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내년 1분기(1~3월분) 전기요금이 사실상 동결됐다. 전기요금의 결정적 요인인 연료비 조정단가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한국전력은 23일 연료비 조정단가를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확정했다. 계산상 연료비조정단가는 -5원이지만 정부는 한전의 재무상황과 연료비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해 내년 1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올해 4분기와 동일하게 5.0원/kWh으로 계속 적용할 것을 통보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연료비 조정단가는 연료비 조정요금 기준이 된다.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지난 분기 기준 최대치인 +5원을 적용 중이다. 2022년 3분기 이후 '㎾h당 +5원' 기조는 11개 분기째 이어지고 있다. 연료비 조정단가를 동결한 상태로 전기요금을 올리기 위해서는 다른 전기요금 구성 요소인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요금 등을 조정해야 한다. 다만 비상계엄 사태·탄핵소추 등 정국이 혼란한 점을 고려하면 전기요금 인상은 힘들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안양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가 안양 동안구 최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총 4,154세대로 이루어진 이 단지는 1, 2단지 3,850세대와 3단지 304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8,800여 세대의 주변 단지와 함께 신주거타운을 형성하며 안양의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1~2인 가구를 겨냥한 전용 39㎡타입 193세대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주변의 고분양가 단지 대비 경제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의 교육 환경은 탁월하다. 도보 2분 거리에 호원초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호계중, 신기중, 평촌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가 우수하다. 또한, 홈플러스, 롯데마트,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과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 녹지 공간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교통 여건 또한 뛰어나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GTX-C 노선이 단지 가까이를 지나며, 호계사거리역(가칭, 예정)도 인접해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금정IC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차량 이동 역시 용이하다. 직주근접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지급할 반도체 보조금이 47억4,500만 달러(약 6조9,000억 원)로 최종 결정됐다. 양측이 지난 4월 예비거래각서(PMT)를 서명할 때 발표한 64억 달러(약 9조2,000억 원)에 비해 약 26%, 2조3,000억 원이 줄어들었다. 미국 상무부는 20일(현지시간) PMT 체결과 부처 차원의 실사가 끝남에 따라 이 같은 보조금을 삼성전자에 직접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보조금은 삼성이 향후 수년간 370억 달러(약 53조 원) 이상을 투자해 텍사스주 중부에 위치한 현재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미국 내 첨단 반도체 개발 및 생산의 종합적 생태계로 조성하는 데 지원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PMT 서명 때 현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4조6,000억원)를 투자해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의 규모와 투자 대상을 확대해 2030년까지 총 400억 달러(약 58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4월 계횝에 비해 삼성의 시설투자 규모는 7.5%(30억 달러) 줄어들었고 보조금 액수는 그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로이터에 “시장 환경과 해당 기업의 투자 범위에 맞춰 변경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새해 첫날, 고흥이 뜬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5년 1월 1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발사전망대에서 ‘금빛 새벽, 빛나는 시작’이라는 주제로 아주 특별한 해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이 행사는 단순한 해돋이 보기가 아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만들어줄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 수요일, 고흥 남열에서 펼쳐지는 해맞이 행사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일출은 오전 7시 36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다! 방문객들은 단순히 일출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바로, ‘소원 게첨대’에서 나만의 소망을 적어 나무에 달며 새해의 행운을 기원할 수 있다. 이 소원 나무는 단순한 소망을 적는 곳이 아니다. 그곳은 희망과 기운을 나누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다. 그 다음은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신명 나는 대북 공연이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정말 멋진 1,500대 규모의 드론쇼가 하늘을 가득 채운다. 드론쇼는 일출과 동시에 펼쳐지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2025년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건 그냥 불꽃놀이가 아니다. 일출과 드론쇼가 어우러지는 장관을 이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전라남도, IBK기업은행과 협약을 체결한 뒤, ‘전남든든ESG펀드’를 통해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개발공사는 20일 전라남도에 3천만원을 기탁하며 사회적 경제기업의 육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전남든든ESG펀드’는 전라남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전남개발공사의 예탁금 30억원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이 펀드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에 저금리 대출(이자 3.42% 감면)을 지원하며, 예탁금 이자 1%는 전라남도에 기부되어 지역사회에 환원된다. 펀드의 대출 한도는 1억원이며, 대출 기간은 1년이다. 이를 통해 지난 2년간 35개 기업이 고금리 시대 속에서 약 2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누렸다. 또한, 펀드 운용으로 발생한 기부금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그들의 자립기반을 강화하여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장충모 사장은 “전라남도와 기업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도내 기업들이 대출 이자 부담을 완화받아 실질적인 도움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은 19일, 미국의 프리미엄 간편식 판매 회사인 ‘뜻밖의 한끼’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며 신안군 농수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신안군 농수산물의 해외 거래 활성화와 해외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양측은 신안군의 대표 농수산물들이 미국을 비롯한 해외 소비자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뜻밖의 한끼’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리미엄 간편식 플랫폼으로, 주현석 대표가 이끄는 이 회사는 2024년 말까지 매출 500만 달러를 예상하며 미국 온라인 마켓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뜻밖의 한끼’는 신안군 농수산물의 대량 구매를 협조하고, 신안군은 해당 회사의 농수산물 해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K-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의 김, 전복, 건정, 개체굴 등 다양한 농수산물들이 해외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신안군 농수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주현석 대표는 “신안군과 함께 동반성장의 기회를 갖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은 내년도 본예산을 5708억 원으로 확정하며, 올해보다 440억 원이 증액된 예산안을 장성군의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예산안은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들로는 공공안전, 교육,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투자가 눈에 띈다. 먼저, 공공행정 분야에서는 의회청사 신축과 청년센터 건립을 포함한 총 28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는 154억 원이 투입된다. 이로써 군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17억 원의 예산이 책정되어, 교육기관 보조사업과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싣는다. 문화관광 분야는 33억 원을 편성하여 2025년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개최를 비롯해, 장성호 수변길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 관광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가장 큰 예산인 321억 원이 첨단3지구 공공폐수 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투입되어 환경 보호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한 사회복지 분야에는 어르신 효도권 지원(42억 원), 청소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2025년도 본예산을 2024년도 대비 612억 원 증액된 1조 416억 원으로 확정하며, 6년 연속 재정 규모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번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분야에 대규모로 투자될 예정이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본예산은 일반회계 1조 337억 원, 특별회계 79억 원으로 구성되며, 지난 20일 구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년도 예산안은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민생경제 회복,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한 지역사회의 구축을 위한 예산이 집중적으로 편성됐다. 불필요한 경상 경비를 조정하여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민생과 안전을 위한 분야에는 적극적인 예산 투입을 결정했다. 주요 예산 항목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12억 1천만 원 ▲소상공인 라이콘타운 조성 12억 5천만 원 ▲소상공인 자금 지원 6억 4천만 원 등이 포함되어 민생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19일 군청에서 농촌신활력플로스사업추진단과 함께 ‘2024년 하반기 로컬푸드 출하 농가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내년 준공 예정인 ‘로컬푸드복합판매센터’에 참여할 생산 농가 규모와 농산물 현황 파악을 위한 사전조사도 병행됐다. 교육의 강연을 맡은 로컬푸드 전문가 정천섭 ㈜지역파트너플러스 대표이사는 지역 먹거리 패러다임 전환과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왜 로컬푸드인가? △기획생산 및 농가조직화 △지역 농식품 안전성 관리 △로컬푸드 출하 농가의 역할 등을 주제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농업인들에게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현장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의 강연에 높은 호응을 보였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로컬푸드복합판매센터 건립에 대비하여, 농가의 농작물 재배 품목, 면적, 생산량, 납품 가능 물량 및 미래 재배 계획 등을 파악하는 사전조사도 이루어졌다. 김선미 영암군 농축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 통합예약플랫폼 '바로예약'이 올해 이용자 수 8만7천여 명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는 지난해 2만6천여 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바로예약'은 시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 대관을 통합적으로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 '바로예약'이 처음 도입된 이후, 2022년에는 예약 서비스 확대와 검색 기능 강화를 통해 플랫폼이 고도화되었다. 기존의 전화 접수나 방문 예약, 개별 사이트 이용 등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통합 예약 시스템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특히, 연령, 성별, 관심사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맞춤예약' 서비스가 큰 역할을 하며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 그램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바로예약'은 교육·강좌, 견학·체험, 시설 대관, 문화·행사, 공모전 등 5개로 분류되어 운영된다.▶교육·강좌: 김치타운관리소와 농업기술센터의 요리 체험(한식 디저트, 장아찌 만들기, 치즈 체험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견학·체험: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신창동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2024년을 마무리하며 전라남도 함평군이 각종 시상식과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군의 발전을 널리 알렸다. 이번 수상은 함평군이 군정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적인 행정으로 얻은 성과들로, 이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함평군은 11월 26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보여준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함평군은 인구 관리 역량과 지역 경제 활성화, 안전·건강 및 돌봄·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특히 ‘인구 관리 역량’과 ‘지역 경제 역량’ 분야에서 돋보이며,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이는 군정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낸 결과다. 함평군은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청년들의 참여기구인 제9기 청년위원회가 올 한 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이 바라는 정책 32건을 제안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청년위원들과 5개 자치구 청년협의체, 전남청년협의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제9기 청년위원회는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홍보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며 청년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정책으로는 ▲지역 간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 및 참여비 지원사업 ▲광주 도시 이해를 위한 청년 복합 투어 ▲청년 참여형 지역사회 개선 프로젝트 등이 있다. 이 중 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사례는 다음과 같다: 광주 청년정책 서포터즈, 드리머(참여·홍보 분과)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정수연)과 광주 빛빛톡파원(정종현)이 우수상을, 8세 미만 자녀 부모 주 1회 1시간 단축근로 독려(유명준)와 고립청년 일자리 사업 및 경계선 지능 청년 일경험 사업(장희재)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 정책을 제안한 5명에게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태양광모듈 재활용연구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폐태양광 패널 문제 해결과 자원 순환에 나선다. 신안군은 3만8106명의 군민 중 1만6000명에게 신재생에너지 혜택을 제공하는 주민참여형 햇빛연금 사업을 통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제, 태양광 발전 확대에 따른 폐패널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연구센터 건립에 나선다. 현재 신안군은 전국 태양광 발전 용량의 23%를 차지하며, 337개의 태양광 발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태양광 발전 보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7년 이후 폐태양광 패널의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신안군은 폐패널에서 알루미늄, 은, 구리, 실리콘 등 유용한 자원을 회수하고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과제로 나섰다. 신안군은 2025년부터 재활용연구센터 건립을 시작하며,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기본계획과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폐패널뿐만 아니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 모듈 등의 재활용 방안도 연구하며, 효과적인 회수 및 재활용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강진경찰서 신청사 이전을 위한 부지교환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부지교환은 강진군의 균형발전과 도심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2021년 협약 체결 이후, 답보 상태에 있었던 부지교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경찰청, 강진군 등 3개 기관 간 실무 협의를 여러 차례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경찰서 건립 총사업비 조정과 부지교환 세부사항을 확정했으며, 기획재정부는 강진경찰서 부지교환을 국가·지자체 국유재산활용협의회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강진군은 감사원 사전 감사 컨설팅을 완료하며 주요 쟁점 사항을 해결했고, 올해는 교환을 위한 시설 결정, 지목 변경,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마친 뒤 부지교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기획재정부와 협의하여 부지 교환차액에 해당하는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를 교환대상에 추가했으며, 이 추가 부지는 오산 신규마을 조성 사업 부지 등 각종 공모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총사업비 조정과 부지교환에 대한 기획재정부 승인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신청사 건립 설계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5년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순천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2025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순천시는 이번 할인 판매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할인율은 지류형과 모바일형 모두 동일하며, 총 48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발행된다. 개인은 최대 50만 원어치 상품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중 지류형은 3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순천시 관내 농협은행, 순천농협, 순천광양축협, 순천원예농협, 전남낙농농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충전 가능하며, 카드 발급은 농협, 신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등에서 진행할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할인판매가 새해를 준비하는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순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상품권 할인판매를 시행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기여해왔으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을 평가하여 ‘올해의 시책 TOP 10’을 선정했다. 그 중 최우수 시책으로는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차지했다. 이번 선정은 전라남도민 200만 명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역 공공의료의 중심 역할을 할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전라남도는 올해의 시책 TOP 10을 선정하기 위해 내부 직원 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5건의 주요 시책 중 가장 우수한 정책들을 선정했다. 외부 심사에는 학계, 언론계, 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통합 합의를 이끌어내며 지역 상생과 화합의 상징으로 평가받았다. 이 시책은 전라남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함께 지역 공공의료를 강화할 핵심 과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사업은 전라남도가 주도한 협상을 통해 민간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전남 K-관광 세계화 프로젝트, 벼멸구 농업재해 인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소방본부 화재조사연구팀(Fire Scene Investigation, FSI)이 ‘2024년 충청남도 지식·협업동아리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화재조사연구팀은 소방본부 119대응과 화재대응조사팀이 운영하는 지식연구동아리로 대형 화재조사와 과학적 원인 규명, 학술 연구, 교육 활동에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도내 최고의 지식동아리로 인정받았다. 화재조사연구팀은 올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금산 전기차 화재 등 주요 화재 사건을 대상으로 재현 실험과 관계기관 협업 조사를 통해 화재 원인을 명확히 규명했으며, 새로운 화재조사 기법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품 결함으로 인한 화재를 철저히 조사해 실질적인 시정조치를 끌어내고 97건의 화재 현장 증거물 감정을 통해 화재 원인 규명률을 전년 대비 3.4% 증가한 94.1%로 높였다. 아울러 국제 화재감식 콘퍼런스에서 전국 3위, 전기차 화재 사례를 분석한 특별교육을 통해 전국 소방 조직의 화재 대응 역량 강화와 학술 연구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최우수 동아리 선정을 계기로 화재조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화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RE:CAFE100 탄소중립 인증 카페 Meet-Up Day’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동구의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들이 탄소배출 저감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RE:CAFE100 탄소중립 인증 카페’는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에너지 소비, 일회용품 사용, 폐기물 배출 등을 최소화하며 친환경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카페들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탄소 중립 저감 계획을 실천하며, 10% 이상의 탄소 저감을 달성한 업소들은 친환경 매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카페들은 투명성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은 친환경 업소를 이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친환경 매장으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이 탄소 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동구의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큰 의의를 두었다. 동구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창작국악 뮤지컬 ‘홍길동’을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의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홍길동의 탄생지로 알려진 장성에서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뮤지컬은 허균의 고전소설 ‘홍길동전’을 새롭게 재해석해 창작국악과 뮤지컬을 융합한 독특한 형식으로 무대에 오른다. 청강창극단이 제작한 이 작품은 전통의 깊이를 살리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총 6회로 22일 2시‧5시에 이어 △23일 2시‧6시 △24일 11시‧2시에 막이 오른다. 장소는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며,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볼 수 있고 관람료는 1000원이다. 청강창극단은 국가무형문화유산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박세연 단장을 중심으로 약 40명의 단원들이 활동하는 장성군의 대표 예술단체다. 이들은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는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홍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도정 최초의 해외자치단체 교류협력 협의체 구성을 위해 지난 20일 도청에서 중국 허베이성 대표단과 만났다. 중국 허베이성은 올해로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년이 된 중국 내 첫 교류지역으로 중국 내 정치·경제·문화·역사의 중심지다. 면적은 도 면적(8247.21㎢)의 22배가 넘는 18만 7000㎢ 규모이며, 인구는 7461만 명(2020년 기준)으로 도(213만 5373명)보다 35배가량 많다. 지난해 기준 지역총생산(GRDP)은 6165억 달러, 1인당 국내총생산량(GDP)은 8240달러이고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방직·철강·석유화학 산업 등이 발달했다. 도에 따르면 도와 허베이성이 구성·운영하고자 하는 협의체는 환경 등 특정 사안이 아닌 행정 전반에 대한 상설 교류협력 조직으로, 도가 해외자치단체와 이런 조직체를 구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지난달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고자 허베이성을 방문한 김태흠 지사가 왕정푸 허베이성장과 가진 고위급 회담에서 미래지향적인 교류를 위한 양 지역 간 지방외교 플랫폼 구축을 제안하고, 왕정푸 성장이 이에 동의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허베이성 측은 허베이성 상무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대법원이 최근 내린 통상임금 판결이 지역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조건부로 지급되는 상여금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판결이 내려지면서, 광주 지역의 산업 현장에 혼란이 일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이번 판결에 대해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조건부로 지급되는 상여금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통상임금으로 인정한다고 판단하면서, 지역 산업 현장에서 큰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며, "특히 광주시 산하기관과 지역 제조업체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장 실태조사와 신속한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채 의원은 "광주시와 기업들이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항목을 정확히 파악해 인건비 예산을 재수립하고,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단체협약 등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판결은 한화생명과 현대차 근로자들이 제기한 임금청구 소송에서 나온 것으로, 재직 조건이나 소정 근로일수 조건이 붙은 상여금도 통상임금으로 인정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상여금 등 지급액과 지급 여부가 미리 정해져 있는 경우에만 통상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지난해에 이어 ‘산타원정대 시즌2, 산타가 쏜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진읍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지역 어린이들과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며 감동을 전했다. 산타원정대는 강진읍 오감통 야외무대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10개 초등학교, 3개 지역아동센터,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산타목도리와 간식 꾸러미를 손에 든 산타들은 1,198명의 초등학생, 유치원생, 장애인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농촌 지역 아이들과 장애인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기운을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는 강진읍 오감통을 출발해 중앙로, 터미널, 중앙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를 포함했다. 산타복을 입은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100명의 산타원정대가 참여하며 주민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한, 산타택시 11대가 함께 퍼레이드를 이루며, 지역 주민들에게 기쁨을 더했다. 백선온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산타원정대 시즌2는 강진군의 민‧관 협력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되며 6연임을 확정했다. 이번 연임은 정 회장이 한국 양궁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비전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궁계에서는 연임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대한민국 양궁의 장기적인 비전이 더욱 구체화 될 거로 기대하고 있다. 정 회장은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 회장직을 맡아오며 한국 양궁을 세계최강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그의 리더십에 힘입어 우리나라 양궁 국가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전 종목 석권과 여자 단체전 10연패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정 회장이 추진한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훈련 프로그램의 성과로 평가된다. 6연임의 의미는 단순히 정 회장이 계속해서 협회장직을 유지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한국 양궁의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헌신과 비전을 담고 있다. 정 회장은 협회장으로서 공정한 국가대표 선발 시스템을 구축하여 선수들이 오로지 실력으로만 평가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양궁계의 투명성을 높이며, 선수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자원을 활용해 양궁에 대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애터미 중국 법인이 중화권에서 3년 연속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되며 직원 만족도와 포용적 경영 철학을 입증한 가운데, 애터미 홍삼단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재차 획득하며 워라밸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애터미 중국, 중화권 최고의 직장 3관왕 애터미 중국 법인은 지난 12월 5일 글로벌 직장 평가 기관인 ‘Great Place To Work’로부터 ‘2024 중화권 최고의 직장(Best Workplaces)’을 포함해 ‘2024년 아시아 최고의 직장’, ‘2024년 중화권 여성 친화적 최고의 직장’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애터미 중국은 3년 연속 중화권 최고의 직장으로 인정받으며, 포용적이고 조화로운 직장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특히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애터미 중국 직원들의 만족도가 97점을 기록, 62개 수상 기업 평균 점수인 93점을 크게 웃돌며 독보적 결과를 보였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모든 영혼은 똑같이 소중하다”는 사훈을 강조하며 “애터미는 직원이 행복할 때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철학을 재차 밝혔다. 애터미 홍삼단, 여가부 선정 가족친화기업 2회 연속 인증 애터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옴니 채널 전략과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로 ‘2024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에서 여행사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 제공을 예고했다. 여행사 최초 입상…옴니 채널 전략 빛났다 노랑풍선은 지난 12일, 카카오 주최 ‘2024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여행사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 어워즈는 카카오비즈니스 서비스 활용 성과를 공유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규모의 파트너들이 참여했다. 노랑풍선은 ▲‘채널메시지’를 통한 매출 증대 ▲‘카카오톡 쿠폰’을 활용한 오프라인 이벤트 ▲‘타게팅’ 광고로 효율성 극대화 등의 전략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500만원 광고 캐시 등 다양한 부상 획득 이번 수상으로 노랑풍선은 500만원 상당의 광고 캐시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 20만원 등 다양한 부상을 받았다. 이는 디지털 마케팅 강화의 결실로, 여행업계에서의 차별화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카카오비즈니스를 통해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하고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 농정철학을 공유하고 농축산분야 탄소중립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하반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창길 서울대 교수,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영상 시청, 안건 논의, 종합 토론, 도지사 강연, 대화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먼저 강마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충청남도 탄소중립 농업 추진 기본 구상’ 발표를 통해 비전으로 ‘탄소중립 농업 실현을 통한 새로운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목표로 △2045년까지 2021년 대비 온실가스 50% 감축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각각 제시했다. 5대 전략과제로는 △환경친화적 농산업 경제 전환 △새로운 농산업 먹거리 기회 창출 △자원순환 경제 전환 △농업농촌 탈탄소자립경제 △공정과 균형의 거버넌스 구축을 내놨다. 실천 과제로는 △저탄소농업, 환경·생태농업으로 전환 △먹거리 전 과정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원 저감 활동 △가축 사양관리 및 가축분뇨 적정 처리 등 저탄소 축산업 전환 △가축분뇨, 유기성 자원 활용 신재생에너지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 등을 도출했다. 또 △바이오매스 에너지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2024년 12월 17일 일산 쇼킹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9회 가요창작인 공로대상 및 2024 실버아이TV 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이수나가 '히트 가수 대상'을 수상했다. 이수나는 유현상 작곡의 신곡 '누구를 탓해'로 큰 인기를 끌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이수나는 KBS1TV '도전꿈의무대'와 '가요무대'에서 장애인 가족을 돌보는 효녀 가수로 큰 감동을 주었으며, '사랑의 가족'에서는 동생들과 함께 출연해 진솔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수나의 활약은 유현상 작곡의 신곡 '누구를 탓해'로 반응이 뜨겁다는 평가를 받으며, 내년에도 기대되는 가수로 꼽힌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대한체육회 83개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체육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우수(S) 등급 단체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이번 2024 체육단체 혁신평가는 대한체육회 83개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가장 낮은 D등급부터 최우수인 S등급까지 부여했다. 비전 전략과 조직운영, 주요사업, 단체자율성, 인권 및 윤리, 공정 및 인권 위반 사례 여부, 보고서 지연 제출 등의 항목을 점수화하여 상대 평가하고 순위에 따라 등급을 매겼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매우우수 단체로 선정된 건 협회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번 평가에서 협회는 생활체육 활성화 성과 및 관리, 학교체육 활성화 성과 및 관리,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학교체육의 연계 활성화 성과 및 관리, 단체 특성을 반영한 사업 활성화 성과 및 관리, 스포츠 인권 보호, 공정성 강화 및 양성평등 노력의 적정성 등의 항목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증감률을 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금용 회장은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이에 맞춰 확장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의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동호인 여러분과 함께 홍석주 회장님의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당선은 홍석주 회장님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대한민국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분의 응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파크골프는 제가 처음 이 땅에 보급한 20여 년 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파크골프는 이제 단순한 레저 활동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이자 국민 모두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문화가 되었습니다. 홍석주 회장님의 지도에 힘입어 대한민국 파크골프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질적 성장, 세계적인 스포츠로의 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당선을 계기로 파크골프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은 물론 전문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로 나아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홍석주 회장님과 함께 힘을 모으고, 서로를 격려하며 협력하는 회원여러분이 필요합니다. 저 전영창 또한 파크골프를 대한민국에 처음 소개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 이 여정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파크골프가 더 많은 국민에게 더 큰 즐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적으로 20만 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파크골프 단체인 (사)대한파크골프협회의 차기 회장으로 홍석주 후보가 당선됐다. 홍 후보는 12월 20일(금)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진행한 투표에서 53표를 얻어 2~4위 후보를 크게 앞서는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대한파크골프협회장 선거는 간선제로서 이번 투표에는 137명의 선거인단 중 115명이 참가했다. 홍석주 당선인은 현재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이며, 대구시파크골프협회 부회장과 대구북구파크골프협회장을 역임했다 올해 3월 열린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대구로 유치해 성공개최추진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맡아 강한 추진력과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기 협회장 선거에 가장 먼저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부지런히 표밭을 일궈 마침내 이날 당선증을 손에 넣었다. 이번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홍 당선인은 “공정하고 투명한 회원 중심의 협회 운영”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어 선거인단의 표심 잡기에 성공했다. 당선이 확정되고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단상에 오른 홍 당선인은 “존경하는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님들과 오늘 이 자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아산 동부권의 경제적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소재·부품·장비 관련 산업단지를 새로 조성한다. 도는 20일 자로 아산시 음봉면 소동리·둔포면 신양리 일원에 35만㎡(10만 6000여 평) 규모의 ‘아산 리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해 고시했다. 아산 리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강소기업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되며,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미래를 책임질 성장 동력이 될 예정이다. 또 사업지 주변 아산 디지털 일반산업단지·아산 제2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한 각종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산단 조성과 관련해 현재 아산시가 사업시행자와 계획 초기 단계부터 소·부·장 기술 자립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종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핵심 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산단 개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액 5870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 2288억 원 등 총 815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고용 유발 효과는 2530명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아산 리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산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0일 충남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도-시군 지속가능발전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모두 행복한 충남도’ 실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단위 과제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 개념 교육 △민관협력 사례발표 △충남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추진 상황 등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이어 사례 발표에서는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사업과 도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2018년 조례를 제정하고, ‘충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를 통해 17개 목표, 62개 전략·지표, 126개 이행과제, 242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순 도 균형발전정책과장은 “지속가능발전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포용적 사회,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는 20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 방향 모색과 활성화 방향을 점검했다. 토론회는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았고, 전주기전대학 해양치유과 정미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통해 충남의 해양자원과 자연환경을 융합한 고부가가치 해양치유산업 인프라 구축 비전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백난영 전주기전대학 산림치유과 교수, 박창은 완도군 해양치유관리공단 팀장, 가순신 충남도 해양수산국 해양산업팀장, 이상열 충남도 스마트농업과 박람회준비TF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갖춘 충남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가 추진해 온 해양치유센터 건립 상황과 태안원예치유박람회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역의 자연환경과 관광인프라를 접목한 해양치유산업 발전 방향을 내놓았다. 또한 백난영 교수는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각 전문 분야 간 유관기관 협력이 핵심”이라며 “특히 충남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설 태안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치유자원 활용 시 다른 지역
지이코노미 강권철기자 | 삼성인테리어필름(대표 황호기)이 지난 12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삼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2020년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꾸준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의 결과물로 평가받는다. 삼성인테리어필름은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의 정회원사로서, 협회의 지원 아래 국내외 사업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왔다. 2002년 설립 이후 인테리어 필름의 디자인 개발, 생산, 유통을 아우르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 수출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황호기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전 세계적 경기 침체 속에서도 협회와의 협력, 그리고 지속적인 해외 진출과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품 연구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인테리어필름은 최근 서울 강서구에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하고 쇼룸을 오픈하며 고객 중심의 디자인 개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의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9일 기준으로 1억 원을 돌파했다. 시는 시행 첫해인 2023년 7400만 원의 기금을 모은 데 이어, 올해는 연말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1억 원을 모금해 누적액 1억 7400만 원에 도달했다. 그간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8개 답례품을 24개 품목으로 확대했고, 인근 지자체 및 관내 기관과 함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업무협약과 상호 기부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연말정산 시기를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와 관련한 풍성한 연말 기획행사(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의정부에 모이고 있는 소중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와 지역주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의정부시만의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과 홍보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 등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소득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농‧축협에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GS파워㈜와 함께 진행한 2024년 독서증진 캠페인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부천시와 GS파워㈜가 협약을 맺고 시민 독서량을 도서 기부금으로 연계하는 독서율 증진 캠페인이다. 시는 12월까지 목표 독서량 200만 권을 초과한 228만 권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가 늘어난 독서량을 달성하며 프로젝트가 조기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민 독서량 200만 권을 목표로 기부금 총 1억 원이 달성되는 과정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과 공유했다. 아울러 희망도서 신청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프로젝트로 모인 1억 원의 기부금은 시민 희망 및 신간 도서 총 6059권을 구입하는 데 사용돼 더욱 개선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관내 지역서점 도서 구매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부천시는 지역독서문화 발전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GS파워㈜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GS파워㈜를 도서관 아름다운 기부천사 등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할 예정이다. 김영애 부천시 상동도서관장은 "올해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의회가 20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병전 의장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어 우리 사회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우리 국민이 보여준 저력과 성숙한 시민의식은 당면한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나갈 것이라는 희망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일수록 시민의 대표기관인 우리 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민생 안정에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부천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헌법재판소 윤석열 탄핵 인용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부천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출예산은 2조 4378억 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 예산은 2조 827억 원
20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종가 기준) 한국거래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20일 1.3%(31.78포인트) 하락해 2,404.15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6.30포인트(0.26%) 내린 2,429.63으로 개장해 2,400선을 내주고 장중 2,389.86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를 지속했다. 코스피가 장중 2,4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탄핵소추안 부결 이후 첫 거래일인 지난 9일 이후 9거래일만이다. 외국인이 8,183억 원, 기관이 88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7,902억 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지난 10월 31일(8,583억 원) 이후 약 50일 만에 가장 크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2,822억 원을 순매도해 현선물 시장 합계 1조1,000억 원가량을 팔아치웠다. 오후 3시 30분 기준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내린 1,451.4원이다. 이날 증시는 고환율이 지속되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발 통화정책 불확실성 우려가 남아있는 가운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 고조, 미국 증시 '네 마녀의 날' 등 이날 밤 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메타월드글로벌과 주식회사 그레이스호텔은 19일 오후 3시 인천 영종도 웨스턴그레이스호텔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타월드글로벌의 ‘뜻밖의손님’ 글로벌 쇼핑몰 플랫폼과 호텔 사업을 연계해 새로운 경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치형 메타월드글로벌 상임고문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메타월드글로벌과 그레이스호텔이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근호 의장과 김상수 회장이 협력을 통해 만들어갈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근호 메타월드글로벌 의장은 “이번 협약은 실물경제와 디지털 경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NFT 기반 RWA(Real World Asset)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호텔 산업과 플랫폼 사업의 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호텔과 같은 실물 자산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경제 생태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수 그레이스호텔 회장은 “호텔은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실물경제와 디지털 경제를 연결하는 중심이 될 수 있다”며, “메타월드글로벌과 함께 더 큰 도전을 이어가며 새로운 시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9일 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회장 이명식)와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읽걷쓰와 태권도를 연계해 심신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상호 협조 및 교육 정보 교류, 읽걷쓰 전국화 및 세계화를 위한 협력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인천교육은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으로 학생 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읽걷쓰 실천 문화가 인천을 넘어 세계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원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고양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주요내용은 ▲청소년의원 나이 확대 및 연임 내용 규정 ▲상임위원회 명칭 및 위원 정수 조정 ▲회의 세부내용 삭제 및 정기·임시회의 구분 등이다. 또,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르신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동이 불편한 사람을 동반한 사람까지도 교통약자 우선주차구획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규정했다. 박현우 의원은 "두 건의 개정안 모두 고양시 청소년의회에서 청소년의원 당사자들이 제안한 정책을 받아 본 의원이 발의하게 됐다"며 "청소년의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동약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고, 청소년의원의 활약을 보니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주차장 조례는 영유아 동반자와 이동이 불편한 사람까지도 교통약자 우선주차구획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타 지자체에서 적극행정 우수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준호 서울시의원이 19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다문화 인재 영입을 통한 지방행정 역량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준호 의원은 "집값 상승으로 인한 인접 도시로의 인구 유출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서울의 경제적·산업적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며 서울시가 인구구조 및 경제·산업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정책적 결실을 이뤄 개인과 정부, 기업의 다양한 기회 창출과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발제를 준비한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과학부 시다르타 비크람 판데이 교수는 지방자치단체의 다문화 인재 영입 필요성으로 혁신과 창의성을 꼽았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다문화 인재들이 언어적 장벽과 제한된 비자 옵션, 고용주나 기관으로부터의 적절한 지원 부족(복잡한 절차), 금융 규제, 직장 내 포용성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다르타 교수는 "서울시가 이미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이주민들이 계속 같은 불만을 제기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며 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단법인 국제청년환경연합회’가 19일 자양동 소재 환경연합방송 공개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제19회 총회에서, SDGs, ESG환경정책실천운동을 본격 전개해 나갈 환경정책실천 TF팀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제19회 정기총회에 부쳐 결성된 정책실천본부 사무실 개소식 및 결성식과 함께 개최된 2024년도 제19회 정기총회에서, 2024년도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보고,신규임원 및 임기만료 된 임원 해임 등의 승인을 내부 공표했다. 결성식은 SBS 아나운서 출신 심소원과 미스코리아 출신 김영채 사회로 진행, 김석훈 총재, 이정희 (코에불루션 대표이사) 회장, 신봉식 부회장, 박미애 부회장(이치저널 대표), 이인선 부회장,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 김준원 회장, 이종훈 월드태반 회장, 구재완 글로벌그린에너지 대표, 황동기 부총재(다음주얼리 대표), 오창근 부회장((주)K-바이오텍스 대표), 김군식 DMZ개구리연구소 소장, 한종두 환경드론감시 단장, 민정기 부회장, 정길종 뉴스아이이에스 발행인, 이상민 환경정책실천TF팀 기획자, 황유경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정책실천 대표, 국민의힘 김준연 수석대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석훈 총재는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9일 구청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공동주관으로 ‘2024 부평구 주민참여예산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올 한 해 부평구 참여예산제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보고회는 이완기 위원장의 참여예산 운영성과 보고, 개선방안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참여 의지와 사업추진에 대한 열정을 서로 공유하며,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내년도 운영의 밑그림을 그렸다. 이와 관련, 구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연중 공모하고 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동 지역위원회와 구 누리집, 다문화 가정 및 청년 등이 참여하는 참여예산학교로부터 총 144건이 제안됐다. 이 가운데 총 62건(19억9천200만원)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거나 추진 예정에 있다. 특히, 구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 특별상(교육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3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특별상 수상 외에도 평가등급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의지를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 사장 함흥규)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전산업은 ‘일과 생활이 양립하는 선진적 조직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며 임직원들의 일·가정 균형을 적극 지원해 왔다. 한전산업은 △출산 축하금 지원 △임신기 단축근무 및 태아 검진 휴가 제공 △자녀 학자금 지원 △장기근속자 포상 확대를 통해 직원들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탄력적 근로제 운영 △연차촉진제 시행 △콘도미니엄 할인 혜택 △복지포인트 제공 등으로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통해 한전산업은 정부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대표자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지방자치단체 건강지원 및 의료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전산업은 2016년 최초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시작으로 2019년 기간 연장, 2021년 재인증을 거쳐 2024년 재인증까지 이어오며 꾸준히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재인증 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2027년 11월까지이다. 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최대 파크골프 단체인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제4대 회장으로 홍석주 후보가 당선됐다. 홍 후보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115명의 선거인단 투표에서 최다 득표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홍 당선인은 기업인 출신으로 대구북구파크골프협회장과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올해 3월 개최한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대구로 유치하고, 성공추진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맡아 추진력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홍 당선인은 대한파크골프협회 총회가 열리는 내년 1월 26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목포에서 열린 ‘전남 풍력의 밤’ 행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해상풍력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 행사에서는 3.2GW 규모의 집적화단지 조속 지정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촉구하며, 전남의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위한 공급망, 인프라, 인력 양성 등 주요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바다의 힘, 해상풍력을 전남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충모 전남풍력산업협회장,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제주대 김범석 교수의 기조 강연과 육군 31사단의 군 작전성 설명을 시작으로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 육성 방안과 해상풍력 전문가위원회 최종 결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해상풍력 전문가위원회의 최종 결과 보고에서는 지난 8월부터 협업을 통해 도출한 정책 연구과제가 발표되었으며, 주로 공급망 국산화, 해상풍력 산업 육성 방안, 해상풍력 설치 전용선박 국산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발전 방안이 제시되었다. 또한, 전남도는 해상풍력 산업에 필수적인 O&M(운영 및 유지보수) 인력 양성과 제작·건설 단계에서의 인력 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4년도 말라리아 예방관리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말라리아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도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관리, 환자관리, 매개체 관리, 예방교육·홍보 및 관계기관 협력 등 4개 지표에 따라 평가해 말라리아 예방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파주시는 ▲체계적인 역학조사 및 환자관리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확대(44개소→58개소) ▲잔류분무 시범사업 확대(1개 대대→7대 대대) ▲일일모기감시장비(DMS)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매개체 방제 ▲역사 내 대형 스크린 활용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 ▲유관기관(군부대, 의료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파주시는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간담회, 군부대 협력사업 회의, 택시 운송업 협력 간담회, 내부 부서 간 협업사항 논의 등 유관기관 및 부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률을 효과적으로 낮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15년부터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에 걸맞게 책임감을 가지고 말라리아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시를 만들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9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고양특례시 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및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위해 국내외 4차산업 분야 유망·선도 기업 20여 개 사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정화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의 고양특례시 투자유치활동 소개에 이어 일산테크노밸리 등 고양시 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 현황, 고양시 투자유치 여건과 제안 발표, 일산테크노밸리 입주 희망 기업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기업들과 고양특례시 간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4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고양시는 인천공항, 김포공항과 우수한 접근성 및 편리한 광역교통망, 훌륭한 정주요건을 가지고 글로벌 첨단 산업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고양드론앵커센터와 내년 조성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이착륙장 등의 시설과 연계해 스마트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우주항공산업 및 바이오·정밀의료, 케이(K)-컬처 산업을 중심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도 분양을 시작하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입주 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다문화 인재들을 위한 축제 ‘2024 우리드림스테이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 우리드림스테이지’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및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특기 장학생들이 한해 동안 익힌 노래와 연주를 선보이는 무대다. 이날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내가 바라는 세상’ 등 10곡을 노래했고,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는 클래식, OST, 캐롤, K-POP 등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 중 예체능 특기 장학생들도 무대에 올라 성악과 댄스스포츠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공연을 통해 장학생 후배들에게 꿈과 도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드림스테이지는 다문화 인재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무대다”라며,“앞으로도 우리금융은 다문화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금융권 최초로 창단한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