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예고가 15일부터 12월1일까지 온라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17일 광주예고에 따르면 한국화과 및 미술과 학생 42명이 온라인 미술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회는 광주예고 미술과 2학년 정예원·위다인 학생이 기획했다. 전시회 주제는 ‘쓰다; 쓰다: 씀으로써 생기는 쓰여지는 것들’이다. 전시회는 코로나19 이후 착용하게 된 마스크의 이점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전시회에서 환경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고민과 성찰로 이어지는 42점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품은 마스크의 양면성을 고찰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참여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전시회는 온라인을 통해 관람할 수 있고, 방명록 및 후기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다. 전시회를 기획한 학생은 “우리를 지켜주는 마스크 뒤에 숨겨진 난점을 작품을 통해 고민하고 반성해 시대정신을 찾아가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2월 ‘동구 인문학당’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서 공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학당’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가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나기 위해 동명동 서석교회 옆에 마련한 공간으로 올해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문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가운데 그 첫 사업으로 동구 인문학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제고를 위해 도서 공유운동 ‘내 인생의 책’ 사업을 진행한다. 접수 방법은 자신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각별한 책 한 권을 선정해 그 이유를 책 속지에 친필로 작성, 책과 함께 동구 인문학당으로 보내주면 된다. 시민들이 보내준 책은 동구 인문학당 내 ‘내 인생의 책’ 코너에 상설 전시된다. 도서 종류는 문학·역사·철학·예술 분야를 망라한다. 또한 인문분야 전문가들에게도 책을 추천받는 ‘우리 시대의 고전’도 마련된다. ‘우리 시대의 고전’은 인류와 함께한 수많은 책 중에서 시간을 넘어 오래도록 사랑받은 5권의 책을 추천받아 상설 전시한다. 우편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김충식(사진복원), 강병권(콩크림빵), 백완균(우리밀치아바타)씨 등 3명이 (사)대한민국명인회에서 주관한 대한명인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사진분야 명인으로 선정된 김충식(사진병원, 계림동)씨는 흑백으로 촬영된 전통혼례 장면을 칼라사진으로 복원하는 등 빛바랜 사진으로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복원작업을 펼쳐온 사진복원 분야의 독보적 위치를 인정받았다. 콩크림빵으로 대한명인에 추대된 강병권(소맥베이커리, 남동)씨는 30년 경력의 제빵 장인이던 부친의 뒤를 이어 한 번 맛본 고객이 다시 찾는 수제 콩크림빵 달인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다소 생소한 우리밀치아바타 분야에서 대한명인의 자격을 획득한 백완균(윤슬베이커리, 동명동)씨는 유기농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건강한 빵을 만드는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리밀치아바타 분야의 대한명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2004년에 창립된 대한명인회는 국악, 공예, 인문, 음식 등 4개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활동한 사람에 한하여 명인 자격을 부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대한민국 최대 도심 길거리 문화예술관광축제인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18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만에 돌아온 올해 충장축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동구 일원에서 ‘힐링 YES 충장축제’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동구는 11월부터 위드 코로나 단계별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기존 축제와 차별화를 꾀하고 ‘안심하면서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모범축제’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올 축제에서 크게 3가지 변화를 시도했다. 첫째,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면 프로그램을 30%로 축소하고, 비대면 프로그램을 70% 확대하는 ‘혼합분산형’ 축제로 진행한다. 기존 축제 공간에서 벗어나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동네 곳곳에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5·18민주광장, 산수문화마당, 지산유원지, 남광주역, 무등산 증심사 입구 등을 비롯해 온라인 방송을 통해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지역방송 채널 5번에서 축제 프로그램을 생중계하고, 축제 누리집, 충장TV를 통한 온라인 콘텐츠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6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산구 지사협은 고용, 주거, 교육,문화, 환경, 체육, 경제단체, 지역기반의 기업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민관 협의체로, 올해는 제9기가 ‘내일(Job & tomorrow)이 있는 주민공동체, 내 삶이 행복한 광산’을 구호로 내걸고 활동하고 있다. 21개 동을 ‘줌(ZOOM)’ 화상으로 연결하고 유튜브(YouTube)로도 생중계한 이날 행사에선 9기 위원 재구성에 따른 앞으로의 활동 다짐과 21개 동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앞서 각 동은 지사협을 중심으로 마을복지계획수립단을 모집하여 주민 욕구와 자원을 조사하고 온·오프라인 투표 등을 거쳐 21개의 비전과 76개의 마을의제를 발굴하였다. △거동불편 돌봄세대 LED 전등리모콘 사업 △너의 꿈을 응원해!(청소년 진로 직업체험지원) △우리가 간다! 신흥살롱(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미용서비스) △다문화 공동체 형성(외국인에 복꾸러미 지급) △또 하나의 가꾸고 싹트고 프로젝트 △수풀골 깔끄미(독거노인 찾아가는 이불세탁) 등 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방행정혁신 유공 포상 수여식’ 행사에서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여식을 갖고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앙 및 전국 자치단체 56개 사업 중 최종 선정된 5개 중점추진과제에 대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광산구는 코로나19 경제위기에서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추진한 1% 희망대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 소상공인 1% 희망대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위기를 민관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자 총 44개 기관 및 단체(현재 46개)로 결성된 광산경제백신회의가 마련한 경제백신 중 하나다. 경제백신펀딩을 통해 모금한 금액을 지역 신협, 새마을금고 등과 연계하여 소상공인에게 1% 저금리로 긴급자금을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4차에 걸쳐 650여 명에 총 47억 원(1인당 최대 1000만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행안부는 소상공인 지원의 우수사례로 보고, 전국단위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총 21개 지자체가 1% 희망대출을 도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 그동안 민선7기 광주시의 인사는 전문성과 능력, 그리고 청렴이 전제되지 않은 선거캠프 출신, 퇴직공무원, 측근 등 지나친 보은인사나 인력풀에 한계를 지속적으로 드러내며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행정의 혁신과 지역의 미래 비전이 정체, 후퇴하게 된 주요 원인이었다. 복지연구원, 도시철도공사, 도시공사, 환경공단, 남도학숙, 광주관광재단, 문화예술회관, 그린카진흥원, 교통문화연수원, 자원봉사센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 거의 모든 인사마다 불거지는 내정설과 반대 의견에도 밀어붙였던 고집인사, 검색만 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의혹과 논란이 있었다. 인사청문에서도 투기 의혹, 전문성 결여, 자녀 병역 기피, 도덕성 논란 등 거의 모든 후보자에 대해 문제점이 지적되는 인사가 대부분이었으며, 자진사퇴한 인사를 다른 기관에 다시 임명하는 등 납득할 수 없는 인사도 있었다. 특히, 최근에는 본인의 사의에도 불구하고 인재풀의 한계를 보이며 광주글로벌모터스 사장이 연임되었고, 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은 과학기술과는 전혀 상관없는 금융 경력자를 임명했다. 그 동안 민선7기 광주시의 인사가 진정 광주시와 시민을 위한 깊은 고민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2030 그린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 및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펼친 공로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 한국에너지 대상 시상식’이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에너지 대상은 에너지 산업발전과 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공기관 및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공공기관에 주어지는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부 포상을 받은 배경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을 도모하고, 신재생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50%를 목표로 그린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지난 2019~2020년까지 관내에서 발굴한 에너지 취약계층 3,466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펼쳐 각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20%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산업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온빛누리 드론센터(제31보병사단 내)에서 ‘2021년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은 드론 시연, 전시회, 경진대회, 시민체험, 드론 클래스 등 5개 테마 1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19일 오후 6시30분 북구 드론비행연습장에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4차 산업 선도도시 광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드론 300대를 이용한 드론라이트쇼를 전야제 형식으로 진행한다. 드론라이트쇼는 단계적 일상회복 기준에 맞춰 백신 접종완료자, PCR음성확인자 등은 사전예약 없이 참석 가능하며, 먼 거리에서도 관람이 가능해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일 본 행사는 일반 관람객 및 5개 경진대회 참가자 모두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대회 참가자의 경우 지역제한 없이 전국 학생, 일반인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빛고을 드론페스티벌 홈페이지와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추진하는 각종 복지 관련 시책 중에서 ‘찾아가는 수어(手語)학당’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말 현재, 광주 서구에 등록된 청각․언어장애인은 전체 장애인 1만3,723명의 15.6%인 2,184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청각․언어장애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운영 중인 ‘손끝으로 배워요 사랑의 대화 찾아가는 수어학당’이 이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올해만 벌써 네 번째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쌍촌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 중인 올해 제4기 수어학당은 지난 9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자격을 갖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매주 화요일에 1시간씩 총 10강으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정보서비스 응대를 위한 민원업무 담당자와 수어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다. 현재 교육에 참여하는 상무1․2동과 화정1․2․3․4동의 행정복지센터와 쌍촌건강지원센터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쌍촌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및 주민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광주 서구는 지난해에 2회, 올해 상반기 1회에 걸쳐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초 수어교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의 지원금 신청기간을 확대해 시행한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 입양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인센티브 부여와 유기동물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은 광주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시민이 유기동물을 입양한 후 6개월간 동물병원 진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펫보험료 등을 신청하면 최대 25만원을 지원해왔다. 이번 지원 확대는 신청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입양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유기동물을 입양한 시민이다. 지원금 신청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 입양시 발급받은 ‘입양확인서’와 ‘동물병원 진료비 등 영수증’을 구비해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다른 시·도의 경우 유기동물 입양 시 입양자에게 50%의 자부담이 있는데 반해 광주시는 25만원 전액을 본인 부담금 없이 지원하며 기존 164마리에서 500마리로 지원 사업량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생명 존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유기동물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국민평가단과 전문평가단이 함께 평가했다. 서구는 지난 민선 7기 3년 동안 “참여와 신뢰를 통한 공공성 회복”이라는 기치 아래 구정 혁신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금년도 기관표창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금번 평가에서는 AI 기반의 통합돌봄, 전국 최초 치매테마파크 개장 등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포용적 복지시스템 구축과 동(洞)정부 수준의 주민자치 실현 등이 서구의 대표브랜드로서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혁신을 이끄는 원천은 급변하는 환경과 절박함”이라며, “위드코로나 시대에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으로 시민의 안전과 일상회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 361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1년이 경과한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이 1000만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로(’21.1.1.기준) 지난달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지난 3월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한 사전안내 후 6개월 이상의 소명기간을 부여하고 일부납부 등을 통해 체납액의 50% 이상 납부한 경우, 불복청구 중인 경우 등 공개제외 요건에 해당하는 자는 제외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체납액 납부가 어려운 법인 또는 성실히 분납 중인 자에 대해서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제외했다. 주요 제외 사례를 보면, 무역업을 하고 있는 G법인의 경우 최근 사업이 힘들었지만 곧 매출대금이 달러로 들어올 예정이고 올해 말까지 체납액을 정리하기로 했다. 건설업을 하고 있는 Y모씨의 경우 사업을 폐업하고 일용근로를 하며 생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액이지만 분납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최종 확정된 지방세 명단공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의 (사)광주자동차거리 상인회가 전국 전통시장・상점가로는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와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사항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 자동차거리 상인회는 국제인증을 획득한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거리를 찾는 고객들의 안전 확보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3년 자동차의 거리 전문 상점가 지정, 2008년 상인회 등록 후 상징조형물 설치, 공영주차장 조성, 안내간판 설치 등 상점가 활성화에 주력했다. 특히 올해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무인 주차요금 정산소를 설치했다. 또 상인회,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단과 함께 ‘자동차의 거리 특성화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으로 ISO 45001 인증, 공임가격 표시판 설치, 상인 교육 등 상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ISO 45001 인증을 계기로 자동차의 거리가 더욱 안전하고 활기찬 지역의 대표 상점가로 발전하길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7일 “최선을 다해 노력한 만큼 차분한 마음으로 실력을 발휘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험생 여러분들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최선을 다해 수능을 준비해왔다”면서 “가족과 선생님들, 광주시민 모두가 여러분을 끝까지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여러분의 빛나는 청춘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면서 “젊음과 패기, 열정을 자산으로 가슴에 품어왔던 하고 싶은 일들에 마음껏 도전하시라”면서 “광주시는 여러분의 도전과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지역 대학에서도 얼마든지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대학발전협력단을 만들어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취업이면 취업, 창업이면 창업, 수험생 여러분이 원하고 바라는 모든 것이 우리 광주에서 실현 가능하도록 경제1번지 청년이 찾아오는 꿈의 광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대입 수능시험일 수험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광주광역시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17일 “재원 마련 대책조차 제대로 세우지 않고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발표만 서두르는 행정을 시민들이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제303회 광주시의회 제2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일상회복지원금이 지방채 발행대상인지 아닌지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지방채까지 끌어들여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행정신뢰도를 떨어뜨리고, 논란을 자초했다”고 강조했다. 또 “시는 일상회복지원금 1,480억원 중 750억원을 지방채 발행으로 메꾸겠다고 했다가 지방채 발행 요건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서둘러 말을 바꿨다”며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대책이 아니라면 현재 시 재정에서 어떻게 예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것인지 밝혀달라”고 말했다. 김점기 의원은 지난 9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보고서를 근거로 광주시의 재정상황이 녹록치 않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시의 20년 부채총액은 1조7908억원으로 미래세대 재정부담비율은 10.75%에 이른다”며 “이는 전국 평균 미래세대 부담률 3.61%에 비해 3배 높은 수치이자 비슷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산중이 지난 12일 특색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환경생태 감수성 함양 프로그램 ‘별이 빛나다’를 운영했다. 16일 광산중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20명의 학생을 모집해 운영됐고, 전교생 200여 명 중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를 원했을 정도로 별 관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당일 날씨가 비가 오고 구름이 잔뜩 끼어 별을 관측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움직이는 구름 사이로 달 표면, 목성, 토성 등을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밖에도 안드로메다, 페가수스, 페르세우스, 카시오페아 등 교과서에서만 봤던 별자리를 실제로 관찰했고, 아름다운 우주의 광경에 학생들의 감탄이 쏟아져 나왔다. 2학년 한 남학생은 ‘달의 반대편은 우리가 평생 볼 수 없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토성에서 보이는 띠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등을 질문하며 배움의 깊이를 더했다. 한 과학 교사는 야광봉 만들기 수업을 자청했으며 또 몇몇 교사들은 화로, 숯, 나무 장작 등을 준비해 불을 피워 학생들에게 고구마, 가래떡, 마시멜로, 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는 16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와 ‘국가폭력 피해자 등에 대한 상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진실화해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윤진상 트라우마센터장과 진실화해위원회 정근식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실규명 과정에 참여한 신청인, 참고인 등 조사 관계자에 대한 심리상담과 국가폭력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이들에게 치유 재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지난 2012년 설립된 국내 첫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기관으로, 5·18민주화운동 등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상담과 심리적·신체적 후유증 완화를 위한 치유·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민 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실규명 관계자들에 대한 심리상담과 치유·재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라며 “지난 11일 국립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치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치유 대상자 발굴과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민회관에서 ’2021년 광주청년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청년주간의 주제는 ‘청년이 청년하다’로, ‘젊음으로 꿈과 이상을 실현해 진정한 청년으로 거듭나자’라는 뜻과 함께 청년정신으로 ‘더 가깝고 더 따뜻하게’ 서로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삶을 공유하고 미래비전 정책을 논의하는 ‘청년정책포럼’ ▲2022 광주청년주간 ‘총감독을 선정하는 현장평가’ ▲청년의 마음을 공감하고 아픔과 상처를 서로 다독이는 ‘마음치유 공감 토크’ ▲광주 청년정책을 한자리에서 알려주는 ‘청년정책마켓’ 등이 열린다. DJ타마, 재즈 밴드 ‘앤틱문’, 국악 팝 밴드 ‘올라’ 등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특별프로그램으로 양림동부터 청년주간 행사장을 거쳐 양동시장까지 도보로 이동한 후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광주천 X-crew 로드 트립’, 전일빌딩 245와 세계문화유산인 월봉서원을 방문하는 ‘광주 감성힐링 투어’도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연말까지 필요한 요소수 물량을 확보해 운행에 차질이 없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관내 요소수 사용차량은 시내버스 1044대 중 134대, 마을버스 72대 중 43대로 업체별로 연간 공급계약에 따라 연말까지 필요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또 지난 12일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요소수 2250ℓ를 긴급 지원해 시내버스 1000ℓ, 마을버스 80ℓ를 업체에 긴급히 배분했다. 광주시는 요소수 부족사태가 장기간 계속될 경우를 대비해 시내버스 운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정부지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고, 요소수를 사용하지 않은 차량을 늘려 운행에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황인채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이 요소수 부족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수능을 이틀 앞둔 16일 오후 1시40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가 도착해 원서접수처에 하차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오늘 중 학교 고사장별 분류작업을 끝마친 뒤 봉인해 수능 당일까지 안전하게 보안, 보관할 예정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학생들도 있는 만큼 안전하고 안정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6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및 업무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이 갖춰야 할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 단계 더 신장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사로 초청된 학교폭력 전문 노윤호 변호사의 ‘공정하고 교육적인 조치결정 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심의위원회의 권한과 의무, 주요쟁점 사안 분석에 따른 질의내용 선정 방안, 교육적 취지에 맞는 조치 결정 방법과 유의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교폭력 여부를 판단한 다양한 사례도 공유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심의위원의 발언 하나하나는 학생과 부모님께 위로가 될 수도 상처가 될 수도 있어 그만큼 신중하고 전문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됐고, 심의위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학교폭력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에게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심의마다 심사숙고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셔서 감사하다”며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선‧이주민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마련한 2021 세계시민문화한마당이 전 세계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지역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마무리됐다. 지난 13일 운남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하루 동안 떠나는 세계여행, 걸어서 세계 속으로’라는 주제 아래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어려웠던 세계문화를 즐기며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으로 마련됐다. △외국인주민 특별공로자 시상 △11개 국가 아시아전통의상패션쇼 △11개 국가 세계전래놀이경기대회 △한국전래놀이체험 ‘오징어게임’ △세계보물장터와 체험부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시아 전통 의상 패션쇼는 다채롭고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고, 각국 세계보물장터와 체험부스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각국 물품을 전시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세계전래놀이경기대회는 사전예약 신청자가 조기 마감되어 현장접수를 받기도 했다. 이 같은 뜨거운 호응은 문화다양성을 체험하고,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내‧외국인주민이 함께 준비한 결과로 풀이된다.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광산구의 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도심공원에 마련한 비대면 상설 미술 전시관, ‘별밤 미술관’에 전시할 시민 작품을 선정했다. 광산구는 16일 송정작은미술관에서 별밤 미술관 ‘나도 작가다! 광산사진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별밤 미술관 활성화와 주민 참여 및 관심 제고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 10월19일부터 10월22일까지 전국 시민을 대상으로 광산구의 치유‧일상‧추억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접수 받았다. 광산구는 심사를 거쳐 금상 5명, 은상 5명, 동상 5명, 특별상 10명 등 총 25명을 선정, 이날 시상했다. 선정된 작품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송정작은미술관 2층에서 전시된다. 이후 수상작들은 연말 광산구 5개 도심공원에 설치한 별밤 미술관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시민들의 멋진 사진 작품을 통해 광산구의 아름다움과 매력이 더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별밤 미술관이 시민들의 문화향유는 물론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9월 쌍암공원 ‘별밤 미술관 in 첨단’을 시작으로 수완, 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6일 주차관리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하여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파크웨이브와 ‘AI 주차관리시스템 시범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 주차관리시스템 보유업체인 ㈜파크웨이브는 올해 7월 광주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주최한 ‘2021 AI 창업경진대회’에서 폐쇄회로(CCTV)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주차공간 관리 해법을 선보여 대상을 받은 기업이다. AI 주차관리시스템은 주차장에 설치된 CCTV에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주차현황 판단 알고리즘 생성으로 주차 유무를 식별하고 주차장 회전율과 주차장 내 이상변동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복합적 데이터 산출을 통한 효과적인 주차장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송정매일시장상가주차타워를 대상으로 6개월간 AI 주차관리시스템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시범운영에 적정한 공영주차장 제공과 함께 운영 관련 행정사항을 지원한다.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대상 공영주차장 정보의 제공과 관리를 수행한다. 인공지능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전체 공·사립유치원 279개원이 지난 1일부터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2022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1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는 편리하고 공정한 유치원 입학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활용하고 있다. ‘처음학교로’는 전국 어디서나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 입학 희망 유치원을 선택하고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선발되는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된다. ‘처음학교로’는 사회적 약자의 공립유치원 입학 기회 확대를 위해 우선모집(11월1~10일)과 일반모집(11월17~29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모집에서 선발되지 않을 경우 일반모집에 자동으로 연계 접수된다. 우선모집 대상인 특수교육대상자(0순위), 법정저소득층(1순위), 국가보훈대상자(2순위), 북한이탈주민(3순위)의 경우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우선 선발한다. 4순위에 포함된 사회적 배려대상자, 다자녀·다문화·장애부모 가정 자녀, 건강 취약 유아, 쌍생아, 재원유아의 형제·자매 등은 유치원의 여건을 고려해 원장 재량으로 우선 선발하고 있다. 특히 공립유치원의 경우 4순위 대상자 선정 시 사회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무장애 도시 연구모임이 15일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에 이어 관내 무장애 도시 실현을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간담회는 제269회 정례회에 김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유니버설 디자인 기본 조례」제정에 앞서 마련됐으며, 광산형 무장애도시 의원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황현철 관장,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성주 소장,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백순영 광산구 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 이해와 무장애도시 실현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내‧외 공공기관 신축 건물에 적용하고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제도(BF인증) 사례들을 공유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미영 의원은 “성별이나 연령, 국적 및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공공시설물부터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하고, 민간시설물로 확대해 가야 한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을 활성화하고 무장애 광산을 구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친 의원들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위기가구 발굴단’ 운영 우수기관으로 5개동을 선정했다. ‘위기가구 발굴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동별 민관협력 복지모델이다.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명예사회복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96개동 5323명이 활동하고 있다. 우수기관은 올 한해 사업실적과 창의성, 민관협력,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 서구 금호1동 ▲우수상 북구 용봉동, 동구 계림1동 ▲장려상 서구 농성2동, 남구 진월동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서구 금호1동은 마을을 잘 아는 복지통장과 주민 등 22명과 사회복지공무원이 2인1조로 활동하는 ‘희망기동대 준사례관리사’라는 차별화된 발굴단을 구성하고 올해 400세대를 방문해 필요한 욕구를 파악하고 135건의 사례관리 연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하는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또한, 민·관·경 업무협약을 통해 구성된 ‘호동이네 안전 지킴이’를 통해 아동 학대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학대의심 및 고위험 아동 가구 방문 시 경찰과 협조해 아동학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신청·청구 기간을 다음달 15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 지난 7월1일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신혼부부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결혼·출산 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1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을 신규 및 연장 대출을 받은 자가 해당된다. 광주시는 당초 10월31일까지 대출 이자 신청을 받았고, 대출이자 지원대상 신혼부부는 11월15일까지 이자청구를 했으나 좀 더 많은 신혼부부가 올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접수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지원자격은 지난달 31일까지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신규 대출 및 대출 연장을 한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이거나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단, 주민등록 및 임차주택이 광주에 소재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월별 대출금액의 이자에 대해 자녀수에 따라 무자녀 0.5%, 1자녀 0.7%, 2자녀 이상 1.0% 차등 적용되며, 은행에 납입한 총 이자액 범위 내에서 이뤄지며 지원기간은 대출일로부터 최대 6년까지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 ‘충장축제 AR’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기존의 AR 캐릭터와 함께 사진·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의 ‘충장축제 AR’을 업그레이드해 충장축제 행사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사이버 스탬프 투어를 즐길 수 있는 복합기능을 갖춘 앱으로 재탄생시켰다. 축제 장소에는 충장축제 AR 앱을 활용해 축제장의 이색적인 장면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도록 문화전당과 금남로·충장로를 중심으로 ‘충장 AR 포토존’ 13점을 설치했다. 관련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했다. 충장 AR 포토존에서 앱을 이용해 재미있게 사진을 찍은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공유하면 아웃도어용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게임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한 앱을 구동해 축제장을 돌아다니며 간단한 게임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이버 스탬프투어’도 마련돼 있다. 투어를 진행하면 지급되는 사이버머니를 사용해 영화 관람권 2매를 구입하거나 내년 4월부터 이용이 가능한 신안 자은도 ‘씨원 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아동학대 예방 선언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친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한 12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외친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퍼포먼스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올해 신고 접수된 광주지역 아동학대는 900여 건으로 이 중 가해자가 부모인 경우가 80%가 넘고 중복 학대가 45%에 달하고 있다. 동구는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아동학대 예방 선언문을 통해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어른과 동등한 사람으로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동구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항상 관심 갖고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면서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모든 아동들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민족시인’ 故 문병란 선생의 자택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지산동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시린가을, 詩린광주’ 특별전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한평생 민족문학운동과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던 문병란 시인의 작품과 생애를 기리기 위해 시인의 자택을 매입, ‘시인 문병란의 집’을 조성해 지난 9월 개관했다. 깊어가는 가을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에 맞춰 준비한 ‘시린가을, 詩린광주’ 특별전시전은 ‘우다방’, ‘금남로 연가’, ‘지산동 겨울나기’ 등 광주를 배경으로 한 문병란 선생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문병란 선생의 상념을 시를 통해 ‘광주우체국’, ‘금남로’, ‘광주천’ 등 많은 광주시민들이 그 시절 함께 공유한 기억과 향수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전시회에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전시작품이 담긴 엽서를 배부한다. 또한 ‘5월의 연가’와 같은 시인의 작품을 활용해 새로운 나만의 시구를 창작해 보는 ‘금남로 연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동구는 앞으로도 ‘시인 문병란의 집’을 통해 시인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전시하고 작품을 활용한 주민 대상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는 1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공동 주최 및 주관으로 우리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의 ESG경영 시스템 안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중소기업 ESG·사회적경제 확산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커뮤니티홀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에서도 생중계 된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등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지속가능한 기업경영 패러다임 전환으로 ESG경영이 본격화되고 있으나,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계적 대응에 어려움이 많은 중소기업의 녹색 전환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과제 진단 및 전략 강구를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ESG, SDGs, 사회적경제’ 세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발제에서는 나수미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중소기업 ESG 동향 및 필요성을, 이창언 경주대학교 교수가 중소기업 SDGs·ESG 확산 방안을, 김진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인증평가 팀장이 ESG경영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는 ‘광주광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는 온라인 민주주의 소통공간 ‘바로소통광주’의 시민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추진한다. 만족도 조사를 통해 바로소통광주 이용 만족도 및 불편사항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조사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바로소통광주는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좋은 정책을 제안하는 창구로 2019년 3월 오픈 이후 지금까지 1670건(’19년 390건, ’20년 629건, ’21년 651건)이 접수됐고 매년 제안 건수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함께 올해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가 실행방안 논의를 거쳐 관계기관에 정책권고한 25건의 선호도 조사도 포함할 예정이다. 25건의 정책권고 중에는 전남·일신방직 재개발관련, 신양파크호텔 유스호스텔로 재활용, 건축물 높이관리 기준 마련 등 지역 주요 현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학교 내 투명 플라스틱 수거문제, 버스정류장 신설, 공영주차장 관리 등이 있다. 이벤트는 17일부터 12월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 만족도 조사 참여자와 생활 속 좋은 정책을 제안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간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민간공원 조성사업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26일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중앙공원 현장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민들에게 민간공원이 어떻게 조성되는지를 보여줄 수 있게 하자’는 제안으로 마련됐다. 주요 전시내용은 ▲민간공원 조성사업 추진배경 ▲추진사항 및 계획 ▲광주시 공원사업 특징 ▲중앙공원(1지구) 사업의 오해와 진실 ▲주요 사업내용 ▲10개 사업지구 공원조성계획 및 조감도 등이며, 시민의견 게시판을 준비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도시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있던 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공원 내 불법 경작지 등으로 훼손된 100만㎡ 부지에 자생수종 등 수목을 식재하여 숲을 복원하면서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도로로 단절된 운암산~영산강대상공원, 일곡~중외공원 등 4곳에 보행육교를 설치하는 등 산책로를 정비해 공원접근 및 이용성을 확대한다. 또 지역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집값과 분양가 등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정한 수요공급 관리와 더불어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질 좋고 살기 좋은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고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엄단에 나선다. 광주시 주택보급률은 2019년 기준 107%이며, 향후 10년간 공급될 주택물량은 현재 진행 중인 민간공원특례사업 1만2754호, 재개발·재건축 사업 3만6562호, 신규 택지개발 사업 2만9343호 등 약 14만호에 달한다. 이에 따라 2030년 주택보급률이 12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일부 전문가는 공급과잉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 사태로 시작된 양적완화 정책이 축소되고 금리인상, 가계대출 관리 강화, 주택공급 확대 가시화 등의 조치로 9월 말 이후 수도권 및 서울의 주택시장은 상승 추세가 주춤하고 시장 심리 변화조짐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택시장이 여전히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주택 공급계획에 대한 정보 부족과 불확실성을 토대로 한 막연한 상승기대심리 및 투기수요, 불법거래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전국 최초로 이동불편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사업인 ‘백세청춘! 행복한 동행! 광주 서구 孝카’ 사업이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孝카 사업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서구 소유의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을 통해 고령자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가족이 함께 여가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여 세대간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孝카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정OO씨는 고관절과 허리 수술 이후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로 인해 가족여행이 어려웠으나, 서구가 운영하는 효카사업 현수막을 보고 사업에 신청하여,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차량을 대여받아 어머니가 계신 용인으로 이동하여 가족여행을 시작했고, 모처럼 가족들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서구의 공유자동차인 孝카 이용 대상은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이동이 불편한 만 65세이상 노인이며, 이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가족 중 한명의 주민등록이 광주 서구로 되어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이 孝카는 월 1회 공휴일을 포함하여 최장 5일을 이용할 수 있고, 사용료는 무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6일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초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협력체계 구축과 시민의 대응요령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미세먼지가 양호했으나, 곧 다가오는 겨울철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그에 대한 대응강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모의훈련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공공․행정기관에서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주의’단계 발령 시 비상저감조치 2단계를 시행하는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민감 계층 상황전파, 도로청소 강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 자동차 공회전 단속,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등이 이뤄졌다. 아울러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배출과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과 100억원 이상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등의 조치사항도 점검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초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6일 광주시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5개 구청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위드코로나 일상회복을 위한 2022년도 정부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이날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코로나 이후의 상황을 이유로 2021년도 558조원 보다 8.3%가 증액된 604조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위드코로나에 꼭 필요한 ‘일상회복 지원 예산’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밝혔다. 영업제한・금지 조치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추가지원 1.8조원,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폐업・재기 및 창업・성장 등 단계별 맞춤 지원 3조 9천억원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사업예산들이 대부분이라고 평가했다. 협의회는 확실한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업종이라는 정부의 제한적인 손실보상법 적용기준이 아닌 숙박, 관광, 여행, 문화예술 등 사각지대 업종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이 가장 필요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1조 2522억원에서 20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성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북구는 17일 오후 2시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240개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2021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아파트 공동체 갈등 해결방안,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사항 해설 및 주요 질의・회신 사례, 장기수선계획 수립・운영 등이다. 북구는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과 평소 공동주택 관리 시 어려움을 겪는 갈등 관리, 장기수선계획 등을 상세히 안내해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입주자대표회의를 비롯한 관리주체의 아파트 관리・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 형성과 화합하는 주거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국토교통부, LH와 함께 2022년까지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임대주택의 에너지 성능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다고 16일 밝혔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북구는 이날 오후 1시 40분 LH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로)와 각화영구임대아파트에서 ‘견본주택 개관식’을 개최했다. 견본주택은 입주민이 전체 또는 일부 리모델링 사업유형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개관식에서는 입주민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북구의 그린 리모델링 사업대상은 광주시 전체 영구임대주택 8998가구 중 79%인 5개 단지(두암2・4단지, 각화, 오치, 우산) 7120가구가 해당된다. 북구는 지난 5월 14개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한 달 동안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접수받았다.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일 견본주택 완공 후 입주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사업 추진에 따른 이주 지원, 추가 접수 등 입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 LH와 긴밀한 지원체계를 구축,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한 대인예술야시장이 오는 20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22개월여 만에 다시 열게 됐으며, 내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4회 열릴 예정이다. 11월 야시장 ‘복장복장’은 되돌아온 야시장과 함께 대인예술시장에 복(福)이 찾아와 예전의 활기 넘치는 시장의 모습을 되찾길 기원하며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로 복장 터졌던 시민들과 상인들의 마음을 달랠 계획이다. 이번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야시장 행사를 운영하지 못하는 대신, 지역 예술가지원을 대폭 늘려 예술가들의 시장 유입을 유도하고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설치, 문화쉼터 ‘별별상상정원’ 운영 등 시장 내 예술 자원 확보에 중점을 뒀다. 또 시장의 일상과 예술가 활동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에 소개한다. 야시장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2공영주차장 야외 쉼터와 예술거점 공간 한평갤러리, 레지던시 묘수, 별별상상정원, 아트컬렉션샵 수작, 드리머스에서 플리마켓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장 내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래 초연결·초지능·초실감 시대로의 대전환을 선도할 메타버스 융합 신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을 제시하고, 24개 기관·기업들과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초현실 세상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대체할 ‘인류의 플랫폼 혁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와 가상 융합기술의 발전으로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비전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산업을 기반으로 지능형 메타버스로의 기술 전환을 이뤄 메타버스 융합신사업 창출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6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4대 추진전략은 ▲AI 중심 메타버스 인프라 조성 ▲메타버스 선도형 기술 개발 및 실증 ▲메타경제 생태계 구축 ▲시민과 기업 중심의 융합신산업 확산 등이다. 16대 과제는 ‘AI 중심 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2021년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가 오는 23일까지 이뤄진다. 올 한해 행복한 복지 7979센터를 이용한 주민 가운데 1,000명을 랜덤 샘플링하며, 전화 및 이용자 가정집 방문, 인터넷 링크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7979봉사단 이용자는 전화 및 방문 조사를 통해, 복지콜 서비스와 카카오 톡 채널 이용자는 문자와 카톡으로 발송한 인터넷 링크를 통해 만족도 조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설문조사 문항은 7979센터를 알게 된 경로와 서비스 이용 목적, 7979센터에서 제공하는 주요사업 4가지에 대한 만족도, 건의사항 등 총 21가지 문항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뒤 12월 중 결과를 분석해 이용자들이 제기한 서비스 개선 사항 및 건의사항을 내년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비롯해 장애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남구의 민주인권 역사를 알리고,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이달 말 2차례에 걸쳐 일제 강점기부터 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을 되돌아보는 ‘민주인권 역사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0일과 27일에 광주공원 일원에서 2021년 민주인권 역사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 4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정용진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 학술국장과 함께 광주공원 일원에 남아 있는 일제 강점기 및 80년 5월 광주와 연관된 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탐방할 예정이다. 탐방 코스는 광주공원 노인복지관 인근에 세워진 한말 심남일 의병장 순절비를 거쳐 4‧19 의거 희생영령 추모비, 어린이 헌장탑, 친일인사 공덕비 단죄문, 민주화 운동에 목숨을 바친 류동운 열사 추모비, 5‧18 사적비, 광주 신사계단 등이다. 유적지 등을 돌아보는 투어 코스는 약 70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역사투어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투어 소감 및 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광주공원 주변에 산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2021년 국산밀 소비확대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국산밀 소비확대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는 국산밀 생산‧유통‧소비에 대한 강한 의지, 인구 40만 명의 도농복합도시로서 국산밀 생산과 소비력을 갖춘 것 등이 강점으로 평가돼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 500만 원을 받게 됐다. 광산구는 정부의 국산밀 자급률 10% 목표달성을 위한 정책에 따라 체계적인 국산밀 체험학습 및 홍보활동으로 잠재적 소비자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국산밀 소비촉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국산밀 체험 지원 △포장재 지원 △국산밀 결혼답례품 사용 홍보 △복지시설에 홍보 및 시식용 국산밀 제품 전달 등이 대표적이다. 또 밀재배 농가에 안정적인 국산밀 생산을 위한 생산비, 국산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 국산밀 수확용 장비 등을 뒷받침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품질 국산밀 유통을 위한 건조‧저장시설을 한국우리밀농협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회용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배출하는 장례식장의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과 다회용기 관련 산업계와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회용품 줄이는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5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을 좌장으로 나해란 자원순환사회연대 연구원이 ‘장례식장 1회용 줄이기 정책 및 1회용품을 쓰지 않는 지역 사례’라는 주제로, 허승희 광주전남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이 ‘2020 광주 관내 장례식장 모니터링 및 시민인식조사 결과’로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구성룡 천지장례식장 전무, 백은정 광주광역시 자원순환과 정책팀장, 최낙선 광주자원순환협의체 위원장이 참여하였다. 나해란 연구원은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무주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제주 그랜드부민 장례식장, 순천의료원과 성가롤로병원 장례식장 운영 사례’를 제시하며, “지자체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즉각 반영하여 지역 다회용기 대여업체 발굴 등 지역산업 활성화 측면으로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부터 장애, 노령 등으로 관광시설과 정보, 관광서비스 등을 이용하고 접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무장애 관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무장애 광주시티투어를 운영하기 위해 시티투어 버스를 개조한다. 개조작업이 완료되면 2022년 2월부터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우선 운영한다. 무장애 시티투어버스는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좌석이 2석 확보돼 있으며 수어와 다국어가 가능한 디지털 가이드와 모바일·인터넷 등 다채널 예약이 가능한 예약발권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다. 또 광주시는 시각장애인에게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시각장애인 전문 관광해설사 10명을 양성했으며, 2022년부터 주요 관광지점에 시각장애인 전문 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시각장애인의 관광시설 접근과 이용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관광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관광약자 밀착형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자, 팔찌 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 장애 유형별(지체, 시각, 청각, 고령자 등)로 다양화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베리어프리 광주관광가이드북을 제작해 관광약자 여행 시 도움이 되도록 지원한다. ※ 베리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5일 서구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종합사회복지관협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종합사회복지관 운영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건태 광주종합사회복지관협회장은 “광주지역 20개 종합사회복지관의 종사자 수가 보건복지부 최소 인력기준 12명에 미치지 못해 질좋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다”며 복지부 최소 인력권고안에 따른 인력 충원, 종사자 시간외수당 지급, 기능보강사업비 증액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부시장은 “코로나19 어려움에도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는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까지 복지부 인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인력 충원과 노후 복지관의 기능 보강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시장은 농성빛여울채 아파트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대체식과 난방용 이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김 부시장은 “성큼 다가온 추위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와 포근한 이불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달빛고속철도 건설과 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추진 중인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상호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한 제4기 달빛동맹을 출범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15일 오후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 ‘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준비위원회 출범식’과 연계해 달빛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달빛동맹 발전위원회’ 위촉식 및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기존 민관협력위원회를 발전위원회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인력을 늘리고 전문성을 높여 상호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이는 지난 7월6일 광주역에서 열린 ‘대구·광주 달빛동맹 발전을 위한 협약식’의 후속 조치로, 양 시는 지난 1일 민관 교류 중심의 조례를 ‘대구·광주 달빛동맹 강화 및 발전에 관한 조례’로 개정해 공포했다. 발전위원회 규모는 30명에서 40명으로 늘려 경험이 풍부한 두 지역 전문가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기존 공동협력사업 뿐만 아니라 경제와 산업 분야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 발굴과 지원,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통합 등 상생발전 방안을 심의하는 등 기능도 강화했다. 발전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분과위원회 설치·운영이 가능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