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28일부터 4일간 ‘꿈을 실현하는 행복한 미술시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2회 광주국제미술전람회가 4일간 2만8530명이 방문한 가운데 지역 미술시장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70개 갤러리와 작가 670명이 참여하고 4150여 점이 출품된 가운데 25억7000만원 상당의 작품이 판매됐다. 또한, 아트광주21 홈페이지, 사회관계망(SNS), 유튜브 등 온라인 방문자가 111만919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라는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행사 기간 전시관을 다녀간 관람객이 예상보다 많았고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온라인 공간의 참여가 확대되는 등 최근 미술시장의 열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명작가 작품에서부터 트렌디한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미술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6개의 자체 기획전을 통해 지역 원로작가부터 청년작가의 작품까지 조화롭게 소개해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계층의 방문이 대폭 증가했다. 생애 첫 작품을 구입했다는 초보 컬렉터부터 신중한 작품 구매를 위해 이틀간 행사장을 방문을 했다는 미술 애호가까지 미술시장의 저변 확대와 아트페어의 지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을 발굴, 시상하는 ‘2021 광주광역시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기관을 발굴하고 우수 사회공헌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복지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과 협력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한 기업·단체이며, 공모기간은 4일부터 19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모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증빙자료 등을 내려받아 작성해 자치행정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사회공헌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체계성, 효과성, 파트너십 등을 평가해 최대 8개의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광주광역시장상이 수여되며 우수프로그램 사례집을 제작해 일선 기관에 배부한다. 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를 밝힌 우수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사회공헌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가 전파되고 나눔과 배려의 광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연말까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AI(인공지능) 역량검사 및 VR(가상현실) 면접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AI 역량검사는 최근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50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실제 채용에서 사용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된다. VR 면접은 고글 형태의 기기를 착용하고 희망하는 직업군을 선택하면 가상의 면접관이 등장해 30분 동안 기출문제를 질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용자의 시선에 따라 화면이 움직이고 면접관의 표정도 달라지는 등 면접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면접 참여자에게는 실제 응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개인별 강・약점, 역량 수준, 직군 적합도 등 결과 분석지와 함께 면접 특강도 제공된다.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참여 대상이며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면접 역량을 높이고 두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어깨동무발굴단, 농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농성파출소가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은 대부분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배려계층 20세대를 선정, 기존 콘센트를 관내 착한가게 정도종합철물건재에서 후원한 절전형 집합콘센트(멀티탭)으로 교체함으로써, 취약계층 세대의 전기로 인한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전기요금 절약효과를 도모하였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안전·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농성파출소 설상욱소장은 소화기 20개(40만원 상당)를 취약계층 화재 예방을 위해 기탁하였다. 지급된 투척용 소화기는 기존 분말형 소화기보다 작고 가벼운 스프레이형 소화기로 노약자나 여성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화재 발생 초기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도덕영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해주시는 협의체 위원 및 지역 주민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 및 아동에 사용하기 편리한 투척용 소화기를 지원함으로써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10월 29일과 11월 5일 총 2일간 치매환자와 가족, 파랑새 메신저 치매전문자원봉사단 80여명을 대상으로 하여 국립장성숲체원의 삼림체험과 치유 프로그램 및 문화 힐링여행 '행복한 동행'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은 대상자를 기존 관내 등록된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전문자원봉사단에서 유관기관의 치매환자 가족까지로 확대했으며 ▲삼림치유 숲에서 건강 만들기 ▲다양한 삼림자원을 체험하는 숲 오감 체험 ▲장성 문화관광지 현장학습 등 다양한 내용의 치유와 힐링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 치매환자 가족과 참여자들은 “가을 숲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일상생활의 활력 얻었으며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어 좋았다”고 말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가족의 정서와 사회적 교류를 통한 우울감 해소 및 심리적 부담 감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구민의 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 등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다중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 스크린도어를 활용하여 금연클리닉 및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을 홍보하고 있다. 농성․화정역(소태방면) 스크린도어에 현재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금연 사업 안내문을 부착, 지하철 이용객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2달간 집중적으로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서구는 금연을 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중이며, 금연클리닉 등록 시 금연전문상담사에게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고 니코틴보조제·행동용품(손지압기, 은단 등) 등의 금연 보조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소 내소 금연클리닉과 더불어 한시적으로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병행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팩스나 이메일을 통한 등록이 가능하고 금연 보조품의 지급 또한 우편으로 배송도 가능하다. 또한, 우리 구 금연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공동주택에 대해서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현판 및 현수막 등을 게첨하고, 지정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와 광주 서구체육회 및 각 산하 종목별협회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하반기(11월~12월중)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서구는 총 19개 종목대회(11월 15종, 12월 4종)를 추진할 예정으로 지난 1일 발표된 시행된 광주광역시 제1차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대회 참여인원을 관리하면서 종목별 협회가 ▲코로나 관련 참가선수 자격 제한 ▲마스크 착용 후 발열체크 ▲대인간 이격거리 확보 ▲함성 자제 등 세부적인 기본방역수칙 관리계획을 수립토록 하였으며 대회별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번 대회개최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생활체육의 저변을 다시 한번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따른 철저한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기본이 돼야할 것인바 세부 방역계획수립 및 규정에 입각한 보조단체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목대회 개최일정에 따라 가장 먼저 제24회 서구청장기 생활체육 테니스 대회가 오는 6일 화정동 월드테니스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화합 및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 대향연 무대를 선보인다. 4일 남구와 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제2회 장애인 문화‧예술제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남구 생활문화센터 및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3월부터 창작과 공연, 전시 등 다방면에서 8개월간 구슬땀을 흘린 성과를 선보이는 무대이다. 먼저 남구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오는 9일부터 장애인들이 만든 예술작품 123점을 만나는 전시회 및 아트상품 판매‧전시회가 열린다. 남구 장애인 문화창작단 단원의 작품 50점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 장애인이 만든 작품 29점,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3곳에서 출품한 27점, 광주 장애인미술협회의 작품 17점이 전시된다. 또 장애인 문화예술단의 브랜드 네이밍을 위해 제작한 굿즈와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제작한 아트상품도 만날 수 있다. 1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장애인 문화‧예술제 전야제 성격으로 기념식 및 남구 장애인 문화창작단의 작품집인 ‘향기가 그대에게 머물다’ 출판 기념회가 진행된다. 작품집에는 문화창작단 단원의 시와 수필 69점이 담겼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 공무원을 위한 ‘첫술에 배부른 직장생활 안내서’를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내기 공직자께 헌정’이라는 부제를 단 안내서는 신입 공무원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들을 담고 있다. 총 140여 쪽에 달하는 안내서는 △생활 △일 △업무 도움말 등 총 3장으로 이뤄졌다. 내부 업무시스템 사용 방법, 후생복지제도, 통근버스 이용 방법 등 기초적인 사항부터 광산구의 역사와 특징, 지역 기관‧단체 등 ‘광산구 공무원’이라면 알아둬야 할 ‘필수 정보’를 도표와 정보 그림 등 시각적 요소를 적절히 배치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첫 직장생활, 호칭은 어떻게’, ‘선배님! 이거 헷갈려요’ 등 자칫 실수하기 쉬운 부분도 꼼꼼하게 담아냈다. 선배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자료와 노하우, 의견 등을 제시하며 안내서 제작에 큰 역할을 했다. 안내서는 전체 9급 공무원 및 올해 임용된 신입 직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신입 공무원들의 빠른 업무 습득과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안내서를 제작했다”며 “해마다 내용을 최신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의 폐의약품 분리배출을 돕기 위해 공동주택 158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한다.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사용할 수 없는 폐의약품은 폐기물관리법상 ‘생활계유해폐기물’에 속하며, 소각 처리해야 한다. 기존 폐의약품 배출장소는 약국, 동 행정복지센터로 한정되어 시민 접근성이 취약했다. 광산구를 이를 개선하고자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관내 아파트에 수거함을 설치키로 했다. 시민 배출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폐의약품의 무분별한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출된 폐의약품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수거하여 소각 처리할 방침이다. 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 제작 및 배포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산구는 특수품목 재활용 가능자원인 아이스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종이팩과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등의 분리배출을 활성화하며 자원순환 선도도시를 구현하고 있다. 최근 적극적인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 정책 추진을 통해 ‘제1회 쓰레기환경 대상’ 우수상을 받기도 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통계청 주관 ‘2021년 통계조사업무 유공포상’ 경제총조사 부문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담당 공무원 4명과 조사요원 15명 등 19명이 유공자로 선정되어 국무총리표창, 기획재정부장관상 및 통계청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광산구는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와 2021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유공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타 기초지자체보다 인구, 농가, 사업체 등 조사대상이 많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조사결과를 이끌어 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포상은 공무원, 조사요원들이 힘든 여건에서도 좋은 정책과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얻은 결실이다”면서 “광산구는 앞으로도 신뢰도가 높은 통계자료 제공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광주를 소재로 한 노래 ‘무조건 광주로’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김연자씨를 직접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용섭 시장은 3일 오후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국민 히트곡 ‘아모르파티’의 주인공인 가수 김연자씨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이자 광주가 고향인 김연자씨가 ‘무조건 광주로’를 불러줘 그 의미가 배가 됐다. 화제성, 영향력, 전파력 또한 큰 것 같다”면서 “이 노래가 대 히트해 전 국민이 즐겨 부르는 애창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광주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마땅한 노래가 없었는데 ‘무조건 광주로’가 발표돼 대외적인 광주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민주의 종과 5·18민주광장의 분수대 이미지를 표현해 제작한 광주관광기념품 ‘민주의 종’을 김씨에게 선물했다. 이에 김씨는 “가수 활동을 하면서 늘 광주에 대한 부채의식 같은 것이 있었는데 이번 ‘무조건 광주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 노래가 널리 불리어 광주를 알리고 홍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조건 광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용섭 시장과 시 공직자, 재능기부로 참여한 20여 명의 ‘행복한 목수 봉사단’이 3일 서구 관내 정신장애 아들과 살고 있는 80대 저소득 어르신 집 수리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집수리를 한 주택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자치구가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저소득 주거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한 가구다. 현재 집이 오래되고 수리가 되지 않아 안전에도 취약할 뿐만 아니라, 80대 고령에 정신장애 자녀와 거주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행복한 목수 봉사단은 보수가 시급한 전기와 보일러를 교체하고 담장 보수, 미장 공사와 함께 도배‧장판, 싱크대 등을 교체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A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을 보낼 걱정이 많았는데 ‘행복한 목수 봉사단’이 집을 고쳐주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일러도 바꿔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시 공직자와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용섭 시장은 “집수리 봉사단의 노력과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로 10년째 행복한 목수 봉사단과 함께 봉사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는 지역화폐로 상생카드를 도입하여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신용카드 대비 지역화폐가 소비처 전환 효과가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자주 접할 수 있다. 광주시 지역화폐 발행 현황은 2019년 4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총 816,637장, 924,153백만원의 발행실적을 보이고 있다. 사용 현황(첨부자료 참고)을 보면, 영세중소가맹점(연 매출 5억원 이하)에 카드수수료 0.2%를 지원하여 누적 집계 344,771개소에 총 576, 608,745원의 지원 혜택을 받도록 하였다. 또, `21년 9월 말 기준(1분기~3분기까지) 총 79,342,759,630원의 할인금을 지원하여 지난 2019년 3분기 동안 7,763,262,205원과 2020년 56,942,290,563원(1년 / 4분기 동안)에 비해 엄청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영세중소가맹점(연 매출 5억원 이하)으로 소비처 전환 효과는 있었지만, 전체 사용처 사용금액의 34.8%가 도·소매 유통업의 소수업체에 집중되었다는 점은 소비처의 쏠림으로 그 효과가 반감되었다는 점에서 제도 실행에 있어 세밀한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병·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년도 (재)빛고을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총 225명에게 장학금 2억210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관내 학교 재학생 가운데 교육감과 각 대학총장 등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99명, 대학생 111명 등 총 225명이다. 대상별로는 학업장려 126명, 예체능특기 22명, 생계곤란 45명, 광주형일자리‧고용우수기업 직원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등 32명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학령기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밖청소년 10명을 처음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중학생 35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빛고을장학생 선발 여부는 신청서를 제출한 각 기관 및 시 교육청소년과(062-613-273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까지 중‧고‧대학생 4021명에게 장학금 총 36억원을 지급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더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인사혁신 분야 중앙부처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광주시는 지난 2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1년 제6회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인사혁신처의 ‘정부 인사교류 업무 평가’ 및 ‘균형인사 분야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수상은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인사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경진대회에는 10개 지방자치단체가 1차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서 경합했다. 광주시는 MZ세대의 공직사회 대거 진입에 의한 빠른 세대교체와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소통과 공감’의 인사·조직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광주시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10가지 약속 실천’ ▲소통·이해·공감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소통혁신교육’, ‘공직사례집 발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실무수습’, ‘신규공무원 아카데미’ ▲직원 배심원단, 근평 공개, 희망인사, 시장 핫라인 등 ‘인사행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3일 열린 일자리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광역시 반려동물등록제 가입이 저조하며, 과태료 부과를 면피하기 위해 일부 반려동물 소유자가 편법을 시도한다”고 지적했다. 장재성 의원이 일자리경제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1년 8월 말기준 반려동물 수가 16만 6천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등록건수는 5만 6,349마리에 불과했다. 또한, 광주동물보호소 통계에 따르면 연도별 유기동물은 ▲2017년 33,674마리, ▲2018년 3,259마리, ▲2019년 3,700마리, ▲2020년 3,613마리에 달했고, 2021년 9월 말까지 2,424마리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가 지난 4월 발표한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호자의 79.5%가 반려동물 등록제를 알고 있으며, 반려견 소유자 중 72.1%가 동물등록을 했다고 응답했다. 즉, 10명 중 8명이 반려동물 등록제를 알고 있지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실제 등록을 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한 상황이다. 또한, 한 번 등록으로 인하여 주인이 바뀌거나 소재를 이동했을 경우 등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주관하는 ‘광주국제교류의 날’이 5일부터 1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광주국제교류의 날’은 대표적인 내외국인 문화 교류행사로, 매년 2000여 명의 시민과 외국인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지만,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프로그램별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특히 세계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문화 체험, 외국인 퀴즈대회, 주한외국대사관 연계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세계문화체험 ▲주한외국대사관 연계 특별강좌 ▲온라인 퀴즈대회 ▲신규 글로벌커뮤니티 영상 소개 등이 마련됐다. 세계문화체험 6개국(루마니아, 인도네시아, 몽골, 베트남, 중국, 케냐) 주한외국대사관 연계 특별강좌(주한인도대사관,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 온라인퀴즈대회(외국인 대상 광주 및 한국에 대한 퀴즈풀이) 신규 글로벌커뮤니티 영상 소개(유튜브) 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세계요리교실 ▲이주민생활상담 ▲기부물품 무료나눔 등이 있다. 세계요리교실 6개국(알제리, 모로코,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페루, 인도) 이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무등산 난개발방지 및 신양파크호텔 공유화를 위한 민관정위원회는 3일 오후 옛 신양파크호텔 현장에서 대시민 중간보고회를 갖고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3대 원칙 및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민관정위원회는 무등산 난개발을 막아내고 공익적 가치를 높여 광주의 진산, 무등산을 지켜내기 위해 ▲시민 중심의 무등산 공유화 거점 ▲무등산권 생태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구심점 ▲유네스코에 등재된 무등산 가치의 세계화 등 3대 원칙을 정했다. 이를 토대로 신양파크호텔 및 부지는 무등산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중심 공간이 돼 시민 누구나 무등산의 생태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150만 시민 삶의 질 향상과 2045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의 구심점이자 생태보전의 출발점이란 인식을 확산시키고, 미래 환경을 위한 광주형 그린뉴딜 생태보전 공간이 되도록 한다는 방안이다. 세부적으로 신양파크호텔 부지 및 주차장 등 외부 공간은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무등산 생태시민정원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고, 신양파크호텔 기존 건축물은 보존하되 누구나 머무를 수 있도록 생태·친환경적으로 디자인해 무등산 생태시민호텔 등으로 활용하는 안을 제시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9일 (사)자비신행회에서 아동복지교사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 아동복지교사는 총 17명으로 관내 아동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 돌봄센터에 파견되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기초학습, 기초영어, 미술 등을 지도하며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이해와 소통’이라는 주제의 직무교육과 ‘차오름 명상’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치유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현장에서의 아동 보육 업무가 어려울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아동이 행복한 동구 조성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알아두면 좋은 복지정보를 소개하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동구 복지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복지설명회는 관내 13개 동 주민과 복지시설 및 단체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임택 동구청장이 직접 복지정보를 소개하며 ▲생활 속 복지 ▲코로나 대응 복지 ▲문화 복지 등의 주제를 주민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성남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장이 동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이 원하는 복지에 대해 들어보는 등 동구 복지정책 수립에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새로운 형식의 복지 콘서트를 통해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많은 주민들이 알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정보 부족으로 복지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지역문화예술 작품으로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미술품 대여사업 ‘동구미술은행’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미술은행에서 대여할 수 있는 미술품은 한국화, 서양화, 서예, 사진, 공예품 등 9개 분야로 지난해 추억의 충장축제 온라인 서포터즈(미술분야) 공모를 통한 미술작품과 구청에서 소장하고 있는 지역예술작가 작품 70여점을 선정했다. 동구는 대여 미술품을 문화소외계층과 공공·복지시설 등에 대여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 작품에 접근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술품 대여를 원하는 이는 ‘동구미술은행’ 누리집에서 작품을 선택해 원하는 공간에 일정 기간 미술품을 설치·소장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1년 이내(1개월 단위)로 소정의 대여료 등 약정체결 후 이용이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청에서 소장하고 있는 명망있는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생활 가까이에서 접하고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로 지역민의 정서적 풍요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 ‘2021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 조사’의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광주 지역 기초단체 중 1위에 선정되어 지난 3일 기관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 품질지수’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별면접과 인터넷 패널 조사 등을 거쳐 공공성, 친절성 등을 조사하여 이를 지수로 환산한 것으로 광주 지역은 올해 처음으로 조사가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한국표준산업분류에 의한 일반서비스 산업 54개 업종, 262개 기업(관)에 대해 실시됐으며, 한국표준협회가 실거주 주민 중 각 자치구별 민원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품질을 조사했다. 그 결과, 서구는 종합점수 70.1점으로 광주지역 기초단체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총 9개 분야 중 ▲공공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분야에서 타 자치구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고, 그 외 분야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광주지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행정서비스 품질조사가 실시되었는데 1위를 달성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조대장미의거리 상점가 일원(조선대 후문)에서 가을문화축제 ‘가을愛 장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조대장미의거리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가을문화축제는 조대장미의거리 문화관광형사업의 일환으로 ‘가을’, ‘장미’, ‘청춘’을 콘셉트로 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린 축제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힘든 시기를 보냈을 조대장미의거리 상점가 상인들을 위한 ‘장밋빛청춘 플리마켓’과 ‘조선대 동아리 및 상점가 홍보부스’를 운영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어 축제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의 끼와 열정, 생각을 발산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장미살롱’을 열고 김여일 청년활동가(현 광주광산구 청년정책위 위원장)와 박진감 청년활동가(현 광주광산구 청년정책위 부위원장)을 초청해 청년이슈, 정책, 미래에 대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신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분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앞으로도 조대장미의거리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학교법인 죽호학원 내 금파공고 학생 및 교사가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통일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3일 금파공고에 따르면 ‘한민족통일문화제전(통일부·민족통일협의회 주최, 교육부·여성가족부 후원)’은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 고취 및 바람직한 통일 인재 육성을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1970년부터 매년 4~7월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매년 1만 여 명 이상이 통일을 소재로 한 글짓기 등 창작 작품을 공모하는 국내 최대 통일문화 행사로 올해로 52회째를 맞았다. 금파공고는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재학생 6명, 교사 1명 등 총 7명이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금파공고 2학년 나영주 학생은 작품 ‘두 민족 한 나라’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학년 양효리 학생은 민족통일협의회의장상, 1학년 문인우 학생이 국회의원상, 3학년 차승준 학생은 광주광역시의장상, 1학년 안수옥·이은주 학생이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을 담당한 금파공고 윤효상 국어교사는 학생지도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금파공고 윤효상 국어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한민족통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일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기념탑(비)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환식 부교육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 간부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광주제일고, 전남여고, 광주교대, 광주자연과학고 등 현충시설을 갖춘 학교 4곳을 방문해 참배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1919년 3․1 운동 이후 10년 동안 응축된 민족역량의 대폭발로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은 우리 민족의 숭고한 정신을 깨워 불의에 대항하고 민족적 자긍심을 높여준 운동이다”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교육 체제를 반대하고 조선의 독립과 민족교육을 요구하며 불의에 용감하게 맞섰던 92년 전 학생들의 숭고한 정신과 기상을 계승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3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경제고용진흥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광주시 청년일자리 정책 공약인 ‘新광주형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이 보여주기식 일회성 헛된 공약임과 동시에 실적을 부풀리고, 선정과정과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우리지역 중소·중견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 및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新광주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공약을 내세우면서 45억4천9백만원의 예산을 집행한다고 계획 하였으나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22억7천9백만원의 예산만 집행하였다는 것은 광주시가 청년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지가 있었는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당초 이 사업은 2년형 200만원, 3년형 400만원을 지원하고자 매년 선발하려고 하였으나, 19`년만 모집하고 공제만기가 도래할 때 까지만 사업을 유지해온 점과, 20`년부터는 기간과 지원액이 축소된 청년13(일+삶) 통장지원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광주시가 청년지원 사업에 있어 지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지적했다. 광주시는 이용섭 시장의 공약사업인 ‘新광주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주민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는 ‘노르딕 워킹’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노르딕워킹은 전용스틱을 이용해 바닥을 찍으며 걷는 운동으로 바른 걷기 자세를 잡아주며 무릎이 약한 사람도 쉽게 시도할 수 있다. 교육은 걷기에 관심 있는 북구 지역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오늘과 내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며 걷기종류 중 하나인 노르딕워킹에 대한 기초이론과 전용스틱을 이용한 걷기 동작에 대해 소개한다. 북구는 걷기 교육이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주민 간 소통과 건강 증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걷기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걷기 교육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내년에 북구민 걷기 커뮤니티를 구성, 우리동네 탐방 사업과 걷기 챌린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스마트폰에 대한 과의존 위험을 진단하고 과도한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일까지 ‘스마트폰 바르게 사용하기 온라인 홍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에 19.1%였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중이 지난해 23.3%까지 증가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3.3%가 늘어나 2011년 이후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북구는 구 대표 누리집에 ‘나는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하고 있을까?’ 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자가진단 참여자는 스마트폰 과의존도를 점검하고 연령별 올바른 사용 실천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북구는 그동안 주민 온라인 정보화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 알리고 스마트폰 과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카드뉴스를 제작・게시하는 등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자가진단 설문조사를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법을 배우고 좋지 않은 습관은 없는지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바라만 보고 있어도 미소를 머금는 사진이 많아서 너무 좋아요. 행복한 가족사진 구경하러 오세요.” 광주 남구종합청사 1층 로비 공간이 오는 16일까지 2주간 가족 사진관으로 변신한다. 지난 9월에 출산 장려 및 공동육아 등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출산장려 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남구종합청사 1층 로비에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과 우수상 작품 2점, 장려상 작품 4점을 비롯해 입상자 명단에 들지 못했지만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앵글에 담은 우수 작품 등 총 20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눈길을 사로잡는 몇몇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인옥씨 가족은 무더위가 극성을 부린 올 여름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가까운 공원을 방문, 아빠의 구령에 맞춰 물놀이를 하는 자녀 사진을 출품해 다자녀 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물을 뿜어내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윤씨 가정의 화목함을 엿볼 수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귀자 할머니의 손주들의 대화 작품도 수작으로 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자체 점검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 점검이 내년 2월 4일까지 석달 가량 진행된다. 동절기 폭설과 혹한기 한파에 따른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영유아 및 보육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125곳이다. 먼저 이달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미세먼지 대응 및 방역관리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자체 점검이 진행된다. 소방‧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비롯해 폭설과 동파 등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미세먼지 및 방역관리에 대한 사항을 점검한 뒤 구청에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점검표를 허위로 제출한 경우 영유아보육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는다. 현장 점검도 펼쳐진다. 남구는 어린이집 19곳을 선정해 12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현황과 폭설 및 동파 등 동절기 재난 대응대책,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공기청정기 관리 실태와 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3일 일자리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광주광역시 노란우산공제 가입률(22.3%)은 전국 평균(23.2%)보다 낮은 편이다”고 지적했다. 장재성 의원이 알자리경제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건수가 최근 3년간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1,675건이었던 광주광역시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건수는 2020년 2,238건으로 2년 새 563건 늘었다. 작년 한 해 노란우산공제금으로 182억 원이 지급 되었으며, 이는 2019년 지급액 대비 150억 대비 21%나 증가한 것으로 2007년 노란우산공제 출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현재 광주 노란우산공제 가입률은 22.3%로서 전국 평균 23.2% 대비 낮은 상태이며, 서울 25.0%, 대구 24.4%, 인천 25.1%, 울산 25.3%, 대전 29.8% 대부분의 특광역시에서 높은 비율을 드러내고 있는 것과 큰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광주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역 연매출 2억 원 이하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1만원 씩 희망 장려금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 화재 발생 시 119종합상황실에 자동으로 접수되는 ‘자동화재 속보설비’의 오작동률이 99.9%에 달하는 것으로 보여 적절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의회 이홍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 1)은 제303회 제2차 정례회 광주소방안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5년간(2017-2021.9월 말) 광주광역시 자동화재 속보설비 화재 비율’을 분석한 결과, “자동화재 속보설비의 오작동으로 오인출동 비율이 99.9%로 나타났고 이중 실제 화재는 0.01%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광주시의 자동화재 속보설비에 따른 긴급 출동은 ‘2017년 1,584건의 출동 중 1,583건’이 오작동으로 확인됐고, 실제 화재는 ‘단 1건’에 불과했다. 또한 ‘2018년 화재출동 2,221건 (실제화재 1건)’, ‘2019년 화재출동 2,938건 (실제화재 3건)’, ‘2020년 화재출동 3,250건 (실제화재 4건)’, ‘2021년 9월말 화재출동 1,864건 (실제화재 1건)’등으로 올해 9월 말까지 매년 99.9%이상 오작동으로 인한 화재출동이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화재속보설비는 2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은 2021년 경제고용진흥원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고용진흥원의 광주형 공공배달앱 구축운영사업과 관련하여 지적했다. 광주형 공공배달앱은 낮은 중개수수료와 지역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배달앱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시 됐다. 석 달 간의 시범 운영을 거치고 7월 정식 출시됐다. 광주형 공공배달앱의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가 일체 없는 게 주된 혜택이다. 중개수수료는 건당 2%로 주요 민간 배달앱의 중개수수료가 6.8%~12.5%임을 감안하면 꽤 낮은 금액이다. 그러나 기존 배달앱 보다 주문 건수가 떨어진다. 20~30대 시민들 10명 중 8명은 공공배달앱을 잘 모른다는 기사도 있다. 현재 공공배달앱 가맹점수는 5,738개 매출액은 27억 4천만원 거래건수는 115천건이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되고 매출감소 대비 고정비용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소비 방식 역시 언택트 소비인 온라인 소비가 증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배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은 2021년 광주광역시 신용보증재단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사고에 대해 우려했다. 현재 광주시 신용보증재단의 3년간 신용보증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19년목표액은 3억 7천만원 실적은 4억1400만원으로 달성률 112.0%이다. 2020년 목표액 3억 9천만원 실적은 9억1900만원으로 달성률 235.9%이다. 2021년 9월 기준 목표액 5억2500만원 실적 4억7800만원으로 91.1%이다. 3년간 보증잔액 현황이다. 2019년 40.060건, 2020년 59,951건 2021년 63,883건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보증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보증 공급과 보증잔액의 건수도 높아졌다. 김 의원은 “매년 순 사고율은 줄어들었지만, 19년부터 21년까지의 보증현황을 살펴봤을 때 보증 공급률이 100~200%를 넘어섰기 때문에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었지만 시장경제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보증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보증사고 방지를 위해 보증기업에 대한 경영 지도, 즉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돕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열린 2021년도 제27회 시구 정보화 정책 연찬회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28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된 이번 연찬회는 정보화 공무원이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고 능력을 배양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번 수상으로 서구는 2022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지방행정정보화연찬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연찬회에서 서구는 초고령화 가속화에 따라 발생하는 국가적인 문제를 풀어가고자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광주 서구형 노인 통합돌봄 모델’의 발전 전략을 연구하여 발표했다. 그 결과 최종 목표인 상용화를 위한 정책 기반 마련과 기술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연구의 타당성·실효성·충실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구 관계자는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정보화 사회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모두가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보화 지식을 꾸준히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달 29일 행정자치부, 조선일보사, 화장실문화시민연대에서 주최하는 ‘2021 아름다운 화장실 大賞’ 공모전에서 중앙공원 공중화장실이 선정되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신축(증․개축)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역, 공공기관 등 70개 화장실이 응모해 1차 서류심사에서 43개소를 선정하고, 2차 전문 심사위원의 현지 심사를 거쳐 광주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서구 중앙공원 공중화장실’이 27개소에 최종 선정됐다. 중앙공원 공중화장실은 산책로 입구에 위치하여 이용객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진 디자인을 외벽에 적용한 자연친화적인 화장실이다. 또한, 여성화장실 뿐만 아니라 남성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 영유아 거치대를 설치하여 영유아와 함께 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보장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서구가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는 우수 자치구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로 공중화장실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문화조성에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 6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 4건을 비롯해 총 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6년 연속 우수사례 전국 최다 수상 지자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이어가게 됐다. 주민자치분야의 풍암동, 학습공동체분야의 상무1동, 특별공모분야의 화정4동, 풍두레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학습공동체 분야의 농성1동, 주민조직네트워크분야의 양3동이 우수상을, 지역활성화 분야에서는 양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풍암동은 소통으로 즐거운 신(新) 풍암마을, ▲ 상무1동은 이웃을 위해 마을을 공부하고 주민과 교감하는 상무1동! ▲화정4동은 화사마을의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한 여정 ▲풍두레는 2040 탄소중립, 전환! 풍암마을이란 공모 사례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우수상은 ▲농성1동은 벚꽃영웅들! 마을에서, 협치로, 기후위기 극복의 꿈을 꾸다! ▲ 양3동은 마을행복 담고 탄소중립 별빛발산거버넌스호 출발~!!!이, 장려상은 ▲양동의 맛! 멋! 정! 사랑이 넘치는 양동이 마을이 수상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의 적극적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일 수완지구 신완마을6단지휴먼시아 오픈광장에서 ‘제2회 광산! 꽃 피우리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삼호 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개 우수사례에 대해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2곳을 선정해 총 300만 원 상당 꽃과 꽃나무를 시상으로 지급했다. 꽃 피우리 콘테스트는 지난해부터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꽃으로 하나 되는 행복광산 만들기 공모사업’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꾸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총 39개 단체가 참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에 맞춰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도농교류행사 ‘소소한 놀이터’를 6일부터 7일까지 광산구 더하기센터에서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소소한 놀이터’ 행사에서는 본량동 주민들로 구성된 더하기지구운영회협의회 회원들이 방패연‧바람개비 만들기, 고구마 캐기‧가마솥에 삶기, 시골김밥 만들기‧전 부치기 등 농촌체험과 손수레타기, 농작물 맞추기, 바닥놀이 등 아이들 놀이터를 운영하고, 동화구연도 펼친다. 시골 음식장인의 손맛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농가음식배우기는 사전 예약(10명)을 통해 호박생새우지짐과 무빠개지(무김치) 담기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음식장인과 함께 요리를 직접 하고 3~4인분을 가져갈 수 있다. 폐지를 활용한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도 열린다. 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 등 두 가지 기록경기로 누구나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종이접기체험장에서 종이비행기 접는 기술도 배울 수 있다. 행사는 위드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안심콜, 열체크, 마스트 착용을 의무사항으로 하고 행사장 안에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5일부터 9일까지 송정작은미술관에서 ‘Re:fineday(리:파인데이, 다시, 좋은 날이 올거에요)’라는 주제로 ‘소셜디자인랩’ 에코전시회를 개최한다. ‘소셜디자인랩’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들이 협업해 환경 분야의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여 환경파괴 문제를 문화·예술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찾고자하는 프로젝트다. 전남대학교 LINC+(링크플러스) 사업단의 참여 속 사회적경제기업과 대학생 등이 팀을 이뤄 지난 9월부터 다양한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하였다. 폐현수막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하여 제작한 텐트로 구성한 캠핑구역, 커피찌거기, 컵홀더 등을 이용한 폐품 미술(정크아트), 폐의류를 새활용한 실내 장식 소품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사회적관계망서비스 관람 행사도 진행한다. 5일에는 ‘환경을 놀이로, 쓰레기를 예술로’라는 주제로 ECO(에코)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클린하이커스 김강은 대표가 ‘클린하이킹(등산하며 쓰레기를 줍는 모임)’을 소개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일상 속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7회 지방토지수용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공공복리 증진과 재산권의 적정한 보호를 위해 보상가격 저렴이나 거소불명 등의 사유로 사업시행자와 소유자간 협의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토지 등에 대해 심리하고 결과에 따라 수용권을 부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남동 한강식당 뒤편 도로개설사업(동구청장) ▲진월복합운동장 조성사업(남구청장) ▲삼도 세동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광산구청장) 등 9개 사업의 토지 20필지(1만3996㎡), 지장물 5건 등에 대해 재결한다. 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공익사업 시행자의 수용재결신청에 의해 연간 1~2개월 간격으로 약 7~9회 정도 개최되며, 재결에 이의가 있는 경우 재결서의 정본을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지방토지수용위원회를 거쳐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지난 9월23일 열린 제6회 위원회에서는 동명동 도시재생뉴딜 도로개설사업 등 6개 사업 토지 39필지(2983㎡), 지장물 25건 등에 대해 수용재결한 바 있다. 김경호 시 건설행정과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8일)을 앞두고 수능 시행 전 2주 동안(11월4~17일) 학원 등에 대해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하며 수능 시행 전 대면교습 자제 권고 및 특별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험 전까지 수험생의 감염 또는 격리 위험 최소화를 위해 동 기간 중 학원 등에 대면 수업 자제(해당 기간 동안 원격수업 가능)를 권고했고, 학원연합회에 학원 등 방역수칙 준수 및 자체 점검 강화를 요청한 바 있다. 또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수능 2주 전부터 교육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PCR 사전 검사 권고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지난 1일 광주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은 입시학원을 방문해 방역수칙 등을 지도 점검했다. 광주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은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학원시설에 대해 방역 점검을 지속 추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선양하기 위해 제페토 플랫폼 내에 학생독립운동 메타버스기념관을 공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독립운동 메타버스기념관 안에는 나주역사, 장재성 빵집, 학생독립운동기념관 등이 구축됐다. 기념관 안에는 학생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8종의 전시물을 배치했다. 학생들은 제페토 어플을 통해 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 접속할 수 있으며 게임 같은 환경에서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홍보영상과 사용자 설명서를 제작 배포했다. 또 오는 19일까지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독립운동 메타버스 만세운동 챌린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광주운암초 이해중 교사는 “학생들이 금방 지루해 할 줄 알았는데 학생독립운동 메타버스기념관을 다니면서 역사의 현장에 온 것 같은 반응을 보이며 굉장히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월곡초 김지우 학생은 ”잊혀진 영웅, 장재성에 대해 알게 됐고, 장재성은 대단한 사람 같다“고 말햤다. 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에 따라 학생들이 선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3일)’을 앞두고 ‘장애인식 개선 신문’을 제작해 지난 1일 관내 유초중고(기관 포함)에 배포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신문은 학생, 교사, 학부모 및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장애인식 개선 등을 위해 제작됐다. 각급학교에서는 비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이해교육 운영에 있어 ‘장애 인식 개선 신문’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장애인식 개선 신문’은 ‘장애인의 날(4월20)’을 기념해 한 번만 발행됐다. 시교육청은 지속적인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자료의 요청에 따라 올해부터는 ‘세계 장애인의 날(12월3일)’을 기념하는 하반기 신문도 발행하며 일 년에 총 2번 제작키로 했다. 올해는 특수학급 미설치 고등학교 및 산하기관 등에도 신문을 배포해 장애인식 개선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작된 신문에는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 ▲배리어 프리 ▲슬기로운 전동킥보드 주차 생활 ▲2020 도쿄 패럴림픽 ▲틱장애 유튜버 소개 ▲보조공학 기기의 발전 등 현재 주변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역대학과 연계해 지난 10월30일 ‘AI·SW 상상을 현실로’를 주제로 ‘2021 광주AI·SW체험축전’을 개최했다. 2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지역대학연계 AI·SW체험 프로그램’은 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됐다. 초등학생은 광주교육대 인공지능융합교육센터, 중학생은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고등학생은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과 협력해 진행됐다. 광주교육대 인공지능융합교육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체험, 데이터와 인공지능, AI윤리체험활동, 햄스터야 나랑 놀자!, AI 자율주행 로봇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AI·SW교육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또 인공지능융합교육센터장 김정랑 교수는 학부모 대상 특강(AI시대, 우리 아이 교육은?)을 통해 AI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Jimu Robot, Alpha1 Robot, Zumi Robot, Robomaster, AI Machine Learning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로봇 산업과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2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스마트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자료 공유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종이 없는 스마트의회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예산 심의 시 첨부되는 법정 서류와 행정사무감사 공통자료 요구 시 종이문서로 출력하고 제본하여 전체 의원실에 제출하는 서류의 양이 많을 뿐만 아니라 회의가 끝나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면서 이는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회서식이 19건으로, 신청서를 종이문서로 출력하여 서명하고 접수하는 과정에서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은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조례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청서를 출력하여 해당 위원회를 거쳐 입법실에 접수하고, 조례안의 동의를 얻기 위해 의원실을 찾아 다니면서 서명을 받는 등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정자료 공유시스템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스마트의회를 만들기 위해 작년 의정자료 공유시스템을 도입하여 의원별 자료 요구 시 시스템을 통해 서명을 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일 ‘광산구 마을행정사’ 11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마을행정사는 11월2일부터 재능기부로 저소득층, 장애인, 북한 이탈 주민 등 취약계층의 행정업무 처리를 무료로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 건의, 인허가 면허 등 작성 대행 △각종 계약, 협약 및 청구 등 거래에 관한 서류 작성 △행정관계 법령, 제도, 절차 등 행정업무에 대해 설명 및 자료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 간담회에선 마을행정사 제도 활성화를 모색했다.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외국인주민이 많은 광산구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출입국관리와 관련한 행정서비스 상담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마을행정사 제도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며 “마을행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의 행정업무 처리가 쉽고, 편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1월3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광산아트플러스 40번째 전시로, 서영실 일곱 번째 개인전 ‘시간 여행자의 섬’를 개최한다.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 미래에도 존재할 시간 여행자의 이야기를 평면작품 10여 점과 드로잉, 설치작품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서영실 작가는 “초창기 작업부터 현재까지 나의 삶이 동반된 시각적 변화와 작업적 서사를 바라보는 변화를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전시는 11월18일까지 열린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일부터 매주 1회 월봉서원 강수당에서 ‘광산구, 문화유산 선을 넘다’를 주제로 서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문화 3대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월봉서원을 넘어 지역교류, 남북교류, 해외교류로 지역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3일 첫 강좌로 문화재청 박동석 문화재전문위원의 ‘북한의 문화유산제도’가 진행된다. 이후 12월9일까지 매주 1회 총 6회 운영한다. 강임산 국외소재 문화재단지원활용부장의 ‘국외 소재 문화재의 이해’, 황상훈 기분좋은 QX 대표의 ‘문화유산 교류와 활용’,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남북문화재교류 협력방안’, 김경호 전남대 교수의 ‘남에서 북으로 도학로드.-월봉서원에서 소현서원까지-’, 퇴계 이황의 차종손인 이치억 공주대 교수의 ‘퇴계와 고봉, 시공을 넘은 만남’ 등이 차례로 열린다. 퓨전국악공연, 재즈공연, 현악 4중주 등도 선보인다. 서원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강좌당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광산구 관광육성과 문화재활용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