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 역점과제인 2021년 친구마음 선(善) 물들이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공간혁신 프로젝트‘대화이음 공간만들기’사업을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학교공동체의 공론화를 거쳐 학교 실내외 유휴 공간(복도, 빈 교실, 운동장 구석 등)을 활용 방법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대화공간을 마련함으로써 학교공동체의 친밀감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상학교는 초등학교 4개교(남원초, 보목초, 효돈초, 창천초)와 중학교 3개교(남원중, 서귀중앙여중, 효돈중), 총 7개교에 대화이음공간이 제작될 예정이며 현재 공간혁신을 위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서귀중앙여중 2학년 김○○ 학생은“퍼실리테이션 발표할 때 이렇게 많은 선생님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너무 떨리지만 중앙현관과 명상 숲을 꾸며 우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대화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는 성취감에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와 재미있는 회의가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승아의원(더불어민주당 / 제주시 오라동)은 보건복지안전위원회 2021년 보건복지여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승아 의원은 “감염병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비 위축은 취약계층에게 더 큰 피해를 안겨주었고, 남성보다 여성이 특히, 자녀가 있는 여성이 펜데믹의 충격을 더욱 받았으며, 교육 공백으로 인한 교육 격차는 학생들의 향후 소득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하다.”라며 이에 ‘위드코로나시대’ 피해 회복하기 위한 균형적인 재정 정책을 펼치기 위하여 제주사회 전반에 불평등한 피해로 인한 규모와 집단유형에 따른 피해의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작업이 필요함과 “위드코로나시대 ‘일상회복’ 단계로 진입을 준비하면서 재택치료 등 다양한 방안과 대책이 제기·준비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의료체계 대응능력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갖추고 유지할 것인지” 확인하였다. 이승아의원은 재정 정책이 곧 방역 대책임을 강조하면서 ‘위드코로나’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지속가능한 의료대응체계 확립과 제주사회 전반의 불평등한 피해 회복을 위한 균형적인 위드코로나 일상회복 대응 로드맵 필요”함을 강조 하였다. 또한 제주도는 뉴딜2.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399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 제주시장 정책질의에서 계속하여 발생되고 있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여 자원화하는 정책도입을 제안했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대한민국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353잔에 달한다. 제주도에 적용하여 예상 커피 소비인구 375,675명 x 353잔으로, 연간 약1억3천만잔의 커피가 소비되는 셈이다. 그럼 이 많은 커피찌꺼기들은 어디로 갈까? 보통 아메리카노 한잔을 만들기 위해 15g의 커피원두가 사용되는데 이 가운데 99.8%가 찌꺼기인 커피박(14.97g)으로 나오고 생활폐기물 쓰레기로 버려진다. 계산해보면 약 1,985톤의 커피박이 땅속에 묻히거나 태워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악순환이 시작된다. 이에 오영희 의원은“커피박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기성 자원이다. 하지만 제도가 없어 그냥 생활폐기물 쓰레기로 버려지고 소각되면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가 배출될 뿐만 아니라 매립하면서 메탄가스까지 배출하고 있다.”면서 “쓰레기로만 생각했던 커피찌꺼기의 자원화를 추진해야 할 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스페인이 관광·문화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0일 오후 3시 집무실에서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비야시안 주한 스페인 대사와 면담하고 제주 올레길과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상호 상징구간 설치 등 공동 마케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후안 이그나시오 주한 스페인 대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업을 회복하기 위해 한국과 많은 교류를 하면서 지난 2년간 한국-스페인 관계를 격상시켰다”며“특히 관광분야는 한국에서 관광지로 유명한 제주도와 교류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 올레길과 산티아고 순례길에 상호 상징구간을 설치함으로써, 관광객들이 그것을 볼 수 있는 서로에게 의미 있는 상황이 될 것 같다”며 “특히 향후 한국에서 스페인을 홍보할 수 있는 기관을 구축하게 된다면 제주도 그중에 하나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구만섭 권한대행은 “서로 상징의 길을 만들고 공동으로 홍보를 하게 된다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에 스페인 홍보 기능을 할 수 있는 전담 기구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비롯한 생계형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경제회생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는 ▲신용회복위원회의 금융채무 조정 제도 등과 연계한 체납자 지원 ▲지방세징수법을 활용한 체납자 재산 압류 및 압류 재산 매각을 최대 1년간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 채무가 많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용회복위원회(제주지부)와 업무협약(MOU)를 통해 금융채무 조정 신청과 법원 회생 신청 등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자활의지가 있는 체납자 중 금융채무 조정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체납세액의 10%를 우선 납부하고, 잔여 체납액에 대해서는 분할납부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된 체납정보를 해제하게 된다. 소상공인 등 체납자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등 심사에서 체납세액 분할 납부 조건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체납자의 재산 압류나 압류 재산 매각을 최대 1년간 유예해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체납자의 신용카드 매출채권, 사업자금 대출에 필요한 부동산 등 생업과 관련된 재산에 대한 압류 및 압류된 재산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아세안·중동·유럽 주요 지역 대한민국 대사관과 국제기구 등 총 11개소에 제주의 상징물인 돌하르방이 비치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아랍 소사이어티 재단, 한-아세안 센터에 돌하르방을 비치 완료했고, 나머지 9개소는 외교부 협조를 통해 11월 중 배송할 예정이다. 상징물은 각급 공관의 접견실 등 현지 방문객에게 노출되기 쉬운 장소에 비치된다. 도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돌하르방의 의미·유래 등이 기재된 배경과 함께 배송돼 제주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성장 잠재력을 갖춘 아세안·중동지역 재외공관과 국제기구에 돌하르방을 비치함으로써 제주와 다양한 국가·지역 간의 교류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지 대사관을 방문하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에게 제주를 적극 홍보하고, 제주도 공공외교가 한층 더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까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소재 저지문화지구에서 ‘ART & 저지 2021, 저지 문화지구 문화예술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기적으로 분산해 각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지구 내 입주 예술인의 작품 전시를 통해 도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입주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입주 예술인들이 운영하는 갤러리 12개소가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조각작품, 공예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입주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 특화공간인 저지 문화지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까지 제60회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후보자에 대한 추천 접수를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문화 향상과 학문·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1962년부터 현재까지 총 264명(개인 259, 단체 5)이 수상했다. 추천대상은 제주도민으로 향토문화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사망자 포함) 또는 단체이며, 제주도민이 아니더라도 공적이 현저할 경우 추천할 수 있다. 수상부문은 학술, 예술, 교육, 언론·출판, 체육, 1차산업, 관광산업, 국내 재외도민, 국외 재외도민 총 9개 분야다. 각 부문의 관련기관·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학장·총장, 교육감, 각 부문과 관련이 있는 20세 이상의 도민 20명 이상의 연서로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12월에 시상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 내 도정뉴스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를 작성해 문화정책과(064-710-3413)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문화상은 올해로 60회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내 최초 문학전문 공간이자, 제주 문학인들의 숙원사업인 ‘제주문학관’이 오는 23일 문을 연다.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제주문학관은 총 사업비 97억 원(국비 19억, 도비 78억)이 투입돼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는데 전시실·수장고·대강당·세미나실·북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 관람시설로는 상설전시실과 특별전시실이 있다. 상설전시실은 제주 근대문학의 태동부터 현대문학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제주문학의 특징인 구비문학, 제주어문학, 4·3문학, 바당문학 등 각 분야별로 대표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특별전시실에서는 ‘제주 현대문학 회고전Ⅰ- 산, 바람, 바다가 품은 섬의 문학’ 특별전이 진행된다. 또한, 첫 기획전으로 제주의 현대문학 시대를 연 작고문인(김광협, 양중해, 최현식)의 유품과 작품이 전시된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문학관 개관을 계기로 도민의 문학향유 기회 확대뿐만 아니라 인근 제주아트센터와 한라도서관에서 제주문학관으로 이어지는 문화벨트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문학관이 명실공히 제주문학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에 가지 못하는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훈련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전지훈련 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도·행정시·체육회·유관단체로 구성된 전지훈련 T/F 운영을 통해 맞춤형 인센티브 발굴, 훈련시설 추가, 전지훈련단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제주를 찾는 전지훈련 선수단의 예측가능한 인원을 수용하고, 철저한 방역을 위해 방문 선수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 전국체전 당시 제주도의회(문광위) 및 도체육회와 공동으로 경남도 씨름단을 방문해 제주 전지훈련 선수단에 대한 인센티브(차량지원, 공공체육시설 무상사용 등) 안내하는 등 홍보를 강화했다. 이어 도체육회와 행정시 등은 전국 시·도별로 설치된 전국체전 종합상황실을 찾아 전지훈련 홍보책자를 배부하는 등 마케팅을 전개했다. 특히, 도는 국가대표 경기 등 빅 이벤트 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2021 사회적 자본 도민교육’ 수강생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강좌는 도민사회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사회적 자본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6개 강좌로 구성했다. 교육은 11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3주 과정(총 9시간)으로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강좌당 30명이다. 교육과정은 △사회적 자본의 이해 △제주의 사회적 자본 △제주의 돌봄 육아, 수눌음 정신과 사회적 자본의 연계 △사회적 가치 이해와 실천 △미디어와 사회적 자본 △21세기 사회적 자본의 미래 등이다. 희망자는 홈페이지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윤진남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일상적 삶이 회복되고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 사회적 자본 육성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보다 꼼꼼히 점검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4일 읍면동 재활용도움센터 16개소에서 ‘2021 환경·행복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나눔장터’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행사를 축소하며 읍·면·동 거점(중)형 재활용도움센터 16개소에서에서 분산 개최된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발열체크와 출입자명부 작성이 이뤄지며,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방역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17년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의 재활용과 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가치 확산을 매년 개최해 왔는데,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16개소 도움센터 중 *6개소에서는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나성순)와 함께 센터별로 특색을 살린 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나눔장터’는 ‘재활용데이(Day)’와 더불어 진행된다. ‘재활용데이(Day)’는 투명페트병, 캔, 폐건전지, 종이팩과 같은 재활용 가능 자원을 도움센터에 가져오면, 1kg에 종량제봉투 10매(1인 최대 5kg)로 현장 즉시 보상 교환하는 이벤트이다. 재활용데이 참여자는 추가로 다양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물품 등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환경·행복 나눔장터와 재활용데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온라인을 이용해 비상품감귤을 유통하려던 감귤선과장 4곳을 적발해 조치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21년산 감귤의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온라인 비상품감귤 유통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중에 있는데, 현재까지 4곳에서 약 1.6톤 분량의 비상품 감귤을 인터넷을 이용하여 출하하려던 것을 적발했다는 것이다. 서귀포시는 온라인을 통하여 감귤을 판매하고 있는 출하처에 대하여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값으로 판매되고 있는 감귤을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벌였고 해당 인터넷 출하처를 추적하여 감귤의 출하 가능 규격(2S~2L)이 아닌 71mm이상의 대과를 유통하려던 출하처를 적발하였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하는 감귤 상품 규격 기준은 2S(49mm이상~54mm미만)~2L(67mm이상~71mm미만)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해당 감귤을 전량 폐기 조치하였고 향후 같은 행위가 반복될 경우 해당 선과장의 품질검사원 모두를 해촉하여 감귤 출하를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거래가 보편화되고 온라인을 통한 출하량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담 단속 인원을 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집단 식중독 발생 예방에 일환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급식소 40개소(학교 27, 유치원 5, 사회복지시설 8)에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을 설치했다. 식중독 지수 알리미 전광판은 조리장 내 온도와 습도를 측정해 실시간 식중독 지수를 표시해 주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전 차단에 도움을 시스템이다. 식중독지수 86이상이면 위험(빨강), 71~85이면 경고(주황), 55~70이면 주의(노랑), 55미만이면 관심(파랑)으로 단계별 대응 요령을 알려준다. 서귀포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반음식점 등 180개소 대상으로식중독 지수 알리미 전광판을 설치한 바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집단 급식 재개로 인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급식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횟집 등 취약업소 283개소 예방진단 컨설팅과 외식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등을 통한 식중독 예방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외식업소 관계자 및 집단급식소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2회 식중독 지수 문자전송 등 식중독 예방 홍보를 강화하여 식중독 발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대설, 한파, 축사화재 등 겨울철 축산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동절기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축산농가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은 기온변화가 크고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어 이로 인한 한파와 대설 등의 축산피해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축산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재해 예방·홍보·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재해대책상황실은 평시에는 기상 상황을 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가축 사양관리, ▲축사시설 관리, ▲화재예방 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에 대한 집중 지도와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비상체제로 전환해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함께 긴밀히 협조하며 기상 위험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축산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및 복구 지원으로 겨울철 축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겨울철 큰 일교차로 인한 축산시설 내 난방기 사용 급증이 예상됨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주형 5차 재난지원금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하는『코로나19 피해농가(친환경, 화훼) 경영비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오는 10월 29일까지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수출 중단 등 피해를 입은 친환경·화훼농가에 경영비 100만원을 직접 지원해 농업경영 불안을 해소하고자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정부지원 4차 재난지원금 지급(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시 지원조건에 맞지 않아 미지원된 다수의 농가(친환경, 화훼) 및 신청기한을 놓쳐 혜택을 못 받은 농가들이다. 지원 공통조건은 공고일 현재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신청요건으로 친환경 농가는 공고일 현재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유효한 농가이면 가능하고, 화훼 농가는 재배면적이 1,000㎡ 이상인 경영체이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코로나 극복영농지원바우처(4차 재난지원금) 수급 대상자는 지원 제외된다. 경영비는 제주시에서 지원요건, 중복 신청 검토 등을 거쳐 대상자 확정 후 11월 중 개별 계좌이체로 지급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에 4억 5천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 18:00까지 제주중앙로상점가 청년몰 빈점포 12개소의 예비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2021.10.13.기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자 중 만 19세 ~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이다.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상인은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구비해 모집 기간 내 제주시청 경제일자리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 또는 품평회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경제일자리과 시장육성담당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9년 12월 오픈한 제주중앙로상점가 청년몰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활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2022년 청년몰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만큼, 마케팅 및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여 자생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업의 기회 제공 및 청년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청년몰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56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행복한 주말을 위하여 토요프로그램‘행복충전! 주말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19회‘행복충전! 주말교실’은 세심한 코로나19 생활 방역 하에 2021년 10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다문화교육센터 외 2곳에서 초·중·특수교육대상학생 56명을 오전, 오후 소그룹으로 분산하여 목공, 도예, 생활 공예, 전래놀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토요프로그램‘행복충전! 주말교실’운영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행복감을 찾고 자신의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날 수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2019년 최초로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하였다. 사학기관 경영평가는 사립학교와 사립학교를 경영하는 도내 학교법인에 대하여 법인 운영에서부터 경영학교의 인사, 재무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사학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경영평가는 크게 4개의 평가영역(법인, 인사, 재무, 기타)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법인 수익발생 대비 법정부담금 부담실적을 포함 총 20개 평가지표(230점)로 구성되었다.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의 기간 중 도내 10개 학교법인의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제주중앙고등학교를 경영하는 천마학원이 158.5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신성학원이 2위를 차지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천마학원이 법정부담금, 교원인사위원회 운영(교원위탁 채용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1위를 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하면서,“교육청에서는 사학기관의 정관개정을 통해 교원인사위원회 운영, 학교운영위원회 교원위원 선출, 개방이사추천위원회 운영 등 그간 사학기관의 경영 투명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23개 종목 174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하여 7개 종목에서 17개(금 4, 은 6, 동 7)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메달 현황을 보면, 수영(다이빙)에서 남녕고 김대운, 박지혁, 설윤재, 윤유빈, 김예림 학생이 7개(금 2, 은 4, 동 1)의 메달을 따내며 좋은 성과를 이끌었다. 자전거에서도 영주고 김은송, 이효민, 박경령 학생이 3개(금 2, 동 1)의 메달을 얻으며 전국 상위 수준을 입증하였다. 또한 볼링에서는 남녕고 강태영과 신예범 학생이 2인조 공동으로 은메달을, 씨름에서는 남녕고 홍지혁과 김원빈 학생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에서는 남녕고 현지민 학생이 동메달을, 유도에서는 중앙고 김민주 학생과 남녕고 강민지 학생이 각각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시범으로 운영한 댄스스포츠에 참가한 영주고 이설희 학생과 서귀포고 허현준 학생은 공동으로 은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면서 경기력을 발휘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 선수들이 일구어낸 것으로 그 의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재해발생 시 교육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의 신속한 복구와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10월 20일에 시․도교육청 최초로 도교육청과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와 합동으로‘재해복구시스템 전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장애로 교육행정업무가 불가능해질 경우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에 구축된 재해복구시스템을 사용해 신속히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실전 훈련이다.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에는 2020년 8월에 재해복구시스템이 구축되어, 평상시에는 교육청별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원격 복제하고, 재해시에는 재해복구시스템으로 사용이 전환되어 업무와 대민서비스가 중단없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이번 훈련에서, 실제 시스템과 재해복구시스템 간 교무업무, 학교행정, 일반행정 영역에 대한 데이터 정확도 비교검증을 위하여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및 일반행정 직원 총20여명이 참여하였다. 임희숙 교육행정과장은“업무담당자들의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해 교육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교육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 나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2015년 법환좀녀 해녀학교 설립 후 직업해녀양성과정을 졸업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어촌계에 가입한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2015년부터 2021년(1기~7기)까지 법환좀녀 해녀학교 졸업생은 총 209명으로 이중 해녀학교 졸업 후 어촌계에 가입한 인원이 총 56명으로 매우 적다”며 “해녀학교 졸업생은 어촌계 가입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해녀학교의 운영이 매우 미흡하고, 어촌계 가입을 위한 행정과 어촌계와의 사전협의 및 사후관리가 부족하다”고 지적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피포지(P4G) 기념 숲, 청년들 미래를 심다. 산림청은 19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동과 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 탄소중립위원회 윤순진 위원장,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 한민영 심의관,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 주한 콜롬비아 대사, 그리고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GYCC)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포지(P4G) 탄소중립 기념 숲’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1년 피포지(P4G) 정상회의를 탄소중립으로 마무리 짓고, 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 총회(UNFCCC COP26)를 앞두고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1년 피포지(P4G) 정상회의는 탄소중립으로 추진된 행사로 비대면행사로 진행하면서 행사기간 내 총 46.9톤의 탄소가 배출되었으며, 피포지(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지난 7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발행하는 배출권 47톤을 구매해 탄소상쇄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탄소 감축효과를 지속하고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직접 나무심기 체험을 함으로써 국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1월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채소류를 대상으로 시장 출하 전에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배추, 무 등 김장채소류를 대상으로 320성분의 농약에 대해 잔류 허용기준치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농관원에서는 안전성 검사를 위해 조사대상 농가 선정 및 시료채취, 안전성 분석 등 단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우선, 김장채소류 재배로 등록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재배상황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600여 농가를 선정하며, 관할 농관원 지원 및 사무소에서 농가에 대해, 조사대상 선정사실 및 시료채취 일시 등이 포함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농장을 방문하여 시료 채취 및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된 김장채소류에 대해서는 시장 출하 차단 및 생산농가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생산농가에 대해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사실을 통보하고, 해당 농산물의 농약검출 상황 등을 고려하여 농산물 출하연기, 폐기, 용도전환 등의 조치를 통해 시장 출하를 차단한다. 부적합 농업인에 대해서는 농약 안전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0월 19일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2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사업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의거해 4년마다 수립하며, 매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2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43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및 세부사업 작성 방법 안내를 진행했다. 강의는 조경애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담당했다. 한편 제주시는 제4기(‘19~’22)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 뒤 2022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제5기(‘23~26)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정부와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이 COP28 UAE 개최 및 COP33 한국 개최를 상호 지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COP28 제주 유치 홍보활동을 종료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대한민국 그린뉴딜의 성공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이끌기 위해 COP28 제주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하지만, 정부와 UAE 간 상호 합의에 따라 COP28 유치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 제주도는 “COP28을 유치하지 못해 아쉽지만, 대한민국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COP33 유치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COP28 제주 유치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온 유치위원회를 비롯해 유관기관, 지역단체, 100만인 서명운동에 참여한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 1명이 제주시 일도1동 소재 ‘프랜즈 단란주점’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동선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방역당국은 안심코드와 수기명부에 기록된 출입기록을 통해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안내하고 있지만, 방문자가 모두 파악되지 않아 동선을 공개했다. 특히, 단란주점은 업종 특성상 환기가 어려운 밀폐공간에서 오랜 시간 노래와 음주가 이어짐에 따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위험도가 높아 고위험시설로 관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은 날짜와 시간에 ‘프랜즈 단란주점’을 방문했던 사람은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집·밀폐·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나 접촉자 분류 여부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도는 이달 들어 유흥주점 4곳, 목욕장업 5곳, 일반음식점 1곳 등 10곳의 동선을 공개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갑 선거구)은 제39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상임위 3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무부지사를 상대로“60년 동안 이어온 제주도 대표축제 탐라문화제를 이제는 제주도 자산으로서 육성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며 강조하였다. 탐라문화제는 1962년 제1회 제주예술제에서 1965년 제4회 한라문화제로 이어오다 2002년 제41회 탐라문화제로 개칭하여 올해 60돌을 맞이하게 되었고, 2002년 탐라문화제로 개칭하며 2003년 2004년까지 3년 연속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 지역민속축제로 선정하는 쾌거도 있었다. 탐라문화제는 제주의 원류인 탐라국의 터전으로서의 제주의 정체성을 제시하고 제주인들이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내려는 개척정신과 그 속의 우리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내어 계승발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크다. 탐라문화제는 제주 문화예술의 변화과정 속에서 문화예술인들이 펼칠 수 있는 장(場) 역할을 하였고, 제주 문화예술의 중심축으로서 문화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며 제주문화예술인들의 동반성장을 통해 전통문화와 현대의 문화예술 양상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향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청원경찰은 근로자 신분으로 「근로기준법」 등 민간근로자에게 적용되는 법령이 적용되는 것이 원칙이나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청원경찰은 휴직 및 명예퇴직에 있어 「국가공무원법」을 준용하고, 징계처분을 받으며 공무원 연금의 대상이 되는 등 상당 부분 공무원에 준하는 처우를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지난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청원경찰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 청원경찰 취업규정 개정을 통한 ‘청원경찰 퇴직준비 휴가’를 신설케 하는 등 청원경찰에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하반기에는 3명, 2021년 상반기에는 1명의 청원경찰이 퇴직준비휴가를 각각 부여받은바 있다. 그러나 건전한 노사문화조성을 위해서는 청원경찰에 대한 처우개선으로 퇴직준비휴가는 시작에 불과하다. 면밀히 들여다보면 ‘청원경찰 보수 산정 시의 경력 인정’ 범위의 적용에 있어서도 타 직군과 형평성 있는 합리적인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원경찰법 시행령 제11조에서 정한 경력만을 인정하고 있어 법인의 경비원으로 근무하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399회 제주특별자치도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양병우 의원(무소속, 대정읍)은 “제주환경관리공단” 설립․운영을 제안하였다. 양병우 의원은 지난 9대․10대 의회 때부터 환경도시위원회는 지속적으로 환경기초시설 등 시설물의 관리 개선, 전문성 강화, 운영의 효율성 확보 그리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칭 「제주환경관리공단」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고 공감대를 형성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제주도가 공단 설립을 추진하면서 환경기초시설 외 주차시설이나 자동차 운송사업(공영버스)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시설관리공단 설립․운영 조례’ 제정을 추진하면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전문성이 희석되었다고 주장하였다. 결국 ‘제주특별자치도 시설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상임위(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통과되었으나 2020년 12월 23일 본회의에서는 부결되면서 최종적으로 2021년 5월 20일 제주도는 ‘제주시설관리공단’ 중단을 결정하였다. 양병우 의원은 제주에서 민원발생으로 갈등이 증폭되어 풀어야할 현안문제로 쓰레기, 하수처리 및 악취문제를 꼽았다. 이러한 현안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서 지금까지 여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용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의회운영위원장)은 제399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시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시장을 상대로 한 정책질의를 통해 2021년 제주시정 운영계획 6개 분야 중점 추진전략에 대하여 당초 계획했던 목표 달성 노력 및 미진한 부분 점검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주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도 제시하였다. 제주시가 발표한 2021년 제주시정 운영계획은 모두가 안전하고 함께 누리는 건강복지도시,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행복성장도시, 소통과 혁신으로 변화하는 더 새로운 제주시 등 6개 분야 중점 추진전략이 있음. 김용범의원은 6개 분야 중점 추진전략 중 5번째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행복성장도시 중점전략에 대하여 집중하여 점검하였다. 행복성장도시 중점전략 내용 중 시민이 편리한 선진 교통․주차환경 조성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은 ① 차고지증명제 안정적 시행 및 시민수용성 제고 ② 공영주차장 시설 확충 및 선진주차시설 환경 조성을 통한 주차편의 제공 ③ 주·정차 단속 인프라 확충 및 시민신고제 운영 활성화 ④ 이용자 중심의 교통안전 시설 및 버스정류장 환경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특별자치제도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정부가 추진하는 자치분권 관련 5법(지방일괄이양법, 경찰법, 지방자치법,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고향사랑기부금법)으로 인하여 제주특별법의 ‘특별’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강의원은 먼저 “지방일괄이양법이 개정되면서 제주에만 있던 100여개 이상의 사무가 전국 평준화 되었다”면서 “경찰법 개정으로 제주도에만 갖고 있던 자치경찰제도가 전국화 되었고,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제주도만 갖고 있던 가장 큰 특례인 기관구성의 다양화가 전국화 되었으며, 특히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제정으로 제주도만 특별자치한다면서 지방자치의 고도화 시범지역인 제주도가 지방자치단체간의 경쟁으로 전국적 공감대 형성이 어려워졌다”고 진단하였다. 아울러 강의원은 “7단계 제도개선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법적 주민자치기구로서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없어지고 그 대신에 주민자치회가 법정 주민자치기구가 될 예정으로 이에 대하여 준비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특히 향후 제주특별자치도 대하여 “특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의원(국민의 힘, 비례)은 오는 10월 19일 2021년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 등 소관업무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한 고영권 정무부지사를 상대로 도 출자출연기관의 경영성과 미흡과 관리강화방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했다. 오영희 의원은 최근 발표된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성과가 매우 미흡하고, 성과가 미흡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관리도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9월 6일 행안부에서 발표한 지방공기업 경영실적에서 제주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가 ‘다’등급, 제주상하수도본부는 ‘라’등급으로 전국 꼴찌를 받았고, 도 자체적으로 실시한 도내 13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 결과에서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신용보증재단 등은 오히려 전년도보다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더욱더 문제는 예산집행 등 출자출연기관의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특히,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인 올해 8월말 기준 13개소의 출자출연기관의 집행률은 총 2,272억5천만원 중 지출액은 1,297억7천만원 57.1%에 그치고 있으며, 50%미만 집행률을 보이고 있는 기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 ‘2021년 하반기 축산물위생 현장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상반기 1회 교육 개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등에 따라 축산물위생교육을 보류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방역조치 단계가 완화됨에 따라 교육일정을 최소화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축산물위생교육은 축산기업중앙회제주지부 주관으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지식배움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신규영업자, 기존영업자, 행정처분 영업자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축산물위생관리법 주요 위생규정 관리 방안 및 축산물이력제 △축산물원산지표시제도 이행 등이다. 현행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기존 축산물을 생산·유통하는 영업자는 매년 3시간, 신규로 영업하고자 하는 자는 영업허가 이전 6시간, 행정처분을 받은 영업자는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 4시간의 축산물위생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식약처는 신규영업자의 경우 허가 이전에 교육 이수가 의무적으로 선행되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개최가 여의치 않은 상황을 감안하여 올해 12월 31일까지 허가 전 사전 교육 필수 이수에서 허가 후 이수도 가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공원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돌문화공원의 가치, UP&HIGH’아이디어 공모와 야외전시물 디자인 공모전 입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76건이 제안돼 30명의 입상자를 선정했으며, 입상자에게는 탐나는전과 텀블러를 상품으로 지급했다. 야외전시물 디자인전은 ‘유물자원을 지켜주고 보여주며, 활용하자’란 자유주제로 공모했다. 총 9건의 작품이 응모해 작품성, 창의성, 활용성, 조화성, 경제성, 실현가능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금상 수상작은 없었으며, 입상작품 2건을 선정했다. 돌문화공원은 UP&HIGH’아이디어 공모와 야외전시물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 중 즉시 시행이 가능한 사항은 2022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 외에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중·단기 과제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앞으로 돌문화공원이 믿고 찾아오는 문화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관람객 설문조사와 연중 아이디어 제안창구를 운영하여 관람객 유치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행정규제 개선 과제 발굴 공모 결과, 우수제안 13건을 최종 선정했다. 제주도는 2월부터 7월까지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경제·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행정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공개 모집해 42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접수 제안에 대한 사실 관계와 관련 법령 확인 등의 검토를 거쳐 제주도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예비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13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제안에는 ‘주택 임차 보증금의 대항력 발생 시기 개선’이 선정됐다. 이 제안은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주택 임차 보증금의 법적 대항력 발생 시기를 현행 ‘주민등록을 마친 다음 날’에서 ‘주민등록을 마친 때부터’로 개선해 주택 임차 보증금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입상자에게는 도지사(권한대행)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도는 이번 응모된 제안 중 법령 개정 사항에 대해 논리를 보완해 해당 중앙부처에 규제개선 과제로 제출하고, 관련 제안 이 반영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생활과 산업현장에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일자리창출 분야에서 네오플 제주아카데미 사례를 통해 행정안전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개발을 유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도는 경영대전에서 네오플 제주아카데미 사례(부제: 청년 낚시를 배워 물고기를 낚다)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네오플 제주아카데미는 2019년부터 제주도와 ㈜네오플, 제주테크노파크가 함께 진행해온 공동 취업 연계프로그램으로 제주에서만 수강 가능한 실무·현장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성적우수자로 선정된 교육생은 네오플 정규직 채용 기회가 제공돼 청년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지난 2년 간 총 48명(19년 27명, 20년 21명)이 네오플에 취업했으며, 올해 교육생 중 성적우수자도 곧 취업을 앞두고 있다. 또한, ㈜네오플은 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천한 결과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으뜸기업에 전국 100대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까지 청년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 스스로가 제작한 캐릭터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의 대표 이미지 ‘돌이’,‘소리’를 활용해 제주청년을 대표할 수 있고, 제주청년 정책 홍보에 적합한 캐릭터를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특히, 돌이·소리를 활용해 한 쌍의 이미지가 반드시 포함돼야 하며, 돌이와 소리의 얼굴을 변형해서는 안 된다. 도는 창의성, 활용성, 완성도, 주제관련성 등을 고려해 전문가검토를 거쳐 11월 중 최종 4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 1편은 상장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우수 1편은 30만 원, 장려 2편은 각 15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 캐릭터 공모전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사)향두계놀이보존회의 ‘서도소리극 향두계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사)향두계놀이보존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서 민간우수예술단체로 선정된 단체다. 향두계놀이는 평안도의 노동요인 향두계놀이 소리와 명복을 기원하는 덕담 소리로 연주되는 되는데 풍년 농사 기원, 씨앗 뿌리기, 모내기, 김매기, 가을 추수의 5장으로 구성됐다. 공연에는 한국민속예술축제 금상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사)향두계놀이보존회와 유지숙(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악장), 문영식(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전수교육조교), 유상호(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 이수자) 등이 함께 출연한다. 공연 예약은 20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공연예매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02석 좌석만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힘든 우리 제주지역의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5월 시민의 자율·자발적 환경감시 활동 활성화를 위해 위촉한 103명의 서귀포시 명예환경감시원(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장 나성순 외 102명)이 19일부터 감귤 선과장을 대상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서귀포시 명예환경감시원은 사업장 방문 계도 활동을 통해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처리 방법 안내·홍보에 중점을 두어 폐기물 불법 배출의 원인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또한 공무원과 명예환경감시원이 함께 팀(1팀 당 4~5명)을 구성하여 사업장 방문 후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올해에는 오는 12월까지 출하시기에 맞춰 감귤 선과장(312개소)의 계도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선과장에서 발생하는 ▲부패감귤의 자체처리 혹은 위탁처리 계도 ▲감귤류 보관 후 발생되는 신문지류의 동복자원순센터 자체 운반 또는 종량제 봉투 이용한 처리(일일 50ℓ 봉투 3개 이내) ▲만감류 재배농가에서 발생되는 한라봉끈류의 중간집하장(색달매립장, 남원매립장)으로 직접 운반 처리 등의 요청 등이다. 내년에는 집수리센터, 도배·장판지 사업자, 양식업장, 소규모 펜션업자 등까지로 명예환경감시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아마추어 예술인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는‘문화를 꿈꾸며, 삶을 노래하며’의 공연을 이달 30일 오후 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2020 성악 인재발굴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던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1년에는 모집분야를 서양악기와 무용(한국무용과 발레) 분야로 확대하여 재능을 겸비한 지역 아마추어 예술가들을 발굴해냈다. 이번 공연 무대에 서게 되는 최종 출연자는 서양악기 분야 9명(피아노 3명, 클라리넷 2명, 바이올린 1명, 색소폰 2명, 클래식기타 1명)과 무용 20명(독무 1작품, 군무 5작품) 총 29명이다. 또한, 2020 성악인재 발굴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던 이다연(성악/도련초) 어린이가 특별출연하여 2021년 참여자들과 함께 본 공연의 열기를 더해 줄 예정이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극장 허용객석을 개방할 예정이며, 관람권(전석무료 / 8세 이상 관람)은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1인 4매까지 선착순 사전예약을 받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역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본격적인 노지감귤 출하 시기를 맞아 감귤 소비 확대 및 원활한 유통처리를 위해 11월까지 도매시장 방문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점검반을 편성하여 전국 9대 도매시장을 현장 방문해 감귤 유통실태 및 출하되는 품질 상태 등을 파악한다. 이와 함께 도매시장 현장 관계자의 반응을 청취한다. 9월 중순부터 출하되는 2021년산 극조생 감귤의 도매시장 연도별 가격은 5kg 상자당 8,236원으로, 20년산 8,589원, 19년산 8,535원 대비 각각 4% 하락했다. 반면 감귤 품위가 높은 경우 올해 최고 경매가(누계)는 5kg 상자당 30,400원 ~ 36,700원으로, 전년 30,000원~26,200원 대비 12% 이상 높게 나타났다. 특히 유라 조생 등의 일부 품종은 일반적인 극조생 감귤에 비해 현장에서 2~3배 이상의 높은 가격을 받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적극적인 수요가 있는 상황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매시장의 실태 점검 결과를 종합하여 소비자 입맛에 맞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철저한 감귤 유통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2021년산 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청소인력 근로자의 위험요인 사전파악 및 안전관리 개선을 위해 10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위험성 평가에 대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위험성 평가는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미화원, 청소차량 운전원, 가로청소원, 청소행정 기동반 등을 대상으로 위험성을 진단한다. 평가는 ▲위험성평가 실시규정 및 근로자 청취조사표 설문조사, ▲유해·위험요인 파악, ▲위험성 추정을 바탕으로 감소대책을 수립하여 실행한다. 제주시는 이와 별도로 정기적으로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와 분야별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청소인력 산업재해 발생률은 2020년 정원대비 5.9%(19건), 2021년 현재 2.3%(8건)로, 사고 발생 비율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인력의 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위험요소를 파악하여 개선할 예정”이라며, “안전모, 안전화, 작업복, 야광조끼 등 작업에 필요한 안전장비를 적극 지급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2020년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9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청렴계약 우수기관 수상을 하게 되었다. S2B 청렴계약 우수 기관상은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우수 이용기관에게 수여하는 시상으로 올해에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원청 부문에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선정되었다. 고용범 교육장은“일선학교 동참 및 현장 직원의 노력과 관심으로 2019년도에 이어 2020년도에도 우리 지원청이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관내 학교들의 계약업무 경감과 예산절감을 지원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용범)은 부상으로 받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전액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향해 정진하는 관내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작은사랑의 씨앗에 기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8일 오후 7시 라마다플라자바이윈덤 여수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공감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학생활동 사례 발표, 평화인권 수업 사례 나눔 등을 진행했고, 공동 교육‧협력‧교류 확대 방안 등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도교육청에서 이석문 교육감과 강영철 제주시교육장,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 한림여중 임재린 교장과 교사‧학생,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송승문, 강춘희, 김춘보, 이상언 유족 등이 참석했다. 전남교육청에서는 장석웅 교육감과 전남교육청 관계자, 순천 팔마중 및 여수 안산중 교사‧학생, 여순10‧19 유족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림여중과 순천 팔마중‧여수 안산중 학생‧교사들은 지난 4․3 당시 진행됐던 '제주4․3-여순10․19 공동수업'에서 처음 만난 뒤 여수 순천에서도 만남을 이어가며 우정을 쌓고 있다. 행사에서 4‧3 당시 공동수업을 진행한 한림여중 이현주 교사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 이상 과거 속 아픈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억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미래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들이 더 이상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학생들의 저하된 신체 활동을 활성화 하고,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 하기 위해 「2021 교육감배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축전」을 개최한다. 「학교스포츠클럽으로 더 뛰놀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전은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스스로 연습하고 성취한 결과를 영상으로 촬영하여 지정된 플랫폼(앱과 웹)에 업로드 하는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종목 구성은 기존 학교 스포츠클럽대회에서 진행되었던 종목을 위주로 편성된 △스포츠클럽종목 농구, 배구, 축구, 배드민턴, 줄넘기, 티볼, 넷볼, 킨볼, 탁구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을 위한 체력종목 버피텐, 플랭크, 푸시업, 크로스홉 △우리의 전통을 살려가는 민속놀이 종목 양발제기차기, 투호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뉴스포츠 종목 스포츠스태킹, 저글링 △가상현실스포츠를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가상현실스포츠 종목 농구, 버블팝 등 총 15종목으로 구성된다. 지난 2020년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와는 다르게 각 종목에 따른 개인전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21년 제1회 노사협의회 합의서 체결식을 2021년 10월 18일 오후 4시 30분에 도교육청 4층 제3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노사협의회는 2018년 10월에 체결한 제주교육노조와의 단체협약에 따라 단체교섭이 진행되지 아니할 때에 개최하고 있으며, 2021년 5월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실무협의 등을 거쳐 제주교육노조에서 협의안건으로 제안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 등 근무조건 개선에 관한 12개 사항에 대해 최종 합의하고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노사협의회 개회식에서 도교육청 대표위원 오용탁 행정국장과 제주교육노조 대표위원 류지훈 위원장은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사 간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공무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최근 한수풀 해녀학교의 직업양성교육을 이수하여 졸업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어촌계에 가입한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2017년부터 2021년(1기~5기)까지 한수풀 해녀학교 졸업생이 총 284명으로 이중 직업양성반 교육을 마치고 졸업한 학생은 총 83명이며, 해녀학교 졸업 후 어촌계에 가입한 인원이 총 30명으로 매우 적다”며 “해녀학교 졸업생은 어촌계 가입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해녀학교의 운영이 매우 미흡하고,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19일 제399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 안동우제주시장을 상대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조성사업 시아라동 주민들의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건의하였다. 고태순 의원은 안동우 제주시장에게 “지난 2010년에 준공된 현재 운영 중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에 따른 무상귀속 된 공공시설용지에 대한 문제점 및 지역주민 애로사항을 알고 있느냐”면서 정책질의를 시작하였다. 고태순 의원은 “1단지 조성 시 도로, 공원, 저류지 등을 이관받으면서 겨울철 도로결빙 및 제설관리, 주차면수 부족 등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책없이 이관받아 모든 불편사항을 첨단과학단지 주민들이 겪고 있다.”라고 이어서 말하였다. 제주시에서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완료 후 도로, 공원(근린공원 4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 저류지 7개소 등 공공시설용지를 이관받아 관리하고 있다. 고태순 의원은 “첨단 2단지의 경우 1단지 보다는 공공시설용지가 적지만 조성된 이후에 행정시로 이관받아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도로와 공원과 같은 공공시설은 단지 내 거주민과 아라동 주민들이 주로 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1월 16일,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주시 청소년수련관 제11회 청소년 인문학 캠프 ‘제주 책In 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 주제의 특강, 체험활동을 통해 제주의 고유한 사회문화를 이해하고, 청소년기의 바람직한 삶의 가치와 비판적 사고를 향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 세부 프로그램은 ▲인문학과 성평등, ▲제주 책In감(제주 드로잉), ▲제주 책In터뷰(제주 마을 역사), ▲제주 책In랜드(제주 곶자왈과 생태계) 5개 분야로 제주지역 인문학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 특히 제주의 마을 이야기를 담은 책과 일러스트 그림을 제주 문화와 인문학적 콘텐츠에 접목함으로써 청소년이 새로운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참여 희망 청소년은 10월 19일부터 11월 5일까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문학, 미술, 역사, 젠더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력과 문화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