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2학년도 대학입시전형 기간에 맞춰 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광주 지역대학에 입학하도록 유도하고 지역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에 본격 나선다. 먼저 광주시는 ▲광주에서 세계를 꿈꾸다(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 ▲광주에서 미래를 꿈꾸다(디보션푸드 박형수 대표) ▲광주에서 최고를 꿈꾸다(경찰청 외사국 고지은 경사) ▲광주에서 희망을 꿈꾸다(광주글로벌모터스 신입직원들) 등 ‘광주에서 꿈꾸다!’ 영상 시리즈를 제작해 집중 홍보한다. 이번 시리즈에는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사상 첫 3관왕인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광주여대 20학번)와 미래 먹거리인 식물성 대체육 식품업계를 개척해 나가는 청년 CEO 디보션푸드 박형수 대표(호남대 08학번), 중미 3개국 치안역량강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제 치안 안전에 기여한 경찰청 외사국 고지은 경사(조선대 07학번)를 비롯해 광주 지역대학 졸업생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취업한 신입직원들 등이 출연한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21 아시아 30세이하 리더 30인’에 포함된 박형수 대표와 세계 최대 치안 협의체인 국제경찰장협회(IACP)의 ‘전 세계 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자연과학고 부지에 2025년 0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는 (가칭)광주AI교육연구원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탈락했다. 08일 열린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무창 의원(광산2·교육문화위원회)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아주 어려운 상황인데 시교육청이 광주AI교육연구원 설립을 추진하면서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지적했다. 시교육청이 교육부에 의뢰한 (가칭)광주AI교육연구원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등을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한 2021년도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 결과에서 10월 29일 재검토 결정을 통보 받았다.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보면 첫째, AI교육원의 기능 및 역할 등을 명확히 하여 설립계획 재검토, 둘째, 도시계획 관련 사항(용도, 지번분할, 지목) 확정 후 추진, 셋째, 기존 시설 활용계획 구체화 등 세 가지 항목에서 재검토 의견이 나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자체투자심사위원회에서 심의 후 11월 말 중앙투자심사(재의뢰 심사) 의뢰서를 제출하고 22년 1월 말 중앙투자심사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정무창 의원은“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는 탈락했지만 광주지역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등이 인공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황현택 의원(서구 제4선거구)은 8일 제303회 제2차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시설관리직을 기간제근로자로 대체 채용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황현택 의원은 행정감사를 통해 지방 공무원 임용령 “제8조 결원신속 보충에 따르면 임용권자는 해당 기관에 결원이 생기면 지체 없이 결원 보충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하는데 교육청은 제8조를 위반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교육청은 시설관리직을 대체근무인력으로 대체한 후에도 매년 용역비 상승으로 예산절감 효과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은 60세 이상의 퇴직자나 고령자를 단기 계약직으로 채우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황 의원은 “각급 학교는 안전한 학교시설을 만들기 위해서 시설관리직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이 시설관리직을 기간제로 채용하는 것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 기조와도 어긋난 것”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황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최대의 취업난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될 수 있는 정규직 채용에 힘써주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교육청 2021년 시설 대체 인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50탄소중립을 선언한 광주광역시가 정부로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공공부문 저공해차(친환경차) 의무구매제’에 미달된 실적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2020년 공공부문 저공해차 및 친환경차의 보유현황과 구매실적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의무구매제를 확대 시행하고 그 실적을 매년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공공부문 의무구매 대상기관 전체 609개 기관은 지난해 총 7,736대의 신규 차량을 구매(임차 포함)했으며, 이 중 저공해차는 78.3%인 6,060대(친환경차 기준 5,494대)로 전년 대비 27.9% 증가했다. 2020년 저공해차 의무구매비율(100%)를 달성한 기관은 국가기관 30개, 지자체 139개, 공공기관 253개 등 총 422개 기관(69%)으로 드러났다. 의무구매비율을 달성하지 못한 기관은 국가기관 20개, 지자체 112개, 공공기관 55개 등 총 187개 기관(31%)이었으며, 이 중 지자체․공공기관 120개에 대해 환경부는 300만 원 이하의 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8·11일 이틀에 걸쳐 지방공무원 40명(총 2기, 기수별 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역사문화탐방’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8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장흥 및 군산 지역 현장 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지역 문화·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8일 1기, 11일 2기 등 총 2회에 걸쳐 운영된다. 8일 1기 연수에서는 현장해설을 위해 남도역사연구원 노성태 원장을 초빙했다. 연수생들은 ▲김구 선생 기념관 ▲안중근 의사 추모사당 해동사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보림사 등 장흥 일대 항일 기념 유적지를 답사하며 항일 역사 및 동학농민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살펴보게 된다. 오는 11일 2기 연수에서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한국의 슈바이처 이영춘 박사 가옥 ▲동국사 ▲구일본인 농장창고 등을 답사하며 근대 군산의 성립과 변천 및 일본의 금융·문화재·토지 약탈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장흥과 군산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항일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연수를 통해 공직자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 이후 공동주택개발사업에 따른 학생 수 증가 학교의 교실을 증축했고, 최근 학교 증축비 210억 원을 시청으로부터 전액 확보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전체 학생 수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특정지역에 주택개발사업이 집중되면서 그 지역은 세대수가 늘어나 과밀학급과 교실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효천2지구의 효천초, 하남2·3지구의 산정초·산정중, 본촌동의 본촌초·신용중, 각화동의 각화초, 가장 최근엔 계림동 정비사업 인근의 중흥초 등 11교의 교실 부족분을 증축했다. 그 동안 시교육청은 자체재원으로 증축하고 시청의 학교용지부담금특별회계로부터의 전입을 내용으로 하는 협의를 진행해 왔다. 불명확한 규정으로 협의가 지체됐지만 올해 수차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전입을 이끌어 냈다. 6년 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증축비가 전액 확보됨에 따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부족 교실 확보 등의 사업이 한층 원할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교육청 행정예산과 송영선 과장은 “증축비 확보로 새로 유입되는 공동주택입주 학생들의 안정적 배치와 과밀학급 해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안전책임관인 학교장 480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학교안전책임관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강의 내용을 촬영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상황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학교장들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재난‧위기관리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안전교육센터 김랑일 교수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사례를 통해 배워보는 안전 관련 법 규정 ▲학교 위험성 평가와 사고 예방법 ▲안전사고 발생 시 보상‧배상 합의 처리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내 안전사고를 줄이고 학교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학교안전책임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안전책임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충장22’에서 작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일 오후 문화예술 복합공간 충장22에서 열린 ‘충장22 문화가 있는 날’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여근수 충장동 주민자치회장, 김충현 충장상인회장, 오방용 동구자유총연맹회장 등 내외빈 그리고 충장22에서 활동 중인 레지던시 작가들과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 작가, 충장로 인근 상인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부족해 아쉬웠지만,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동구 주민들의 예술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아트, 회화, 도자기, 오디오극장, 도서, 디자인, 무용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 개인 또는 콜라보 작품 전시와 공연, 인형 퍼레이드 등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문화·예술 향유의 시간을 가졌다. 남궁윤 작가와 선유라 무용수가 준비한 오프닝 공연 ‘Invitation’을 시작으로, 충장22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충장22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도심 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작품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미로 갤러리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미로센터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교내 전시, 예술가와의 만남 등으로 광주 5개 중·고등학교에서 12월까지 진행된다. ‘Re-Life’라는 제목의 ‘미로 갤러리 스쿨’은 학교마다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학교별로 5일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통해 재구성된 삶의 의미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미로센터에서 개최한 ‘국제 예술 교류 레지던시’에 참여한 작가 6인(▲해외초청작가 뤽 티브흐(프랑스), 피에르 귀린(프랑스) ▲해외활동 리턴작가 이수지(네덜란드)과 ▲광주청년작가 강지수, 김은택, 이한범 등의 작품 10점이 전시된다. 또 작가와 학생들이 직접 만나는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해외 활동 예술가가 이야기하는 국제예술현장’이라는 주제로 현대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도 마련했다. 사업 주관기관인 (사)국제시각문화예술협회 노정숙 대표는 “이번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 6일 기념식 및 문화공연 등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관내 영유아를 둔 30여 세대를 초청한 가운데 가족음악회, 인형극, 버블 체험, 요술풍선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음악회와 인형극은 내년에도 부모·자녀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개관한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지원을 위해 맞춤형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육아 지원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그동안 ▲어린이집 지원 프로그램 ▲가정양육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실내놀이실은 연간 2,900여 명이 이용하기도 했다. 한 학부모는 “집 가까운 곳에 있는 철저한 방역으로 안심하고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아이와 함께 자주 이용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도 많은 도움을 받아 왔듯이 앞으로 진행할 육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함께 한 희망복지 10년, 함께 할 동구복지 100년’을 주제로 한 ‘제10회 희망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희망복지박람회는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코로나19 대응 사회복지시설 우수사례 영상 공유, 희망복지 골든벨 등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특히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희망복지 골든벨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동구에서 추진 중인 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실시간 생중계 영상은 유튜브 ‘광주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링크에 접속 또는 배포되는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희망복지박람회를 통해 복지시설 등 현장에서 묵묵히 지역복지 증진에 힘써 오신 사회복지인들을 응원하고 동구의 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주민이 다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 등 동구복지 100년의 발걸음에 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다목적체육관 내에 위치한 고압 송전탑 지중화 사업이 12년만에 본격 추진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윤영덕 국회의원, 김상권 한전 광주전남본부장, 이천서씨 종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다목적체육관 송전탑 이전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구는 송전탑 이설을 위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한전 및 서씨 종중에서는 각각 이설공사와 부지를 제공하는 등 송전탑 이전을 위한 역할 분담을 맡기로 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송전탑 이설 부지의 토지 소유자인 이천서씨 종중과 협의를 통해 종중에서 보유한 땅을 사용하기로 합의했다”며 “다목적체육관 인근 아파트 거주민들의 해묵은 집단 민원을 비로소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남구 다목적체육관 내 송전탑 이전 문제는 대체 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수년째 난항을 겪은 주민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남구는 서씨 종중에서 보유한 진월동 산113번지 일대를 이전 부지로 정한 뒤 수차례 협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발걸음을 번번이 되돌려야 했다. 장기 표류하던 문제가 급물살을 타게 된 계기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는 통계청 주관 ‘2021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 인구주택총조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2020년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실시한 지자체와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광주시 자치구 중 인구가 가장 많은 북구는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조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조사요원 전원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인구주택총조사를 안전하게 완료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북구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북구통계연보, 사업체보고서 등의 통계자료를 구 대표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무사히 조사를 마치고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공공서비스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보조금24’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보조금24’는 정부24에 로그인만 하면 기관별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공공정책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아동수당, 에너지바우처 등 중앙부처 서비스 305종이 안내되고 있으며 오는 12월부터는 지자체 공공서비스 6천여 종을 포함해 2단계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북구는 노인, 장애인과 같은 디지털 약자를 위해 동행정복지센터별 담당자 지정하고 보조금24를 적극 안내하는 등 이용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4월 보조금24 시행을 앞두고 자체 업무계획을 수립,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한 결과 10월 말 기준 약 1만 9천여 명의 주민이 보조금24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정부나 지자체의 유익한 정보를 몰라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보조금24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정책을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창동 개산마을 전평제 일원에서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에게 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졸졸졸 도랑 생태이야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교육 분야 전문강사와 서창동 마을해설사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아이들이 도랑 생태계를 통해 자연의 순환과정을 배우며, 물의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전평제를 찾는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들에게 서창동 개산마을의 역사를 들려주고, EM 흙공과 천연제품 만들기 등 환경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위한 체험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신청은 협동조합 산림문화연구소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을 훼손 등으로부터 지키고,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아이들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서구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한옥에서 놀場–이음의 장” 행사를 지난 6일 서창한옥문화관 내 여울마당에서 개최했다. 매년 서창 황금들녘과 억새가 어우러지는 풍요로운 가을에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이음의 장”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이음”, “세대와 세대의 이음”, “자연과 사람의 이음” 으로 시대·세대·자연 간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1, 2부로 진행하는 공연마당은 ▲‘소리노리’ (풍물놀이) ▲‘소음밴드’(서창별곡) ▲퓨전 국악밴드 ‘라온’ ▲‘달빛가야소리’(가야금) ▲전통연희놀이연구소 (사자춤) ▲매직 버블쇼 ▲매직 불쇼로 구성하였고 이와 함께 전통공예체험, 전통원예체험, 전래놀이체험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은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하였다. 또한, 서창한옥도서관 협업활동을 통한 책 순환 장터, 친환경 주방세제 나눔,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도 운영하였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체 비치와 발열체크, 거리두기 관람 시행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만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 · 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10~11일 5·18기록관 다목적강당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월의 기록, 항쟁과 연대의 역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록물 조사 연구 성과의 하나로 1980년 당시 시민과 군의 입장을 살펴볼 수 있고, 미국, 일본 등 5·18에 대한 해외에서의 인식과 반향을 당시 기록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첫 날은 ‘세계기록유산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최정기 전남대 5·18연구소장의 사회로, 김재순 나라기록관장이 ‘5·18기록물의 위상과 가치창조 구상’을 발표하고, 김익한 명지대 교수가 ‘세계인권기록으로서 5 · 18기록의 보존방향’을 발표한다. 또 최협 전남대 명예교수 사회로 ‘세계기록유산 등재 재조명’이라는 소주제 회의가 진행된다. 안종철 5 · 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 재조명’을, 이상민 세계기록학회 동아시아지부 사무총장은 ‘동아시아 민주인권기록유산 쟁점’을 발표한다. 11일은 ‘기록의 역사 오월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2021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광장형 공연을 진행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원제한 및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거리두기로 개편됨에 따라 현장 공연으로 개최된다. 지난 7월부터 각 자치구를 순회하며 10회에 걸쳐 분산 진행됐던 공연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2일은 ‘광주뿌리무용단’의 광주 사계절을 표현하는 무용을 시작으로 재즈와 오케스트라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광주·전남 문화주간 재즈페스티벌이 이어지며 가을밤을 물들이는 감성 공연으로 총 5개의 재즈밴드 공연이 5·18 민주광장에서 선보인다. 둘째 날인 13일은 전일빌딩 옥상, 아시아문화전당 계단, 5·18 민주광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일빌딩 옥상에서 지역 공연단체의 버스킹 공연이, 아시아문화전당 계단에서는 연주, 매직벌룬, 코미디 등 퍼포먼스형 공연이 준비돼 있다. 13일 메인 무대인 5·18 민주광장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스트릿 댄서인 제이블랙, MBN 조선판스타에 출연한 이봉근씨가 재즈밴드 적벽과 함께 공연할 예정이며, 남도 판소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로로 단절된 도심 속 공원을 보행육교로 연결해 산책로를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운암산공원~영산강대상공원 ▲일곡공원~중외공원 ▲중외공원 ▲중앙공원 등 4곳이다. 신규로 설치되는 4개의 보행육교의 연장은 총 273m로, 140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진행된다. 먼저, 운암산공원과 영산강대상공원을 연결하는 육교는 운암산 코오롱 하늘채인근 빛고을대로 위로 98m의 사장교 형식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그동안 운암산 주변 동림동 주민들은 8차선 자동차전용도로인 빛고을대로에 막혀 수변공원인 영산강대상공원으로 접근이 불편했으나, 이번 육교 조성으로 영산강대상공원에 쉽게 다가가 산책로 및 자전거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일곡공원과 중외공원을 연결하는 53m 보행육교는 북구 본촌산단 한국전력공사 재무자재센터입구 인근 양일로 위로 조성돼 일곡지구 한새봉 등산객들이 중외공원 매곡산까지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등산이 가능해진다. 중외공원에는 2022년 완공예정이 모아미래도 뒤편 공원을 가로지르는 호남고속도로 위로 보행육교 67m가 건설된다. 이를 통해 인근 운암3동 주민이 호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월곡고려인문화관 결 개관에 따라 고려인 문화에 대해 전문성 있는 해설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론 및 현장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이론 교육은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와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 김병학 관장을 초빙하여 고려인의 삶과 역사, 문화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했다. 이어 경기도 안산시 고려인마을을 방문,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 김영숙 사무국장의 안내를 받아 고려인이주역사 전시관 및 1만6000여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땟골마을을 탐방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전된 교육을 실시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광산구와 관광객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현재 13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월곡고려인문화관 결에도 문화관광해설사를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일 오전 10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제30회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광산구민의 날은 매년 10월1일이지만 올해 30주년의 의미와 상징성을 고려해 집단면역 달성,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11월12일 열게 됐다. ‘덕분에 30년, 함께 여는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기나긴 코로나19의 터널에서 벗어나기까지 적극적으로 방역에 동참한 광산구민과 일상회복의 시작을 자축하고, 더 나은 미래로 향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LED 미디어댄스 △광산의 과거-현재-미래 주제영상 △광주여대 양궁부(안산 참여) 초청 △VR메타버스 드로잉 등 미래광산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되찾은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건강과 면역력 증진을 돕기 위해 광산구민의 날 30주년을 기념한 ‘행복으로 걷기대회’를 함께 개최한다. 걷기대회는 오후 2시 풍영정천 3개(광주여대 정문, 도천교 일원, 풍영체육시설) 지점에서 출발해 최종 기념행사(오후 3시 30분)가 열리는 수완호수공원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걷기챌린지(걷기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3일 운남근린공원 일원에서 2021 세계시민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루 동안 떠나는 세계여행, 걸어서 세계 속으로’라는 테마로 코로나19로 인해 세계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시민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장이다. 행사는 세계시민문화한마당, 세계전래놀이경기대회, 세계보물장터와 체험부스로 구성된다. 세계시민문화한마당에서는 외국인주민 정착을 위해 앞장선 특별공로자 시상과 한국을 포함한 11개 국가들이 펼치는 아시아전통의상 패션쇼가 진행된다. 세계전래놀이경기대회는 베트남의 가잉, 필리핀의 밤보피트 등 11개 전통놀이를 선보인다. 사전예약자에 한해 학생부와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경기를 펼치게 된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달고나 게임, 신발던지기 등도 초‧중학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해 진행한다. 다양한 세계 전통 공예품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보물장터, 의상체험부스 등도 운영한다. 18개국 스탬프 여권을 사용해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코로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하는 관내 직업계고 2학년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5일~28일, 11월 1일~4일 각 계열별로 구분해 2차례에 걸쳐 ‘2021년 하반기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제고 교육’을 실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존감 저하, 취업에 대한 목표 의식 희석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 상승 및 진로에 대한 명확한 방향 제시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강의실 소독, 개인별 칸막이 사용, 하루 두 차례 이상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됐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공공기관을 사전에 파악해 NCS기반 필기 전형 준비, NCS기반 입사지원서 작성, PT면접, 토론면접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진로 방향성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MBTI 성격검사,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메타버스로 보는 진로&취업의 세계’ 등 최신 채용 트랜드를 고려한 특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공업계열 전남공고 2학년 김성운 학생은 “1학년 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무대에서 ‘2021 청소년 주도 자치한마당-우리가 직접 한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 청소년이 마을과 학교를 무대로 진로 및 민주시민 실천 활동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한마당’에는 우리지역 청소년 40팀(초등연령 20팀, 중등연령 20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랫동안 기후위기 대응활동, 진로체험 및 도전활동, 사회공헌활동, 학생회 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실천한 만큼 자부심으로 가득했다. 참가팀들은 ‘자치한마당’을 통해 청소년 주도 실천 활동 사례를 발표했고,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한 공연 무대 및 자체 제작 영상도 선보였다. 특히 마이크를 잡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청소년들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함이 묻어났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과 ‘5·18기념재단’,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광주자원봉사지원센터’, ‘협동조합 놀자’, ‘사회복지창작소 터’ 등 우리지역 청소년 동행 단체들의 협업으로 이뤄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배움은 스스로 해내는 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규제개혁에 적극 노력한 직원들의 성과를 보상하고 규제개혁과 적극행정 추진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규제개혁 우수공무원으로 5개 팀 10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규제개혁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지원 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최종 선정된 5개 우수사례는 ▲원효사 노후 상가 이주와 광주생태문화마을 도시개발 사업 추진 ▲광주시립수목원 공사현장 중·대형목 자원 재활용 ▲시민체감 ‘AI융합 공공의료 서비스’ 구축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숙원(송전탑 지중화) 해결 ▲전국 최초24시간 일대일 지원을 위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지원 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공원녹지과에서 추진한 ‘원효사 노후 상가 이주와 광주생태문화마을 도시개발 사업추진’ 사례는 ‘규제개혁 우수공무원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공원녹지과는 소통과 협력으로 난제를 풀고 사업추진의 당위성 확보했으며, 원효사 상가단지의 노후된 오·폐수 처리로 자연생태계를 회복시키고 쾌적한 국립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등 해결방안 모색에 적극 나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 규제개혁 우수공무원에 선정된 5개 팀 10명의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21 제2회 호남 사이버보안 컨퍼런스’가 4일부터 5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 국가정보원지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 시장과 김 시의회의장, 이 전남대학교 부총장, 류 한국정보보호학회장, 이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 국가정보원지부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광주, 전남, 전북 소재 지자체, 국가・공공기관, 대학, 중・고생, 정보보안 업체 등이 참여했다. 컨퍼런스는 ‘호남지역 공공기관 정보보안 기술교류와 지역 정보보안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에너지 융합보안 경진대회, 웹 취약점 분석 끝장토론, 추계 학술대회, 정보보안 워크숍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4일 호남 정보보안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한 해킹 경진대회에서는 180여명이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에너지 융합보안 경진대회 분야 19명, 웹 취약점 분석 끝장토론 분야 15팀(54명)이 실력을 겨뤘다. 에너지 융합보안 경진대회 일반부 최우수상(광주시장상)에 한전KDN 이선우, 대학부 최우수상(전력거래소이사장상)에 전남대학교 임수민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 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어르신 11명이 자신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기록한 ‘청춘자서전’을 펴냈다. 더불어락(樂)노인복지관(관장 김용덕)은 4일 ‘2021 더불어樂 청춘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시절일기-예술로 나를 기록하다’라는 이름으로 추진한 자서전 사업에는 복지관 어르신 11명이 참여했다. 5개월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면서 자신을 표현하고,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어르신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인생책’을 써냈다. ‘그러세’(신평균·74세), ‘모든순간을 사랑해’(홍흥순·66세), ‘저 높은 곳을 향하여’(위용호·68세), ‘인연과 함께 한 삶의 풍경’(임동열·75세), ‘나의 참회록과 우리 가족 이야기’(정민규·78세), ‘하늘이 말을 해, 구름이 말을 해’(김연자·71세),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꽃은 피고 있지..’(임인순·74세), ‘홍길동 너는 누구인가?’(김금수·75세), ‘하마터면 늦을 뻔 했다’(김숙자·66세), ‘살며, 사랑하며’(양복순·70세), ‘공간 속 이야기’(김종현·65세) 등 총 11권의 자서전이 그 결과물이다. 이를 기념해 열린 출판기념회는 축하 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옛 양조장을 개조해 만든 문화예술 복합공간 ‘충장22’에서 입주작가와 주민이 함께 하는 ‘2021 충장22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장22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충장22 레지던시를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콜라보 작품, 공연을 비롯해 ‘도심 속 힐링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만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엄정애 작가와 시민 참여로 제작된 종이인형 퍼레이드 ‘충장로 동네 한 바퀴’를 시작으로, 신도원·최순임 작가가 시민 참여로 제작한 추상 회화작품 ‘자유로운 세상’, 최순임 작가와 함께 흙으로 그려낸 도예 작품 ’테라코타 드로잉’을 선보인다. 이어 레지던시 작가들의 개인 전시로는 ▲저서 모음 ‘양성현이 쓴 광주 마을-광주 역사 이야기’(양성현 작가) ▲미디어아트 ‘제5원소’(신도원 작가) ▲오디오 극장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리거나’(권지애 작가&신태주 작가) ▲시×디자인 ‘시걸이’(박준성 작가&우승희 작가) ▲오프닝 공연 ‘Invitation-Fr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 의원이 5일 실시된 광주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종합재가센터’ 운영과 관련한 공공성 확보와 사회서비스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이 직영하는 ‘종합재가센터’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핵심기관이며, 현재는 북구와 서구 2곳에서 운영 중이다. 신 의원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예산안의 43%가 종합재가센터에 투입이 될 만큼 종합재가센터의 공적 역할과 기능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다.”며,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예산의 9%만이 종합재가센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른 북구․서구종합재가센터 전체 이용자 84명 중 60명(71%)이 틈새돌봄 사업 이용자다.”며, “예초 방문요양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운영 방향이나 계획들이 없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광주사회서비스원 북구․서구종합재가센터의 서비스 제공인력(요양보호사)은 사회서비스원에서 직접 고용하여 정년을 보장해 종사자의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고, 시급제 위주의 종사자 임금형태를 개선해 단계적으로 월급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서점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편리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네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에서 소장하지 않은 대출 희망 도서에 대해 도서관이 아닌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주민들에게 도서대출 편의성 제공, 독서 저변 확대를 비롯해 지역서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이용자가 읽고 싶은 도서를 서점에서 대출·반납하는 제도로 동구 구립도서관 대출증을 발급받은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도서관 모바일 앱 ‘리브로피아’를 통해 동네서점 바로대출 신청에서 방문할 서점을 선택한 후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하고 안내 문자 수신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 가능한 서점은 ▲광우서점 ▲대양서림 ▲산수책방 꽃이피다 ▲소년의 서 ▲책과 생활 ▲충장서림 ▲하나서점 등 7곳이며 1회당 2권(월 4권), 대출기간은 14일(7일 연장 1회 가능)이다. 단, 구입 희망도서 신청 시 도서관이 아닌 서점에 대출 및 반납을 해야 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정보화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 정보화 동행단’사업이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출범한 ‘청소년 정보화 동행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등 비대면 서비스 확대 속에 스마트기기 이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접근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중·고·대학생 18명으로 구성된 동행단은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 등 스마트폰 앱 사용법, 키오스크 주문, 온라인 배달 주문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여름방학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계림2동 협치 네트워크, 참판경로당, 학운동통장단,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디지털 취약계층 주민들을 직접 찾아 현장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카카오톡 사용법, 사진전송 방법, 버스어플 사용법, 유튜브 접속 등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기본적인 어플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어르신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다. 동구는 4일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동행단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활동 영상을 감상하며 동행단 활동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한 어린이 이용시설 쿨루프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쿨루프’는 건물 옥상에 태양광을 반사하거나 차단하는 밝은색 특수 도료를 시공해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 건물 실내온도를 낮추는 공법이다. 이번 사업은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쿨루프 시공을 마쳤다. 쿨루프 시공 완료 후 옥상 표면온도가 4~14도 차이를 나타내 에너지 절약은 물론 도시 열섬현상 완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내년에도 환경부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 완료로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을 통한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 5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1차 현지실사평가가 열렸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아주대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는 박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평가위원 및 안전도시 분과위원장 등 분과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실사평가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현지실사와 화상회의를 동시 실시함해 국내 국제안전도시 공인 준비도시 관계자들도 함께 참관할 수 있게 했다. 1일차 평가보고에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의도적 손상(자살예방), 비의도적 손상(교통안전) 분야의 발표가 진행됐다. 2일차에는 비의도적 손상(낙상예방, 폭력예방), 고위험 분야(지역사회 시민안전 우수사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평가단장인 조준필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부의장의 총평을 끝으로 1차 평가가 마무리됐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모든 시민의 손상예방과 안전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사업을 수행하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스웨덴에 있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의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광주시는 1차 평가내용을 보완한 후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에 공인신청서(영문)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승강기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실태점검은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점검에도 불구하고 승강기 사업자의 허위·형식적인 자체점검 등 승강기 유지관리 부실로 인한 고장 및 사고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예방차원에서 추진됐다. 점검은 광주시에 등록된 26개 승강기사업자를 대상으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승강기 유지관리업자별로 관리 중인 승강기에 대해서는 무작위로 1~2개소를 선정해 현장 CCTV등을 통해 실제 점검실태도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제조업자의 경우 승강기부품의 인증사항과 등록기준 준수 여부, 유지관리용 부품 권장교체주기 및 가격 공시여부 등을 확인한다. 유지관리업자에 대해서는 공동도급 기준 준수 여부, 중대한 고장 통보 누락 여부, 매월 실시하는 정기점검 점검표 허위작성 여부, 관리대수 초과 유지관리대행 여부, 무자격자 승강기 점검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광주시는 실태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련법에 따라 강력 행정조치한다. 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특별사법경찰)는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및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외국인 이용 음식점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을 통해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출입자 명부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무신고 수입식품 차단 등 식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 중 업소 내부가 보이지 않는 등 위생 취약 의심 업소 65곳을 선별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 조리장 위생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5곳 ▲무등록 식품제조가공업 영업행위 1곳 ▲무신고 식육판매업 영업행위 1곳 ▲시설물 멸실 1곳 등 총 8곳을 적발했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처분을 위해 해당 자치구에 통보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무등록 식품제조가공업 및 무신고 식육판매업 영업행위를 한 7곳에 대해서는 직접 수사를 통해 사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기후 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환경 운동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기후학교’ 강좌 프로그램을 연달아 진행한다. 남구는 5일 “기후 및 환경 변화가 심각한 상황에 이른데다 환경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갈수록 부각됨에 따라 오는 12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남구 기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환경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구 기후학교는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구촌 환경 문제의 혜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갈수록 심각성을 더해가는 기후 변화에 발맞춰 생활 속 실천 활동으로 피폐해진 지구 생태계를 살려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같은 문제 인식은 강의 주제에서도 선명하게 나타난다. 지난 3일 열린 첫 강의에서 참가자들은 ‘건물 분야 탄소 중립 방안’으로 서울 성북구 석관 아파트 입주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 실천한 사례를 공유했다. 입주민들은 계단에 방치된 자전거 2,000여대 중 이용이 가능한 자전거 400대 가량을 입주민 공용제로 전환해 자원 재활용과 소방 환경 개선의 성과를 거뒀고, 에어컨 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정의당 장연주시의원은 오늘 열린 광주시 복지건강국 행정감사에서 공공심야약국 확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를 묻고 이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광주시는 2018년 광주시 공공심야약국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현재 북구와 서구에 1곳씩 2개의 약국을 지정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전년도 행정감사에서 장연주의원은 심약약국 운영현황과 이용자들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공공의료확충의 측면에서 확대 계획을 세울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장연주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시민들은 심야에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분들이 다치거나 아프면 갈 수 있는 곳이 응급실 밖에 없고 그래서 과도한 응급실 이용 의료비를 부담해야 한다’며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할 계획을 적극 마련하라고 주문하였다. 이에 이달주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현재 시민들의 이용현황과 만족도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고 내년에 5개구로 확대하기 위해 내년 예산에 반영해놓은 상태다’라고 답변하였다. 현재 광주의 심야약국은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시민들에게 많이 홍보가 안 되어 있고 운영약국이 적어 이용에 제한적이다. 광주시 약사회에서는 현재 사명감을 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시가 4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2021년 광주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광주시교육청이 제안한 ‘시 법정 전입금의 2022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안’, 광주시가 발의한 ‘글로컬다문화 교육 지원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회에 앞서 광주시 주관으로 열린 지난 8월31일 ‘교육지원심의위원회’, 10월18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교육협력 사업의 규모와 사업비 분담 등의 절차를 거친 바 있다. 2022년에는 ‘초·중·고 신입생 입학 준비금’ 등 30개의 사업이 교육협력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학교 급식비의 경우 전국 평균 수준에 맞춰 한 끼 당 고등학생에게는 3,163원, 중학생 3,153원, 초등학생 2,687원이 지원된다. 금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사업의 경우에는 지원 기간을 늘리고 단가는 높여 1인당 연 14만4,000원(1만2,000원×12개월)으로 확대 지원키로 했다. 한편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는 총 16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감과 시장이 공동 의장이 되고, 위원은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최미정 윤리특별위원장이 4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내 농아인들을 위해 수어통역센터의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최 의원은 광주수어통역센터가 광주시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사간 갈등으로 지난 2019년 10월에 폐쇄되어 현재 임시적으로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수어통역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면서, 지역내 1만여 농아인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수어통역서비스 제공과 의사소통 권리증진을 위해 광주시가 주도적으로 수어통역센터를 재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줄 것을 재촉했다. 이에 광주시 이달주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시가 조만간 광주시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사가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것을 약속하면서, 광주시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사간 갈등해결을 위해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최미정 의원은 지난 9월부터 광주시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사간 갈등 해결과 광주시 수어통역서비스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광주시농아인협회, 수어통역사, 광주시 등 이해관계자간 간담회를 3회에 걸쳐 개최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8일부터 21일까지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급 기준은 1만7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5만1000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6만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다. 참여는 행사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해 도매시장 수산물동 2층 행사부스에 방문하면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총 환급 규모는 1억2000만원으로, 상품권이 전량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소비자들이 도매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은 2021년 인공지능산업국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공지능산업국의 인공지능사관학교 취업률 저조와, 지역 인재 유출에 대해 우려했다. 2020년 7월 사관학교 1기가 개교를 했고 2020년 11월 27일 수료를 했다. 그리고 21년 3월 모집공고를 내고 21년 6월 입교식을 거쳐 현재 교육 중에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1기 사관학교의 경우 1,045명이 지원을 했고 180명을 선발했다. 경쟁률은 5.8 : 1이었다. 그리고 25명이 조기퇴소를 하여155명이 수료를 했다. 2기 사관학교의 경우 609명이 지원했고 180명을 선발했다. 경쟁률은 3.38 : 1이다. 그리고 28명이 조기퇴소를 하여 152명이 교육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2기 사관학교 지원자는 1기 지원자에 비해 지원율이 줄었다. 그 이유로는 사관학교 수료 후 취업·창업률이 저조하고, 외부에서 보았을 때 사관학교가 큰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2기 조기 퇴소자는 28명이고, 28명 중 조기 퇴소 사유는 조기 취업 6명, 직무변경 7명, 타 기관 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4일 열린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실적이 급감하면서 외투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에서 벗어나 투자유치 대상을 다각화해야 할 것 이다”고 제안했다. 특히 최근에 개정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약칭 : 경제자유구역법)’을 통해 인센티브 대상이 확대된 만큼 광주경제자유구역청도 이에 맞춘 투자유치 전략이 필요하다. 개정된 내용에 의하면, 비수도권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핵심전략산업 투자기업, 첨단기술·제품 투자기업, 국내 복귀 기업에게는 조성원가 이하로 부지를 공급할 수 있고 국·공유재산 임대료도 감면해 줄 수 있게 됐다. 장재성 의원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비수도권 경제자유구역에 속하는 만큼 개정안을 통해 확대된 인센티브 제공을 적극 활용하는 투자 유치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이란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조성된 지역이며, 외국인 투자 촉지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 고시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1‧2일 이틀에 걸쳐 ‘2021 제2차 학교폭력예방 권역별 협의체 협의회’를 실시했다. 4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협의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광주교육연수원 5개 강의실에서 권역별로 각각 진행됐다. 권역별 협의체는 인근 학교 학생생활부장‧학교전담경찰관‧전문 컨설팅 위원 등 동부 관내 총 10개 권역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활동 안내, 권역별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활동은 ‘2022학년도 어울림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고, ▲학교폭력 예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구성 및 세부 내용 ▲초‧중등 프로그램 적용 예시 ▲어깨동무 활동 등을 안내했다. 권역별 컨설팅은 각 학교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폭력 대응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업무담당자로서 어려움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24·26일 이틀에 걸쳐 ‘제1차 학교폭력예방 권역별 협의체 협의회’를 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3~4일 이틀에 걸쳐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초·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2021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4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현재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이런 현실을 고려해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법률자문을 구하며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특강을 기획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특강 강사로 법무법인 제승 김민지 변호사와 조선대 강광민 교수를 초청했다. 먼저 김민지 변호사는 딱딱한 법률 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하며 교육활동 침해의 개념 및 유형별 대응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강광민 교수가 ‘비전을 가지고 행동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를 주제로 감동을 주는 소통의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교감은 “법률상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다”며 “이번 특강은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유형별 대응 방안을 살펴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0월28~29일 대회의실에서 ‘동부초등학생의회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동부초등학생의회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학생 자치활동 역량 신장을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석 인원을 30명 내외로 제한했고, 이틀 동안 총 59명의 학생의원이 참여하며 88%의 높은 참석율을 보였다.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1부 ‘학생자치활동, 우리도 할 수 있어요’, 2부 ‘안건 제안서 작성의 실제’로 운영됐다. 1부에서는 ▲리더십의 의미 ▲회의 도구 사용법 ▲회의하는 방법 익히기 ▲학생 자치활동 의미를 알고 실천 방법 찾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좋은 안건이란? ▲안건 제안서 작성하기 ▲동부초등학생의회 실천 사례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 학생 97%가 이번 프로그램에 만족했고, 95%의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가 학생 자치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 자치활동 역량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학원 및 교습소 5,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4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학원 및 교습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한 학생 교육 여건 보호 및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역물품은 학원 등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살균소독제와 손소독용 물티슈로 구성됐다. 학원 면적 등에 따라 수량을 산정해 지원키로 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난 3일부터 택배 서비스로 배송을 시작했고, 11월 중 배송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 감사하다”며 “학원과 교습소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도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비말차단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일 ‘온라인 청소년 인문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온라인 청소년 인문 골든벨은 지난달 18일부터 5일 동안 관내 6개 중학교와 해당 학령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총 22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화상채널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동구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청소년 인문교실과 연계해 강의내용과 공교육 과정에 맞춘 인문상식 문제를 준비했다. 기존의 서바이벌 방식이 아닌 참가 학생 모두가 대회를 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누적 점수제 방식으로 진행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수상자 8명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은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가야 할 방향을 비춰주는 등대와도 같다”면서 “인문도시 동구의 다양한 청소년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해 나가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내년에는 온라인이 아닌 직접 현장에서 얼굴을 보면서 행사가 개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일 (재)보성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에 대한 인문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최신 마음관리 기술-내 마음 먼저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2005년부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한국자살예방협회 대외협력위원장,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학술위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마음건강소통센터장 등을 역임하면서 20여 년간 상담실과 매스컴을 통해 다양한 고민 상담을 해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윤 교수는 타인을 신경 쓰느라 정작 자신의 마음은 충분히 들여다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내 마음을 다독이고, 위로하고, 사랑하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현장 강연 참여는 오는 10일까지 온라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99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강연 접수내용은 동구청 누리집 및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2년여 가까운 시간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버텨 오고 있다”면서 “동구아카데미를 통해 힘들고 지친 내 마음을 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시는 4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실·국장,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종배 예결위원장, 전주혜 원내대변인, 배준영 예결위원, 정운천 예결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광주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국민의힘이 광주, 전남, 전북 호남권 3개 시도의 지역 주요 현안과 국회 심사과정에서 추가·증액이 필요한 내년도 국비 지원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당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섭 시장은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전두환 찬양 및 광주비하 발언 등은 5·18유족들과 광주시민들에게 마음의 큰 상처를 안겨줬다”며 “다시는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고 광주시민들이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대통합의 정치를 해주고 당 차원의 역사왜곡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내년 예산 확보 및 대선공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2021 아트피크닉’이 어린이 가족의 호응 속에서 종료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온택트(Ontact)로 진행된 아트피크닉은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23회에 걸쳐 중외공원(시립미술관 잔디광장)과 찾아가는 테마공원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모든 행사는 유튜브 채널 ‘2021 아트피크닉’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실시간 유튜브 댓글 이벤트, 지난영상 다시보기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생생하게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상시 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 아트스쿨과 우리가족 아트스쿨은 매회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한 35가족과 당일 현장 접수된 15가족 등 총 50가족이 참여하는 등 총 2050여 가족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아트스쿨 체험을 집에서도 쉽게 따라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키트 ‘아트박스’는 맘카페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적 인기를 끌었다. 또 찾아가는 과학관, 아트쿡 요리공방, 창의 미술수업, 업사이클링 스쿨 등 특별한 보충수업이 매회 열렸으며, 현장에서는 우리가족 상상놀이터, 노래·연주·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