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12월 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 및 문화·관광 교류 기회 확대를 위한 교류협력의향서를 3개 기관과 체결했다.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기관은 ▲고려인민족중앙회, ▲알마티한국교육원, ▲고려문화원 세 곳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카자흐스탄 소재 기관의 문화·예술·관광분야 상호협력 및 <2025-2026 충남방문의 해>의 카자흐스탄 현지 홍보에 대한 사항이 주된 협력 내용이다. 고려인민족중앙회는 28개 고려인 단체로 구성되어 카자흐스탄 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고려인 관련 기관이며, ▲알마티한국교육원은 카자흐스탄 내에 설립된 최초의 한국 관련 공립 기관으로써 카자흐스탄 내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역할하고 있다. 또한, 고려문화원은 한국문화를 전달하는 교두보 역할을 위해 알마티에 설립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고려인과 교육, 한국문화라는 다양한 특성을 가진 세 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충청남도 문화·예술로써 소통하고, <2025-2026 충남 관광의 해> 현지 홍보를 위한 다양한 교류 방안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일 도청에서 일본 구마모토현 제56대 지사로 취임한 기무라 다카시 현지사와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올해 3월 치러진 현지사 선거에 당선돼 지난 4월에 취임한 기무라 다카시 현지사는 구마모토현 부지사를 지내던 시절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방문한 인연이 있다. 이날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도내 국제 규모 행사를 소개하고 구마모토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구마모토현은 일본 규슈에 있으며, 면적은 7409.48㎢이고 인구 수는 170만 4000여 명이다. 농업·축산업이 발달했고 식품·화학·목재·시멘트 관련 산업이 활발하며, 지역총생산(GRDP)은 6조 4173억 엔 수준이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1983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554회에 걸쳐 9803명이 교류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도 구마모토현 실무 과장단의 충남 방문, 도와 구마모토현 고등학교 간 청소년 문화 교류 등 7차례 교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구마모토현 지사 취임을 축하하며 “평소 좋아하는 말이 ‘하면 된다’라고 들었는데 ‘구마모토현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2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남 그린 암모니아 수소 발전 규제자유특구 실증 착수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차세대 연료전지 발전 등 수소 발전을 목표로 올해 지정된 충남 그린 암모니아 수소 발전 규제자유특구(이하 충남 특구)의 본격적인 실증에 앞서 실증 목표와 일정, 안전성 입증 방안 등 실증 이행안(로드맵)을 준비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중기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위원회, 특구 사업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그린 암모니아 실증 추진계획과 안전관리방안 자체 계획 보고, 실증 로드맵 수립 방안에 대한 논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린 암모니아 연료전지 개발 및 실증과정에서 예상되는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남 특구 사업은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제작을 통해 내륙·분산형·청정 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실증 내용은 암모니아 투입 시 연료전지 내부에서 암모니아를 수소로 분해하고 수소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45㎾급 연료전지 개발이다. 특구 사업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이 국내 중고폰 유통 시장을 이끌어 온 역량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민팃(대표이사: 이환용)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시상 제도로, 혁신적인 브랜드 경영 성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민팃은 국내 대표 중고폰 거래 사업자로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매입 플랫폼 ‘민팃ATM’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중고폰 거래문화를 조성했으며, 한국환경공단과의 E순환거버넌스 캠페인 등으로 ICT 순환 생태계 구축해 높은 평가를 획득했다. 이와 더불어 중고폰 재활용을 통해 탄소배출량 감축(대당 32.98kg)에 기여하며 ESG 경영 성과도 더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팃은 국내 ICT 리사이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민팃 관계자는 “중고폰 거래 과정에서 불편함을 겪었던 많은 고객들이 민팃ATM을 찾고 이용해 주셨기에 그 가치가 모이고 중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대내외 경기상황 변화에 따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대응을 돕기 위해 ‘신한 기업고충 지원센터’를 신설해 금융·비금융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 기업고충 지원센터’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특화 채널이다. 신한은행은 전국 영업점 중 중소기업 고객이 많은 영업점, 각 지역별 거점 영업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석을 통해 최적의 영업점 12개를 우선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이 영업점들을 ‘기업고충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본점의 각 분야 유관부서들과 전문가들을 통해 금융상담은 물론이고 세무, 회계, 외환, 법률, 마케팅 등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최근 높은 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에 대한 외환 컨설팅과 자금관리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 대한 정책자금 컨설팅 등 시의적절한 맞춤형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에 운영중인 ‘SOHO 성공지원센터’와 더불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특화 채널을 추가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경영을 돕고자 ‘신한 기업고충 지원센터’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 및 행동규범으로 준법의지 및 윤리의식을 향상시켜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거래자율준수 문화 확산 및 내재화를 추진하는 활동이다. CP 등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CP를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CP 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부여한다. 동아에스티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프로그램 선포식을 개최하며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부패방지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전 사업장 대상 자체 연 1회 팀 단위 정기 내부심사 진행 △부패방지 지침 및 실사에 필요한 방침을 제공하는 CP 전자 편람 및 홈페이지 운영 △그룹의 내부 고발시스템과 사업관계자의 Help-Line 고발시스템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공정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 시즌을 맞아 ‘비비큐리스마스(BBQristma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신메뉴 ‘맵소디’를 비롯한 인기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사이드 메뉴 ‘떡볶이’를 증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떡볶이 증정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난달 출시한 매콤함과 우리 전통의 간장 맛을 더한 소스에 가지튀김을 곁들인 ‘맵소디’와 '황금올리브치킨','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 주문 시에만 사용 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BBQ 치킨을 찾아주시는 고객 분들이 더욱 만족 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 공모전「제4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소외계층의 사회 진출 확대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사회 진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유 주제로 진행되는「제 4회 하나 아트버스」는 내년 2월 16일까지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상의 성인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아동·청소년도 참가가 가능해 많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참가 접수기간 동안 출품된 작품들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입선 22명 등 성인 부문 20점과 아동·청소년 부문 10점을 합쳐 총 3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자 중 선정된 3명에게는 ‘스프링샤인’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위기는 위험이자 기회이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대대적인 인적 쇄신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단순한 인사이동이 아닌,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략임이 묻어난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과 혁신적인 조직문화가 절실히 요구되던 시점에서, 이번 결정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난 12일, 우리은행은 부행장급 임원 5명을 줄이고, 기존 부행장 중 절반인 11명을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발표했다. 부행장 정원도 23명에서 18명으로 대폭 축소했으며, 승진한 6명의 신규 부행장 중에는 71년생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발맞추기 위한 과감한 세대교체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젊은 인재의 발탁은 조직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조직 개편 또한 주목할 만한 변화다. 기존 20개 그룹에서 17개 그룹으로 축소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각 사업그룹의 독립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특히, 고객 중심으로의 통합과 유사 부서의 통합은 조직의 슬림화와 효율성을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현대건설(이한우 대표이사)이 한남4구역 재개발조합에 제안한 ‘디에이치 한강’은 하이앤드 아파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프로젝트다. 세계적인 건축사무소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와 손잡고 세상에 없던 랜드마크 단지 ‘디에이치 한강’을 창출할 계획이다. 45도 회전배치 등을 통한 전 세대 100% 프리미엄 조망을 비롯해 입주민 모두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약속한다. 특히 중대형 평형 전 세대에 적용된 다양한 테라스와 커뮤니티 공간은 입주민들에게 고품격 삶의 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에이치 한강의 테라스는 총 6가지 유형으로 입주민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스텝 테라스는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세대별로 계단식으로 배치되었다. 입체적이고 유기적인 공간을 창출하며, 저층부에서도 프라이빗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상하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으로 입주민들은 고요하고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돌출 테라스는 외부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을 제공하여 한강, 남산, 용산공원은 물론 공원화된 중앙광장과 근린공원까지 감상할 수 있다. 개방감이 극대화된 이 테라스는 입주민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세계 최대 해충 방제 서비스 및 위생환경관리 솔루션 기업인 렌토킬이니셜은 2024년 한 해 동안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과 신뢰를 인정받으며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 렌토킬이니셜은 해충 방제, 위생환경 서비스, 공기 질 관리 및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미국 뉴스위크 매거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TIME지와 STATISTA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렌토킬이니셜은 지속 가능성과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으며, 영국 왕립 재해방지협회(RoSPA)로부터 7년 연속 금메달을 수상하며 건강과 안전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입증했다. RoSPA 어워드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안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선과 탁월한 성과를 이루고자 하는 기업의 변함없는 헌신을 인정받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렌토킬이니셜은 해충방제 및 화장실 위생환경 솔루션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센팅(공간 향기마케팅), 공기 살균 및 청정기, 악취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세계 90개국 이상의 고객들로부터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2024년 건설업계는 공사비 상승과 경기 침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정비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10대 건설사들은 총 25조 556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하며 지난해 실적을 훌쩍 넘겼다. 이러한 성장은 향후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건설사들은 각각의 비전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건설사들의 성장과 혁신은 대한민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0대 건설사를 대상으로 2024년 결산과 함께 핵심 키워드를 넣어 2025년을 전망한다. ◇‘혁신’으로 대한민국 건설업 선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올해 6조 612억 원을 수주하며 1위를 차지했다. 혁신을 중심으로 한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 주력하며, 경기 성남 중2 구역 도시환경정비(6,782억 원), 서울 영등포 여의도한양아파트 재건축(7,740억 원)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서울 서초 신반포2차 재건축을 1조 2,830억 원에 수주하면서 총액이 6조 원을 넘어섰다. 현대건설의 실적은 직접적인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며, 대한민국 건설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포스코이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 공공기관 349곳의 부채를 합한 일반정부 부채가 작년 말 기준 사상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을 넘어서 1,217조 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전력 등 비(非)금융 공기업의 부채까지 합하면 나랏빚은 GDP의 69.7%였다. 기획재정부가 12일 밝힌 부채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일반정부 부채(D2)는 1,217조3,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0조1,000억 원(5.2%) 늘어난 규모다.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 비율은 전년보다 0.9%포인트 상승한 50.7%였다. 이 비율이 50%를 넘어선 건 2011년 일반정부 부채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 비율은 2019년 이후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정부 부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채무를 합한 데다 국민연금공단 등 비영리 공공기관의 부채를 더한 나랏빚이다. 국가 간 재정 건전성을 비교할 때 주로 쓰인다. 국고채가 58조6,000억 원 늘어나는 등 중앙정부의 회계·기금 부채가 늘어난 게 일반정부 부채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중앙정부 회계·기금 부채는 1,128조3,000억 원으로 전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KT에스테이트는 대전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 부지에 조성되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의 예비당첨자 계약을 12월 14일(토)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뢰도 높은 (주)케이티에스테이트가 시행하고, 대전을 대표하는 건설사인 계룡건설이 시공을 맡은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864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4㎡~145㎡의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거주의무기간은 없고 전매 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KT대전인재개발원 부지의 첫 번째 개발 사업인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수분양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조기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통상 아파트의 분양 계약을 위해 분양가의 10%, 많게는 2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내야 하지만,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실시하여 계약금 1천만원만 납부하면 입주시까지 추가 납부 금액이 없는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여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대폭 줄였다. 여기에 향후 분양조건이 변경될 경우에도 기존 계약자들에게 유리한 조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마리 디론 국제신용평가사 Moody's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기획재정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 피치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12일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견고하고 안정적”이라고 언급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S&P·무디스·피치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최근 정치 상황과 정부의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는 로베르토 싸이폰-아레발로 S&P 국가신용등급 글로벌총괄, 마리 디론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글로벌총괄, 제임스 롱스돈 피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총괄 등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과거 두차례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며 "한국의 모든 국가 시스템은 종전과 다름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또 "외국인 투자자 등이 안정적인 투자·경영활동을 해나가는 데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며 한국 경제에 관심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산 전통 장류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수출량이 10년 만에 4.7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케이(K)-푸드의 인기로 전통 장류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해 11월 말 기준 전남산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의 장류 수출량은 3,195톤, 금액으로는 734만 2천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14년 670톤(160만 8천 달러)과 비교해 4.7배 증가한 수치다. 품목별로는 고추장이 1,490톤으로 8.5배 증가하며 가장 큰 성장을 보였고, 간장은 1,330톤(3.9배), 된장은 138톤(1.6배), 기타 장류는 236톤(3.4배) 증가했다. 전남산 장류의 수출 대상국도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등 36개국으로 확대되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전통 장류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담양의 ㈜고려전통식품에는 된장과 딸기 고추장 소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고, 순천의 ㈜매일식품에는 필리핀 수출용 불고기 소스와 고추장 소스 개발에 각각 6,8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중국 해외 박람회 참가, 상하이·베이징 수출시장 개척단 파견, 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 및 유공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년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액을 기준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광주 지역 수출기업 20개사가 이 상을 수상했다. ㈜서치는 1천만불탑을 수상하며 영예를 안았고, 7백만불탑은 ㈜유창종합식품, ㈜인성종합상사, ㈜지티월드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나눔테크 최무진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10개 기업이 수출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포상을 받았다.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제 분쟁 등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내년에도 지역 기업들이 수출기록을 경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전수식에 앞서 ‘긴급 민생경제회의’를 주재하며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전수식에서 “어려운 대내외 상황 속에서도 큰 성과를 낸 기업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광주시는 수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해 칠곡경북대병원을 포함한 5개 병원에 총 10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억 기부… 박진영의 ‘희망 전달’ 지난 10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중증·희귀난치성 소아·청소년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2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는 2023년에 이어 지속된 그의 나눔 실천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5개 병원에 총 10억 원 기부 기념식에서는 칠곡경북대병원을 포함해 연세의료원, 제주대병원, 강릉아산병원, 부산백병원 등 5개 병원에 각각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기부금이 전달되었다. 박 대표는 “아이들에 대한 관심은 오랜 시간 가져왔으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모의 마음에서 출발한 따뜻한 나눔 박진영 대표는 두 딸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이 병원을 찾을 때마다 느꼈던 마음을 고백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부모님 심정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마음에서 시작된 그의 나눔은 의료 현장에서도 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다가오는 2025년 황금연휴를 맞아 노랑풍선이 최대 15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최적의 여행 기회를 제안한다. 2025년, 공휴일 배치로 황금연휴 ‘풍성’ 2025년은 공휴일과 주말이 유리하게 배치돼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 최적의 해로 기대된다. 설 연휴는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이어지고, 27일(월)에 하루 휴가를 더하면 6일간의 긴 연휴가 가능하다. 추석 연휴 역시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지는 공휴일 덕분에 최장 10일간의 대장정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3·1절, 현충일, 광복절, 성탄절 등 단기 연휴도 풍성히 마련돼 있다. 노랑풍선, 여행자 맞춤형 상품 선보여 노랑풍선은 이러한 황금연휴를 활용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2025 황금연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연휴 일정에 따라 ▲912일 연휴 ▲6일 연휴 ▲34일 연휴로 나뉘어 여행 상품을 제안하며, 고객들은 자신의 일정과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긴 연휴엔 유럽·중동, 짧은 연휴엔 일본·동남아 최장 912일 연휴를 계획하는 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4회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의료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우재단이 故 김우중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의료 취약지역인 도서·오지에 병원을 세우고 소외계층을 돌보는 무의촌 지역 의료 사업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완도군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특히 스마트 원격 진료,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무의 도서 순회 진료 등은 의료 취약지에서 통합적인 건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모바일 신체 활동 사업, 공공 산후조리원 운영, 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 등 주민들의 전방위적인 건강 관리에 힘썼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의료인들의 노고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595억원 의 국도비 보조금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에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예산 확보는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해남군의 꾸준한 노력 덕분으로, 5년 연속 3,000억원대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해남군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중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장하며,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해남군은 정부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들이 전라남도와 협력하여 각 부처, 기획재정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그 결과, 해남군은 내년도 예산에서 주요 사업에 필요한 국도비를 대폭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예산에 반영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자연재해 예방 사업들이 포함되었다. 특히, ‘문내 예락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11억원)과 ‘화원 월호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억원) 등 재해 대비를 위한 사업들이 주요 예산 항목으로 반영되었다. 또한, 계속 사업으로는 다양한 자연재해위험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강기정 시장 주재로 ‘긴급 민생경제회의’를 개최하고,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광주지역 주요 경제 단체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소상공인 지원 방안과 중소기업 수출 확대,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강 시장은 이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며, 광주공공배달앱의 활성화를 위한 금융권 협력을 제안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청 공무원 6급 이하 직원의 절반 가까이가 조직문화 문제로 퇴사를 고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은 12일, 지난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6급 이하 공무원 1086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46%인 500명이 '조직문화 때문에 퇴사를 고민했다'고 응답했다. 설문에 응답한 공무원들이 가장 많이 지적한 문제는 정시 출퇴근에 대한 눈치(41%)와 연가·특별휴가, 유연근무 사용 시 눈치(40%)였다. 또한, 업무시간 외 SNS를 통한 업무지시 경험도 25%에 달했다. 조직문화 개선이 시급한 분야로는 ‘특정인에게 업무가 몰리는 현상’(24%)과 ‘정시 출퇴근에 대한 압박’(16%), ‘부당한 상사 식사 모시기’(15%)가 가장 크게 지적됐다. 특히, 최근 2년 내 상사에게 갑질을 경험한 공무원은 30%에 달했지만, 감사관실에 이를 신고한 직원은 단 7명에 불과했다. 갑질 유형으로는 비인격적 대우, 감정적인 서류 결재 반려, 사적인 업무 지시, 연가·특별휴가 제한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인사 부문에서도 공정하지 않은 처우가 문제로 제기되었으며, 공정하다고 응답한 공무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12일 조직 개편을 통해 의정지원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의정지원 3개 팀 신설과 정보화팀 구성으로, 의정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데 집중했다. 새롭게 신설된 의정지원 1·2·3팀은 사무처 정책담당관실 내에 배치되어 정책지원관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정책지원관 제도는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도입되었으며, 현재 30명이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지방의정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정보화팀도 신설됐다. 이 플랫폼은 자치입법 과정을 전산화하고 원스톱 의안 처리 시스템을 제공하여 종이 없는 의회를 실현하는 한편, 의회 활동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정지원팀과 미디어홍보팀은 정책팀과 영상팀으로 통합되었으며, 의회청사팀은 시설관리팀으로, 공보팀은 홍보팀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유사한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김태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마포구의 주민이 마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박태규 이사장의 비리를 본지에 제보했다. 제보자 A 씨는 “박 이사장이 공단의 산업 시찰 행사를 아들이 다니는 여행사에 대행을 주도록 직원들에게 강압적으로 지시했다”라며 “이는 직원에 대한 ‘갑질’이자 공단 돈으로 아들 회사 주머니를 채워주는 비위이니 마포구청장이 진상조사에 나서 반드시 상응하게 조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공단은 매년 경영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산업 시찰 기회를 주고 있다. 보통 25명 정도의 직원을 선발해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A 씨에 따르면, 박 이사장은 올해 산업 시찰을 추진하면서 담당 직원들에게 아들이 근무하는 ‘J 여행사’에 대행을 맡기라 강요했다. 담당 직원들은 관련 예산은 연간 약 750만 원으로 제한되어 여행사 용역비가 발생하면 그만큼 예산이 초과하는 문제를 제기했다. 직원들의 거듭되는 문제 제기에도 박 이사장은 “산업 시찰 일정을 1박 2일로 축소해도 된다”라며 “무조건 J 여행사를 통해 행사를 진행하라”는 지시를 반복했다. 박 이사장은 직원들에게 산업 시찰이 아닌 단순 여행 프로그램으로 변경하라 강요하며, 따르지 않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취약계층 검진 등 결핵 제로(ZERO, 0)화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씰 성금 모금 활동에 동참했다.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지부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 및 결핵 예방 홍보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결핵퇴치사업 수행의 원동력인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매우 중요한 재원 마련 수단”이라며 “구입이 아닌 기부라는 생각으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통통 튀고 개성 넘치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과 함께 크리마스 씰로 유쾌한 일상을 선물하세요’라는 주제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도는 내년 2월까지 △학생 결핵환자 대상 ‘행복나눔 지원비’ △취약계층 대상 결핵 검진 사업 △결핵 조사·연구 및 기술 지원 사업 등 결핵퇴치 재원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 계획이며 모금 목표액은 7920만원이다. 우리나라는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0일 스타합동관세사무소(대표이사 이경현)를 방문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심 취업 보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스타합동관세사무소는 FedEx 특송화물 수출입 통관 기업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약 25명을 채용하는 등 고졸 인재 채용에 적극적인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 법제화 추진 ▲‘진화형 인재' 양성 ▲인성교육 및 조직문화 적응 지원 ▲직업계고 인식 개선 등을 협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경로 확대와 산학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보스시큐리티 주식회사로부터 남동구 저소득 아동의 학업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2일 전했다. 보스시큐리티(주)는 무인경비시스템 용역 업체로, 사회공헌의 하나로 작년부터 남동구에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병석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작년 아동 난방비 후원에 이어, 올해에도 꿈나무 아이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남동구도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재능 계발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학업 증진비를 지원하기 위한 ‘남동구 아이리더 캠페인’을 펼쳐 현재까지 26곳의 후원자와 함께 남동구 아동 55명에게 3억 3천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공주의료원과 홍성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라 2006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41개 공공병원(지방의료원 35개, 적십자병원 6개)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4대 영역을 심층 평가했다. 평가 결과, A등급은 공주·홍성의료원을 포함해 단 4개 기관만 획득했으며, 서산의료원은 B등급 중 최상위권, 천안의료원은 C등급을 받았다. 공주·홍성의료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적 역할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 공공의료의 탁월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상식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 11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전국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진행됐으며, 최상위 평가를 받은 공주·홍성·서산의료원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동유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도의 지속적인 투자와 의료진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4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송년 감사예배’가 11일 오후 5시에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조찬기도회 주최로 개최했다. 국회조찬기도회 국민의힘 윤상현 회장과 더불민주당 회장 송기현 의원을 비롯 국회의원 20여 명과 소강석 (새에덴교회, 한국교회미래재단 이사장) 목사, 지도위원 양성전 목사와 정헌일 목사, 이성용 목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식 의원 사회로 진행됐다. 송년감사예배에서는 허종식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의 대표 기도를 시작으로 이인선 의원(국민의힘)의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찬양대와 브라스밴드의 특송,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한국교회미래재단 이사장)가 설교했다. 소강석 목사는 ‘카르네우스(성육신) 이야기’ 주제로 설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인류 구원과 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신비한 사랑”이라고 그러면서 “나라가 어렵고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성탄 예배를 드리는 것은 “여야가 함께한 성탄점등식을 통해 성육신의 의미가 국회와 국민에게 하나님의 부흥과 은혜로 전해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은 “기독교 정치인으로서 하나님의 영이 감동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치앙라이 주와 치앙라이 지방 행정기관, 태국관광청 치앙라이 사무소가 함께 마법 같은 꽃 축제를 준비했다.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치앙라이의 매 꼭 리버사이드 플라워 가든(Mae Kok Riverside Flower Garden)에서 열리는 “치앙마이 플라워 & 아트 페스티벌 2024’이다. 12월, 치앙라이의 서늘한 날씨는 튤립, 백합 등 서늘한 기후에서 자라는 꽃들에게 완벽한 장소로 “마법의 정원(The Magical Garden)”이라는 컨셉으로 북부 태국의 분위기와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아름다운 정원이 갈대 강을 따라 펼쳐질 예정이다. 꽃 축제는 치앙라이의 겨울 분위기 속에서 부드러운 바람과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는 가운데 겨울의 색채를 감상하고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름다운 꽃과 더불어 창의적인 예술을 보여주는 꽃축제는 정원을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마법의 세계와 같은 이야기를 엮어냈으며 매일 밤 빛과 색, 소리가 어우러진 쇼를 통해 행복과 재미 그리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다양한 기관에서 출품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즐기며 신세대를 위한 창의적인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진행한 ‘2024년 착한 농부 착한 채소 수요장터’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수요장터는 지난 2월 설맞이 장터 이후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수요일 정기적으로 구청 본관 1층에서 운영됐다. 총 15회에 걸쳐 약 8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의 송이팜랜드와 도시농업 사업단에서 일하는 저소득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표고버섯·감자·배추 등 다양한 농산물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립을 도모하는 자활사업의 목표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단 매출도 증대되는 효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수요장터는 단순한 장터가 아닌, 참여자들에게 근로의욕을 북돋아 주고 주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상생의 장터였다”며, “내년에도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아름다운 동행에는 가수 변진섭 씨가 함께 기부에 동참했다. 샤인엔터테인먼트(대표 이시찬)는 올해도 어김없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기부를 12월 9일 실천했다. 최근 왕성하게 활동하는 가수 변진섭 씨는 전국 투어 콘서트와 방송 행사로 바쁜 스케줄에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기부에 동참했다.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한 고 하며, ‘2024년 행복한 한해를 보낸 느낌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웃, 그리고 어려운 환자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배시현 병원장은 연말을 함께해 준 가수 변진섭, 좋은콘서트 최민선 대표, 그리고 샤인엔터테인먼트 이시찬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시찬 대표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명의들이 많이 모인 것 같다며 의사분들뿐 아니라 간호사, 병원에 종사하는 분들이 명의라고, 그분들의 친절과 봉사, 사랑으로 환자들이 빨리 치유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는 공직 윤리 준수와 투명한 행정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인사혁신처는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등 전국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재산등록·공개·심사 ▲선물 신고제도 ▲퇴직 공직자의 취업행위 제한 등 총 11개 분야 29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다. 전남교육청은 재산등록 의무자들에게 기한 내 신고서 제출을 독려하며 모든 신고서를 100% 심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퇴직공직자 일제 조사에서 윤리제도 위반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보여주었다. 김재기 전남교육청 감사관은 “공직윤리는 공직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윤리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청렴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겠다. 앞으로도 전남 교육 가족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교육청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신현철 고양시의원이 11일 2025년도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예산안 심사에서 주요 예산 항목과 운영 계획에 대한 지적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향성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입장권 가격 책정과 관련해 "입장권 가격은 시민들이 박람회를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가격 정책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 시민들의 참여를 저해할 수 있고, 반대로 지나치게 낮을 경우 예산 운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박람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국제 행사 운영 예산 증액에 대해 "증액된 예산이 과연 실질적인 이득을 가져올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구체적인 설명과 근거를 요구했다. 신 의원은 "단순히 예산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국제 행사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며, 증액된 예산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박람회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신 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최근 국민안전교육, 명품숲 조성, 금연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진도군은 각각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산림청장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진도군은 2024년 국민안전교육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진도군은 해안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 체험, 어린이 안전 영웅 프로그램, 찾아가는 안전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군의 조도면 관매도 해송숲은 ‘제1회 숲속의 전남 명품숲 시상식’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해송숲은 솔껍질깍지벌레 피해로 황폐해진 숲을 진도군, 산림청, 마을 주민이 협력하여 복구하고 후계림을 조성한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취약계층 통신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정보부재로 인한 복지 혜택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6일간 인공지능 콜을 활용한 통신요금 감면 홍보를 시행했다. 현재 각 통신사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기초연금 대상자 등)에 대한 통신 요금감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통신요금 감면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각 통신사를 통해 할 수 있다. 2024년 11월 기준으로 부천시 취약계층 통신 요금감면 대상자는 14만 5000명이다. 시는 이중 전화 안내가 가능한 요금감면 미신청자 약 2만 5000명(17%)에게 인공지능 콜을 활용해 통신 요금감면 신청을 안내했다. 특히 인공지능 콜 자동 안내 시행 전 부재중 전화에 대한 자동응답 콜백 시스템을 사전 구축해 응답률을 높이는 동시에 정확한 정보 전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감면대상 약 1만 5000명이 인공지능 전화 안내 서비스를 통해 통신 요금감면 방법을 안내받았다. 응답자 중 ▲타인 명의 핸드폰 사용자 ▲선불폰 사용자 등을 제외한 약 5천 명의 취약계층이 핸드폰 요금감면 서비스를 신청하면 연간 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컨트리클럽과 한양컨트리클럽이 12일 고양시청 2층 열린 회의실에서 고양시 복지나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이 전달한 성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충 가구의 생활 안정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1995년부터 매년 11월 이웃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정성어린 성금을 모금해 총 23억 4000만 원을 고양시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는데 동참하고 있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1964년 개장 이래 고양시 토착 기업으로 해마다 50억 원에 이르는 지방세를 납부해 시 재정 자립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인근 지역주민 행사에도 후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10개 해외 골프장과 자매결연을 통해 해외 골퍼들을 유치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를 하고 있는 골프장이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최근 클럽하우스 재건축공사를 통해 새로운 100년을 지속하는 기업으로 성장·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
소비자를 사로잡은 ‘뉴 브랜딩’ 획기적이고 대담한 아이디어로 출시 제품 1,000억 원 돌파 행진 조운호 전 하이트진로음료, 웅진식품 대표가 경영 철학과 마케팅 실전 사례 등을 담은 《해내는 것》을 출간했다. 조 대표는 ‘아침햇살’ ‘초록매실’ ‘하늘보리’ ‘자연은’ ‘블랙보리’ 등 8개 메가 히트 상품을 탄생시키며 음료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오렌지, 커피, 콜라 등 기호식품으로 대표되던 음료 시장에 ‘곡물 음료’ 등 국산 소재로 만든 ‘우리 음료’ 영역을 만들어 냈다. 신간 《해내는 것》에는 조 대표의 ‘우리 음료의 세계화 실현’이라는 도전의 역사 30년이 담겼다. 베스트셀러 상품 기획자이자 마케터, 경영자로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행한 순간들이 녹아 있다. 열악한 조건에서 엄청난 성과를 만들어 낸 ‘음료왕’ 조 대표의 열정과 노하우를 만날 수 있다. 조 대표는 소비자 욕구를 세심히 관찰하고 미래 시장을 예리하게 파악함으로써, 단순한 시장 점유를 넘어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을 이뤄 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해내는 것》은 SC제일은행을 거쳐 웅진식품 대표이사, 세라젬그룹 부회장, (주)얼쑤 대표이사,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 등 총 25년간 CEO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연말까지 그린피 할인, 카트비 면제 등의 혜택을 담은 ‘충청 골프장 겨울 특가전’을 선보인다. 이번 ‘충청 골프장 겨울 특가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티타임 예약 건에 대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특가전에 참여하는 골프장은 충북 음성 감곡과 모나크, 충북 충주 킹스데일, 충남 태안 로얄링스와 골든베이 등 5곳이다. 특가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충청권 골프장은 우리나라 어디서든 2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며 “보다 많은 골퍼가 그리 춥지 않은 충청권 골프장에서 저렴한 그린피와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즐겁게 라운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골프예약’은 지난 추석 연휴 주간에도 전국 30개 골프장의 그린피를 최대 60% 할인 가격에 제공해 골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가을 골프 시즌에는 제주도 골프장의 그린피를 할인 특가로 서비스했다. 카카오 VX는 앞으로도 골퍼의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우리나라 전역의 골프장이 고루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2024년 우수협력업체로 5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해 특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우수협력업체 지정은 공사와 계약 관계에 있는 500여 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하거나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된 업체들이 주로 선정되었다. 전남개발공사의 ‘우수협력업체 지정제도’는 2024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지난 12일 공모에 참여한 23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 후 5개 업체를 우수협력업체로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했다. 선정된 5개 업체는 주식회사 정우콘크리트, ㈜유니온 시티, ㈜좌수영건설, 주식회사 지오조경, 주식회사 앨리스로, 모두 혁신 제품을 생산하거나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특히 정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의무구매 비율을 준수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우수협력업체로 지정된 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인증서 수여 외에도, 인지세 지원, 계약보증금 대체, 수의계약 총량제 대상 제외, 협상 계약 시 가점 부여, 동반성장 지원, 홍보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전남개발공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제도를 강화하고, 협력업체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 재개발조합의 정금식 조합장이 각종 범죄 혐의로 기소되면서 조합원들 사이에서 해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 조합장이 최근 특정 언론과 공모하여 조합비를 부당하게 사용하고 허위 청부 기사를 작성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정 조합장은 현재 뇌물죄와 업무상 배임 등 다수의 범죄 혐의로 재판 중이다. 조합원들은 이와 관련해 “조합비로 개인 비리를 덮으려 했다”라며 분노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4개 매체에 걸쳐 1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하며, 조합의 분양 정보보다 자신의 홍보성 기사를 게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재개발사업 및 언론 관련 소송 전문가들은 이는 정 조합장과 언론사의 공모 범죄라고 지적한다. 이들은 정 조합장과 언론사 간의 배임 공범 관계가 성립할 수 있다며, 대법원의 판결까지 기다리면 조합원 피해가 더욱 커질 거라 강조하고 있다. 정 조합장의 행위에 대해 조합원들은 “정 조합장이 조합의 돈으로 자신의 이익을 챙겼다”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정 조합장이 발주한 기사를 쓴 언론사 기자들이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며 지역 발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대숲맑은 담양쌀’의 역대 최대 수출 실적 달성, 식품·공중위생업무 평가 우수상 수상, 그리고 지역 아동센터의 악기 재능발표회 성공적인 개최 등 여러 가지 성과가 이어졌다. 담양군의 대표 농산물인 '대숲맑은 담양쌀'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을 기록했다. 담양쌀은 프랑스, 베트남 등 5개국에 총 300톤이 수출되었으며, 이는 2018년 수출 개시 이후 가장 큰 실적이다. 담양쌀은 올해 4월, 프랑스 유통업체인 에이스푸드와 연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작했으며, 베트남, 미국, 브라질, 체코 등으로도 공급을 확대했다. 특히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의 한국인 임직원 식당에 100톤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 실적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담양쌀의 성공적인 수출은 2022년 준공된 담양군통합RPC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것과, 유럽의 까다로운 농산물 통관 절차를 통과할 수 있는 도정 설비 덕분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한류의 확산에 따라 담양 농특산물이 세계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6일까지 시청 1층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주시가 추진 중인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사마르칸트와 광주 간의 우호도시 협력을 강조하는 특별한 행사이다. 전시의 핵심은 광주시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사마르칸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우르그벡 마드라사’를 디지털로 아카이빙한 콘텐츠이다. ‘우르그벡 마드라사’는 1417년에 티무르 제국의 군주 우르그벡에 의해 설립된 학교로, 당시 수학과 천문학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미르조 우르그벡의 학문적 영향을 기리기 위한 상징적인 장소다. 이 전시에서는 이 역사적 건축물을 디지털화하여, 광주에서 개발한 첨단 미디어 아트와 결합해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광주시는 이 전시를 통해 아시아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를 사마르칸트시에 제공하며, 광주 내 고려인 및 중앙아시아 출신 주민들의 문화적 가치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광주 지역의 주요 문화재인 증심사, 희경루, 양림동, 옛 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최근 주민자치 활성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응급상황 대응 체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장성군은 최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읍면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3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앞둔 장성읍과 신규 전환이 예정된 삼계‧황룡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목을 끌었다. 교육은 주민자치회 기본 개념과 실천 방안을 다룬 김종익 (사)상생나무 이사장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성읍 주민자치회 기세연 회장이 주민자치회로 전환 과정에서의 실적과 시행착오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교육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총회를 통해 실행하는 주민대표 자치기구로, 지역사회 내 주민주도적 변화와 발전을 목표로 한다. 한편, 장성군은 10일부터 삼서면 우치리 등 8개 지구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토지 이용현황과 지적 경계 불일치로 발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미디어아트 거점센터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서 ‘2024 디지털아트 컬처랩 전시–광주, 빛을 품다’가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국의 신진 디지털 아티스트와 예비 작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을 결합한 18개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남구에 위치한 G.MAP 1층부터 3층까지 진행되며, 몰입형 미디어아트, 키네틱아트, 아나몰픽 아트, 사운드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전시장을 채운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반 작가뿐만 아니라 전국의 디지털 예술가들이 함께하며 창작과 기술이 어우러진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아트 컬처랩’은 광주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디지털아트 창·제작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아트 분야 창작자와 제작자를 발굴·육성하며, G.MAP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연구·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LG헬로비전, 닷밀, 젠틀몬스터, 사일로랩 등 문화예술 전문 기업들이 멘토로 참여해 작가들에게 기획과 기술적 조언을 제공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
스코티 세플러 사진 제공: PGA 투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PGA 투어는 미국 11일(한국시간) 2024 페덱스컵 챔피언이자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세플러가 2024 시즌 올해의 PGA 투어 선수로 선정, 잭 니클라우스 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스코티 세플러는 올해 7개의 PGA 투어 대회 우승,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 그리고 2024 페덱스컵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거 우즈(2005-2007) 다음으로 세 시즌 연속 잭 니클라우스 상을 수상한 선수가 되었다. 세 시즌 연속 잭 니클라우스 상을 수상한 선수는 타이거 우즈가 최초였다. 타이거 우즈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 연속,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세플러는 타이거 우즈 다음으로 세 시즌 연속 본 상을 수상한 선수가 되었다. 또한, 세플러(3회)는 타이거 우즈(11회), 로리 맥길로이(3회)와 함께 잭 니클라우스 상을 3번 이상 수상한 선수라는 타이틀도 함께 안았다. 2007년 페덱스컵 출범 이후, 한 시즌에 페덱스컵 챔피언 타이틀 획득은 물론 잭 니클라우스 상을 수상한 선수는 총 9명이다. PGA 투어 커미셔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대국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행태를 분석한 '2024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행태 조사' 보고서를 12월 20일 발간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국민의 OTT 플랫폼 및 콘텐츠 이용행태를 확인하고자 실시됐으며, 이를 위해 전국 10세 이상 국민 5033명을 대상으로 6월 27일부터 8주간의 대면 면접을 진행했다. ▶국민 89.3%는 유·무료 OTT 플랫폼 이용... 전년비 2.7%p 증가 최근 1년간 국민의 89.3%가 유·무료 OTT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2.2개를 구독해 전년 대비 이용률이 2.7%p 상승했다. 유료 OTT 플랫폼은 국민의 53.4%가 이용해 전년 대비 1.8%p 하락한 반면, 무료 OTT 플랫폼은 국민의 85.1%가 이용해 전년 대비 6.9%p 상승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은 유튜브(84.9%)였으며, 유료 OTT 플랫폼 이용률은 ▲넷플릭스(44.4%) ▲티빙(17.0%) ▲쿠팡플레이(14.8%) ▲디즈니플러스(10.1%) ▲웨이브(6.9%) 순이었다. 무료(광고 기반) 서비스를 포함한 전체 OTT 플랫폼 이
골프존이 14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4 메리츠증권 GTOUR MIXED CUP’ 대회를 개최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14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GTOUR 정규투어 첫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혼성매치 ‘2024 메리츠증권 GTOUR MIXED CUP’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4 메리츠증권 GTOUR MIXED CUP’은 메리츠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시즌 네 번째 혼성대회로 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은 1,500만 원이다. 스크린골프투어 GTOUR에서 활약하고 있는 80명의 남녀 프로가 출전하며 참가 선수는 남녀 각각 7차 대회 종료 기준 성적으로 대상포인트 상위 30명, 신인상 포인트 상위 및 추천선수 10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2라운드 36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티박스(남자 백티, 여자 프론트티)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 대회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특히 GTOUR 정규투어에서 처음으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도입해 골프팬들에게 차별화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변형 스테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전북지역 최초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을 시작한 완주군이 대학생 지원에도 나선다. 12일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본부에서 '천 원의 아침밥'을 위한 간편식 시식회 및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박노준 우석대 총장, 권요안 도의회 의원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학생과 내빈, 관계자 100여 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인 김밥, 컵밥, 샐러드포케, 샌드위치 등 4종의 아침밥 시식회를 갖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다. 군은 선호도가 높은 아침밥 메뉴를 선정한 후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사달 우석대 학생회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아침 한 끼를 제공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시식회에서 먹어 본 메뉴 모두 맛있고, 학생들 또한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우석대와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통과 협력의 관계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지 않고도 모두에게 이로운 가치있는 사업으로 지역먹거리 선순환 선도지역 위상에 걸맞게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노준 우석대 총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건강하고 맛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