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2~22일 ‘직업계고 현장실습 기업 및 학생 대상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수조사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전수조사는 현장실습 참여(선도)기업, 연계교육기관, 공공기관 등 전체 현장실습처를 방문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도 지난 21일 자동차 차체 조립 및 완성부품생산 업체인 보광산업을 방문했다. 현재 직업계고 학생 3명이 보광산업에서 현장실습 중에 있다. 이승오 교육국장은 노무사와 함께 ▲현장실습 표준협약서 준수 ▲현장실습 프로그램 확인 및 운영 현황 ▲안전교육 실시 유무 ▲현장실습 장소의 시설·장비에 관한 산업안전보건 사항 ▲코로나19 방역체계 여부 ▲현장실습생 노동인권 침해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고, 현장실습 학생들과의 면담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철저한 현장실습 산업안전 점검을 통해 기업의 현장실습에 대한 책임성 제고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며 “현장실습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며 내실 있게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0월20일~12월14일 관내 초등학교 10교 41학급 및 중학교 5교 26학급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급별 집단 상담 프로그램 ‘휴(休) 퀴즈 온 더 스쿨!’을 운영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휴(休) 퀴즈 온 더 스쿨!’은 미디어 과다사용으로 발생하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건강한 자기조절 능력을 갖도록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업해 기획했다. ‘휴(休) 퀴즈 온 더 스쿨!은 총 3교시로 진행되고, 상담심리 관련 전문 강사가 해당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미디어 세상 바로 알기 ▲미디어 세상 속으로! ▲미디어 세상 밖으로!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고, 교육-체험 통합형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핸드폰 대신 할 수 있는 활동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급의 한 교원은 “새벽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학교에 오면 계속 잠을 자는 학생 한 명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됐는데 다른 친구들도 혜택을 받게 돼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사단법인 우리민족’과 함께 지난 22일 한글도서지원센터(옛 지원중)에서 중앙아시아 한글도서 지원을 위한 ‘제5차 한글도서 환송식’을 개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민족 책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환송식은 한글도서 3,000권을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소재 10개교에 전달하기 위한 행사다. 환송식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사단법인 우리민족’ 김영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민족 책 나눔 운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민족의 정체성과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조선족 및 고려인에게 한글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한글도서 3,000권은 키르키즈스탄 고려인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민족 동질성 회복, 공동체 의식 함양, K-문화 확산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휘국 교육감은 “우리의 지속적인 한글도서 지원 사업은 동북아 한민족들이 겪고 있는 민족 정체감 유지의 위기를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많은 책을 모아주신 교육가족, 광주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효친경로를 실천하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성균관 및 대한노인회에서 표창장을 연달아 수상해 관심이 되고 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 유림회관 2층 성균관장실에서 손진우 성균관장과 김병내 구청장, 김중채 광주향교 전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자 표창장 수여식’이 열렸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역사회 효행문화 장려를 위해 만 80세 이상 직계 존속 및 비속을 포함한 3세대가 거주하는 효도 가정에 장수효도 수당을 지급하고, 만 100세(상수·上壽)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을 위한 경로정책 추진으로 효행자 표창을 받았다. 또 관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242곳에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심리방역 차원에서 으뜸효 TV방송국을 개소해 실버 노래자랑을 개최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소규모 아파트 단지에 경로당을 신설하고, 어르신의 건강 놀이터인 남구 노인복지관 시설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이 따르자 10억여원을 투입해 증축 공사 등을 실시해 효행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쓰레기문제에 적극 대응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쓰레기센터’와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 쓰레기환경대상은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성과를 나누고,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0여 명의 시민평가단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1회용품 없는 제로웨이스트 도시 △폐기물 재자원화 모델 구현 △시민과 함께 가꾸는 도시환경 정책 추진 등의 성과로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광산구는 지자체 최초로 텀블러 할인 혜택 커피숍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용기내 광산’, ‘1회용품 없는 클린청사’ 등으로 1회용품 없는 일상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심각한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된 아이스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종이팩과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등의 분리배출을 활성화하며 자원순환 선도도시를 구현하고 있다. 아이스팩 재사용은 시민이 뽑은 우수 행복시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건강과 지구를 동시에 지키는 비대면 환경정화캠페인 ‘줍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건립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재정비해 시행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21일 시 교통정책연구실,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서), 도로교통공단,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관계자들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처리대책 TF회의’를 개최해 도시철도 2호선 건립으로 인해 나타나고 있거나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함께 공유하고 필요한 대책들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상습정체구간 신호수 추가 배치, 공사구간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출‧퇴근 시간대 추가 차로 통제 금지, 전 공구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보완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다뤘다. 먼저 공사구간의 7개 주요 교차로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모범 신호수를 추가 배치하고, 경찰청의 협조 아래 교통경찰을 추가 배치해 교차로 내 꼬리 물기나 끼어들기 등 행위를 단속해 안전 운전을 유도하기로 했다. 자치구의 협조를 얻어 공사구간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시공사에서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차로를 추가 점용해 작업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차선이 변경되면서 희미하게 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비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계획단이 ‘내 손으로 만드는 행복한 비아마을’이라는 주제로 지난 21일 2021년 비아마을대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직접투표로 선정한 △따뜻한 손맛잇기 △수리수리 마을수리 △비아人배움교실 △괜찮아! 심신재활하우스 △비아시장 까망봉지마이너스 사업 등 마을복지계획을 선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수변지역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광주천을 비롯해 황룡강, 영산강 수변지역에서 야생조류 분변을 매월 1회 이상 채취해 조류인플루엔자를 모니터링을 수행해왔으며, 9월까지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10월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총 45건 중 1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유전자가 검출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확인검사를 의뢰한 결과 H5N3 저병원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최근 경기도, 충청, 제주 지역을 포함한 전국 7개 시·도의 주요 수변지역에서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 올 상반기 유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가 지난해보다 약 40배 이상 급증했으며 이들 야생조류가 이제 우리나라 월동지로 날아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상황실 운영을 지속 운영하고 가금 사육시설 등 소독, 관내 가금 사육농가 및 전통시장 관련 판매소 상시 모니터링 검사 등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는 유관기관의 교류 및 대화합의 축제인 ‘2021 기사창투(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이 25일부터 29일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기사창투 한마당’은 기술사업화 창업 투자 일자리 관련 행사로, 광주지역만의 특화된 네트워크 행사다. 기관별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이라는 공통 목표를 갖고 있지만 별도로 수행해온 네트워크 행사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다. 2016년 15개 기관 참여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아 45개 기관으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참여기업 211개, 신규 기술발굴 133건, 우수기업 투자유치 166억원, 창업기업 열린장터 매출액 4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합기술지주 등 25개 지원기관, 한국광기술원 등 9개 연구기관, 광주과학기술원 등 7개 대학, 기술보증기금 등 4개 금융기관이 공동주관하고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다. 코로나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하며 네이버TV, 유튜브, 기사창투 홈페이지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1 ‘정의롭고 따뜻한 광주만들기’ 조성을 위한 4대 분야 23개 과제에 대한 3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정의롭고 따뜻한 광주만들기’ 시책은 나눔과 연대, 희생의 광주정신을 적극 실천해 정의로운 광주의 명예를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일상 속에서 의로움의 실천은 적극 권장하고 불의·불법·부도덕한 행위는 엄히 근절해 선하고 따뜻한 사람들이 보호받는 의로운 광주공동체를 건설한다는 취지다. 이날 점검한 23개 과제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첫째, 법을 잘 지키는 준법광주 분야는 시민의 일상생활 주변에 만연해 있는 불법을 일소해 시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주민신고제 운영 ▲생활현장 민생침해사범 기획수사 ▲지방세 고액 체납액 강력 징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단속 ▲불법 주정차 위반 집중단속 ▲거리가게 및 노상적치물 정비 ▲불법 대부업 단속 및 관리 강화 ▲버스정류장 금연구역 그린존 운영 ▲식품 접객업소 위생관리 지도점검 ▲자동차 안전단속원 제도 운영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청소취약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마당극을 제작하고 지난 20일 동구 산수문화마당에서 연극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당극 공연을 통한 인권교육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동구만의 인권교육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제작한 인권마당극은 코로나19로 인한 물리적 거리는 물론 이웃, 주변 사람들과의 정서적 거리 또한 멀어지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시, 갑질 등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를 알아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기획·제작됐다. 주요 소재는 ▲마트 계산원에 대한 반말, 억지 ▲택배노동자에 대한 갑질 ▲아파트경비원 무시, 무리한 요구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CCTV 감시, 휴식권 미보장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로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행하는 행위가 갑질, 인권침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위기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배려의 마음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마당극 공연은 11월 5일, 11월 18일 두 차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1일 동구청 각 부서별 환경지킴이 30여명과 함께 ‘쓰레기 감량, 올바른 분리배출’ 다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짐식은 최근 코로나19 여파 속에 비대면 배달음식 증가 등 1회용품 및 생활폐기물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면서 공공기관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환경지킴이들은 ▲카페에서 텀블러에 음료 받기 ▲다회용기에 음식 포장하기 ▲빨대 및 비닐봉투 거절하기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잔반 남기지 않기 ▲친환경제품 구매하기 등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구는 앞으로 구청 청사 및 13개 동행정복지센터 내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여 다회용기 권장을 위해 동구청 현관 입구에 ‘텀블러 자동 세척살균기’를 설치하고 이날 시연행사를 가졌다. 앞으로 동구 전 공직자는 환경지킴이를 자처해 일회용품 사용 제로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부터 1회용품 줄이기에 솔선수범 나설 것”이라며 “생활 속 작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2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비는 선교 너릿재 여가 녹지 조성사업에 7억 원, 용산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 2억 원 등 총 9억 원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까지 너릿재 여가 녹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너릿재 유아숲 일원에 산책로, 자연체험공간, 수목식재단지, 단풍나무 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재해예방을 위한 용산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에 대한 설계를 내년 3월까지 완료하고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동구는 너릿재 여가 녹지 조성으로 너릿재 누릿길(연결산책로)과 명품산책로(화순 간 구 도로)를 연계하는 너릿재 유아숲을 순환형 거점시설로 재단장할 예정이다. 향후 선교지구를 비롯해 월남·내남지구 등 3,800세대의 주민들에게 명품 여가 녹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개발제한구역 여가 녹지 공간 조성으로 선교지구 등 인근 주민들을 위한 녹지 인프라가 확충될 것”이라면서 “무등산, 광주천 등 인근 천혜의 자연공간들과 조화 속에 자연친화적인 명품 녹지공간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동 은행나무꾸밈길준비위원회는 지난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1회 은행나무 꾸밈길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행운’과 ‘금슬’을 상징하는 은행나무가 식재된 지산2동 회전교차로에서 지산동 카페거리 일원을 꾸밈길로 단장했다. 특히 꾸밈길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천연염색 옷으로 갈아입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수백 마리의 부엉이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축제 일정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지역문화 자원인 문화예술공간 탐방 ▲은행나무 산책로 걷기 ▲마을활동 성과물 전시부스 관람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지산2동 다복마을 공연팀의 연극과 공연을 비롯해 그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의 결과물인 목공예품과 마을기업 생산품 전시장도 마련돼 있다. 안병락 위원장은 “지산2동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길인 지산유원지 은행나무 길에 나오셔서 지산2동 마을공동체 성과물도 구경하시고 늦가을의 정취도 느껴보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산2동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은광교회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과 출산가정을 위한 800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광산구 수완동에 전달했다. 이날 전원호 광주은광교회 담임목사는 “지역 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난방비 300만 원과 학생 장학금 200만 원, 300만 원 상당의 출산 축하 응원키트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30회 광산구민상’ 수상자로 신조야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오성중 송정1동 주민자치위원장, 오창록 예륜협동조합 대표, 故(고) 김종복 어룡신협 이사장(추서), 조태화 광산구 파크골프협회 회장, 안희영 그린리더협의체 회장 등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최근 광산구민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광산구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효·나눔복지 부문 수상자인 신조야 센터장은 우리나라에 이주한 고려인 동포들의 정착 지원을 20여 년간 헌신하여, 전국 유일 자생적 고려인 마을 형성에 공헌했다. 자치공동체 부문 수상자 오성중 위원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 조성 사업인 ‘3안(安) 마을 만들기’ 등 주민참여 사업 확산에 앞장섰다. 문화예술교육 부문의 오창록 대표는 ‘2020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및 ‘광산아트마켓’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운영을 시도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에 기여했다. 지역경제 부문 고 김종복 이사장은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소상공인 무담보 1% 희망대출’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로부터 평온한 일상을 되찾고, 더 나은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대응에 본격 나선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 중인 가운데, 광산구는 이보다 한 발 먼저 예상되는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미등록 외국인 백신 접종 지원 등 적극행정으로 접종률을 높여 집단 면역 기반을 다지는 한편, 지난 6월부터 전 부서와 공직자가 전문가 그룹과의 간담회, 학습 등을 통해 탈‧포스트 코로나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최근에는 경제 전문가인 최배근 건국대 교수와 모종린 연세대 교수를 초청해 ‘경제 대전환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골목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부서별 학습과 숙의 이후 분야별 집담회를 진행해 주요시책 209개, 핵심업무 53개를 발굴했다. 광산구는 이를 중심으로 일상으로의 안정적인 복귀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이후 더 나은 세상을 한 발 먼저 열기 위한 청사진의 기본 뼈대를 완성했다.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등 4대 분야 44개 주요과제가 그 결과물이다.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선 전국 시·군·구 75개 사례 중 1차 전문가 심사, 2차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최종 순위를 정하는 이날 현장발표를 통해 광산구는 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광산구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연대와 협력을 통한 다문화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15개국 91명의 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통역지원 △방범순찰 △전문기술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7월14일 활동을 시작한 이후 매월 1~2회 방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홍범도 특별전 해설 통역을 맡는 등 147명의 단원이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위기의 순간에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방역수칙과 백신 접종을 홍보하는 등 방역 첨병 역할을 자처했다. 미등록 외국인 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오늘 수상은 우연이 아니다.” 지난 15일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광산구를 가리키며 한 말이다. 이날 광주 광산구를 비롯해 경기 남양주시, 충남 논산시 등 곳이 대상(대통령 표창)을 받은 가운데, 전해철 장관은 이 중에서도 광산구를 ‘우수한 지방행정’의 대표 사례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광산구가 대상을 받은 사회복지서비스분야 ‘늘행복 프로젝트’ 외 다른 우수 정책까지 이례적으로 거론했다. 전해철 장관은 “정말 지방행정을 잘 하는 분들이 (상을)받게 돼 개인적으로 값지기도 하고, 즐거운 날이다”면서 “(김삼호)광산구청장님 같은 경우 늘행복 프로젝트 외에도 희망대출로 저리로 많은 분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광산경제백신회의의 경제백신 중 하나인 1% 희망대출을 말한 것이다. 전 장관은 “모두가 어려울 때 재난지원금으로 일시적으로 주는 건 다 줄 수 있지만 광산구는 지역사회와 거버넌스를 구성해 모범적인 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광산구의 1% 희망대출을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의 수범 사례로 보고, 전국 확대 시행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8일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0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광주송정역과 지하철 이용 시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위험시설 집중점검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과 가을철 안전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신문고 신고방법을 홍보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지난 20일 하남혁신지원센터에서 열린 ‘2021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권익 증진과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22일 저녁 7시 쌍암공원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밤 음악 산책, ‘별밤피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밤피크닉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음악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행사다. 아름다운 가을밤 하늘을 배경삼아 소풍하듯 포크·퓨전국악·매직&저글링‧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지역문화예술단체들의 신선하고 낭만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영상으로 담아 추후 광산문화예회관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별밤피크닉이 코로나로 지친 주민이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21일 '5·18 학살자 전두환을 옹호하는 윤석열 前검찰총장 사죄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 10월 19일 윤석열 前 검찰총장이 부산 해운대갑 당원 협의회를 방문하여 전두환 前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를 잘했다는 분들이 많다. 호남 분들도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 망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제1여당 대선 경선 후보의 입에서 호남을 운운하며 광주시민을 모욕하고, 당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윤 총장의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망언으로 상처받은 광주시민과 5·18 민주 영령들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 힘은 역사왜곡과 망언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성명서를 대표로 발표한 이영훈 의장은 “윤 前 총장의 발언은 80년 5월의 상처를 안고 살고 있는 5·18 피해자와 가족들의 상처를 후벼파는 망언이다”며 “권력을 잡기 위해 국민을 학살한 전두환을 옹호한 윤 前 총장은 즉각 사죄하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현장실습생 안전 및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직업계고 학생들은 직업교육훈련촉진법 및 초·중등교육과정 총론에 따라 학생 희망 시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고, 전공과 연계해 학습중심의 산업체 채용약정형 현장실습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실습 중인 현장실습생 보호의 시급성을 고려해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대면, 홈페이지 및 유선)에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를 긴급히 설치했다. 신고 방법은 현장실습 중에 현장실습 프로그램 이행 여부, 현장실습생의 권익 침해, 현장실습 유해환경 및 안전사항 불이행, 실습시간 초과, 야간·휴일 실습, 현장실습 표준협약 미체결, 성희롱, 폭력, 수당 미지급, 기타 부당대우 발생 시 취업지원센터에 대면, 홈페이지 및 모바일과 유선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사항 중 필요한 경우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연계해 현장실습생의 보호에 나설 계획이며, 신고 내용은 현장실습 지도·점검에 반영해 제도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현장실습이 진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북구 테크노파크 2단지에서 전국 유일의 정형외과용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보고, 시설 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서 앞서 정형외과 소재부품 기업 등 산학병연 관계자를 초청해 ‘미래의료산업 3D프린팅 의료기기 발전전망’에 관한 심포지엄과 입주기업 제품 전시회, 구축 장비를 활용한 정형외과 소재부품 제작 시연 등 광주의 선진화된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선보이기도 했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647㎡(부지 5824㎡) 규모로 2020년 3월 착공해 지난해 말 완공됐다. 1층에는 기계가공 및 후처리 장비실, 3D프린터실, 2층은 센터 운영실, 공동개발실, 시험분석실로 구성됐으며, 정형외과용 소재부품 가공·시험·분석 장비 등 총 37대를 갖췄다. 센터에는 골절 치료용 고정장치를 주로 제작하는 ㈜기현테크를 비롯해 (유)인터메디, SNC메디라인, ㈜폴리바이오텍 등 13개 정형외과 소재부품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 산업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오후 서구 풍암동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경기장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의 이번 월드컵경기장 안전점검은 지난 9월27일부터 건축시설, 에너지시설, 교통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의 현장 점검이다. 이날 이용섭 시장은 드론실증사업단으로부터 재난안전플랫폼 구축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드론실증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건축구조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시설물 전체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붕, 조명등, 아치구조물과 같은 육안점검이 곤란한 부분은 드론을 띄워서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번 월드컵경기장에 대한 드론을 이용한 안전점검 결과는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드론을 활용한 전주기 대응 재난안전망 구축’을 위한 드론실증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앞으로 드론을 이용하면 고층건물, 교량 등 사람이 접근하기 곤란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겠다”면서 “내년에는 AI, IoT 등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세세한 부분까지도 살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1일 북구 양산동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먼저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를 찾아 언어와 문화적 차이 해소를 위한 언어발달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지원 사업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고려인동포 5000여 명이 정착한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고려인종합상담, 한국어교육 등 지원 사업을 점검한 뒤 고려인문화관과 고려인미디어센터 등을 둘러봤다. 김 부시장은 “고려인동포들의 사회적응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며 “고려인 역사와 문화를 매개로 지역 화합과 상생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고 운영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광주전남연구원은 21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등 논의에 관한 연구’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 합의문’에 따라 광주전남연구원이 수행하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각 2억원의 사업비를 부담하여 시행한다. 연구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12개월이며,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을 계획기간으로 두고 광주‧전남의 미래와 상생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경제 등 초광역적 협력방안, 행정통합과 경제통합(메가시티) 등 각 분야별 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한다. 주요 연구내용은 ▲상생발전을 위한 경제 등 협력방안 연구 ▲경제통합(메가시티), 특별지방자치단체, 조합, 협의회 등 연구 ▲행정통합 연구 ▲시‧도민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 ▲공론화 방안 연구 등이다. 오늘 협약을 체결하면 본 연구는 협약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앞서, 양 시‧도는 지난해 11월 2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에 합의하고 통합의 내용과 방법, 절차 등 제반사항에 관한 연구용역을 1년간 진행하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국의 유망 인공지능(AI) 기업들의 광주행에 속도가 붙고 있다. 광주광역시가 국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 구축을 포함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기업들이 광주를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글로벌아이피솔루션, 넥스트스토리(주), ㈜리걸인사이트, ㈜리딤, 미스터마인드(주), ㈜별따러가자, 심포니인베스트먼트(주), ㈜엔슬파트너스, ㈜엘페, ㈜포텐츠글로벌, ㈜플레이탱고 등 11개 기업과 광주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112~121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별 법인 또는 지역 사무소를 설립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은 인공지능 관련 전문분야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각 기업은 ▲광주 인공지능 관련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과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 사무소 설립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 홍보 ▲인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0일 2021년도 제2회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 기본방향, 2022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제 의견서 등을 심의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 광주교육’과 연계한 정책중심의 계획성 있는 재원 반영, 정확한 예산추계,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통한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 단위학교 재정운용의 자율성 및 책무성 강화, 대규모 사업에 대한 투자심사체계 및 중장기적 재원배분 기능 강화, 교육수요자의 참여 확대를 통한 예산의 민주성·투명성 확보 등을 기본 방향으로 2022년도 본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또 이번 회의에서 시민이 제출한 의견 46건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기후환경 교육 강화, 학교폭력 예방교육, 특수교육 강화, 노후시설 개선공사 등 이번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심의한 시민참여예산 의견서는 2022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기후환경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내실화, 교통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한편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7일 새로 구성됐고, 이날 회의에서 백운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20일 쌍학어린이공원에서 상무2동, 화정4동 등 인근 지역경로당 어르신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령층을 위한 특별한 여가공간인 어르신공원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자원봉사클럽 어르신들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과 ▲반려식물키우기 ▲네일아트 ▲고무신 다육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어르신들의 치매검사와 서구청 법률홈닥터가 무료법률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술래에게 잡히지 않으려 안감힘을 쓰는 모습 속에 개구쟁이였던 어린 시절의 모습이 투영되면서 어르신들의 눈매에서 행복감이 묻어나 보였다. 서구는 광주 최초로 농성공원을 시작으로 쌍학어린이공원, 신암근린공원 등 3개 공원을 순회하며, 어르신공원놀이터를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자칫 우울하고 무기력해질지도 모르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여러 어르신들을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여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쌓기 바라며, 조만간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할 것이니 그때까지 건강관리 잘하시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19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난 서대석 구청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과 당면사업의 타당성, 당위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특별한 사업수요가 발생했을 경우 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으로, 지역 현안 수요와 재난안전 수요로 구분한다. 서구가 건의한 현안사업으로는 ▲서구장애인복지관 신축(40억) ▲노후 어린이공원 정비(10억) ▲서구문화센터 노후시설 보수(5억) 등 7개 사업으로 총 76억원의 사업비를 요청하였다. 특히, 서구장애인복지관 신축은 현 건물의 노후화에 따른 이용 장애인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서구지역 장애인복지의 허브 역할 수행을 위한 공간구축 등 사업의 기대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정적 예산확보를 통해 구민들의 생활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21년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과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학대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아동인권에 대한 감수성 향상 및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차지은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교육은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의 발견 및 신고 ▲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른 부모 역할 및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통행량이 많은 학운동성당 앞에서 지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유형, 신고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학대 사건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주위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면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9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모든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비전으로 ▲생활환경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새싹·튼튼 건강체험관’ 이용 대상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새싹·튼튼 건강체험관’은 각 연령에 맞춘 테마별 체험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아동센터 15세 중학생들까지 대상을 넓혀 운영한다. 체험관은 ▲영양 ▲비만 ▲손 씻기 ▲생명 존중 ▲절주 ▲아토피 ▲신체활동 등 총 7가지의 건강테마로 구성돼 놀이를 통한 교육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함께 비만 조끼, 뚱뚱이 홀쭉이 거울, 아기 돌보기, 아토피 측정, 암벽타기 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즐겁게 배우고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월부터 대상 연령을 확대해 운영 중인 체험관은 그동안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유치원 등을 통해 1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용했으며, 특히 아동·청소년(9~15세)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및 올바른 자세교정 교육을 추가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4일까지 1인 스타트업 창업문화 확산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스쿨 ‘2021 G-IN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창업스쿨은 1인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과 정보제공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2~24일까지 3일간 동구창업지원센터 4층에서 실시된다.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기업가 정신 ▲린 스타트업 및 실습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 ▲SNS 활용 실전 마케팅 ▲지식재산권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6회차 교육은 참여자가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전문가의 현장 코칭으로 수정·보완할 수 있는 실무교육이다. 동구는 창업스쿨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 발급, 각종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창업 컨설팅 지원, 투자유치 및 창업지원센터의 사업화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집중적인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실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청년센터와 함께 22일부터 11월20일까지 한달간 ‘2021 청년뮤지션 공연활동 지원사업 ‘청춘 스테이지 in 시민회관’을 진행한다. ‘청춘 스테이지 in 시민회관’은 코로나19로 공연예술 활동이 중단되거나 축소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관내 청년 예술인들을 돕고 시민들에게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 팀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문화·예술 분야 활동 청년 및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해 심사를 거쳐 ▲밴드공연 ▲비보잉 ▲국악 ▲현악 ▲마술 ▲마임 등 60여개 공연을 펼칠 총 30여 팀이 선정됐다. 공연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광주시민회관 특설무대에서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진행되며 별도 신청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청춘 스테이지’로도 전달한다. 백희정 광주청년센터장은 “‘청춘 스테이지 in 시민회관’ 무대가 코로나19로 무대가 줄어든 문화·예술 분야 청년들에게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로 청년 공연인들이 생활을 유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이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도시공원일몰제를 앞두고 지켜낸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중 재정공원 15곳의 토지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7년 도시공원 일몰제 대비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민간공원특례사업 9개 공원과 재정공원사업 15개 공원을 조성키로 결정한 바 있다. 민간공원특례사업과 구분되는 재정공원사업은 일몰제 대상 도시공원 중 광주시가 예산을 직접 투입해 토지를 보상하고 조성하는 공원으로, 전체 면적 196만㎡ 중 사유지가 48%를 차지해 토지 매입이 급선무다. 이에 광주시는 재정공원 15곳에 대한 토지보상과 공원 조성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3523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유지 매입예산 1361억원을 확보해 토지매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는 94만㎡ 중 42%의 사유지 보상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장기미집행 재정공원 중 첫 번째로 신촌근린공원 조성이 완료됐다. 신촌근린공원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 11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1일 ‘2021년 사학기관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사학기관 운영평가’에서는 학교법인과 사립학교를 구분해 평가를 실시했다. 우수 학교법인으로는 죽호학원(금호고 외 3교) 등 8개 법인, 우수 사립학교로는 살레시오중, 살레시오여중, 금파공고 등 19개 학교가 선정돼 각각 960만 원~1,400만 원의 지원금(포상금)을 차등 지급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2020년 3월1일~2021년 2월28일 1년 동안의 기간 중 관할 27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운영 13개 지표, 65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운영 및 학교재정 12개 지표로 각각 평가를 실시했다. 사학기관 운영평가는 사학기관 스스로가 책무성과 민주성을 제고하고, 열악한 경영 구조를 개선하려는 자구노력 분위기를 조성해 사학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2020년에 이어 3회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학교법인 죽호학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신규 교원 임용을 위한 교원위탁 채용 실시, 장애인 고용의무 준수, 법정부담금 100% 납부 실적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관내 사학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방림2동에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및 노후주택 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마을주민 중심의 공동체 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8개월 코스의 마을학당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구는 21일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주민주도의 마을 관리와 주민 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오는 11월 중순부터 내년 6월까지 장기 프로젝트인 방림2동 마을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림2동 마을학당은 초기, 중기, 장기 등 시기별 목표달성 방식으로 운영된다. 남구는 초창기 도시재생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역량 강화 및 인적 인프라에 기반을 둔 거버넌스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곳 마을에 거주하는 모든 연령층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주민 워크숍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마을학당 프로그램 및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중기에는 선진지 견학과 벤치마킹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창안한 아이디어를 도시재생 실행사업으로 집중 발굴하기 위한 시기로, 현장 체험 및 일자리 창출과 마을수익형 모델 발굴을 위한 강의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9~20일 이틀에 걸쳐 관내 사립유치원 52개원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K-에듀파인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21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제적인 현장 지원을 위해 K-에듀파인 통합매뉴얼, 기능개선사항 등 시스템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기능 교육에 중점을 뒀다. 예산, 수입, 지출 등 테마별로 유치원 현장에서 자주 어려워하는 기능을 살펴보고 생생한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또 K-에듀파인 시스템에 직접 접속해 처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2020년도부터 전체 사립유치원에 K-에듀파인이 도입된 이후 사립유치원에서는 시스템 사용 미숙 및 회계업무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의 희망에 따라 상시 쌍방향 원격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유아교육진흥원에 K-에듀파인 상설교육장을 두고 시스템 활용에 대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사용자 교육을 통해 사립유치원 K-에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대강당에서 명인·명장, 진로교사, 학생·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명장과 함께 하는 진로 캠프’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며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결과 보고회는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기를 정면으로 돌파하며 광주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K-명장과 함께 하는 진로 캠프’ 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가 됐다. ‘K-명장과 함께 하는 진로 캠프’는 학생 모집 단계에서 단 1분 만에 전 영역의 신청이 마감되는 등 시작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학생과 명인·명장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고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삶 기반 진로체험의 새로운 모델로 급부상했다. 진로캠프에 참여했던 학생 및 진로교사들은 결과 보고회에서 직접 사회를 진행하며 캠프의 기억과 추억을 회상했다. 우선 20차시로 이뤄진 활동 결과물과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 기록들은 학생들의 진로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작업으로 평가됐다. 팀별 협업 미션 등을 주제로 한 ‘핫! 토크’ 코너에서는 K-명장과 함께 했던 두 달 동안의 열정과 추억을 이야기했다. 또 참석 학생들 각자의 ‘꿈을 위한 도전 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제7회 중국문화주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인 ‘중국문화주간’은 광주시, 광주차이나센터,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이 함께 하는 한·중 양국 문화를 매개로 한 대표적인 교류와 화합의 장이다. 매년 5·18민주광장에서 다양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친구야 보고 싶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중노래 경연대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 중국문화체험, 글로벌 리더 초청 랜선 특강, 영상·사진 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23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막식과 한·중노래 경연대회 본선이 라이브 방송된다. 개막식에는 이용섭 시장의 개막선언, 김용집 시의회 의장, 장청강 주광주 중국총영사의 축사를 비롯해 광주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우한시, 선양시, 원저우시, 취안저우시 등에서 보내온 도시별 특색이 담긴 축하공연과 메시지가 함께 방영될 예정이다. 이어 25일은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수석요리사가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탕수새우(宫爆虾球)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0·4 남북정상선언을 기념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재조명하는 제3회 노무현영화제가 20일 오후 광주패밀리랜드 자동차극장 2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7년 평양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발표한 지 14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염원했던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되새기는 행사다. 영화제는 1부에서 이용섭 시장의 영상 축사와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김선옥 상임대표의 인사말, ‘10·4남북정상선언 14주년 기념’ 제작영상 및 변호인 노무현 다큐멘터리 영상 등이 상영됐고, 이어 2부에서 영화 ‘변호인’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쉽고 편한 일보다는 어렵더라도 가치 있는 일, 오늘보다 내일을 준비하는 일에 주력했던 대통령님의 발자취를 따라 저 역시 광주시정을 ‘혁신’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며 “오늘 ‘변호인’ 노무현을 만나면서 우리가 함께 꿈꾸었던 ‘사람 사는 세상’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조치가 2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3개월간 주정차단속 유예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19일 광주경찰청, 5개 자치구와 대책회의를 갖고 시민의 혼선과 마찰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시민의 혼선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설한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12월31일까지 주정차단속 유예기간을 지정하고, 시민들이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마련하는 한편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또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은 같은 기간까지 현행대로 단속을 유지한 뒤 2022년 1월1일부터는 무관용 원칙으로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더불어 ▲휴일과 점심시간 단속 유예시간 폐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한시적주정차 허용 구역 지정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금지 노면표시 황색선으로 변경 ▲주차문제 심각한 곳에 대해 어린이보호구역 축소 및 조정 등의 대책도 추진한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주정차 금지 강화는 민식이법 등의 시행으로 보행자와 교통약자 보호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과 생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도로개설에 따른 주민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서구 화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7회 현장 경청의 날’을 개최했다. ‘현장 경청의 날’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 서대석 서구청장, 송형일 시의원, 고경애·김영선 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정훈 시민권익위원장 사회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민간공원 특례사업 도로개설 예정부지를 둘러본데 이어 주민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현재 화정4동 염화로는 우미아파트를 비롯한 10여 개의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으로 평상시에도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면서 “새로 조성되는 중앙공원 1지구의 도로개설 계획이 염화로로 연결돼 있어 교통정체 및 소음·진동·분진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존 우미아파트에서 염화로로 연결 계획인 도로개설 계획을 우미아파트에서 금화로로 변경해 주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또 다른 주민은 “내년 7월에 포스코아파트 2000여 세대가 입주하게 되면 교통 불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는 19일과 20일 양일간 1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부자가정 등 40세대의 돌봄가정에 김치를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0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특강 ‘현대인의 모멸감에 대하여’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021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교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위해 오는 11월26일까지 서부 관내 45개교의 교원 57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특강 강사로 도서 ‘모멸감’의 저자이기도 한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를 초청했다. 김 교수는 특강에서 ‘감정’을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 문화적 맥락으로 접근하며 ‘모멸감’을 조명했다. 또 ‘모멸감’ 극복 및 스스로 품위를 지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살펴봤고, ‘감정’의 주인이 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었고, 특강과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콩나물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정부특별지방행정기관들과 회의를 열고 기관별 현안 및 협업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임성찬 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임종배 광주지방보훈청장, 이용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 김공진 광주지방조달청장, 장대교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임채임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등 지역 내 9개 특별행정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광주시와 특별지방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협업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현안업무 및 협업과제를 공유하고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특별지방행정기관에서 ▲가맹·대리점 분야 분쟁조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광주지방공정 거래사무소 ▲자연재해 취약지역 핀셋 기상정보 서비스 제공 ▲지진 정보 신속전파를 위한 기상청과 광주시의 시스템 연계 ▲인공지능산업 융합 집적단지 내 GPU 활용한 기상분야 기술개발(광주지방기상청) ▲보훈문화 조성 및 확산(광주지방보훈청)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행 협업(광주전남 중소벤처기업청)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공동 방역체계 구축(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7건의 협업과제를 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1일부터 27일까지(일요일 휴무) 홈플러스 광주하남점 1층과 2층에 마련된 전용 행사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사회적경제 장터 ‘같이 PLUS 가치 더하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5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또 운영기간 중에는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사회적경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광주사회적경제 전용 쇼핑몰 ‘가치사세’ 회원가입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이번 장터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담은 지역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들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역자치단체 중소기업 지원시책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지원시책 만족도 조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17개 광역 자치단체별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실효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제조물 책임보험 지원을 새롭게 추진했으며, 소상공인 3無 특례보증 등 14차에 걸친 민생안정대책을 시행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12개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산단지원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의 애로를 파악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이용섭 시장은 20일 오전 라마다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중소기업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 명과 중소기업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성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중기중앙회는 간담회에서 ▲에너지밸리산단 공동물류센터 입주 및 지원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및 구매공시제 도입 ▲중소기업협동조합 공공구매제도