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갈수록 늘어나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시군에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이 9일 영암 현대호텔 바이라한에서 워크숍을 열어 아이들이 행복한 전남 실현을 다짐했다. 워크숍에는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전남 22개 시군의 아동학대 담당 공무원과 학대예방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했다. 이들은 공공 중심의 아동 보호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 협의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워크숍은 전남도 아동학대 대응 추진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 유관기관 공동업무수행 지침 교육, 경찰청의 추진상황 및 지자체 협조 사항, 시군 우수사례 소개와 지역별 유관기관 간 아동학대 대응 관련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학대는 2015년 이후 전국적으로 신고 건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전남에서도 2015년 1천52건이었던 것이 2020년 2천174건으로 늘어 아동보호에 대한 공적 책임 강화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 10월부터 아동 보호체계 개편 일환으로 목포, 순천, 나주, 구례, 화순, 장흥, 영암, 무안, 함평, 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하반기 행안부형 마을기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개소가 선정돼 전국 마을기업 선도 지역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신규 마을기업에 우수한 사업 기반과 경영 역량을 갖춘 보성 다향울림 영농조합법인 등 5곳이 선정됐다. 마을기업 가치실현 및 운영 성과가 뛰어난 기업에 주어지는 재지정·고도화 마을기업에 해남 햇살영농조합법인, 순천 전남유통형마을기업 등 12곳이 뽑혔다.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인건비, 운영비, 재료비 등을 단계별로 나눠 지원한다. 단계별로 신규는 5천만 원, 재지정은 3천만 원, 고도화는 2천만 원을 보조한다. 고도화 단계까지 선정되면 최대 1억 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마을기업 경영컨설팅, 판로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마을기업’에 순천 농업회사법인 서당골(주)이 선정, 3천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확보했다. 마을기업이란 같은 생활권(읍면)에서 거주하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회원의 70% 이상이 지역 주민이어야 하고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일 제25대 부군수로 서이남 전라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이남 신임 부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실과소와 읍면, 사업소를 직접 돌며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부군수는 “지난 37년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항공특화산단 조성, 무안국제공항 KTX 경유, 오룡지구 입주 등 여러 지역발전의 기회들을 잘 살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무안을 건설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와 지역경제 침체 등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서이남 부군수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화순고등학교와 광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4년 화순군에서 9급공채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전라남도 경제총괄팀장, 스포츠산업과장, 일자리경제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서 부군수는 “전라남도의 중심이자 동북아시대 서해안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중인 무안에서 근무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김산 군수님을 적극 보필하면서 9만 군민과 소통하는 가교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영산강 상류로부터 유입된 수해쓰레기 수거에 나서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장마철 집중호우로 영산강 상류의 쓰레기가 영산강 하류까지 밀려오자 몽탄면 이산리부터 삼향읍 남악리까지 15Km 구간에 긴급히 중장비를 투입해 부유쓰레기를 수거했다. 부유쓰레기는 스티로폼, 비닐류와 같은 생활쓰레기와 나뭇가지, 수초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긴 띠를 형성하며 상류에서 내려온 뒤 강 수위가 낮아지면 둔치로 떠밀려온다.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될 경우 높은 온도와 습도에 부패되어 심한 악취와 2차 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수거하여 처리해야 한다. 따라서 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쓰레기 수거를 위한 예산을 미리 편성하는 등 재난과 환경오염에 대비했으며, 앞으로도 쓰레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중앙부처에 쓰레기 처리비용 국고지원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철저한 사전 준비 덕분에 영산강에 떠내려온 쓰레기를 수해 직후 바로 수거할 수 있었다”며“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쓰레기 수거에 최선을 다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조금시장 등의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 군은 진도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이동진 군수는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군은 경찰서, 군부대, 한전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침수피해가 발생한 조금리 5일 시장과 7개 읍면 침수 지역에 진도군새마을회 등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수해가구 등을 지원해 침수 피해를 입은 집기류와 물품 등의 청소를 진행했다.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조금리 5일 시장에서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딤채·위니아전자가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 피해 가전 제품에 대한 점검·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 현대자동차에서 조금시장과 진도읍 고작마을에 세탁차량 3대를 지원, 적십자봉사회와 경찰서 등과 함께 세탁 서비스를 펼쳤다. 이번 피해로 가스와 수도, 전기공급 중단된 침수 가구에 대한 가스와 수도는 복구가 완료됐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70억원을 투입, 공동체 중심 융복합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사통팔달 진도 푸드허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촌활력지원센터 조성 ▲신활력 아카데미 운영 ▲농촌융복합산업 공동체 발굴 육성 ▲식도락 투어프로그램 운영 ▲진도푸드 직매장 ▲공동체 공유부엌 조성 ▲푸드테라피 카페 ▲케어푸드 가공센터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모 사업 확정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 내 흩어진 자원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엮어 진도 농업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성장 동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또 농업소득 증대, 관광 활성화, 청년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브랜드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올해 12월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계획을 승인 받아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용환 추진단장(진도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지역에 흩어져 있는 우수한 민간 활동가 조직과 사회적 경제조직들을 하나로 모아 육성하고 참여 조직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역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한 아열대 과수 애플망고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나무에서 완전히 익은 후 수확하는 보성 애플망고는 18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며 수입산 보다 향과 맛이 월등히 우수하다. 수입산 애플망고는 식물방역법상 증열처리를 거친 후 수입이 되며, 운송 기간을 생각해 미성숙 상태에서 수확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먹었던 맛을 잃는 경우가 많다. 보성군은 기후변화 대응해 점진적으로 아열대과수 재배면적을 넓혀가고 있으며, 재배 품목도 다양화하고 있다. 2017년에는 조성면에 애플망고 재배 단지를 조성했으며, 이번에는 득량면에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하여 명품 애플망고를 생산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앞으로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기술 이전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면서 “현재 애플망고 뿐만 아니라 애플수박, 칸탈로프멜론, 납작복숭아 등 유망 신소득 작목을 발굴, 육성 중이며, 향후 아열대작목 재배면적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플망고는 칼로리가 낮고 펙틴과 유기산이 다향 함유되어 항산화 작용에 의한 암 억제 효능이 우수하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7월 8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강진군수와 군 명예감시원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명예감시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사전 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다. 이승옥 군수는 아름다운 내고장 강진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준 명예감시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규격봉투 사용과 재활용 분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서 명예감시원을 위촉한 것은 그동안 규격 봉투를 아예 사용하지 않거나 재활용 쓰레기가 제대로 분리 배출되지 않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자 보다 적극적인 지도와 단속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명예감시원은 지역에서 생활환경개선에 관심이 많고 의지가 강한 주민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군수가 위촉했으며, 앞으로 주민 계도 및 홍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자 감시와 신고, 환경 관련 정책건의 등 내고장 환경 지키미로 본격 활동하게 된다. 군은 올해 12월까지를 ‘쓰레기 종량제 준수 및 분리수거 특별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생활쓰레기를 재활용품, 음식물류 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7월 1일 ‘K-STAY 호텔’이 군동면 삼신리에 최신 시설을 갖추고 문을 열었다.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체류형 관광지 조성의 일환으로 설립된 ‘K-STAY 호텔’은 2019년 10월 강진군과 현진개발(주)이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MOU 체결 후 2020년 1월에 착공하여 2021년 6월 24일에 준공했으며,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호텔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호텔은 대지면적 4,243㎡, 건축면적 1,077㎡ 규모로 4층(48객실)높이로 조성되었다. 1층은 프론트와 연회장,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카페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2층부터 4층까지 객실이 마련돼 있다. 객실은 종류별로 스탠다드 더블과 트윈(9.8평)이 20객실, 디럭스(12평) 24객실, 패밀리트윈(15평) 3객실, 로얄스위트룸(23평) 1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요금은 오픈기념으로 스탠다드 더블 6만 원, 트윈 7만 원, 디럭스 8만 원, 패밀리트윈 9만 원, 로얄 스위트룸 12만 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진군은 그동안 유소년 축구대회, 전국 사이클대회 등 다수의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참가 선수들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았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골약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 제2회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2021년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랑의 장바구니 전달사업’ 세부 추진방안과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 사업비 중 자부담분에 대해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기부하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이 전달됐다. 이명섭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노력해 모두가 행복한 골약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공공위원장인 이강기 골약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복지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7월 13일,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청소년 도서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의 저자 김청연 작가 초청 강연을 연다.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고 소통함으로써 ‘시민 한 책 읽기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연계시켜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했다. 지난 6월 4일 열린 ‘2021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 김청연 작가는 영상 인사로 시민들과 만났으며, 저서인 청소년 도서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는 당일 소리극 공연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알려진 바 있다. 이번 작가 초청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ZOOM)으로 진행하며, 오는 7월 13일 오후에는 광양제철중학교 2학년 4반 학생들을, 저녁에는 광양제철고등학교 학생들과 차례로 만난다. 작가는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쓰는 차별 표현을 살펴보고, 우리가 왜 언어 감수성을 길러야 하는지 학생들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청연 작가는 ‘함께하는 교육’과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2021 독서아카데미’ 1기 마음 강연에 최대환 신부를 초청해,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총 3번의 릴레이 강의를 진행한다. 안광복 중동고등학교 철학교사에 이어 철학적 접근법 마음 강연의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최대환 신부는 천주교 의정부 교구 소속 사제로, 현재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대신학교 지성 양성 담당으로 신학생들을 동반하고 있으며, 독일 뮌헨 예수회 철학 대학에서 고대철학, 윤리학, 종교철학 등을 연구했다. 철학하는 신부로 잘 알려진 최대환 신부는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최대환 신부의 음악서재’(매주 일요일 오전 9~11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철학자의 음악서재 ▲나 자신부터 돌봐야 합니다 ▲당신이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들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한 인문학자이기도 하다. 최대환 신부는 ▶1강 ‘마음 살핌의 길’에서는 소크라테스를 통해 성찰하는 마음을, 마르틴 부버를 통해 마음 살핌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며 성찰과 치유, 자기 인식과 개방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철학과 영성의 차원에서 마음 살핌의 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7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지난 7일 경력단절 여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음식 제조기술 전수를 위한 ‘위풍당당 엄마가 간다!’ 사업을 시작했다. ‘위풍당당 엄마가 간다!’ 사업은 광양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지역 어르신들께 전통장(된장, 고추장)을 직접 담그는 전통음식 제조기술을 배우고, 지역특산물인 매실과 새싹삼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전통 장류를 개발함으로써 경력단절 여성의 능력 개발과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총 4회에 걸쳐 7~8월 진행될 예정이며, 만들어진 전통 장은 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2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은영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대표는 “전통음식 제조기술을 배우는 교육을 통해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촉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성평등한 일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공원, 공중화장실 등 매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과 지루한 장맛비를 피해 떠나는 쿨한 광양예술여행을 제안한다. 시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광양읍에 소재한 전남도립미술관은 개관 특별기획전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가 오는 18일 전시종료를 앞둔 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의재와 남농, 로랑 그라소 등 3개국 13명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며, 과거와 미래를 관통한다는 평가와 함께 큰 관심을 모아왔다. 야외 썬큰가든(sunken garden, 자연광 도입을 위해 대지를 파낸 공간)의 세계적인 작가 줄리안 오피, 자비에 베이앙, 류인 등의 전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가 종료되더라도 ‘로랑 그라소, 미래가 된 역사’ 전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오는 8월 1일부터 전남미술대전, 8월 31일부터 이건희 컬렉션, 소전 손재형 전시 등이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예고하고 있다. 방치됐던 폐창고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한 광양예술창고도 광양의 핫플레이스다. 광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6월 한 달간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모했던 ‘2021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 출품작에 대해 심사를 마치고 입상작 열세 편을 선정했다. 심사는 광양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광양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546점의 상상화를 심사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심사했다. ‘코로나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치러진 올해 공모전은 광양시뿐만 아니라 순천시, 하동군 등 인근 시군은 물론이고 서울, 대구, 경산 등 전국에서 참가 신청이 이어져 총 546점(초등저학년부 347점, 초등고학년부 199점)의 상상화가 출품되는 등 전국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작품 ‘코로나 Zero! 바이러스 없는 안전한 미래 세상을 꿈꿔요’를 그린 이호은(대구성당초 5학년)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우수상 김하진(광양중마초), 이루니(광양마동초) 어린이 ▲우수상 박찬희(서울관악초), 김래온(순천왕운초), 서효빈(광양마동초), 김준우(광양중마초) 어린이 ▲장려상 김하울(광양중마초), 정지후(광양제철남초), 윤남혁(광양제철남초), 배시윤(순천연향초), 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난 8일 중마 23호 광장과 중마터미널 공영주차장 주변의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부명예기자단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집결지와 봉사활동 구역을 분산 배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중마 23호 광장과 시가지 도로변, 그리고 중마터미널 공용주차장 일원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은자 주부명예기자단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부명예기자단은 더 아름답고 정감 넘치는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역 미담사례, 명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사를 작성해 시정소식지에 기고하는 등 시민들의 생생한 삶과 시정의 주요 시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통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농어민의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선제적 지원에 나섰다.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광양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계속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총 7,600여 명 45억 원의 규모이다. 시는 당초 상하반기(4월, 10월)에 각각 3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던 것을 3월에 전액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조기 지급 완료했다. 또한,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업인에 각종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전라남도 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20~75세 여성농업인 3,93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만 원의 행복바우처(카드)를 4월에 지급했으며, 7월에 2차로 79명에게 추가 지급함으로써 총 4,009명의 여성농업인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문화, 여가, 스포츠, 음식점 등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며, 행복바우처 카드 수령을 위해 내야 하는 자부담 2만 원을 시에서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제8대 함평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소통하는 강한 노조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8대 함평군 공무원 노조의 정안식 위원장은 지난 선거에서 92%라는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 석현정 공노총(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조합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정안식 위원장은 소통하는 강한 노조를 위해 조합원 후생복지 증진, 공정한 인사 감시 역할,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공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공예교실은 나무와 냅킨을 활용해 아동이 직접 생활 속에서 사용 가능한 미니 화장대, 서랍장 등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작품 활동을 통해 아동의 표현력 및 감성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방학 중 양육 공백을 최소화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 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는 새마을가족 30여 명과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관산읍의 침수 피해 현장을 찾은 새마을가족은 일손이 모자라 치울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이웃을 대신하여 물에 젖은 장롱, 전자제품 등을 치우고 식기, 옷가지들을 세탁하는 등의 일손을 보탰다. 또한 침수 피해를 입어 힘들어하는 이웃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장흥군 지역의 자원봉사 단체가 힘을 보탠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 배양, 기능 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 건설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장흥군 대덕읍 덕촌마을에 7일에는 청년자립도전 사업단과 맑고푸른마을 사업단 10명이 침수 가구 복구 및 청소 지원을 진행했으며, 8일에는 종사자 및 자활참여자 35명이 마을을 재방문하여 침수 가구 빨래 지원과 청소 지원을 진행했다. 위수미 센터장은 “많은 봉사자들과 장흥군청에서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동참하는 모습이 피해 주민들의 아픈 마음이 풀어지는 작은 시작이길 기도한다”며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언제든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8일 지역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군청 회의실에서 2021년 7월 5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 및 대책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정종순 군수의 주재로 집중호우 동안 군에 발생한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수해 문제와 관련하여 언론인들과 대안을 논의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정 군수는 군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수해로 ‘주택 침수’, ‘농경지 침수’, ‘축사 침수’, ‘도로 붕괴 및 산사태’를 나열하며 피해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정 군수는 “침수로 인해 고통 받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현장 정리, 도배·장판 등 적극적으로 수해 복구에 힘쓰겠다”며 “침수된 농경지 역시 물이 빠지는 대로 병충해 발생을 저지해 농사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축사 침수에 대해서는 “군, 축협, 농가 등 민관이 합심하여 빠른 시일 내에 침수된 축사에 깔개를 깔아 연쇄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축협과 협의한 결과 장흥에서 생산되는 톱밥과 완겨는 침수된 축사 28동에 충분히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도로 붕괴 및 산사태 문제는 공무원들을 투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으로 해남군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5,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해남군은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200억원 중 2,855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율 60%보다 8% 초과한 68%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1,528억원을 집행, 118.8%의 집행률을 나타내 전국 평균보다 14.9% 높은 집행 성과를 거두었다. 해남군은 연초부터 월별 집행계획에 따라, 선금과 기성금, 관급자재 선고지 등 행안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19 대응 지역경기 부양 및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방재정 운용에 총력을 다해 왔다. 신속집행 대상 사업 및 이월사업 보고회를 4회 개최하고, 대규모 시설사업과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보조사업을 중심으로 집행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등 계획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집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곡선형 도로 및 과속 사고다발 구간에 플래시윙커 47개소 65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플래시윙커란 불빛을 발산하는 소형 LED 경광등으로서, 야간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커브 및 경사구간 등 주요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설치하여 운전자의 주의력 환기를 통한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장흥군은 이번에 장흥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유치 늑룡삼거리 커브 구간 및 호계터널 진입부 등 주요 사고 위험구간 47개소를 선정하여 65개 설치를 완료했다. 장흥군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안전속도 5030 속도줄이기 사업,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플래시윙커(소형경광등) 설치 사업을 통해 야간 교통사고 가능성과 심각도를 줄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차량 안전운행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장흥 지역에 평균 416mm(최고 대덕읍 565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8일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침수, 산사태, 도로 파손, 축사 침수로 인해 닭·오리 6,5000수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장흥군은 본청 공무원 210여 명을 편성해 피해가 심한 대덕읍을 중심으로 남부지역 3개 읍면에 침수 피해 현장 복구 작업에 투입했다. 또한 읍면 피해 조사 인력 부족으로 인해 피해 상황 파악이 늦어질 것을 우려해 본청 직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 추진을 통해 발빠른 피해 현장 파악 및 복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 전 공직자들이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치고 있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곡성군은 신속집행 대상액 2,903억 원 가운데 1,627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했다. 집행률 56.04%로 행정안전부 시군 목표율 55.1%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우수기관 선정 인센티브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500만원을 받게 됐다. 특히 경제 활성화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 곡성군의 집행률이 두드러졌다. 1분기에 무려 642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을 116.3% 초과 달성함으로써 전라남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분기에도 815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집행률 108.6%를 기록하며 경기 활성화를 이끌었다. 이같은 결과는 전 기관 차원의 관심과 노력이 뒷받침된 성과였다. 곡성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신속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곡성군은 착한 소비자 운동에 기관 차원에서 동참하고, 지난해 발생한 수해 복구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코로나1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8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호!호!호! 삼호아우름플랫폼’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암군 드림스타트 사무실이 위치한 옛 삼호읍 복지회관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76억 6천만원(국비 44억, 지방비 32.6억)을 들여 2023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이로써 영암군은 지난해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삼호읍 옛 복지회관은 1997년에 건축된 이후 보건지소로 활용되었다가 최근에는 영암군 드림스타트, 예비군 중대본부, 사회단체 연합 사무실 등으로 이용되던 곳이다. ‘호!호!호! 삼호아우름플랫폼’은 ‘서로(互) 돌보는(護) 좋은(好) 삶터’라는 의미를 ‘삼호’라는 지명에 담아 세대 간에 서로를 돌보며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가 담겨있다. 삼호아우름플랫폼에는 방과후 아이들을 돌보는 아우름 돌봄센터가 조성된다.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돌봄 수요가 대폭 늘어난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청소년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6일과 7일, 전동평 영암군수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직접 진두지휘했다. 미암면을 시작으로 서호, 시종, 도포, 학산, 군서 등 영암군 전역11개 읍·면을 직접 다니면서 광폭 현장행정을 펼쳤다. 특히, 군서 학산천, 금정 안로천 제방유실 현장과 학산 망월천 범람 위기 지역 등 피해발생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찾아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포크레인 등 장비를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전동평 군수는 지난 6일, 영암지역 호우피해 현장을 찾은 서삼석 의원 (영암·무안·신안)에게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응급복구 등 대책마련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곧바로 농어촌공사와 신속한 협의를 통해 영산강 하구둑 관문 조절로 관내 지역 퇴수율 90%가 유지되어 농경지 침수지역의 물이 빠지고 하천 수위도 낮아져 더 큰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 군은 지난 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체제를 발령하고,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한편 하천 주변 둔치 주차장(시종, 학산) 차량 이동 사전안내 및 통제, 산사태 우려지역 및 침수 우려 저지대 주민에 대한 신속 대피 안내 등 재난상황에 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8일 신북농협에서 농촌진흥청 전문가를 초빙해 『고추 영농현장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개선이 어려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으로 마련됐다. 이날 고추 관련 전문가들은 농업인들이 고추 작물을 재배하면서 발생하는 영농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재배관리, 토양, 병해충, 농약 안전사용 등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더불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현장토론과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의 시행과 관련된 홍보 교육도 병행해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 참여를 통해 고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으며, 이와 연계하여 맞춤형 기술교육도 단계별로 추진하여 전국 최고품질 고추 생산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2020년 7월 “강한 의회·일하는 의회·소통하는 의회”를 목표로 출발했던 제8대 후반기 영암군의회가 쉬지 않고 달려오면서 출범 1주년을 맞이하였다. 지난 1년간 코로나19와 각종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 등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암군의회는 영암군의 더 나은 미래와 군민들의 행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후반기 영암군의회는 1년 동안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를 개회하여 조례 43건, 일반안건 21건, 예산·결산안 6건, 결의·건의안 5건, 기타 13건 등 총 88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처리안건 중 군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13건이다.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귀농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영암 정착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였고 사람 중심의 인성교육을 장려하고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다. 지난 6월 제1차 정례회에서는 재향경우회 및 행정동우회 관련 조례안과 장기요양요원의 지원·아이돌봄 서비스, 보행안전과 방연마스크 비치 관련 조례안 등 무려 6건의 조례안의 제·개정이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자치입법 발의 열기는 영암군의회 의원들의 영암 사랑과 지역발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2021년 재산세 총 13,536건에 15억 원을 부과하고 7월 9일 고지서를 우편 발송한다고 밝혔다. 재산세 과세대상은 6월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 사실상 소유자가 해당된다. 사실상 소유자란 일반적으로 등기나 대장상 소유자를 말하며, 등기나 대장이 없는 주택 및 건축물의 경우 실사용자를 의미한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이다. 이번 재산세 부과에는 일부 개정 사항이 반영됐다. 먼저 주택분 재산세 연납기준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본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납부하고, 초과한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50%씩 납부할 수 있게 되면서 납세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1세대 1주택에 한해 과세표준 구간별 일반세율에서 0.05%를 감면된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반면 도내 타시군과의 도시지역 불균형과 과세대상 형평성 해결을 위해 '재산세 도시지역'을 확대됐다. 재산세 도시지역에 해당되는 경우 기존 0.1%의 세율에 0.14%의 재산세를 추가로 내야 한다. 지난해 곡성군에서는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에 위치한 일부 도심가에 위치한 주택과 건축물이 재산세 도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계동 자연휴식지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청계동 자연휴식지는 곡성군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해마다 여름이면 인근 도심에서 휴가를 즐기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그런데 지난해 8월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인해 청계동 자연휴식지에는 수해가 발생했다. 수해 발생 이후 피해 조사와 복구를 위한 예산 확보 등을 거쳐 올 초 재해복구를 시작했지만 아직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가 높아지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행락철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곡성군은 해당기간 동안 2인 1조의 행락질서 계도요원을 구성해 방문객 진입을 차단하고 자연휴식지 내 불법행위 등을 계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원한 피서를 계획하고 계셨던 분들께 아쉽게 됐다. 내년에는 방문객들이 더 좋은 모습의 청계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 지도읍은 장애인 인권침해 전수조사 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7월까지 사업장 고용 장애인과 발달ㆍ정신장애인 39명에 대하여 집중 조사를 실시하고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523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읍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기동대원, 지도파출소와 협력하여 4인 1조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거주현황, 근로여부, 인권침해 여부 등에 대한 생활실태를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염전ㆍ양식장ㆍ식당 등 사업장에 고용된 장애인에 대해서는 노동력 착취와 폭언ㆍ폭행 등의 인권침해 사례가 없는지 확인하고 학대행위가 의심되거나 발생할 경우 가해자로부터 피해자를 즉시 분리하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홍경자 지도읍복지기동대장은 “학대위험에 놓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에 대해 지도읍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전하면서“지도읍에서 장애인에 대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실태조사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주 지도읍장은“장애인 인권침해와 학대에 대한 악순환의 고리를 반드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7일 제354회 임시회 도민행복소통실 업무보고에서 9일 발대식을 갖는 ‘전남 재난현장 긴급자원봉사단’ 출범을 환영하며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피해 대응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및 시설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처럼 태풍·장마가 잦은 여름철에는 특히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시의 적절하게 ‘긴급자원봉사단’이 출범하게 되어 도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자원봉사단'은 민간단체 중심의 17개 단체 300명으로 구성된 최일선 정예 자원봉사자로서, 전국 최초 민·관협력 봉사체계 구축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참여단체들은 긴급구호·복구지원·교통지원·의료방역 등 자원봉사 기능별로 분류하여 상황에 따라 적시적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경자 의원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지만, 재난현장에 무조건 투입하기 보다는 2차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봉사자들에게 재해 대비에 관한 전문지식과 실제 상황을 가상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전교육 실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해남에서는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가 신속히 진행되고 있다. 해남군은 6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피해 복구 작업에 착수, 중장비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산사태와 토사 유출로 통제된 도로 11개소와 하천범람 등으로 제방이 유실된 소하천 53개소를 비롯해 하천 69개소와 용배수로 45개소에 대해서는 가용 장비를 총 투입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택침수 등 수해를 입은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읍면 직원들이 총 동원돼 가구 정리와 소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전 공직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14개 읍면 피해지역 직접 방문조사 및 면담을 실시하고 인력복구 필요지역에 공직자는 물론 자원봉사자, 군부대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지원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내일부터는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체 직원이 해당 읍면 피해 농가 등을 찾아 대민지원을 실시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도 7~8일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침수피해 지역을 현장점검하고, 복구 지원에 군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7일 화산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신속집행 대상액 15조 4천867억 원 가운데 10조 5천672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68.2%로 행정안전부 목표율(60%)보다 8.2% 높은 집행 성과를 달성해 최우수기관 표창과 8천1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소비·투자 예산 집행실적에서 목표 대비 1분기 105.1%, 2분기 106.6%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그동안 신속집행 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등 집행률 향상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해 폭우 피해가 컸던 구례, 담양, 곡성 등의 복구비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초 한꺼번에 교부돼 대상액이 크게 늘었던데다, 철근 수급 차질 등 어려운 여건에서 도와 시군이 유기적 협조를 통해 목표율을 초과 달성했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을 추진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가용한 역량을 총 결집하고, 피해 도민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도록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긴급회의를 4회 개최해 피해가 예상되는 하천, 계곡, 상습침수지, 산사태 취약지 등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댐·저수지 등 수위 상승에 대비해 사전 방류 조치를 결정했다. 또한 급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 1만 2천58명을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특히 김 지사는 광양·해남·진도 등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도민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22개 시군에 부서장급 재난지원담당관을 긴급 파견했다. 전남지역에선 이번 집중호우로 해남 현산 533㎜를 최고로 평균 231.8㎜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8일 오전 현재 3명의 인명피해와 이재민 495세대 839명이 발생했다. 사유시설의 경우 주택 471동, 농업 2만 4천937ha, 축산 122농가, 수산 28어가 등 360억 원, 공공시설인 도로·하천·상하수도 등은 162건 322억 원 등 총 682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도민 중심의 자치분권 시대 실현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전라남도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8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은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김영록 도지사, 장석웅 도교육감, 역대의장, 시군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영상에 이어 축하메시지 영상 시청,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의회의 역사를 그린 기념영상은 1952년 초대 의회가 개원한 이래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의 근간이 되어온 도의회의 의정활동과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 공감의정 실천 의지를 다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의원, 그리고 상인과 청년 등 여러 도민들이 축하영상을 통해 전라남도의회 부활 30주년을 축하했고, 해외교류 의회인 일본 고치현과 사가현, 베트남 빈픅성에서 축하 메시지 영상을 중국 저장성, 장시성, 산시성에서는 축하 서한을 보내왔다. 의정활동 유공자 표창은 지방의회 부활 이후 도의회 발전에 공헌한 국창근, 이완식 전 의장 등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3분기를 맞아 일반인과 고3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50대 장년층 12,872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50대 대상자들에게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며, 만 55~59세 대상자 6,332명은 7월 12일, 만 50~54세 대상자 6,540명은 7월 19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은 뒤, 7월 26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18~49세 대상자는 50대 접종이 완료되는 8월 중하순부터 모더나·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아울러 60~74세 고령층 사전예약자 중 예약 취소처리된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을 접수한 후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 및 아동 복지·돌봄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접종은 당초 7월 28일부터 시작될 계획이었으나 백신이 조기 도입됨에 따라 7월 8일부터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접수한 후 7월 13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3학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집행 대상액 3911억 원의 65.3%인 2555억 원을 집행했다. 목표액(2159억) 대비 집행률은 118.3%를 기록해 목표액 보다 369억 원을 더 집행했다. 군은 ‘신속집행 추진단(단장 김종갑 부군수)’을 구성·운영하며 매주 집행 실적과 추진 상황을 점검, 집행률을 높였다. 계약심사 간소화 등 다양한 방안을 발굴·시행해 신속집행을 뒷받침했고 담당 부서에서는 사업 담당자와 일대일 회의를 통해 집행 상황을 중점 관리했다.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뿐 아니라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집행에 나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화순군은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자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500만 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전 직원이 합심해 지역 경제 회생과 민생 안정에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경제 파급 효과가 크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점 관리해 불용액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지난 7일 제354회 임시회 전남도교육청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면서 전남의 숨결을 담은 역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희 의원은 최근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된 것과 관련하여 “여순항쟁은 5․18항쟁과 더불어 근현대사에서 지울 수 없는 쓰라린 상처의 역사다” 며 “가슴 아픈 역사를 바로 알리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통해 명예회복 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에 각별히 힘써야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여순항쟁과 5․18항쟁의 역사의 현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민주시민 교육과 역사교육을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정희 의원은 “여순특별법이 사건발생 73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어 기쁘다” 며 “법안을 대표발의 한 소병철 국회의원과 통과를 위해 힘써주신 동료 국회의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장성 황룡강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가 다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됐다. 장성군은 8일, 장성읍 기산리 안산에 둘레길을 개통했다고 전했다. 안산은 기산리 일원에 자리잡은 야트막한 산이다. 장성군은 작년 6월, 장성제일교회 앞에서부터 석송대 주변까지 이어지는 데크길을 안산에 조성했다. 숲길 따라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무거웠던 몸과 마음이 한결 가뿐해진다. 또 전망대에 이르면 탁 트인 황룡강의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30년 만에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어 한동안 출입이 통제되고 말았다. 이후 장성군은 국‧도비 포함 2억원의 재해복구비를 수립, 최근 공사를 마치고 재개통했다. 군 관계자는 “콘크리트 구조물과 앵커를 사용해 지반을 단단하게 다지고, 암반 위에 데크길을 설치하는 등 안전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군은 복구 작업과 함께 둘레길의 규모도 확장했다. 기존 440m에서 500m까지 데크길을 늘려 걷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 곳곳에 벤치를 설치해, 방문자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잠시 쉬었다 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정보통신 기반의 스마트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8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스마트돌봄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과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돌봄서비스의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5년마다 스마트돌봄서비스 이용자 및 지역별 특성에 따른 적용 모델 구축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실태를 조사하도록 했다. 또 노인과 장애인, 치매환자, 고독사 위험자를 비롯한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건강안전알림서비스, 위치알림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스마트돌보미 양성에 필요한 근거도 마련했다. 체계적인 스마트돌봄서비스를 위한 협의회 운영과 협력체계 구축도 포함됐다. 최 의원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돌봄서비스가 실제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전남은 고령인구와 취약계층 비율은 높지만 코로나19와 지리적 여건 때문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두석 장성군수가 8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규탄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일본 정부가 2023년부터 30년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인근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유두석 군수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비윤리적 행위”라면서 “조속히 방류 결정을 철회하고, 안전한 처리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챌린지를 마친 유두석 장성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앞장설 도시농업활동가 29명을 양성했다. 나주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2019년 도내 시·군 최초 도시농업 전문인력교육기관 인증을 통해 추진해왔다. 지역 여건에 적합한 활동가 양성을 통한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3기 과정은 지난 3월 17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15회(90시간)차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중요성’, ‘관련 법’, ‘친환경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 ‘도시텃밭·정원 디자인 설계’, ‘학교텃밭 기획·프로그램개발’, ‘실내벽면녹화 공간 조성’, ‘옥상텃밭정원 현장실습’, ‘원예치료 사례’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생들은 80%이상 교육과정 이수와 시험평가를 통과하며 전원 수료라는 뜻깊은 보람을 함께 나눴다. 도시농업 민간 전문가로 첫 발을 내딛은 수료생들은 학교 텃밭 강사 및 관리 인력, 도시농업 전문강사 등 도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 도우미로 나서게 된다. 특히 지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최형식 담양군수가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출입기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민선 7기 3주년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밝혔다. 최 군수는 “지난해 수해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군민과 언론인들의 협조, 공직자의 열정으로 잘 이겨내왔다”며 “담양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시고, 군민들의 대변인으로써 최선을 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분야별로 민선 7기 3년 동안의 성과를 간략히 발표한 뒤 향후 군정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담빛문화지구의 성공적 마무리와 에코하이테크 산업단지의 산업용지 분양완료, 메타프로방스 법정분쟁 종식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농업분야에서는 자체 품종 개발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담양 딸기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2년 연속 대상의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 지역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플랫폼 ‘담양장터 몰’, 올해 준공 예정인 통합미곡종합처리장 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국립한국정원문화원 유치와 전남 최초 공립형 대안학교인 송강고등학교와 담빛문화지구에 들어올 페이스튼 국제학교를 통해 대안교육도시 담양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의 군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6일과 7일, 전동평 영암군수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직접 진두지휘했다. 미암면을 시작으로 서호, 시종, 도포, 학산, 군서 등 영암군 전역11개 읍·면을 직접 다니면서 광폭 현장행정을 펼쳤다. 특히, 군서 학산천, 금정 안로천 제방유실 현장과 학산 망월천 범람 위기 지역 등 피해발생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찾아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포크레인 등 장비를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전동평 군수는 지난 6일, 영암지역 호우피해 현장을 찾은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에게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응급복구 등 대책마련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곧바로 농어촌공사와 신속한 협의를 통해 영산강 하구둑 관문 조절로 관내 지역 퇴수율 90%가 유지되어 농경지 침수지역의 물이 빠지고 하천 수위도 낮아져 더 큰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 군은 지난 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체제를 발령하고,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한편 하천 주변 둔치 주차장(시종, 학산) 차량 이동 사전안내 및 통제, 산사태 우려지역 및 침수 우려 저지대 주민에 대한 신속 대피 안내 등 재난상황에 발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긴장도 유지 및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군 전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 대상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담양군 전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여부에 상관없이 실내·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백신 종류별로 정해진 횟수를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도 마찬가지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시설 및 장소 관리자,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위반 당사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기본 방역 수칙 준수 실천을 전제로 안전한 여름휴가 나기를 위해 ‘성수기를 피해서, 가족단위‧소규모로, 나눠서 가기’를 핵심 메시지로 선정해 12개 읍면 및 관광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 없이 마스크를 지속 착용해야 한다”며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상황이 엄중한만큼 사적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근 20년째 수성송을 꾸준히 그려온 김창수 작가. 지난 2017년 수성송을 주제로 작품들을 선보이며 큰 울림을 주었던 김창수 화가가 4년여만에 다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2018년말 시작해 3년 6개월을 꼬박채워 완성한 200호 크기의 수성송‘세월’을 비롯해 휘어진 가지 가득 하얀눈을 이고 있는 수성송을 그린 ‘2006 겨울’ 등 시간과 계절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달라지는 수성송 연작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채색한 그림 외에도 드로잉으로 그려낸 수성송 그림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캔버스에서 벗어난 여러 재질 위에 표현된 화가의 드로잉 기법이 오백년 묵묵한 시간속에서도 생명력으로 꿈틀대는 수성송의 활달한 기상을 잘 표현하고 있다. 해남군청 앞 광장에 위치한 수성송(守城松)은 높이 17m, 둘레 3.18m의 소나무로 수령 500년 가량의 곰솔이다. 조선시대 왜구를 물리친 기념으로 심어져 지금도 해남읍을 지키는 상징으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창수 화가는“해남읍의 한가운데 있는 수성송은 해남군민에게는 마음의 고향이자 자부심과도 같은 의미이다”며 “힘찬 소나무의 기상으로 우리 국민들 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작은 영화관 ‘해남시네마’가 7월 13일 개관한다. 해남군에 영화관이 운영되는 것은 1990년대 중반 마지막으로 극장이 문을 닫은 이후 30여년만으로, 군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남읍 해리에 문을 여는 해남시네마와 청소년누림문화센터는 4,539㎡ 부지에 연면적 2,171㎡, 4층 건물로 1층은 영화관, 2~3층은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로 운영한다. 특히 작은 영화관 건립은 민선6기 당시 장소 문제로 사업이 한차례 무산되었다가 민선7기 출범 후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 농어촌 지역 가족단위 문화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화관은 136석 규모의 상영관 2개(1관 91석, 2관 45석)와 휴게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연중 무휴로 관람료는 2D는 6,000원, 3D는 8,000원이며,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청소년은 2D요금에 한해 1,000원을 할인한다. 13일에는 개관식과 함께 개관 기념으로 오후 4시와 7시 20분 군민 무료 상영을 실시한다. 무료상영작은 조우진 주연‘발신제한’고두심·지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