이와 함께 사증면에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과 문화유산 등 다양한 이미지를 사용해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여권 페이지도 기존 24면과 48면에서 26면과 58면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12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오는 12월 20일 오후 6시 이전까지 여권 발급을 신청한 민원인에게는 현재 사용 중인 녹색 여권으로 발급하며, 현재 소유하고 있는 녹색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내년 상반기 중 한시적으로 현재 사용 중인 유효기간 5년 미만의 여권을 신청할 경우에는 발급 수수료가 1만5,000원으로 더 저렴해 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27일 전일빌딩245 4층 회의실에서 ‘2021 재능아동 꿈나무 교실 성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능아동 꿈나무 교실’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서비스’ 2019 국민디자인단 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음악·미술·과학·댄스 분야 재능아동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주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동구가 선정됐다. 동구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조선대학교 사범대·미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3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재능아동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 소규모 집중교육 등 재능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강사와 재능아동을 1:3 소규모 그룹으로 매칭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고 학부모와 참여 아동들의 의견을 수업에 적극 반영하는 등 만족도 높은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대회는 재능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댄스공연, 사업수행 동영상 관람, 멘토(한희원작가, 임영주 박사) 강의 등을 마련하고 수료한 아동들에게는 수료증을 제공한다. 동구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인그래픽스를 방문해 사회적경제 체험과 동구의 관광지 투어를 결합한 ‘사회적경제 Hi! High Class 체험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관내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체험투어를 통해 주민들이 사회적 경제를 이해하고 기업을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투어는 관내 9개 사회적 경제 기업과 주민 170여 명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될 정도로 참여 정원을 훌쩍 넘는 참가 희망자가 몰리는 등 동구를 대표하는 체험투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난 27일 임택 구청장과 주민들이 함께 방문한 ㈜인그래픽스(계림동 소재)는 장애인 미술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하는 디자인 전문 기업으로 평소 취약계층 미술교육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동구를 대표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2020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주민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아이와 함께 체험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6일 진행된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정우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는 상위법인 교육기본법 및 초ㆍ중등교육법에 근거해 교육에 대한 기회 균등과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조례안이 시행되면 내년 특수학교를 포함한 서구에 입학하는 신입생 6,400명 가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입학지원금은 교복, 도서, 스마트 교육용 기기 등의 구입에 폭넓게 활용되어지도록 하였으며, 지원 금액은 초등학교 입학생의 경우 10만원, 중ㆍ고등학교 입학생에게는 25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우석 의원은 “입학자녀를 둔 서구의 학부모들이 입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게하고 교육 사각지대가 없게하며, 평등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속에서 관내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시민의 곁에 서있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보호대상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받았다. 이날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톱텍에서 후원받은 5억7600만원 상당의 나노마스크 115만2000장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5개 자치구와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을 통해 연말까지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앞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18년 광주시와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125명에게 5년간 월 2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년간 광주시에서 추천한 장학생들에게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3년간 9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복지시설 아동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아동이 자립할 때 취업·주거 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의 하나로 ‘디딤씨앗통장’을 운영해왔다. 디딤씨앗통장은 매년 40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이 적립한 금액만큼(월 최대 5만원) 광주시가 1대 1 매칭으로 지원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위드 코로나 시대를 위한 비대면 전시 프로젝트 ‘별밤 미술관’이 12월에는 개성 넘치는 시민의 작품과 함께 시민을 만난다. 광산구에 따르면, 12월1일부터 30일까지 광산구 5지역 별밤미술관에서 ‘나도 작가다! 광산사진콘테스트 수상작展(전)’이 개최된다. 광산구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을 담은 총 25개 수상작이 선지될 예정이다. 별밤 미술관 전시는 무료이며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편, 12월1일부터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는 최순임 작가의 ‘환상여행도’ 전시가 열린다. 소촌아트팩토리의 기획전시 시리즈 ‘광산아트플러스’ 41번째 전시로, ‘나의 인생여행’이 ‘BON VOYAGE(즐거운 여행)’가 되기까지를 표현한 평면작품과 조각품 등을 선보인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출범 3주년을 맞아 29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각계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광주 미래, 혁신에 답이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는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각계 시민과 이용섭 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임미란 시의원, 혁신추진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혁신추진위가 권고‧제안한 대표적 시정혁신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광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혁신안(이하 “미래혁신안”)’을 발표했다. 2018년 11월27일 출범한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지난 3년여 동안 전체회의 30회, 분과위 118회, 특별위 39회, 포럼 8회 등 195회의 논의를 거쳐 총 31건의 시정혁신 권고‧제안을 시에 전달했다. 공공기관 통합필기시험, 문화예술 민간경상보조금 운영 등 공공분야 제도개선에서부터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강화,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 저출산 대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책 권고를 통해 시정에 혁신동력을 부여했다. 혁신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시대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도시계획‧산업‧환경‧인구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한 올해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 정부 평가로, 에너지 효율향상 등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고취에 기여한 일반 국민, 기업체,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을 포상하여 저탄소·에너지 저소비 경제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정부포상 28점, 에너지효율향상분야 장관표창 60점, 신재생에너지분야 장관표창 20점을 표창하였으며, 광주 서구는 이 가운데 에너지효율분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광주 서구는 3년 연속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태양광 설비를 총 3,395kW 설치하여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및 에너지자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부의 에너지효율 개선 시책에 따라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5년간 1,949개소의 노후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으며, 가정용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해주는 사업을 2019년도부터 실시하여 약 5,800세대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기를 맞아 관행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영농폐기물 등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영농폐기물 등은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수거 후 분쇄하여 퇴비화나 로터리 처리를 해야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농폐기물 등을 소각할 경우 유해 대기오염물질(다이옥신, 염화수소 등) 배출뿐만 아니라, 산불 등 대형화재로 이어져 환경과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 서구는 이에 따라 옥외 전광판 광고, SNS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영농폐기물의 불법소각 행위의 예찰을 강화하고 강력히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2월부터 상황실을 설치하고 5개 반 10명의 단속반 구성,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으로 관계부서 합동 단속 등을 추진한다. 집중단속 대상은 보릿대, 고춧대, 전정가지와 같은 영농폐기물 등을 노천에서 불법 소각하거나 허가‧승인‧신고하지 않은 시설에서 처리하는 행위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와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광주서부경찰서가 공동으로 지난 26일 ‘여성·아동이 안전한 우리골목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주최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였으며, 간단한 의식행사와 현판 제막식, 안전골목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 3월 여성친화 안전골목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단체를 공모하였으며, 그 결과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됐다. 사업대상지는 짚봉산 산책로 입구 주변으로, 화정2동 마을총회를 통해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반면, 보행환경이 좋지 않은 이곳을 안전 랜드마크로 바꿔보자는 의제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조성된 ‘화정2동 함께하니 참 좋은 길’은 2015년 조성된 화정3동 안전골목에 이어 7번째로 조성된 여성친화 안전골목이다. 이 안전골목 조성을 위해 서구청 여성가족과와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 서부경찰서, 여성친화전문가와 함께 여성친화도시협의체 안전분과를 구성하고 골목모니터링, 주민설명회, 안전역량 교육, 아이디어 워크숍 등의 과정을 거친 결과, 새로운 골목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에 취약한 골목들을 지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에서 2021년도 “올해의 봉사왕”과 “올해의 기부왕”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의 봉사왕”은 자원봉사활동으로 밝고 훈훈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시민에게, “올해의 기부왕”은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이나 단체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의 봉사왕”과“기부왕”후보자는 공고일(11월 25일) 현재 서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우리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분야의 기여도 및 파급효과가 크다고 인정되거나,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람이나 단체가 추천 및 신청대상이다. 후보자 추천 및 접수는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나 20인 이상 지역주민들의 추천을 받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사진, 기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12월 17일까지 서구청 행정지원과로 제출하면 되며, 추천서는 서구청 행정지원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하며, 서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수상자 선정은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인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12월 중“올해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보육 유공 정부포상’에서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육 유공 포상은 보육 사업 도입 및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북구는 ▴보육정책 수립・집행 ▴공보육 시설 확충 ▴보육교사 처우 개선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보육 관련 제도 개선 수범사례 등 평가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등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17개소를 녹색어린이집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또 온라인 육아골든벨, 열린 어린이집 활성화 지원, 보육교직원 견학 및 안전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보육현장에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쓰는 보육교사들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2월1일 KBS와 함께 하는 일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 ‘2021 KBS 고교생 방송 캠프’를 운영한다. ‘KBS 고교생 방송 캠프’에 광주 관내 19개 고교,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방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캠프는 ▲KBS와 방송국, 방송국 입사 과정 소개 ▲직종별 체험 및 멘토링 ▲마무리 및 평가 등 총 3개 영역으로 이뤄져 있다. KBS는 코로나19 예방 및 학생 안전을 위해 사전에 학생들의 관심 직종 1순위를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조를 편성했고, 모든 프로그램이 조별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이번 ‘KBS 고교생 방송 캠프’는 방송과 언론 분야에 있어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안전한 진로진학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애써준 KBS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2월 21일부터 개인정보 분야의 보안성을 강화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업무에 나선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외교부는 최근 국민들의 신분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한 차세대 전자여권을 선보였다. 특히 개인정보가 담긴 페이지의 경우 종이 재질의 현행 전자여권보다 최신 보안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내구성과 내열성 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해 제작했으며, 사진 및 이름과 여권번호 등 기재사항을 레이저 방식으로 새겨 넣었다. 이와 함께 사증면에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과 문화유산 등 다양한 이미지를 사용해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여권 페이지도 기존 24면과 48면에서 26면과 58면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12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오는 12월 20일 오후 6시 이전까지 여권 발급을 신청한 민원인에게는 현재 사용 중인 녹색 여권으로 발급하며, 현재 소유하고 있는 녹색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내년 상반기 중 한시적으로 현재 사용 중인 유효기간 5년 미만의 여권을 신청할 경우에는 발급 수수료가 1만5,000원으로 더 저렴해 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지난 26일 부모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린이집 보육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상·진(화내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선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양육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발생한 양육스트레스 해소와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가 이뤄졌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26일 유동인구가 많은 광주송정역, 1913송정역시장, 송정5일시장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사전 예방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선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기관인 광산구와 광산경찰서,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10여 명이 3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비상알림장치 이상 유무 및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공중화장실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숨겨진 카메라를 간편하게 탐지할 수 있는 불법촬영 감지 필름(안심카드)과 사용법도 비치하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범죄 예방,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여성 대상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해 주 1회 공중화장실 102개소, 개방화장실 247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1회 지방행정의 달인’ 공모에서 송창주 주무관이 달인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세무, 농업, 환경, 보건 등 대부분 전문 분야의 공무원이 달인으로 선정된 사례로 봤을 때 기초자치단체의 일반행정 직렬인 송 주무관이 선정된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2018년 7월부터 3년 동안 민선 7기 1호 공약인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근무한 송 주무관은 지역경제 분야에 지원해 ‘기업 지원의 달인’으로 뽑혔다. 송 주무관은 ‘모든 문제는 현장에 있고, 해답 또한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첨단국가산단과 본촌산단에 입주해 있는 1300여 기업에 대한 지원과 산업단지 활성화에 주력했다. 특히 15개 산학연관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신산업 육성의 구심점을 마련했으며 50여 개의 4차 산업 관련 기업 및 교육・연구기관과 ‘4차 산업 융합미니클러스터’를 구성・운영하는 등 북구가 4차 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앞장섰다. 또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해외바이어 화상수출상담소, 산업단지 방역도움센터 운영 등 중소기업 피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