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 광주시, 울산시, 강원도가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대전 KBSI 본원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신형식 KBSI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KBSI와 3개 지자체인 광주시, 울산시, 강원도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 중이던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를 체계적이고, 중복없이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고자기장 연구개발 기반시설 구축, 연관산업 육성,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세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협약에는 KBSI는 국가적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연구지원 시설 운영 등 3개 권역별 연구인프라를 총괄 지원하고, 광주시는 신소재 중심, 울산시는 에너지 중심, 강원도는 의생명 중심의 지역별 핵심대상 기술을 개발하는 등 고자기장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및 사업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18개 출연기관의 경영공시가 법령에 따른 기준과 시기에 맞게 공시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은 12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출연기관의 경영공시는 시민의 알 권리 보장뿐만 아니라 기관 업무의 내실화 경영 투명성 제고의 목적이 있다.”며,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출연기관의 ‘경영공시’를 살펴본 결과 광주시 18개 출연기관의 경영공시가 천차만별로 이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경영공시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32조 제1항에 따라 해당연도의 경영목표와 예산 및 운영계획, 전년도의 결산서와 인건비 등의 집행현황, 경영실적 평가 등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시될 수 있도록 하였다. 신 의원은 “환경복지위원회 소관 출연기관(광주복지연구원, 여성가족재단, 평생교육진흥원, 광주사회서비스원, 국제기후환경센터)만 놓고 보더라도 홈페이지별로 경영공시와 관련한 사항들이 분산되어 있는 데다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공시할 내용이 누락되거나 잘못 표기된 경우도 있었다.”며, “광주 시 산하 출연기관 모두 ‘경영공시’를 통일된 체계로 구성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를 앞두고 기념 홍보 ‘광주지하철 일회용 승차권(보통권)’ 2천 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안전·안심 추억의 충장축제를 광주시민은 물론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 마스코트 충장이·금남이를 새겨넣은 지하철 승차권을 제작했다. 동구는 한정 제작된 승차권을 문화전당역, 광주송정역 등 외지인 이용이 빈번한 역사 위주로 우선 배포할 계획이다. 승차권은 광주지하철 1호선 20개 역사를 통해 마모·분실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새로운 시도와 기획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충장축제에서 올해는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지하철 승차권을 제작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 충장축제 기념 승차권을 시민 여러분들이 모두 하나씩 소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사전접수자와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5·18민주광장 등 동구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각 동마다 마을 곳곳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이야기와 이웃들의 미담, 역사자원, 토박이, 지역 맛집,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마을신문’을 잇따라 발행해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남동, 지산1동, 학운동, 학동, 동명동 등 5개 동은 올해 하반기부터 2~3개월 동안 대학생부터 주부, 통장, 직장인 등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기자단을 꾸리고 아이템 회의, 취재, 기사 작성, 전체적인 편집 구성 등을 거쳐 창간호를 발행했다. 가장 먼저 마을신문 제작에 나선 서남동은 지난 9월 ‘홍익 산타가 전하는 길길마을 희망 소통지’ 창간호에 이어 10월에 제2호를 각 1,000부씩 발행했다. 주민과 자생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길길마을 홍익산타’ 발대식을 갖고 10여 명으로 구성된 홍익산타 기자단을 운영해 옛 광주적십자병원 등 역사·문화 유적지를 소개하고 착한가게, 동 소식을 매달 알리고 있다. 이형철 서남동 홍익산타추진단 단장(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을소식, 정감 가는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 서남동 문화와 역사 이야기 등을 통해 주민 간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 정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인권행정 실현을 위해 공직자 대상 인권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을 공직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식 전달만을 목적으로 하는 단순한 집합 교육이 아닌 10명 내외 참여자가 자유롭게 답변하는 참여형 토크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공직자가 인권에 대하여 스스로 느끼고 깨우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인권! 함께 나누고, 생각 더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각자가 살아온 과정과 현재 공직자로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참여자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과정에서 인권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용진 주무관은 “어렵게 느껴지는 인권 문제가 실제로는 우리가 쉽게 접하는 일상 속에서도 발생한다는 것을 깨칠 수 있었다”면서 “공직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인권에 반하는 행정행위를 하지 않도록 특별히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정주체인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인권친화적인 행정문화 실현으로 주민의 인권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성소파(대표 이용주)가 지난 11일 광산구 신가동 관내 경로당 12곳에 240만원 상당의 소파(3인용) 12개를 전달했다. 신가동 지사협 정책자문위원장인 이용주 대표는 무릎 등 관절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한층 더 편안한 경로당 환경을 제공하고자 소파 후원에 나섰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20곳과 함께 12일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행사는 사회적기업 ㈜뜨레찬에서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20곳이 마음을 모아 1500㎏의 김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지역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방역·소독업 기업 ㈜다우환경, 청소박사협동조합, ㈜에스존은 다음달 광주 북구와 서구 지역아동센터 150여곳에서 무료 방역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적가치 활동을 더욱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며 스타기업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광주형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경제는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며 “사회적경제 선도기업들이 광주 대표기업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선도하고 견인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1일 개최한 '2021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해마다 지방세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지방 자주재원 확충과 효율적인 지방 세정 운영을 논의하고, 17개 시·도 대표 연구과제 발표, 세미나 등을 통해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지방세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고, 유튜브로도 실시간 전달됐다. 광주시에서는 지난 5월 열린 ‘광주광역시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구청 정의형 주무관이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과세 방안 연구’를 발표했다. 정 주무관은 자율주행 차량 소프트웨어 취득세 개선과 자동차세 감소에 따른 새로운 세수 확보를 위한 주행거리세 도입 및 기대 효과를 발표해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선제적인 과세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광주시 세무 담당 직원들이 협력해 여러 차례 업무연찬을 통해 함께 만든 연구과제가 성과를 거둬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2일 중회의실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광주지부·광주교사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이하 공동교섭단)과 단체교섭 본교섭(개회식)을 실시했다. 본교섭(개회식)에는 장휘국 교육감, 김재옥 전교조광주지부장, 윤정현 광주교사노조위원장을 포함한 20명(교섭당사자 각 10명)이 참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양측 교섭대표위원인 장휘국 교육감과 김재옥 전교조광주지부장, 윤정현 광주교사노조위원장의 인사말로 간략하게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28일 전교조광주지부, 7월7일 광주교사노조의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교원노조법 개정 취지에 따라 두 노조에 교섭창구 단일화를 요청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8월2일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교섭 창구가 단일화됐다. 시교육청은 공동교섭단과 4차례의 절차 협의 끝에 실무교섭 대표위원을 소관 과장으로, 실무교섭은 월 3회로 하는 단체교섭 절차 합의에 이르렀다. 공동교섭단의 공동교섭요구(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번 본교섭(개회식)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개회식은 지난 2018년 3월12일 전교조광주지부와 단체협약 체결 이후 3년 만에 광주교사노조가 처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위드 코로나 시작과 함께 12월말까지 광주 남구 관내 곳곳에서 늦가을 정취 속 다채로운 페스티벌이 연달아 열린다. 축제 참가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친 마음을 달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발걸음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싸움놀이 축제 ‘고‧고‧고’= 전통 민속놀이인 제38회 고싸움놀이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칠석동 고싸움놀이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의 콘셉트는 ‘고를 잇고, 건강을 찾고, 미래를 꿈꾸고’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껏 누리지 못했던 일상에 대한 고마움과 위로를 축제를 통해 전달하겠다는 취지이다. 고싸움놀이 축제 개막식은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오픈하는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 개관식과 함께 고싸움 레이저 쇼 및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 축제 기간 난타 공연을 비롯해 칠석농악과 고싸움놀이 시연, 국가무형문화재 76호인 택견 시범, 줄타기, 국악 신동 공연, 퓨전 국악 및 달집 태우기, 샌드 아트, 고싸움놀이 VR체험, 연 날리기, 전통 공예 및 떡메 체험 등 다채로운 상설무대를 선보인다. 인문학 축제 ‘굿모닝 양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는 오는 13일 10시 ‘제2회 아빠와 함께하는 온라인 육아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육아골든벨은 아빠와 자녀가 대회에 참여해 가족 간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북구에 거주하는 50가구 100명이 참여해 육아 관련 상식 퀴즈를 풀게 되고 최종 우승팀을 포함해 성적이 우수한 총 6개 팀에게는 북구청장상이 주어진다. 대회 중간에는 육아 스트레스 해소와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될 놀이체험도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는 아동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주성)과 함께 12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아동 정책 제안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함께하는 북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북구의 아동구정참여단,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친화특화마을참여단 등으로 활동하는 7개 기관 소속 아동들이 참여한다. 대회 당일에는 연령에 맞는 놀이기구 설치, 금연거리 조성 ,여행지도 안내판 설치 ,등・하교 시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 점등 탄력 운영, 창의적 놀이터 조성, 교통안전 사각지대 그린로드 조성, 매곡산 자연 정보 게시판 설치 등 놀이・안전・건강・권리와 관련된 내용을 아동들이 직접 발표한다. 아동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며 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 후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을 바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아동에게 최선의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국립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센터 건립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지난 20대 국회에 발의가 됐으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고 임기만료로 자동 폐기되며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21대 국회에 법률안이 제발의 되어 법안 발의 3년만에 결실을 보았다. 그동안 광주시는 법안 상정을 위해 수 차례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법률안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지난해 9월 법안 발의(양향자 의원)와 행안위, 법사위 등 상임위 통과에 힘을 보태준 이형석 더불어민주당(광주 북구을)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법안에는 국가폭력 피해자 및 그 가족의 심리적 고통치유, 치유·재활 사회 적응지원, 국가와 지자체의 센터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국립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는 2018년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설립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 최종용역보고서에 본원 설립 최적합지로 광주시로 분석되었고, 지난 2017년 제19대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로 선정되어 2017년에 이어 2020년 문재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연주 시의원(정의당 비례)은 11일 행정감사에서 광주시의 2020년 온실가스 감축률이 30%로 전국 특광역시 중 최하위라며 2045년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환경부가 매년 발표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현황을 보면 2019년에 비해 순위가 더 떨어진 것으로 광주가 탄소중립 선언은 선도적이나 그 실행 결과는 타 지자체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는 것이다. 장의원은 2021년 환경생태국의 사업을 보더라도 온실가스 감축률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이 없다며 긴장감이 없는 것이 아니냐며 질책했다. 광주시 현재까지 누적 전기차 보급은 4,800대로 타 지자체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탄소포인트제,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사업들도 그 집행률이 매우 낮은 수준에 있다며 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하였다. 또한, 지난 10월 정부가 확정한 2018년 대비 2030년 NDC(온실가스 감축목표) 40%를 달성하기 위해 광주시는 얼마를 목표로 할 것이냐며 시급히 광주 2030년 NDC를 수립하고 각 분야별 목표량을 정확히 제시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11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도시철도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하철 역명을 병기하여 지역민원을 해소하고, 1호선과 향후 개통될 2호선에 대한 유상 병기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국창 임방울 선생은 우리 고장이 낳은 최고의 명창으로 도산동에 생가터가 자리잡고 있고, 광주시의 역명변경 기준에서도 향토적이며 지역·역사성이 고려된 명칭은 선정되도록 하고 있다면서 도산역에 ‘임방울생가’를 병기하여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송정역에는 임방울 선생 전시관이 있다면서, 도산역에 ‘임방울생가’를 병기하여 사용하고 송정역에 있는 전시관을 옮겨 온다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역명변경 기준은 시민들이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명칭, 역사 주변의 특색을 충분히 나타낼 수 있는 명칭, 향토적이며 지역·역사성이 고려된 명칭으로 선정하도록 되어 있으며, 특정업체 및 집단의 이해와 직결되는 명칭은 선정에서 배제되고 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유상 역명병기 사업은 여러 기관·기업에게는 홍보의 기회를 주고, 역 이용객에게는 병기된 부역명을 통해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가 전체 학교 무상급식이 진행되며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돌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전문직원이 없어 일선 학교 급식현장에 혼란이 야기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6)은 11일 광주시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급식의 전반적인 관리 및 장기적인 급식관리 업무를 추진할 전문 인력이 없다”며 전문직 배치를 통한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는 17개시도 가운데 대구시, 세종시와 함께 영양교육 전문직 배치 인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교육청을 비롯한 14개 시도에 배치된 영양교육 전문직원은 식생활교육지원 및 직무연수 등 영양교사가 교육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김 의원은 학교 현장에는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현안사업들이 누적되고 있으나, 체계적인 지침이 시달되지 못함에 따라 주먹구구식 업무추진이 될 수 있다며 일선 학교의 영양‧식생활 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전문적인 자문을 구할 통로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나윤 의원은 “영양교육 전문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군공항 소음과 관련한 조사결과와 보상기준, 보상지역과 감액기준 등이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정순애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 광천·동천·상무1·유덕·치평)은 11일 광주광역시 환경생태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국방부가 주민설명회에서 발표한 군공항 소음영향도 조사결과, 보상기준이 상이하고 합리적이지 않아 ‘군(軍) 소음 보상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국방부의 ‘군(軍) 소음 보상법’에 따르면 보상기준에서 중·소도시는 80웨클, 대도시는 85웨클로 큰 차이를 보여 대도시지역의 피해가 더 크고, 보상지역은 동일 아파트단지 내에서도 일부 동은 제외되기도 하고, 보상금 감액 기준은 전입시기에 따라 1989년 이후 30%, 2011년 이후 50% 감액 등 감액률의 차이가 커 시민들에게 보상법의 형평성에 대한 의구심과 반발심을 사고 있다. 광주지역 군공항 소음 85웨클 이상에 해당하는 광주시의 피해현황은 서구 10개동 31,684명, 광산구 11개동 31,314명, 남구 2개동 153명, 북구 1개동 등 총 4개 자치구 24개동 6만3천여명이며, 피해호소 민사소송이 제기된 사례는 16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과 통일 분야 시민단체 관계자 및 지역 예술가들이 남북간 종전선언을 비롯해 정상회담을 촉구하는 문화제를 개최한다. 특히 종전선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 등이 문화제를 통해 남과 북에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효천역 특설무대에서 ‘2021 평화 문화제’가 열린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종전선언에 대해 미국이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남과 북의 관계가 급물살을 타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고, 이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종전선언과 정상회담으로 이뤄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이다. 효천역 평화 문화제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간절히 바라는 우리민족의 마음을 예술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악 앙상블 ‘한음’에서 식전 축하 공연으로 아리랑 등 3곡을 선사하고, 어쿠스틱 포크 밴드인 ‘여울’ 및 팬 플루트 연주그룹 ‘팬타곤’은 각각 ‘철망 앞에서’와 ‘백두와 한라는 내 조국’, ‘광야에서’, ‘그대 그리고 나’ 등 2곡씩 연주할 예정이다. 민족 화합과 통일을 염원하는 광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 1월 출범예정인 광주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재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4일까지 대표이사 1명, 비상임 선임직 이사 7명, 감사 1명을 공개모집 했지만 대표이사 지원자가 없어 11일 2차 회의를 열어 대표이사를 재공모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임 선임직 이사와 감사 응모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하고 합격자와 임원후보 추천 대상자를 의결했다. 비상임 선임직 이사와 감사는 2차 면접심사 미실시에 따라 후보 추천대상자 중 시장이 임명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재공모 접수기간은 12일부터 19일까지이며,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후보 추천 대상자를 의결하고, 추천자 중 심의결과에 이의가 없는 경우 시장이 임명하게 된다. 대표이사 직무수행 요건은 조직관리 및 경영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제고, 노동․노사관계 및 상생형일자리 분야 정책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전문적 지식을 가진 사람 등이다. 대표이사는 재단을 대표하고 경영전반의 책임자로서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하고 임기는 2년이고, 내부규정에 따라 1년 단위 연임도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이용섭 시장 주재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요소수 부족 사태’에 대한 긴급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교통건설국, 환경생태국 등 7개 관련 부서와 함께 경찰청,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8개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요소수 부족에 따른 정부대책을 공유하는 한편 부서별, 기관별 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 시내버스는 연말까지 요소수 수급에는 이상이 없어 당분간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장기화에 대비해 국토부에 요소수 우선 공급대상으로 추가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부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시도별 버스업체에 2000ℓ씩 긴급 공급키로 했다. 소방과 구급 분야는 내년 4월말까지 6개월분 물량이 비축돼 있어 정상적으로 차량이 운행될 계획이고, 제설차량의 경우는 요소수 잔여량이 충분해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상이 없으며 청소차는 12월 말까지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근 환경부에 긴급 지원을 요청해 최우선적으로 공급해 주기로 했다. 민간분야 화물차는 요소수 품귀현상 등으로 인한 수급 상황의 어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국토안전관리원과 안전관리 사각지대인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진철 광주경자청장과 서영운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분야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컨설팅 ▲건설안전 홍보·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기술 교류 ▲기타 협약기관이 상호 협의를 통해 필요한 사항을 정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자구역 내 건설공사 부실 공사 예방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건설공사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안전사고 없는 광주경제자유구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본부 회의실에서 ‘2021년 광주지역 산단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지역 산단지원협의체’는 지역 산단의 발전과 애로 해소를 위해 광주시가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관으로 구성한 민관협의체로, 이번 회의는 관내 산단 입주 기업의 현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광주시, 광산구 지자체와 첨단·평동·하남·송암·본촌·소촌농공단지 6개 산단단지 대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참여해 산단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산단지원 유관기관별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산단별 협의회 차원의 추진사업 및 건의사항 공유, 산단발전 방향 및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 산단별 협의회는 광주시에 산단재생사업의 조속한 완료, 산업단지 관리비 증액 등을 건의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역 산업의 뿌리인 산업단지의 발전 없이 광주의 발전을 논할 수 없다”며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예술의 거리에서 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 거점프로그램 거리행사인 ‘동구 밭 아시안길’을 재개한다. 이번 행사는 ‘동구밭 아시안길 – 오징어 게임 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13일과 ‘추억의 충장축제’가 진행되는 4일간(18일~21일) 총 5회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예술의 거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겠다는 의지를 담아 예술의 거리 상점 90여 곳도 협업에 팔을 걷어 붙였다. 행사장은 ▲아시아-놀이 및 K-놀이 중심의 43개 상점이 참여하는 오징어 게임존과 44개 상점이 참여하는 문화예술체험존으로 나누고 ▲아뜨락, 버스킹 퍼포먼스, 생생 브이로그, ‘오(메) 징(허니 했던) 어(렸을 적) 게임 여행’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징어 게임존’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만들기’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아시아 놀이 및 전통놀이 게임들을 진행하는 상점들로 구성된다. 진행 상인들을 대상으로 대결에서 이기면 통과 스티커(Pass)를 획득하게 된다. 이 통과 스티커를 3개 획득하면 문화예술 체험존의 체험기회 1회를 얻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동구 금남로에 광주AI창업캠프 2호점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AI창업캠프 2호점’은 광주시와 동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새로운 광주시대에 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인공지능 분야 창업 기업 입주공간으로, 지난해 11월 개관한 광주AI창업캠프 1호점 부근에 마련됐다. 1호점이 인공지능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집적화하는 스타트업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했다면, 이번에 개관한 2호점은 성장(Scale-up) 진입단계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간 협업 프로젝트가 이뤄지는 기업 역량 확장 공간으로 운영된다. 2호점은 지상 7층(734평) 건물에 비즈니스 라운지와 입주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안심존, 입주기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체험 홍보관’, 기업간 협력 프로젝트실, 42개 기업 입주 공간을 갖추고 있다. 운영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맡으며, 기업 성장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지난 10월 선정평가를 거쳐 인공지능 분야 광주 청년기업, 유치기업, 투자사 등 입주기업 42개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15·16·18·19일 나흘 동안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담당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11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배정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계획 설명회’ 및 ‘나이스 기반 중학교 배정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병행 실시해 배정업무 담당교사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부터 다자녀 가정 학생 중 성(性)이 다른 형제·자매가 모두 남중 또는 여중에 재학해 동일 학교로 갈 수 없었던 학생의 경우 교육장이 지정하는 근거리 학교로 갈 수 있도록 배정 혜택이 확대된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처럼 변경된 내용이 학생과 학부모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졸업예정 학생 수 150~200명 이상인 학교 및 국·사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정원서 접수’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중학교 배정은 오는 12월31일 재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2년도 예산안을 전년도 본예산보다 3,579억 원(16.0%) 증가한 2조5,920억 원 규모로 편성해 11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2조701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4,499억 원, 기타이전수입 109억 원, 자체수입 611억 원을 세입재원으로 활용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 결손을 회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광주형 미래교육 전환과 교육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모든 학생의 온전한 교육 회복을 위해 2,596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 ▲학생의 수준과 희망에 따라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및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 242억 원 ▲교육공동체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심리·정서 회복 및 교외체험학습 등 사회성 회복으로 277억 원 ▲학생별 맞춤형 교육 및 정서회복지원을 위한 과밀학급 해소로 215억 원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 등 직업계고 지원 227억 원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학교의 일상회복을 돕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소속 권역별 학부모 네트워크(광주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장단 대표)가 11일 ‘기후위기 비상행동 학부모 실천단’ 활동의 일환으로 학용품 재활용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용품 재활용 기부 행사는 권역별 학부모 네트워크 대표단 협의회를 통해 학부모들 스스로 기획했다. 이번 학용품 모으기 사업은 처음 진행되는 만큼 각 대표들이 소속된 학교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실시됐다. 학생용 책가방, 공책, 연필, 크레파스, 사인펜, 지우개 등 학교 교육활동에 필요한 학용품이 모였다. 학용품 수거 및 정리는 권역별 학부모 네트워크 대표단이 직접 진행했고, 포장된 학용품을 평동 물류센터까지 직접 전달했다. 학부모 실천 활동으로 모은 학용품은 국제 NGO단체 ‘세상을 이어가는 끈’이 운영하는 ‘캄보디아 광주교육문화센터’와 연계해 캄보디아 지역 유치원·초등학교 등 총 16교의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학용품이 지원될 캄보디아 지역의 학교는 코로나19로 지난 1일부터 등교가 시작됐고, 적절한 시기에 학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이번 활동 경험을 토대로 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0~11일 이틀 동안 순창전통장류 교육기관에서 학교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전통 장류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11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에 맞춰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사기 진작 및 교육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고,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1·2차로 나눠 진행됐다. 1차 연수(11월10일)는 영양교사·영양사, 2차 연수(11월11일)는 조리사·학교급식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연수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학교급식관계자들은 전통 장류 제작 방법을 배우며 전문성을 높였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로 인해 학교현장의 급식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Non-GMO식품비를 학교현장에 지원하고 있고, 우리 콩으로 만든 된장·간장·청국장·고추장 등 우수 식재료 사용을 홍보하며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힘 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2021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합동간담회를 열고 분야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앞두고 대설과 한파에 선제 대응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응급복구 지원체계를 구축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대한건설기계협회,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광주지방기상청, 광주도시철도공사, 지역 군부대, 경찰청, 소방안전본부, 자치구 등 18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광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자율토론을 통해 ▲상황발생 시 유관기관·단체 전파 체계 ▲인력·장비 등 재난관리자원 지원 ▲분야별 시설응급 복구 ▲제설작업 참여 ▲이재민 구호 등 재난 응급조치에 대한 기관·단체별 업무소통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지역에 대규모 자연재난이 발생하고 있다”며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대응협력체계를 구축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자연재난 발생 시 인력‧장비 등 재난관리자원 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될 예정인 세계양궁연맹(WA)의 광주 방문실사에 대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양궁연맹(WA) 방문실사단은 20일 인천공항을 거쳐 광주에 도착할 예정으로, 대한양궁협회 주요 관계자와 함께 광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세계양궁연맹(WA) 방문실사단에게 양궁 메카로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광주의 강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21일 오전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회 준비 PT’를 실시한다. PT는 지역 출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 안산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드론을 활용해 광주국제양궁장 등 주요 시설을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또 21일 오후에는 광주국제양궁장, 월드컵경기장, 5·18광장 등 경기장을 방문실사하고 22일에는 대회 기간 선수단이 체류할 호텔, WA총회 장소인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의 현장실사가 예정된 만큼 이동 동선과 주요 방문시설에 환영 배너와 현수막을 게첨해 실사단에게 광주시민들의 대회 유치 열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광주공연마루에서 진행하는 광주국악상설공연 관람, 세계 최초의 노사상생 성공모델인 광주형일자리 ‘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도시계획 변경 기본방향 및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방·일신방직 부지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중심상업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과 관련해 그간 추진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온라인 유튜브채널(헬로광주)을 통해 생중계됐다. 광주시는 전문가, 임동주민, 언론, 시민단체, 행정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합동 T/F’를 구성해 지난해 8월부터 올 10월까지 23차례의 회의를 통해 공장건축물 보존원칙을 포함한 개발 방향을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제도와 추진경위, 도시계획 변경 기본방향 등을 설명했다. 기본방향으로는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과 ‘산업 건축자산으로서의 가치’ 실현을 위한 공장건축물 보존 기본원칙 준수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개발 추진 ▲품격 높고 혁신적인 도시경관과 쾌적하고 창의적인 도시공간 구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계획이익의 사회적 공유와 합리적 배분을 제시했다. 공장건축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공연·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사전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준비한 ‘드라이브 인 추억 콘서트’ 프로그램은 11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17:00~19:30)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에서 펼쳐진다. 드라이브 인 추억 콘서트는 자동차 전용극장처럼 자동차 안에서 추억의 음악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첫날에는 가수 김장훈, 다음 날은 그룹 부활의 전 멤버인 정동하가 출연한다. 가족·연인·친구들과 자동차 안에서 안전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색다른 문화체험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100대(차량)까지 사전접수 중이다. 타이거즈 원년 우승 멤버들이 시민들에게 사인볼을 증정하는 ‘어게인 1983 타이거즈’ 팬 사인회도 20일(10:30~11:30)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광주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추억의 스포츠 영웅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신청은 15일까지 선착순 99명을 사전 접수받는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접수는 충장축제 누리집의 ‘사전접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사회적경제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가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예비창업가과정은 사회적경제 사업계획서를 전문가와 함께 작성하고 발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가 및 창업 후 2년 이내의 동구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팀은 총 14개 팀으로 이 중 8개 팀이 교육과정을 통해 작성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전문가에게 피드백 받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광주광역시 최초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해왔다. 센터를 통해 밀착형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업 이후에도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가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면서 “오늘 수료한 예비창업팀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뿐만 아니라 창업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인 가구 청년들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사회 참여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는 민선 7기 청년정책 중 하나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1인 청년가구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을 배우고 청년 세대 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백드롭페인팅 그림액자 만들기 ▲스마트 헬스케어 ▲1인 가구 간편식 만들기 ▲라탄 조명 만들기 ▲오브제 캔들 만들기 ▲자개모빌 만들기 등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 소품 제작 및 취미생활로 1인 가구에 대한 힐링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참여 대상은 동구 거주 청년 또는 관내 대학에 재(휴)학 중이거나 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1인 가구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6차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강사로 나서게 되며 청년강사들의 역량 강화 기회가 될 것으로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9일 사회적기업인 ㈜브레인포커스로부터 2천만원 상당의 자사 건강기능식품(요오드V4) 1,000개를 후원품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서구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에 각 200개씩 배분되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 북구에 위치한 ㈜브레인포커스는 전문(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류와 방역약품 등을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사회적경제조직과 청년창업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서구에서 개최하는 광주리(RE) 장터에 지난해부터 참여하며 서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에 2천 75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후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브레인포커스는 서구 이외에도 동구와 북구, 전남 영광, 경기도 양주, 인천 등 다양한 지자체에 배회감지기, 지팡이, 담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들을 후원해왔다. 서구청 관계자는 “광주리(RE) 장터가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면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여업체의 따뜻한 후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체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충교육(2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본교육과 보충교육(1차)을 이수한 대원을 제외한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자통지서를 발송하여 비대면으로 통지서를 교부받을 수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15일(월)부터 30일(화)까지 진행되며, 미이수자에 대한 보충교육은 12월에 추가(서면교육 등)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방법은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 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되며, 자세한 교육일정과 통지서는 모바일 등을 통해 통지할 예정이고, 서구청 및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서구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스마트 시대 흐름에 맞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며,“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지역 내 효도대상자(만 80세 이상 노인)를 모시는 가구에 연 최대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효드림수당 지원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효드림수당 지원사업은 최근 고독사 및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 전통문화유산인 효사상을 재정립 계승하여, 지역사회중심의 효행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제정한「광주광역시 서구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따라 올해로 시행한 지 2년째를 맞았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2년 이상 효도대상자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같이 거주하고 있는 3세대 이상 구성된 가구로써, 현재 약 250여 가구에 매 격월마다 50,000원씩, 연간 최대 30만원의 수당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송경애 고령사회정책과장은 “효행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대상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활성화하고, 수시로 대상자의 수급자격을 확인하여 부정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서는 위 사업 외에도 고령친화도시의 특색에 맞게 어르신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15명이 ITQ한글 및 바리스타 2급 실기시험에 합격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29일 실시한 ITQ한글 시험에 3명, 지난 8월21일·10월30일 실시한 바리스타 2급 실기시험에 12명이 합격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졸업 이후 취업 및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전문기술습득 및 자격취득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특수학교(급)에 재학 중인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일 2시간씩 총 10차시로 ITQ한글 자격취득 실기 과정 1회, 1일 2시간씩 총 15차시로 바리스타 자격취득 실기 과정을 2회 운영했다. 지역사회 내 전문기관과 연계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지도 경험과 실적이 뛰어난 강사 3명을 채용해 맞춤형 실기교육에 힘 썼다. 학생들은 바리스타 교육 초반 커피 이론,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등에 많은 실수와 어려움을 겪었지만 반복적 동영상 시청 및 집중적 실기교육을 통해 커피 제조에 필요한 기술과 바리스타 자질을 익혀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다.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12일 오후 1시 전남대학교 김남주 기념홀(인문대학 1호관)에서 2021 송천‧금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광산구는 지난 2013년 고봉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역사인물을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송천‧금호 학술대회는 2019년과 2020년 ‘호남 유교공동체 전통과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연 금남 최부 학술대회에 이어 아홉 번째 열리는 것이다. 올해 주제는 ‘광산의 절의 전통과 현대적 계승’이다. 광산구의 역사적 인물인 송천 양응정과 금호 임형수의 사상과 절의 정신을 호남의 유교공동체 정신의 맥락에서 조망한다. 1, 2부에 걸쳐 주제발표 4건과 이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부산교대 이상익 교수가 ‘절의 정신의 현대적 조명’을 주제로 발표한다. 송천 양응정과 금호 임양수의 절의정신을 조선도학사상사 측면에서 살펴보고 그 현대적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남대 이향준 교수는 조선 전기 국가방위의 필요성을 역설한 송천 양응정의 역할과 위상을 재조명한다. 현자의 마을 김태완 박사는 이를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전남대 김덕진 교수는 을묘왜변을 시작으로 임진왜란 때 송천 양응정 일가가 보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형수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원(용봉·삼각·일곡·매곡동)이 일곡동 진로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발로 뛰는 생활정치를 몸소 실천하고, 주민의 복지증진 및 환경개선 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봉사해왔다. 특히 김 의원은 관내 공유주차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과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생활폐기물 실태 파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수거작업 동참, 북구 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후보자 인사 검증 추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초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일곡진로아파트 주민들은 "평소 남다르고 탁월한 열정으로 각종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 앞장서 온 김 의원께 감사의 마음을 이 패에 담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지쳐있으실 주민들에게 미약하나마 힘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은 기초의원으로서 본분을 다 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0월 말 개인분 주민세 징수율이 최근 5년 중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광산구가 올해 개인분 주민세 징수율을 분석한 결과, 10월 말 기준 85.4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일기간 대비 2.76%p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징수율과 비교해서도 가장 높은 실적이다. 징수 금액은 총 12억7600만 원으로, 지난 8월 부과한 개인분 주민세 총 14억8300만 원중 납부기한 내 10억5100만 원(71%)을 징수하였고, 9~10월 징수활동을 통해 2억700만 원을 추가로 징수하였다. 다양한 체납액 징수노력이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광산구는 정보 부족으로 주민세를 납부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을 위해 다국어 체납안내문을 제작·발송하고, 월곡동 및 하남산단 등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세 납부 안내를 중점 홍보하기도 했다. 이 결과 외국어 안내문 발송 대상자 1172명 중 289명(24.65%)이 추가로 주민세를 납부했다. 김미숙 세무2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주민세를 납부하신 광산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다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1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품추첨 및 전시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비아5일시장, 송정5일시장은 정기 장날에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연계하여 1만 원 이상 구매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송정5일시장은 13일, 비아5일시장은 16일 행사를 진행하며, 상품으로는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이 준비되어있다. 월곡시장은 26일부터 3일간 당일 2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라면(5개입)과 경품추첨 응모권을 지급하는 ‘월곡시장 가는 날’ 행사를 추진한다. 또 송정매일시장과 월곡시장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21일까지 지정 수산물 점포를 이용하면 금액대비 최대 30%의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1913송정역시장에선 20일 오후 3시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및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전통시장 가는 달’ 5000원 이용권을 광주송정역 열차 이용객에게 지급하는 행사도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광산구 전통시장을 이용한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은 2021년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대한 교통대책에 대해 지적했다.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공사는 한창 진행중에 있다. 이에 광주시는 교통처리대책을 세워 공사로 인한 불편한 교통에 대해 대응하고 있다. 김점기 시의원은 “그러나 이러한 기본 방향이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는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민원이 386건으로 매달 발생하고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버스정류장의 경우 여전히 도로와 밀접한 탓에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이 있는데 이와 관련해 개선이 없어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간의 민원에 대해서는 광주시에서 대처하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불편한 사항들도 있다. 김 의원은 “민원발생에 대해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동일한 민원이 계속 발생하는 것은 실질적인 개선이 없는 것이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도시철도2호선 공사가 최근 정부에 사업비 증액을 요구한 상황에 정해진 사업기간 내에 공사가 완료될지 의문인데, 이러한 상황속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황현택 의원은 11일 제303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매입형 유치원의 공공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선정 기준 강화를 주장’했다. 황현택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모와 교사가 직접 운영하는 협동조합형 유치원 설립에 대해 시 교육청과 광주시가 적극적인 검토와 논의를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황 의원은 “논란이 된 유치원은 광주시 교육청 감사 결과 교원 처우개선비, 학급 운영비 보조금 부당 수령, 예산집행 부적절, 시설공사 계약업무 부실, 유치원 회계 사적 유용 등 이 적발되어 기관경고 및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유치원이라며 처음부터 선정 대상에서 제외됐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황 의원은 “수사 종결 시까지 매입형 유치원 업무 추진이 중단된 상태이므로 향후 매입형 유치원으로 선정될 유치원 매입과 관련해서 학부모 및 관련 전문가와 간담회 등을 거친 후 과다한 환경개선 비용이 투입되지 않도록 예방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유치원의 취원률 높이기에 혈안이 된 교육청의 행태를 크게 꾸짖으며, ▲학교 유휴 공간 활용 ▲폐원 유치원 공공 매입 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은 2021년 종합건설본부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종합건설본부 장비에 대한 요소수 대책이 마련되었는지 질의했다.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광주시가 직접 시행하는 건설사업 및 건축물 건립공사, 건설자재의 시험과 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 및 관리를 위하여 광주시 산하에 설치한 사업소이다. 겨울철에는 제설계획을 세워 광주시의 제설과 도로 보수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인데 이러한 업무를 하는 곳의 차량은 대부분 경유가 사용되고 요소수 역시 동반되어 사용된다. 김점기 시의원에 따르면 2021년 광주시 제설 대책에 따르면 총 13개 노선에 36명의 인원이 계획되어있고, 제설자재와 장비 역시 보유되어 있다. 그러나 요소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김 의원은 “제설장비는 제설계획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는데, 요소수 대란으로 인해 종합건설본부 역시 요소수가 부족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우려했다. 또한 김 의원은 “광주시에서 요소수 부족 상황에 대해 긴급대책회의를 가졌지만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 되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로보수나 도로 건설에 큰 차질이 생길 것이고, 더 나아가 눈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내 9개 기업과 총 573억원의 투자와 340여명 고용창출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과 투자유치기업 9개사 이외에 인공지능산업과 문화콘텐츠산업 투자분야 지원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정보문화진흥원이 함께 참여했다. 투자협약 기업은 ▲(주)모아에스엔피 ▲(주)와이에스피 ▲(주)블루아이 ▲(주)로완 ▲(주)시지바이오 ▲펄스나인(주) ▲(주)칵테일미디어 ▲(주)픽보드 ▲(주)다원디엔에스 등으로, 이들 기업은 광주에 자동차산업, 인공지능산업, 의료산업,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의 제조공장 신·증설과 연구소 신설 등을 위해 투자하게 된다. ㈜모아에스엔피는 평동2차산단에 위치한 자동차플라스틱 부품 도장을 전문으로하는 서비스품질우수기관(SQ) 인증취득 기업이며, 이번 협약으로 57억원을 투자해 평동2차산단 기존 5422㎡ 부지에 로봇 자동화 도장라인 구축 등 공장을 증설한다. ㈜와이에스피는 평동3차산단에 자동차부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CKD(Complete Knock Down)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러시아 CKD물량 생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청소년들의 공연, 놀이체험 등 문화활동의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 해단식이 오는 13일 광주광역시 화정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해단식은 1부 체험마당, 2부 공연마당과 시상식으로 나눠 1부 체험마당에서는 하바리움DIY(특수용액이 담긴 병에 꽃을 온전한 상태로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달고나만들기, 홀로그램 관찰기 만들기, 빼빼로 꽃다발 만들기, 가죽공예 키링(열쇠고리) 만들기 등 총 5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 방문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2부 공연마당은 8개 팀의 청소년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공적으로 이끈 ‘청어게인(다시청소년)’ 기획단의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인원을 제한해 진행하며, 청소년어울림마당 유튜브에서 실시간 방송을 할 예정이다.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에도 4월 선포식에서 해단식까지 총 10회 운영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마당과 공연마당을 제공했다. 지난 9월 청소년활동 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획단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난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주요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공동주택, 주상복합 등 건축공사와 도로개설 및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토목공사 주요 건설현장 87곳이며,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자치구, 시 안전관리자문단,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폭설 대비 비상용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여부 ▲난방·전열기구 용접작업에 대한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화기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폭설, 강풍 등을 대비한 가설구조물 전도, 침하 예방관리 등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즉시 조치하기 어려운 사항은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하는 등 동절기 기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배광춘 시 자연재난과장은 “동절기에는 예기치 못한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선제적 예방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 제거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건설현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물일체형 태양광 민간보급 시범사업에 광산구 평동산단 선광기업 건물과 동구 대인동 연수목욕탕 건물 등 민간건물 2곳을 최종 선정하고 건물당 최대 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광주시가 ‘2045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시범사업은 건물에 태양광 패널을 덧붙이는 방식이 아닌 건물 디자인을 고려하고 건축물과 융합하는 방식으로 태양광 패널을 건물 외장재로 사용해 건축비 절감은 물론 전력생산을 통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선광기업 건물과 연수목욕탕 건물은 외벽 리모델링을 통해 18㎾급 태양광을 설치해 건물 외관을 미려하게 하고, 전력생산을 통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정책지원 심의위 결과에 따르면, 선광기업과 연수목욕탕 건물 외벽은 일조량이 좋은 남향 쪽을 향하고 있어 자체 전기생산량 대비 사용량을 비교할 때 연간 전기요금이 각각 150만원 정도 절약되고, 소나무 750그루를 심는 효과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과거 태양광설비는 불투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1.6%, 7290억원 증액된 7조 121억원을 편성해 1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5조 6716억원, 특별회계 1조 3405억원으로 확장적 재정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역점을 뒀다. 분야별 예산현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보건 예산(39.1%)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168.4%), 문화 및 관광분야(20.5%), 일반공공행정분야(18.4%)가 대폭 확대됐다. 세출예산의 경우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원일몰제(재정공원) 등 광주시가 추진할 시급한 사업 위주로 반영하고, ▲풍요로운 광주 ▲따뜻한 복지 광주 ▲품격있는 문화 광주 ▲안전하고 편안한 광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제 광주 등 우리시 시정목표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 및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전 분야에 중점 투자했다. 2022년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단계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일상회복지원금을 반영,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