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 극복 및 학생들의 몸과 마음, 학습 회복을 위해 ‘교육 회복 종합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책의 현장 안착과 중간 점검을 위한 설문을 실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문은 유·초·중·고·특수, 행정기관 등 광주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1,821명이 참여해 ‘교육 회복 종합방안’의 필요성 및 세부 사업별 만족도, 교육청 지원 및 개선 방안 등에 응답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사업의 성과 분석을 위해 학생, 학부모 대상 설문도 계획하고 있다. 설문 결과 대다수의 교직원이 ‘교육 회복 종합방안’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했고(86.7%), 학생들의 교육결손에 대한 인식 정도는 학습 결손 > 심리·정서 결손 > 건강 결손 순으로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 회복을 위해 교육청에서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할 영역으로는 학생 사회성 함양(26.4%), 교과학습 역량 보완(26.0%), 심리·정서 상담 및 치료(22.1%) 등을 들었다. ‘교육 회복 종합방안’ 정책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 사업은 ‘심리·정서 지원(67.4%)’, ‘기초학력 향상(66.0%)’, ‘기초·기본학습 진단(65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5일 오전 8~9시 광주시청 및 서구청, 광주경찰청 및 서부경찰서,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광주서초 관계자 등과 함께 광주서초 정·후문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은 학생·학부모·시민의 교통안전의식 제고 및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마련됐다.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협조를 구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NO’, ‘무단횡단을 하지 맙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 및 플래카드, 어깨띠 등을 이용해 스쿨존 내 교통안전 준수 등을 홍보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매일 아침 어린이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수고하는 학교 및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또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도 교통사고 예방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길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내 제한속도 및 보행 안전수칙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학생·학부모·시민들의 교통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광주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법령이 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관내 학교의 확진 학생 증가로 ‘긴급 광주광역시 학교 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개최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분야의 단계적 일상회복은 수능(11월18일) 및 방학(12월 중순~)등 학사 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철저한 방역체계 하 안전한 학교 일상회복 이행을 위해 단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회 전반의 일상회복 진행으로 예방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학교의 방역관리는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일상회복으로 인한 학교 내 감염 증가 가능성 및 방역 이완 우려를 감안해 기본 방역수칙의 유지‧준수가 강조되고 있다. 최근 가족감염으로 인한 학생 확진자의 다수 발생에 따른 학교 내 집단감염 우려로 지난 9일 교육감 서한문으로도 안내했지만 학생 보호를 위해 교육가족 및 일반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10일 ‘긴급 광주광역시 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개최했고, 이어 지난 12일 학교 내 방역 강화를 위해 초‧중학교장 화상회의 실시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취약 지역인 학교 및 학생 개인 방역 철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12일 학교행정 지원을 위한 11월 ‘디딤돌’ 연수를 운영했다. 15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1월 ‘디딤돌’ 연수는 ‘감사사례를 통한 학교업무 이해’를 주제로 운영됐다. 학교행정감사의 착안사항 및 지적사례를 통해 학교행정업무 개선 및 정비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까지 감사관실에서 활동한 장경화 행정실장을 연수강사로 초빙했다. 장경화 행정실장은 감사 착안 사항을 포함해 가장 최신의 감사사례를 제시하며 연수대상자에게 보다 밀착된 교육을 제공했다. 또 코로나19와 관련한 사전컨설팅 및 감사수검 시 도움이 되는 팁(tip)도 제시해 감사수검에 부담을 느끼는 연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감사에 어려움을 느끼는 업무담당자들의 부담감을 낮춰주고, 앞으로 있을 감사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교통건설국 교통정책과 박길현(시설6급, 토목) 주무관이 물 분야 최고 권위 자격인 수질관리기술사(125회)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수질관리기술사 자격은 하수, 상수, 재이용수 등 수질관리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설계, 분석 및 평가, 기술자문·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환경분야 최고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로 최종 합격률은 대략 5% 미만이다. 이공계에서 기술사는 기술 분야 최고의 타이틀이며 영예로운 자격으로, 기술사 공무원 전문가로서 물 분야 및 토목건설 분야 등 앞으로 여러 방면에 걸쳐 시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길현 주무관은 지난 2003년 공직에 입문해 그동안 상수도사업본부, 종합건설본부 등에서 시민들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편리한 도로건설 및 교통불편해소, 국가철도망 구축, 그리고 기후위기에 대한 도시의 물순환구조개선, 도시 하천의 수질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경험을 쌓고 설계 및 시공 감독 업무를 추진했다. 특히, 지구촌 최대 수영축제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근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저소득층의 슬기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산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개최한다. 누리랑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계층인 노인·장애인·가맹점 취약지역 거주자 등이 카드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운영하는 장터다. 나무 주방용품, 요가매트, 천연염색 스카프, 가방, 팔찌, 수공예 악세사리 등 문화·체육 분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7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지자는 현장에서 원하는 상품 바로결제가 가능하고 더불어 온라인 결제교육도 받을 수 있다. 당일 결제자 선착순 230명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광주시는 문화장터를 이용하는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QR코드 확인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입장 인원 수를 조정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으로 안전한 문화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5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외계층 삶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이종배 예결위원장, 신정훈 예결위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광주시 주요 사업에 대해 국회 증액을 협조 요청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이종배 예결위원장을 방문해 ▲국가고자기장연구소 구축 예비타당성 기획연구용역 ▲광주광역시 의료원 설립 ▲광주형 지역일자리 주거비 등 맞춤형 지원 ▲광주광역시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체계 구축 ▲아시아 아트플라자 조성 등 5개 사업에 대해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또 광주·전남 예결소위원인 신정훈 의원을 만나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광주형 지역일자리 주거비 등 맞춤형 지원 ▲빛고을 스마트메가시티 조성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 ▲국립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건립 등 10개 사업에 대해 예결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정태호 의원 등 예결위원과 송갑석, 이형석, 조오섭 의원 등 지역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초광역에너지공동체 기본계획용역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등 45개 사업에 대한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예산국회 주요 증액사업인 56건 18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및 발생 억제를 위한 사업으로 소태동 모아미래도아파트에 음식물쓰레기 처리 감량기(RFID) 4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7월부터 관내 1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소태동 모아미래도아파트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하고 11월 주민설명회 및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처리 감량기는 각 세대에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기에 투입해 열풍건조와 분해 방식으로 자체 처리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음식물 수거 차량이 드나들지 않아 악취방지 등 보다 위생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감량기 한 대당 일일 최대 99㎏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어 기존 대비 약 85%를 감량시킬 수 있다. 현재 동구는 소태동 백조아파트, 산수동 무등파크맨션에 각각 한 대씩 설치·운영 중이며 해당 아파트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감량기를 신청하는 1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감량기 설치로 음식물쓰레기 배출 단계에서부터 일원화되고 위생적인 처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도심 길거리 문화예술관광축제인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대형 공연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사전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의 사전승인을 통과해 5·18민주광장 주무대 행사에 1천 명 규모의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사전접수를 해야 하는 주무대 행사는 축제 첫날(18일)에 펼쳐지는 개막식 및 kbc광주방송 축하 콘서트(18:00~21:00)이며 가수 송가인, 박남정, 전영록, 정수라, 박혜신, 진국이, 나영, 그룹 머스티비, 송가인 등이 초청돼 ‘추억을 이야기하는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9일(17:00~20:00)에는 대학가요제 및 강변가요제의 노래와 무대를 재현하는 ‘대학가요제 리턴즈 경연대회’와 70~80년대 발표된 대중가요 및 팝 음악 배경의 ‘레트로 댄스 경연대회’를 관람하고 싶은 시민들이라면 예약은 필수다. 20일(18:30~20:30)에 예정된 충장축제 ‘힐링 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접수를 서둘러야 하며 가수 최백호, 배일호, 전자현악, 피스트범프(FB)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을 앞두고 5·18 민주광장 등 행사장 주변에 청사초롱 등 야간조명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고 밝혔다. 동구는 충장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심 행사장 주변 ▲금남로 ▲중앙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등 약 3.1㎞ 구간에 청사초롱 1,550개와 금남로 1가~3가 400m 구간에 3색 변환 LED등을 설치 완료했다. 동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점검 등을 거쳐 13일부터 청사초롱 불을 밝히고 설치된 경관조명 시설물의 파손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 주·야간 순찰 점검조를 편성해 파손시설을 즉시 보수하는 등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등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온 충장축제가 올해는 낮보다 밤이 더욱 아름다운 축제장을 만들고 있다”면서 “오랜만에 도심을 환히 밝힌 청사초롱 불빛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축제도 즐기시고 아름다운 광주의 도심 밤거리를 거닐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과 인구정책의 기본 방향 등 인구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제정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하반기 조직 개편에서 인구정책 전담팀을 신설해 인구정책 및 1인 가구 지원업무를 총괄·운영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동구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정안이 제288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인구정책의 중장기적 추진방향 설정 및 정책 활성화를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조례에는 ▲구청장의 책무 ▲동구 인구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인구정책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심의 ▲인구교육 및 인식개선사항 홍보활동 수행 민간추진단 구성·운영 ▲인구영향평가를 통한 정책 조정 사항 등을 담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구정책기본 조례 제정으로 1인 가구 및 청년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면서 “인구 10만 회복과 함께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속적인 인구유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황도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최한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상(1급 포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조례는 황도영 의원이 올해 3월 대표 발의해 제정한 「광주광역시 남구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다.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 조성과 구민이 신뢰하는 구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청렴활동의 추진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 내용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반영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수립’, 부패유발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청렴해피콜’, 공직자의 자율적인 청렴 실천 방법인 ‘청렴 마일리지 제도’, ‘공직자 청렴도 평가’, ‘청렴포상운영’ 등이다. 공사·용역의 관리·감독, 보조금 지원, 인·허가 등 대민업무 처리과정의 투명성 및 적정성 등을 측정하기 위하여 ‘청렴해피콜’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무청렴성, 청렴실천 노력, 조직문화 향상정도 등의 분야에 대해 매년 공직자에 대한 청렴도 평가와 공직자 자기관리 제도 운영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특히 부정청탁을 방지하고 청렴한 업무 처리를 위해 공직자, 입찰참가자, 계약상대자, 보조사업자로부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소통과 상생의 합작품인 광주 남구 푸른길 토요장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남구는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 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와 분쟁 발생 시 갈등 해결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남구를 포함해 4곳의 지방자체단체를 협력 및 분쟁 해결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푸른길 토요장터는 올 한해 공신력을 갖춘 기관 및 시민단체에서 실시한 정책사업 평가 분야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9월에 열린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경진대회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푸른길 토요장터가 큰 주목을 받은 이유는 푸른길 공원 내 불법 노점 행위를 해소하기 위해 규제와 단속 대신 소통과 상생으로 분쟁을 해결했기 때문이다. 특히 노점 상인들과 푸른길 공원 주변 상가, 주민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5일 “생활 속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나눠 쓰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21년 재활용 나눔장터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아름다운가게 백운점에서 열린다. 나눔을 통한 자원 재활용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자리이다. 장터에는 남구청 공무원과 주민들이 기부한 재활용품 2,000여점 가량이 판매된다. 의류와 신발, 가방, 잡화, 장식품 등을 비롯해 친환경 세제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수익금은 관내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과 조손가정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활용 나눔장터가 열리지 않았지만 지역사회의 훈훈한 마음이 한데 모여 1,567점의 물품이 수집됐고, 판매 수익금 100만원과 아름다운가게 백운점에서 기부한 후원금 등을 더해 총 300여만원이 우리 이웃들을 위해 사용됐다. 남구 관계자는 “무심코 버리는 물건이 우리 이웃들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며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16일 오전 10시 충효동 충효마을 왕버들 군 일원에서 ‘왕버들 천연기념물 지정 10주년 및 충효리 정명 23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충효동 왕버들 군은 2012년 10월 5일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천연기념물(제539호)로 지정된 노거수로 김덕령 장군의 탄신을 기념해 심었다하여 ‘김덕령 나무’로도 불린다. 충효마을은 임진왜란 시기 의병에 나선 김덕령 삼형제와 이씨부인의 효행과 충절을 만백성이 기억하도록 정조가 왕명으로 ‘충효(忠孝)’라는 마을이름을 하사하고 정려비를 세운 역사를 지니고 있다. 올해는 왕버들의 무병장수와 마을의 화합을 기원하기 위한 왕버들 기원제례, 정명행사(헌다례), 충효마을 발전방향 토론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마을의 역사와 자연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가 스며있는 충효마을과 왕버들의 가치를 소중히 보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0일 ‘22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 선정’과 관련하여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복합문화공간 구성을 위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 소리함을 설치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란 하나의 시설에 건강 보육 교육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해 건립하는 생활 필수 인프라 지원사업으로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는 (구)유촌동 우체국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90㎡ 규모의 주민건강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자치 프로그램 활동을 위한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주민 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주민 소리함은 유덕동 행정복지센터, 덕흥마을 복지회관,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부지인 유촌동우체국 365코너에 설치하였으며 오는 12월 20일까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의 건립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 소리함 설치를 통해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건립 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며,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SOC복합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란 납세자를 위한 지방세제 개선 및 편의시책 추진, 지방세정 운영 우수사례, 신규세원 발굴 방안 등에 대해 17개 시도에서 발표한 연구과제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것이다. 이날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한 서구청 세무1과 정의형 주무관은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과세방안 연구’란 연구과제를 발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과제는 자율주행차량 주행거리세 신세원 발굴 및 자율주행차량 소프트웨어 취득세 과세 개선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평소 지방세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꾸준히 지방세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규 세원 발굴 등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세무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광주시가 실시한 ‘2021 탄소포인트제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어 2,000만원의 사업비를 받는다고 밝혔다. 서구는 올해 동 주민센터 및 그린리더협의체 회원등과 함께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를 가입을 독려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등을 추진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 대비 700세대 이상의 신규 가입이 증가해 총 74,772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제도 활성화에 기여했고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목표 가구수 달성률 ▲목표 단지수 달성률 ▲참여자 개인정보 현행화 실적 ▲홍보 및 교육 실적 ▲온실가스 감축량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에너지 절약에 관심을 갖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이며 “2045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한 만큼,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신규 조성한 평동3차산업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정상 운영됨에 따라 이달부터 9월분 사용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평동3차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17년부터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1단계 시설용량 550㎥/일 규모로 조성됐으며, 향후 산단 입주율에 따라 총 4단계로 2200㎥/일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오·폐수를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깨끗이 처리해 공공수역으로 방류하는 산업단지 기반시설이며, 산단 및 주변지역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수처리공정은 지하에 배치해 악취처리를 원활히 할 수 있게 했다. 사용료는 처리시설의 인건비, 전기료, 약품비 등 유지관리비를 배출오염 부하량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산정됐다. 현재 평동3차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유입되는 오·폐수는 일 136㎥ 정도이며, 일 처리 시설용량 550㎥ 대비 25%로 적게 유입되고 있는 상황임에 따라 9월분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용료 단가는 1만1030원/㎥으로 높게 산정됐다.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사용료 단가가 2680원/㎥임을 감안하면 높은 금액이지만, 광주시는 입주사업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만들기’ 정책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2급포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는 지방정부 정책평가와 법률에 관한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해 지역성‧창의성, 혁신성, 효과성, 파급성 등을 평가지표로 개별 서면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국회 방역대책 조정안(11.1.)에 따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15일 열렸다. 광주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만들기’ 실현을 위해 민, 관, 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추진협의회와 정책개발TF를 운영하며 3년여 간 꾸준히 확대 추진해왔다. 올해 들어 출생아수가 6년 만에 반등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며 종합적, 체계적 추진해온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의 효과를 톡톡히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한 광주형 난임시술비 추가지원(매년 최대 4회 반복 지원),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난임부부 자조모임 및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난임부부의 고충해결을 위한 지원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차세대 예술인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마련한다. ‘광산아르코 공연연습센터 운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워크숍은 27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열린다. 청년 예술인과 함께 소촌아트팩토리 공간에 맞춘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연구하면서 기획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연습 및 발표를 지원하는 기존 역할에서 나아가 작품 구상 및 기획, 그리고 제작까지의 전 과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39세 청년 예술인, 청년 기획자로 22일까지 2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소촌아트팩토리 누리집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활동내역 증빙자료들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광산 아르코공연연습센터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 예술인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거쳐 ‘공간과 공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끌어낼 예정이다”며 “청년 예술가, 기획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아르코는 지역 소재 콘텐츠 발굴과 개발, 공연기획, 문화저작권, 문화예술 홍보, 공간과 공연 아카이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민‧관‧학 협력으로 만든 마을 생태 교과서 ‘내 친구 풍영정천’을 공개하는 성과공유회를 19일 야호센터(광산구 월곡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개최한다. ‘내 친구 풍영정천’은 지난 7월부터 마을활동가, 교사, 기후환경 전문가 등 여러 차례 워크숍과 회의 등을 통해 제작했다. 광산교육포럼이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매체로 풍영정천 마을교과서 제작을 제안하고, 광산구와 마을교육공동체 협동조합 놀자가 기획과 실행으로 추진에 나선 것이 출발점이었다. 이후 광산구와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작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풍영정천사랑모임은 보유한 자료 공유로 힘을 보탰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수완초 등 6개 학교 교사가 나서 교육과정 연계 및 차시 구성 방안을 마련하고, 수완초 정수아 학생(5학년)과 새별초 이서준 학생(6학년)이 재능 나눔으로 책에 들어갈 웹툰을 직접 그리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만들어진 ‘내 친구 풍영정천’은 총 28쪽으로 풍영정천의 모습과 유래, 생태자료를 활용한 놀이, 실외 생태활동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이 결과물을 처음 공개하는 성과공유회에선 교과서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님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 윤상원 열사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들이 서울에서 전국 순회 전시를 이어간다. 광주 광산구는 17일부터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KOTE(코트) 갤러리에서 윤상원 열사의 일대기 그림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윤상원 열사의 삶,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켜 5‧18민주화운동의 상징 인물로 세우고자 지난 9월부터 전국 순회 전시를 추진하고 있다. 부산, 울산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서울 전시는 일대기 그림뿐만 아니라 성남훈 작가의 사진, 윤상원 평전, 김지욱의 영상으로 듣는 5인의 ‘그날의 증언’, 쿤낫, 주용성의 아시아 현장 사진전 ‘아직도 끝나지 않은 노래’ 등 5‧18과 열사를 기억하는 다양한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윤상원과 5‧18의 진실’을 주제로 한 이야기마당도 마련된다. 서울 전시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도 수원, 인천 등 대도시를 순회하며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일상을 회복해 가는 시기 서울에서 윤상원 열사의 정신과 뜻을 새긴 일대기 그림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많은 시민이 오월정신의 상징인 윤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광수 사회건설위원장과 하주아 의원이 12일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회 (사)남구의정회 정기총회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남구의정회는 전직 남구의회 의원 6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의정회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대상자들의 회의 출석일수, 조례‧규정 제‧개정, 구정질문 및 보충질의, 5분 자유발언, 지역 여론평가를 따져봤다. 김광수 의원과 하주아 의원 모두 100% 출석률을 보였다. 조례는 김광수 의원이 11건을 대표 발의 했고 13건을 공동발의 했다. 하주아 의원은 17건 대표 발의, 공동발의 18건이다. 건의문 또는 결의안 발의 현황에서는 김광수 의원과 하주아 의원 모두 17건을 공동 발의 했다. 김광수 의원은 14건의 구정질문과 12건의 보충질문을, 하주아 의원은 20건의 구정질문과 5건의 보충질문 실적을 보였다. 김광수 의원은 ‘백운광장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남구 종합청사 임대활성화’, ‘남북교류 사업’, ‘청소년 정책’ 등 총 13회에 걸쳐 5분 발언을 했다. 하주아 의원의 5분 발언은 ‘백운광장 고가도로 철거에 따른 교통대란 대비책’, ‘남구청 청렴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는 지난 11일 인권행정 실현을 위해 공직자 대상 인권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을 공직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식 전달만을 목적으로 하는 단순한 집합 교육이 아닌 10명 내외 참여자가 자유롭게 답변하는 참여형 토크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공직자가 인권에 대하여 스스로 느끼고 깨우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인권! 함께 나누고, 생각 더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각자가 살아온 과정과 현재 공직자로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참여자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과정에서 인권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용진 주무관은 “어렵게 느껴지는 인권 문제가 실제로는 우리가 쉽게 접하는 일상 속에서도 발생한다는 것을 깨칠 수 있었다”면서 “공직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인권에 반하는 행정행위를 하지 않도록 특별히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정주체인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인권친화적인 행정문화 실현으로 주민의 인권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환경오염배출 사업장 점검에 나선다. 00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민간 환경단체 관계자와 합동으로 최근 2년 이내 위반 사업장과 민원 발생 사업장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배출시설,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환경 관련 법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단속 기간 중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폐쇄명령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환경기술인(환경 업무 실무자)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고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기술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환경 관련 법 제·개정 안내, 환경법 위반사례 및 사업장 조치, 대기·폐수배출시설 관리 ▴소음・진동 배출시설 관리 등의 내용을 알린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행위 지도・점검과 배출사업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환경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콜센터, 돌봄・보건・의료기관 등에서 종사하는 필수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심리상담 지원사업이 수혜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12일부터 한 달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에 노출된 필수노동자에게 찾아가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심리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우울증 검사, 스트레스 검사, 성격검사 등을 실시하고 심리건강 회복과 관리방안에 대해 도움을 줬으며 총 8회 동안 50여 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한편 북구는 코로나19 등 재난상황 속에서 사회기능 유지에 헌신하는 필수노동자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지난 5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필수노동자 1000명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필수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보호를 지원하고자 '필수노동자 권리보호 캠페인 '필수노동자 직업건강 서비스'필수노동자 노동 상담데스크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과중한 업무에도 책임을 다하는 필수노동자들 심리건강 회복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2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사장님 아카데미를 통해 골목상권 상인들의 장사 역량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김유진 작가에게 제1호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김유진 작가는 외식업 상담사로 활동하며 현장 중심 경영 비결을 전수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한국형 장사의 신(2014)’, ‘장사는 전략이다(2016)’, ‘장사, 이제는 콘텐츠다(2019)’, ‘당신의 가격은 틀렸습니다(2021)’ 등 저서를 펴내기도 했다. 광산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추진한 ‘사장님 아카데미’의 강사로 참여해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광산 장사의 신’으로 거듭난 100명의 수료생은 평균 매출액 31.8% 증가, 방문 고객 32.4% 증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100명의 수료생은 최근에는 골목상권의 리더이자 멘토가 될 ‘골목대장’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광산구는 이들과 함께 실전에 필요한 장사 비법과 성공 노하우를 전파하는 1점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3일 관내 아파트 공동체간 소통의 장인 ‘2021 온라인 아파트DAY(데이) 광산 온(溫)림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소통과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광산구 아파트DAY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2021 광산구 아파트DAY(데이) 추진위원회와 수완지구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 무대인 수완문화체육센터와 첨단1, 첨단2, 선운, 운남, 월곡2동 등 6곳을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하고, 유튜브(YouTube)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는 비대면 체육대회 광산 온(溫)림픽, 아파트 생활에티켓을 위한 주민방송, 수리수리광산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수리수리광산 작품 전시회는 어린이들이 폐가전을 이용해 만든 작품을 선보였다. 또 각 권역에서는 주민 참여 응원전,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한 장소에 모이지 못했지만, 영상으로 각 현장의 활기찬 모습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의 장이 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6개 권역별 아파트협의회는 체육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각 지역의 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7일부터 21일까지 1913송정역시장에서 광산마을기록전시회 ‘마을기록_송정 여그는’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광산시민수당과 연계해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주최한 마을기록교육을 수료한 광산마을기록가 6명이 지난 7월부터 송정동 일대(송정1,2동과 도산동)의 주민을 만나 기억 속 송정리의 이야기와 마을공동체 활동, 사람과 공간에 대해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전시는 1913송정역시장 광장과 ‘누구나 가게’ 2곳에서 진행된다. 제1전시 공간인 1913송정역시장 광장은 시민참여로 모은 광산구 옛 사진과 추억 속 송정리 이야기 등을 담았다. 제2전시 공간(누구나 가게)에서는 ‘나가 송정사람이여’라는 주제로 송정동 마을을 일궈 온 사람들과의 만남을, 제3전시 공간(누구나 가게)에서는 마을지, 마을신문, 마을지도 등 동별 마을 기록물과 광산마을기록가 이야기를 전하는 ‘기록하는 사람들’ 전시가 펼쳐진다. 앞서 지난 5일에는 마을기록가들의 기록을 엮어 ‘마을기록_송정여그는’을 출간했다. 전시 개막식은 17일 오후 3시 1913송정역시장 광장에서 열린다. 19일 오후 1시30분에는 1913시장상인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1일 개최한 '2021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해마다 지방세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지방 자주재원 확충과 효율적인 지방 세정 운영을 논의하고, 17개 시·도 대표 연구과제 발표, 세미나 등을 통해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지방세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고, 유튜브로도 실시간 전달됐다. 광주시에서는 지난 5월 열린 ‘광주광역시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구청 정의형 주무관이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과세 방안 연구’를 발표했다. 정 주무관은 자율주행 차량 소프트웨어 취득세 개선과 자동차세 감소에 따른 새로운 세수 확보를 위한 주행거리세 도입 및 기대 효과를 발표해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선제적인 과세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광주시 세무 담당 직원들이 협력해 여러 차례 업무연찬을 통해 함께 만든 연구과제가 성과를 거둬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원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4월19일~11월10일 운영한 '2021 찾아가는 찾아오는 수련활동'을 성료했다. 14일 광주학생교육원에 따르면 당초 '수련활동'은 학생들이 광주학생교육원 본원 및 분원에 입소해 1박2일 또는 2박3일 과정으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찾아가는 찾아오는 수련활동’으로 변경 운영했다. '2021 찾아가는 찾아오는 수련활동'은 총 85기 5,2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주학생교육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련활동 실시 전 감염병 예방교육, 환기, 거리두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지도, 손 소독, 물품 및 장비 소독, 시설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했다. 광주학생교육원은 학생들의 흥미와 안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본원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협동심과 호연지기 함양을 위한 도미노, 청‧바‧퀴, 매듭공예, 골드브레인, 파이프라인, 바운스볼, 모험활동 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분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련활동을 진행했다. 청풍수련장은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펀아처리, 스피드 테트리스 등 뉴 스포츠 프로그램 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3~13일 초·중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교원 예술 소양 함양 직무연수 ‘현대미술, 단숨에 작가되기’ 과정을 운영했다. 14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예향 광주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현대미술을 교원이 직접 체험하고 실습해 예술 소양과 문화적 다양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직에서 활발한 미술활동을 하고 있는 교사 겸 작가를 강사로 초청해 교원의 눈높이에서 현대미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관점을 인정하라! 입체주의(신창중 최행준) ▲행위로 그리다. 추상표현주의(예술고 송유미) ▲일상 속 예술경험(담빛예술창고, 이이남아트센터) 등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본인의 감정을 다양한 표현 방법을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울초 김아람 교사는 “항상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이 이번 연수를 통해 조금 더 친숙해졌다”며 “앞으로도 현대미술 관련 연수가 많이 개설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교원들의 예술 소양은 학교 현장에서 생활교육, 수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앞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자녀로 둔 아버지 등 22명(11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한 자녀사랑 프로젝트 ‘이번 주말은 아빠랑 e스포츠’를 성료했다. 14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아빠랑 e스포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난 상황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자녀와의 여가생활 및 놀이에 어려움을 겪는 아버지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게임 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운영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사전 건강상태 체크, 당일 마스크 착용, 지정 좌석 배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했다. ‘이번 주말은 아빠랑 e스포츠’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실시한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를 게임 종목으로 채택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개회식을 한 후 전문강사 3인과 협력해 ‘카트라이더’ 게임 방식 등을 안내했다. ‘이번 주말은 아빠랑 e스포츠’는 ▲개인형 모드 ▲아이템전 모드 ▲팀전 모드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버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납세자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환급금 발생 즉시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고, 정기분이나 체납액에 직권 충당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환급 사실을 모르거나 소액에 따른 무관심 등으로 아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남아있는 실정이다. 10월 현재 서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4,671건에 약 2억 6천만원으로 미환급금의 36% 이상이 자동차세를 선납한 뒤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등으로 발생한 것이고, 국세 경정 등에 따라 발생한 지방소득세 환급금도 32%로 큰 비율을 차지하며, 미환급금 중 65% 이상이 3만원 이하의 소액이다. 신청방법은 위택스, 정부24, 전용번호로 문자로 신청하거나, 서구청 수납팀으로 전화신청이 가능하며, 환급계좌 사전등록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는 별도 환급신청 없이 등록한 계좌로 자동환급 받을 수 있다. 서구는 이와 함께 생년월일,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언제 어디서나 환급 청구가 가능한 카카오톡 환급 채널 개설 준비 중으로 납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월3일~11월11일 지역 내 소규모 시민단체,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해 실시한 ‘지역사회 연계 학부모·시민교육’을 성료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사회 연계 학부모·시민교육’은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환경조성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교육청은 ▲비폭력평화교육센터-공동체 갈등 돌보기 ‘회복적 서클’ ▲광주마을교육공동체포럼-‘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기후위기 대응, 문명의 대전환 ▲광주인권지기 ‘활짝’-인권으로 시대를 읽다 등 4개 기관과 함께 12강좌, 총 16회로 운영했다. 특히 비폭력평화교육센터의 ‘회복적 서클’은 갈등을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하며 실제 사례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경청 연습, 갈등 이해, 상호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돼 학부모·시민들에게 유의미한 시간이 됐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이번 ‘지역사회 연계 학부모·시민교육’이 학부모교육의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 수요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해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오전 광산구 동림동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열린 광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 준공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버튼을 눌렀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항상 정직한 땀으로 우리의 터전을 일구면서 건강한 먹거리, 행복한 밥상을 지켜주시는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미곡종합처리장 준공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쌀이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표 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지난 11일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서구 실현을 위해 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1년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청렴 콘서트에서는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청렴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춘향가’ ▲상황극을 통해 청탁금지법의 취지와 주요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하는 ‘김과장의 유혹을 뿌리치는 법’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샌드아트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대석 서구청장은 “공직자의 첫번째 덕목은 청렴이며, 예전에 말하는 청렴은 금품수수, 뇌물, 향응제공으로부터 청렴인데, 지금의 시민들은 친절, 공정 등 또 다른 청렴을 요구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강조했다. 또한 서 구청장은 샌드아트가 끝난 후. 모래판 위에 “공정과 신뢰로 청렴 서구!” 문구를 새기며 청렴한 서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자는 최소한으로 하고 온라인교육을 병행하여 전 직원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른 구정 현안 점검을 위해 지난 12일 ‘서구 일상회복추진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세웠던 ‘서구형 위드 코로나’ 3대 원칙인 ▲단계적이고 질서 있는 일상회복 ▲방역과 민생의 조화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중심의 일상회복 실현을 위해 ‘중점적으로 점검해 봐야 할 것은 무엇인지?’, ‘시민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 어떤 지원을 해 줄 수 있는지?’, 구체적인 실행계획들을 점검‧토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200여 건의 구정 주요 업무를 경제민생과, 사회교육, 자치안전, 방역의료 4개 분야별로 구분하고, 단계별 방역 대책과 시민들의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그 중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소상공인과 AI를 활용한 취약계층 통합돌봄 방안, 마을별 특색에 맞는 주민자치기구의 대응 대책 마련 등이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경로당 식사 허용에 대비한 자체 방역대책 수립과 각종 문화․체육 행사와 지역 축제 등이 재개될 경우 대규모 인원에 대한 방역 대책 등 향후 2, 3단계 시 철저한 방역과 시민들의 혼란 방지를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20곳과 함께 12일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행사는 사회적기업 ㈜뜨레찬에서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20곳이 마음을 모아 1500㎏의 김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지역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방역·소독업 기업 ㈜다우환경, 청소박사협동조합, ㈜에스존은 다음달 광주 북구와 서구 지역아동센터 150여곳에서 무료 방역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적가치 활동을 더욱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며 스타기업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광주형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경제는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며 “사회적경제 선도기업들이 광주 대표기업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선도하고 견인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가 각 동마다 마을 곳곳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이야기와 이웃들의 미담, 역사자원, 토박이, 지역 맛집,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마을신문’을 잇따라 발행해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남동, 지산1동, 학운동, 학동, 동명동 등 5개 동은 올해 하반기부터 2~3개월 동안 대학생부터 주부, 통장, 직장인 등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기자단을 꾸리고 아이템 회의, 취재, 기사 작성, 전체적인 편집 구성 등을 거쳐 창간호를 발행했다. 가장 먼저 마을신문 제작에 나선 서남동은 지난 9월 ‘홍익 산타가 전하는 길길마을 희망 소통지’ 창간호에 이어 10월에 제2호를 각 1,000부씩 발행했다. 주민과 자생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길길마을 홍익산타’ 발대식을 갖고 10여 명으로 구성된 홍익산타 기자단을 운영해 옛 광주적십자병원 등 역사·문화 유적지를 소개하고 착한가게, 동 소식을 매달 알리고 있다. 이형철 서남동 홍익산타추진단 단장(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을소식, 정감 가는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 서남동 문화와 역사 이야기 등을 통해 주민 간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오후 시청 세미나실에서 위드코로나 시대 국제도시 광주의 위상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국제화추진협의회는 국제화촉진 및 국제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민관산학 각 분야별 지원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등 제반 시책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다. 협의회 위원은 김종효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4명, 위촉직 14명이며 위촉직은 국제 교류 관련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유관기관, 언론인, 교수, 사회단체 등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초 선정된 국제교류 활성화 시행계획 3대 분야 65개 과제의 추진사항 보고와 지난 1일 개소한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설치 현황 보고에 이어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내년도 국제교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지난 2년 동안 특수한 환경에 따른 제한된 국제교류 방식에서 탈피해 이제는 전세계의 일상적 단계회복 체계에 발맞춰 활기찬 국제교류를 다시 재개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그동안 비대면 방식에 국한됐던 국제교류가 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며 “코로나19 이전 상황보다 더욱 실리적이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 광주시, 울산시, 강원도가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대전 KBSI 본원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신형식 KBSI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KBSI와 3개 지자체인 광주시, 울산시, 강원도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 중이던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를 체계적이고, 중복없이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고자기장 연구개발 기반시설 구축, 연관산업 육성,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세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협약에는 KBSI는 국가적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연구지원 시설 운영 등 3개 권역별 연구인프라를 총괄 지원하고, 광주시는 신소재 중심, 울산시는 에너지 중심, 강원도는 의생명 중심의 지역별 핵심대상 기술을 개발하는 등 고자기장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및 사업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3일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2021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주최, 국립광주과학관과 북구 공동주관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국립광주과학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광주시 소재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한팀으로 총 50개팀 100명이 참가해 인공지능과 과학상식을 겨뤘다. 다양한 난이도의 예선을 거친 15개팀이 결승전에 참여해 광주광역시장상에 골든벨 1개팀, 북구청장상에 실버벨 2개팀, 국립광주과학관장상에 브론즈벨 3개팀 등 6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든벨 : 화정초교 나승찬 ▲실버벨 : 연제초교 나준성, 삼육초교 박성준 ▲브론즈벨 : 한울초교 전세준, 효천초교 유형주, 대자초교 조유상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시는 인공지능 중심도시의 비전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다양한 미래 전략산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새로운 꿈을 꾸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1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행사 영상은 국립광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를 앞두고 기념 홍보 ‘광주지하철 일회용 승차권(보통권)’ 2천 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안전·안심 추억의 충장축제를 광주시민은 물론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 마스코트 충장이·금남이를 새겨넣은 지하철 승차권을 제작했다. 동구는 한정 제작된 승차권을 문화전당역, 광주송정역 등 외지인 이용이 빈번한 역사 위주로 우선 배포할 계획이다. 승차권은 광주지하철 1호선 20개 역사를 통해 마모·분실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새로운 시도와 기획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충장축제에서 올해는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지하철 승차권을 제작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 충장축제 기념 승차권을 시민 여러분들이 모두 하나씩 소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사전접수자와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5·18민주광장 등 동구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민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13년 5월 광역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방범용과 어린이보호용 등 7000여 대의 CCTV를 365일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특히, 89명의 관제요원이 5조 3교대로 연중무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감시의 눈’ 역할을 하고 있다. 개소 이후 어린이 실종예방, 자살기도자 구조 지원, 응급환자 신고, 코로나19 자가격리 이탈자 동선 파악 등 4488건의 사건·사고 예방활동을 하고, 차량털이 등 범인 검거 건수도 697건에 달한다. 지난 6일에는 주택가에 주차된 트럭에서 구리 전선을 훔치는 남성을 발견한 관제요원이 112로 신고해 경찰이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10월에는 시내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남성을 관제요원이 경찰과 협력해 동선을 파악하는 등 검거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화재와 각종 재난 발생시 CCTV 모니터링 정보를 경찰과 소방, 시 재난황실과 공유하며 골든타임 확보와 대응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자 살레시오여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직업토크쇼’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직업토크쇼’는 지난 10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직업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기 있는 직업군을 직접 학교로 초청해 토크쇼 형식으로 마련됐다. 해당 중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만나고 싶어 하는 인기 직업군으로 선택된 ▲요리사 ▲간호사 ▲웹툰작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튜버 ▲아나운서 등의 전문가를 초청해 직접 묻고 답하는 Q&A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크쇼는 지난해 동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제안으로 추진된 아동참여정책으로 다음 달 7일 관내 동산초등학교에서 제2회 찾아가는 직업토크쇼가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직업에 대해 조금은 더 깊게 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생생한 현장경험, 실제 수행업무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래의 나의 직업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학운동 주민자치회는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21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주민 90여 명이 함께한 주민총회는 유튜브로도 실시간 송출됐으며, 부대행사로 커피 찌꺼기 세제, 복(福) 부엉이 리스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학운동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설문조사, 워크숍 등을 통해 10대 마을의제를 선정하고 아파트, 성당, 교회, 학교 등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이번 총회를 통해 분과별 마을의제를 설명하고 ‘마을e척척’ 어플을 활용한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2022년 마을의제 3개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마을의제는 ▲푸른마을분과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 조성’ ▲자치·기획분과 ‘어린이의 안전한 놀 권리 찾기’ ▲교육·문화분과 ‘3대가 함께하는 마을 배움터 운영’이다. 이종진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선정된 마을의제 실현과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에 함께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주민참여예산,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 등을 통해 선정된 마을의제 실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UAM(Urban air mobility)은 드론(무인항공기)의 일부로 도심항공교통을 의미하며 친환경적인 미래교통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혼잡한 도심의 교통정체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환경적비용이 매우 심각한 상황 속에서, 우리사회가 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등장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해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2일 조석호 의원은(북구4)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구축전략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박춘배(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부회장), 윤용현(국민대학교 교수), 권철희(LIG넥스원 드론개발단장)이 발제를 맡고 박준열(광주광역시 자동차산업과장)이 토론에 나섰다. 박춘배(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부회장)은 사회적 요구와 기술혁신이 조화를 이루고 사회적 요구를 만족하는 사업화를 이룰 때 드론산업의 일부인 UAM 산업이 급성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용현(국민대학교 교수)는 국토부가 총괄하는 K-UAM 로드맵을 광주만의 KJ-UAM 정책, 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12일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특화거리에서 열린 ‘2021 전국 빛고을 페스티벌 코리아 실크패션대회’와 함께 열린 ‘2021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에서 ‘교통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이 평소 양림동 학강초등학교와 사직동 대성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통봉사 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평소에도 박 의원은 ‘발로 뛰는 봉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풀어내는 추진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박용화 의원은 “이른 아침 교통지도 봉사를 하면서 출근 차량과 학생들이 뒤엉켜 위험한 구간이 많은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와 학생안전 부모안심 정책을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과 (사)세계한류대회조직위원회가 개최하고 ㈜코리아문화예술교육원과 (재)국제문화예술체육재단 광주지회에서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