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2021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에 광안초등학교 장윤선 교사와 덕원중학교 박주연 수석교사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수학 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여 수학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3년부터 전국단위 선정심사를 통해 매년 10명씩 선정, 발표하고 있다. 초등학교 수상자인 광안초 장윤선 교사는 AI수학학습 프로그램, 과정중심 평가와 형성평가 도구, 학생 역량중심 영재프로그램 등을 개발했으며, 학습 부진학생을 위한 수학캠프 및 동아리지도, 온라인 수학교과서 컨텐츠 개발 등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수학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중학교 수상자인 덕원중 박주연 수석교사는 시교육청 수학지원단과 수학연구회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의와 연구 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수학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배우는 수업, 창의성을 키우는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 타 교과와의 융합 수업 등을 통해 수업의 혁신을 선도해 왔다. 박 교사는 수학나눔학교, 데이터리터러시 모델학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앞으로 부산지역 교육현장에서 최신 기술인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공간)를 활용하는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코로나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 인공지능(AI)에 이어 메타버스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11월 9일 밝혔다. 최근 IT산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는 초월이나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증강현실(AR·VR)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현실공간을 재현해내는 것을 말한다. 이같은 최신 기술을 교육현장에 도입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신장하기 위해서다. 특히, 코로나19로 심화된 학습 격차와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는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런 신기술을 전략적으로 공교육에 잘 활용할 경우 단순한 영상 기반 원격수업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학습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즉, 공부를 싫어하는 학생들도 시·공간 제약 없이 게임하듯 재미있게 공부를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서 국비 222억 원 등 사업비 총 46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국비 171억 원 등 사업비 345억 원보다 총 117억 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정부 예산안은 ‘22년 4,634억 원으로 올해보다 약 100억 원 정도 줄었는데 반해 부산시는 역점을 두어 건의한 주요 핵심사업이 대폭 반영되어 ’21년 대비 증가액(117억 원)이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를 기록했다. 시는 내년도 청년일자리 국비 확보를 위해 부산시의 ‘2022년 청년일자리 추진전략’을 행안부에 적극 설명하고 5개 핵심분야 중심 청년일자리 개편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행안부와 협의해 왔다. 부산의 미래성장동력을 견인하게 될 5개 핵심분야는 DNA(Data, Network, Ai), 주력(기계·조선·자동차), 문화/관광, 소상공인, 여성 등이다. 예산편성 결과를 보면, 5개 핵심분야 예산은 ‘22년 302억 원으로 ’21년 135억 원보다 167억 원이 증가했는데 이는 기존의 단순 인건비 지원 방식에서 탈피하여 청년과 핵심분야가 함께 성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가 오늘(9일) 오후 3시 시청에서 벤탈그린오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벤탈그린오크 부산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희수 벤탈그린오크 코리아 대표, 차석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직무대리, 오원세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벤탈그린오크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로,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에 2,890억 원(외자 681억 원)을 투자하여 「BGO 부산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 물류센터는 향후 5년간 총 76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LEED 인증을 통해 BGO 부산 물류센터를 친환경 건축물로 지을 계획이다. LEED는 자연 친환경적 건축물에 부여하는 미국의 친환경 인증제도로, 주변의 환경을 해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대지의 계획, 에너지 및 자원의 절감, 실내 환경의 질 등을 고려한다.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약 80조 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벤탈그린오크는 올해로 11년 연속 「글로벌 부동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GRESB)」의 ESG 경영리더로 선정되는 등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 회동호 일원에서 산림 레포츠와 추억 놀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금정구는 올해 ‘회동호 소풍여행’의 두 번째 특별행사인 ‘땅뫼산 모험 여행’의 가족 단위 참가자를 오는 10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9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회동호 땅뫼산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는 △트리 클라이밍, △숲 밧줄 놀이, △달고나 뽑기, △우리동네 딱지대장, △홀짝맨을 이겨라, △매직 버블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회동호 소풍여행’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동호 일원에 있는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교환돼 행사 당일 참가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회동호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우리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 마음껏 뛰놀고 부모님들은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땅뫼산 모험여행’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며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개최 일정 및 행사 진행 방법이 변경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6일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내 옛 자전거 교실공간을 리모델링해 공립 17번째 작은도서관인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이날 개관식에 이어 다음날까지 인형극과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스포원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운 주말을 선사했다.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은 부산에서 최초로 지역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공간을 받아 마련됐다. 특히 주말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어린이 동반 가족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어린이 특화 도서관으로 꾸며졌다. 구는 개관 초기에는 주말(토·일 오전 10시~오후 7시)에 운영하되, 휴가철 및 방학 등 스포원 방문객이 많은 성수기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상으로 공간을 내어주신 스포원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 기업, 학교 등과 협력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8년 ‘걸어서 10분 이내 작은도서관 조성’을 내걸고 현재 공립 작은도서관 17개, 사립 작은도서관 26개 총 43개 관을 주민 생활 곳곳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남구 용호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성학), 새마을부녀회 등 각급 단체장 및 단체원들은 지난 11월 5일 관내 폐가철거 부지를 활용한 용호3동 착한텃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하는 행사를 가졌다.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여기저기 웃음꽃을 피우며 함께 나눈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 힘을 합쳐 고구마를 수확하였다. 정성들여 가꾼 덕분에 캐는 곳마다 고구마가 가득하여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수확한 고구마는 각급 단체원들의 마음을 담아 관내 저소득 계층 70가구에 전달되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기장군은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기장군청과 정관읍 덕산보행교에서 '제5회 기장 국화분재 전시회'를 연다. 기장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국화분재를 전시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도시화훼학교 국화분재과정을 개설하고,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국화분재 재배기술을 교육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화분재과정 교육생의 작품과 기장군 농업기술센터가 재배한 분재 등 약 200여 점의 국화분재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용해 행사장 내 방역소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을 절경에 국화의 멋과 향을 더한 국화분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에게 힐링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며,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반려식물로서의 국화분재 가치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코로나19 이후 부산시 내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급격히 증가했지만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지 않은 것을 두고 시의회가 강하게 비판했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태훈 위원장(연제구 1)은 8일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 관내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2018년 17,611건에서 지난해 50,979건으로 급증했다”며 “특히 이륜차의 불법 인도 주행은 655건에서 3,944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훈 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 지 수개월이 지났는데, 시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교통 문제에 대한 대응이 매우 소극적"이라고 질타하며 "교통경찰 단속 현장에서는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말하고 있는 만큼 오토바이 소음 기준치 강화를 끌어내기 위해 정부에 적극 건의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위반 이륜차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단순 과태료 부과뿐만 아니라 도로교통법에 근거한 엄중한 대처와 함께 부산시, 경찰청, 구군 유관기관, 배달업체 등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관내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국산 농축수산물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농축수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했다. 농축수산물이 무분별하게 수입되고 국산으로 둔갑 판매되는 등 부정 유통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구는 매년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대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구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 사업과 연계해 도시농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텃밭에서 농작물을 키워봄과 동시에 국내산과 수입산 농산물을 비교하여 농산물을 선택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가 개최되었다. 구 관계자는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의 원산지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먹거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시농업 및 식생활 교육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가 가덕도신공항 건설로 인한 부동산 투기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부산시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 관련부서와 강서구 등 유관기관과 대응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3배 이상 급증한 가덕도 내 건축허가에 대응해 ▲규제 여부 ▲대상 지역 범위 ▲규제 시기 등 전반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규제 여부에 대한 관계 기관(국토교통부 등) 의견 조회, 규제를 위한 법적 검토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 필요한 사전 조치 방법 등이 검토되었다. 지난 2020년, 45건(41건)에 그쳤던 가덕도 내 건축허가(착공) 건수는 2021년 10월 기준, 139건(80건)으로 3배 이상 증가해 인근 지역의 투기 우려가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기 이전인 2월 15일, 가덕도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국토교통부에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지난 2일 직접 국토교통부 가덕도 신공항건립추진단을 방문하여 관련 사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연제구는 2억 2천만 원 시비와 구비를 투입해 ‘거제 온천천변 일원 가로숲길과 녹색 힐링산책공간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원도시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동아대와 함께 시행한 학술연구용역을 올해 마무리하고, 지난 7월 ‘2030년까지의 연제의 공원화 비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의 첫 사업으로 ‘거제 온천천변 일원 가로숲길과 녹색 힐링산책공간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10월말 착공에 들어갔다. 동해선 교대역 뒤편 가로숲길 조성 사업은 불결한 무단경작지를 정비하며 단절된 녹지보행길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조성한다. 태경썬샤인아파트와 한양아파트 뒤편 힐링산책로 조성사업은 기존 화단을 온천천의 유기적인 흐름을 디자인한 정원형태로 새롭게 정비하여 온천천을 이용하는 산책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문 구청장은 “도심 생활 속 공원 인프라를 조성하여 빽빽한 도심 속에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구민의 녹색보행권을 회복 하는 등 사람과 녹지가 하나로 되는 연제구의 공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창업을 준비하거나 운영 중인 기업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영도구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아카데미”를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창업을 고려하는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에 대한 이론과 실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연계 등 다양한 내용의 교과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있는 영도구 주민 또는 근무자 20명을 참여자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1월 14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영도구청 홈페이지 또는 사회적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로드 및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대상자 선정여부는 11월 15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를 수료하게 되면, 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대한 본 선발 시 우대(서류 심사 가점) 특전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도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영도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사)사회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노인 인권교육은 2019년부터 법적의무 교육이 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여의치 않아 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 종사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에 이어 자체적으로 집합교육을 마련하였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문 강사인 안경숙 관장과 신은영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노인 인권의 이해 및 인권 침해사례와 신고요령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기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노인 학대 예방 및 인권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이버교육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이 11월 4일 국공립 반도유보라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들을 만나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반도유보라 어린이집은 신축 아파트의 관리동 의무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설 리모델링과 원아모집 등의 준비를 거쳐 9월 8일 개원하였다. 이곳에서는 만1세부터 만5세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맞벌이 부부와 보육 취약계층을 위한 야간 연장반 및 보육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장애아통합반 등을 운영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모인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잘 양육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갖춰져 북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믿음 가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은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어린이집 8개소를 확충하였으며, 내년 상반기에 1개소를 더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영도구 영선2동행정복지센터와 부산영도시니어클럽 영도할매국수는 지난 11월 5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식사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영도시니어클럽은 2011년 개관한 이래 지난 10년간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 34개 사업단 1,7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산영도시니어클럽 영도할매국수는 11월부터 매주 금요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10명에게 식사를 지원한다. 김정현 부산영도시니어클럽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진 영선2동장은 “업무협약을 통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웃음과 활기찬 노후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1월 7일 남항동 관내 골목길 일대에서 자원봉사센터 및 반딧불 봉사단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동네 골목길, 벽화 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개선 벽화프로그램 사업으로 영도 경제기반형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10월 ‘활력 가득 우리동네 골목길’을 주제로 진행된 남항동 공폐가 가림막 설치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었으며 공폐가 8개소를 대상으로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정옥기 남항동장은 “남항동 지역활성화 및 도시재생 사업에 주민들이 직접 공모를 하고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 환경 이미지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 청년회는 지난 7일, 수정2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제1회 행복가스차단기 설치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는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기기에 내장된 감지센서가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주는 장치다. 가스레인지에 불을 올려놓고 깜박하거나 밸브를 잠그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번 ‘제1회 행복가스차단기 설치사업’을 통해 청년회 회원들이 홀몸어르신댁에 가가호호 방문 설치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형욱 동구청장, 안병길 부산 서구동구 국회의원 등 회원 및 내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서보배 수정2동 청년회 회장은 “작년에 주민이 모금해 주신 복조리 판매금을 수정2동 홀몸어르신댁에 가스차단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매년 홀몸어르신댁에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는 『행복가스차단기설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복산동 통장친목회는 지난 11월 4일 관내 화재 사고 피해 어르신 세대를 위한 성품(난방유, 전기장판, 이불 등, 환가액 4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지원을 받게 된 손○○ 어르신은 지난 10월 14일 발생한 거주지 화재 사고로 거처할 곳을 잃어 복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긴급구호를 받은 대상자이다. 복산동 통장친목회는 손○○ 어르신을 위한 성품 지원뿐만 아니라 새로 이사하는 집 내·외부 청소와 외벽 페인트 보수봉사도 함께 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보여줬다. 김점순 회장은 “화재 사고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어 임시 거주지에서 생활하시다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기시는 어르신의 사정을 듣고 복산동 통장친목회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작은 성의를 보태게 되었다.”며 “힘든 시기를 극복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태경 복산동장은 “복산동 통장님들은 평소에도 이웃을 위해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데 이번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어르신을 위해 발 벗고 도와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한 물품은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명장동 마을건강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홀몸 어르신과 고위험 음주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0월부터‘사랑담은 우울예방·절주 꾸러미’를 나누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사랑담은 우울예방·절주 꾸러미’지원 사업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화나 방문을 통해 우울, 음주습관 검사 실시 후 마을활동가와 마을 건강지킴이가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활용법도 교육하고 있다. ‘우울 예방꾸러미’는 우울감을 해소하고 인지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인지워크북 △종합영양제 △콩나물재배키트 등으로 구성돼있다. ‘절주꾸러미’에는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고위험 음주자의 절주를 위해 △절주잔 △건강 차 △종합영양제 △콩나물재배키트 등이 있다. 한편 명장동 마을건강센터는 주민들의 건강측정, 만성질환 관리는 물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해 안부 전화를 비롯해 감염병 예방 홍보와 심리지원을 강화하고, 소그룹 건강공동체 활동으로 방역 최일선에서 주민밀착형 재난 대응을 펼치고 있다. 마을건강센터 관계자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동래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온천동 소재 부산제일신협 지원‘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저소득 주민에게 차렵이불 14채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겨울 추위를 대비해 관내 저소득 가정 14가구에 지원될 겨울용 차렵이불 14채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제일신협은 지난 6월에도 무더위로 인해 여름을 힘겹게 보내는 사직1동 저소득 주민을 위해 선풍기 30대를 지원한 바 있다. 이정재 이사장은“부산제일신협이 온천동에 소재지를 두고 있으나 보다 많은 이웃을 돕고자 이번에도 사직1동에 이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미숙 사직1동장은 “지난여름에 이어 이번에도 날이 추워지는 시기에 맞춰 사직1동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부산제일신협’에 감사드린다.”며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이불 구매에 경제적인 부담을 느낄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4일, 사상구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성금 7,140,000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을 계기로 사상구어린이집연합회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눔리더스클럽’(사상구1호, 부산14호)에 가입하게 됐다. 나눔리더스클럽은 후원단체가 3년 내 1,000만 원 이상의 기부를 약정 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며, 클럽 회원의 활동 홍보, 인증패 증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사상구어린이집연합회 임정희 회장은 “사상구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님들과 3년 전부터 뜻을 모아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100여 명의 원장님들이 감사의 마음을 모아 후원에 동참해주셨다”며 “사상구의 첫 번째 나눔리더스클럽 회원이 되어 그 책임감이 더욱 크고,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받은 기탁금은 사상구 관내 아동생활 및 이용시설 7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지속가능한 민관협치를 실현하고 소통 촉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협치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협치 퍼실리테이터’는 각종 협치 관련 회의에서 참여자들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을 통해 회의 진행을 돕고, 참여자들의 공감과 합의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북구는 협치에 관심있는 구민과 공무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협치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및 도구와 스킬, 회의 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쿠퍼실리테이션그룹(대표 구기욱)의 이니셔티브 과정을 도입하여 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모든 수강생이 교육과정에 충실히 참여해 교육을 수료하는 등 협치 퍼실리테이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이 높았다. 북구는 향후 교육 수료자들에게 구에서 진행하는 협치 공론장, 회의 등에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민관협치 활성화와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협치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치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협치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을 로그인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를 내달까지 집중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보조금24’는 행정안전부가 주민들이 각종 수혜 서비스를 확인하기 위해 일일이 관련 부처를 검색하거나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한 개인별 맞춤형 온라인 서비스다. 지난 4월 27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 서비스는 현재 300여 종에 달하는 중앙부처 서비스를 조회할 수 있으며 내달 초부터는 6000여 종의 지자체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금정구는 지자체 수혜 서비스 확대 운영을 앞두고 구민들에게 보조금24 서비스를 알리고 편리한 혜택을 제공코자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보조금24는 ‘정부24’ 누리집 또는 ‘정부24’ 모바일앱에서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보조금24는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손쉽게 알려주는 아주 좋은 서비스”라며 “서비스 범위가 지자체와 공공기관까지 점차 확대되는 만큼 모든 금정구민이 자신에게 맞는 수혜 서비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한 제도로, 올해부터는 대상을 광역자치단체까지 확대하여 규제혁신 기반, 성과 창출 및 확산, 역점사업 협업 등 자치단체의 전반적인 규제 수준을 평가해 역량이 높은 기관에 우수기관 인증을 부여한다. 우수기관 인증 방법은 규제혁신 기반 마련(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기관장 관심도 등), 성과 창출 및 확산(성과 언론보도 등), 역점사업 협업(자치법규 정비, 규제혁신과제 발굴‧개선 등) 등 3대 분야 20개 지표를 평가하여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총점(1,000점) 대비 750점 이상 최고점수를 획득한 2개 기관(시 1, 도 1)을,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750점 이상 획득한 모든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부산시는 주민‧기업 등 피규제자의 규제혁신 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필요한 규제정보제공,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0월 31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종합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8일) 민생·경제 분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부산광역시 코로나19 범시민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 논의되었던 사항을 중심으로 지원이 절실한 경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한 것이다. 이번 지원책은 3가지 방향을 두고 마련했다. 첫째,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돕기 위한 특별금융 지원, 둘째, 경제적 피해가 컸던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 자금지원, 셋째,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소비진작 지원에 중점을 뒀다. 이번 대책의 지원 규모는 총 3,000여억 원이며, 특별금융 지원 2,100억 원, 직접 자금 지원 336억 원, 소비진작 지원 527억 원으로 정부사업과는 별개로 신속한 경제회복을 위한 부산시 자체 처방전으로 적재적소에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회복 특별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우선 無한도(심사), 無신용, 無이자로 구성된 ‘3無(무) 플러스 긴급자금’을 업체당 1,000만 원 이내로 2,000억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은 금곡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9월부터 주민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공창공원 재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창공원 재정비 사업은 제1회 금곡동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공원 내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연산홍 등 계절에 맞는 초화를 식재해 삭막했던 공원에 다채로운 색깔을 입혔다. 또한, 동 주민자치회 환경경제분과는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공원 내 금곡동만의 이미지를 담은 아트벤치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정달성 동장은 “공창공원 재정비로 주민들이 여유와 건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곡동 주민자치회는 새롭게 조성된 공창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공원지키미’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규모 대면 행사로 추진됐다. 지난해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됐으나, 올해는 온라인 접근이 힘든 구직자를 위해 규모를 축소해‘구인‧구직 만남의 날’대면 행사로 실시했다. 이날 참여 구인업체는 ㈜우봉라이프, ㈜시큐넷, ㈜미남노인복지센터, ㈜아성다이소 4개업체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1차 서류합격자에 한해 60여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1차 면접 합격자는 업체별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될 예정이다. 한편, 동래구는 구청 1층 일자리정보센터와 온천3동‧사직3동‧명장2동 3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인구직개척단을 운영하는 등 채용알선과 상담을 통한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업체는 구인난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래구만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책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오는 18일 실시하는 2022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수험생도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이날 시험에 부산에서는 총 2만8,424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일반시험장 62개교(1,198실)와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2개교(16실), 확진자를 위한 병원시험장 1곳(2실)을 운영한다. 확진자 수험생이 증가할 경우 지자체 전담부서 및 병원시험장과 협의를 통해 추가 병상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험실 감독관 및 시험종사자는 지난해 6,450명보다 126명이 많은 6,576명을 투입한다. 일반시험장의 경우 수험생 간 간격 확보 차원에서 시험실당 인원을 지난해 기준 24명으로 유지한다. 별도시험장에는 시험실당 감독관 4명씩(교대 위한 예비감독관 포함) 64명을, 병원시험장에는 시험실당 감독관 5명(교사 4명, 간호사 1명)씩 10명을 배치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별도시험장과 병원시험장의 감독관을 확보 완료한데 이어 시험 전날인 17일 오후 병원시험장에서 감독관들을 대상으로 개인방호복 착용 요령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별도시험장(일반시험장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보다 2,854억원(6.2%) 증가한 4조 8,753억원 규모의‘2022년도 부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학생들의심리적ㆍ정서적 치유와 교육회복, 미래교육을 위한 창의융합교육에 집중하여 편성됐다. 세입 예산안은 내국세 증대로 주요 세입 재원인 교육부의 보통교부금이 3조 3,803억원으로 올해 3조 187억원 대비 3,616억원, 지방자치단체의 법정전입금이 8,683억원으로 올해 7,874억원 보다 809억원 각각 증가했다. 반면 자산수입은 166억원, 내부거래는 2,299억원 등이 줄어들었다. 주요 세출 예산안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교육회복 및 학교 안전망 구축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삶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진로진학교육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복지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첫째,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 및 학습력 회복을 위해 교육회복과 학교 안전망 구축에 총 3,362억원을 편성했다. 학생들의 건강회복을 위한 신종감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가 지난 5일 오후 바킷 듀센바예프(Bakyt Dyussenbayev) 주한카자흐스탄 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박은하 대사는 바킷 듀센바예프 주한카자흐스탄 대사에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국가 간의 관계가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킷 듀센바예프 대사는 “내년 초 부산에 카자흐스탄 총영사관을 개설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부산과 통상,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발전시키고 싶다”라고 밝히며, “추가로 카자흐스탄의 대도시를 선정하여 부산과 자매도시를 맺으면 도시 상호 간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 대사는 “부산에 카자흐스탄 총영사관을 개설하면 일본, 중국, 러시아에 이어 4번째 총영사관이 될 것”이라며, “부산시도 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전적으로 지지하고 시 차원에서 도울 일이 있으면 돕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박 대사는 “현재 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부산은 육․해․공에서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허브로 충분히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도시”임을 강조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 10시 30분에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청사를 개청을 계기로, 농업기술센터가 새롭게 제시한 슬로건은 ‘농업 미래로, 그린 스마트도시 부산’이다. 개청식은 강서구 공항로 신청사 일원에서 ▲기념사 및 축사, ▲표창장 수여, ▲개청 기념 퍼포먼스, ▲신청사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및 각급 유관기관, 지역 농업인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는 2018년부터 총 199.67억 원을 투입해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 8,062㎡ 부지에, 연면적 5,757㎡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신청사에는 업무 및 교육 시설과 유용미생물배양장, 종합검정실, 식물종합병원 등 과학영농지원시설 그리고 수직농장, 스마트농업교육장, 농산물가공교육장,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김정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부산농업의 백년대계가 될 신청사에는 스마트 융복합시설을 비롯한 첨단 과학영농시설이 조성돼,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나라 농업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일 오전 9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직원 정례조례에서 「제29회 산업평화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1993년 최초로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29회를 맞는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자에게 시상한다. 올해는 ▲산업평화상(모범노동자·기업인) 부문 8명과 ▲산업평화공로상(유관기관 및 단체 구성원) 부문 2명 등 총 10명이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모범노동자 부문 수상자로는 ▲김현석 부산환경공단노동조합 위원장과 ▲허상필 전국우정노동조합 부산지방본부 위원장 ▲정승배 전국전력노동조합 부산울산전력지부 위원장 ▲안병철 부산주공㈜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상생과 노사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기업인 부문에는 ▲정현돈 ㈜시티캅 대표이사 ▲이오선 동아플레이팅㈜ 대표이사 ▲김혜원 동아전기공업㈜ 부사장 ▲김종오 ㈜펠릭스테크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노동환경 개선 및 노동자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로자 부문에는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판매)를 통하여 다음달 7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생방송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제품에 대한 궁금점을 상호 소통하면서 판매와 구매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구매방법이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했고, 참가기업 30개 사는 지난 8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국내 온라인판매 선두주자인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30회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되며, 최대 50%의 할인가를 적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청 누리집,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확인하면 되고, 부산경제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으로도 전화 문의할 수 있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에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면 좋겠으며,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일∙생활 균형을 위한 가족의 가치 확산’을 주제로 ‘2021 부산 워라밸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라밸 페어는 일·생활균형 문화확산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참여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워라밸 주간 동안, 기업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워라밸 주간 기념식 ▲정책토크쇼 ▲특별강연 ▲문화공연 ▲가족사랑 사진전 ▲가족가치 확산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1월 9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에서는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3회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 시상식도 마련돼, 일·생활균형을 꾸준히 실천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가족가치 확산’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정책토크쇼'와 일·생활균형을 주제로 한 '워라밸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또한, 10일에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워라밸 문화공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강서구)에서 지역 수출기업과 해외 유력 바이어(구매자) 간 ‘2021년 하반기 해외바이어 수출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매년 2회에 걸쳐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나, 작년부터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수출상담회 대신 화상상담회를 열고 있다. 지난 6월 열린 상반기 해외 바이어 수출 화상상담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43개 사, 부산 수출기업 76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비즈니스 상담 총 200여 건이 열려 수출계약 총 2,400여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해외 바이어 50개 사, 부산 수출기업 100개 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시는 35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참여 바이어 국가도 중동(아랍에미리트, 오만, 사우디아라비아)과 아세안(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지역으로 확대됐다. 한편, 시는 급속히 변화하는 수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강서구에 전국 최대 규모 온라인 수출상담장을 개소하여 중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인공지능(AI) 보안 표준화 및 관련 기술의 국제교류에 앞장서고자 8일 IEEE 「AI 보안 국제 프로토콜 위원회」(위원장 투피 살리바(Toufi Saliba)와 ‘「AI 보안 국제 프로토콜 위원회」 부산본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AI 보안 국제 프로토콜 위원회」 설립 당시 투피 살리바(Toufi Saliba) 위원장이 한국에 본부를 설립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고, 지난 8월부터 부산시와의 본격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부산본부 설립으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와 기업 등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관련 표준화 등에 대한 국제협력을 다지는 데 의의가 있다. 세부적인 협약 내용은 ▲부산본부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AI KOREA 등 부산시에서 개최하는 인공지능 관련 행사에 IEEE 및 관련 해외기업 등의 참여에 관한 사항 ▲부산시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및 국제협력․교류 등에 관한 사항 ▲인공지능 관련 연구소 · 대학 · 기업 간 협업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시와 IEEE「AI 보안 국제 프로토콜 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부산 위·아·자 나눔장터’가 11월 6일 오전 10시 동래구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세진 부산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 회장과 이재웅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 신혜숙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장터는 부산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와 아름다운가게, 위스타트 운동본부,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행사다. 위․아․자는 위스타트,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의 앞말을 따서 만든 것이다. 올해 위·아·자 나눔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 기업, 단체 임직원들의 기증품을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특별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산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는 학부모들로부터 기부받은 재활용품을 시민들에게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저소득층 아동돕기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장터를 둘러보며 참여자를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이 나눔장터는 재활용과 재사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축제의 장이다”며“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사랑과 나눔 실천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최근 급등한 물류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의 수출 창업기업을 위해 부산지방우정청과 함께 ‘창업기업 글로벌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은 ‘e커머스비즈센터’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히 우정청의 ‘우체국 수출중소기업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며, 지역 공공기관의 사업과 협업을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지난 10월 참여기업을 모집, 심사를 통해 9개 사를 선정하여 기업당 최고 300만 원까지 해외 물류비를 지원하고, 우정청은 시에서 선정한 창업기업 9개 사를 포함한 총 19개 사에 우체국 국제특송(EMS) 물류비를 1년간 최대 34%까지 감면 지원한다. 우체국 국제특송(EMS)은 전 세계 215개 국가와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가장 빠르고 가장 안전하게 긴급한 서류 및 상품 등을 해외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지원기업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일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급성장한 전자상거래분야 창업기업 지원을 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의 새로운 지식문화 놀이터인 금샘도서관이 오는 10일 오후 4시 개관한다. 금정구는 그보다 1시간 앞선 오후 3시 금샘도서관 1층 금샘마당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이를 금정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일반 주민은 오후 4시부터 입장할 수 있고 대출은 11일부터 가능하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국·시·구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52억 3300만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4800㎡ 규모의 금샘도서관을 윤산터널 유휴부지에 완공했다. 산을 거닐며 책을 읽는 모습인 ‘독서 여유산’을 주요 콘셉트로 조성된 금샘도서관은 △지하 1층 주차장(25면), △1층 어린이자료실·유아자료실·북카페·금샘갤러리·다목적홀, △2층 종합자료실·멀티미디어실, △3층 아이디어 스텝·문화교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명실상부한 금정구의 랜드마크가 됐다. 특히 5만 여권의 개관 장서를 비치해 통상 2만 여권을 갖추고 개관하는 타 공공도서관에 비해 장서 보유고가 월등히 높다. 또한 기존 공공도서관의 틀을 깨는 내부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시원한 통창을 통해 금정산, 중앙대로 사거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남구 문현1동(동장 홍종오) 적십자봉사회(회장 백은실)는 11월 5일 후원자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기 위해 태극기 100개를 마련했다. 백은실 회장은 “평소 생명과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적십사봉사회를 후원해주신 후원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관내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저소득 가정에 이웃사랑과 나라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기장군 정관도서관은 독서진흥 및 창작 프로그램 문화 확산을 위해 '미꿈소(미래, 꿈·희망, 창작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미꿈소 네이밍 브랜드화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어린이·청소년에게 독서와 첨단 기술을 연계한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관도서관은 지난 5월 참여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정관도서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책과 함께하는 3D마술, △동화 속 '버튼프레스' 소품만들기, △동화 속 '머그프레스' 소품만들기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11월 11일부터 프로그램별로 1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정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미꿈소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흥미롭고 창의적인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동구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기 위한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포토존은 부산 소통캐릭터 ‘부기’와 동구 관광캐릭터 ‘명란삼남매’로 제작하여 동구청 1층 민원실, 동구 의회, 동구국민체육문예센터 로비,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15개소에 설치되어있다. 동구 관계자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인증샷을 촬영한 후 동구청 행정자치과로 이름, 전화번호와 함께 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1월 3일 경력단절여성 대상으로 진행된 ‘마을사서 양성과정(3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동구 다행복교육지구사업 ‘마을사서 양성과정’ 교육은 9월 24일 개강하여 총12회(매주 2회 수업)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총9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경력단절여성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앞서 2019년 마을사서(1기)18명, 2020년 마을사서(2기) 12명이 수료하여 관내 작은도서관과 학교도서관에서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수료자들은 “학창시절 이후 오랜만에 수업을 듣고, 과제를 수행하면서 새로운 나를 찾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며, “앞으로 작은도서관을 학생과 주민들이 즐겨찾을 수 있는 마을사랑방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남부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어 2018년부터 ‘동구 다행복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사서 양성과정 운영 등 15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의회는 오는 11월 5일, 부산시의회가 주최하고 (사)21세기정치학회가 주관하는「2021년 부산광역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대학생들의 지역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의회사무처에서 주관하여 2000년부터 시작된 행사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전면 취소되었으나 오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의 본격 시행을 염두에 두고 있고 행사의 취지를 고려하여, 올해는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정상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이 날 부산지역 5개 대학교 학생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 경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연대회는 지역사회 현안과 관련하여 학교별 의제를 자율 선정하고 실제 시의회 회기 기간처럼 집행부와 의원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상임위원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별 의제는 ▲사직구장의 낙후 문제의 해결 방안(부산대) ▲부산 해상관광 케이블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안 및 개선사항 제시(부경대) ▲부산광역시 무가선 트램 실증노선(오륙도선) 사업 재검토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소재 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 선정 우수 사례에서 탈락했지만 정작 시 관계부처가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태훈 위원장은 4일 시 관광마이스산업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양수산부 선정 우수 해수욕장에 부산 소재 해수욕장이 선정됐는지 여부를 알고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시 조유장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이 “보고받은 적은 없다”라고 답하자 “어떻게 보고조차 받지 못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부산 7개 해수욕장은 모두 2020년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되지 못했다”라고 설명하며 “선정 여부도 모르니 왜 떨어졌는지 원인 분석은 당연히 안 돼 있을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조 국장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하는 지역관광발전지수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부산시는 지역관광발전지수에서도 1등급이었던 적이 없다”며 시가 관광 정책 목표를 재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양수산부는 2011년부터 매년 전국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우수 해수욕장을 선정하고 있다. 부산 소재 해수욕장들은 2012년 광안리 해수욕장을 시작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11월 4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하여 추진 중인 「수영구 희망다리놓기사업」의 모금액 2,000만 원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100세대에 난방유(가구당 200천원)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겨울철 혹한에 대비하여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으며, 특히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등 연료비 지원을 따로 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수영구는 2014년부터 6월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하여 추진 중인 희망다리놓기 사업으로 명절 온누리상품권 지원, 겨울철 난방유 지원, 소아암 환자ㆍ임산부 신선식품 지원 등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가오는 겨울에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복지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사상구 주례3동 행정복지센터은 지난 10월 18일~11월 3일까지 방과 후 특별 경제교육 프로그램『어린이 경제놀이터』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경제관념 확립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 경제놀이터』는 무료 경제교육으로 기획재정부가 지원하고 부산지역경제교육센터가 운영하며, 올해 주례3동에서는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총 3개의 프로그램(용돈관리, 진로체험, 3D펜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용돈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놀이처럼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3D펜을 사용해 직접 물건을 만들 수 있어 재밌었다”고 말했다. 구미정 주례3동장은 “아이들이 경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주례3동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사상구 주례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로부터 7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받았다. 한국교통공단 부산본부 양경채 본부장은 “온누리상품권이 코로나19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구미정 주례3동장은“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주례3동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 받은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장애인,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 전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교통안전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주례3동에 위치한 부산본부에서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지난해에도 150여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에게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덕천2동 마을복지계획단이 마을에 필요한 복지의제를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자 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마을복지계획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덕천2동은 지난 7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직능단체회원, 주민 등을 공개 모집해 17명의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하여 지난 9월 북구에서는 처음으로 마을복지계획단을 발족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주일 동안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을복지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복지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도 마을복지계획 수립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되었다. 김말자 단장은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여 마을의 복지의제를 깊이 고민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덕 동장은 “앞으로도 마을복지계획단원들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는 등 우리가 꿈꾸는 덕천2동의 미래가 잘 그려질 수 있도록 아끼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