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지역 상권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 등 총력을 쏟는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온통서산사랑상품권 1000억 원 발행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운영 활성화 ▲서산형 공공배달앱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여건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온통서산사랑상품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억 원을 발행하고, 많은 시민이 이용토록 월별 할인구매한도를 1인당 30만 원으로 제한한다. 가맹점과 판매대행점도 추가 확보하고 신고센터 운영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유통 방지에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경영난에 처한 지역 소상공업소 200개소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해 노후된 영업장 시설을 개선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10인 미만 영세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분기별 사회보험료를 지원하고, 2월 중 소상공인 특례보증 3억 원을 출연해 총 36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저리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개소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도 본격 운영을 시작해 숙련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장년과 청년층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오는 3월부터 운영되는 시민외국어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당진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이번 강좌는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 3개 과목으로 연중 상·하반기로 나눠 단계별 과정(기초·심화·회화)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모집과정은 ▲중국어 기초/심화/회화(주·야간) ▲일본어 기초/심화/회화 (주·야간) ▲영어 회화(주·야간, 주말) 등 총 15개이며, 과정별 모집인원은 각 20명(총 300명)이다. 모집기간은 이번 달 14일부터 28일까지로 대상자는 당진에 거주지 또는 직장을 두고 있는 만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규수강자를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당진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온라인 당진시 통합예약시스템에 접속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주 2회 강의의 경우 5만원으로 교재 및 재료비 등은 학습자 본인 부담이다.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매체를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화상 강의로 운영되며, 향후 상황에 따라 대면 강의로 전환 운영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당진시 평생학습관, 당진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난 4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읍면동 세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산세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세무행정의 차질 없는 운영과 정확한 세법 적용을 통한 시민 납세 권익 증진을 위해 열린 이날 연찬회는 지방세 담당공무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재산세는 토지, 건축물, 주택, 항공기 및 선박(이하 재산)을 과세대상으로 해 재산세 과세기준일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과세가 되는 세목으로, 지난해 시가 거둬들인 재산세 징수액은 578억3600만 원에 이른다. 이번 연찬에서는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지방세법과 재산세 과세대장 정비 방법, 과세대상 정비 시 유의사항 등과 함께 읍면동 공무원 간 상황별 재산세 민원응대 경험과 업무지식,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세무담당 공무원들이 재산세 과세대장을 좀 더 철저히 관리해 누수 없는 세원관리로 목표세입 달성 및 신뢰세정 구현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산세 업무 연찬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수목표 달성 및 자주재원 확충에 만전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이번 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시는 올해 국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시는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이 퇴직 근로자들의 근무경력을 활용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사업수행을 보장하고, 일자리 확대 및 고용충격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합덕제 안전지킴이(2명) ▲합덕제 문화유산교육사(3명) ▲초등돌봄교실 정서돌보미(3명) 등 총 8명으로 참여자격은 만 50세 이상 70세 이하의 당진시 거주 미취업자이며, 업무관련 경력을 3년 이상 보유하고 있거나 관련 국가기술·전문자격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당진시 생활임금(10,660원)과 주·월차수당 지급 및 4대 보험 가입이 보장된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해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신중년 뿐만 아니라 청년층, 어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교육 수요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미래 경쟁력 쌓기에 돌입했다. 충남도립대는 7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 보고회’를 열고, 대학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처·국·단장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충남도립대는 재학생(712명), 학부모(302명), 교직원(117명), 졸업생(425명), 산업체(60명)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교육과정부터 시설, 이미지, 지원 및 상담, 장학제도 등 8개 문항에 대해 만족도를 물었다. 그 결과, 재학생 종합 만족도 점수는 71.4점으로, 지난해 대비 2.5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재학생들은 교수 및 강의(75.7점)와 학사 및 장학제도(74.4점), 행정서비스(72.9점) 등에서 만족함을 나타냈다. 실제 재학생들이 인식하는 충남도립대의 긍정적 요소는 ‘저렴한 등록금’ ‘공부하기 좋은 환경’ ‘자연친화적’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진로·취업 및 창업지원(69.2점)과 교육시설(69.3점)에서는 아쉬움을 보였다. 학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이달부터 관내 농업기반시설 631개소(저수지 19, 양수장 54, 취입보 39, 관정 519)를 대상으로 12개 읍‧면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영농기전 안전사고를 대비한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설물 시험가동 △기능상태 확인 △육안검사 △노후화 상태 확인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가용재원을 활용해 우선 조치할 계획”이라며 “안전사고를 사전방지하는 것이 목적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관내 등산로 일원에 설치 된 미등록 국가지점번호에 대하여 위치측량을 실시하고 검증등록을 마무리한다. 국가지점번호란 건물이 없어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지역에 지점번호를 부여 한 것으로 구조·구급 활동 등 위치정보로 사용돼 위급 시 골든타임 확보에 유용하다. 이번 미등록 국가지점번호 등록 계획은 군이 설치한 국가지점번호 총 309개소 중 2013년 시범사업으로 관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했으나 국토정보공사의 측량자료가 없어 주소정보시스템(KAIS)에 정상적으로 전산등록을 할 수 없는 국가지점번호 7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미등록 국가지점번호 전체 74개소 중 지난해에는 가야산, 수암산 등산로 일원의 37개소를 정식적인 측량 절차를 거쳐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올해 검증 등록을 실시하는 곳은 덕숭산, 봉수산, 금오산 등산로 일원으로 미등록 전체 수량 중 지난해 등록 후 남은 37개소이며, 국토정보공사에서 위치 측량을 실시하고 검증이 완료되면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에 전산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고도 전산 등록을 하지 못해 위급한 상황에 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금년부터 예산군립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군은 2021년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6억원, 군비 16억원 등 총 32억원을 투입해 1913㎡ 규모로 예산군립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료 및 열람공간을 확장하고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북카페, 이야기방, 문화강좌실 등을 새롭게 조성해 도서관 이용객의 편의증진 및 쾌적한 독서공간을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2019년에 도서관 증축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20년에는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2021년에는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와 건축심의 등을 거쳐 설계용역 수행업체를 선정하여 현재 기본설계를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 설계용역과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가 2023년 7월 준공할 계획이며, 공사 완료 후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2023년 11월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예산군립도서관은 증축 공사기간 동안 안전한 공사 진행을 위해 전체 휴관을 실시할 예정이며, 장기 휴관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오는 9일부터 3월 8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관내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총 1만1112개)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사업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11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전화조사 등 비대면 방식과 혼용해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조사에 앞서 조사요원에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안전용품을 배부하고 현장 대면조사 시 방역수칙을 교육하는 등 조사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요원이 방문했을 때 각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2023년 3월 통계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과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공동주택을 찾아가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2년 찾아가는 반려식물 돌봄치유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 10개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화훼 및 실내식물 전문가 2인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안에서 키우는 화분관리 및 분갈이방법과 병해충 관리 등 다양한 식물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현장에서 반려식물에 대해 상담을 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찾아가는 반려식물 돌봄 치유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낮추고 식물의 치유기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외로움 해소로 정서적 안정감을 강화하는 한편 식물재배 실습교육으로 실내 식물 관리 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단지에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2월 7일부터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 정식 오픈을 위해 본격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배달수요는 늘고 있으나 시중 배달 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돼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고 군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소문난 샵 도입을 결정했다. 소문난 샵의 중개수수료는 10∼18%에 달하는 시중 배달앱에 비해 전국 최저 수준인 1.7%이며, 별도 광고비나 입점비 없이 0.9%의 주문 수수료와 0∼0.8%의 결제 수수료만 받고 배달 서비스를 중개한다. 특히 소문난 샵은 기존 배달 앱과 달리 모바일 예산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 없이 0.9%의 주문 수수료만 부담하며, 소비자 역시 상품권 할인행사 때 할인율(특별 10%)을 적용받아 구매 후 사용할 수 있고 주문 시 제공되는 추가 할인쿠폰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군은 오는 3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현장을 방문해 프로그램 설치 및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이 고품질 원예작물 육성과 소득증대를 위해 시설원예 농가의 시설현대화와 시설보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관내 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원예특용작물생산시설보완사업 △시설원예재배환경개선사업을 이달 11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사업 신청을 접수하며, 선정기준에 따라 사업성 검토와 우선순위를 부여해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원예특용작물생산시설보완사업은 도비 매칭사업으로 총사업비 5억1000만원을 투입해 시설하우스 자동개폐기와 무인방제시설, 양액재배시설, 기능성필름 등 원예 생산시설의 현대화 및 시설 보완을 맞춤 지원한다. 시설원예재배환경개선사업은 순군비 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시설원예 생산성 저하 방지와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스프링클러와 기능성필름 등을 지원한다. 우선지원대상은 노동력이 취약한 고령농가, 여성농업인(단독),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가, 공선출하회 참여 농가 등으로 사업별 자부담은 50%다. 군 관계자는 “농가 상황에 맞는 각종 맞춤형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며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가 지난해 10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아 관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인 ‘6차산업’은 1차 산업인 농산물 재배와 농산물을 활용한 제조 가공업인 2차 산업, 체험 및 관광인 3차 산업이 모두 결합된 산업으로 재배·생산·체험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6차산업은 과거 타 산업에 비해 수익이 낮았던 농업에 비해 2·3차 산업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최종적으로는 농민의 이익과 사회적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은 농업의 미래이자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닌 작지만 강한 농업을 이끌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가공센터를 이용해 생산에 참여하는 ‘예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122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50여명의 조합원이 꾸준히 생산에 참여해 농가소득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가공협동조합은 2018년 9월 가공생산을 시작한 이래 2021년 12월 말 현재 총 9억5900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021년도 판매실적은 4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 선생 선양 및 전시·교육·연구자료 등 활용을 위해 ‘추사 서첩’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추사서첩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직접 쓴 글을 모은 서첩으로 목재를 이용해 표지를 제작했으며, 표제에는 ‘추사첩(秋史帖)’이라 쓰여 있고 본문은 총 19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본문 중 3장은 푸른색의 시전지(詩箋紙) 위에 글이 쓰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추사 서첩은 추사의 중년 시기 서법과 근황을 한권에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그 가치가 매우 높게 알려져 있으며, 추사고택은 매입한 유물에 대한 탈초(脫草) 및 번역을 진행해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추사 김정희 및 주변 인물과 관련된 유물을 구입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며 “소장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주관하는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에 내포보부상촌이 충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지만 향후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의미하며,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균형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2020년 7월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은 국내 유일한 보부상 테마파크로 보부상 문화의 거점인 덕산지역에 위치해 내포지역 문화적 특징과 보부상 고유문화를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시설의 이용이 편리해 고령자, 영유아, 장애인들이 모두 즐기기 안성맞춤인 가족형 무장애 관광지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내포보부상촌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군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통해 관광상품 개발 지원, 유력매체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등 1억5000만원 범위 내 전액 국비로 체계적인 관광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내포보부상촌이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7일부터 18일까지 ‘농산물가공 기초·심화 교육’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농산물가공 기초교육은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5회 과정으로 농식품가공 현황과 시장 전망, 식품위생법 및 위생관리, 농산물가공 개발 기술, 가공제품 포장방법 등을 배우고, 심화교육은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4회 과정으로 분말, 생들기름, 과채주스, 쌀조청 제조 실습을 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교육 참여가 가능하며, 심화교육은 기초과정 수료 또는 현재 가공창업 활동 중인 자가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 공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 가공 창업 지원 시설로 2018년 과채주스, 물엿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고, 가공상품 위탁생산, 시제품 개발, 농산물가공 기술이전, 창업보육 프로그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관내 소나무림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예방나무주사(단기) 약효 기간은 약 2년으로 시는 예방나무주사 시행 2년이 지난 지역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상 지역은 아산시 100대 소나무 숲으로 지정된 송악면 유곡리 일원과 염치읍 대동리, 백암리, 음봉면 삼거리 현충사 일원 총 81ha의 소나무림이며 매개충(솔수염하늘소) 우화기 전(3월 말)까지 예방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헬기·드론을 활용한 항공 예찰과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운영해 지상 정밀예찰을 시행하고, 감염의심목 발생 시 시료 채취 및 조사 등 재선충병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철저한 예방사업 추진으로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대상지에 포함된 지역에서 마을 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이 솔잎 및 잣을 채취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의 시설개선과 장애인·노약자 등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7일부터 25일까지 ‘음식점 좌식시설 개선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기 희망하는 업소며, 업소당 최대 15개 이내에서 기존 좌식 테이블 다리를 입식 테이블 다리(40각 철재)로 교체 지원한다. 단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및 영업자 영업신고일 기준 6개월 미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위생과 위생행정팀(041-540-23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입식 테이블을 선호하는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매년 입식 테이블을 설치하고자 하는 업소가 증가하고 있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4일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보호체계 기반 조성을 위한 ‘행복키움 거점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거점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통합사례관리 및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지역보호체계 구축 방안 ▲건의 사항 ▲향후 지역복지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문제나 욕구를 신속하게 파악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지역보호체계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사회의 민관 복지자원 및 각종 복지서비스 등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구조화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보호체계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2022년 옥외광고물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주요 도로변과 차도‧보도상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통행 불편을 야기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대대적 정비에 나선다. 시는 주말 및 휴일에 집중 설치되는 현수막, 벽보 등에 대처하기 위해 주말 불법 광고물 단속반을 확대 운영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수거보상제도 동시에 실시한다. 특히 올 상반기 연달아 시행되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대비해 정당 등에 현수막 지정 게시대 이용을 안내해 불법 현수막 게시를 방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사전 계도 및 홍보를 통해 주민 의식을 전환하고, 위법한 광고물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강제 철거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환경 보전 등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업 직접 직불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가 유효한 것으로 통보받은 자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금액은 무농약 인증, 유기농 인증, 유기농 지속 및 논, 과수, 채소 특작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지난해의 경우 본인 소유의 토지가 아니라도 실제 경작자임을 입증하면 직접 직불제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임업인‧법인만 신청할 수 있다. 즉 모든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해야만 한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농업 직접 직불제 사업이 친환경 농업인들의 농업환경 보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공익적 기능을 가진 사업인 만큼 기간에 맞춰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48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별 특화작목 집중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농업의 특성을 살린 소득화에 적합한 작목을 육성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업·농촌의 고령화, 기후변화 등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로 24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는 지역전략작목의 규모화·명품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디지털 기반 스마트 정밀농업 확산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 등 품목별 안정생산을 위한 스마트영농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 시설원예 연작장해 해결을 위한 양액재배 시범사업 등을 발굴해 지역 내 특화목품육성, 작부체계 개선을 위한 지역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센터 구축(공주) △버티컬팜을 활용한 쌈채류 식물공장 시범사업(아산) △잎들깨 재배기술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스마트농업(금산) △소비 트렌드 신품종 포도 기반조성(예산) △고추 친환경‧스마트 기반조성 시범사업(태안)이다. 이와 함께 △고품질 홍성마늘 명품생산단지 기반 조성 △시설화훼 저탄소 안정생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연계 해 식중독균 오염 우려가 있는 식재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중독균 추적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식중독균 추적관리는 도내 유통되는 식재료를 모니터링 해 식중독균을 조사한 뒤 특성을 분석하고, 유전체 정보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식중독 발생 시 식품과 환경에서의 원인균을 추적하고, 대규모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연구원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유통되는 식재료를 수거해 식중독균을 추적한 결과, 2019년 110건(753건 검사, 검출률 14.61%), 2020년 290건(762건 검사, 검출률 38.06%), 지난해 278건(872건 검사, 검출률 31.88%)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18종의 식중독균 중 가장 많이 검출된 균은 바실루스 세레우스균으로, 지난해 기준 278건 중 158건(56.8%)을 차지했다. 바실루스 세레우스균은 토양 등 자연계에 널리 분포돼 있어 오염된 식품 섭취시 설사나 구토를 일으킬 수 있지만, 적절한 위생관리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이어 클로스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7일 제26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입교식을 열고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입교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추진했다.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 대응과 공무원의 국제적 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중견 리더 양성을 위해 매년 선발·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한 제26기는 도와 도내 시군, 세종시의 6급 공무원 90명이며, 오는 11월 25일까지 42주간 교육을 받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집합·화상·사이버 교육을 탄력적으로 전환해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 시간표를 설계할 계획이다. 연수생들은 공직 가치, 직무 가치 등 4개 분야의 교과 과정을 통해 지식과 소양을 갖추게 되며, 현장 학습, 국토 순례,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해 평가도 받게 된다. 특히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 및 자살 예방 대책 등 주제별 순회 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충남형 뉴딜 정책 개발’을 주제로 3∼9월 정책 연구도 수행한다. 오지현 도 인재개발원장은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은 각 기관의 미래를 선도하는 중추적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라면서 “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임업후계자들과 지역 임산업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임업후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남지회장을 비롯해 도내 임업후계자들이 참석했다. 도는 임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체계 구축과 산림소득 창출방안 마련 등 지원 확대를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산림소득 향상을 위해 보조금 지원 확대, 산림소득 신규 시책 발굴, 임업인의 융자제도 개선 등의 목소리를 냈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임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임업직불제가 처음 시행되는 해”라며 “임업인 소득 지원을 통해 임산업의 활로와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임산물을 육성 지원해 돈 버는 부자임업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중장기 산림정책 계획에 따라 대한민국의 선도적 모델의 임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올해 1월 1일 기준 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8.18%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평균 상승률 7.25% 대비 0.93%p 상승한 수치다. 도는 개발수요가 많은 천안시 서북구 10.46%(전년 9.33%), 아산시 10.14%(전년 8.91%), 공주시가 9.19%(전년 6.5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평균 공시지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전반적으로 그동안의 실거래 가격이 반영됐고, 시군별 도시개발사업과 원산-안면 해저터널 개통,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기대감 등도 영향을 끼쳤다. 도내 표준지가가 제일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4-5번지로 ㎡당 1190만 원이다. 가장 낮은 곳도 지난해와 동일한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산17번지로 ㎡당 425원이다. 도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상승률이 전년대비 소폭에 그쳤지만,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꾸준한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평균상승률은 10.17%이며, 최고 상승률 서울은 11.21%, 최저 상승률 인천은 7.44%이다. 충청권은 대전 9.28%, 세종 10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7명(서천 416~452번) 추가 발생했다. 37명의 확진자 중 서천군 주민은 27명이며, 타지역 주민은 10명으로 밝혀졌다. 서천군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보건소 전직원을 동원하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타지역 거주자는 해당 지역 보건소로 이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절 이후 확진자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서천군은 주민들의 사적모임 자제를 강력히 당부했다. 노박래 군수는 “젊고 건강한 분들에게는 지나가는 감기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연령대가 높은 우리의 부모님, 주변 어르신들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이 홍성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의 제38회 졸업식을 6일에 거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치러졌으며, 3년 간의 추억의 영상을 보는 식전행사와 학교장 및 내·외빈 축사, 졸업장 전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재학생과 졸업생 간의 송사와 답사를 주고받으며 배움의 의지를 더욱 다지고, 서로를 격려하며 응원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최고령 한○석(70세) 포함 66명의 어르신들이 빛나는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았으며, 이로써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에서 고등학교 학력인정을 받은 졸업생 수는 총 2,858명에 이른다고 교육청 관계자는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방송통신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동문회와의 간담회, 학교현장 방문, 재학생·교직원 소통한마당 등을 운영하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자 노력해왔다”며, “2022학년도부터 홍성고부설 방송통신고 학급당 인원수 감축, 신입생 1학급 증설, 출석수업일 변경 등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관심과 지혜를 모아주신 교육가족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6일 군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정부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따른 것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공공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체계를 재점검했으며, 노인인구가 많은 예산군 특성에 맞는 방역체계 구축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또한 2월 3일부터 시행중인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 체계 전환 및 자가검사키트 사용에 대한 혼선이 없도록 안내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확장하고 감염병 대응팀의 인력을 20명에서 30명으로 증원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은 7일 코로나19 확산방지 관련 관내 주요기관장 대책회의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설 연휴가 끝난 지난 2월 3일 유흥시설에 대한 불시 방역 단속을 펼쳐 밤 9시 이후에 운영한 유흥시설 2개소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밤 9시를 훌쩍 넘긴 밤 11시 10분경 배방읍 및 온천동 상가건물에서 문을 잠그고 영업한 유흥주점에 대해 경찰 및 소방서와 합동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손님과 종사자, 업주 등 모두 12명을 적발하고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아산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유흥시설, 식당, 카페에 대해 사적 모임 인원(6인까지)과 운영시간(21시 중단)을 제한하고 있으며, 방역 패스 적용, 특별방역 야간 단속 등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시행 중이다. 특별방역 중점 점검 분야는 출입 시 접종 확인 및 출입자 관리(KI-pass, 안심콜, 수기 명부), 영업시간 제한 이행(21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마스크 착용, 1일 3회 주기적 환기 및 1일 1회 소독(권고), 1일 1회 이상 종사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퇴근조치(권고) 등이며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한 수시 생활·상담 민원 신고 업소에 대한 핀셋 점검을 병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난 요즘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북부지구지소가 2020년부터 ‘영농소통밴드’를 만들어 농업인들을 위한 영농컨설팅을 활발히 해오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북부지구지소는 탕정면, 음봉면, 둔포면 등 3개 면에 거주하는 농업인을 위한 영농 및 기술 지도를 담당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농소통밴드’를 운영하며 비대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10월 만들어진 영농소통밴드는 현재 탕정면, 음봉면, 둔포면 농업인 169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 영농희망자 누구나 북부지구지소로 전화 신청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해당 지역은 아산의 주요 특산물인 아산 맑은 쌀을 비롯해 배, 포도 등을 재배하고 있어, 영농소통밴드를 통해 시기별로 작물 재배에 적절한 맞춤형 영농방법 등을 게시 공유하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가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익수 음봉면 동천리 이장은 “휴일에도 영농밴드에 글을 남기면 전화나 댓글로 친절하게 답변해준다”며 “스마트 아산에 걸맞은 언제 어디서나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한 서비스인 것 같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4일부터 11일까지 어린이집 351개소에 대한 휴원을 실시한다. 시는 어린이집 휴원 결정에 따라 각 어린이집에 대해 외부인 출입 금지 등 강화된 방역지침을 적용하고, 가정 돌봄이 가능한 경우에는 가급적 등원을 자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맞벌이 부부 등 가정 돌봄이 어려운 영·유아에 대해서는 어린이집에 당번 보육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하기로 했으며, 어린이집 내 아동 확진이 가족 감염으로 확산한 사례가 많아 보호자부터 다중이용시설을 자제하는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를 전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지속적인 어린이집 모니터링을 통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 주교면에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탄생했다. 시는 4일 주교면 주교1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병걸 주교1리장, 이태수 노인회장, 김기만 새마을지도자회장,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교1리 주민생활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주민생활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비 4억2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216.24㎡에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회의실 2개와 방송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춰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동일 시장은 “주교1리 주민생활센터가 지역주민들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장수한의원은 최근 ‘희망2022 나눔캠페인 집중모금’에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700만 원을 기부했다. 척추관절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장수한의원은 매년 굿뜨래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오며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마음을 모아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올해에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충남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강전기는 최근 부여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종미 대표와 이상묵 이사는 이날 기탁식에서 “우리 자녀들도 굿뜨래장학회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고, 우리가 받은 혜택을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 것으로 되돌리고자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길에 굿뜨래 장학회가 밝은 등대처럼 길잡이가 되길 소망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군수는 “지역 인재를 위한 굿뜨래장학금 기탁을 해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일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전기는 2021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도 병행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1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민간위탁기관 사업운영평가에서 전국 160개 기관 중 충남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결과는 복지관이 2017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4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복지관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사업비 9,000만 원을 지원받아 부여군 내 중증장애인 71명을 대상으로 지원고용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중 50명에 대해 훈련업체 취업을 주선해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사업은 독립적인 직장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무지도원을 배치해 현장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술과 직장적응을 지원해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고 직장과 업무에 온전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복지관은 관 내 사업체를 개발해 장애인이 현장훈련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직무지도원 배치, 훈련계획 수립, 수당지급 등 일련의 업무를 수행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춘파용 맥류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될 맥류 품종은 겉보리 3개 품종, 쌀보리 6개 품종, 청보리 2개 품종 등 총 11개 품종이 보급될 예정이다. 보급되는 맥류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이며 신청 단위는 20kg이다. 판매 단가는 1포(20kg)에 겉보리 20,680원, 쌀보리 22,560원, 청보리 19,500원, 맥주보리 20,680원, 호밀 39,440원이다. 포당 배송비는 300kg 이상일 경우 무료이며, 300kg 미만은 요금 6,000원이 발생한다. 신청은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받으며, 접수된 건에 대해선 입금 확인 후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 전화 신청을 받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에 파종하는 보리와 밀은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도 각 품종의 특성을 잘 살펴본 후에 품종을 선택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5억 원(국비50%, 지방비 50%)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은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정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부족한 농촌 고용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는 부여읍 염창리 조폐공사 사택부지 대지면적 400평에 수용 인원 100명 규모로 3개 동(남·여 기숙사 2동, 커뮤니티시설 1동)이 2023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부여군 농업인들이 농촌 고령화,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 등으로 인한 인력난과 가파른 임금 인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선정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수급 문제 해결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부여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중국(길림성), 필리핀(코르도바시)와 MOU를 체결하고 연간 외국인 근로자 400명을 초청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예정이다. 나아가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태국 등과 MOU를 맺어 외국인 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교통체계를 확대 구축해 빠르게 교통정보를 전달하고 재난과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안전하고 똑똑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급변하는 교통환경에 선제적 대응 및 신속·안전한 교통체계 흐름 개선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구축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지능형교통체계 분야 전문가와 천안 서북 ·동남경찰서, 용역수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방향과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지능형교통체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0월까지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노후된 도로전광표지판(VMS) 교체, 신호제어시스템과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센터 시스템 보강 등에 나선다. 도로전광표지판(VMS) 교체는 지난 2007년 구축돼 운영 중인 관내 주요도로 17개소 도로전광표지판의 표출부, 제어기, 카메라를 새롭게 교체해 교통 원활 여부 등 실시간 교통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신호제어시스템과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은 충남소방본부와 데이터 통신 연계 개발을 통한 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올해부터 휠체어를 타지 않는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바우처택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4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개인택시 3대와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행협약을 체결했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협약을 맺은 택시를 이용할 경우 특별교통수단과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그간 교통약자를 위해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특별교통수단 10대를 운영해왔으나, 급속한 고령화로 교통약자가 증가함에 따라 배차 지연 및 장시간 대기 등 불편이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바우처택시를 통한 사업 확장으로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를 분산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지난달 바우처택시 사업자 3명을 공개 모집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택시 사업자는 오는 12월 말까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회원으로 등록된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기본요금 없이 주행거리 2km 초과 시 km당 130원의 주행요금만 부과해 이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교통약자 운송 업무수행을 위한 콜장비를 제공하고 바우처택시 운행으로 발생한 택시요금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의회는 4일에 사드 추가 배치 공약 철회 성명문 및 육군사관학교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문을 통해 양대 정당 대선 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사드 추가 배치 공약과 안동시 육사 이전 공약과 관련하여 논산시민의 민심을 대표하여 두 공약에 제동을 걸었다. 충청인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논산이 사드 추가 배치 가능 지역으로 언급된 것에 대하여 시의회는 논산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드 추가 배치는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또한 논산시는 육군훈련소, 국방대, 육군항공학교가 자리하여 국방을 상징하는 도시로 자리 잡았으며, 국가균형발전과 국방교육의 연계성 등을 고려했을 때 논산이 최적지이기 때문에 반드시 육사를 논산으로 유치할 것을 촉구했다. 구본선 의장은 “양대 정당 대선후보들께서는 논산시민들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헤아리고, 시민들의 삶과 안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설 연휴 기간 군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우세종화와 설 연휴 국민 대이동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우려가 큰 가운데 실시한 선제 대응으로 의미가 컸다. 10개 읍·면 자율방재단원 100여 명은 귀성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소독제를 뿌리고 소독차를 가동했다. 또 지인 간의 만남과 다른 지역 이동 자제를 당부하는 ‘잠시 멈춤’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했다. 자율방재단은 방역 외에도 ▲백신 예방접종센터 안전관리 ▲재난 취약계층 방역용품 전달 ▲코로나19 고위험시설 현장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마움을 샀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오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논 이모작 직불금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접수처는 농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다. 신청 자격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식량 및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논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단가는 1㏊당 50만 원이며 지급대상 농지 면적을 계산해 지원액을 결정한다. 단, 올해부터는 이웃 농지와 경계가 없고 주변의 용수로나 배수로를 유지 관리하지 않은 경우는 해당 농지 직불금을 50% 감액해 지급한다. 따라서 신청자는 경작에 이용할 수 없는 부분은 제외하고 신청해야 하고 사전에 농업경영체 현행화가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대중교통 소외지역 군민을 위해 운영하는 행복택시에 이달부터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시스템을 도입, 이용자 편의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DRT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조로운 현장 운영을 위해 택시 기사 교육을 두 차례 가졌다. 군은 이달부터 5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이용자 반응이 좋은 경우 전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DRT 시스템의 장점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사용자에게 배부된 NFC 교통카드를 통해 운행 횟수와 지원금액이 편리하고 투명하게 관리된다. 이는 택시 탑승 운행일지를 수기로 작성하는 대신 NFC 교통카드를 사용자가 직접 택시 기사가 소지한 단말기(휴대전화 등)를 통해 운행기록을 저장하게 된다. 둘째, 지금까지는 마을별로 택시를 지정함으로써 해당 택시 기사가 이미 운행 중일 때는 다른 사람이 이용할 수 없는 불편을 겪었으나 앞으로는 군내 모든 택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셋째, 마을별 월 30회였던 운행 횟수를 세대별 월 8회로 확대하는 만큼 실수요가 늘어나게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가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이 올해 8월 4일자로 마감됨에 따라 대상자는 서둘러 신청을 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상속 등 법률행위로 인하여 사실상 양도받은 부동산 또는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권리자의 소유권을 보호하는 특별조치법이다. 신청은 부동산 소재지 면·동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법무사 1인 포함)에게 날인 받은 보증서, 확인서발급 신청서, 증빙서류를 첨부해 시청 민원봉사과에 제출하면 되며, 2개월의 공고 절차를 거쳐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확인서를 발급받아 등기소에 등기 신청을 하면 이전등기가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특별조치법 종료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과 이경화 의원이 서산시 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동식 의원과 이경화 의원은 28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산시체육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서산시 체육발전과 체육보급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이규현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조동식 의원과 이경화 의원은 각각 총무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에 적극 앞장서 왔으며, 체육인 지원 및 복지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규현 회장은 “두 의원님께서는 서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시고 체육보급 활성화에 앞장서 주셨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적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패를 드리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조동식 의원은 “앞으로도 건강한 시민이 살아가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체육 분야 지원 방안 마련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경화 의원은 “서산시 체육 활성화와 체육인 복지 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 맑은물사업소가 지역 내 유일한 유인도인 유부도에 설 연휴 전 비상시를 대비한 생활용수를 긴급 지원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냈다는 고마움을 전해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유부도에는 섬지역 특성상 상수도 연결이 어려워 관정과 빗물 또는 육지로부터 수송해 식수와 생활용수를 해결하고 있었다. 하지만 겨울에는 비가 잘 오지 않고 물이 얼어 용수 공급이 힘들고 이번 연휴는 기간이 길어 주민들은 더욱 걱정이 많았다. 이에 맑은물사업소 직원들은 지난 27일 아침 일찍 2리터 병물 600병을 트럭에 싣고 군산 선착장으로 출발했고, 유부도 주민들은 경운기를 동원해 현지에서 이들을 맞이했다. 또한, 직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급수 시설물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고 겨울철 생활용수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명절을 앞두고 물이 귀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신경써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는 생활용수 사용 여건이 육지보다 좋지 않은 만큼 유부도 주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상권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서천형 지역경제 활성화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 전통시장 살리기, 지역상권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창출 등 4개 분야 총 14개의 세부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충남형배달앱을 통한 배달수수료 절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서천보부상’ 5일장 프리마켓운영, ‘깨끗해(海)! 맛있어(魚)!’ 전통시장 미식여행주간운영, 온라인쇼핑몰 운영, 주차환경개선, 전통시장 장보기운동 등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2023년 군청사 이전에 따른 공동화에 대응해 군청로 상권활성화사업과 서천특화상권 재생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발굴, 사회적경제 통합지원플랫폼운영, 청년일자리사업,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새로 추진하는 ‘충남형배달앱 지원’을 비롯한 깨끗해(海)! 맛있어(魚)!’ 전통시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일선 학교 체육교사들이 2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직접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2021 함께 성장하는 체육교사들의 고군분투 수업 이야기 시즌 2'를 책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본 책자는 ‘충남 체육교과연구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연수 분과, 수업 분과, 연구 분과별로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체육활동을 운영해 온 과정을 이야기로 풀었으며, ‘두번째 이야기’는 작년 첫 번째 이야기보다 학교체육 활동이 한층 성숙해졌고,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체육수업 환경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연수 분과에서는 골볼, 플래그풋볼, 건강 걷기 등 월별로 운영해 온 실기종목 연수 나눔 사례를 담았고, ▲수업 분과는 체육수업기행단의 수업 나눔 사례를 담았으며, ▲연구 분과는 교육과정, 학교운동부,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연구한 사례를 담아냈다. 특히 책 표지는 코로나19를 함께 헤쳐 온 동료 미술교사가 직접 도안해준 것으로 알려져 따뜻하고 소박한 교사 간의 동료애를 느낄 수 있으며, 사례집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 누리집-체육건강과 자료실'에 탑재한다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고 상황에서 안전하게 학교운동부를 운영하기 위하여 ‘방역수칙을 강화한 동계훈련 지침’을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고 4일 밝혔다. 안내된 동계훈련지침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기숙사(숙소) 및 훈련 시설에 대한 외부인(학부모 포함) 출입금지 ▲기숙사(숙소) 호실 당 사용인원 최소화(6인 이내) ▲기숙사(숙소) 내 음식물 섭취 자제와 식당 이용 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운영 교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교육 실시 ▲훈련 참가자 발열체크(2회 이상) ▲훈련 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 실시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지역 전지훈련 자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교 실시간 상황보고 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 또한, 3일부터 적용되는 신속항원검사와 관련하여 ▲타 팀과 합동훈련, 연습경기 시(대회 포함) 1일 1회 신속항원검사 실시 ▲제한된 공간에서 팀 단독 훈련 시 주기적(주1회 이상) 신속항원검사 실시 ▲전지훈련 및 휴가 후 기숙사 복귀 시 전원 24시간 전 신속항원검사 실시 등을 준수하여야 한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선수가 코로나19로부터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